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orizontal cross-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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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에서의 토공량산출을 위한 저가형 모바일 레이저시스템의 적용성 평가 (Evaluation for Applying Low-Cost Mobile Laser System to Earth Volume Calculation at Construction Site)

  • 김인섭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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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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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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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토공작업이 대단위로 이루어지는 단지조성공사 건설현장에서는 매월 공사대금 신청을 위한 기성물량 산출측량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토공사 기성측량은 RTK-GPS 또는 TS등으로 관측하여 작성한 횡단면도를 전회에 작성한 횡단면도에 중첩하여 금회 시공분에 대한 토공량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기존 방식은 측량비용과 시간이 과다하게 소요되므로 실제 현장에서는 제한된 시간 내에 측량을 완료하기 위하여 모든 경사변환점의 위치를 빠짐없이 관측하기 보다는 측량기술자가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기복이 심한 지형만을 선별적으로 관측하게 된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높은 정확도의 물량이 산출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른 측량기술자가 측량한 성과와도 서로 다른 결과가 초래되어 매 공사대금 신청 시마다 발주자와 원도급자 또는 하도급자 간에 기성물량과 관련한 분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3차원 모바일레이저 시스템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토공량을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하고 적용실험을 실시하였다. 또한 모바일레이저의 정확도 검증을 위해 스캐닝 된 지형현황자료로부터 검사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저가형 모바일레이저가 지형현황측량에도 적용될 수 있는지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실험을 부가적으로 수행하였다. 실험결과, 토공량 산출적용실험에서는 종래 방식으로 48시간 이상 소요되었던 횡단측량 외업 시간을 2시간 내로 단축하고 측점간격 또한 3m에서 0.2m이내로 좁혀 고정밀의 토공량 산출측량을 수행할 수 있었다. 또한 지형현황측량 적용실험에서는 위치정확도가 10cm이내인 정밀 지형도를 작성할 수 있었다.

지상 LiDAR에 의한 사면안전진단용 지형정보 취득 (A Terrain Data Acquisition for Slope Safety Inspection by Using LiDAR)

  • 이종출;김희규;노태호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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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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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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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가 빈번하여 사면붕괴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사면붕괴는 사전에 붕괴원인을 찾아 이 원인을 제거하여 예방조치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며, 예방적 차원, 원인 규명, 복구 대책으로서 사면 안전진단을 시행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안전진단 대상사면에 대하여 수많은 점군 데이타로 정밀한 지형정보를 단시간에 취득하는 LiDAR를 활용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대상구역에 검사점을 설치하고 오차크기를 분석한 결과 수평위치오차의 RMSE는 ${\pm}2.2cm$, 수직위치오차의 RMSE는 ${\pm}3.0cm$로써, 실용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둘째, 경제성이 아주 우수하고, 정확한 지형자료 취득이 가능하다. 셋째, 한번 스캔한 구역은 임의의 단면도를 짧은 시간에 정확하게 취득할 수 있어 전문가가 위험단면 검출에 편리하다.

성인에서의 수평적, 수직적 안면 골격 형태에 따른 하악 전치부 치조골 두께의 비교 (Comparison of mandibular anterior alveolar bone thickness in different facial skeletal types)

  • 김윤수;차정열;유형석;황충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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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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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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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안면골의 수평적, 수직적 골격 형태에 따른 하악 전치부 치조골의 순설측 두께를 하악 전치 치축을 기준으로 계측하고, 하악 이부 치조골의 단면적을 비교해 형태학적 차이를 확인해 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20세 이상 성인 환자들의 초진 시 측모두부 방사선 사진을 사용하여, 수평적, 수직적 분류 기준에 따라 9군으로 분류하여 무작위로 30명(남자 15명, 여자 15명)씩, 총 270명을 추출하였다. 수평적 골격 형태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ANB 각도가 사용되었으며, 수직적 골격 형태를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하악평면각(SN-MP 각도)을 사용하였다. 측모두부 방사선 사진에서 하악 전치부 치조골의 협설측 두께와 하악 이부 치조골의 단면적을 계측하여 형태학적 차이를 확인해 보았다. 연구 결과로 high angle group은 low angle group과 average group에 비해 CEJ 하방 2 mm 부위 아래의 협설측 치조골과 모든 부위의 설측 치조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얇은 두께를 보였으며 ($p$ < 0.05), low angle group과 average group 중에서 Class I, II group은 모든 부위에서 Class I average group에 비해 유사하거나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두꺼운 치조골 두께를 보였다 ($p$ < 0.05). Average group 내에서 Class III group은 Class I, II group에 비해 치근 중간 부위의 협설측과 설측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얇은 치조골 두께를 보였으며 ($p$ < 0.05), high angle group 중에서도 특히 Class III인 high angle group에서 더 얇은 평균 치조골 두께를 보였다. 수직적 안면 골격 형태에 따라 하악 이부 치조골의 단면적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 > 0.05). 이상의 결과에서 성인의 교정 치료 시 Class III이면서도 high angle을 보이는 환자에서는 하악 전치부에서 얇은 치조골 두께를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하악 전치의 위치를 결정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지상레이저스캐너를 이용한 댐의 변위관측 (Deformation Measurements of Dam using Terrestrial Laser Scanner)

  • 박세훈;최득화;한동엽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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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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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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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삼랑진 양수발전소 상 하부댐 시설물에 매설되어 있는 기준점을 이용하여 댐의 변위에 대한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고 있다. 1997년, 2002년, 2007년에 이루어진 수직 및 수평 변위 관측방법은 기준점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댐의 거동을 파악하였다. 전통적 측량방법으로는 댐체의 전체적인 거동을 세밀하게 분석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지상레이저스캐너를 이용하여 댐체 표면을 관측하여, 스캔성과와 설계단면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준공이후 현재까지의 댐체 변형을 추정하였다. 상부댐의 설계대비 수직변위량은 댐마루의 중간부분인 최대단면부에서 최대 1.5 m가 발생하였고, 하류사면에서는 중앙과중하위 부분인 SP4-2 부근에서 0.75 m, SP4-4 부근에서 0.5 m가 발생하였다. 하부댐의 설계대비 수직변위량의 최대 침하는 댐마루와 상류사면 상단부에서 발생하였고 침하량은 $-0.4\;m{\sim}-1.0\;m$ 범위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성과는 향후 댐체의 전체적인 거동을 분석하기 위한 초기치 설정 관측으로 이용될 수 있다.

고성 문암리 출토 신석기 토기의 재질특성과 소성조건 (Firing Conditions and Material Characteristics of Neolithic Potteries from the Goseong Munamri Sites, Korea)

  • 김수경;장성윤;이찬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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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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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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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에서는 최초의 밭 유구가 발견된 고성 문암리 출토 신석기 전기와 중기의 토기를 대상으로 재료학적 특성과 소성조건을 분석하였다. 문암리 토기는 전기 신석기(BC 4000에서 6000)의 융기문, 죽관문, 무문 또는 주칠 토기와 중기 신석기(BC 3000에서 4000)의 횡주어골문, 단사선문 또는 격자문, 침선문 토기 등 6종으로 세분할 수 있다. 토기의 색도측정 결과, 적색 및 황색도가 높은 것으로 보아 전체적으로 산화소성되었으며 단면에서는 흑심이 관찰되기도 한다. 소성온도는 토기의 문양에 따라 차이는 없으며 800℃ 이하와 800~900℃의 범위를 보이는 두 그룹으로 구분된다. 미세조직 및 X-선 회절분석 결과, 죽관문 토기에서는 흑운모의 견운모화와 봉합선 조직이 발달한 석영 및 변질된 알칼리 장석이 확인되며, 토기의 주요광물은 석영과 알칼리 장석, 흑운모 외에도 녹니석과 각섬석이 동정되었다. 문암리 일대의 지질특성으로 볼 때, 유적의 10km 이내에는 각섬석 흑운모 화강암이 분포하며 변성암이 외곽의 산악지대를 이루고 있어 수계의 영향을 받아 토기의 원료물질인 토층이 산재한다. 이 토층과 토기에 포함된 봉합선상 조직이 발달한 석영으로 보아 변성암 기원의 원료물질이 활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토기의 지구화학적 표준화 결과, 문양에 관계없이 성인적으로 유사하여 신석기 시대의 전기와 중기의 시간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유적지 주변의 토양을 사용하여 제작한 것으로 해석된다.

육상 탄성파자료에 대한 나머지 정적보정의 효과: 주행시간 분해기법과 겹쌓기제곱 최대화기법 (Application of Residual Statics to Land Seismic Data: traveltime decomposition vs stack-power maximization)

  • 사진현;우주환;이철우;김지수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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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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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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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나머지 정적보정 기법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주행시간 분해기법과 겹쌓기제곱 최대화기법의 적용성을 육상 탄성파자료에서 비교 검토하였다. 모든 발파점과 수신점에 대한 임의의 나머지 정적보정값(시간차이)과 무작위 잡음이 포함된 모델자료에서 겹쌓기제곱 최대화기법은 주행시간 분해기법에 비해 흐트러진 반사 이벤트를 정확히 정렬시키고 보정과정에서 출력된 발파점과 수신점의 정적보정 그래프가 입력된 값과 거의 같은 진폭으로 역전된다는 점에서 신호대잡음이 작은 자료의 반사면 향상에 보다 효과적이었다. 나머지 정적보정에 적합한 입력인자(최대허용 시간차이, 상관창, 반복횟수)들은 공통중간점 자료외에 공통발파점 겹쌓기자료와 공통수신점 겹쌓기자료에 대한 연속 테스트를 거쳐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었다. 나머지 정적보정에 앞서 송수신점의 높이보정 및 풍화대 깊이보정을 실시하여 장파장 시간차이를 제거하고 진동수-파수 필터링, 예측곱풀기, 시간변화 빛띠흰색화로 잡음을 줄여 교차상관의 오차를 최소화시킨다. 또한 나머지 정적보정후 수직시간차 역보정을 거쳐 속도를 재분석하여 겹쌓기한 결과 저류층을 포함한 반사면들의 향상된 연속성 및 분해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국 중년 남성의 슬랙스 패턴설계를 위한 하반신 체간부 유형분석 - 절강성 영파 지역을 중심으로 - (Type Analysis of Lower Trunk Body for the Slacks Pattern Design of Chinese Middle-Aged Men - Focused on Ningbo City, Zhejiang Province -)

  • 심부자;서추연;이소영
    • 패션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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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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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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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aims to classify lower trunk body types of Chinese men in their middle age (30s and 40s) and suggest the standard for them to design slacks pattern. Mollison's relation deviations were used to analyze the direct measurement items in this research compared to those of Size Korea 2004. Though Korean middle-aged men were higher in most items than Chinese counterparts, all items except mid-thigh circumference and side hip length were merely within the range of ${\pm}1\sigma$. According to the results of size classification by absolute values, factor analysis extracted to 2 factors(horizontal size of lower body and vertical size of lower body), and cluster analysis brought about 3 types(type1: tall and thin trunk (36.9%), type 2 : normal height and thick trunk(45.5%), and type 3 : short and normal trunk(17.6%) with som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m. Also, the results of shape classification by index values, they were extracted 4 factors (waist-hip flatness, waist-hip cross section, vertical waist-groin and hip-surface length) by factor analysis and revealed 3 types(type 1: different waist-hip width, thick, long waist, long upper hip, and short hip-surface length(27.8%), type 2 : different waist-hip width, flat, short upper hip, high hip and groin, and average hip-surface length(29.4%), and type 3: small waist-hip width, thick, average upper hip, and short hip-surface length (42.8%)) with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m by cluster analysis. The results of standard body types by shape-size combination, 19subjects(10.16%) under these values are regarded as standard body types. Significance was not seen in all items in the t-test results between the total group and the standard group. The latter had lower variation coefficients and smaller individual differences than the former. However, in-depth research is required for generalization since this research is limited to a small number of subjects in Ningbo of Zhejiang.

ADCP를 이용한 직선 하천의 유속 및 수심 측정 정확도 분석 (Accuracy Analysis of Velocity and Water Depth Measurement in the Straight Channel using ADCP)

  • 김종민;김동수;손근수;김서준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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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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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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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수문관측의 측정 인력과 비용의 절감과 측정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초음파를 이용한 ADCP 유량 측정 방법의 적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점점 그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ADCP의 유속 및 수심 측정 정확도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여 ADCP 측정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확신하기 어렵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직선하천에서 체계적이고 정밀한 측정을 통해 ADCP의 유속 및 수심 정확도를 분석하였다. ADCP의 유속 측정 정확도를 분석하기 위해 횡단면에 184개의 측점에서 측정한 ADV 유속 측정 결과와 ADCP의 유속 측정 결과를 비교하여 오차를 계산하였다. 그 결과 바닥을 기준으로 수심비(y/h)가 0.4~0.8 범위에서는 ADCP가 정확하게 유속을 측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면 근처에서는 유속을 작게 측정하였고, 하상 근처에서는 유속을 크게 측정하여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ADCP의 수심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하상추적(bottom tracking) 방식이 약 6%의 오차를 보였고, 연직 빔(vertical beam) 방식이 약 9%의 오차를 보여 식생이 활착한 자연하천의 경우 하상추적 방식이 좀 더 정확하게 수심을 측정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그리고 고정 측정 방법과 이동 측정 방법의 차이를 검토한 결과 두 방법 모두 유사한 정확도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향후 ADCP의 측정 불확도 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면 ADCP를 하천에 적용함에 있어 좀 더 정확한 유속 및 수심 측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규칙적 또는 불규칙적 구조를 가지는 빌딩벽면에서의 전자파 산란 특성 (Scattering Characteristic from Building Walls with Periodic and Random Surface)

  • 윤광렬
    • 한국전자파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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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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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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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이동단말기의 급속한 보급과 발전에 의하여, 통상의 시가지에서의 전자파전파의 특성을 해명해야할 뿐만 아니라, 시가지, 산림, 계곡 등의 외부 공간과 실내 공간 등의 종래에는 전파불감지대로 불려오던 공간에 있어서도 안정적으로 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무선통신환경 개선의 중요성이 높게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이동통신의 디지털화와 더불어 건물 등에 의한 반사에 의해서 생기는 멀티패스에 기인하는 수신펄스의 시간지연이 고속디지털통신의 장해가 되고 있다. 이러한 도심 시가지에 대한 전자파전파의 특성을 보다 정도 높게 추정하기 위해서는 건물 벽면의 구조 및 간판 등의 영향도 고려 대상으로 포함시킬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무선통신환경에서의 시가지, 산림, 해면, 빌딩 벽면 등의 문제를 규칙적 및 불규칙조면(random rough surface)에 의한 산란문제로 취급하여 그 특성을 상세히 파악하고자 한다. 실제 문제에 있어서도 간판과 같은 빌딩의 부착물, 창, 테라스 등과 같은 규칙적 벽면 구조 또는 불규칙적 벽면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일반화되어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FVTD(finite volume time domain)법을 적용하여 기초적인 자료 보완을 위하여 3분류에 의한, 즉 주기적 구조에 의한 산란 특성, 불규칙적 구조에 의한 산란 특성, 주기적 및 불규칙의 복합형구조에 의한 2차원 전파환경 모델들에 대한 산란 특성을 조사하였다. 특히 주기적 벽면구조에 대한 Bragg reflection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한반도 중부지역의 3차원 속도 모델 토모그래피 연구 (3-D Crustal Velocity Tomography in the Central Korean Peninsula)

  • 김소구;이청하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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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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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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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직접파, 반사파 및 굴절파를 사용해서 3차원 속도 구조를 결정하기 위한 동시역잔 토모그래피 기술을 한반도 중부에 적용하였다. 이곳은 평남 분지, 경기 육괴, 옥천 습곡대, 태백산 습곡대, 영남 육괴, 그리고 경상 분지를 포함한다. 32개 event의 Pg, Sg, PmP, SmS, Pn과 Sn 위상들을 포함한 총 404개 지진파선이 진원 위치와 지각구조 계산을 위해서 역산되었다. 5 (위도 따라 $1^{\circ}$) ${\times}6$ (경도 따라 $0.5^{\circ}$) ${\times}8$ (매 깊이 4km 두께)의 블럭모델이 역산된다. 따라서 표면에서 Moho까지 8개 단면도, 위도 경도를 따라서 8개 측면도, 그리고 Moho갚이 등이 결정된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퇴적암의 평균속도와 두께는 5.15 km/sec과 3-4 km이다. 기반의 속도는 6.12 km/sec이다. (2) 상부지각에서 속도는 매우 불규칙하나 Conrad 법의 하부지각의 속도 변화는 근본적으로 변화가 없다. (3) Moho의 평균 깊이와 속도는 29.8 km와 7.97 km/sec이다. (4) 퇴적암 깊이와 속도, 기반암 두께와 속도, 상부지각 Moho 깊이의 모양, 평남 분지, 경기 육괴, 옥천대, 영남 육괴, 경상 분지 등의 현저한 속도 변화가 발견된다. (5) 해양과 대륙 지각의 틀린 지각구조가 분명하다. (6) 추가령 지구대의 저속도 심부 대칭모양이 측면도에서 뚜렷하게 발견되었다. (7) 서울 수도권 지역북부와 홍성지역의 상부지각에서 큰 저속도 이방체가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추가령지구대 및 심부 잠복단층과 관계가 있을 수 있는 큰 속도 이방체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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