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airy v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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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거름작물의 토양환원이 수박의 생육 및 토양의 질산염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corporation of Green Manure Crops on the Growth of Watermelonand Soil Nitrate Nitrogen Concentration)

  • 임태준;박진면;이성은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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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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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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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수박 휴작기에 풋거름 작물로 헤어리베치와 호밀을 재배한 후 토양으로의 환원이 후작물 수박의 생육과 수량 그리고 토양의 질산태질소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파종 후 151일간 재배한 후에 헤어리베치와 호밀의 토양 질소 환원량은 각각 79 kg/ha와 88 kg/ha였다. 헤어리베치와 호밀은 시설하우스 한 동씩 두 동의 면적에 풋거름 작물구, 풋거름작물에 요소 25%, 50%, 75% 처리구, 요소 100% 등 5처리를 각각 두었다. 수박의 생육은 각각의 헤어리베치 및 호밀 처리에서 동일한 생육을 나타냈고 수박의 수량에서도 처리간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토양의 질산태 질소함량은 수박 정식 후 재배일수가 증가할수록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정식 후 75일째에 가장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는데 호밀처리구는 호밀만 투입만 처리가 52 mg/kg으로 가장 낮았고, 헤어리베치 처리간 비교에서도 마찬가지로 헤어리베치만 공급한 처리가 가장 낮은 44 mg/kg이었다. 헤어리베치와 호밀 등 녹비작물만의 투입으로도 수박의 재배기간 동안에 토양의 질산태 질소가 40 mg/kg 이상으로 존재하여 화학비료의 추가적인 시비 없이도 동일한 생육을 보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하지만 수박의 수량과 재배기간에의 토양 중 질산태질소와의 관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두과 사료작물 초종의 생산성, 사료가치 및 가축사육능력 평가 (Evaluating of Productivity, Feed Value and Stock Carrying Capacity of Forage Legumes)

  • 윤기용;박준혁;이주삼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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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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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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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실험은 중부 지방에서 유기질 비료를 시용하여 두과 사료작물 초종의 생산성, 사료가치 및 가축사육능력을 조사하였고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두과 사료작물의 생초 수량과 건물수량은 초종 간 차이가 인정되었으며 공시 초종 중에서 red clover가 생초수량 38.6 ton/ha, 건물수량 7.8 ton/ha, CP수량 1.0 ton/ha, TDN수량 4.6 ton/ha로 다른 초종보다 유의하게 많았다(p<0.05). NDF와 ADF는 수확시기가 늦을수록 높은 경향을 나타내서 galega와 cicer milkvetch가 가장 높았고 yellow suckling clover가 가장 낮았다. 상대사료가치(RFV)는 galega와 cicer milkvetch를 제외한 나머지 품종이 100 이상의 값을 나타내어 우수하였으며 특히, yellow suckling clover, yellow blossom sweet clover, crimson clover, hairy vetch 등은 151 이상으로 1등급에 속하였다. 가축사육능력은 초종 평균으로 Kcp(2.18 head/ha/yr) > KTDN(1.25 head/ha/yr) > K(0.04 head/ha/yr) 순으로 높았고, 초종별로는 red clover가 K 0.05 head/ha/yr, Kcp 6.84 head/ha/yr, KTDN 3.64 head/ha/yr로 공시작물 중 가장 높은 가축사육능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두과 사료작물 중에서 red clover가 생산성, 사료가치 및 가축사육능력이 가장 우수하여 중부지방에서 두과 사료작물 생산에 있어서 적절한 초종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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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방법에 따른 고구마의 품질특성 및 화학성분 변화 (Changes in Quality Characteristics and Chemical Components of Sweet Potatoes Cultivated using Different Methods)

  • 우관식;고지연;김현영;이용환;정헌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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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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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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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재배방법을 달리하여 재배한 고구마의 품질특성과 화학성분 및 항산화활성의 변화를 분석하여 고구마 친환경재배에 적합한 녹비작물 설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녹비작물 재배 후 후작으로 재배한 고구마에 대한 당도 및 색도 등의 품질특성과 호화특성을 분석한 결과 전작물에 따라 유의적으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확된 고구마를 과피와 과육으로 분리하여 수분(62.5-80.6 g/100 g), 단백질(2.6-3.9 g/100 g) 등의 일반성분과 칼륨,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등의 무기성분 함량을 분석한 결과 전작물에 따라 유의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재배방법을 달리하여 재배한 고구마를 과피와 과육으로 구분하여 메탄올로 추출하여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분석한 결과 과육보다 과피 추출물이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보였다(p<0.05). 가장 높은 함량을 보인 처리구는 관행재배 방법으로 재배한 고구마(SP1)로서 과피 추출물에서 각각 9.38 mg GAE/g sample 및 5.57 mg CE/g sample으로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다(p<0.05). DPPH 및 ABTS radical 소거활성 또한 항산화성분과 마찬가지로 과육보다 과피 추출물이 유의적으로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p<0.05), 관행재배 방법으로 재배한 고구마(SP1) 과피 추출물이 각각 776.38 및 708.03mg TE/100 g sample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고, 헤어리베치 후작으로 재배한 고구마(SP2)가 각각 715.20 및 708.58mg TE/100 g sample로 비교적 높은 활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관행재배 방법으로 재배한 고구마(SP1)가 높은 항산화성을 보였으며, 헤어리베치 후작으로 재배한 고구마(SP2)가 그 다음의 항산화성을 보여 다른 작물에 비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배 유기재배에서 녹비작물 재배에 의한 식물양분 환원효과 (Nutrient Contribution of Green Manure Crops in an Organic Pear Orchard)

  • 임경호;최현석;김월수;김선국;송장훈;조영식;최장전;정석규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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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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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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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유기재배 배 과수원에서 녹비작물 재배에 의한 식물양분의 환원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처리는 녹비작물 재배방법에 따라서, 1) 방임초생, 2) 겨울철 녹비작물 재배(호밀+헤어리베치), 3) 겨울철 녹비작물+여름철 녹비작물[그린솔고(수단그라스 품종($Sorghum$ $bicolor$ L.))+네마장황(클로타라리아 품종($Crotalaria$ $juncea$ L.))]으로 나누었다. 겨울철 녹비작물인 호밀과 헤어리베치는 각각 6.4kg/10a와 3.0kg/10a로 2008년 10월 17일에 파종하였으며, 여름철 녹비작물인 그린솔고와 네마장황은 각각 2.0kg/10a와 3.0kg/10a로 2009년 6월 4일에 전남 보성의 배 과수원 독농가에 처리하였다. 녹비작물의 건물중은 겨울+여름녹비작물>겨울녹비작물>방임초생 순으로 나타났다. 녹비작물의 건물중의 차이는 전질소와 인산 그리고 칼륨의 환원량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10-12년생 '신고' 배나무가 필요로 하는 질소와 인산 그리고 칼륨의 요구도에 비교해서 다소 많은 양을 공급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과다한 무기성분 공급량은 토양의 유기물과 칼륨 그리고 마그네슘 농도를 적정농도 이상으로 증가시켰다. 하지만 배나무의 영양상태의 지표인 잎의 무기성분은 녹비작물 연용에 따른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사료되었다.

녹비작물의 파종시기와 방법이 무농약 배과원의 시기별 토양화학성과 엽내 무기성분,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Seasonal Soil and Foliar Nutrient Concentrations, and Fruit Quality in a Pesticide-Free Pear Orchard as Affected by Seeding Timing and Method of Cover Crops)

  • 임경호;최진호;김월수;김현지;송장훈;조영식;임순희;정석규;최현석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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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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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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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BACKGROUND: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eeding timing and method of rye and/or hairy vetch on seasonal soil and foliar nutrient concentrations as well as fruit quality in a pesticide-free pear orchard. METHODS AND RESULTS: The treatments included as followed: single seeding of rye in September (Sep-Mono), November (Nov-Mono), and January (Jan-Mono), or mix seeding of rye+hairy vetch in November (Nov-Mix) and January (Jan-Mix), or sod culture as a control. Cover crops or vegetation was mown and mulched on the soil surface in April and May for two years. Nov-Mix treatment produced the highest dry matter weight of $12,070kg\;ha^{-1}$, with the lowest dry matter weight for sod culture ($6,520kg\;ha^{-1}$), following Jan-Mix ($7,030kg\;ha^{-1}$). Nov-Mix treatments increased potential amount of N, P, and K from the raw materials of the cover crops as well as improved soil physical properties. Nov-Mix treatments overall elevated soil pH, EC, organic matter, and $P_2O_5$ in May compared to other cover crop treatments or sod culture. The difference of the seasonal nutrient concentrations in leaves or fruit qualities were not consistently occurred amongst treatments. CONCLUSION: Nov-Mix treatments showed playing role in a substitute of a chemical fertilizer. Delayed seeding of cover crops such as Jan-Mix did not increase the potential dry matter production due to the short growing period, and the seeding time would affect the dry matter production of cover crops.

두과 월년생 잡초 살갈퀴의 녹비 이용성 검토 (Evaluation of Winter Annual Weed Vicia angustifolia as Green Manure)

  • 성기영;전원태;조현숙;김충국;정광호;송득영;최봉수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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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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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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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자생 살갈퀴는 천립중이 14.9g, 종자크기가 2.8mm로 헤어리베치 27.7g, 3.41mm보다 작으며, 종자는 경실종자로 헤어리베치보다 휴면성이 높았다. 자생살갈퀴는 수원의 경우 4월초순이 되면 생장을 시작하며 무한화서로 개화기는 5월 5일경이며 6월 1일경에는 고숙기가 되어 종자채종이 가능하였다. 5월 중순이면 살갈퀴의 생장이 정지되는데 초장은 46.6~60.9cm이며 보리와 혼파를 하면 101.1cm까지 자랐다. 분지수는 2~6개이며, 착협 마디수는 분지당 3.5~3.7개, 협수는 3.8~6.6개였다. 살갈퀴 생체중은 2,960~14,450kg $ha^{-1}$로 헤어리베치 24,860kg ha-1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그러나 논에서 재배한 살갈퀴는 질소함량이 61~65kg $ha^{-1}$(생체중 13,600~14,450kg $ha^{-1}$)으로 화학비료를 절감하는 녹비로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살갈퀴는 사양질 논토양에서 재발생율이 높은 특성이 있어 이에 대한 연구 가 기대된다.

시설재배지 무경운 토양에서 녹비작물별 Arbuscular Mycorrhizal Fungi(AMF) 감염양상과 포자밀도 특성 (Characteristics of Spore Density and Colonization Pattern of Arbuscular Mycorrhizal Fungi on the No-tillage Soil under Greenhouse Condition)

  • 양승구;서윤원;김병호;손보균;위치도;이정현;정우진;박노동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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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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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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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월동 녹비작물 재배가 시설 토양과 무경운 유기재배 고추의 균근균 포자밀도 및 감염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시험을 수행한 결과 월동 녹비작물 재배 토양의 기주작물별 균근균 활성 포자수는 대조구 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기주 작물별 균근균 활성 포자의 밀도는 보리와 완두콩이 호밀, 헤어리베치, 쇠별꽃 보다 높은 경향이었다. 녹비작물 재배 토양에 고추를 무경운 정식하여 재배한 토양의 AMF 포자 밀도는 대조구와 녹비작물 종류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그리고 녹비작물 재배 토양의 AMF 밀도보다 후 작물로 고추를 재배한 토양의 AMF밀도는 감소되었으나, AMF 밀도의 균일도는 증가되었다. 한편 보리 녹비작물을 예취하여 제거한 토양의 AMF포자 밀도는 제거하지 않은 토양에 비하여 현저한 증가를 보였다. 녹비작물 재배 토양 균근균의 기주작물별 포자 형태와 크기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녹비작물 재배 후작물로 고추를 재배한 토양에서 분리된 AMF포자 형태와 크기도 동일하였다. 녹비 작물별로 뿌리의 내생 균근균 감염율이 쇠별꽃, 호밀과 헤어리베치는 낮은 경향이었으나, 보리 녹비의 감염율은 유의성 있게 높았다. 고추 뿌리 내의 AMF 감염율은 녹비작물의 종류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보리 녹비를 예취하여 제거한 처리의 감염율은 보리 녹비작물을 전량 토양에 투입한 처리 보다 높았다. 녹비작물 뿌리와 고추 뿌리의 내생 균근균의 주요 감염구조는 뿌리의 내부균사(Internal hyphae)로 균사간의 Network가 매우 발달되었다. 그리고 녹비작물과 고추 뿌리에서 Arbuscule이 형성되었으며, 근권 토양의 AMF포자밀도와 고추 뿌리 감염율의 상관관계도 파악할 수 없었다.

녹비작물의 예초시기와 예초높이가 무농약 배 과원의 양분공급력에 미치는 영향 (Ability to Supply Macro-nutrients as Affected by Time and Height of Mowing of Ground Cover Crops on a Pesticide-free Pear Orchard)

  • 임경호;김현지;김병삼;황인택;손동모;김효중;정석규;최현석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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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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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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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9년생 '신고'배(Pyrus pyrifolia Nakai)나무 과원에서 화학비료 대체 기술을 확립하고자 녹비작물의 예초시기와 예초높이에 따른 무기성분의 환원량을 2009년에 비교하였다. 호밀과 헤어리베치를 2008년 가을에 혼파하여 예초시기를 기준으로 총 4가지 처리를 포함하였다. 4월 18일에 1차 예초와 5월 28일에 2차 예초 한 것을 4월 18일+5월 28일 예초 처리구로 설정하였고, 4월 28일+6월 8일 예초, 5월 8일+6월 18일 예초, 4월 18일+5월 18일+6월 18일 예초처리를 시험에 이용하였다. 예초높이 처리는 $3{\pm}1cm$, $7{\pm}1cm$, $13{\pm}1cm$ 높이에서 4월 18일과 6월 8일에 각각 예초한 것을 포함하였다. 예초 시기별 처리에서, 5월 8일+6월 18일 예초처리가 녹비작물과 자연초종의 건물중 생산량이 ha당 14,480 kg으로 가장 높았고, 이에 따라 토양에 환원되는 전질소와 칼륨도 ha당 각각 292 kg과 396 kg으로 가장 높았다. 예초 높이 처리에서는 $7{\pm}1cm$ 처리에서 녹비작물과 자연초종의 건물중 생산량이 ha당 11,970 kg으로 가장 낮아서 전질소와 인산, 그리고 칼륨이 ha당 각각 265 kg, 111 kg, 333 kg으로 가장 낮았다. 녹비작물 처리는 예초방법에 상관없이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다소 증가시켰던 것으로 관찰되었다.

국내 주요 조사료의 Linoleic acid 농도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s of Linoleic Acid Concentration in Major Domestic Forage Species)

  • 박형수;서성;임영철;최기춘;김지혜;이기원;김종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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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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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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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조사료 종류와 수확시기에 따른 linoleic acid 함량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주요 목초 및 사료작물에 대하여 3번의 수확시기로 구분하여 분석을 하였으며 전체 19종의 목초 및 사료작물이 조사대상 이었다. 대상작물은 우리나라에서 많이 재배되는 8종의 화본과 목초(Perennial ryegrass, Reed canarygrass, Tall fescue, Timothy, Bromegrass, Kentucky bluegrass, Orchardgrass and Wheat grass), 6종의 두과목초(White clover, Red clover, Sweet clover, Crimson clover, Alfalfa and Hairy vetch), 그리고 5종의 월동 사료작물(Italian ryegrass, Barley, Rye, Oat and Rape)에 대하여 3번의 수확시기를 두었다(5월 8일, 5월 19일 및 5월 28일). 화본과 목초 중에서는 Reed canarygrass와 timothy가 가장 높은 linoleic acid 함량을 나타내었고 남방형 목초인 bromegrass가 가장 낮았다. 모든 초종은 5월 19일 조사 시 가장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고 5월 28일 조사 시 가장 낮았다. 두과목초는 화본과 목초보다 linoleic acid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5월 19일 수확 시 가장 높은 농도를 보였다. 사료작물 중에서는 유채가 가장 높은 농도를 보였으며 호밀은 높은 수준이었다. 조사된 전체 조사료에서 수확시기가 진행됨에 따라 linoleic acid 함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를 종합하여 볼 때 육종, 품종의 선택 및 재배관리를 통하여 CLA 전구물질인 linoleic acid 함량을 변화시켜 반추가축 생산물의 조성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논에서 양분관리별 탄소의 흡수·배출에 대한 탄소수지 평가 (Evaluation of Carbon Balance for Carbon Sink/Emission with Different Treatments in Paddy Field)

  • 김건엽;이종식;이선일;정현철;최은정;나운성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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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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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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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토양 유기탄소 축적량 변화와 작물의 생태계 탄소 수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농업의 탄소 관리에 필요한 기초 자료 마련을 위하여 2014~2016년 (3년) 벼 재배기간 동안 토양의 유기탄소 축적량과 작물의 생태계 순 생산량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로 벼 재배지 토양 유기탄소 축적량은 NPK+볏짚퇴비 처리($3.88Mg\;C\;ha^{-1}$)에서 가장 많았고 NPK (화학비료) 처리보다 40.8%, NPK+헤어리베치 처리보다 17.0%의 축적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NPK+볏짚퇴비 처리가 NPK+헤어리베치에 비해 토양 유기탄소 축적량이 높게 나타나 헤어리베치 시용에 비해 볏짚퇴비 시용이 농경지 내 탄소 축적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벼 재배지 생태계 순 생산량은 NPK 처리($11.31Mg\;C\;ha^{-1}$)에 비해 NPK+헤어리베치 처리($14.01Mg\;C\;ha^{-1}$)에서 19.3%와 NPK+볏짚퇴비 처리($12.6Mg\;C\;ha^{-1}$)에서 10.2% 축적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화학비료 단일 처리보다 화학비료를 절감하기 위한 유기물 처리가 토양유기탄소 축적 및 재배지의 작물 생태계 탄소 축적량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