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alth cri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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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S IN WATER USE AND MANAGEMENT OVER TIME AND SIGNIFICANCE FOR AUSTRALIA AND SOUTH-EAST ASIA

  • Knight, Michael J.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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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1997년도 추계 국제학술심포지움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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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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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Water has always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the lives of people. In urbanised Rome, with its million people. sophisticated supply systems developed and then fled with the empire. only to be rediscovered later But it was the industrial Revolution commencing in the eighteenth century that ushered in major paradigm shifts In use and altitudes towards water. Rapid and concentrated urbanisation brought problems of expanded demands for drinking supplies, waste management and disease. The strategy of using water from local streams, springs and village wells collapsed under the onslaughts of rising urban demands and pollution due to poor waste disposal practices. Expanding travel (railways. and steamships) aided the spread of disease. In England. public health crises peaks, related to water-borne typhoid and the three major cholera outbreaks occurred in the late eighteenth and early nineteenth century respectively. Technological, engineering and institutional responses were successful in solving the public health problem. it is generally accepted that the putting of water into pipe networks both for a clean drinking supply, as well as using it as a transport medium for removal of human and other wastes,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towering death rates due to waterborne diseases such as cholera and typhoid towards the end of the nineteenth century. Today, similar principles apply. A recent World Bank report Indicates that there can be upto 76% reduction in illness when major water and sanitation improvements occur in developing countries. Water management, technology and thinking in Australia were relatively stable in the twentieth century up to the mid to late 1970s. Groundwater sources were investigated and developed for towns and agriculture. Dams were built, and pipe networks extended both for supply and waste water management. The management paradigms in Australia were essentially extensions of European strategies with the minor adaptions due to climate and hydrogeology. During the 1970s and 1980s in Australia, it was realised increasingly that a knowledge of groundwater and hydrogeological processes were critical to pollution prevention, the development of sound waste management and the problems of salinity. Many millions of dollars have been both saved and generated as a consequence. This is especially in relation to domestic waste management and the disposal of aluminium refinery waste in New South Wales. Major institutional changes in public sector water management are occurring in Australia. Upheveals and change have now reached ail states in Australia with various approaches being followed. Market thinking, corporatisation, privatisation, internationalisation, downsizing and environmental pressures are all playing their role in this paradigm shift. One casualty of this turmoil is the progressive erosion of the public sector skillbase and this may become a serious issue should a public health crisis occur such as a water borne disease. Such crises have arisen over recent times. A complete rethink of the urban water cycle is going on right now in Australia both at the State and Federal level. We are on the threshold of significant change in how we use and manage water, both as a supply and a waste transporter in Urban environments especially. Substantial replacement of the pipe system will be needed in 25 to 30 years time and this will cost billions of dollars. The competition for water between imgation needs and environmental requirements in Australia and overseas will continue to be an issue in rural areas. This will be especially heightened by the rising demand for irrigation produced food as the world's population grows. Rapid urbanisation and industrialisation in the emerging S.E Asian countries are currently producing considerable demands for water management skills and Infrastructure development. This trend e expected to grow. There are also severe water shortages in the Middle East to such an extent that wars may be fought over water issues. Environmental public health crises and shortages will help drive the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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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인삼 복용?" : 20세기 말 인삼의 미국 식이보충제 시장 편입과 미군 매뉴얼 ("The U.S. military uses ginseng?": The official entrance of ginseng to the U.S. dietary supplement market and the U. S. military's dietary supplement manual in the late 20th century)

  • 석영달
    • 인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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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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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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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논문은 미국에서 생산되는 미국삼이 19세기 서구 약전에서 퇴출된 이후, 20세기에 수출 상품으로서 위기를 겪고, 결국은 '식이보충제'로서 미국 사회와 군대 내에 정착하게 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이 과정 속에서 먼저 1994년의 <식이보충제 건강 및 교육법>이라는 법령의 제정은 인삼을 비롯한 식물성 식이보충제들이 미국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줬고, 그 결과 인삼은 과거 약전에서의 퇴출 이후 '식이보충제'로서 <미국 약전 및 국민 처방집>에 다시 등재될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인삼과 기타 식물성 식이보충제들의 완전한 연착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식물성 식이보충제들의 무차별적인 확산을 경계한 미국의 의학계에서는 끊임없이 '위험 담론'을 제기하면서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식이보충제 활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것은 <식이보충제 건강 및 교육법>의 느슨한 검증 제도로 인한 근본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미국의 대중들이 전문 의료인들을 찾기보다는 직접 식물성 식이보충제에 대한 정보를 얻어 그것을 통해 본인의 건강을 돌보고자 하는 새로운 분위기와도 관계되어 있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옹호 담론'을 펼치는 식이보충제 제조업자 및 식물 약재 관계자들의 주장은 다소 여유로워 보였다. 소비자들이 '옹호 담론'의 손을 들어주고 있는 상황 속에서 옹호론자들은 식물성 식이보충제들이 오랜 세월 아무런 문제없이 세계적으로 활용되어왔으며, '천연의' 원료로 만들어졌다는 점만 강조하면 되었기 때문이다. 인삼을 비롯한 식물성 식이보충제들이 사회 내의 담론 충돌 속에서도 식품 통제에 엄격한 미군의 식이보충제 매뉴얼에까지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 내의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한 것으로 보인다. 본문에서 살펴본 미군의 초창기 식이보충제 매뉴얼에서 인삼은 여러 식물성 식이보충제 가운데 가장 자세하게 다뤄지고 있었다. 물론 그 속에는 사회 내에 존재하는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다소 섞여있었지만, 효능에 대한 충실한 과학적인 설명이나 인삼의 미국 사회 내 성행과 영향력에 대한 언급도 분명히 함께 이뤄지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식이보충제로서의 인삼'에 대한 미국 사회의, 그리고 미국 군 내부의 관심은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다.

경제 위기 전후 북한 주민의 사망률 동태의 특성과 변화 (Mortality Change of North Korean People and its Association with State Production and Welfare System)

  • 박경숙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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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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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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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북한의 사망률 동태를 건국초기부터 2008년 시점까지 구체적으로 밝히고자 한다. 연구 주제는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었다. 첫째, 북한이 발표한 사망률 관련 자료들의 정확성을 분석한다. 북한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망률이 매우 빠르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경제난 이전 사망률 관련 통계치들의 내적 일관성과 다른 사회주의 사망률 추이를 종합해서 분석할 결과 사망률이 과소 추정된 정황들이 증명되었다. 북한의 공식 발표된 사망률이 과소추정된 것은, 체제우월성을 선전하기 위한 정치적 의도도 있었겠지만 기본적으로 정주인구등록에 기초한 인구집계에서 인구동태가 정확하게 파악되기 어려웠던 요인이 컸다고 판단된다. 두 번째, 사망률 자료의 편의를 파악하고 조정하여 북한의 사망률이 실제로 사회주의국가 건설 초기에서 2008년 시점까지 어떻게 변하였는가를 분석하였다. 또한 사망률은 한 사회의 생산, 복지 제도의 발달수준과 사회 성원의 생활수준을 가리키는 중요한 척도라는 점에서 사망률의 변천 이면에 작용하고 있는 북한의 생산과 복지 제도의 성쇠 과정과 북한 주민의 생활수준의 변화에 주목하였다. 분석결과 북한주민의 사망률은 1970년 초반까지 크게 개선되었고 이후 정체되다가 1990년대 중후반 식량난 시기 이후 크게 증가하였다. 북한주민의 생활은 1970년대를 기점으로 성쇠의 국면으로 갈렸다고 여겨진다. 사회주의 건설초기 혁신적으로 생산이 증진되고 사회제도가 개선되었지만 1970년대 중반이후 생산과 복지수준은 점차적으로 정체되다가 사회주의권이 무너지면서 급속도로 악화되었다. 더욱이 1990년대 중후반 이후 심각한 경제난에 봉착하면서 공식적 생산과 복지는 거의 마비되기에 이르렀다. 1990년대 중후반 발생한 심각한 식량난 상황에서 많은 인구가 사망하였지만 대외에서 주장한 수준만큼 사망자가 크게 발생하지는 않았다. 이는 인구의 교란이 사망뿐만 아니라 출산율 감소와 탈북으로 복합적으로 이루어졌고 또한 식량난 이후 자구적인 생존활동과 비공식 경제활동이 확대되면서 주민들의 생존양식이 변화된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주민들의 자구적인 생존능력이 중요해지면서 변화에 적응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사이 식량 및 건강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차이가 커졌고 사망률이 지역과 계층에 따라 차이가 커지는 현상도 확인되었다. 또한 북한 사망률의 중요한 특성으로 청년기 이후 남성의 높은 사망률에 주목하였다. 북한 남성의 높은 사망률은 오랜 시기 군에 복무하고 재해위험이 큰 노동에 종사하는 생활환경과 밀접히 연관된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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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입양인의 뿌리찾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Korean International Adoptee's Search for Their Birthparents)

  • 권지성;안재진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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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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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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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국외입양인들의 뿌리찾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히기 위한 연구이다.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입양이 시작된 6·25 전쟁 이후 지난해까지 국외로 입양된 아동은 16만명 이상으로, 같은 기간 국내에서 입양된 아동에 비해 2배 이상 많다. 1980년대 초부터 많은 국외입양인들이 뿌리찾기를 위해 모국을 찾고 있으나, 이들 국외입양인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지원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뿌리찾기가 입양인들이 갖고 있는 보편적 욕구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의 뿌리찾기 활동을 지원할 필요가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뿌리찾기에 참여하는 입양인들의 특성을 파악하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선행연구를 토대로 국외입양인들의 뿌리찾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히기 위한 연구모형을 구성하고, 이들 영향요인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자료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2008년에 실시한 <국외입양인 실태조사 및 효율적 입양사후서비스 제공방안> 연구에서 수집한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조사대상은 한국에서 출생하여 미국, 유럽, 호주 등의 국가로 입양된 16세 이상 국외입양인들로, 설문지는 영어와 프랑스어로 제작되어 온라인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되었다. 총 290사례가 분석에 포함되었으며, 온라인 설문조사의 특성상 응답별 결측치가 다소 높게 나타나 다중삽입한 5개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선행연구를 토대로 입양인의 인구학적 특성(성별과 연령집단), 심리적 특성(정체성 위기 경험), 입양 및 입양부모 관련 특성(뿌리찾기 관심 시기, 입양 시 연령, 입양부모의 이혼여부, 뿌리찾기에 대한 입양부모의 태도) 등의 변수가 연구모형에 포함되었으며, 이 중 입양인의 연령, 정체성 위기경험, 뿌리찾기에 처음 관심을 갖기 시작한 시기, 입양 시 연령, 뿌리찾기에 대한 입양부모의 태도가 입양인의 뿌리찾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입양인의 연령이 30~34세인 경우, 35세 이상인 경우보다 뿌리찾기를 시도할 확률이 높았으며, 살아오면서 정체성 위기를 여러 차례 경험한 입양인일수록, 입양 시 만 나이가 많을수록, 뿌리찾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연령이 어릴수록 뿌리찾기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뿌리찾기에 대한 입양부모의 태도가 지지적인 경우보다 입양부모의 태도를 모르는 경우 뿌리찾기를 시도할 확률이 높았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에 근거한 국외입양인 지원정책 및 입양실천에서의 실천적 함의가 논의되었다.

중년 남성의 죽음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Middle-Aged Men's Attitude towards Death)

  • 정영미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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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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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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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는 우리나라 중년 남성의 죽음에 대한 태도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올바른 자아성찰이 포함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시도되었다. 방법: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40~59세 중년 남성을 편의 표출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 문항에는 일반적 특성, 생활스트레스, 자아존중감, 생활만족도, 우울, 대처행동, 죽음에 대한 태도 등을 포함시켰다. 자료는 기술통계, 피어슨 상관계수 및 단계적 다중회귀 분석을 이용하였다. 결과: 중년 남성의 죽음에 대한 태도는 교육 정도, 종교, 자원봉사활동, 인지된 건강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죽음에 대한 태도는 생활스트레스, 우울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자아존중감, 생활만족도, 대처행동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통한 죽음에 대한 태도 영향요인은 생활만족도, 생활스트레스, 종교, 대처행동이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의 죽음에 대한 태도 설명력은 25.7%였다. 결론: 중년 남성이 죽음을 올바로 이해하고 긍정적이면서 수용적인 태도를 지니기 위해서는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교육수준이나 경제수준과 같이 당장 변경이 어려운 요인보다는 보다 접근이 용이한 심리적인 요인에 초점을 두고 개입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런 중재는 일반 중년 남성뿐만 아니라 말기 암이나 호스피스 치료를 받고 있는 중년 남성, 더 나아가 중년 여성이나 다른 연령층에게 본 연구결과가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결혼이주여성의 가족 회복력 모형검증 (Verification Effect of Family Resilience Model of married immigrant women)

  • 오재우;박인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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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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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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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회복력 요인의 관계양상 및 영향력을 확인하고 가족적응을 증진시키는데 유용한 간호실무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한국에서 거주한지 1년 이상 된 대전 외곽의 도 농 복합지역 및 충남 지역에 있는 결혼이주여성이 대상이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2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시행하였으며, 최종 216부를 자료의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LISREL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백분율, ANOVA, t-test,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고, 가설검정은 경로분석을 하였다. 가설모형의 전반적 지수는 ${\chi}^2$= .06(p= .812), df=1, ${\chi}^2$(df)=.06, GFI=1.0, AGFI= 1.0, SRMR=.002, NFI= 1.0, NNFI=1.0, RMSEA=0.000, CN=266으로 좋은 부합도를 보였다. 모형에서 제시된 가설검증 결과를 보면 가족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가족스트레스와 양육스트레스로 나타났고, 사회적 지지 및 가족강인성, 문제해결 의사사통, 문제해결 대처는 가족적응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결혼이주여성의 가족의 적응을 돕는 간호중재는 스트레스 상황에 대해 결혼이주여성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관점을 가지도록 돕고, 가족 관계 내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용하는 중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평생 교육적 여가스포츠를 통한 디지털 시대의 신노인상 정립 (Establishment of the Digital Era Elderly by Lifelong Educational Leisure Sports)

  • 김명미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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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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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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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우리나라는 지금 고령사회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젊은 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하고 노인인구가 크게 증가하는 고령사회에서는 전대미문의 노인문제가 제기된다. 노인 인구가 급작스럽고도 빨리 증가하는 사회는 고령화의 쇼크, 고령화 사회의 지진 등으로 불리는 미래사회의 위기를 경고하고 있다. 한국의 노인들은 여러 사회적인 요인으로 인해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 집단으로 어느 구성원 보다 평생교육이 필요한 집단이며 노인들은 평생교육의 주요 대상자로 부각되고 있다. 현대사회는 문화수준의 향상과 함께 삶이 윤택해지고 삶에 대한 개인적인 욕구가 높아지면서 여가생활의 필연성이 강조되고 있고, 여가스포츠를 통해 단순히 스트레스만을 해소하기 보다는 그것을 통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고자 한다. 또한 노인 여가스포츠 활동은 21세기에 요구되는 노인상, 즉 주체적인 노인, 생산적인 노인, 봉사하는 노인, 정보화된 노인, 통합적인 노인으로 노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되어야 하고 여가스포츠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전문 여가스포츠 프로그램이 평생 교육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노인의 평생 교육적 차원으로써 여가스포츠는 건강증진과 사회성 함양, 그리고 자아실현과 함께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으며, 21세기가 요구하는 자립적인 생활을 영위하며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당당하게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디지털 시대의 성공적인 신(新)노인상을 정립 하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메르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사태에 따른 병원종사자와 일반인의 스트레스 정도가 사회심리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MERS(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Event on the Psychosocial Wellbeing of Healthcare Workers and the Public with the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 권혁민;김태형;최말례;김병조;김형욱;송옥선;은헌정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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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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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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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목적 본 연구는 메르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이하 MERS) 사태 발생 당시에 받은 스트레스가 사회심리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회복탄력성이 매개효과로서 사회심리적 건강에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MERS가 발생한 병원의 병원종사자 156명과 일반인 127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자각척도, 사회심리적 건강측정 도구, 코너-데이비슨 리질리언스 척도를 시행하였다. 스트레스가 사회심리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 및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피어슨 상관관계분석과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 병원종사자와 일반인 모두에서 지각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사회 심리적 건강이 좋지 않음을 보였고, 지각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낮은 회복탄력성을 나타냈으며, 스트레스와 사회심리적 건강 사이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이 부분 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본 연구는 MERS 사태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가 사회심리적 건강에 영향을 미침에 있어서 개인의 회복탄력성의 정도가 간접적으로 사회심리적 건강에 긍정적 효과를 끼칠 수 있고, 회복탄력성 강화를 목표로 한 임상적 개입 및 사회심리적 접근방법이 위기 발생시 정신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함을 시사한다.

중국 수출확대를 위한 한국 농식품 브랜드 아이덴티티 정립 (A Study of Korean Agri-Food Brand Identities for Expanding Exports to China)

  • 안욱현;조우철;김창환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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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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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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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target Chinese consumers of Korean agri-food through the analysis of agri-food brand identity images to set future directions for proposed agri-food exports to China. Since negotiations began for a free trade agreement (FTA) between Korea and China, some Koreans have worried about the Korean agriculture sector. The world trading system has undergone many changes in recent years. Since the start of FTA negotiations on agriculture, China and Korea have faced a heightened sense of crisis. China is trying to export agricultural products so actively that its agricultural exports could increase by more than 7% annually. China exported about one-tenth of its agricultural products to Korea in the period 2002-2010. Recently, the importance of brand identity has tended to increase, as the world becomes one unified market. In this situation, we should try to promote agri-food exports to China. It is very important to understand consumers' recognition of Korean food and the image of the Korean agri-food industry, to establish an export strategy.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This study targeted 2,800 adult men and women aged 25-59 years living in four major cities in China (Beijing, Shanghai, Guangzhou, and Qingdao) with a household income within the top 10% level in the China, using the one-to-one interview survey method. In addition, four groups by region (eight people per group) for a total of 32 groups were surveyed by using the focus group interview (FGI) research method, and impressions of imported agri-food were surveyed using 17 questions about fresh agri-food and 22 questions on processed agri-food. Factor analysis, brand positioning, biplot analysis, and so on, were carried out based on the results of these surveys. This research presents the brand identity of Korean food; according to the analyses, the brand identity is based on trust, safety, and attractiveness. Result - Factor analysis results showed that Chinese consumers expect four major qualities in imported fresh agri-food: freshness/safety, attractive appearance, premium branding, and excellent taste/quality. In the case of processed agri-food, it turned out that Chinese consumers are focused on safety/hygiene/freshness, health, and taste. In addition, in the fresh agri-food analysis by country, American foods had the upper hand; the image of American foods was also recognized as the most positive for processed agri-food. Meanwhile, according to the biplot analysis, Korean agri-food is strongly preferred for its appearance, but no country is strongly preferred as regards the level of freshness/safety that is expected by Chinese consumers. Conclusions - In this study, we analyzed the image of imported agri-food expected by Chinese consumers by reconstructing agri-food characteristics from the brand perspective. The research result shows that a Korean brand identity must be the ultimate goal for activities undertaken to enhance the image of Korean agri-food in the future. Additional research is needed because brand image can be formed through various channels.

오피니언 마이닝 기법을 이용한 사회적 재난의 시민 감성도 분석 (Citizen Sentiment Analysis of the Social Disaster by Using Opinion Mining)

  • 서민송;유환희
    • 대한공간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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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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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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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우리나라는 사회적 요인에 의한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어떤 위기가 도시민들을 위협할지 예측하기 어려워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Python언어 기반 Tweepy 플러그인을 적용하여 트윗 데이터를 취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연어 처리 후 R Studio프로그램에서 텍스트 클러스터링 분석과 오피니언 마이닝 분석을 통하여 시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성분이 검출된 '옥시'와 시민들에게 많은 공포감을 주었던 '묻지마 범죄'와 같은 사회적 재난에 대해 정신적 충격과 불안감을 평가하였다. 텍스트 클러스터링 분석에서 '옥시' 사건은 '정부의 대처능력이 세월호 사건과의 연관성', '옥시제품의 철수지시에도 여전한 판매' 등이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그리고 '묻지마 범죄' 사건은 '스크린 도어 사건, 세월호 사건 등 예측 못하는 사건에 대한 정부의 대응, 대책', '강남역, 부산의 범죄가 여성혐오로 인한 것' 등이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또한, 두 범죄를 비교 분석 하였을 때 묻지마 범죄에 대해 시민 감성도 평균 지수가 11.61%p 더 부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