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onadal matu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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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망둑, Chasmichthys dolichognathus의 생식기구에 관한 실험적 연구 (Experimental Studios on the Mechanism of Reproductive Cycle in the Longchin Goby Chasmichthys dolichognathus (HILGENDORF))

  • 백혜자;이택열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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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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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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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해산어류의 생식주기성립기구에 관한 실험적 연구의 일환으로 부산 해운대 동백섬 연안에서 채집된 점망둑, Chasmichthys dolichognathus을 대상으로 1983년 2월부터 1984년 1월까지 자연산생식연주기를 조사하여 그 산란기를 밝혔고, 이들 성성숙에 관여하는 외적환경요인 즉 광과 수온이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조사하였는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난소는 전형적인 낭상구조로서 많은 난소소낭으로 구성되어 있고 난원세포들은 난소소낭상피에서 분열증식하며, 성장하여 $40{\sim}150{\mu}m$의 초기난모세포로 된다. 이후 난경이 $500{\mu}m$내외가 되면 세포질에 난황구가 출현하여 난모세포의 성장과 함께 세포질 전체에 확산된다. 완숙난의 난경은 $1,000{\sim}1,100{\mu}m$ 전후이다. 2. 정소는 가느다란 관상형이며 여러개의 정소소엽으로 구성되었고, 성장할수록 각 소엽의 벽을 따라 많은 소낭을 형성하며 이 소낭상피에서 정원세포들이 분열증식하여 정모세포, 정세포로 발달한다. 정세포에서 일부 변태된 정자들은 정소소엽내강의 선세포사이에서 관찰된다. 이후 완숙상태의 정소소낭내에는 거의 변태된 완숙정자들로 가득 채워지며 방정은 수정관을 거쳐 저정낭에 밀집되었다가 방출된다. 3. 생식소숙도지수는 수온이 상승하는 4월에 최대가 되며 고수온기인 $8{\sim}9$월에 최소를 나타낸다. 4. 생식연주기는 12월부터 2월까지 초기성장기, 1월하순부터 3월에 걸쳐 후기성장기, 수온이 상승하는 2월부터 5월까지는 초기성숙기, 3월에서 8월에 걸쳐 후기성숙 및 완숙기, 4월에서 7월까지 산란기 그리고 5월부터 12월까지 퇴화 및 휴지기 등 연속적인 주기로 구분할 수 있었고, 산란성기는 4월하순에서 5월이었다. 5. 생식소를 활성화시켜 성숙촉진을 일으키는 외적환경요인으로서는 춘계 수온상승이 필수적이고 장일화가 보상적으로 작용하며, 생식소퇴화를 유도하여 산란을 종료시키는것은 일장에 관계없이 하계 고수온이 주요인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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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ual Maturation, Sex Ratio and Hermaphroditism of the Pacific Oyster, Crassostrea gigas, on the West Coast of Korea

  • Chung Ee-Yung;Seo Young-Ho;Park Kwan Ha
    • Fisheries and Aquatic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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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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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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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Monthly changes of the gonad follicle index (GFI), reproductive cycle, egg-diameter composition, first sexual maturity of the Pacific oyster, Crassostrea gigas, were studied based on the samples which have been collected from the intertidal zone of Poryong west coast of Korea, from January to December, 1996. C. gigas, is dioecious, while a few individuals are alternatively hermaphroditic. Monthly variation of gonad follicle index (GFI) used for determination of spawning period, coincided with the reproductive cycle. GFI increased from April when seawater temperatures gradually increased and reached the maximum in May. And then, GFI sharply decreased from June to September due to spawning. Reproductive cycle of this species can be divided into five successive stages: in females, early active stage (March to April), late active stage (April to May), ripe stage (May to August), partially spawned stage (June to September) and spent/inactive stage (September to February); in males, early active stage (February to March), late active stage (April to May), ripe stage (May to September), partially spawned stage (June to September) and spent/ inactive stage (September to February). The diameter of fully mature eggs are approximately 50um. Spawning occurred from June to September, and two spawning peaks were observed in June and August when the seawater temperature was above $20^{\circ}C$. Percentages of the first sexual maturity of males of 20.1-25.0 mm in shell height were over $50\%$, while those of females of 25.1-30.0 mm in shell height were over $50\%$. All the males of > 30.1 mm and all the females of ^gt; 35.1 mm completed their first sexual maturity. The results suggest that C. gigas has a protandry phenomenon. Sex ratios of 919 oysters observed were 453 females $(49.29\%)$, 429 males $(46.68\%)$, 16 hermaphrodites $(1.74\%)$, and 21 indeterminate individuals $(2.29\%)$. In age class I, sex ratio of males were $64.00\%$, thus, a higher percentage than that of females. It was noted that $64.00\%$ of the young males (age class I) were more functional than females in age class I, but 2-3 year-old oysters showed higher percentage of females. Percentages of hemaphrodites in 2-3 year classes were relatively higher than those in other year classes. Histological pattern of hermaphrodites can be divided into two types: Type I (hermaphrodite having a number of newly formed developing oocytes on the oogenic tissues within a degenerating spermatogenic follicle after discharge of numerous spermatozoa) and Type II (hermaphrodite having two separate follicles in the same gon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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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바리 Epinephelus fasciatus의 KiSS1, KiSS2, GPR54 mRNA 발현양상 (KiSS1, KiSS2, GPR54 mRNA Expression of the Blacktip Grouper Epinephelus fasciatus)

  • 강형철;이치훈;송영보;백혜자;김형배;이영돈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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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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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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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여러 포유류 종에서 Kisspeptin이 그 수용체인 GPR54와 함께 GnRH 분비를 자극하여 성 성숙과 최종배란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보고들은 KiSS-GPR54 system이 번식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제시하고 있지만, 어류에 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 연구는 어류에서의 KiSS-GPR54 system의 생리적 기능과 번식내분비적 기능을 탐색하기 위해 홍바리 Epinephelus fasciatus 뇌에서 KiSS1, KiSS2, GPR54 mRNA의 부분 염기서열을 클로닝 하였으며, KiSS1, KiSS2, GPR54 mRNA의 각 조직별 발현을 RT-PCR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성 성숙과 KiSS-GPR54 system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생식소 발달 상태(성숙과 미성숙)에 따른 발현을 qRT-PCR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KiSS1, KiSS2, GPR54의 부분 염기서열은 각각 232 bp, 304 bp, 613 bp 였으며, 조직별 발현을 조사한 결과 공통적으로 뇌에서 발현되었다. 생식소발달에 따른 발현 양상은 KiSS1, KiSS2 mRNA의 경우 성숙 상태에서가 미성숙 상태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발현되었다. 하지만 GPR54 mRNA의 경우 미성숙 상태에서 더 높게 발현되었다. 이러한 결과들로 미루어 보아, KiSS-GPR54 system은 홍바리에 있어 번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노래미, Agrammus agrammus의 성성숙에 따른 간세포의 활성변화 (Changes of the Activity of the Liver Cells Accompanied with the Reproductive Cycle of Greenling, Agrammus agrammus(Temminck et Schlegel))

  • 정의영;김형배;이택열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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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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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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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1983년 9월부터 1984년 8월까지 부산시 해운대 동백섬의 조간대에서 채집된 노래미. Agrammus agrammus를 대상으로 생식소의 발달과 간의 활성변화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간숙도지수(HSI)의 연간변화를 조사하였고 아울러 생식주기에 따른 간세포의 활성변화를 광학 및 전자현미경적 방법에 의해 조사하였다. 간숙도지수(HSI)의 연간변화는 수컷의 경우 뚜렸하지 않으나 암컷의 경우는 추계에 증가하기 시작하여 난소가 성숙하는 동계에 최대에 이른다. 암컷에 있어서 난모세포들이 난황물질을 축적하는 시기에는 간세포들의 크기는 점차로 커지며 핵과 인도 역시 커진다. 이때에 글리코겐과 지방적들의 양은 점차로 감소되나 호염기성의 핵산물질(RNA)은 증가된다. 또한 간세포질내에는 조면소포체들이 발달 증가하는데 이들은 단백질합성과 vitellogenin 축적에 관여하고 핵근처에 나타나는 골지체는 lipoprotein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방난 직전의 암컷의 간세포질내에는 글리코겐과 지방적들이 급격히 감소되나 호염기성물질(RNA)은 세포질의 주변구역에서 특히 고농도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방난 이후에는 이와 반대의 현상이 관찰된다. 수컷의 경우는 성적으로 성숙해 감에 따라 간세포질내에 호염기성물질이 점차로 증가하며, 암컷과 달리 글리코겐과 지방적의 양도 다량으로 관찰된다. 반면, 방정기 이후에는 간세포질내의 호염기성물질은 감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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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조개, Mactra chinensis Philippi의 성성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exual Maturation of Hen Clam Mactra chinensis Philippi)

  • 정의영;김영길;이택렬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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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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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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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개량조개, Mactra chinesis의 자원관리 및 증양식을 위한 기초생물학적 연구로서, 서해안 옥구군 비웅도 근해에서 1984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채집한 재료를 대상으로 생식소발달, 생식년주기, 그리고 군성숙도를 조직학적 방법에 의해 조사하였다. 본 종은 자웅이체형 2매패로서, 생식소는 내장낭의 간중장선 하방으로부터 족부의 섬유성망상결체조직까지 불규칙하게 분포되어 있었다. 완숙란의 난경의 크기는 $50\~60{\mu}m$ 이었으며 젤라틴상의 피막으로 둘러 싸여 있었다. 산란은 수온이 $18.5\~27.0^{\circ}C$인 5월부터 9월에 걸쳐 일어나며 주산란기는 6월과 7월이었다. 개량조개의 생식년주기는 분열증식기, 성장기, 방출기, 퇴화 및 휴지기의 연속적인 5단계로 나눌 수 있었다. 비남도지수의 월별변화는 생식년주기와 밀접하게 상호관련되어 있었다. 암${\cdot}$수 개체들의 군성숙도는 각장 $3.6\~3.9cm$인 개체들은 $50\% $이상이었고, 각장이 5.0cm 이상인 개체들은 전 개체가 재생산에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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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성어, Epinephelus septemfasciatus의 번식생물학적 연구 I. HCG 처리에 의한 배란유도 (Reproductive Bioligy of the Sevenband Grouper, Epinephelus septemfasciatus I. The Effect of HCG on Ovulation Induction)

  • 김병호;김경민;이영돈;송춘복;노섬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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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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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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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이 실험은 능성어의 친어관리와 종묘생산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HCG 처리에 의한 난의 성숙과 배란유도를 알아보고자 행하였다. 제주대학교 해양연구소와 한라수산에서 1996년 6월에서 8월에 걸쳐 300-400 g, 1,500-2,000 g, 2,500-4,000 g 되는 능성어를 대상으로 하여 HCG를 500-1,000 IU/kg 체중농도로 2-3회 처리하였다. 이들의 생식소 발달은 일반적인 paraffin 절편법에 의하여 haematoxylin과 eosin으로 비교염색하여 조사하였다. 체중 300-400 g, 1,500-2,000 g, 2,500-3,200 g 되는 능성어에 HCG를 500-1,000 IU/kg 체중농도로 2-3회 처리한 결과 생식소는 난원세포군, 20~$30\mu$m 내외의 어린 난모세포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체중 3,400-4,000 g 되는 능성어에 HCG 1,000 IU/kg 농도로 2회 처리한 결과 난경 ~$800\mu$m되는 건강한 난과 퇴행란이 배란되었다. 체중 4,000 g 개체에서 배란된 난수는 4,252개 였으며, 이 중에서 건강한 난은 20.8%, 퇴행란은 79.2%였다. 그리고 생식소내에는 배란 흔적과 함께 난경 ~$50\mu$m전후의 주변인기 난모세포, 20~$30\mu$m의 어린 난모세포들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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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분에서 사육한 황복 Takifugu obscurus 생식소의 성숙과 산란 (Gonadal Maturation and Spawning of River Puffer Takifugu obscurus Indoor Cultured in Low Salinity)

  • 강희웅;정의영;강덕영;박영제;조기채;김규희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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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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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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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황복 Takifugu obscurus를 대상으로 1995년 3월부터 1996년 2월까지 자연산 황복의 생식소중량지수(GSI), 간중량지수(HSI)의 월별 변화와 산란기 동안 산란지역의 수질환경을 조사하였다. 또한 2004년 7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육상수조에서의 저염분사육에 따른 GSI, HSI의 월별 변화를 조사하였고, 생식소의 외부 형태, 배우자 형성과정 중 생식세포 분화, 생식소발달 단계에 따른 생식주기를 광학현미경으로 연구하였다 자연산 황복의 산란장소인 충남 강경의 적정 수질환경은 수온 $15-20^{\circ}C$ 염분은 0 psu였으며, GSI 월별 변화는 암컷과 수컷에서 5월에 최대값을 보인 후 6월에 급격히 낮아져 자연상태에서 황복의 산란기는 5-6월로 추정되었다. 자연산 황복의 GSI와 HSI 사이에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저 염분으로 사육한 황복 암컷과 수컷의 생식소 외부형태는 좌 우측에 한 쌍의 낭상구조를 이루고 있다. GSI의 월별 변화를 근거로 실내 수조에서 저염분으로 사육한 황복의 암 수 개체들은 3-5월에 산란하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자연산과 비슷하게 GSI와 HSI 사이에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생식소발달 단계에 따른 생식주기는 암컷에서 초기성장기, 후기성장기, 성숙기, 완숙 및 산란기, 회복 및 휴지기의 5단계로 구분할 수 있었고, 수컷에서는 성장기, 성숙기, 완숙 및 방정기, 회복 및 휴지기의 연속적인 4단계로 구분되었다. 황복은 자연산의 경우, 연중 한 번의 산란기를 가지나 육상 양식장에서 고수온($20-27^{\circ}C$) - 저염분(3.3 psu 이하) 조건에서 사육하면 연중 다회 산란, 방정이 가능한 생식 특성을 가진다.

자주복, Takifugu rubripes의 성성숙과 호르몬 처리에 의한 인공채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Gonadal Maturation and Egg-Stripping by Hormone Treatments of Tiger Puffer, Takifugu rubripes)

  • 양상근;이영돈;변충규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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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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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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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자주복, Takifugu rubripes 수정란 확보를 목적으로 실내 수조에서 사육한 1990년산(3년어), 1991년산(2년어)를 인공 사육 조건하에서 성장에 따른 월별 생식소숙도지수 (GSI)와 간숙도지수(HSI)를 조사하고, 1988년산(5년어)과 1990년산(3년어)을 대상으로 태반성 성선 자극 호르몬(HCG)을 처리하여 배란을 유도한 후 채란시험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993년 5월까지 성장은 2년어는 체장과 체중이 각각 $30.72\pm1.35cm,\;1,048\pm228g$였고, 3년어는 자각 $36.02\pm1.17cm,\;1,402\pm66g$이었다. 그리고 시험 기간중 양식 자주복의 체장(L)과 체중(W)과의 상관 관계는 2년어는 W=\;1.7892L^{3.1524}\times10^{-5}$ (r=0.9436)였고, 3년어는 $W=3.2849L^{3.6099}\times10{-6}$ (r=0.9070)였다. GSI의 변화는 2년어 암컷은 시험기간 중에 $0.23\pm0.12$에서 $0.74\pm0.08$의 범위였지만, 수컷에서는 11월까지는 변화폭이 적었지만 그 후 증가하여 4월에 최고 값인 $8.69\pm5.09$을 나타났다. 3년어 암컷은 4월에 8.05\pm5.58$, 수컷에서는 5월에 $12.65\pm4.60$로 최고 값을 나타냈다. HSI의 변화에 있어서 3년어는 GSI와 정상관적인 변화를 보이나 2년어는 거의 상관관계 없이 나타난다. 수컷 2, 3년어는 기능적 성성숙에 도달하나, 암컷에 있어서 2년어가 $230{\mu}m$ 전후의 초기 성숙 단계까지 발달하여 그 후 퇴행 변성되고, 3년어는 난경 $900{\mu}m$까지 발달하여 완숙란에 도달하고 있다. HCG 처리후 채란까지 소요시간은 수온 $16.3\~17.8^{\circ}C$에서 5년어(500 IU/kg, BW)는 각각 139시간, 142시간, 3년어(1,000IU/kg, BW)는 114시간이었다. 1마리당 채란량은 5년어가 각각 650g, 400g이었고, 3년어에서는 610g이었으며, 수정율은 각각 $98.0\%,\;97.4\%$$96.5\%$였다. 호르몬 처리에 의한 채란은 성공적이었고, 수정이후 정상적인 부화자어로 이행이 확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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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주기에 있어서 자성무지개송어 (Oncorhynchus mykiss) 뇌하수체의 생식소자극호르몬 분비세포와 난형성에 특이하게 작용하는 내분비물질 및 혈장성분의 연중변화 (Annually Reproductive Cycles of Gonadotropic Cells, Endocrine Materials and Plasma Components in Special Relation to Oogenesis in Rainbow Trout, Oncorhynchus mykiss)

  • 윤종만;김계웅;박관하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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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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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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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계절성 번식기 동안에 자성무지개송어 (Oncorhynchus mykiss)의 혈장내 $estradiol-17\beta$, 혈장성분, 전기영동상 그리고 미세구조 변화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정상적인 자연조건에서 혈장내 $estradiol-17\beta$는 난황형성기(vitellogenic season)말인 9월에 peak를 나타내었고, 산란이 이루어진 시기 이후인 12월에는 서서히 감소하였으며, 난소의 재형성 초기인 2월과 3월에는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이러한 $estradiol-17\beta$의 변화 추이를 볼 때 이 호르몬은 자성 무지개송어에서 혈장내 calcium, phosphorus, glucose, albumin및 total protein수준의 증가에 의해서 증명된 것과 같이 난황전구물질(vitellogenin)의 생성을 자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atematuring단계 혹은 산란중인 난모세포의 전기영동상(분자량이 각각 약 70,000과 200,000 Da)은 late perinucleolus단계의 난모세포의 전기명동상보다 훨씬 두껍고 진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 단백질 2개의 전기영동상은 $estradiol-17\beta$ 호르몬 peak와 일치하는 추이를 나타내면서 SDS-PAGE에서 확인되었다. 생식소 숙도지수 일명 성성숙지수, [gonadosomatic indices(GSI)]는 10월로부터 그 이듬해 1월까지 유의성 있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성숙난자의 급격한 수적인 증가와 일치하면서 1월에 가장 높은 peak를 나타내었다. 산란 전단계에서 estradiol-17 수준과 CSI간에는 정 (+)의 상관관계 (r=0.701, p<0.01)를 나타내었고, 간숙도지수 [hepatosomatic index (HSI)]는 번식시기인 12월에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번식시기 (12월)에 생식소 자극호르몬 분비세포(gonadotropes)는 granules와 globules와 같은 생식소자극호르몬을 포함한 봉입체로 가득찬 상태를 나타내었다. 난황형성기에는 late perinucleolus 난모세포가 난황의 축적을 통해서 early maturing난모세포로 변형되는 과정이며, 이 시기의 난모세포는 late maturing단계로 되면서 난황으로 완전히 가득찬 상태로 확인되었다. 핵이주 단계에 있는 난모세포의 과립막세포의 미세구조를 살펴보면 팽창된 조면 내형질세망과 tubular cristae가 있는 간상의 미토콘드리아로 구성되어 있었다. 방사대 (zona radials)와 난황막 사이에 있는 미세융모(finger-like projections)는 각각 성장하면서 난황형성기에 pore canals을 이루면서 서로 연결되나, 난성숙기에 방사대가 더욱더 치밀하게 되면 수축되어 봉쇄되면서 위축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방사대는 외측에 않은 homogeneous layer와 내측에 2개의 두꺼운 helicoidal layers (zona radiata interna and zona radials externa)총 3개의 구조물로 구성되어 있었다. 정상적인 환경조건에서 볼 때 난포는 난형성과 생식소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흐르몬의 생성에 충분할 만큼 조직의 발달과 호르몬의 주기적인 분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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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안에 서식하는 보라성게 Anthocidaris crassispina와 말똥성게 Hemicentrotus pulcherrimus의 지역별 번식생태학적 특성과 유전적 변이의 비교 (Reproductive Ecology and Genetic Variations in the Sea Urchins Anthocidaris crassispina and Hemicentrotus pulcherrimus in the Cheju Coast)

  • 이정재;김범규;강상균;정상철;이기완;최광식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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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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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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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보라성게와 말똥성게는 제주 전역에 널리 분포하며 중요한 수산 자원으로 간주된다. 말똥성게와 보라성게는 제주 연안에 있어 지역에 따라 크기, 성장률, 번식 시기 등이 다른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그 원인은 아직 구명되지 않고 있다. 이 연구는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말똥성게와 보라성게의 지역에 따른 번식 특성과 RAPD 방법을 이용하여 이들의 유전적 변이를 조사하였다. 말똥성게의 경우 산란기인 3월에 함덕, 위미1리, 위미2리, 및 대포리 등지에서 채집하였으며, 보라성게는 주 산란기인 6월 중 함덕을 비롯한 6개 지역에서 채집하였다. 각 지역에서 채집된 성게는 각경, 육중량, 생식소 중량 등을 측정한 후, 생식소 일부를 Bouin's solution에 고정하여 생식소의 성숙정도를 분석하였다 또한 이들 생식소로부터 DNA를 추출한 후, RAPD방법을 이용하여 각 지역간의 유전적 변이를 비교하였다. 4개 지역에서 1997년 3월중에 채집된 말똥성게의 크기는 대포리에서 채집된 개체가 다른 세 지역에서 채집된 개체보다 현저하게 작았으며 (p<0.001) GSI의 경우 위미2지역에서 채집된 개체의 GSI가 다른 세 지역보다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 (p<0.0001). 보라성게의 경우 주 산란기인 6월에 제주 연안의 6개 지역에서 채집된 개체의 크기를 비교한 결과, 법환리 지역에서 채집된 개체가 다른 5개 지역에서 채집된 보라성게 보다 그 크기가 현저하게 작았다 (p<0.0001). 보라성게 생식소 중량지수의 경우 위미와 한림에서 채집된 개체의 생식소 중량지수가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p<0.001). PCR 테크닉과 RAPD를 위하여 제작된 4 set의 double primer와 13개의 single primer를 분석한 결과, K13 primer를 사용했을 경우 RAPD분석 결과 종간 및 종 내의 지역적 유전적 변이를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러나 K16/17과 K20/21 primer를 이용한 경우 종 내의 지역별 유전적 변이는 확인할 수 없었다. K13 primer의 경우 유사도 (similarity)는 보라성게 종 내의 지역적 차이가 0.67-0.92, 말똥성게의 경우 종 내의 지역적 변이 폭이 0.60-0.73으로 나타났으며 보라성게와 말똥성게의 종간 유사도는 17-44%로 낮게 나타났다. 제주 연안에 있어 지역에 따른 보라성게와 말똥성게의 크기, GSI등의 변이는 유전적 차이보다는 수온과 먹이 등 과 같은 생태학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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