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간암은 우리나라에 흔한 암으로 암등록 자료($1991{\sim}1992$)에 의하면 암발생율 3위, 암에 의한 사망 원인 중 2위를 차지한다. 암환자에서 환자의 생존기간을 예측하는 것은 환자의 진료에서 환자 자신이나 가족, 의료진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간암 환자에서 환자의 생존 기간을 예측할 수 있는 예후 인자를 찾아 간암 환자의 진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법: 1995년 1월부터 6월 사이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영동세브란스 병원에 간암으로 입원한 환자 91명(남자 73명, 여자 18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통해 입원 당시 임상적인 특성 28가지를 조사하였으며, 의무기록과 동사무소 기록을 가지고 1996년 7월 31일까지 추적하여 생존 여부를 확인하였다. Cox proportional hazard model을 이용하여 임상적 특성 중 사망위험도를 높이는 유의한 변수를 얻은 후 이를 예후 인자로 삼았다. 이것을 life regression analysis을 통해 예후 인자 각각이 존재할 때의 생존 기간 및 동반된 예후 인자 갯수에 따른 생존 기간을 예측하였다. 결과: 1) 원발성 간암 91명 중 남자가 73명(80.2%), 여자가 18명(19.8%)이며, 평균 연령은 $56.7{\pm}10.6$세이었고, 추적 불가능한 사람 16명을 제외한 75%명중 그 기간 사이에 사망한 사람이 57명(76%), 생존한 사람이 18명(24%)이었다. 2) 임상적인 특성 중 프로트롬빈 시간(prothrombin time) 40% 미만(RR: relative risk. 10.8), 체중감소(RR. 4.4), 고혈압의 과거력(RR. 3.2), 복수(RR. 2.8), 저칼슘혈증(RR. 2.5)인 경우가 환자의 사망위험도의 유의한 예후 인자였다(P<0.01). 3) 사망위험도 예후 인자 5가지가 모두 있는 경우는 생존 기간이 1.7일, 4가지만 있는 경우는 $4.2{\sim}10.0$일, 3가지만 있는 경우는 $10.4{\sim}41.9$일, 2가지만 있는 경우는 $29.5{\sim}118.1$일, 1가지만 있는 경우는 $124.0{\sim}296.6$일, 모두 없는 경우는 724.0일이었다. 결론: 간암 환자에서 프로트롬빈 시간의 연장(<40%), 체중감소 고혈압의 과거력, 복수, 저칼슘혈증(<8.7mg/dl) 등의 순으로 높은 사망위험도를 예측하게 하는 유의한 인자임을 알 수 있었고, 동반된 예후인자의 갯수로써 생존 기간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경매되는 채소류 중 들깻잎 4,063건 상추 2,248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였다. 들깻잎은 812건에서 농약이 검출되었고 40건이 부적합판정을 받았다. 상추의 경우 108건에서 농약이 검출되었고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상품은 10건이었다. 검출된 농약은 들깻잎 61종, 상추는 28종이었다. 들깻잎 및 상추 섭취에 따른 다종농약 성분에 대한 안전성 평가는 들깻잎이 0.05% 이하, 상추가 0,1% 이하로서 인체에 대한 위해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 연구는 계획규모를 초과하는 홍수량으로 인하여 예상되는 하천범람피해를 경감하기 위한 지하방수로 계획에서의 적정 위치선정 및 규모를 결정하기 위한 기초분석기술에 대한 것으로서, 1998년과 2001년에 집중호우로 일부제방의 범람 및 붕괴에 의해 막대한 손실이 발생한 중랑천을 대상으로 하였다. 지하방수로의 유입부 위치는 200년 빈도홍수에 취약한 서울시경계, 당현천 합류부, 월계 1교, 묵동천 합류부의 4곳을 후보지로 선정하였고, 유출부는 국공유지로서 사용이 가능한 중랑천하구부와 한강의 반포대교 우안부을 선정하였다. 유입부의 월류고별 횡월류량을 산정하고 홍수저감효과를 분석하였다. 검토결과, 유입부의 위치는 당현천 합류부가 적정한 것으로 판단되었는바, 이곳에 지하방수로 유입부를 설치하였을 때 홍수저감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방수로의 적정규모검토를 위해 방류구 운영규칙을 단순저류, 일정률, 일정량, 일정률+일정량의 혼합방류의 4가지 방식을 기본으로 하는, 총 8가지 경우를 적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200년 규모의 홍수에 대응하는 지하방수로의 적정규모를 검토한 결과 방수로의 크기는 단순저류(Rule D)일때 가장 큰 규모인 직경 12 m로 분석되었고, 일정률 방류(Rule E)에서는50%방류에서 직경 9 m, 일정량 방류(Rule F)에서는 직경 8 m, 일정량 + 일정률 방류(Rule G)의 경우는 직경 7 m로 각각 산정하였다. 이 연구에서 제시한 검토과정은 하천제방의 범람으로 연안의 침수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EAP 차원에서의 방수로 건설 계획에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중랑천 방수로를 건기시에는 서울시와 의정부지역을 연결하는 지하 도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함께 고려함으로써 방수로의 활용성을 크게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목적 :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받은 이하선 악성종양에서 국소 종양 제어율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6년부터 1995년까지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이하선 악성 종양으로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함께 받은 2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의 연령 분포는 14세부터 72세까지였고 중앙간은 55세였다. 조직학적 유형별 분포는 10명이 점액표피양암종, 7명이 편평상피세포암, 4명이 포상세포암, 4명이 선양성낭종암, 1명이 선암이었다. 수술은 15명이 이하선 전절제술, 7명이 표재성 절제술, 4명이 아전절제술을 받았다. 안면신경이 절제된 경우는 5명 있었다. 수술 후 병리학적으로 잔존 병변이 있었던 경우가 4명, 절제연 양성이 4명이었다. 방사선치료는 선형가속기의 광자선과 전자선속을 사용하였다. 26명 중 11명은 광자선만으로 치료하였고 전자선이 병용된 경우는 15명이었으며 전자선량은 900 cGy부터 3800 cGy (중앙값: 1760 cGy)까지였다. 이하선종양 부위에 조사된 총방사선량은 5000 cGy부터 7560 cGy (중앙값 : 6020 cGy)까지였다. 대상 환자들의 최소추적기간은 2년이었다. 국소종양제어율의 산출은 Kaplan-Meier법을 이용하였고 단변량분석에는 generalized Wilcoxon test, 다변량분석에는 Cox 모델을 이용하였다. 결과 : 방사선 치료 후 국소종양의 재발은 25명 중 5명 (19$\%$)에서 관찰되었으며 국소종양제어율은 5년에 77$\%$였다.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였다. 성별, 연령 (>60세), 종양크기 (>4 cm), 수술소견상 경부림프절 침범과 신경 침범, 절제연 침범 여부 및 총방사선량 (>60 Gy)의 요인이 국소 종양 제어율에 미치는 영향을 단변량 분석한 결과 종양 크기 (p=0.002), 절제연 침범 여부(p=0.011)에 따라 국소종양제어율에 있어서 통계학적으로 의의가 있는 차이를 보였다. 같은 요인들에 대한 다변량 분석에서는 종양 크기 (p=0.022)만이 국소 종양 제어율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국소종양 제어율에 영향을 주는 여러가지 예후 인자들의 다변량 분석에서 종양 크기만이 의의가 있었으나 앞으로 더욱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가 요구된다.
완전절제는 pT1/2N1 비소세포폐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지만 수술 후 5년 생존율은$40\%$정도이며 많은 환자가 암의 재발로 사망하게 된다. 완전 절제된 pT1/2Nl 비소세포폐암에서 재발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에서 pT1/2N1 비소세포폐암으로 수술받은 환자 117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특성, 조직병리학적 소견, 수술방법, 림프절 전이 양상, 술 후 보조요법 등과 재발과의 관계를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의 평균 연령은 $59.3\pm9.1$세였으며 T1N1이 14명, T2N1이 103명이었다. 추적관찰기간은 27.5개월이었으며 5년 생존율은 $41.3\%$였다. 수술 후 재발은 44명$(37.6\%)$에서 관찰되었으며 원격전이가 40명이었다. 재발한 환자의 5년 생존율은 $3.3\%$로 재발이 없는 환자$(61.3\%)$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p=0.000), 전체 환자의 5년 무재발률(freedom-from recurrence rate)은 $54.1\%$였다. 무재발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다변량 분석 결과 다림프절군 N1 (multi-station N1)이 단일림프절군 N1 (single station N1)에 비해 재발의 위험도가 1.997배 높았다(p=0.047). 걸론: 완전 절제된 pT1/2N1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서 다림프절군 N1이 수술 후 재발의 위험인자였다.
Objectives: The major objective of this paper is compare the exposure work hours and experieence of ill health symptoms among under and over employment and matched group. Workers with over employment have more exposed to hazards than that with under employment because that workers with over employment work more than those with ender employment. Methods: This study as heuristics one used the third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done by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Research Institute in 2011. The sample size is 50,023 economic active persons. Over and under employment were measured by matching method of preferred and actual work hours. The exposed work hours to hazards were measured according to 13 hazardous factors and the experience of ill health symptoms were scaled by the number of experienced 14 ill health symptoms. To compare the exposure and the symptoms experience were compared by mean difference test with F test. Results: The proportion of over employment in male employees is 32.1% and that in female employees is 29.3% and under employment rate is 11.2% in mae and 13.9% in female employees. There is significant difference of the rate of over and under emplyment among age groups, industrial sectors, occupational groups and the state of employment. The difference of the exposed work hours to hazards among under, over and matched group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all hazards by gender. The exposed work hours to hazards in over employment were more than those in under employment. The number of experienced symptoms in over employment is statistically significantly more than that in under employment. Conclusions: Workers with over employment may be vulnerable group in the criteria of hazard exposure and health status. The results have som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because that this study is heuristic one. The mismatch of preferred and actual working hours may be unfavorable work condition that has impact on safety and health of workers. The impact mechanism may be investigated as future study, Because that this study used cross sectional survey data, some causal relationships cannot be evaluated.
본 연구에서는 도심지 토사재해 예비중점관리대상지역 76개중 9개 지역을 연구 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연구 지역 은 기반암 특성별로 퇴적암류 3개 지역(경산시, 고흥군, 대구광역시), 화성암류 3개 지역(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원주시), 변성암류 3개 지역(남양주시, 의왕시, 인제군)으로 분류하였으며, 9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반정수 산정에 필요한 시험과 수목에 대한 뿌리 점착력, 수목하중을 예측 모형과 현장 조사를 통해 분석하였다. 강우시나리오(강우강도)는 부산 APEC 기후센터(APCC)에서 제공한 확률강우량을 적용하였으며, 9개 지역의 토사재해 위험도 예측은 TRIGRS와 LSMAP을 이용하였다. TRIGRS 예측 결과, 평균적으로 퇴적암류 지역의 위험지역은 30.45%, 화성암류 지역의 위험지역은 41.03%, 변성암류 지역의 위험지역은 45.04%로 검토되었다. 수관 밀도에 따른 뿌리 점착력과 수목하중을 고려한 LSMAP 예측 결과, 퇴적암류 지역의 위험지역은 1.34%, 화성암류 지역의 위험지역은 2.76%, 변성암류 지역의 위험지역은 1.64%로 검토되었다. TRIGRS를 이용한 분석보다 LSMAP을 통한 분석이 비교적 국소적으로 예측 가능한 것으로 검토되었다.
Although previous studies revealed the association of physical activity with mortality rate, it is unclear whether there is a linear trend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mortality rate. In this study, the association of physical activity with the risk of all-cause mortality was analysed using Cox's proportional hazard model for a cohort of 14,204 healthy Korean men aged 40-59 years followed up for 4 years(Jan. 1993-Dec. 1996). Physical activity and other life style were surveyed by a postal questionnaire in December 1992. Total of 14,204 subjects were grouped into quartiles by physical activity. Using death certificate data, 123 deaths were identified. The second most active quartile had a lowest mortality .ate with relative risk of 0.44(95% C.I. : 0.23-0.84) compared with most sedentary quartile, showing a J-shape pattern of physical activity-mortality curve. By examining the difference in proportion of cause of the death between most active quartile and the other quartile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of proportional mortality from cardiovascular deaths, cerebrovascular deaths or deaths from trauma. The covariates were stratified into two group between which the trend of RR was compared to test the effect modification. There was no remarkable effect modification by alcohol intake, smoking, body mass index, calorie consumption, percent fat consumption. In conclusion, moderate activity was found to have more protective effect on all-cause mortality than vigorous activity and that the J-shape pattern of physical activity-mortality curve was not due to the difference of mortality pattern or effect modification by alcohol intake, smoking, body mass index, calorie consumption and percent fat consumption.
Background: High-dose methotrexate (HD-MTX) is recognized as an efficient component of therapy against pediatric osteosarcoma in combination with other drugs such as cisplatin (CDP), carboplatin (CBDCA), doxorubicin (ADM), etoposide (VP-16) and ifosfamide (IFO). Objectives: To demonstrate the feasibility and effectiveness of the HD-MTX/CDP/DOX/VP-16/IFO [MTX(+)] protocol comparable to CDP/ADM/CBDCA/IFO [MTX(-)] for treating childhood osteosarcoma at Ramathibodi Hospital (1999-2014). Materials and Methods: A retrospective analysis was conducted of osteosarcoma patients aged less than 18 years treated with two chemotherapeutic regimens between 1999 and 2014. A total of 45 patients received the MTX(-) and 21 the MTX(+) protocol. Results: Overall limb-salvage and amputation rate were 12.9% and 77.7%, respectively. Kaplan-Meier analysis results for 3-year disease free survival (DFS) and overall survival (OS) regardless of treatment regimens were $43.4{\pm}6.0%$ and $53.2{\pm}6.1%$ respectively. The 3-year DFS and OS were improved significantly with the MTX(+) protocol compared to MTX(-) protocol (p=0.010 and p=0.009, log rank test) [$69.8{\pm}10.5%$, $79.8{\pm}9.1%$ for MTX(+) and $31.1{\pm}6.9%$, $42.2{\pm}7.4%$ for MTX(-) protocol, respectively]. Patients with metastatic osteosarcoma treated with the MTX(+) protocol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higher 3-year DFS and OS than those treated with the MTX(-) protocol ($66.7{\pm}13.6%$ and $15.0{\pm}8.0%$ for 3-year DFS, p=0.010, $73.3{\pm}13.2%$ and $20{\pm}8.9%$ for 3-year OS, p=0.006, respectively). The independent risk factors for having inferior 3-year DFS and OS were poor histological response (tumor necrosis <90%) and treatment with the MTX(-) protocol. The multivariate analysis identified only the treatment with the MTX(-) protocol as an independent predictor of inferior OS with a hazard ratio (HR) of 3.53 (95% confidence interval of 1.2-10.41, p=0.022). Conclusions: Our study demonstrated the tolerability, feasibility and efficacy of the HDMTX-based regimen improving the survival rate in pediatric osteosarcoma cases, in line with reports from developed countries.
Kim, Seo Woo;Kim, Mi Yeon;Lee, Yoon Pyo;Ryu, Yon Ju;Lee, Seok Jeong;Lee, Jin Hwa;Chang, Jung Hyun;Shim, Sung Shine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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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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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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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Background: More than half of cases for advanced non-small-cell lung cancer (NSCLC) occur in elderly patients with a median age at diagnosis of 70 years. The aim of our study was to examine the clinical features and prognostic factors contributing to mortality in elderly patients with advanced NSCLC. Methods: Following a retrospective review of clinical data, 122 patients aged 70 years and over with a histopathological diagnosis of locally advanced (stage IIIB, n=32) and metastatic (stage IV, n=90) NSCLC between 2005 and 2011 were enrolled. Results: The median age was 76 years (interquartile range, [IQR], 72-80 years), and 85 (70%) patients were male. Fifty-seven (46%) patients had never smoked, and 17 (19%) were in a malnourished state with a body mass index (BMI) of <$18.5kg/m^2$. The initial treatments included chemotherapy (40%) and radiotherapy (7%), but 57% of the patients received supportive care only. The 1-year survival rate was 32%, and the 3-year survival rate was 4%, with a median survival duration of 6.2 months (IQR, 2.5-15.3 months). Male gender (hazard ratio [HR], 2.2; 95% confidence interval [CI], 1.3-3.9; p=0.005), low BMI (HR, 2.3; 95% CI, 1.3-3.9; p=0.004), and supportive care only (HR, 1.9; 95% CI, 1.2-2.9; p=0.007) were independent predictors of shorter survival based on a Cox proportional hazards model. Conclusion: Elderly patients with advanced NSCLC had a poor prognosis, particularly male patients, those with a low BMI, and those who received supportive care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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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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