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igh risk pop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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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의 식사패턴 변화 추세 - 1998, 2001, 200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이용하여 - (Secular Trend in Dietary Patterns in a Korean Adult Population, Using the 1998, 2001, and 2005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강민지;정효지;임정현;이연숙;송윤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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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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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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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Koreans have undergone many changes in dietary patterns with economic growth.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examine changes in dietary patterns using data from the 1998, 2001, and 2005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The study included 21,525 subjects (8,295 from 1998, 6,880 from 2001, and 6,350 from 2005) who were 20 years or older and who participated in a 24-h diet recall. The percentage energy intake from 22 food groups was calculated, and a cluster analysis was applied to identify dietary patterns. Two dietary patterns emerged; the first pattern was characterized by high intake of white rice, legumes, vegetables, kimchi, and seaweeds, the so-called "traditional" pattern (53%), whereas the other pattern was characterized by high intake of other grains, noodle dumplings, floured bread, pizza, hamburgers, cereals and snacks, potatoes, sugared sweets, nuts, fruits, meat·its products, eggs, fish, milk and dairy products, oils, beverages and seasoning, or the so-called "modified" pattern. The modified pattern comprised a higher proportion of younger aged, metropolitan residents with more education and higher incomes. However, the gender distribution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The modified pattern had a significantly higher intake of all nutrients except carbohydrates and had a higher proportion of energy from fat and protein. No association with a risk for metabolic syndrome was found for either dietary pattern. After age was standardized, the traditional pattern included 52% of the respondents in 1998, 54% in 2001, and 50% in 2005. However, the modified pattern was significantly more prevalent in the younger age group (20-29 yr), whereas the traditional pattern increased significantly in the older age group (${\geq}$ 65 yr). In conclusion, a secular trend was found for dietary pattern by age group, suggesting that it is necessary to monitor the changes in dietary pattern by age group and to develop appropriate dietary education and guidelines.

혈압 수준과 경동맥 내중막 두께 및 동맥경화반의 관련성 (Association of Blood Pressure Levels with Carotid Intima-Media Thickness and Plaques)

  • 이영훈;권순석;최진수;이정애;최성우;류소연;신민호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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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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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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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Objectives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of blood pressure levels with the common carotid artery intima-media thickness (CCA-IMT) and carotid plaques. Methods : Data were obtained from 2,635 subjects, aged 50 years and over, who participated in the Community Health Survey (a population-based, cross-sectional study) in Dong-gu, Gwangju city between 2007 and 2008. Participants were categorized into three groups according to blood pressure levels; normotensives (<120/80 mmHg), prehypertensives (120-139/80-89 mmHg), and hypertensives ($\geq$140/90 mmHg). Prehypertensives were further categorized as low prehypertensives (120-129/80-84 mmHg) and high prehypertensives (130-139/85-89 mmHg). Carotid intima-media thickness and plaques were evaluated with a high-resolution B-mode ultrasound. Statistical analyses were performed using chi-square test, ANOVA,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Results : Prehypertensives had significantly greater maximal CCA-IMT values than normotensives, with a multivariate adjusted odds ratio of 1.78 (95% CI=1.36-2.32) for abnormal CCA-IMT (maximal CCA-IMT$\geq$1.0 mm), and 1.45 (95% CI=1.19-1.77) for carotid plaques. The multivariate adjusted odds ratio of low prehypertensives was 1.64 (95% CI=1.21-2.21) for abnormal CCA-IMT, and 1.30 (95% CI=1.04-1.63) for carotid plaques compared with normotensives. Subject with hypertension had higher frequency of abnormal CCA-IMT (odds ratio, 2.18; 95% CI=1.49-3.18), and carotid plaques (odds ratio, 1.98; 95% CI=1.46-2.67) compared with normotensives after adjustment for other cardiovascular risk factors. Conclusions : Our results indicate that there is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prevalence of carotid atherosclerosis in subjects with prehypertension (even in low prehypertensives) compared with normotensive subjects. Further studies are required to confirm the benefits and role of carotid ultrasonography in persons with prehypertension.

감악산 SOLT 시스템을 이용한 우주잔해물 레이저추적 성능분석 (Laser Tracking Analysis of Space Debris using SOLT System at Mt. Gamak)

  • 임형철;박종욱;김동진;성기평;가능현
    • 한국항공우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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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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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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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지구를 공전하는 우주잔해물의 개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인공위성과의 충돌 위험성이 높아져 우주잔해물은 우주개발 국가들에게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인공위성 충돌 위험성을 감시하고 회피기동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 레이더 및 전자광학 시스템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레이저추적 시스템과 같이 보다 정밀한 추적데이터와 연계하여 정밀한 예측 궤도력을 생성할 수 있다면 충돌회피기동 여부의 정확한 판단과 회피기동 계획 수행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레이저추적 시스템은 가장 정밀한 거리측정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예측궤도력 정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반사경을 장착한 인공위성 레이저추적, 고출력 레이저를 이용한 우주잔해물 레이저추적 및 적응광학을 이용한 우주물체 영상취득이 가능한 우주물체 레이저추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주물체 레이저추적 시스템에 사용되는 고출력 레이저를 이용한 link budget, 배경잡음에 의한 오경보 및 신호검출 확률 분석을 통해 우주잔해물 레이저추적을 위한 성능분석을 수행하였다.

한국 초등학생들의 스트레스 대응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Stress Coping Behaviors of Elementary Students in Korea)

  • Lee, Chung-Yul;Lee, Gyu-Young;Jeon, Kyoung-Mi;Park, So-Hyun;Hong, Yoon-Mi;Lee, Hyeon-Kyeong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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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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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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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본 연구는 한국 초등학생의 스트레스 대응행동에 관련된 요인들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세 개 지역(대도시, 중소도시, 농촌지역)의 10개 초등학교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5, 6학년 1,161명으로 자가보고식으로 설문이 이루어졌다. 스트레스 대응 행동은 수정된 Ways of Coping Checklist를 이용하여 측정되었다. 자료는 기술적 통계, t-test, ANOVA, 상관관계 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되었다. 결과: 초등학생들이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스트레스 대응 행동은 신비적 대응($3.01{\pm}10.6$)이었고 긍정적 대응($2.61{\pm}0.72$)과 부정적 대응($2.01{\pm}0.72$)이 그 뒤를 이었다. 대도시에 사는 여학생이 중소도시나 농촌지역에 사는 남학생들보다 더 많은 대응 행동을 사용하였고, 신비적 대응행동이 높은 학업성적과 관련이 있었던 반면 긍정적 대응행동은 높은 삶의 만족도와 관련이 있었다. 결론: 초등학생의 성별, 삶의 만족도 수준, 지역, 학업성적과 스트레스 수준이 스트레스 대응 행동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대응 행동의 종류에 따라 대응행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다소 차이를 보였다. 초등학생들이 직면하는 스트레스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하여 대상자의 특성과 지역의 사회적, 물리적 환경을 고려한 중재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메콩강 홍수위험분석을 위한 나이트라이트 위성영상 적용성 검토 (Application of nightlight satellite imagery for assessing flooding potential area in the Mekong river basin)

  • 트라이 소팔;이대업;이기하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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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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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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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아시아 지역의 인구증가와 하천주변 및 삼각주 평야 저지대의 인구밀도 집중으로 인해 우기 시 아시아의 많은 지역에서 홍수로 인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NOAA에서 제공하는 1992년부터 2003년까지의 나이트라이트 위성영상자료를 수집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정보와의 상호 공간분석을 통해 메콩강 유역의 홍수피해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인명 및 재산피해 자료는 EM-DAT에서 제공하는 지역 공간분포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메콩강 주하천 격자로 부터 모든 임의 격자의 떨어진 거리를 계산하여 해당 격자에서의 나이트라이트 강도와 인명 및 재산피해와의 상관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나이트라이트 강도가 클수록 홍수피해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하천으로부터 가까운 거리에서 나이트라이트 강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높은 나이트라이트 강도를 갖는 격자, 즉 인구밀집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격자가 메콩강 하천주변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홍수피해와 양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와 같이 나이트라이트 위성영상정보는 에너지소비, 재해 등 다양한 공간분석을 통해 사회경제적 영향성 평가를 위한 대리변수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대상 교육프로그램의 효과: 경로당노인의 심근경색과 뇌졸중에 대한 경고증상 인지도 (Effects of an Educational Program for the High Risk Group of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 Awareness of the Warning Signs and Symptoms of Acute Myocardial Infarction and Stroke in the Aged at Senior Centers)

  • 송정국;박형근;홍성철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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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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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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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급성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고위험군인 노인들을 위하여 마련된 일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경로당노인 교육프로그램이 급성 심근경색과 뇌졸중 경고증상에 대한 지식수준을 높이는 데에 효과가 있었는지 교육프로그램 수행 1년이 경과시점에서 평가하였다. 2012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의 11개 경로당에서 337명을 편의표집 하였는데, 과거 2010년 해당 경로당에서 진행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었던 159명은 실험군으로 하였고, 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178명은 대조군으로 하였다. 경고증상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두 가지 질환 각각 3개 문항씩 총 6문항에 대하여 질환 별 증상이 맞는다고 생각하는지를 폐쇄형 질문으로 물어 명목형(정확한 인지 여부)으로 구분하였으며 빈도(백분율)로 나타내었다. 참여군과 비참여군 간에 경고증상에 대한 지식수준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나지 않았고, 급성 심근경색과 뇌졸중 경고증상에 대한 지식이 최고 수준인 것(우수 인지수준, 경고증상 여섯 개 모두를 정확히 인지)과 경로당노인 교육프로그램 참여여부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교육 효과는 확인할 수 없었다. 다만 우수 인지수준이 될 오즈값은 교육수준이 초등학교 졸업 이상일 경우 초등학교 미졸업(무학 및 서당)에 대해서 3.01배 높았고(3.01; 1.72-5.26), 매일 빠지지 않고 TV뉴스를 시청할 경우 6일 이하로 시청하는 것에 대해서 2.97배 높게 나타났으며(2.97; 1.68-5.23), 이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참여군에서 교육 참여 이후 높아진 지식수준이 교육 후 1년 시점까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 없이 유지되었던 것과 비참여군에서 지식수준이 참여군 만큼 높은 수준이었던 것은 교육참여와 상관없는 어떠한 교육중재적 요인을 공유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결론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고위험군인 노인을 표적 선택하여 실시하는 일회적 지역사회 방문교육 대신 대중매체를 활용한 반복적 지식 전달이 효과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일회적 지역사회 방문교육의 효과는 지역사회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대중매체 보건교육 캠페인이 잇달아 수반되어야만 그 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출산력 전환기의 남아선호와 출산형태 (SON PREFERENCE AND FAMILY BUILDING DURING FERTILITY TRANSITION (IMPLICATIONS ON CHILD SURVIVAL))

  • Kim, Minja -Choe;Kim, Seung-Kwon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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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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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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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국에서는 가부장제도를 기초로 한 가족제도의 영향으로 심한 남아선호현상이 계속되고 있으며 또한 출산력은 최근 20여 년 간 급격히 저하되고 있다. 연구사례에 의하면, 한국은 남아선호경향이 세계 여러 나라 중 그 정도가 가장 심한 편이며, 출산력 저하속도 또한 어느 국가보다 빠르게 성취되었음을 보여준다. 이 논문에서는 잔존하고 있는 남아선호태도가 출산력 저하과정에서 출산행태를 통한 가족형성 과정과 영아 및 유아사망력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살펴본다. 한국을 비롯한 남아선호현상이 심한 나라에서는 출산행태가 남아선호 현상을 크게 반영하며 여아의 영아 및 유아 사망력이 남아보다 높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 결과가 입증해주고 있다. 이 논문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하는 점은 남아선호, 출산행태, 영아 및 유아 사망력 세 분야가 급격한 출산력저하 과정에서 어떤 상호 관계를 가지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먼저, 동아시아와 남아시아의 남아선호 현상이 심한 나라의 기존 연구결과에 의해 남아선호 현상이 출산행태에 미치는 영향이 출산력 정도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가를 보고, 이어서 한국 조사자료(1991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실태조사)를 분석하여 출산력저하 과정에서의 남아선호 현상이 출산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분석한다. 또 출산행태 자체가 영아 및 유아 사망력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을 고려하여 남아선호 현상과 출산행태의 상호관계가 남, 여아의 사망력 차이를 간접적으로 설명한다는 가정하에 그 차이정도를 검토한다. 동아시아와 남아시아의 출산행태에 의하면, 현존자녀 중 아들이 없는 경우는 아들이 있는 경우보다 추가자녀를 가질 확률이 훨씬 높으며, 그 확률의 비교차(relative risk)는 출산력 수준이 낮을수록 더 큰 경향이다. 다시 말하면, 출산력저하는 남아선호 현상과 출산행태의 상호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는 보여준다. 합계출산률이 3.3이던 1974년 이전에는 아들이 없는 사람에 비해 아들이 있는 사람은 40% 적게 셋째 아이를 가졌으며, 합계출산률이 1.8이던 1980-84년에는 아들이 없는 사람에 비해 있는 사람이 83% 적게 셋째아이를 가졌음이 추정되었다. 둘째-넷째 아이 중 "아들을 보기 위해서 원하는 아이보다 더 낳은 아이"는 1975년 이전에는 4% 정도였으나 1980-84년에는 13%나 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남아선호 현상은 영아 및 유아 사망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의 영아사망력(0세)은 남자가 여자보다 조금 높지만, 유아 사망력(1-4세)은 여자가 남자보다 높은 것으로 추정되어 있다. 출산행태, 특히 출산간격은 영아 및 유아 사망력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한국에서도 자신의 출생 후 24개월 이내에 동생이 태어난 아이는 그렇지 아니한 아이에 비하여 5세 이하 사망력이 2.7배 이상 높게 추정된다. 또한 1971-85년 출생한 아이 중 남아선호와 출산행태간 관계의 결과로 여자아이는 24.1%가 24개월 이내에 동생이 태어난 데 비하여, 남자아이는 18.0%가 24개월 이내에 동생이 태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여자아이의 5세 이하 사망률이 남자아이보다 6% 높은 결과를 야기한다. 일반적으로 낮아진 영아 및 유아 사망력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여자아이들이 남자보다 유아사망력을 경험하며 그 요인의 하나가 남아선호에서 비롯된 출산행태 때문이라는 것은 주목할 만한 점이다.목할 만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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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뇌종양 환자의 최종 성인키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Factors affecting the final adult height in survivors of childhood brain tumors)

  • 윤경아;이영아;신충호;양세원;신희영;안효섭;김일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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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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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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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완치된 소아 뇌종양 환자에서 저신장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합병증이다. 저자들은 완치된 뇌종양 환자들에서 저신장의 위험인자를 평가하기 위해 최종 성인키를 조사하였다. 방 법 : 1982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추적관찰중인 16세 이전에 진단받은 원발성 소아 뇌종양환자 중 최근 5년 내에 재발하거나 질병이 진행하지 않았고, 최종 성인키에 도달한 95명의 환자(남자 64명, 여자 31명)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였다. 결 과 : 최종 성인키 SDS는 $-1.15{\pm}1.72$로 한국인 표준성인키에 비해 작았고, 진단키 HTSDS $-0.13{\pm}1.57$보다 작았으며 표적 성인키 SDS인 $-0.49{\pm}0.69$보다도 작았다(각각 P<0.05). 두개인두종은 성장소실이 없었으나($0.57{\pm}1.17$) 생식세포종양이나 속질모세포종의 경우 최종 성인키가 유의하게 작았다($-1.20{\pm}1.45$, $-2.70{\pm}1.46$: P<0.05). 척추 방사선치료나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환자들의 최종 성인키 SDS가 낮으며($-1.93{\pm}1.58$, $-2.27{\pm}1.44$; 각각 P<0.01), CSRT군에서 어린나이에 발병할수록 최종 성인키가 작았다(r=0.442, P<0.01). 성장호르몬 치료여부는 최종 성인키에 영향을미치지 않았으나, 치료방법이나 진단 나이를 고려했을 때 12세가 되기 전에 성장호르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키의 소실을 감소시키는 인자였다(P=0.01). 결 론 : 어린 나이에 진단을 받고 척추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소아 뇌종양 환자와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환자들에서 키의 감소가 두드러졌고, 12세 미만에서 성장호르몬 치료를 한 경우 최종 성인키의 증대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최종 성인키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저신장이 우려되는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정기적인 성장평가와 조기 성장호르몬 치료가 필요하다.

대구시내 각급 의료기관에서 분만하는 산모들의 특성 및 출산결과의 비교 분석 (Comparision of Maternal Charcteristics and Birth Weight among Five Different Categories of Medical Facility for Delivery in Taegu)

  • 송정흡;박정한;김귀연;김장락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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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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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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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각 의료기관에서 분만하는 산모와 신생아의 특성을 비교분석하고 의료기관별 산모와 신생아의 위험수준을 조사하여 특정 의료기관에서 관찰한 연구결과를 해석하는데 참고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대구시내 3개 대학병원, 2개 종합병원,2개 개인의원, 1개 조산소, 그리고 1개 모자보건센터에서 1987년 4월 1일 부터 4월 30일 까지 1개월간(1개 대학병원은 2개월간) 분만한 산모 1,410명을 대상으로 산모의 연령, 교육수준, 의료비 지불방법, 산과력 및 특정의료기관을 선택한 이유를 면담 조사하고 병원기록지에서 신생아의 출생시 체중의 조사하였다.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을 이용한 산모의 평균 연령은 각각 27.5세, 26.7세로 조산소(25.4세)와 모자보건센터(26.1세)를 이용한 산모보다 많았고, 교육수준은 대학병원(평균 12.7년)과 종합병원(평균 12.2년) 산모가 조산소(평균 9.2년) 및 모자보건센터(평균 9.3년) 산모보다 월등히 높았다. 그리고 의료보험 대상자도 대학병원(78.1%)과 종합병원(82.9%) 산모가 개인의원(44.3%), 조산소(29.1%)나 모자보건센터(5.4%) 보다 많았다. 모자보건센터는 2번째 출산이 47.3%로 가장 많았으나 다른 의료기관은 모두 초산부가 $56.0{\sim}61.7%$로 제일 많았다. 산모의 산과력 비교에서는 대학병원 산모가 자연유산 경험율이 상대적으로 다른 의료기관 산모보다 높았고 사산 경험자도 소수였으나 조산소와 모자보건센터에서 분만한 산모는 사산 경험자가 1명도 없었다. 대학병원 산모의 경우 37주 이하의 조산아 출생율(11.4%)과 2,499gm이하의 저체중아 출생율($5.8{\sim}13.0%$)은 타 의료기관 보다 현저히 높았다. 이에 따라 제왕절개술에 의한 분만율은 의료기관간에 차이가 많았다. 결국 대구시내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분만하는 산모들은 사회경제적으로 중, 상류층과 소득고하를 막론하고 고위험산모들이 많고 조산소와 모자보건센터는 저소득충의 산모 가운데 산과적으로 저위험군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따라서 특정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해석하는데 많은 제한성이 있으며 전체 산모의 특성으로 일반화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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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ion of Six Susceptibility Loci with Prostate Cancer in Northern Chinese Men

  • Zhang, Yu-Rong;Xu, Yong;Yang, Kuo;Liu, Ming;Wei, Dong;Zhang, Yao-Guang;Shi, Xiao-Hong;Wang, Jian-Ye;Yang, Fan;Wang, Xin;Liang, Si-Ying;Zhao, Cheng-Xiao;Wang, Fei;Chen, Xin;Sun, Liang;Zhu, Xiao-Quan;Zhu, Ling;Yang, Yi-Ge;Tang, Lei;Jiao, Hai-Yan;Huo, Zheng-Hao;Yang, Ze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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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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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3-6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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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Background/Aim: Six prostate cancer (PCa) susceptibility loci were identified in a genome-wide association study (GWAS) in populations of European decent. However, the associations of these 6 single-nucleotide polymorphisms (SNPs) with PCa has remained tobe clarified in men in Northern China. This study aimed to explore the loci associated with PCa risk in a Northern Chinese population. Methods: Blood samples and clinical information of 289 PCa patients and 288 controls from Beijing and Tianjin were collected. All risk SNPs were genotyped using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high resolution melting curve technology and gene sequencing. Associations between PCa and clinical covariates (age at diagnosis, prostate-specific antigen [PSA], Gleason score, tumor stage, and level of aggressiveness) and frequencies of alleles and genotypes of these SNPs were analyzed using genetic statistics. Results: Among the candidate SNPs, 11p15 (rs7127900, A) was associated with PCa risk (P = 0.02, odds ratio [OR] = 1.64, 95% confidence interval [CI] = 1.09-2.46). Genotypes showed differences between cases and controls on 11p15 (rs7127900, A), 11q13 (rs7931342, T), and HNF1B (rs4430796, A) (P = 0.03, P = 0.01, and P = 0.04, respectively). The genotype TG on 11q13 (rs7931342, T)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Gleason score (P = 0.04, OR = 2.15, 95% CI = 1.02-4.55). Patients carrying TG on 17q24 (rs1859962, G) were negatively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body mass index (BMI) (P = 0.03, OR = 0.44, 95% CI = 0.21-0.92) while those with AG on HNF1B (rs4430796, A) were more likely to have PSA increase (P = 0.002). Conclusion: Our study suggests that 11p15 (rs7127900, A) could be a susceptibility locus associated with PCa in Northern Chinese. Genotype TG on 11q13 (rs7931342, T) could be related to an increased Gleason score, AG on HNF1B (rs4430796, A) could be associated with PSA increase, and TG on 17q24 (rs1859962, G) could be negatively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BMI in Chinese men with P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