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alth-related hab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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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에서 수행한 영양 및 신체상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s of a Nutrition and Body Shape Education Program as Part of Health Promoting Projects in an Elementary School)

  • 심유진;김진순;지세민;손태용;황진아;정은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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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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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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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지역사회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서 교육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영양지식, 신체상 정립, 식습관, 영양섭취 등에 기여하는지를 조사한 결과이다. 어린이 식생활 실천지침,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식품 구성탑, 영양소의 기능과 급원식품, 바람직한 신체상, 어린이 비만과 편식예방 등을 주제로 하여 교실수업, 개인 과제, 교육 인쇄물, 가정통신문, 인터넷, 동영상, 전시회 등을 이용한 교육을 6개월간 시도하였다. 1) 교육 프로그램의 실시 후 대상 초등학생들의 영양지식과 식습관이 향상되어 본 교육 프로그램이 영양지식 뿐 아니라 식습관의 개선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판단되었다. 2) 현재 자신의 모습으로 인지하거나 희망하는 아동 신체상, 건강하다고 생각하거나 미래에 희망하는 청소년의 신체상 등 4가지 신체상의 인지도가 교육 프로그램에 의해 모두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되었다. 3) 남학생에서 영양지식의 총점과 식습관 점수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전체 학생에서 현재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불만족도가 식습관 점수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교육 프로그램의 실시에 의해 대상 학생들의 희망 신체상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학생의 현재 또는 미래 희망 신체상은 현재 자신의 모습으로 인지하는 신체상 또는 미래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신체상보다 유의하게 마른 모습인 것으로 나타나 날씬함에 대한 사회적 압력이 여학생에게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의 개선을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신체상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5) 영양 섭취 조사 결과, 영양교육에 의해 일부 영양소들의 섭취가 부분적으로 개선된 효과가 있었지만 칼슘, 엽산, 아연, 나트륨, 니아신 등의 영양소는 여전히 섭취가 부족하거나 과다한 것으로 나타나 영양 개선을 위한 지속적이고도 반복적인 교육이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보건공무원이 공동으로 참여한 본 교육 프로그램의 실시를 통해 대상 학생들의 영양지식, 신체상 인식, 식습관, 영양 섭취 등이 전반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실시되는 신체상의 정립에 대한 교육은 바람직한 식습관의 형성과 영양상태 개선뿐 아니라 건강증진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영양 및 올바른 신체상 인식에 관한 교육은 아동기부터 체계적으로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인의 장년층과 노년층의 백내장 위험 요인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Cataract by in Middle-aged and Older Korean Adults)

  • 김효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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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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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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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한국인을 대상으로 장년층과 노년층에서 남녀 각각 백내장 발병의 관련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40-95세까지 총 5,024명 (남자 2,163명, 여자 2,861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남녀각각 연령에 따라 두 그룹으로 분류하였다(그룹 1: 40-64세, 그룹 2: 65-94세). 백내장은 적어도 한 눈에 수정체의 혼탁이 발견된 경우로 정의하였다. 남녀 각각 두 연령 그룹에서 당뇨,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실외 활동, 흡연과 음주 습관을 보정한 후에 비만과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가구 소득수준과 최종학력을 기준으로 교육수준이 백내장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지 비차비 값을 구하였다. 결과: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은 남녀 모든 연령 그룹에서 백내장 발병과 강한 관련이 있었다. 모든 다른 요인들을 보정한 후에 최종 다중분석 모델에서 남자의 경우는 저 소득(그룹 1:OR, 1.84[1.17-2.91], 그룹 2: 3.47[2.53-4.74]), 저 학력(그룹 1: OR, 3.00[1.90-4.74], 그룹 2: 7.44[5.41-10.23])과 실외 활동시간(그룹 2: OR, 1.26[1.06-1.49]이 백내장의 발병 위험을 높였다. 여자의 경우에는 저 소득(그룹 1: OR,1.72[1.14-2.60], 그룹 2: 2.32[1.70-3.16]), 저 학력(그룹 1: OR, 4.48[2.72-7.38], 그룹 2: 29.99[20.31-44.28])과 비만(그룹 1: OR, 1.40[1.10-1.82], 그룹 2: 1.27[1.04-1.54])이 유의한 위험 요인이었다. 결론: 한국 성인 남녀에서 낮은 사회경제적 상태는 백내장의 위험 요인이었고, 특히 여성의 경우는 비만도 백내장과 관련이 있었다.

음용수의 섭취량 및 다경로 노출평가를 위한 노출변수 조사연구 (Daily Water Intake and Exposure Parameters Related to the Multi-route Exposure in Drinking Water)

  • 정용;신동천;박성은;최시내;박선미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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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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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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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Human exposure to volatile compounds in tap water can occur from inhalation and dermal absorption as well as direct ingestion. The relative contribution to total human exposure from these pathways has been considered to be important especially for VOC's (volatile organic compounds). In an attempt to reduce the uncertainty of the risk assessment, it has been suggested that the exposure assessment process could be significantly improved by adopting Monte-Carlo simulation. However, there is no actual data in Korea for each exposure parameter to determine the level of exposure, and the distributional pattern. Therefore, we surveyed water use patterns and behavior related to multi-route exposure to VOC's in household tap water in Korea, and compared these values to the those in western countries. In the first survey, we calculated daily water intake using data from a sample of 1322 persons of several cities in Korea. In the second survey, we obtained questionnaire data on exposure time for showering, bathing and household activities, and tap water intake from 851households in Korea. In the last survey, we measured the exposure parameters (exposure time, water use rate etc.) related to showers, baths, toilets, dish washing, washing and cooking, and tap water intake was surveyed. Also, the subjects were measured their body weight, height and tidal volume, etc. A diary, a flow meter and a measuring cup were used to measure these values as precisely as possible. Average daily water intake was ranged 0.79-1.71 L/day for adults in three surveys. Tap water intake measured by log-sheet during one week in third survey was 1.26 (average), 1.98 L/day (90 percentlie), respectively. These results were comparable with results from EPA (1.4, 2L/day). The average amount of water used by housewives in the third survey was 515.0 $\pm$ 564.6L/day. In usual activity, the amount of water used in the bathroom, the laundry and the kitchen was 140.0 $\pm$ 538.9, 148.0 $\pm$ 174.5, 229.3 $\pm$ 205.4 L/day, respectively. Exposure parameters such as water intake rate, exposure duration, body weight, inhalation rates in surveyed data of Korean people differed from those published from western countries. This could be attributed to variations in lifestyle, dietary habits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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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의 흡연 경험과 인터넷 중독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smoking experience and internet addiction in adolescence)

  • 김동순;김유숙;김소희;장영희;장미선;박종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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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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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7-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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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청소년기의 흡연은 음주, 약물남용 등의 다른 건강위험행태로의 관문역할을 할 뿐 아니라 성인기의 생활습관으로 이어져 일평생의 건강을 위협 할 잠재적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중 고등학고 남녀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경험과 인터넷 중독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2009년 우리나라 중학생 38,409명, 고등학생 36,657명 총 75,066명을 대상으로 조사되었다. 흡연경험 여부와 인터넷 중독 여부는 빈도분석과 카이제곱 검정을 하였고 흡연경험과 인터넷 중독과의 관계는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적 유의성은 0.05 미만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흡연경험은 남학생이 34.2%, 여학생은 19.7%로 나타났고 인터넷 중독은 남학생이 17.6%, 여학생이 11.4%로 조사되었으며, 흡연경험 있는 남학생이 흡연경험 없는 학생의 1.06배 여학생은 흡연경험 있는 학생이 없는 학생보다 1.62배 유의하게 높았다. 본 연구 결과는 부정적인 건강생활습관인 흡연경험이 인터넷 중독 경향에 유의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흡연경험이 비흡연경험에 비해 높은 스트레스를 갖고 있고, 이러한 스트레스가 인터넷 중독으로 발전해 가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청소년기의 흡연행위와 컴퓨터 중독은 청소년기의 위험행동으로 서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각각의 행위에 대한 개별적인 예방과 치료를 하기보다는 흡연과 스트레스, 인터넷 중독을 복합적인 건강위험행위로 보아 대책을 종합적으로 강구해야 할 것이라 사료된다.

일부 대학생의 커피섭취량에 따른 커피섭취행동, 식습관 및 식사 영양소 섭취 (Coffee consumption behaviors, dietary habits, and dietary nutrient intakes according to coffee intake amount among university students)

  • 김선효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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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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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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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충남 공주시 K대학교의 남녀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식사조사를 통해 커피 섭취 수준에 따른 커피섭취행동, 식습관, 식사 영양소 섭취량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설문조사는 자기기입식으로 응답되었으며, 식사조사는 주중 2일간 식사기록법으로 이루어졌다. 최근 1년간 1일 커피 섭취 수준 및 대상자 분포를 고려해 조사대상자를 커피를 섭취하지 않은 무섭취군 (non coffee group, NCG), 1일 1~2잔을 섭취한 저섭취군 (low coffee group, LCG), 1일 3잔을 섭취한 고섭취군 (high coffee group, HCG)으로 나누었다. 그 결과, 조사대상자는 남자 47.3%, 여자 52.7%로 비슷하였으며, 평균 만나이는 남자 $21.2{\pm}2.12$세, 여자 $20.1{\pm}1.4$세이었다. 1일커피섭취수준에 따라 거주형태는 LCG에서 자취 비율이 높았으며, 자가나 기숙사/하숙 비율이 낮았다 (p < 0.05). 그러나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른 최근 1년간 잠시간의 충분한 정도나 하루 운동시간의 차이가 없었다.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커피섭취횟수는 HCG가 LCG보다 유의적으로 많았다 (p < 0.001). 주로 마신 커피 종류는 블랙 원두추출 커피가 LCG 25.2%, HCG 42.7%로 가장 많았으며,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HCG는 LCG보다 블랙 원두추출 커피, 우유나 설탕을 넣은 원두추출 커피를 마시는 비율이 높았다 (p < 0.05). 커피를 주로 마시는 시간은 LCG와 HCG 모두 주로 18~24시 이전이었으며, 장소는 카페가 가장 많았다. 커피 섭취군의 최근 1년간 커피나 동반간식 선택시 두군 모두 '열량과 관계없이 좋아하는 것을 고른다'는 비율이 각각 80% 정도로 많았다. 식사대신 동반간식을 섭취한 횟수는 LCG와 HCG 모두 '없다'가 75% 이상을 차지했으나, HCG가 LCG보다 주 1~2회나 주 3~4회를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다 (p < 0.05). 조사대상자는 아침 결식율과 패스트푸드 섭취율이 높았고, 1일 3회 이상 채소반찬 (김치제외)을 섭취하는 횟수는 주 1~2회 이하가 33.0%이었으며, 과일 섭취 횟수는 주 1~2회 이하가 68.7%이어서 채소와 과일 섭취 횟수가 매우 낮았다.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아침식사일수 및 과일 섭취 횟수가 차이가 없었으며, 1일 3회 분량 이상 채소반찬 (김치제외) 섭취 횟수는 전반적으로 LCG와 NCG가 HCG보다 높았다 (p < 0.05). 전체대상자에서 탄산음료 및 단음료 섭취 횟수는 주 3~4회 이상이 각각 30.3%, 40.0%로 나타나 많았으며, 섭취 횟수 분포로 볼 때 LCG와 HCG가 NCG보다 많았다 (p < 0.01). 1일 1컵 정도의 우유 섭취 횟수는 1일 1회 이상이 5.0% 뿐이어서 매우 낮았으며,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음주 횟수는 월 3~5일 이상이 50.7%로 나타나 많았으며, LCG와 HCG가 NCG보다 많았다 (p < 0.01). 커피섭취군에서 1일 평균 커피로 섭취한 열량은 LCG $0.88{\pm}5.62$ kcal/일, HCG $7.07{\pm}16.93$ kcal/일이어서 미미한 수준이었다. 이는 본 조사에서 커피섭취자의 대부분이 블랙 커피를 마셨기 때문이다. 남녀 전체에서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B1, 니아신, 인, 아연, 남자에서 엽산과 철의 1일 섭취량은 권장섭취량이나 충분섭취량을 거의 충족하여 양호하였다. 그러나 남녀 전체에서 에너지의 1일 섭취량은 에너지필요추정량의 72% 미만으로 낮았고, 비타민 C 및 칼슘의 1일 평균 섭취량은 평균필요량보다 낮았으며, 비타민 D의 1일 섭취량은 충분섭취량의 24~34% 수준으로 낮았다. 여자에서는 엽산 및 철의 1일 평균 섭취량은 평균필요량보다 낮았다. 비타민 $B_2$의 1일 섭취량은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남녀의 일부 군에서 평균필요량보다 낮았다. 그리고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1일 단백질 섭취량 및 니아신 섭취량은 LCG와 HCG가 NCG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비타민 A 섭취량은 HCG가 NCG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을 뿐 (p < 0.05), 다른 영양소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이상에서 조사대상자의 커피 섭취율은 높으나 주로 블랙 커피를 섭취하고 있어 커피로 섭취한 열량이 낮았으며, 1일 커피 섭취 수준이 식사 영양소 섭취량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아침 결식율이 높고 채소, 과일, 우유 섭취 횟수가 부족한 결과 에너지, 비타민 D, 비타민 C, 칼슘 등의 섭취가 저조하였다. 커피 섭취 수준이 높을 때 단음료나 알코올 섭취도 많은 경향이어서 수분 섭취가 바람직하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다. 따라서 조사대상자의 영양 섭취를 향상시키고 커피 섭취를 포함한 바른 수분 섭취 습관을 갖도록 돕는 교육이 실시되고,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대학생의 영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그리고 현재의 대학생을 비롯한 대부분의 연령군에서 커피 섭취율이 높으며 커피의 영양조성이 당류, 지질 위주로 편중되어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커피 섭취가 식생활 패턴과 영양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이 결과를 산학관 분야에 걸쳐 건강한 식생활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사회 변화에 맞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역사회개발(地域社會開發)과 기생충(寄生虫) (Community development and parasite control)

  • 임한종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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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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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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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The traditional application of night soil to vegetable gardens and rice paddies results in a most wide spread condition of parasitism, with a variety of helminths found in Korea. In addition to the above fact, the peculiar habit of the consumption of raw vegetables, fish, crustaceans and mammals provides a means of infestations of helminths. During the last sixty years numerous reports were found on the prevalence of helminths amongst the Korean population in different parts of the country, and it was generally recognized that ascariasis, hookworm disease, filariasis, clonorchiasis and paragonimiasis constitute the important helminthic disease in Korea. In practical measures of parasite control activities the main measures are summarized as mass-treatment, night-soil disposal and transmission control. Among the three, the mass-treatment has been commonly applied, however, no reduction of transmission has been obtained by treatment of a population. Therefore, the ultimate eradication of parasites will depend upon the application of comprehensive environmental sanitation measures. The basic environmental measures will be concerned with (a) the safe disposal of human excreta, (b) the provision of adequate and safe water supplies in such a way as to promote a higher standard of personal hygiene in the population, and (c) the prevention of food contamination by faecal material. Additional environmental measures will deal with the improvement of housing and housing hygiene and with general community development. Community development means social and cultural as well as economic development. The control measures on the parasitic endemic diseases, such as clonorchiasis and paragonimiasis are the good examples for community health development in Korea. The control of Clonorchis and Paragonimus infections are theoretically very simple, as the infection can only invade the human body by way of encysted metacercaria which are taken into the body when eating passive intermediate hosts(fishes, crabs and crayfishes). Although prophylactic measures in the case of the infections deal with above merely consist the fishes in cooking or submerging in hot water before eating them, it is exceedingly difficult to carry out such simple measures in face of century old traditions, to which the relatively primitive population clings with great tenacity. There is no one universally applicable method of control. The choice of methods must be dictated by the nature of the environment. the habit and custom of the people. the pattern of transmission and the resources of the country. There must exist a well organized public health infrastructure. Since a control programme is of necessity on a longterm basis and continuity in its implementation is essential. An investigation should be made on the prevalence of the diseases and its relationships to irrigation engineering, freshwater ecology, agricultural methods, hydro-electric schemes, and the development of communities in affected areas. In conclusion, however. the control of clonorchiasis and paragonimiasis in Korea is not an impossible task. A combination of efforts with major emphasis on health education and mass chemotherapy coupled with governmental aid in enforcing legislative public health measures could reduce the diseases. Health education in particular attempts following four things: (a) It supplies a person with enough general knowledge about a disease to make the preventive measures. (b) It makes a person feel sufficiently about the importance of his own health to make him alter his behavior and adopt these preventive measure. (c) It makes him concerned for the health others. (d) It tries to make him feel so strongly about the first three that be supports and even initiates preventive action by the community. Educational efforts should be directed primarily toward school children because it is during the early years that most persons become infected, and also because children are less entrenched in their food habits so that, the educational process should be involved at various levels in successive changes of knowledge, attitude, beha viour, habit and custom of their lives. The most parasitic endemic diseases are related to community diseases. In caring for a sick community. the first stage is to gather epidemiological data, the next is to make inferences from it-to make the community diagnosis. The third is to prescribe community treatment or community health action part of a community health action programme. The community health action is the sum of the steps decided upon to remedy the critical features revealed by the community diagnosis. Action takes various forms; health education is the most impor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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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변비의 위험요인에 관한 연구 (The Risk Factors Related to Constipation in High School Students)

  • 윤윤수;이석구;김정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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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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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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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일개 광역시 지역 고등학생 1,882명을 대상으로 변비 유병율과 변비관련 건강 행태 및 변비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을 도출하여, 적절한 관리방안 및 중재전략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된 다면조사연구 이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목적에 따라 빈도분석, Chi-square 검정, 로지스틱 회귀 분석(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가보고에 의한 변비의 유병율은 25.2%로, 성별에 따라서는 남학생이 13.4%, 여학생이 36.5% 이었다. 둘째, 자가보고에 의한 변비군의 치료관련 행태에서는 16.4%가 변비치료를 위해 변비약을 복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배변 형태에 변화가 있을 경우 52.1%는 특별한 상담자가 없으며, 38.9%는 부모님과 상담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가보고에 의한 변비의 분류에 의한, 변비군과 정상군간의 배변 관련 증상의 분포에서는 변비군의 73.5%가 자주 또는 가끔 항문통증의 경험이 있었으나, 정상군에서는 48.0%로 나타나 변비군에서 항문통증을 경험한 비율이 높았으며,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배변 후 항문부위의 출혈 경험에 있어서도 변비군에서 41.6%가 배변 후 항문출혈의 경험이 있었으나, 정상군에서는 23.7%로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넷째, 식습관 행태와 자가보고에 의한 변비 발생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변비군의 45.1%가 다이어트의 경험이 있었으며, 정상군의 28.1%에 비하여 높았다. 아침식사의 규칙성에 있어서는 변비군의 21.2%가 아침식사를 항상 먹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어, 정상군의 17.5%에 비하여 높게 나타나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먹지 않는 군에서 변비발생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변비군과 정상군의 스트레스 분포에서는 변비군의 40.2%는 항상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고 하였으며, 정상군에서는 25.0%만이 항상 스트레스가 있다고 응답하여 변비군에서 스트레스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여섯째, 학교에서의 배변여부에서는 자가보고에 의한 변비군에서 학교에서 배변을 하지 않는 비율이 42.2%로 정상군의 37.2%에 비하여 그 비율이 높았으며, 선호하는 화장실의 종류로는 연구대상자의 43.4%가 수세식 형태를 선호하였다. 일곱째, 자가보고에 의해 변비군과 정상군을 구분한 후, 변비여부를 종속변수로 하여 변비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실업계보다는 인문계학생이, 다이어트 경험이 있을수록,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먹지 않을수록, 주 3회 이상 채소 섭취를 하지 않을수록 변비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변비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의 개선이 필수적임을 재확인하였으며, 다이어트의 절제와 아침식사의 결식예방, 규칙적인 식사, 채소류 섭취의 증대, 스트레스 관리 등에 관심을 기울여 이를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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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History of Cancer and Head and Neck Cancer Risk in a Chinese Population

  • Huang, Yu-Hui Jenny;Lee, Yuan-Chin Amy;Li, Qian;Chen, Chien-Jen;Hsu, Wan-Lun;Lou, Pen-Jen;Zhu, Cairong;Pan, Jian;Shen, Hongbing;Ma, Hongxia;Cai, Lin;He, Baochang;Wang, Yu;Zhou, Xiaoyan;Ji, Qinghai;Zhou, Baosen;Wu, Wei;Ma, Jie;Boffetta, Paolo;Zhang, Zuo-Feng;Dai, Min;Hashibe, Mia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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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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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03-8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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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Background: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ether family history of cancer is associated with head and neck cancer risk in a Chinese population. Materials and Methods: This case-control study included 921 cases and 806 controls. Recruitment was from December 2010 to January 2015 in eight centers in East Asia. Controls were matched to cases with reference to sex, 5-year age group, ethnicity, and residence area at each of the centers. Results: We observed an increased risk of head and neck cancer due to first degree family history of head and neck cancer, but after adjustment for tobacco smoking, alcohol drinking and betel quid chewing the association was no longer apparent. The adjusted OR were 1.10 (95% CI=0.80-1.50) for family history of tobacco-related cancer and 0.96 (95%CI=0.75-1.24) for family history of any cancer with adjustment for tobacco, betel quid and alcohol habits. The ORs for having a first-degree relative with HNC were higher in all tobacco/alcohol subgroups. Conclusions: We did not observe a strong association between family history of head and neck cancer and head and neck cancer risk after taking into account lifestyle factors. Our study suggests that an increased risk due to family history of head and neck cancer may be due to shared risk factors. Further studies may be needed to assess the lifestyle factors of the relatives.

자녀((子女)의 식습관(食習慣) 육성(育成)에 미치는 부모(父母)의 영향(影響)에 관(關)한 조사연구(調査硏究) (A Study of Children's Dietary Habits, focusing on Parental Influences)

  • 김기남;모수미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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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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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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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본(本) 연구(硏究)는 식습관(食習慣)에 있어서의 부모자(父母子)의 일치도(一致度)와 또한 이 사람들의 각종(各種) 식습관(食習慣)의 경향(傾向)을 조사(調査)하여 영양교육자료(營養敎育資料)를 얻는데 그 목적(目的)이 있다. 조사대상(調査對象)은 서울시내(市內)에 거주하는 국민학교(國民學校)부터 고등학교(高等學校)까지의 남녀학생(男女學生) 1,000명(名)과 동일대상학생(同一對象學生)의 부(父)와 모(母) 2,000명(名)을 대상(對象)으로 하고, 조사방법(調査方法)은 질문지법(質問紙法)(questio nnaire)을 사용(使用)하였다. 자료(資料)는 $Chi-Square(x^2)$에 의한 상관계수(相關係數)와 백분율(百分率)로 통계처리(統計處理)하였다. 조사결과(調査結果) 얻은 결론(結論)은 다음과 같다. 1. 식습관(食習慣)에 있어서의 부모자(父母子)의 일치도(一致度) 자녀(子女)의 성별(性別), 출생순위별(出生順位別) 모두 부(父)보다 모(母)의 영향(影響)이 더 컸다. 특(特)히 성별(性別)로 볼 때 여자(女子)와 츨생순위(出生順位)로 볼 때 중간자녀(中間子女)가 모(母)와의 상관(相關)정도가 높았다. 2. 각종(各種) 식습관(食習慣)에 대(對)한 경향조사(傾向調査) 1) 기호면(嗜好面) : 성별(性別), 연령별에 상관(相關)없이 일반적(一般的)으로 다 좋아하는 식품(食品)은 쇠고기, 우유, 만두, 도마도, 오이, 상추, 시금치였고 싫어하는 식품(食品)은 돼지비계, 쇠간, 진밥 돼지고기였다. 2) 영양(營養) 및 식사행동면(食事行動面) : 주부(主婦)의 교육수준(敎育水準), 경제수준(經濟水準)이 높을수록 영양지식(營養知識), 가족(家族)의 영양(營養)에 대(對)한 관심도(關心度), 새로운 조리법(調理法)에 대(對)한 진취성(進取性)이 높았고 Food Attitudes, 음식과 보상(補償)관계는 주부(主婦)의 교육수준(敎育水準), 경제수준(經濟水準)과 무관(無關)하였다. 3) 식습관변화면(食習慣變化面) : 조사대상중(調査對象中) 식습관(食習慣)이 변(變)한 사람은 70%이상(以上)에 달(達)하였으며 변화(變化)의 원인(原因)과 시기(時期)는 결혼(結婚)이후 배우자(配偶者)의 영향(影響)이 가장 컸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를 통(通)하여 각(各) 가정(家庭)에 있어서 주부(主婦)의 자녀(子女)들에 대(對)한 올바른 영향지도(營養指導)가 얼마나 중요(重要)한가를 알 수 있었다. 또한 주부(主婦)의 교육수준(敎育水準)이 높다고 하여 자녀(子女)들에 대한 영양교육면(營養敎育面)이 모두 바람직하다고는 볼 수 없었으므로 교육(敎育)받은 여성(女性)들의 책임(責任)과 자각(自覺)이 시급히 요청(要請)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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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의 아침식사와 라이프스타일, 외모 가꾸기 관심도 및 아침식사관련 태도의 관련성 (Association between breakfast and lifestyle, interest in beauty care, and attitude toward breakfast in high school girls in Incheon)

  • 이설미;김미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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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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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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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아침결식률이 높은 청소년기 여고생을 대상으로 아침결식과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고자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여고생 5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아침식사 빈도에 따라 주 2회 이하 아침식사를 하는 대상자를 아침결식군 (250명, 43.0%), 주 3회 이상 아침 식사를 하는 대상자를 아침식사군 (331명, 57.0%)으로 분류하여 일반적 사항, 라이프스타일, 체중조절과 외모에 대한 관심도, 식행동, 아침결식의 원인 및 증상, 아침식사에 대한 태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16.5세였고, 아침결식군과 아침식사군의 평균 연령 및 학년의 분포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아침결식 여부와 용돈 간에는 유의적인 관련성이 제시되어 아침결식군이 한 달에 사용한 용돈이 10만원 이상인 비율 (36.4%)에서 아침식사군 (22.1%)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취침 시간의 분포는 아침결식군과 아침식사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기상 시간은 아침결식군이 아침식사군에 비하여 6시 이전에 일어나는 비율이 낮았고, 7시 반 이후에 일어나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등교 전 가장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활동에는 아침결식군의 경우 화장 등 미용이 38.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아침식사군의 경우 아침식사가 42.6%로 가장 높아 두 군 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체중조절 관심도와 외모 가꾸기에 대한 관심도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면서 두 항목 모두 아침결식군이 높았다. 오후 간식과 야식, 편의점 편의식, 가공음료는 아침결식군이 아침 식사군에 비하여 더 자주 먹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저녁식사 섭취는 아침결식군이 아침식사군에 비하여 결식하는 비율이 높았다. 아침결식 이유로 아침결식군과 아침식사군 모두 시간이 없어서가 각각 72.3%, 74.1%로 가장 높았고,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아침 결식군의 경우 아침결식시 나타나는 증상으로 학습과 관련된 부작용인 수업시간에 졸림, 기억력 감퇴와 같은 증상을 호소한 비율이 아침식사군에 비하여 높은 반면, 아침식사군의 경우는 기운이 없고, 배가 아프거나 속쓰림과 같은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비율이 높았다. 아침식사에 대한 태도는 아침결식군이 아침식사군에 비하여 아침식사가 학습, 기억력, 건강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았다. 이상과 같이 여고생의 아침결식은 늦은 기상 시간, 외모를 가꾸기를 위한 미용, 다른 식사의 불규칙성 및 간식, 편의식, 가공음료 등의 섭취 증가, 아침식사에 대한 잘못된 태도와 관련되어 있었다. 특히 아침결식률이 높은 여고생들은 바쁜 아침시간에 화장과 같은 외모 가꾸기에 많은 시간을 소요하며, 아침식사의 섭취를 소홀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여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가 학습능률 향상 및 균형적인 영양섭취를 통한 건강증진과 건강을 기반으로 한 신체적 아름다움까지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인식시키고,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향상시켜 아침식사 섭취를 능동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양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