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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 옥사이드와 복합화한 PEDOT/PSS 필름의 열적 안정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Thermal Stability of PEDOT/PSS Film Hybrided with Graphene Oxide)

  • 최종혁;박완수;이성민;정대원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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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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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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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전도성 고분자인 PEDOT/PSS의 열적 안정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바인딩 물질 없이 캐스팅하는 방법에 의해서 필름을 제조하고, $200^{\circ}C$에서 annealing하면서 표면저항의 변화를 검토하였다. PEDOT/PSS 필름은 열처리에 의해서 전기적 특성이 향상되었으며, 2 h 정도에서 최대 전도도값($540S{\cdot}m^{-1}$)을 나타내어 초기 값($180S{\cdot}m^{-1}$)에 비해서 3배 정도 높아졌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기전도도가 떨어지고, 24 h이 지난 이후에는 거의 전기적 특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한편, 산화 그래핀(GO)과 복합화한 PEDOT/PSS 필름에서는 열처리에 의한 전기적 특성의 향상이 더 뚜렷하였으며, $200^{\circ}C$에서 30 h 이상 보관하더라도 전기전도도가 $600S{\cdot}m^{-1}$ 정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GO와의 복합화가 PEDOT/PSS의 열적 안정성을 현저하게 향상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임계수를 이용한 분리대두단백질의 가수분해 (Hydrolysis of Isolate Soybean Protein Using Subcritical Water)

  • 황윤희;조형용;김고래;이석훈;최미정;신정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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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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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2-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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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아임계수 가수분해는 전통적인 단백질 가수분해법의 대체방법으로서 관심을 받고 있으며, 고단백질원으로부터 아미노산을 회수하는데 효과적인 공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원인 분리대두단백질을 선택하여 대두단백질의 아임계수 가수분해에서 가장 중요한 인자인 대두단백질의 초기농도, 반응온도, 반응시간의 영향을 연구하여 대두단백질로부터 아미노산을 생산할 수 있는 조건을 최적화하고자 하였다. 대두단백질 수열분해액의 실온에서 pH는 $200^{\circ}C$에서 20분간 처리했을 때 pH는 7.3으로 중성이었으나 온도가 증가할수록 pH가 증가하여 $270^{\circ}C$에서 10.3으로 알카리성을 나타내었다. 반응온도 $220^{\circ}C$까지는 수열분해액은 분산상태를 이루었으나 $230^{\circ}C$ 이상에서는 분산상태가 파괴되고 단백질이 분리되어 하부에 침강층을 이루었으며 $240^{\circ}C$ 이상에서는 이 단백질층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반응온도는 $250^{\circ}C$, 반응시간 20분으로 고정한 조건에서 대두현탁액의 초기농도가 수열분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초기농도 10% (w/v)일 때 가수분해도 및 아미노산 수율이 각각 16.2% 및 22.3%로 가장 우수하였다. 또한 반응온도 $200-220^{\circ}C$ 범위에서는 가수분해도와 아미노산 수율은 서서히 증가하였으나 $230-250^{\circ}C$ 영역에서는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250^{\circ}C$ 이상에서는 다시 완만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250^{\circ}C$ 이상에서 아미노산 분해속도는 단백질 분해속도를 초과하였다. 표면반응분석법으로 예측한 결과 $268^{\circ}C$, 처리시간 35분에서 최적 아미노산 수율 43.5%를 얻을 수 있었다.

나무딸기(복분자(覆盆子)) 과즙색소(果汁色素) Anthocyanin의 안정성(安定性)에 관한 연구(硏究) (Stability of Anthocyanin Pigment from Juice of Raspberries)

  • 박정미;주광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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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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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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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나무딸기 과즙으로부터 추출한 anthocyanin 색소의 안정성에 관하여 pH, 온도, 유기산, 무기염, 금속이온 등에 대한 영향을 검토한 결과 특히 유기산과 무기염에 의하여 농색화 효과를 나타내었고 또한 지속적인 안정성을 가지므로 이를 관찰하여 보고한다. (1) 상온에서 pH 1$\sim$7의 완충용액에 나무딸기 과즙 색소 anthocyanin을 가하였을 때 초기흡광도는 pH가 낮을수록 높았으며 7일간 저장 중 색소의 분해속도는 pH 1과 2가 과즙색소의 pH인 3.7보다 더 빨랐다. 총색소의 잔존량은 pH 7.0 에서 가장 낮았고 pH 3.7에서 가장 많았다. (2) 온도에 대한 영향은 $40^{\circ}C$에서 6시간 후 색소 잔존율은 약 28%, $5^{\circ}C$에서 약 70%로써 온도가 낮을수록 색소잔존율이 높았다. (3) 유기산 첨가시 흡광도 변화는 첨가농도 증가와 함께 색소액의 흡광도가 증대되었으며 그 순위는 formic acid>acetic acid>n-butyric acid>propionic acid로 나타났다. Formic acid의 농색화 효과는 40일 저장후 무첨가구보다 약 10.3배이며 tartaric acid 약 4배, malic acid 약 3.9배, citric acid 약 3.8배 등의 순으로 농색화가 관찰되어졌다. (4) 무기염 첨가농도에 따른 anthocyanin의 농색화 효과의 순위는 sodium perchlorate>sodium sulfate>sodium chloride>sodium phosphate, monobasic로 나타났다. (5) 금속이온에 의하여 색소용액은 저장 5일에 크게 감소되었으며 저장중 $Cu^{2+}$, $Al^{3+}$의 감소율이 가장 컸으며 $Fe^{2+}$은 비교적 감소율이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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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韓國産) 천연(天然) 제오라이트의 암모늄과 아연이온의 흡착(吸着)특성 (Characterization of $NH_4\;^+$ and $Zn^{2+}$ Adsorption by Korean Natural Zeolites)

  • 강신정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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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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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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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4종류(種類)의 한국산(韓國産) 천연(天然)제오라이트를 사용(使用)하여 $1{\sim}7{\times}10^{-3}N$ 농도(濃度)의 $NH_4\;^+,Zn^{2+}$ 및 그것들의 혼합용액내(混合溶液內)에서 $NH_4\;^+$$Zn^{2+}$의 흡착실험(吸着實驗)을 하였다. 실험(實驗)에 사용(使用)된 제오라이트의 주광물(主鑛物)은 mordenite, clinoptilolite, mordenite를 함유(含有)한 clinoptilolite 및 clinoptlolite를 함유(含有)한 mordenite였다. 모든 시료에서 $Zn^{2+}$에 비(比)해 $NH_4\;^+$이 많이 흡착(吸着)되었고 그것들의 흡착량(吸着量)은 고농도(高濃度)에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그러나 그 감소의 정도는 $NH_4\;^+$은 경미한 반면 $Zn^{2+}$은 심하였다. $Zn^{2+}$의 흡착량(吸着量)은 $Zn^{2+}$의 단일 흡착시(吸着時)에 비(比)해 $NH_4\;^+$이 공존할 때 감소하였으나 $NH_4\;^+$의 흡착(吸着)은 $Zn^{2+}$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시료간 $Zn^{2+}$에 대한 $NH_4\;^+$의 선택성(選擇性)은 mordenite>clinoptilolite를 함유(含有)한 mordenite>clinoptilolite>mordenite를 함유(含有)한 clinoptilolite 순으로 높았다. $3{\times}10^{-3}N$$1\;:\;1\;NH_4CI-ZnCl_2$ 용액(溶液)으로 연속 6회 세척하였을 때 제오라이트에 의한 $NH_4\;^+$ 총 흡착량(吸着量)은 $43.7{\sim}50.4me/100g$이었으며, $Zn^{2+}$의 총 흡착량은 $6.6{\sim}17.0me/100g$이었다. 이상의 결과(結果)로부터 mordenite와 clinoptilolite 특히 mordenite는 도시폐수중에 함유(含有)된 $NH_4\;^+$의 제거(除去)에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되며 도시폐수에 처리된 제오라이트는 비료자원(肥料資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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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귤과피의 주정 침출 중 유용성분의 변화 (Changes of Major Constituents by Soaking of Citrus platymamma Peel with Spirit Solution)

  • 이상협;김종현;정희찬;양영택;고정삼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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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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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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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제주산 병귤을 침출주의 소재로 활용하기 위하여 $30{\sim}95%$ 주정농도에 건조과피를 각각 500 g/10 l(5%, w/v) 비율로 첨가하여 70일간 침출특성을 검토하였다. 주정농도 30%에서 pH는 $5.19{\sim}4.80$으로 가장 낮았으며, 침출 후 10일까지 주정농도가 낮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주정농도가 높을수록 색도 a값이 낮아지고, b값이 증가하였다. 가용성고형물은 주정농도 $30{\sim}70%$에서 $2.00{\sim}2.19%(w/v)$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산함량은 주정농도 $30{\sim}70%$에서 $0.18{\sim}0.21%(v/v)$로 차이가 거의 없었으며, 주정농도 95%에서는 $0.13{\sim}0.15%(v/v)$였다. 주정농도 낮을수록 fructose와 glucose가 많았으며, 침출기간이 길어질수록 sucrose 함량은 낮았다. 병귤과피의 주요 flavonoid는 narirutin, hesperidin, nobiletin, 3,5,6,7,8,3'4'-methoxylated flavone, tangeretin이었고, 대부분의 flavonoids는 침출 후 $3{\sim}5$일에 80%이상 용출되었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주정농도 $30{\sim}70%$로 20일 침출에서 $628.8{\sim}711.2$ ${\mu}g/ml$였으며, 주정원액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병귤과피를 침출주 원료로 사용하였을 때, 주정농도 $50{\sim}70%$에서 20일 동안 침출시키는 방법이 효과적이었다.

형광염색반응에 의한 장기 저장 사과 화분의 활력 측정 (Convenient Evaluation of Stored Apple Pollen Viability by Fluorochromatic Reaction)

  • 이희재;김수진;김태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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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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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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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장기 저장한 사과 화분의 활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기본배지와 fluorescein diacetate(FDA)를 첨가한 배지를 slide glass 위에 얇게 도포한 후 기내발아율을 조사한 결과, FDA를 첨가한 배지에서는 화분 발아가 저하되었다. 따라서 FDA 용액을 이용한 형광염색반응법으로 사과 화분의 활력을 측정할 수 있는지 구명하기 위하여 10%의 sucrose 용액을 slide glass 위에 한방울 떨어뜨린 후 0.002%의 FDA를 첨가한 곳에 화분을 치상한 결과, 형광반응이 일어나는 치상 후 30분 경에 활력이 있는 화분은 자외선하에서 명확히 형광을 나타냈다. 기내발아율과 형광반응률을 측정한 결과, 39개월 장기 저장한 사과의 화분도 활력이 감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방법으로 조사한 품종별 화분의 활력은 '후지' 와 '천추'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쓰가루'는 중간 정도, '조나골드'는 낮게 나타났다. 형광염색반응법에 의한 형광반응률은 대체로 기본배지에서의 발아율과 비슷하게 나타났으나 3개월간 저장한 '천추'의 화분은 형광반응률이 발아율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형광반응률과 발아율은 높은 정의 상관을 보여 형광염색 반응법에 의해 장기 저장 사과 화분의 활력을 편리하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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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조류로부터 에스트로겐 고활성 분획의 검증 (Verification of the Fractions with Strong Estrogenic Activities from Brown Algae)

  • 이승우;장민경;김남영;장혜지;이동근;김미향;김육용;김성구;유병홍;이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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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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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7-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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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갈조류에서 에스트로겐 활성소재를 평가하기 위하여 in vitro 검출시스템을 사용하여 에스트로겐 효과를 가지는 분획을 검증하였다. 각각의 갈조류의 분획물들은 에탄올 추출로부터 물, 헥산, 부탄올 그리고 메탄올의 용매를 이용한 분획과정을 통해 제조하였다. 갈조류들의 수층 분획물에서 가장 높은 에스트로겐 활성을 보였다. 미역과 다시마의 수층 분획물들은 $500\;{\mu}g/ml$의 농도에서 $10^{-7}\;M$의 표준물질($17{\beta}$-estradiol)과 비슷한 활성을 보였으며, 곰피와 돌자반의 수층 분획물들은 $500\;{\mu}g/ml$의 농도에서 $10^{-8}\;M$의 표준물질보다 높은 활성을 보였다. 이 연구의 결과로 갈조류인 미역, 다시마, 곰피 및 돌자반의 수층 분획물에 에스트로겐 대체 작용을 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폐경기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에스트로겐 활성소재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Interaction of Resveratrol and Genistein with Nucleic Acids

  • Usha, Subbiah;Johnson, Irudayam Maria;Malathi, Raghunathan
    • BMB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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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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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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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Resveratrol (RES) and genistein (GEN) are the dietary natural products known to possess chemopreventive property and also the ability to repair DNA damage induced by mutagens/carcinogens. It is believed that the therapeutic activity of these compounds could be primarily due to their interaction with nucleic acids but detailed reports are not available. We here explore the interaction of these drugs with nucleic acids considering DNA and RNA as a potential therapeutic target. The interaction of RES and GEN has been analysed in buffered solution with DNA [saline sodium citrate (SSC)] and RNA [tris ethylene diammine tetra acetic acid (TE)] using UV-absorption and Fourier transform infrared (FTIR) spectroscopy. The UV analysis revealed lesser binding affinity with nucleic acids at lower concentration of RES (P/D = 5.00 and 10.00), while at higher drug concentration (P/D = 0.75, 1.00 and 2.50) hyperchromic effect with shift in the ${\lambda}_{max}$ is noted for DNA and RNA. A major RES-nucleic acids complexes was observed through base pairs and phosphate backbone groups with K = $35.782\;M^{-1}$ and K = $34.25\;M^{-1}$ for DNA-RES and RNA-RES complexes respectively. At various concentrations of GEN (P/D = 0.25, 0.50, 0.75, 1.00 and 2.50) hyperchromicity with shift in the ${\lambda}_{max}$ from 260 $\rightarrow$ 263 om and 260 $\rightarrow$ 270 nm is observed for DNA-GEN and RNA-GEN complexes respectively. The binding constant (from UV analysis) for GEN-nucleic acids complexes could not be obtained due to GEN absorbance overlap with that of nucleic acids at 260 nm. Nevertheless a detailed analysis with regard to the interaction of these drugs (RES/GEN) with DNA and RNA could feasibly be understood by FTIR spectroscopy. The NH band of free DNA and RNA which appeared at $3550-3100\;cm^{-1}$ and $3650-2700\;cm^{-1}$ shifted to $3450-2950\;cm^{-1}$ and $3550-3000\;cm^{-1}$ in DNA-RES and RNA-RES complexes respectively. Similarly shifts corresponding to $3650-3100\;cm^{-1}$ and $3420-3000\;cm^{-1}$ have been observed in DNA-GEN and RNA-GEN complexes respectively. The observed reduction in NH band of free nucleic acids upon complexation of these drugs is an indication of the involvement of the hydroxyl (OH) and imino (NH) group during the interaction of the drugs and nucleic acids (DNA/RNA) through H-bonded formation. The interaction of RES and GEN with bases appears in the order of G $\geq$ T > C > A and A > C $\geq$ T > G. Further interaction of these natural compounds with DNA and RNA is also supported by changes in the vibrational frequency (shift/intensity) in symmetrical and asymmetrical stretching of aromatic rings of drugs in the complex spectra. No appreciable shift is observed in the DNA and RNA marker bands, indicating that the B-DNA form and A-family conformation of RNA are not altered during their interaction with RES and GEN.

철 광물에 의한 헥사클로에탄의 환원적 분해: 반응 속도 연구 (Reductive Degradation of hexachloroethane by using Iron Minerals: Kinetics studies)

  • 김성국;박상원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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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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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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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수용액상에서 철광물질과 유기 용매간의 반응 속도는 여러 반응인자에 따라 반응 속도 실험을 하였다 F $e^{0}$ , FeS와 Fe $S_2$를 반응 매개물로 $C_2$C $l_{6}$에 대한 반응에서 F $e^{0}$ > FeS > Fe $S_2$ 순으로 분해반응 속도가 빠르게 나타났다. 철 광물질에 대해서 $C_2$C $l_{6}$, CHC $l_{5}$ , $C_2$C $l_4$, CHC $l_3$에 대한 분해 반응 속도는 염소 치환기가 적을수록 환원반응 속도는 느리게 일어난다. 환원 반응 속도는 pH, 교반 속도, 반응 온도와 비표면적에 의존적임을 확인하였다. 1,10-phenanthroline과 EDTA화합물은 고립전자 쌍을 가진 2개의 질소 원자에 의해 형성된 두 자리 킬레이트 작용기가 철 표면에 흡착하며 전자 이동 속도를 증가시켜 분해 반응 속도를 증가시킨다. 즉 분자 $\pi$* 오비탈을 가진 질소원자는 비어있는 금속에 비편재(delocalized)되어 전자이동 속도를 증가시킨다. 그리고 hydroquinone은 반응 속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카올리나이트는 철 광물질의 부식을 유발시켜 분해 반응속도를 증가시켰다. 반면 F $e^{2+}$와 S $O_4$$^{2-}$ 와 같은 이온은 반응속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카올리나이트 KGa-2 (표준 점토)의 인산염 흡착-탈착 특성 (Phosphate Adsorption-Desorption of Kaolinite KGa-2 (Source Clay))

  • 조현구;최재호;문동혁;김순오;도진영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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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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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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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카올리나이트 KGa-2 (표준 점토)의 인산염 흡착-탈착 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벳치(batch) 흡착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흡착 상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ATR-FTIR (Attenuated Total Reflectance-Fourier Transform Infrared) 분광분석을 실시하였다. 인의 함량은 UV-VIS-IR 분광분석 기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이 때 파장은 820 nm를 이용하였다. pH 4에서 pH 9 범위 내에서 카올리나이트 KGa-2의 인산염 흡착량은 pH가 증가하면 대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지만, 인산염 농도에 따라 매우 다른 형태를 보여준다. 카올리나이트 KGa-2의 인산염 흡착 특성은 랑미어 흡착등온선, 템킨 흡착등온선, 프로인드리히 흡착등온선 순으로 잘 부합하며, 랑미어 최대 흡착능은 $204.1{\sim}256.5\;mg/kg$, 평균간은 232.5 mg/kg으로서, 카올리나이트 KGa-1b에 비하여 높은 인산염 흡착능을 가진다. 카올리나이트에 흡착된 대부분의 인산염이 탈착되기보다, 광물 내에 고착되는 경향을 나타내지만 이에 대해서는 후속적인 실험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ATR${\sim}$FTIR 스펙트럼에서 카올리나이트에 의한 흡수피크의 위치가 인 피크와 거의 중첩되고, 카올리나이트에 의한 흡수 피크의 강도가 인 피크에 비하여 월등히 크기 때문에 카올리나이트에 흡착된 인에 의한 피크를 카올리나이트 자체에 의한 피크로부터 분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