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ot-pe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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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금원료에 따른 전통식 고추장의 숙성 중 이화학적 특성 변화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Kochujang Prepared with Various Raw Materials)

  • 신동화;김동한;최웅;임미선;안은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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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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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7-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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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전통식 고추장의 품질개선과 담금방법을 표준화하여 산업화하기 위하여 담금원료를 달리한 고추장을 90일간 숙성시키면서 이화학적 특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고추장의 환원당은 숙성 60일경까지 증가하였으며, 엿기름 첨가 고추장에서 높았다. 에탄올은 숙성 45일 이후 증가하였으며 구기자, 자색고구마, 엿기름 첨가 고추장 순으로 높았다. 아미노태질소는 $45{\sim}60$일경까지 증가하여 $0.20{\sim}0.24%$에 달했고, 암모니아태 질소는 숙성중 불규칙한 증감을 보였으며, 이들은 간장과 구기자 첨가 고추장에서 많았다. 고추장의 수분활성도는 자색고구마 첨가 고추장에서 높았고, 숙성 중에는 다소 낮아졌다. 점조성은 숙성중기까지 감소하나 이후 증가하였고, 자색고구마와 구기자 첨가 고추장이 상당히 높았다. 고추장의 색도는 숙성 중 점차 낮아지는 경향이었으며 L, a, b값 모두 자색고구마 첨가 고추장에서 낮았다. 고추장의 관능은 마늘과 엿기름 첨가 고추장이 자색고구마 첨가 고추장에 비하여 맛이나 색에서 우수하여 전체적으로 양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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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퇴비와 돈분퇴비의 혼합 시용에 따른 고추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the Mixtured Application of Food Waste Compost and Pig Manure Compost on Hot Pepper(Capsicum annuum L.) Yield and Growth)

  • 이병석;장기운;홍성길;이종은;권혁영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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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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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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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음식물찌꺼기의 재활용 방법의 일환으로 음식물 퇴비와 돈분 퇴비를 혼합, 고추 작물에 적용하여 생육 및 품질면에서 합리적인 시용량을 검증하고 토양 이화학적 특성변화 및 고추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퇴비의 처리는 관행구(2ton/10a의 돈분 퇴비)와 음식물 퇴비 및 돈분 퇴비의 혼합구인 0.5t:1.5t, 1.0t:1.0t, 1.5t:0.5t, 2.0t:0ton/10a의 4개 처리구등 총 5개 처리구를 난괴법 3반복으로 수행하였다. 돈분 퇴비와 음식물 퇴비의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음식물 퇴비는 유기물이 기준량에 2배정도 높았으며, NaCl은 공정규격인 1%를 약 2.5배정도 초과하였다. 음식물 퇴비의 시용량 증가에 따라 토양 pH는 처리구별 특별한 변화는 없었으며, EC는 전체적으로 증가하였다. 생육기간 중 대조구와 음식물 퇴비의 처리구간 생육차이가 약간 나타났으며, 그로 인해 고추의 수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음식물 퇴비 처리구에서 1ton/10a이상 일 때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수확량 및 고추 개수에 있어서 감소 경향을 보였지만 수량 차이는 크지 않았다. 또한 capsaicin 함량에서도 음식물 퇴비 처리구간에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음식물 퇴비의 시용량에 따라 고추에 흡수되는 양분 흡수량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음식물 퇴비를 시용한 고추 재배 시험에서 토양의 유기물 함량 증가, 물리성 개량, 토양 pH 완충력 증대 등의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음식물 퇴비를 50%이상 돈분 퇴비와 혼합 시용시 고추의 수량이나 품질의 저하 및 토양의 염류집적의 우려가 나타났으나, 50%이하로 혼합 시용시 큰 무리는 없었다. 현재 적정 혼합비율을 구명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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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지 종류에 따른 식혜 고추장의 숙성중 미생물 및 효소 역가의 변화 (Changes in the Microflora and Enzyme Activities of Kochujang Prepared with Different Koji during Fermentation)

  • 신동화;안은영;김용석;오지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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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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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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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전통 고추장의 품질개선을 위하여 고추장에 전통메주와 전통 메주에서 분리된 우수 균주를 접종한 고오지를 일정비율로 첨가하고 일부 시료는 가열처리하여 저장하면서 고추장의 미생물 및 효소역가를 분석하였다. 세균수는 전체적으로 발효 40일째 약간 증가하였으며 처리구간의 뚜렷한 차이는 없었고 곰팡이는 계속 감소하여 처리구에 따라 발효 40일 또는 60일 이후에는 검출되지 않았고 효모는 P-1 고오지 함량이 많은 처리구일수록 적은 수가 검출되었고, 열처리에 의해서 효모의 증식이 억제되었다. 고추장 숙성 중 발생한 가스의 누적량은 효모의 증식경향과 일치하였는데 전통메주 첨가시 가장 많았고 P-1 고오지 첨가시 가장 적었으며 열처리구는 발효기간 내내 가스가 전혀 발생되지 않았다. 고추장 숙성 중 효소는 ${\alpha}-amylase$ 경우 전체적으로 활성이 매우 낮았으며, ${\beta}-amylase$는 처리구에 따라 불규칙한 경향을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전통메주 첨가구(CON)와 전통메주와 P-2 고오지 첨가구(MKP2)가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낮은 활성을 보였다. 산성 protease 활성도는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다가 발효 100일째 활성이 최대였고, 중성 protease는 발효 60일까지 증가하다 점점 감소하였고 두 효소 모두 처리구간의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결과적으로 고추장에 선발 균주를 접종한 고오지를 첨가하였을 때 세균 및 곰팡이수, 효소역가는 전통 메주를 사용할 때와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효모 생성과 가스 발생 억제에는 매우 효과적이므로 고추장 발효 관리의 한 수단으로 미생물 관리방법이 제안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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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선 조사 양념 오징어 젓갈 및 부재료의 미생물학적 및 관능적 특성 (Microbiolog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Electron Beam Irradiated Squid Jeotkal and Its Ingredients)

  • 김빛나;정사무엘;최준호;류현덕;조철훈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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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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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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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전자선 조사기술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전통 발효 식품인 젓갈류 중 오징어젓갈의 유통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실시되었다. 저장성 감소에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총균수, 효모 및 곰팡이, 대장균군 등의 미생물에 대해 5 kGy 선량까지의 전자선 조사는 1-2 log cycle 정도의 감균효과를 나타내었고, 5 kGy 전자선 조사를 통해 검출한계치 이하로 측정되었다. 관능적 품질에 대한 결과에서도 모든 처리군에 대하여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젓갈뿐만 아니라 젓갈 제조시 사용되는 부재료에서도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pH 측정 결과 젓갈의 pH가 전자선 조사시 대조구에 비해 오래 유지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전자선 조사는 젓갈의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이취 및 이미 등의 발생이 없이 우수한 관능적 품질을 유지하므로 저염 오징어 젓갈의 유통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살균 방법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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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傳統)고추장의 품질개량(品質改良)에 있어서 재래식(在來式) 및 개량식(改良式) 고추장 메주의 효과(效果) (Effect of Traditional and Improved Kochujang Koji on the Quality Improvement of Traditional Kochujang)

  • 조한옥;박승애;김종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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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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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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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우리나라 전통(傳統)고추장의 계승(繼承) 및 과학적(科學的)인 제조(製造)방법(方法)을 제시(提示)하고 그 품질(品質)을 개량(改良)하기 위하여 전라북도(全羅北道)지방(地方)의 전통적(傳統的) 고추장 제조법(製造法)에 의하여 메주가루를 메주식(式)과 제국식(製麴式)으로 제조(製造)하고 그 메주가루로서 전통적(傳統的) 원료(原料) 담금비율로 담금하여 90일간(日間)의 숙성과정중(熟成過程中) 온도(溫度), pH와 적정산도(適正酸度), 일반성분(一般成分), 질소성분(質素成分), 당분(糖分), 에틸알콜 및 효소력(酵素力)의 변화(變化)를 실험(實驗)하였으며 재래식(在來式) 및 개량식(改良式) 고추장 메주의 효과(效果)의 차이(差異)는 다음과 같다. 1. 아미노태(態) 질소함량(質素含量)은 개량식(改良式) 메주가루로 담근 고추장이 재래식(在來式) 메주가루로 담근 고추장보다 그리고 동일(同一)한 원료(原料)로 담글때는 조미원료(調味原料)로서 식염(食鹽) 만을 첨가(添加)한 것보다 간장과 식염(食鹽)을 첨가(添加)한 고추장에서 많았다. 2. 수용성(水溶性) 질소(質素), 암모니아태(態) 질소(質素)는 조미료(調味料)로서 간장과 식염(食鹽)을 첨가(添加)한 제국식(製麴式)에서 높았다. 3. 숙성기간중(熟成其間中) 환원당함량(還元糖含量)은 메주식 고추장이 제국식(製麴式)고추장보다 높았다. 4. 에틸알콜은 담금 직후(直後) 각(各) 시험구(試驗區)가 0.04% 였으나 숙성(熟成)이 진행(進行)됨에 따라 급격(急激)히 증가(增加)하여 $40{\sim}50$일간(日間) 숙성(熟成)되었을 때는 각(各) 시험구(試驗區)가 2.5% 이상이었다. 5. 총당함량(總糖含量)은 담금기간(期間)에는 각(各) 시험구간(試驗區間)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성숙후기(成熟後期)에는 조미료(調味料)로서 간장을 첨가(添加)한 제국식(製麴式) 고추장에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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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숙성 전복의 제조 및 이화학적 특성 (Preparation and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Abalone Meat Aged in Kochujang)

  • 고소미;김해섭;조영철;강성국;김정목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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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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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3-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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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복의 대량 양산 체제에서 전복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전복 가공품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전복을 생전복, 구운전복, 증숙전복의 형태로 전처리하고 얇게 슬라이스를 한 후 이를 고추장과 함께(1:3 w/w) 섞어 제조한 후 $20^{\circ}C$에서 숙성시키면서 각각의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제조된 생전복, 구운전복, 증숙전복을 첨가한 고추장을 1일 숙성 후, 고추장에서만의 수분(43%)은 각각 57.9%, 53.7%, 50.8%로 증가하였고, 2주후에는 모든 제품에서 수분함량이 약 $53{\sim}54%$에 도달하였다. 고추장의 색도는 밝기에 해당하는 L-값과 적색도인 a-값, 황색도인 b-값 모두 점진적으로 증가하였다. 고추장 숙성전복제품의 초기일반미생물은 고추장에서 각각 5.74, 5.70, 5.83 log CFU/g로 검출되었고, 숙성 28일후에는 0.28, 0.30, 0.11 log CFU/g 정도만 증가하였다. 고추장 숙성 증숙전복에서 전복육의 산도는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pH의 저하와 함께 14일째는 5.40으로 최대치를 보인 후 점차 감소하였다. 원료인 생전복, 구운전복, 증숙전복육의 초기 휘발성염기질소는 각각 약 1.4mg%, 0.9 mg%, 2.7 mg%로 나타났으나, 고추장전복을 제조하여 숙성 1일 후에 전복에서는 각각 14.0 mg%, 13.8 mg%, 11.6 mg% 나타났다. 숙성 8일 후 전복육의 휘발성염기질소는 각각 15.5 mg%, 13.3 mg%, 11.3 mg%로 보통 선도의 어육에 해당되는 값을 나타내었고, 증숙전복육이 가장 낮은 값을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고추장전복을 제조할 때 전처리 가공방법은 증숙전복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DAMGO, a ${\mu}-Opioid$ Agonist and Cholecystokinin-Octapeptide Have Dual Modulatory Effects on Capsaicin-Activated Current in Rat Dorsal Root Ganglion Neurons

  • Eun, Su-Yong;Kim, Ji-Mok;Lee, Ji-Hye;Jung, Sung-Jun;Park, Joo-Min;Park, Yun-Kyung;Kim, Dong-Kwan;Kim, Sang-Jeong;Kwak, Ji-Yeon;Kim, Jun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and Pharma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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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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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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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Capsaicin, a pungent ingredient of hot pepper, elicits an intense burning pain when applied cutaneously and intradermally. Activation of capsaicin-gated channel in C-type dorsal root ganglion (DRG) neurons produces nonselective cationic currents. Although electrophysiological and biochemical properties of capsaicin-activated current $(I_{CAP})$ were studied, the regulatory mechanism and intracellular signaling pathway are still unclear. In the present study, we investigated the modulations of $I_{CAP}$ by DAMGO $({\mu}-opioid\;agonist)$ and cholecystokinin octapeptide (CCK-8). In 18 out of 86 cells, the amplitude of $I_{CAP}$ was significantly increased by DAMGO and completely reversed after washout, while $I_{CAP}$ was decreased by DAMGO in 25 cells. In 43 cells, DAMGO had no effect on $I_{CAP}$. Mean action potential duration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increased-by-DAMGO' group and 'decreased-by-DAMGO' group. Mean amplitudes of $I_H$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both groups. CCK-8 reversibly enhanced the amplitude of $I_{CAP}$ (5/13). DAMGO also increased $I_{CAP}$ amplitude significantly in the same cells. The amplitude of $I_{CAP}$ was increased in additive manner by combined applications of DAMGO and CCK-8 in these cells. These results suggest that DAMGO and CCK-8 can either increase or decrease $I_{CAP}$ presumably depending on the subtypes of DRG cells and classified by electrophysiological proper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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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역 시설채소 재배 농가의 농약 사용실태 (The Usage Status of Pesticides for Vegetables under Greenhouse Cultivation in the Southern Area of Korea)

  • 이미경;황재문;이서래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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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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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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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남부지역에서 시설재배되는 오이, (방울)토마토, 딸기, 가지, 고추, 파프리카, 상추, 들깨(잎), 파 등 9 작물에 대해 관행재배 및 친환경인증재배 농가에서의 농약 사용실태를 조사하였다. 총 조사농가수는 202농가이었으며 이 중 관행재배는 124농가, 친환경인증재배는 78농가 이었다. 조사내용으로는 작물명, 재배면적, 재배방법(관행/친환경인증), 농약의 사용목적 및 종류, 농약사용량, 살포횟수, 농약사용방법 등 이었다. 조사된 작물의 평균 농약사용량은 관행재배 농가에서 3.30 kg ai/ha, 친환경인증재배 농가에서 0.47 kg ai/ha로 나타났다. 농약의 평균 살포횟수는 관행재배 농가가 11회, 친환경인증재배 농가가 2회 이었으며, 농약의 살포방법에서는 경엽살포의 비율이 90% 이상이었다. 관행재배농가에서는 작물별로 평균 34종의 농약성분이 사용되고 있었고, 친환경인증재배 농가에서는 10종이 사용되고 있었다. 농약의 사용목적별 유효성분수의 비율은 두 가지 재배방법에서 모두 살균제가 56%, 살충제가 43%를 차지하였다.

가묘상(false seedbed)과 헛묘상(stale seedbed)을 이용한 유기재배 밭작물의 잡초관리 가능성 (Possibility of Organic Weed Control by False- and Stale-Seedbed in Upland Crop)

  • 조정래;옥정훈;이병모;안난희;한은정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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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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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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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유기재배 밭에서 가묘상과 헛묘상을 이용한 잡초관리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하여 봄, 가을 노지작물 재배시험을 수행하였다. 가묘상은 작물재배 2-4주 전에 설치한 후 갈퀴를 이용하여 천경하거나 화염처리로 제초하였다. 배추, 콩, 고추, 옥수수를 재배한 봄작기 시험에서 가묘상처리에 따른 잡초억제율은 각각 65-73%, 50-55%, 9-55%, 8-33%로 많은 차이를 나타내었다. 작물의 생육과 수량을 고려할 때 배추, 콩, 옥수수 등은 가묘상을 이용한 잡초관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헛묘상을 이용한 가을작기 시험은 배추, 시금치, 당근을 재배하였는데 잡초억제율은 각각 18?39%, 40?77%, 37?38%로 가묘상을 이용한 봄작기보다 낮았고 생육과 수량도 좋지 않아 적용 가능성이 적었다.

초등학생의 김치에 대한 의식과 선호 실태에 관한 연구 (A Survey on Elementary School Childrens′ Awareness of and Preference for Kimchi)

  • 한재숙;김혜영;김정숙;서봉순;한준표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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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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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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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대구 ·경북 지역 초등학생들의 김치에 대한 의식 및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상의 57.7%는 김치를가능하면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였고 26.1%는 반드시 먹어야 한다고 응답하여 83.8%가 김치를 섭취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김치를 영양식품(51.3%), 전통식품(2:2.9%)으로 인식하는 비율도 높아 김치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있었다. 2. 김치종류별 인지도는 배추김치(83.0%), 깍두기(65.0%), 나박김치 (82.2%), 총각김치(58.4%), 깻익김치(43.2%), 부추김치(39.1%)의 순으로 높았고 어머니들도 배추김치(92.2%), 총각김치(85.8%), 깍두기(83.Bfa), 나박김치(82.2%), 부추김치(77.1%), 깻잎김치(75.6%)의 순으로 인지도가 높아 초등학생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3. 김치에 대한 선호 실태는 매우 좋아한다가 22.8%였고 좋아한다가 32.7%로서 55.5%의 초등학생들이 김치를 좋아하고 있었다. 초등학생들이 선호하는 김치는 배추김치(74.0%), 깍두기(56.6%), 총각김치(49.0%), 나박김치(46.9%), 오이소박이(17.5%) 등이었고 배추김치중 배추의 줄기부분(47.6%)을 가장 좋아하였다. 숙성정도는 적당히 잘 익은 김치(43.9%)와 갓 담은 김치(41.9%)를 선호하였다. 4. 김치를 재료로 하여 만든 음식으로는 김치볶음밥, 김치찌개, 김치전, 김치비빔밥, 김치김밥, 김치만두 등의 순으로 좋아하였다. 5. 어머니의 지도형태와 초등학생의 김치에 대한 의식 및 선호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 < .001)자주 먹도록 권유하거나 조리 방법을 바꾸어 주는 것이 먹이려고 강요하거나 전혀 간섭하지 않는 것보다 좋은 영향을 미쳤다. 6. 김치를 싫어하는 이유는 매운 맛, 양념 냄새를 지적하였고 생강, 청각, 마늘, 미나리, 파 등의 부재료는 싫어하였다. 7. 김치에 대한 바램은 김치 맛을 되도록 덜 맵고 달콤하게 해 달라는 요구가 많았고 배, 오징어, 글, 사과, 오이 등의 부재료를 김치에 첨가해 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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