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atching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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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잔가시고기(Pungitius sinensis kaibarae)의 텃세 행동 (Territorial Behaviour of Eightspine Stickleback, Pungitius sinensis kaibarae in Korea)

  • 박시룡;이진수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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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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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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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한국산 잔가시고기의 텃세 행동에 관한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1996년 3월 강원도 영동 지역의 사천천에서 본 종을 채집하였다. 채집된 개체는 아이스박스에 넣어 실험실로 운반하여 수조를 설치하고 사육하며 관찰하였다. 이들은 수조내 환경에 잘 적응하여 사육이 용이했다. 텃세권을 형성하기 전에는 보호색을 띠고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특성을 나타냈다. 그러나 생식기간에 도달하면 혼인색(흑색)을 띠고 수초를 중심으로 둥지를 짓고 텃세권을 형성했다. 이때 수초 구역과 수조의 바닥 쪽을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수컷들은 수초가 있는 장소를 확보하여 둥지를 짓기 위한 경쟁(싸움)이 치열했다. 개체의 전장이 클수록 텃세권의 확보가 우세했다. 생식기간에 수컷의 텃세권 변화는 치어의 부화와 확산에 따라 텃세권이 확장되었다. 이때 타개체에 대한 공격 성향이 절정에 이르며, 최대의 텃세권을 형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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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동사리의 산란습성과 난발생 및 초기발육과정에 대하여 (On the Spawning Behavior and the Development of Korean Eleotrid Fish, Odontobutis obscurus (T. et S.))

  • Ki Chul Choi;Chang Deog Jin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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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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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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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The spawning behavior and developmental pattern of the Korean eleotrid fish (Odontobutis obscurus) was investigated in one of the tributary of Han River. The spawining of this species begins on April and continues up to August, whereas, the spawning. of same species were between the end of June and the middle of July in Kyushu, Japan. August The spawning places were the margin of river, its the bottom composed of sand and pebble (Table 5). The velocity of water in the spawning places was 0-40cm/sec, and the depth of waters was 10-40cm. The egg was spawned on underside of stone in the spawning places with one or two folds and ellipsoid in shape, 3.4mm in long diameter and 2.0mm in short diameter. The yolk is 1.2mm in diameter and yellow in color. For hatching of the egg, it takes one month in, $16^{circ}C~19^{\circ}C$ water, in Japan, whereas it takes only 14 days in $20^{circ}C~30^{\circ}C$ wate rin the study area. The growth rate of larva and juvenile fish were as follows: new hatched larva is 45mm in length; after 5 days it became 5.0 to 5.5mm in length and 1.2 to 1.5mm in height after 20 days. it became 11.0mm in length and 2.3mm in length. The mean size of the mature female is 110mm in total length and larger 10mm than that of the same fish found 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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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엷은재첩, Corbicula papyracea (Heude) 의 번식생태 (Reproductive Ecology of the Freshwater Marsh Clam, Corbicula papyracea (Heude) in Bukhan River)

  • 김대희;이완옥;이준상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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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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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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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북한강에 서식하고 있는 엷은재첩의 산란생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생식소 발달단계에 따른 생식주기, 군성숙도, 난경의 월별변화를 조사하였다. 각장에 대한 각고, 각폭, 전중, 육중간 의 상대성장식에서 상관계수 ($R^2$) 는 0.921-0.984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엷은재첩은 기수재첩 보다는 소형종이었으며, 동시자웅동체로서 체내에서 수정되어 아가미 보육낭에서 부화되어 체외로 방출하는 난태생종이었다. 월별 비만도는 0.14-0.21 범위로 동계인 12월-2월에 낮은 값을 보이다가 2월부터 서서히 높아지기 시작하여 5월에 0.21로 정점을 보였다. 월별 육중량비는 25.9-38.7%로 비만도의 월별 변화와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비만도와 육중량비의 정점이 생식세포의 최성숙기와 1-2개월 차이가 있었다. 생식소의 조직상, 비만도 및 생식세포의 월별 변화를 종합하면 북한강산 엷은재첩 생식년주기는 분열증식기(12-2월), 성장기(2-5월), 성숙기(6-8월), 완숙 및 발생기(8-11월), 회복기(11-12월) 로 구분되어 하계산란종이었다. 군성숙 각장은 12.6 mm 였으며, 16 mm 이상의 개체는 모두 성숙하여 아가미에 보육낭을 형성하였다.

제주도에서 번식하는 흑로 Egretta sacra의 산란수, 알크기, 번식주기 (Clutch, Egg Size and Breeding Cycle of The Pacific Reef Heron(Egretta sacra) on Jeju Island, Korea)

  • 오홍식;김원택;김완병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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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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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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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4년 2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애월읍 신엄리에서 흑로의 번식과정을 조사하였다. 한배 산란수는 $3.24{\pm}0.75$개(N=17, 범위 $2{\sim}4$개)였으며, 알은 새벽이나 밤에 $1{\sim}3$일 간격으로 산란하였다. 알(N=39)의 크기는 장경 $46.73{\pm}l.91mm$, 단경 $34.06{\pm}0.83mm$, 무게 $27.67{\pm}3.12g$, 두께 $0.26{\pm}0.03mm$였다. 흑로의 둥지 보수나 짓기는 매년 2월부터 시작해서 늦게는 4월말까지, 산란기는3월초부터 늦게는 5월 초순까지였고, 부화기는4월 초순에서 5월 중순까지, 이소기는 5월 중순부터 7월말까지였다. 보충 산란은 1차 번식과정 중 포란과 육추에 실패한 $5{\sim}6$월에 바로 시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포란 기간은 $28.17{\pm}4.12$일(N=6)이었으며, 알은 비동시성으로 부화되었다. 육추 기간은 $40.00{\pm}6.84$일(N=5)이었으며, 새끼의 부리, 날개, 부척, 체중의 성장속도는 부화가 빠른 개체일수록 빠른 경향을 보였다. 우리나라에서 번식하는 백로과 조류의 산란시기를 비교해보면, 흑로는 왜가리보다는 느렸으나, 해오라기, 쇠백로, 중대백로는 보다는 빨랐다.

한국에서 제비 Hirundo rustica 의 영소습성과 번식생태 (Nesting Habits and Breeding Biology of Barn swallow (Hirundo rustica) in Korea)

  • 김상진;오홍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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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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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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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의 번식기 동안 광주광역시에서 제비의 영소지 선택과 번식생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모든 둥지는 건물의 수직 벽과 지붕에 붙어 있었으며, 둥지의 외측 직경은 $18.2{\pm}3.2cm$, 깊이는 $9.8{\pm}3.1cm$, 둥지 내측 직경은 $11.2{\pm}1.5cm$, 내측 깊이는 $3.4{\pm}0.5cm$로 지면에서 평균 $2.9{\pm}0.3m$ 높이에 위치하였다. 번식 둥지는 시멘트 벽(44.9%), 목재(23.1%), 벽돌(21.8%), 전등(6.4%)에 부착되어 있었다. 한배 산란수는 2~5개 범위로 평균 4.5개이었다. 평균 알 장경은 $18.23{\pm}0.73mm$, 단경은 $13.11{\pm}0.25mm$, 알 부피는 $1.60{\pm}0.11cm^3$, 알 형태지수는 $1.39{\pm}0.05$, 알 무게는 $1.69{\pm}0.15g$이었다. 부화 및 이소 성공률은 각각 89.1%와 84.5%이었다. 번식 실패의 주요 원인은 미수정란과 포식, 둥지훼손, 번식포기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제비의 서식지 보존 및 종 관리에 필요한 자료로 널리 활용될 것이라 판단된다.

한국산 도롱뇽의 포식압과 서식지에 따른 polyphenism (The different Polyphenism by the Level of Predation Risk and Habitat in Larval Salamander, Hynobius ieechii)

  • 황지희;정훈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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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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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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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서식지와 포식압에 따라 머리 크기가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polyphenism에 대하여 한국산 도롱뇽 유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인왕산과 수락산, 경기도 광주에서 채집해 온 도롱뇽의 알(난괴)을 서식지 특성과 포식압에 따라 4가지 그룹으로 나누었다. 서식지는 계곡 형과 웅덩이 형 두 그룹으로 나누었고, 포식압은 높음과 포식압 없음,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포식압 수준은 하루에 포식자의 cue에 노출된 빈도로 나누었으며 높은 수준은 하루 세 번으로 하였다. 포식 cue는 버들치의 냄새를 추출하여 사용하였고, 알 채집일 다음날부터 부화 후 일주일까지 cue에 노출시켰다. Chemical cue 노출 처리가 끝나는 부화 후 일주일이 되는 날, 각 도롱뇽 유생의 머리 중 가장 넓은 부분과 눈이 있는 부분의 길이, 그리고 snout-vent length를 측정하였다. 눈이 있는 부분의 길이는 머리 중 가장 넓은 부분으로 나눈 수치를 이용하여 통계 처리를 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도롱뇽 유생의 머리 크기 비율은 포식압의 수준이 높음에 따라 의미 있게 증가하였다. 또한 계곡형 서식지에 사는 도롱뇽 유생의 머리는 버들치의 cue에 반응하여 포식압이 높을 때 머리 크기 비율이 의미 있게 증가하지만, 웅덩이형 서식지에 사는 도롱뇽 유생은 무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그리고 snout-vent length의 길이는 서식지와 상관없이 높은 포식압에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나노입자가 알테미아(Artemia sp.) Cyst 부화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ano Particles on the Hathcing rate of Artemia sp. Cyst Zooplankton)

  • 정연규;이병우;박찬일;최광수;김무찬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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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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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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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에 사용된 9종류의 나노입자는 직경 100 nm 이하의 크기를 가진 입자로, 알테미아 cyst가 nauplius로 부화되는 과정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24시간 경과 후 나노입자를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에서는 82%가 nauplius로 부화하였다. 20 mg/L 농도에서는 AGZ020, Nano silver, P-25, Sb, 및 SnO 나노입자가 각각 18%, 20%, 13%, 50% 및 0%의 부화율을 보여 유해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Ag-$TiO_2$, In, Sn, 및 Zn 나노입자에서는 각각 75%, 60%, 73% 및 73%로 대조구에 비해 유해성을 가졌지만, AGZ020, Nano silver, P-25, Sb, 및 SnO 나노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나노입자가 가지고 있는 성분에 따라서 차이가 났다. AGZ020, Nano silver 및 P-25 나노입자는 은(Ag)이 2% 함유되어 항균제로서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으며, 산소를 결합시킨 SnO 나노입자는 광촉매제로 사용되고 있다. 이들 나노입자들은 현재 가전, 기능성 화장품, 항균제 및 광촉매제 등 사용이 일반화되어 수중환경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수중생태계에 점차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기에, 나노입자가 가지는 잠재적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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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해연안 참서대 Cynoglossus joyneri G$\ddot{u}$nther의 생태 (Ecology of Cynoglossus joyneri G$\ddot{u}$nther from the Western Coast of Korea)

  • 최윤;김익수;유봉석;정의영;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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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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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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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한국 서해 연안 저서어류의 우점종인 참서대 Cynoglossus joyneri의 생태를 조사하기 위해서 서해연안 7해역에서 1992년부터 1994년까지 표본을 채집하였고, 채집된 표본들에 대해 성성숙, 난 자치어의 분포, 소화관 내용물을 분석하였으며, 서식해역의 저질(低質), 수온과 염분농도 등 서식환경을 조사하였다. 군산 연안에서 금강, 만경강의 담수 영향으로 염분농도가 크게 낮아지는 하계에 본 종의 출현량이 격감하였는데, 이 시기에 담수 영향권에서 벗어난 외해쪽에서 산란과 초기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여겨진다. 생식소 분석 결과 이들의 산란기는 6~10월이었으며 산란성기는 7~8월이었다. 성숙란을 가지 는 최소성체는 143.5 mm로 부화 후 약 20개월 후에 성체로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체장조성은 당년 부화한 부유기 단계의 개체들이 전장 30.0~70.0 mm, 1년생이 49.0~133.0 mm, 2년생이 128.0~ 167.0 mm, 3년생이 169.0~202.0 mm, 4년생이 200.0~240.0 mm였다. 소화관 내용물은 전장8cm 미만의 개체들의 경우 요각류와 갑각류 유생 등, 무척추동물의 유생이 대부분이었고 성체의 경우는 겨울철에 갯지렁이류, 여름과 가을철에 이매패와 새우류를 많이 섭식하고 있었다. 현재 참서대의 주요 먹이인 무척추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서해 내만역은 개발에 따라 매립이 진행되고 있어서 앞으로 본 종의 출현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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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의 서식지 선택과 환경특성 (Habitat Selection and Environmental Characters of Acheilognathus signifer)

  • 백현민;송호복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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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통권1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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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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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홍천강 상류의 내촌천에서 한국고유종인 A. signifer의 서식처 선택과 환경특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A. signifer가 밀도 높게 분포하는 내촌천은 하천의 차수는 4차에 해당하였고,유폭이 넓으나 상대적으로 수심은 낮았으며, 만곡도는 1.83으로 매우 높아 전체적인 하천의형태가 매우 구불구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폭 : 하폭의 비는 1.59로 하천 변으로부터 중심부까지 경사가 완만하게 파여진 형태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요소들로 하천을 분류하면 내촌천은 B type에 해당되었다. A. signifer의 자연적인 서식처는 큰 돌들이 겹겹이 포개져 물의 흐름을 막아 형성된 backwater pool 등의 유속이 느린 소가 형성되고, 하상이 주로 큰 돌과 모래로 구성되어, 산란숙주의 서식이 가능하며, 큰 돌이 은신처 역할을 할 수 있는 미소서식처를 선택하였다. 서식에 생물학적 제한요인(biological limit factor)인 작은말조개의 존재 여부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A. signifer는 부화 직후 수표면 근처에서 서식하다가 성장하면서 점차 하천의 저층으로 이동하였다. 봄에는 산란을 위해 작은맡조개 주위에서 생활하다가 산란기가 끝나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무리를 지어 수변대에서 서식하고, 겨울에는 수심이 깊은 곳에서 월동하였다.

한국산 민물 새우류에 관한 생물학적 연구 3. Palaemon modestus 유생의 먹이와 성장 (BIOLOGICAL STUDIES ON THE FRESH-WATER SHRIMPS IN KOREA 3. The Food an4 Growth of the Larvae of Palaemon modeatus)

  • 정경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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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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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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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Palaemon modestus 유생을 실험실 수조 내에서 사육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포란 개체의 산란 소요 시간은 실험실 수조내에서 8시간 이내였다($20^{\circ}C\~20.9^{\circ}C$). 2. 먹이를 주지 않았을 때 6일째부터 사망하기 시작하였다. 3. 유생의 섭이는 3일째부터 활발하므로 사육시 투이시기는 부화 3일째부터가 적당하겠다. 4. 수중 먹이량의 밀도와 식이 관계는 Artemia Salina의 nauplii $2\~6$마리/ml 내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5. 유생 사육일(X)과 먹이량(Y)과의 회귀 관계는 $Y=6.49824X^{1.8384}$이었다. 6. 유생의 갑장 성장은 $Y=1.1608X^{0.10024}$로 표시되었다. 7. 먹이량(X)에 대한 체장(Y)의 회귀 관계는 $Y=2.8114X^{0.12767}$로 표시되었다. 8. 갑장(X)에 대한 체장(Y)의 회귀 관계는 Y= 3.7564X-0.4601로 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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