• 제목/요약/키워드: identity with sett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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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의 모국방문 경험과 초국가주의적 정체성 교섭: 전국체육대회 사례를 중심으로 (Overseas Koreans' Return Visit and Transnational Identity Negotiation: A Case Study of the Korean National Sports Festival)

  • 장익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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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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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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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전국체육대회 사례를 중심으로 재외동포의 모국방문 경험과 초국가주의적 정체성 교섭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2015년 제 9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재외동포들 378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재외동포의 전국체육대회 참가동기 중 사교, 정체성 유지 그리고 자아실현 추구가 높을수록, 전국체육대회에서 긍정적인 참가경험을 하며, 반대로 거주국에서 쌓인 스트레스 해소나, 자신의 거주국에서 하고 있는 사업을 위한 동기가 높을수록 그리고 정체성 유지를 위한 참가동기가 낮을수록, 부정적인 경험이 높다. 둘째, 관광, 거주국에서 쌓인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자신의 거주국에서 하고 있는 사업을 위한 참가동기가 높을수록, 현재 거주하는 국가의 정체성이 강하다. 반면에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동기가 높을수록, 모국정체성이 강하다. 셋째, 재외동포들이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정적인 경험을 많이 할수록 현재 자신이 거주하는 국가의 정체성이 강하며, 반대로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정적인 경험을 적을수록 모국 정체성이 강하다.

초국가적 이주에 따른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정체성과 생활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Local Identity and life Change of Female Marriage Migrants by Transnational Migration)

  • 정유리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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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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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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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정체성은 특정 장소나 위치에 고정된 것이 아니라 지리적 이동과 새로운 지역으로의 정착을 통해 유연적 유동적으로 구성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주라는 공간적 전환을 통해 구성 재구성되는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정체성과 생활 변화에 주목하였다. 이를 위해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정체성을 다문화와 이중문화 정체성, 동화와 한국문화 정체성, 배제와 본국문화 정체성, 주변화와 주변문화 정체성으로 유형화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이주 및 정착과정에서 나타나는 생활 변화 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주의 실행이라는 동일한 경험을 한 결혼이주여성이라 할지라도 개인적, 지역적 특성과 그 속에서 주어진 역할에 따라 상이한 지역정체성을 형성했다. 또한 대부분의 결혼이주여성들은 본국문화 정체성의 유지 및 표출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반수이상의 결혼이주여성들이 다문화와 이중문화 정체성, 동화와 한국문화 정체성 유형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화와 한국문화 정체성 유형의 결혼이주여성이 다른 유형보다 생활만족도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여전히 한국사회의 결혼이주여성에게는 동화와 순응이 적응과 동일개념으로 인식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 가정 자녀의 이문화 역량은 문화와 문화 사이의 교량적 역할을 가능하게 하며, 한국의 다문화사회 다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서로의 문화를 상호인정하고, 공존할 수 있는 전세계적 시민성 함양이 필요함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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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의 초국적 정체성과 다양성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Transnational Identity of Diaspora and Diversity)

  • 임영언;김한수
    • 한국과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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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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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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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글로벌시대 디아스포라에 의한 초국적 정체성의 출현과 형성과정, 존재 양상, 기능역할, 작동메커니즘 등을 고찰하는데 있다. 디아스포라의 초국적 정체성 논쟁과 다양성에 관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국적 정체성 논쟁은 결국 이주자 개인이 자기인식에 대한 자기결정을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가라는 인정(승인)과 타자와의 관계성에 의해 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개인적 정체성, 집단적 정체성, 문화적 정체성, 국가적 정체성 등 다양한 정체성의 출현은 이주자의 개인적 경험(자기인식)이나, 상호작용(관계성), 불안정한 지위, 정치적 지지 등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글로벌시대 정체성의 개념은 에릭슨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의미확대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전폭적으로 전파되었다. 그 이유는 정체성의 개념자체가 개인보다는 민족과 국가라는 보다 확대된 의미에서 국가이데올로기로서 기능을 수행해왔기 때문이다. 넷째, 초국적 정체성이란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이든 민족을 대표하는 추상적인 개념이든 자기결정의 주체성과 감정의지에 의해 끊임없이 반복 재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시대 초국적 정체성의 가변성과 유동성은 디아스포라 정체성의 다양성을 초래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초국적 정체성은 개인과 집단의 강약, 분리와 통합, 새로운 집단의 형성과 유지 등과 직접적인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사례연구결과, 중국조선족의 초국적 정체성은 과계민족으로서 중국국적을 소유한 국민정체성, 디아스포라적 관점에서 이중정체성 이중문화 성격의 적극적 활용을 주장하는 '제3의 정체성'등으로 다양하게 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사례연구결과, 일계브라질인의 초국적 정체성은 제1유형(일본인 정체성 지향), 제2유형(브라질인 정체성 지향), 제3유형(일계인 정체성 지향) 등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디아스포라의 초국적 정체성이 이주지에서의 차별과 배제를 통해 이주자 자신을 새로운 정체성으로 생산 또는 재생산해 내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재외동포의 세대 간 참가동기, 참가경험 및 정체성교섭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articipation Motivation, Participation Experience and Identity Negotiation between Generations of Overseas Koreans in the Korean National Sports Festival)

  • 이영익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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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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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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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재외동포의 세대 간 참가동기, 참가경험 및 정체성교섭에 대한 차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본 연구는 2019년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재외동포를 모집단으로 설정하고, 실제 360명의 자료를 수집해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과 연구방법을 토대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재외동포의 세대 간 참가동기 중 이주 1세대의 경우 가족방문과 정체성유지가 1.5세대나 2세대보다 높다. 하지만, 자아실현을 추구하기 위한 참가동기의 경우 이주 1.5세대나 2세대가 1세대보다 높다. 둘째,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재외동포의 세대 간 참가경험은 두 집단 모두 긍정경험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이주 1.5세대나 2세대가 1세대보다 전국체육대회 동안 부정적인 경험이 높다. 셋째,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재외동포의 세대 간 정체성교섭은 이주 1세대의 경우 모국정체성이 1.5세대와 2세대는 거주국 정체성이 높다.

토지이용의 지각특성을 고려한 농촌경관 선호성 분석에 관한 연구 (Analysis of landscape preference based on the perception of rural randuse patterns)

  • 서주환;최현상
    • 농촌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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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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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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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e landscape of rural settlement incurred the loss and worsening of its main feature in the modernization which was progressed by the inner and outer cause - the growth of urbanization and improvement of living and dwelling environmen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visual characteristic of land-use in rural and analyzes relations between visual quantities by land-use and a pre(essence of landscape. And it is suggested the basic data of a planning and a management in rural by making clear characteristics and influences of landscape preference elements The visual characteristic of landscape elements that is based on the rural land-use is classified harmony, variety, variables and particulate. And it is classified the object of landscape by recognizing images of landscape produce space, natural environment, settlement place and cultivated land of a special products. In the analysis of landscape preference, it appears that the harmony has a great influence on a suburban, a rural, a mountainous district, and a hamlet in psychology elements and the volume of forest area in visual elements. As a result, it requests rural scenes in harmony with the natural environment. So, the landscape planning which has the regional development and the identity as the rural settlement can be represented by the preservation and development of regional fe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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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기억과 로컬리티 -<부산의 인물>과 <부산의 문화재>를 중심으로- (Memories and the Locality of Pusan - Focusing on Historical Figures of Busan and Cultural Properties of Busan -)

  • 송정숙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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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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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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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의 목적은 부산의 로컬리티를 기록화하기 위해 우선 부산의 로컬리티가 무엇인지 밝히는 것이다. 부산의 로컬리티를 어떻게 밝힐 수 있을 것인가? 기억이 정체성 형성의 근본이므로 부산에 대한 기억이 부산의 지역정체성, 즉 로컬리티 형성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기억과 정체성의 관계에 주목하여 이 연구에서는 부산에 대한 기억을 분석함으로써 부산의 로컬리티를 추출하고자 하였다. 부산에 대한 기억을 파악하기 위해서 부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제시하고 있는 <부산의 인물>과 <부산의 문화재>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산의 인물>을 시대와 주제로 분석한 결과,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에는 등재된 인물이 없었고, 조선시대에도 장영실을 제외하고는 부산 출신의 학자는 없었다. 등재된 인물의 대부분은 부산으로 부임해 온 동래부사와 같은 목민관이었다. 그러나 개항기에 이르면 신교육을 받은 부산인물의 약진이 눈에 띈다. <부산의 문화재>를 분석한 결과 동래구, 수영구, 사하구는 정주의 공간임을, 중구와 그에 인접한 서구와 영도구는 일본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주의 공간이며, 동구는 정주의 공간에서 개항을 계기로 이주의 공간으로 변모하였음을 밝혔다. 조선시대의 행정중심지였던 동래가 개항 이후 주변화되는 것과 대조적으로 일본인의 집단거주지인 이주의 공간이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였다. 이는 관부연락선과 경부선 등 새로운 교통수단이 일본인 거주지 중심으로 개발되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친환경 마을 조성을 위한 현황 조사 연구 -강릉시 구정면 여찬리와 운정동 마을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search for the Planning of in Environmental friendly Village -Focused on Yeochan-ri and Unjeong-dong, Gangneung City-)

  • 변경화;김흥기
    • 한국농촌건축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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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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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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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As the seeking of environmental condition, the environmental friendly village has became important to planning and designing with neighbor communities. Our village was inferior to new order and identity is weakened, environmental maintenance. According to the situation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derived the plan point of environmental elements to be good for living in urban countryside villages. The primary research was to be planning directions and improvements through the present situation investig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rough the two case study-village ; Yeochan-ri, Unjeong-dong in Gangwon province, environmental elements are classified such as superior 5parts and 17points in order to happiness of neighbor community. There are summarized a historical & traditional part, building, street/park/furniture, living and vision of village. Specially residents appealed to inconvenience by infringement of a large building in a small dwelling village. The data of this paper is effective in specialists carry out the planning and evaluation indicators regarding rural village. Finally regional experts by a rural field and local residents are necessary collaboration at the planning and maintenance of residential settlement through the pleasant participation.

복지공간으로서 인보관을 통한 사회복지실천의 뜻과 정체성의 사유 : 토인비 홀과 헐 하우스의 비교 (Meaning and identity of social work practice by thinking through settlement house as a welfare space : Comparison of Toynbee Hall and Hull House)

  • 박선영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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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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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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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에서 19세기말-20세기 초 영국의 토인비 홀과 미국의 헐 하우스 두 인보관의 사상과 활동을 소환하는 목적은 첫째, 당시 사회복지실천이 점진적으로 형태를 갖추게 된 계기와 당초의 뜻을 찾아보는 것이다. 둘째, 개인화의 문제와 대안의 공동체 만들기가 공존하는 이 시기에 당시 '사회적 일'로 시작된 맥락과 영국과 미국의 특징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실천의 현재 의미와 정체성에 유용한 함의를 얻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기존 문헌들을 활용하여 서사를 고찰하되 인보관이라는 장소가 복지공간으로 구성된 당시 시대정신과 활동, 지도력을 목적과 위치, 전문성과 교육, 사회행동 차원으로 분석하며 오늘의 의미를 살리고자 하였다. 유용한 분석 결과는 첫째, 자선조직협회와 인보관은 상반되기 보다는 빈곤에의 대응책으로 '제안-실행-비판-대안의 제안-사회복지실천의 대두'가 진행된 일련의 과정 속에서 볼 필요가 있다. 둘째, 인보관은 빈곤문제를 중심으로 계층, 젠더, 개인적인 것과 사회적인 것, 민간과 공공의 개입 등 여러 현상을 담은 담지자로서 복지공간을 구성하였다. 셋째, 두 인보관은 상이점도 있지만 둘 다 공공의 선과 안녕을 목적으로 하여 사회적인 일, 즉 사회복지실천을 구체화시켰다. 끝으로, 인보관의 복지공간으로서의 의의와 사회복지실천을 위한 함의를 논의하였다.

콩그리브의 『세상만사』 속 세상 읽기: 미라벨, 그는 영웅인가? 난봉꾼인가? (Reading the World of Congreve's The Way of the World: Mirabell, Is he a Hero? or a Rake?)

  • 장금희
    • 영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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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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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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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essay explores Congreve's last play The way of the World in terms of English new identity of the gentry represented by Mirabell in political, social and historical context of the Bloodless Revolution. Particularly, this essay focuses on behavioral differences between Mirabell and Fainall as characters who manage a certain type of acceptable Englishness through their heir. The acceptable Englishness separates what the differences are between two rakes from the outside of normative principle. The Way of the World reflects Lockean republican ideology in personal and familial relationships. Mirabell as a heroic rake represents new expectations for Englishmen who rejects absolute sovereign contrasted by Fainall's foreign tyrannical ways of domesticity. The Foreignness of Fainall's in the play is displaced by corollary change in the new model of English identity exemplified by Mirabell. Through the play, Congreve tends to satirize repressive morality of Hobbesian extremism and emphasizes the Revolution settlement based on consent sand trust instead. Mirabell's normative will harmonizes individual desire for happiness with social demand. In a sense Congreve's The Way of the World is a play reaching typical Restoration ending of intrigue and conspiracy through two rakes's interaction. Accordingly, this essay tries to show what separates the heroic rake from tyrannical libertine through their way of love, money, compromise and negotiation, which is their way of life.

역사적 인물을 이용한 지역의 상징성과 정체성 형성 전략 - 영암 구림리의 도기문화마을 만들기를 사례로 - (Regional Identity and Symbolic Representation by the Historical Figure - In case of the making 'pottery culture village' in Kurim-ri, Youngam -)

  • 추명희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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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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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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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지역의 역사적 경험에 기초한 전통과 문화가 다양한 물리적 지역경관과 함께 지역의 상징성과 정체성 형성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가를 영암군 구림마을을 대상으로 고찰한 사례연구이다. 구림은 지난 400 여 년 역사의 대동계를 매개로 한 사족(士族)공동체로 존재하다가 1970년대 이후 왕인의 상상적 기억의 기념 공간화를 시작으로 왕인축제의 현장, 도요지 발굴과 도기문화센터 창출로 인한 '도기문화'의 마을, 가장 최근에는 도선의 구림을 부각시킨 '전통마을'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구림의 왕인의 작업은 이와 병행하여 진행되었던 도기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한 '문화마을 만들기'라는 문화전략으로 이어지면서 '왕인의 구림'이라는 구림의 지역정체성으로 표출되었다. 대동계의 구림과 왕인의 구림은 축제화 과정을 거치면서 더욱 탄탄하게 결합되었고, 구림의 왕인화 과정에서 시기적으로 중첩이 되면서 진행된 구림의 도요지(陶窯地) 발굴은 왕인의 도일(渡日)설화 종에서 '토기'에 관련한 문화적 에피소드에 고고학적 근거를 제공하면서 결과적으로 현재의 도기문화센터라는 문화공간올 창출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구림지역 정체성을 대변했던 '왕인과 대동계의 구림'은 도기문화센터를 매개로 한 문화전략인 '문화마을 구림'으로 발전하는 동안 그 동안 구림의 역사만들기에서 왜곡되고 소외된 채로 남아있던 도선을 '전통마을 구림'이라는 담론 위에 새롭게 부각시키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구림은 이제 도기문화센터의 진정한 '구림화'라는 문제와 합에 봉인과 도선을 '전동마을 구림'이라는 문화전략 안에서 어떻게 결합시킬 것인가라는 지역 상징성 문제가 새로운 쟁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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