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further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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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적 건강행위 이행의 예측인자 발견을 위한 연구-자궁암 조기발견을 중심으로- (A Study for Investigating of Predictors of Compliance for Preventive Health Behavior. -centered on early detection of cervical cancer-)

  • 이종경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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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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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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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As technological civilization and medical science has developed, standards of living have imp-roved and human life expectancy has been extended. But the incidence and mortality rate of cancer have been gradually increasing due to the pollution of the environment. Even though cancer is still a great threat to human beings, the etiology and appropriate cure forcancerhavenotyetbeendiscovered. The early detection and treatment of cancer is urgently needed. This study concentrates on the health behavior of woman regarding the papanicolau smear for early detection of cervical cancer. It was done in order to provide a direction for scientific health education materials by investigating predictors of preventive health behavior. The subjects for this study were made up of 54 woman, who comply with preventive health practices(compliant) who attended the Cervical Cancer Center of Y University Hospital in order to have tests for early detection of cervical cancer and 54 woman who did not comply with preventive health practices (noncompliant) selected from 100 housewives of I apartment, Kang Nam Ku, Seoul. The study method used, was a questionnaire for the compliance group and an interview for the noncompliance group. The period for data collection was from October 13th to October 24th. 1981. Analysis of the data was done using percentages, T-test, Pearson Correlation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The results of study were as follows: 1. The hypotheses tested were based on the health belief model; 1) The first hypothesis,“The compliant may have more knowledge of the cervical cancer than the noncompliant”was rejected(T=-1.86, p>.05) 2) The second hypothesis,“The compliant may have a higher severity of cervical cancer than the noncompliant”was accepted (T=5.41, p<.001) 3) The third hypothesis, “The compliant may have a higher susceptability to cervical cancer than the noncompliant”was accepted(T=3.51, p<.01). 4) The fourth hypothesis,“The compliant may have more beneHt than cost'from the cervical cancer tests than the noncompliant" was accepted(T=7.46, p<.001). 5) The fifth hypothesis,“The compliant may have more health concern than the noncompliant”. was accepted(T=3.39, p<.01). These results show that severity, susceptability, benefit(over cost) and health concern influence the preventive health behavior in this Study. 2. In the correlation among variables, it was found that the knowledge of cervical cancer and the benefit(over cost) of preventive health behavior were negatively correlated(r=-2.75, p<.01), Severity of cervical cancer and benefit (over cost) of preventive health behavior were positively correlated(r=.280, p<.01), severity and susceptability of cervical cancer were positively correlated(r= .238, p<.01), benefit(over cost) and health concern were positively correlated(r= .299, p<.01). The benefit(over cost) may be raised by increasing the severity and health concern. Therefore the compliance rate of woman may be raised through health education by increasing the benefit(over cost) of the individual. 3. The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between health behavior and predictors. 1) The factor“Benefit(over cost)”could account for preventive health behavior in 34.4% of the sample(F=55.6204 P<.01). 2) When the factor“Severity”is added to this, it accounts for 44.3% of preventive health behavior(F=41.679, p<.01). 3) When the factor“Susceptability”is also included, it accounts for 46.7% of preventive health behavior(F=30.373, p<.01). 4) When the factor “Health concern”is included, it accounts for 48.1% of preventive health behavior(F=23859, p<.05). This means that other factors appear to influence preventive health behavior, since the combination of variables explains only 48.1% of the Preventive health behavior. Therefore further study to investigate the predictors of preventive health behavior is neces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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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당화음료 제조 최적 조건 탐색 및 항당뇨 활성 평가 (Exploration of optimum conditions for production of saccharogenic mixed grain beverages and assessment of anti-diabetic activity)

  • 이재성;강윤환;김경곤;윤연경;임준구;김태우;김대중;원상연;배무환;최한석;최면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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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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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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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Aspergillus oryzae CF1001 균주를 이용하여 잡곡당화음료 개발조건의 최적화와 향기성분을 분석하고 항당뇨 활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중심합성실험계획법에 의해 당화온도 $50.71^{\circ}C$, 호화시간 45.12분이 최적 당화조건으로 선정되었으며, 당화온도가 호화시간에 비하여 $Brix^{\circ}$ 증가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잡곡당화음료의 휘발성 향기성분은 33가지 동정성분과 29가지의 미지 성분이 분석되었다. 소장 내 당흡수와 관련된 ${\alpha}$-glucosidase 활성억제능은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epG2 세포의 glucose uptake 활성을 확인한 결과, 인슐린에 관계없이 glucose uptake가 증가하였으며, 관련 단백질인 GLUT-2, -4의 발현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 내 당소모대사 관련 효소인 GK와 PDH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잉여로 남은 glucose를 지방으로 전환 저장하는 ACL, ACC 유전자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잡곡당화음료가 glucose uptake와 세포 내 당소모대사 증가를 도우며, 남는 glucose를 지방으로 전환 저장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자외선 B를 조사한 인간유래각질세포에서 두릅순 에탄올추출물의 산화적 스트레스 억제효과 (Suppressive effects of ethanol extract of Aralia elata on UVB-induced oxidative stress in human keratinocytes)

  • 곽충실;양지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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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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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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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두릅순에서 얻은 70% 에탄올 추출물의 in vitro 항산화 효과를 측정하고, UVB에 의한 피부광노화를 유도하는 주요 원인인 ROS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인간유래각질세포 (HaCaT)를 이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두릅순의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20.15 mg tannic acid/g dry wt, 18.75 mg rutin/g dry wt 이었고, 70% 에탄올 추출물의 DPPH 라디칼을 소거능 ($IC_{50}$)은 $98.5{\mu}g\;AA\;eq./mL$이었으며, $1,000{\mu}g/mL$ 농도에서 ABTS 라디칼 소거능과 환원력 (FRAP)은 각각 $41.8{\mu}g\;ascorbic\;acid\;(AA)\;eq./mL$$29.7{\mu}g\;AA\;eq./mL$로 우수한 항산화효과를 보였다. 두릅순 추출물을 HaCaT 세포에 24시간 전처리했을 때 UVB 조사에 의한 ROS 생성이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며, 산화적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전사인자인 Nrf-2와 각질세포에서 ROS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주요 항산화효소인 SOD-1의 단백질 수준의 발현은 증가한 반면, UVB 조사에 의하여 증가하였던 HO-1의 단백질 발현은 감소되었다. 그러나, catalase의 단백질 발현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두릅순 70% 에탄올 추출물에 함유된 항산화효능이 우수한 어떤 페놀화합물들이 UVB 조사로 인하여 생성된 ROS를 직접적으로 제거할 뿐 아니라 각질세포에 존재하는 방어시스템의 활성화를 통하여 산화적 스트레스로 인한 악영향을 막아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두릅순 70% 에탄올 추출물은 UVB에 의한 피부손상 및 피부광노화를 억제하는 기능성식품 및 화장품 소재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부식 환경에 따른 출토 청동 유물의 부식 특성 (Corrosion Characteristics of Excavated Bronze Artifacts According to Corrosion Environment)

  • 장준혁;배고운;정광용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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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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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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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출토 청동 유물에서는 매장 환경 내 공존하는 복합적인 부식 인자로 인해 다양한 형태와 색상의 부식 생성물이 관찰되며, 이러한 부식 생성물은 장기 부식의 정보뿐만 아니라 보존처리 시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청동 유물의 부식층 및 부식 생성물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실시하여 부식층 형성 과정 및 부식 생성물의 특성을 규명하고, 노출된 매장 환경의 특성 및 내부 부식 인자와의 연관성을 해석하는 연구가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동일 유적에서 출토된 청동 유물을 합금비와 제작기법에 따라 분류 후, 표면·부식층·부식 생성물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실시하여 청동 유물의 부식 메커니즘과 부식층 형성 과정, 부식 생성물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분석 대상으로 선정된 총 5점의 시료는 합금비 및 제작기법 분석 결과에 따라 2개의 그룹으로 구분되는데, Cu-Sn-Pb합금으로 열처리가 진행되지 않은 Group 1은 내·외측 중 일부 또는 양측에 외부 부식층이 형성되어 있으며, 표면은 녹색 또는 청색으로 확인되었다. 소지 금속에서는 α상, α+δ상 선택 부식이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α+δ상 선택 부식 후 빈 공간에 순도가 98% 이상인 Cu가 농축되어 있는 현상이 확인되었다. Cu-Sn합금으로 열처리가 진행된 Group 2는 외부 부식층이 형성되지 않았으며, 표면이 어두운 황색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Group 1과는 다르게 소지 금속 내부에서 α상 선택 부식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동일한 유적에서 출토된 청동 유물에서도 합금비 및 제작기법에 따라 부식층 형성과정 및 부식 생성물의 형태와 색상, 금속이온 이동경로 등 여러 측면에서 차이를 나타냄을 알 수 있다. 또한 동일 유물에서도 부분적으로 서로 다른 부식 특성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매장 환경 내 노출 환경에 따라 다른 형태의 부식이 발생할 수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동일 유적에서 출토된 청동 유물이라 하더라도 합금비, 제작기법, 노출 환경에 따라 부식 특성이 다를 것이라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특정 지역 및 유물을 대상으로 한 부식 특성의 일면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향후 여러 지역에서 출토되는 청동 유물의 부식층 및 부식 생성물 특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매장 환경에 따른 부식 메커니즘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열수 및 80% 에탄올로 추출한 만자카니(Quercus infectoria Olivier)의 생리활성 비교연구 (Comparative Study of the Biological Activity Effects of Manjakani (Quercus infectoria Olivier) Extract using Water and 80% Ethanol)

  • 이해진;김동한;이은진;임미혜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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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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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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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만자카니(Quercus infectoria Olivier)의 항염증과 같은 생리활성에 대해 실험하였다. 만자카니는 열수(MDE)와 80% 에탄올(MEE)로 추출하였으며, MTT assay로 세포독성을 측정하였다. 항염증 활성을 위하여 nitric oxide (NO), prostaglandon E2 (PGE2) 및 leukotrien B4 (LTB4)의 생성을 측정하였으며, 염증성 사이토카인(IL-1β, IL-6 및 tumor necrosis factor (TNF-α)) 생성 및 전사인자의 발현을 측정 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 농도범위인 1, 5, 10 ㎍/㎖에서 유의한 세포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확인 하였다. 각 시료의 10 ㎍/㎖ 농도에서 NO의 경우 MDE 37.2%, MEE 43.7%, PGE2의 경우 MDE 30.9%, MEE 43.7%, LTB4의 경우 MDE 37.1%, MEE 43.7% 감소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경우 각 시료의 10 ㎍/㎖ 농도에서 IL-1β는 MDE 38.8%로 MEE 50.8%, IL-6는 MDE 35.0%, MEE 44.2%, TNF-α는 MDE31.9%, MEE 36.6% 감소되었다. 또한 전사인자의 경우 NF-κB는 MDE 44.0%, MEE 16.0%, iNOS는 MDE 44.0%, MEE 55.0%, COX-2는 MDE 45.0%, MEE 40.0% 감소되었다. 추출물 모두 항염증 활성에 효과가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MEE가 염증성 인자의 감소 효능이 높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결과적으로 만자카니의 여수 및 에탄올 추출물 모두 항염증 효능이 확인 되었으며 상대적으로 MEE의 효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객관적으로 유의한 효능을 나타냈으므로 향 후 염증으로 인한 피부 손상 나아가 염증관련 질환을 개선하는 제품의 유용한 소재로써 응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반의약품 판매규제 완화효과와 정책제언 (The Effect of the Improvement of the Sales Regulation of General Medicine and Political Proposals)

  • 염민선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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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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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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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내 약사법에서는 약 판매를 약국에 한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심야나 공휴일에 약 구입이 어려워 소비자 선택폭이 제한되어 소비자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급속한 고령화의 진전은 노인의료비를 급격히 증가시켜 국가 의료보험 재정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은 자가치료(self-medication)를 지원하는 관점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일반의약품에 대해서는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등 일반 소매점에서의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안전추구 경향이 강한 일본은 급증하는 의료비를 억제하기 위해 일반의약품의 판매채널을 다양화하였고, 그 결과 경제, 사회분야에 다음과 같은 다양한 규제완화 효과를 얻게 되었다. 첫째, 일반의약품의 유통채널이 약국에서 일반 소매점포로까지 확대되면서 잠재수요가 유발되어 관련시장이 확대되었다. 둘째, 판매채널 간 경쟁이 촉진되면서 의약품 가격이 하락했다. 셋째, 의약품 판매채널 증가로 소비자의 선택폭이 확대되었고 소비자 이용 편리성이 증대되었다. 넷째, 판매채널 다원화로 경쟁 환경이 조성되면서 기업의 경쟁력 제고 노력을 가속화시켰다. 다섯째, 자가치료 환경조성을 통해 의료비 재정건전성 제고 기반을 마련했다.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2000년에 7%를 넘어섰고 2018년에는 14%를 웃돌 것으로 보여 국민의료비 증가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우리도 의료선진국과 같이 고령화시대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일반의약품의 판매처를 다양화하여 자가치료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개인의료비 지출을 줄이고, 국가의료보험 재정건전성을 제고하며, 나아가 소비자 후생을 증진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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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rid-RBC와 BAF의 조합공정을 이용한 고농도 도축폐수의 처리 특성 (High Strength Slaughter Wastewater Treatment in a Novel Combined System of Hybrid-Rotating Biological Contactor and Biological Aerated Filter)

  • 정찬일;안조환;배우근;김승진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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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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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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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부착/부유 미생물 혼재형 RBC (Rotating Biological Contactor)와 BAF (Biological Aerated Filter) 공정이 가지는 각각의 장점을 조합한 호기성 생물막 처리 시스템을 고안하여 고농도 도축폐수의 처리 특성을 평가하였다. 본 공정은 상당량의 부유 미생물이 함께 있는 RBC와 침전지 그리고 BAF 공정 순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공정인 RBC와 침전지에서는 유기물의 산화, 질소의 질산화/탈질 및 부유물질의 제거가 이루어지며, 후속 공정인 BAF에서는 일부 제거되지 않은 유기물과 질소의 산화 및 부유물질의 여과가 이루어진다. 돈까스 소스(시판용)와 돼지피을 이용하여 모사한 고농도 도축폐수(TCOD $5.2{\sim}40.4g/m^2{\cdot}d$, TN $0.44{\sim}4.17g/m^2{\cdot}d$)의 처리 특성을 평가한 결과, 침전지를 포함한 RBC 공정에서 Soluble COD와 $NH_3-N$의 평균 제거율은 각각 90%와 82% 이상으로 양호하였으나 TCOD와 TN은 Suspended Solid (SS)의 대량 유출과 돼지피에서 기인한 콜로이드 물질 생성 때문에 각각 60%와 69%의 다소 낮은 제거율을 보였다. 후속 공정인 BAF가 잔존 TCOD와 TN을 제거하는 생물 반응조의 역할과 SS를 제거하는 여과기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약 100 mg/L의 TCOD와 약 140 mg/L의 SS 추가 제거가 가능하였으나, 처리수질은 TCOD 300 mg/L, SS 180 mg/L 그리고 TN 53 mg/L로 상당히 높았다. RBC 유출수에 Polyaluminium Chloride를 투입한 결과, 침전성이 크게 향상되어 RBC+침전지 공정 유출수의 TCOD와 TN은 각각 93.8%, 25.6%의 제거율을 보였으며, BAF 유출수 수질은 TCOD 16.5 mg/L, SS 0 mg/L, NH3-N 12.0 mg/L, TP 1.3 mg/L로 우수하였다. 따라서 별도의 추가 처리공정 없이 본 연구에서 고안한 RBC+BAF 조합공정에 의한 처리만으로 고농도 도축폐수를 성공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

Alcaligenes sp.의 생장과 인 제거에 미치는 이종 중금속 혼합의 독성 효과 (Toxic Effects of Binary Mixtures of Heavy Metals on the Growth and P Removal Efficiencies of Alcaligenes sp.)

  • 김덕현;유진;정근욱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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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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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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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인 축적능을 갖는 것으로 알려진 미생물인 Alcaligenes sp.의 생장 및 인 축적에 중금속이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자 실시되었다. 미생물의 생장 및 인 제거에 미치는 저해효과를 정량적 평가를 위해 생장저해 정도와 인 제거반응저해 정도를 IC50와 EC50를 이용하여 표현하였고, 중금속 간 교호작용의 평가를 위해 Additive Index Value method (A.I.V) 를 이용하여 중금속 간 혼합효과를 판단하였다. 실험 결과를 통해 Alcaligenes sp.의 생장 및 인 제거에 미치는 저해효과가 가장 큰 중금속은 카드뮴(Cd)이었다. 반면, 상대적으로 저해효과가 약한 중금속은 니켈(Ni)이었다. 모든 중금속은 처리 농도가 증가할수록 미생물의 생장과 인 제거율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일 중금속 처리시 IC50에 해당하는 농도는 Cd 0.38, Cu 16.43, Zn 12.17, Pb 11.68, Ni 15.35 mg/L 이다. 연구에 사용된 균주 Alcaligenes sp. 의 인 제거율은 88.1%였고, EC50에 해당하는 농도는 Cd 0.31, Cu 10.37, Zn 5.57, Pb 6.74, Ni 12.04 mg/L 이다. 두 종의 중금속을 혼합 처리하였을 때 IC50에 해당하는 농도가 가장 낮은 중금속 처리구는 Cd + Cu 처리구였으며, 가장 높은 처리구는 Zn + Pb 처리구였다. EC50의 농도는 Cd + Cu 처리구에서 가장 낮은 농도를, Cu + Ni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농도를 보였다. 중금속 간 교호작용은 대부분 길항효과(antagonistic effect)를 보였으나, IC50의 경우, Cu + Zn, Cu + Pb, Cu + Ni, Pb + Ni 처리구에서 상승효과(synergistic effect)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EC50에서는 Cu + Zn, Pb + Ni 처리구에서 상가효과(additive effect)를, Cu + Ni 처리구에서 상승효과(synergistic effect)를 보였다. 연구 결과는 중금속을 단일 및 2종 혼합 처리하였을 때 중금속이 인 제거 미생물의 생장 및 기능에 미치는 독성효과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추후 진행될 미생물 단백질 동정, 중금속 독성평가에 관한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사료에 대한 항생제, 황산동 및 생균제 첨가가 육성돈의 생산성 및 슬러리의 암모니아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ntibiotics, Copper Sulfate and Probiotics Supplementation on Performance and Ammonia Emission from Slurry in Growing Pigs)

  • 한영근;신형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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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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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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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양돈용 배합사료에 있어 사용빈도가 높은 첨가물질인 항생제(Chlortetracycline 110ppm), 황산동(Cu 125ppm) 및 생균제(Bacillus licheniformis and Bacillus subtilis)의 첨가가 육성돈의 생산성, 영양소소화율, 구리의 배출량, 분내 미생물 변화 및 분뇨의 숙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 체중 20.78kg(S.D.0.35) 및 평균 일령 50일($\pm$2.3)인 삼원교잡종(Landrace$\time$Yorkshire$\time$Duroc) 거세돈 50두를 완전임의로 각 돈방별 5처리 5반복으로 배치하여 40일간 실시하였다. ADG와 ADFI 및 F:G는 처리별로 통계적인 유의차를 나타내지는 않았으며(P>0.10), 전 시험기간에 걸친 영양소 소화율은 첨가물질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P>0.10), 무첨가구와 각 처리구의 비교에서는 생균제 0.1%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해 건물(P=0.093), 유기물(P=0.155), 조단백질(P=0.056) 및 열량(P=0.052) 소화율에서 크게 개선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처리별 분으로의 구리 배출량은 황산동 첨가구가 1,514mg/kg으로 다른 구에 비해 뚜렷한 증가를 보였다(P<0.001). 분중 총균수 및 대장균군수는 첨가에 의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으며(P>0.10). 슬러리의 시간경과에 따른 암모니아 발생량은 처음 3주간은 황산동 첨가구가 다른 구에 비해 뚜렷한 감소를 보였으나(P<0.001), 시간이 경과할수록 다른 첨가구와 비슷한 발생경향을 나타내었다. 항생제 첨가구는 초기 2주간은 다른 첨가구에 비해서는 낮았으나 황산동 첨가구 보다는 암모니아 발생량이 높았다(P<0.001). 결론적으로 양돈사료에 대한 항생제, 황산동 및 생균제의 첨가는 환경조절이 잘 이루어진 상태에서의 육성돈에게는 생산성에 대한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으며, 환경측면에서 볼 때 황산동의 첨가는 슬러리의 초기발효를 억제시켜 암모니아 가스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으나, 배출량 과다로 인한 환경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란성 쌍생아에서 혈액 및 종양 질환 치료 후 성장 및 정신신경학적 발달에 대한 비교연구 (Comparison of growth and neuropsychological function after treatment for hematologic and oncologic diseases in monozygotic twins)

  • 김기환;국훈;백희조;한동균;송은송;조영국;최익선;김영옥;김찬종;우영종;양수진;황태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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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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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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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소아에서 혈액 및 종양질환 치료가 성장 및 신경정신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조군을 일란성 쌍생아로 하여 여기에 영향을 주는 많은 인자들은 배제하였다. 방 법: 1995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혈액 및 종양질환으로 치료받은 일란성 쌍생아 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n=2; DBA, n=2;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n=3]. 이들의 진단 시 정중 연령은 5.2세(0.3-15세)이었고, 정중 관찰기간은 7.2년(4.9-10년)이었다. 대조군은 건강한 일란성 쌍생아 형제이었고, DBA를 가진 쌍생아는 1살 어린 동성의 동생을 대조군으로 사용하였다. 환자에게서 신장, 체중을 반복적으로 측정하여, 백분위수 통로를 평가하였다. 인지기능은 K-WISC III를 이용하였는데, 5쌍에서 비교가 가능하였다. 결 과: 성장은 환자와 건강한 쌍생아 간에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진단 시 3명의 환자에서 3-10 백분위수, 2명에서 25-50 백분위수, 그리고 나머지 2명에서는 50-75 백분위수를 보였다. 비만아가 된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환자들은 추적관찰기간 동안 자신의 백분위수 통로를 유지하였다. IQ 검사 결과를 보면 행동성, 언어성, 전체 지능 지수의 평균치는 각각 88.0, 93.8과 89.8이었고, 대조군에서는 각각 92.2, 97.0과 91.8로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치료받은 두 명의 환아는 부분적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났으며 그 중 방사선조사를 받은 환아에서는 인지기능 저하 외에도 심리적 장애인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증후군이 나타났다. 결 론: 신장과 체중으로 본 성장은 환자나 일란성 쌍생아 형제나 비슷한 소견을 보였다. 환자의 IQ 지수는 쌍생아 대조군과 비슷하였다. 하지만 중추신경계 예방요법을 시행한 백혈병 환자에서는 IQ 지수가 낮아 질 수 있었다. 이러한 치료가 성장 및 정신신경 기능에 미치는 연관성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더 많은 쌍생아에서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