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erminated black 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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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찰거대배아미 발아현미배아의 섭취가 C57BL/6 생쥐의 알코올 섭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erminated Black Sticky Rice with Giant Embryo on Alcohol Intake in C57BL/6 Mice)

  • 신동훈;김성곤;김현경;허성영;변원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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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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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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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알코올 중독과 GABA계와의 관련성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으며, 중추신경계의 GABA계를 항진시키면 알코올 중독의 재발을 억제한다는 보고가 있다. 이에 GABA 고함유쌀과 저함유쌀의 섭취가 생쥐의 알코올 섭취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한다. 흑찰거대배아미(BSRGE), 조생흑찰벼(BSR)와 거대배아미(GER) 및 일반미(Rice)를 각각 현미상태에서 48시간 발아시켜 배아만을 채취하여 발아현미배아의 비율이 70%가 함유되도록 기존의 사료에 혼합하여 사료화한 후 C57BL/6 생쥐에게 16일 동안 자유 섭취시키면서 2시간 알코올 섭취량, 22시간 물 섭취량, 24시간 사료섭취량 및 체중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흑찰거대배아미군과 조생흑찰군 간에 일별 2시간 알코올 섭취량의 일변화에 대해 repeated measure ANOVA를 실시하였을 때에 섭취일수(시간)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df=7, F=4.812, p=0.026). 일별 2시간 알코올 섭취량의 일변화에 대해 양군을 비교하였을 때, BSR에 비하여 BSRGE에서 2시간 알코올 섭취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감소효과는 섭취 10일째부터 16일째까지 지속적으로 나타났다(10일째, df=14, t=3.18, p=0.012; 12일째, df=14, t=3.39, p=0.004; 14일째, df=14, t=5.11, p=0.001; 16일째, df=14, t=6.79, p<0.001). GER과 Rice 양군을 비교하였을 때 Rice에 비하여 GER에서 2시간 알코올 섭취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감소효과는 섭취 12일째부터 16일째까지 지속적으로 나타났다(12일째, df=14, t=2.61, p=0.021; 14일째, df=14, t=4.24, p=0.001; 16일째, df=14, t=2.81, p=0.023). GABA 고함유쌀인 BSRGE과 GER을 첨가한 사료를 섭취한 경우 GABA 저함유쌀인 BSR과 Rice를 첨가한 사료를 섭취한 것에 비해 C57BL/6 생쥐의 알코올 섭취량이 억제되었다. 이는 GABA 고함유쌀인 흑찰거대배아미가 알코올 사용 장애 환자의 재발 방지에 시도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유색미 품종의 발아 시 화학성분의 변화 (Changes in Chemical Components of Pigmented Rice during Germination)

  • 박영희;김보라;류수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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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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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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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유색 과피 품종의 발아 기간에 따른 화학성분 함량 변화를 조사하여 기능성 식품으로 활용할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흰색 과피 2품종과 흑자색 과피 6품종에 대하여 성분 변화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발아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조단백질 함량은 증가하는 경향으로 발아 6일째에 가장 높았다. 조지방 함량은 흰색 과피 품종에서는 발아 후 6일에 가장 높았으나, 흑자색 과피 품종에서는 발아 4일째 감소 후 계속 증가하여 8일에 가장 높았다. 조섬유 함량은 발아 후 8일째까지 가장 높았으나 발아 기간 중 경향이 일정하지 않았다. 유색 과피 품종의 sucrose, glucose 및 fructose 함량은 발아 기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하였으나, 흰색 과피 품종에서는 glucose 함량이 발아 후 8일에 현미 상태보다 증가하였고 sucrose와 fructose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흑자색 과피 품종의 발아현미 GABA, alanine, glutamic acid, asparagine, aspartic acid은 발아 기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이다. 특히 GABA는 172배 증가하였다. 흰색 과피 품종에서는 aspartic acid와 asparagine은 발아 전 현미 함량보다 감소하였다. Lysine은 모든 품종에서 발아 전에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발아 2일부터 검출되었는데, 발아 6일에 흰색 과피 품종에서는 6.24 mg/100 g, 유색 과피 품종에서는 15.58 mg/100 g로 증가하였다.

식물성 식이조성물이 고지혈증을 유발시킨 흰쥐의 체중, 배변량, 체지방 및 혈청 지질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hytoplant Diets on Body Weight, Feces Production, Body Fat, and Serum Lipid Levels in High-fat Diet-induced Hyperlipidemic Rats)

  • 김성수;성기승;이옥환;이종석;이영택;김상현;한찬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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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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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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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흰쥐에게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6주간 급여하여 고지혈증을 유발한 후, 현미, 발아현미, 보리, 맥아, 대두, 흑두 등이 혼합된 식물성 식이조성물을 각각 다른 비율로 6주간 급여하면서 체중감량, 배변량, 체지방 및 혈청지질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일당증체량은 식물성 식이조성물군이 HFCD 대조군과 비교할 때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배변량은 증가하고 장 통과시간은 HFCD 대조군에 비하여 감소하였다. 내장지방 중 신장주변지방패드(RFP)와 정소상체지방패드(EPF)는 일반식이 대조군에 비하여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HFCD 대조군에서 증가하였으며, 식물성 식이조성물군에서는 HFCD대조군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첨가로 인하여 HFCD 대조군에서 간 무게가 증가하였고, 반면, 식물성 식이조성물군은 HFCD 대조군에 비하여 간조직의 무게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에 의해 증가된 혈청 지질 중 TC, TG, LDL-콜레스테롤 농도가 식물성 식이조성물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동맥경화지수 역시 감소하였다. 이상에서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흰쥐에게 발아현미, 흑두, 검정깨, 다시마, 녹차 등의 식이조성물 첨가식이를 급여했을 때 체중감소, 배변량 증가, 체지방함량 저하, 혈청 중 TC, TG 감소의 유의한 감소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앞으로 이들 혼합조성물의 적절한 처방으로 다이어트와 고지혈증 개선을 위한 소재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는 고지혈증 개선 효능이 있는 생식제품 개발시 원료의 레시피 선정에 있어서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