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mp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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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사람들의 삶과 전통의상에 대한 고찰 (A Study of People's Lives and Traditional Costumes in Goryeo Dynasty)

  • 최규성
    • 복식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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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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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0-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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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We can study and judge the costumes of the Three Kingdom period through an ancient tomb murals and various burial mound(clay) figures, however, it is quite difficult to search for costumes of the Goryeo period ($960{\sim}1392$), because dresses from this era were rarely found, related antiquities are limited and hard to survive. This is the reason why people say that the Goryeo Dynasty is the period of undiscovered era for its history of costumes in Korea. Fortunately, these days, there are various kinds of buddhist statues discovered with its burial accessories such as costumes and dyed fabrics of the Goryeo era. Through these, we can glimpse through the Goryeo cloths and develop our researches on this field. In addition, a man called Seo Geung(서긍, the Chinese scholar Xu Jing) wrote a book in the 12th century about peoples lives in Goryeo and in this book, there are few documents about the people's costumes which help us to understand the period's traditional dresses. In this paper, we will look for the traditional costumes which were formed and developed through people's lives in Goryeo, using remains from various burial accessories in buddhist statues as well as the documents related to the costumes written in ${\ll}$Goryeosa 고려사${\gg}$. Moreover, costumes of a period usually developed and influenced by the atmosphere of people's lives both economically and mentally, therefore, in this study, we will especially focus on the dresses of the bureaucratic officials and their wives, who led comfortable lives and latitude of mind. Through the records, like Silla, Goryeo exported Sehjeo(세저) and Sehjoongmapo(세중마포) to China. And we found out that Silla's skillful weaving techniques of hemp and ramie cloths were succeeded to Goryeo. According to above facts, Goryeo people made clothes with various kinds of fabrics such as, different sorts of silks, ramie, hemp cloths and cottons. They also have very skillful manufacturing techniques for certain textiles. Their official robes were generally influenced by Tang and Song Dynasty, but, like ordinary people, we found out that the government officials also wore baji(pants) and a jeogor(jacket), which were traditional costumes since the Unified Silla Kingdom with various coats. Especially, women's costumes such as jeoksam(unlined summer jacket) and hansam(한삼), which are sort of jeogori(jacket), baji(pants) and chima(skirts) were made of various kinds of silks and ramie cloths, that were generated from the Goguryeo Kingdom, with jikryeongpo(a long jacket and striped ski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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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형 궐련의 접착제 경화를 위한 열전달 시뮬레이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rmal Simulation for Adhesive Curing of Cylindrical Cigarettes)

  • 박용우;문성민;장기;류성기
    • 한국기계가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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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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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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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In this study, cigarettes, which are an essential element in the production of tobacco, are generally not cylindrical. The main materials used for cigarettes are generally hemp and pulp. For the production of cylindrical cigarettes, the cigarettes or cylinders are mounted via gluing. This adhesive is a vinyl acetate emulsion, a high-temperature melt adhesive, and is adhered in a cylindrical shape immediately after being linearly applied to the inner surface of the paper roll or a local part. These adhesives are greatly affected by the atmospheric temperature of the manufacturing space in summer and winter. In the summer, even if the adhesive is temporarily adhered, the coagulation time of the adhesive is long, and problems such as deterioration of the adhesive state occur. in the winter, there is a problem that the temperature of the manufacturing space is low and the adhesive force of the adhesive is poor, resulting in defective adhesive products. In order to solve these problems, another heat transfer device is utilized to cure the remaining adhesive to ensure higher adhesiveness.

조선통폐지인(朝鮮通幣之印) 연구 (A Study on ChoSonT'ongPaeJiIn)

  • 문상련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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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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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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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조선통폐지인은 "경국대전" "국폐조(國幣條)"의 예에 따라, 1필 내지 반 필의 포(布) 양단에 찍은 인신(印信)으로 포를 포폐(布幣)로 유통키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이때 발행된 포폐는 매매를 위한 화폐 내지, 죄를 면제받기 위한 수속(收贖)과 노역을 대신한 신공(身貢) 등의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포에 조선통폐지인을 찍어 그중 20분의 1의 세(稅)를 수납한 조세 용도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조선통폐지인은 조선 초 화폐사 및 인신(印信) 자료 중 하나이며, 조선통폐지인 압인(押印)이 조세 수단이었던 까닭에 조세제도 연구자료 중 하나임에도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이전 연구자에 의해 언급된 자료뿐만이 아닌, "전록통고"와 "대전후속록", "정헌쇄록", 몇몇 지리지(地理志)에 등장하는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포괄적인 연구를 행하였다.조선 태종 1년(1401) 정5승포에 인(印)을 찍어 "조선포화"를 유통하자는 유관의 상소를 착안해 조선통폐지인이 제작된 것임을 말하였으며, 매매를 위한 화폐 내지 수속(收贖)과 신공(身貢), 조세 수단뿐만이 아닌, 선척의 화매가 용도로 조선통폐지인을 찍은 포폐가 사용되었음을 기술하였다. 또한 중종 10년(1515) "저화행용절목" 방침에따라 1516년 3월 이후 포폐 사용이 금지된 후에도 만력 26년(1598) 지방 공문서의 관인으로 조선통폐지인이 사용된 예와, 영조 당시 포보가포(砲保價布)라는 명칭으로 군포(軍布) 제작의 예로 사용되었으며, 1779년 기록을 통해 무역에 따른 납세수단으로 조선통폐지인이 사용된 예가 있음을 서술하였다. "정헌쇄록"기록을 통해 대략 330여과의 조선통폐지인이 유통되었을 것이며, 1940년 간행된 "조선화폐고"에 조선통폐지인 인영(印影)이 실려 있음에도 조선통폐지인이 답인(踏印)된 포폐 내지 조선통폐지인 실물은 발견된 바가 없다. 그런데 최근 원각사 소장 유물 중 조선통폐지인이 발견되었으며, 1775년 작성된 직지사 소장 고문서에 압인(押印)된 조선통폐지인 인영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이에 직지사 고문서 및 "탑좌종정지"에 첨부된 인영, "조선화폐고"에 실린 인영과 원각사 소장 조선통폐지인을 비교해 보았던바, 위 문서에 압인된 인영은 원각사 소장 조선 통폐지인과 동일한 형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전체적인 형태 역시 "대록지"내지 "이재난고"에 묘사된 모습과 비견되는 형태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이에 원각사 소장 조선통폐지인은 15세기에 주조된 인신(印信)의 실물로, 조선의 화폐사 및 조세제도와 인신(印信) 연구의 중요 유물로 추후 다양한 측면의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하겠다.

한중영문중국판 한국애국가 악보의 분석 및 보존 - 밝은 청색안료 분석과 보존처리를 중심으로 - (Analysis and Conservation of Sheet Music Featuring the National Anthem of Korea with Lyrics in Korean, Chinese, and English - Focusing on Light Blue Pigment Analysis and Conservation Treatment -)

  • 배수빈;박세린;이한형;정희원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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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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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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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한중영문중국판 한국애국가 악보는 종이 1장을 반으로 접어 4면으로 이루어진 악보로 1945년 11월 12일 임시정부 주석 김구에 의해 국내에 처음 알려졌다. 악보는 3개 국어로 출판되었으며, 애국가의 변천 과정과 역사성 연구에 있어 가치가 높은 기록물이다. 당시에는 다량으로 출판된 악보지만 현재 국내에서 유일본으로 알려져 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되어 관리되었다. 악보는 크게 손상된 곳은 없으나 변색과 물리적 손상으로 보존처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처리 전 보존 상태를 조사한 결과, 기록물 보관 필름에 보관된 상태로 유물을 인계받았으나 오랜 기간 반으로 접어 보관된 악보는 접힌 부분의 상·하단 찢김과 가장자리 영역에서 부분적인 마모와 결실로 취약한 상태였다. 또한 양면에 사용된 안료의 전색제 영향으로 반대 면에 변색 및 전사되는 상태였다. 휴대용 X-선 형광분석을 실시하여 악보 표지에 사용된 적색, 흑색, 밝은 청색 안료를 분석하였으며, 분말형 채색층이 형성된 밝은 청색에서 티타늄(Ti) 성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쇄 형태의 나머지 색상에서는 시료 채취가 어려워 추가 분석이 불가능했다. 밝은 청색에서 나온 시료를 중점으로 XRD, SEM-EDS 및 라만 분광분석을 실시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유물의 연대와 해당 안료에 대한 사료를 바탕으로 교차 검증했다. 1945년에 제작된 악보의 밝은 청색은 루타일(Rutile)이 아닌 아나타제(Anatase) 백색 안료를 사용하였음을 추정할 수 있으며, 청색 안료는 1936년에 처음 만들어진 프탈로사이아닌 블루(Phthalocyanine blue)를 혼합하여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였다. 또한 바탕 종이의 섬유분석 결과, 마섬유의 횡문(Longitudinal striation)과 면섬유의 꼬임(twist)이 관찰되어 면섬유와 마섬유를 혼합하여 제조된 종이로 확인되었다. 상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물의 보존처리는 최소한의 수분을 가하여 종이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물리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중심으로 보강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유물 바탕에 맞게 보강지를 염색하고 보강지(Pre-coated Repair paper)를 이용하여 보존처리를 진행하였으며, 처리 후 알맞은 폴더와 상자를 제작하여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본 연구는 근·현대기록물에 사용된 재료들에 대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순천 송광사 소조사천왕상 채색안료의 자연과학적 분석 - 서방광목천왕상 채색안료를 중심으로 - (The Analytical Study of Pigments on Fourguardian Statues in Song-gwang Buddhist Temple in Suncheon - Focusing on Pigments of Virupaksha -)

  • 이한형;박지희;홍종욱;한민수;서민석;허준수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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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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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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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순천 송광사 소조사천왕상의 수리를 위한 조사과정에서 수습된 파편들로부터 과거에 사용된 채색안료에 대한 자연과학적 자료를 확보하고자 분석연구를 수행하였다. 순천 송광사 소조 사천왕상은 1628년 중조(重造)된 이래 1720년부터 1976년까지 7차례의 중수개채(重修改彩)가 이뤄졌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의 시대별 사용안료를 연구할 수 있는 훌륭한 자료가 될 수 있다. 분석은 사천왕상 중 서방광목천왕에서 이탈된 파편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광학현미경, SEM-EDX, XRD를 이용하여 시편의 상태를 확인하고, 안료의 구성성분과 화합물을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 파편들에서는 갈색 점토띠가 있는 토층, 섬유질이 다량 함유된 토층, 조직이 성긴 한지, 조직이 치밀한 한지, 견직물, 마직물 등 6종의 재료가 확인되었다. 이 중 갈색 점토띠가 있는 토층은 소지부로 판단되며, 나머지 5종의 재료는 소조불의 중수개체 시 사용된 보수재료로 판단된다. 각 재료의 상 하부에 부착된 채색층에 대한 분석결과를 서로 비교한 결과, 각 재료들은 '소지부 ${\rightarrow}$ 조직이 성긴 한지 ${\rightarrow}$ 섬유질이 다량 함유된 토층 ${\rightarrow}$ 견직물 ${\rightarrow}$ 마직물 및 조직이 치밀한 한지'의 순으로 적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들 보수재료들에 적용된 안료와 소조불의 중수개채시기를 고려하면 조직이 성긴 한지는 1720~1891년, 섬유질을 다량 함유한 토층은 1926년, 견직물과 마직물은 각각 1941년과 1976년에 적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각 시대별 사용 안료의 특징을 살펴보면, 1891년 이전에는 백색과 녹색으로 연백과 염기성염화동의 사용이 두드러지며, 1926년 이후에는 화록청, 군청, 바륨화이트와 아연화 등이 등장하고, 1976년을 전후해서는 지당과 합분(패각분)의 사용이 두드러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 소조상에 적용된 시대별 안료에 대한 추론 결과는 향후 사찰벽화나 단청 등의 근대 안료연구에 비교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물 제978호 <백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白紙金泥大方廣佛華嚴經) 권(卷)29>의 조성 연대 및 발원자 고찰 (Production Date and Patrons of Korean Treasure #978: Transcription of the Avatamsaka Sutra (Zhou Version) in Gold on White Paper)

  • 원승현
    • 미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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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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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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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사경은 표지화(表紙畫), 변상도(變相圖), 경문(經文)으로 구성되지만 여러 요인으로 인해 일부가 소실되기도 한다. 특히 권말(卷末) 혹은 권수(卷首) 부분의 사성기(寫成記)에는 사경의 조성 시기와 발원자 정보가 기록되어 있는데 확인이 어려운 경우 기년작과의 양식 비교를 통해 편년을 추정한다. 보물 제978호 <백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白紙金泥大方廣佛華嚴經) 권(卷)29>(이하 <백지금니화엄경 권29>)은 사성기가 소실된 사경으로, 양식 비교를 통해 조선 초에 조성된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시기 추정의 중요한 근거가 되는 것은 서체와 변상도 표현 일부이지만 이는 조선 초 사경 일부에서만 확인되어 시기를 대표하는 특징으로 말하기 어렵다. 또한 이와 유사한 양식은 고려 말 사경에서도 확인되는데 서체를 제외한 표지화, 변상도의 표현이 1350년 전후의 작례와 유사하다. 고려 말 사경은 세밀하고 사실적인 표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형식화, 도식화되는 양상을 보이며 이런 흐름은 조선 초로 이어진다. <백지금니화엄경 권29>는 변화의 전후 표현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표지화의 마엽문(麻葉文)과 변상도 사주(四周)의 경우 다른 사경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독특한 표현으로 주목된다. 한편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권(卷)26>(이하 <백지금니화엄경 권26>)은 지금까지 연구에서 소개되지 않은 사경으로 표지화, 변상도, 경문이 모두 온전하게 남아있다. 이 사경은 <백지금니화엄경 권29>과 크기, 구성, 세부 표현까지 모두 동일하여 조성 시기, 발원자(發願者)가 동일한 것으로 추정된다. 권말에 남아 있는 사성기에는 1348년 기철(奇轍)(?~1356)의 발원으로 조성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양식을 통한 편년 추정 시기와도 일치한다. <백지금니화엄경 권29>은 사성기가 소실되었기 때문에 조성 시기를 추정할 수밖에 없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조선 초가 아닌 고려 말에 조성된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백지금니화엄경 권26>을 통해 두 사경은 고려 1348년 표현이 변화하는 시기에 수준 높은 장인에 의해 조성된 사경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시경]에 나타난 복식자료 연구(II)-여자복식과 직물을 중심으로- (A Study of Clothing Recorded in the[the Odes(詩經)](II)-About the Women's Clothing & Textiles-)

  • 김문숙;이순원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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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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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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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paper studies women's clothing and textiles recorded in the『the Odes』, and refers research materials on the old commentaries about the『the Odes』and the various kinds of records and remains. The results regarding women's clothing in『the Odes』are follow: 1. Ti-i, Chin-i are the women's ceremonial dresses. Ti-i is a kind of the court dress and the shape is a long dress embroidered with pheasant. Chan-i belongs to the lower grade compared with the six ritual dresses worn by the queen and is made of Hu that is a kind of the white soft-wrinkled fabrics. 2. A women's I-Shang is composed of a blouse and a skirt. It is the classic style before the Sh n-I appears in China. Also we find that they use the standard colours for a blouse and the intermediate colours for a skirt in Chou period. 3. Chiung-I, Chiung-Shang and Hsieh-Pen are a kind of the robe put over the former garment made of Chin not to display to elegance. 4. Fu, Ch n-Fa, Pei and T'i are a kind of women's wig. Ti and the six-Chia are women's hair ornaments. Ch'i-Chin and Ju-L are a kind of the working women's turbun. 5. The women's belt ornaments are classified into the practical things and the decorational things like those for men. The results regarding fabrics in the『the Odes』are as follow: 1. The silk fabrics; There are Chin, Hu, Chou, Tz , Su, Hsiu. 2. The woolen fabrics; There is Ho. 3. The linen fabrics; There are the hemp and the ramie in the remains of Chou period. Also there are Ch'ih and Hsi categorized in Ko fab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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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발룬 회로를 이용한 40 ㎓ 대역 MMIC 이중 평형 Star 혼합기의 설계 및 제작 (Design and Fabrication of 40 ㎓ MMIC Double Balanced Star Mixer using Novel Balun)

  • 김선숙;이종환;염경환
    • 한국전자파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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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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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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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논문에서는 40 ㎓ 대역 MMIC(Monolithic Microwave Intergrated Circuit) 이중평형 star 혼합기를 비아 공정이 있는 GaAs substrate(두께 4 mil)상에서 설계 및 제작, 측정하였다. 이중평형 star 혼합기를 구현하기 위해 발룬회로와 다이오드 설계가 필요했다. 발룬회로는 microstrip과 CPS(Coplanar Strip)를 이용하여 새로운 구조를 제안하여, 2 ㎓ 대역으로 주파수를 낮추어 새로운 구조의 발룬 성능을 PCB로 제작하여 확인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40 ㎓에서 MMIC 발룬을 설계하였다. 제안된 발룬은 비아 공정이 포함된 MMIC 회로에 적 합하며, 이중평형 혼합기 구현에 쉽게 적용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다이오드는 p-HEMT를 사용하는 밀리미터파 대역의 다른 MMIC 회로들과의 호환성을 고려하여, p-HEMT 공정을 기반으로 한 쇼트키 다이오드를 설계하였다. 이를 이용 제안한 발룬회로와 다이오드를 조합하여, 이중평형 star 혼합기를 구현하였다. 혼합기의 측정 결과 LO전력이 18 ㏈m일 때, 변환손실 약 30 ㏈를 얻었다. 이는 p-HEMT의 AlGaAs/InGaAs 층에 의한 다이오드 때문이며, p-HEMT구조에서 AlGaAs층을 식각하여 단일 접합 다이오드를 만들면 혼합기의 성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 말기 나장복에 관한 연구 - 독일 라이프치히그라시민속박물관 소장 유물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Official Uniform of Najang from the Late - Joseon Dynasty, with Focus on the Relic Collections in Leipzig Grassi Museum, Germany -)

  • 박윤미;임소연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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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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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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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Najang was the central Seori, affiliated to the Ministry of War during the Joseon dynasty.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research the existing authentic Najang costumes from the late-Joseon dynasty by examining factors, such as the composition of the costume, size, and method of creation, and attempt to replicate it. The Leipzig Grassi Museum in Germany possesses an official uniform of Najang from the late-Joseon dynasty, and we visited the museum in May of 2013 to examine it for the study. Written records, or Uigwe, and other pictorial data from the Joseon Dynastry describe the Najang wearing black or navy clothing with white decoration and pointy hats. The most notable characteristic of the Najang uniform is that it has the cotton cords pattern. The hat has a brass ball attached, which was worn with the ball facing the front in the early Joseon Dynasty, and was worn facing the back in the later years. They usually wore black head cloths (Heuk-geon), but would attach feathers on the black hats (Heuk-rip) for special occasions. The Najang uniform preserved in the Leipsiz Grassi Muesim does not exist in Korea. It is made of cotton. The cotton cord pattern of the uniform of Najang was made using single-ply cords and double-ply cords. The hat worn by Najang is in a form of a cone that becomes narrower towards the top or is in a form with wide and open end. It was made of oiled paper covered with hemp, and two circular metal disks were attatched at the rear.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철릭 고찰 (A study on Cheollik in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 김명자;이소영
    • 한국의상디자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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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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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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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paper presents an investigation into Cheollik based on 288 records about it at the homepage of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on the Internet. Cheollik was called in diverse names and worn by various social classes from kings to common people, but it was solidified as clothes for military officers toward the latter half of Joseon. Not only did it serve the purpose of clothes, but it also was used for a royal grant, diplomacy, shrouding a corpse, and royal coffin. It served the diplomatic purposes a lot especially during the reign of King Sejo and King Seongjong. Cheollik was usually made of cotton, hemp, silk, and mixed fabric with silk used most. Its major colors include white, green, red, blue, black, purple, grey, and yellow with white used most. The fabrics and colors of Cheollik became simplified toward the latter half of Joseon. Silk was most used in Cheollik for a royal grant, shrouding a corpse, and royal coffin. White was most used in Cheollik for kings' visit to royal tombs or their participation in ancestral rites. There were limitations with the selection of materials according to the social status and situations. It was stipulated that only Sa and Ju were used to make Cheollik for Dangsangguan and Danghaguan. Cheollik made of silk was banned for country residents and merchants. The color of Cheollik for Danghaguan was changed to blue and then red. Of military officers, only those who had a Gonsu title or higher were allowed to wear Cheollik made of silk in various colors. In the end, Cheollik was abolished for its low convenience and efficiency during the rule of King Goj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