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lationship between homeownership and participation in giving and volunteering overall indicates that homeowners are more likely to give and participate in volunteering organizations than renters. This study compared 'giving and participation in volunteering between homeowners(n=6,078) and renters(3,587) in the 14th Korean Welfare Panel Survey data collected in 2019. The outcome measure of study is a binary outcome of giving and volunteering participation. This study accounted for a bias arising from selection on observables. Specifically, this study employed a recursive bivariate probit model to simultaneously estimate respondents' participation in giving and volunteering participation and their selection of homeownership. Findings from this study have provided some evidence that homeowners and renters have different behaviors in giving and volunteering participation. Finally, issues relating to homeownership and social outcomes were discussed. Implications for social work practice and research were further discussed.
본 논문은 한국 시민의 소득에 따른 기부행동을 분석한다. 구체적으로는 가구소득에 따른 소득수준(income level)별 시민의 기부행동을 연구한다. 기존의 연구들은 소득의 변량과 기부행동의 변량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에 초점을 둔 경향이었으나, 본 논문은 시민 개인에 초점을 두고 각 개인이 속한 소득수준을 각 개인의 가구 소득, 구체적으로는 가구소득 구간으로 측정하면서 각 구간에 따른 기부의 참여 및 기부 규모의 차이가 어떠한 양상을 나타내는지를 헤크만 선택모형을 통해 세부적으로 분석한다. 본 논문은 단일 시점의 자료를 활용한 분석을 행하는 것을 넘어 소득수준별 기부행동의 양상의 경향성을 보다 분명하고 객관적으로 이해해 보려는 시도에서 2011년과 2013년, 2015년의 '사회조사' 자료를 동시에 활용하여 순수 자선적 기부(secular giving)에만 초점을 두고 분석한 결과, 가구소득별 기부참여는 시점에 상관없이 일관적으로 가구소득과 비례하는 양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구소득별 기부규모 역시 기부참여와 마찬가지로 일관적으로 소득과 비례하는 양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증적 분석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의 소득구간에 따른 기부 참여와 규모의 차이에 대한 이해 그리고 경제적 지위에 따라 기대되는 양상과 현실과의 차이 혹은 일치 등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켰다. 본 연구는 전국단위의 국가자료를 활용하여 한국 시민의 기부행동을 소득수준의 측면에서 세부적으로 조명하여 이에 대한 이해를 제고 및 심화시키는 점에서 연구의 의미를 갖는다. 동시에 기부문화 구축의 과정에 놓여 있는 우리 사회에서 소득수준의 측면에서 볼 때 과연 어떤 과제가 존재하는지를 논의하는 점에서 사회변화를 위한 실천적 의미도 갖는다.
현대사회에서 비영리 부문의 성장과 정부의 재정 지원 감소는 시민의 기부와 자원봉사의 필요성을 더욱 증가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비영리 조직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인의 기부 및 봉사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기부와 자원봉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이며, 기부와 자원봉사가 중복적 보완관계인지, 보충적 대체관계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기부 및 자원봉사 참여유형을 둘 다 참여하지 않는 집단, 둘 다 참여하는 집단, 기부만 참여하는 집단, 자원봉사만 참여하는 집단의 4집단으로 구분하여 각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기부에 참여하는 요인과 봉사에 참여하는 요인 간에 종교나 여가생활만족도와 같은 공통요인이 있었지만, 차별적 요인도 존재하였다. 특히, 가구소득, 교육수준, 취업상태, 성별, 사회적 친분만족도가 기부와 자원봉사에 미치는 영향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기부와 봉사 간에는 상충 관계가 있다는 보충적 대체관점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비영리 조직에서 기부와 자원봉사 참여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서로 다른 차별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나눔행동이 선택적으로 혹은 결합적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반하여 나눔행동을 네 가지(비참여, 기부에만 참여, 자원봉사에만 참여, 기부와 자원봉사 모두 참여)로 세분화 한 후 다양한 형태의 나눔행동에의 영향 요인을 탐색해 보았다. 분석을 위해서는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하였고, 자료로는 서울복지패널 1차 및 2차 자료를 활용하였다. 다양한 나눔행동에의 참여여부 및 정기적 참여를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과거의 나눔경험과 종교활동은 현재의 나눔행동과 밀접한 관련성을 지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구사회학적 변수중, 성별(여성), 소득수준(+), 교육수준(+), 취업상태 등은 기부와 관련된 나눔행동과 밀접한 관련성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취업상태의 경우 미취업은 자원봉사행동과, 취업은 기부행동과 보다 큰 관련성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의 주관적 행복감 역시 기부와 자원봉사 모두에의 정기적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지금까지 간과되어온 질문인 '누가 각기 다른 형태의 나눔행동에 참여하는가?'와 관련해서 이의 영향 요인을 종합적으로 밝히고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미를 지닌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소비시장 위축으로 인해 지속가능경영, 상생경영이 기업의 주요과제로 대두되면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참여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직원의 기부나 자원봉사활동 등 직원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직원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 내부 이해관계자인 직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찰하기 위해 직원의 기부와 봉사참여가 기업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매개로 직무만족과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직원의 기부 참여는 사회공헌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매개로 직무만족과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봉사활동 참여는 사회공헌인식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직무만족과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매개효과의 영향력은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직원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의 내부이해관계자 효과를 높이기 위한 요소에 대해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일반 시민의 이타적 성향과 사회적 신뢰가 코로나19 대응 기부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성별 및 연령의 차이 파악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아름다운재단에서 구축한 기빙코리아 2020년 조사 자료의 일반 시민 표본 2,006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의 핵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 시민의 이타적 성향과 사회적 신뢰는 코로나19 대응 기부 행동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구체적으로 이타적 성향이 한 단위 증가할 때 기부 참여는 약 3.00배, 기부 의향은 약 3.60배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사회적 신뢰가 한 단위 증가할 때 기부 참여는 2.22배, 기부 의향은 2.45배 증가했다. 둘째, 일반 시민의 이타적 성향과 사회적 신뢰가 코로나19 대응 기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성별 및 연령에 의해 조절되었다. 이타적 성향이 코로나19 대응 기부 참여에 미치는 영향은 여성에게서 더 두드러진 반면, 이타적 성향이 코로나19 대응 기부 의향에 미치는 영향은 연령이 낮을수록 더 두드러졌다. 또한 사회적 신뢰가 코로나19 대응 기부 의향에 미치는 영향은 연령이 낮을수록 더 두드러졌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본 연구는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의 극복을 위한 일반 시민의 기부 행동 전략을 논의하였다.
기부행동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정적 자원을 남과 공유함으로써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자선과 복지 분야에 기여한다. 기부행동의 원동력에는 소득, 연령대, 성별, 종교, 교육수준, 주거지역, 조세정책 등과 같은 사회 인구학적 요소들이 포함된다. 본 연구에서는 소득수준을 포함하는 사회 인구학적 특성 외에 자아존중감과 복지책임주체에 대한 인식 등의 요인을 중심으로 기부에 대한 참여 여부, 기부노력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한국복지패널조사자료를 바탕으로 통계적 분석을 시도한 결과, 소득과 자아존중감은 기부에의 참여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나, 복지책임주체가 정부에 있다고 생각할수록 참여의도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소득에 대한 기부액수 비율로 정의되는 기부노력은 소득만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소득이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의 기부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자아존중감이나 복지책임주체에 대한 인식은 기부노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Social network services based on openness, connectedness, and mass participation are reshaping many aspects of how companies conduct business and create value for their customers. For instance, Facebook and Twitter are expected to play a pivotal role as a new communication channel through which companies-forge close relationships with their customers for co-creation of value for mutual benefits. Given the potential of social network services, it is not surprising that many companies have strategically invested in social network services to reach out to customers. Despite the growing interest in social network services as a platform to connect companies and their customers, few guidelines exist about how managers can effectively utilize social network services in forging relationships with their customers. As such, scholars should pay greater attention to how firms can successfully develop relationships with their customers on social network services. In particular, this study employs the S-O-R (stimulus-organism-response) framework as a theoretical lens to develop a research model that explains customers' participation in the value co-creation platform that companies opened on Twitter. According to the S-O-R framework, certain types of individuals' behaviors can be best understood based on a causal link from environmental stimulus to organism, and response. We apply the S-O-R framework to understand how ubiquitous connectivity (stimuli) can influence customers' experience (organism) with companies on Twitter, which in turn influence their participation behavior (response). Two steps have been undertaken to empirically test the research model. First, we conducted a content analysis of tweets written by customers who follow companies on Twitter. As a result, we found event/promotion participation, company support, and giving feedback as three specific types of customer participation behavior. Second, we conducted a web-based survey to test research hypotheses in the research model. Participations in the survey were solicited to customers who followed companies on Twitter. As a result, a total of 115 respondents have completed the survey.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partial least square (PLS) technique. The results of data analysis suggest that ubiquitous connectivity (stimuli) had strong positive effects on perceive usefulness, perceived enjoyment, and perceived intimacy (organism). Perceived intimacy showed positive effects on customer participation behavior (response), such as event participation, company support, and giving feedback. Perceived enjoyment was found to have strong positive effects on company support and giving feedback. On the other hand, perceived usefulness did not have significant impacts on the three types of customer participation behavio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influences of personality and the money attitude on the giving of money by university students. 275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the statistical analysis of this study. The questionnaire includes attitudes towards money and giving money, whether or not respondents had a NGO membership, the level of participation into volunteer service, and other demographic information.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 that, female, middle class students with no religious preference tended to be more positiveabout giving money. There was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citizenship and giving money attitudes. It means that more actively attended citizenship activities were by students, the more positive attitudes towards giving money they had. The compulsive & consumptive types were more sardonic than others. The managerial types perceived less negatively giving organization. Based on these results, the following have been suggested in order to expand personal giving attitudes, voluntary programs, and activities related to the civil society for students. There needs to be a financial management education program with a balance struck between expenditure categories of consumption and non-consumption, including giving money to othe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se the realities of fundraising and distribution of the local community chest in Korea. Until now little empirical study has been conducted concerning the culture of giving. Using the sample of 900 citizens selected from 7 cities and another sample of 230 from policy-making group in 16 local community chest, this study analysed empirical1y how the capacity, motivation and opportunity of the prospective donors are related to giving and the current issues of fundraising and distribution. According to the results of analysis, the level of motivation in giving culture is very low. Also it was found that religious beliefs is the most important motivating factor in giving. Participation in volunteer activities is another important factor to influencing giving. Some effective fundraising strategies are suggested including strengthening the motivation of prospective donors, workplace donation and joint-fundraising with religious organization or other foundation, coordinating fundraising activities between the community chest and other social welfare agencies. Program-oriented distribution and change of some distribution standards are stressed as an effective distribution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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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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