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unctional r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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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굿 중 푸너리춤 장단 연구 (A Study on the Rhythm of Puneori Dance on Shaman Ritual of the East Coasts)

  • 박범태;최현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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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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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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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은 동해안 굿 중 푸너리춤 장단 연구이다. 동해안 굿에서 사용되는 장단들은 춤, 무가, 놀이 신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무당이 굿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한 수단이며, 인간과 신을 대변해주는 역할적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푸너리춤 장단은 신을 청배하는 의식에 앞서, 신을 모시기 전의 준비 단계에서 연주되어왔다. 따라서 신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의식과 절을 하는 절차와 의미가 있는 장단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굿을 하면서 시간에 구애를 받게 되면 긴 장단들은 빠른 장단으로 대처하여 무가를 부른다. 이에 반해 푸너리춤 장단은 특별히 대처하는 장단 없이 생략하지 않고 연주한다. 다만 환경적으로 1장, 2장 중 한 개의 장을 생략하는 경우가 있고 또는 3장만 연주하는 경우도 있다. 다시 말해 3장의 절은 꼭 연주한다는 말이다. 이런 부분으로 보아 푸너리춤 장단의 진행은 이 장단이 가지고 있는 기능적, 의식적인 부분이 굿을 진행함에 있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장단의 위치와 기능을 인지하고 작품을 창작한다면 그 예술성과 전통성은 한층 더 발전될 것이고 이를 통해 전통예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S1P1 Regulates M1/M2 Polarization toward Brain Injury after Transient Focal Cerebral Ischemia

  • Gaire, Bhakta Prasad;Bae, Young Joo;Choi, Ji Woong
    • Biomolecules & Therapeu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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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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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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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M1/M2 polarization of immune cells including microglia has been well characterized. It mediates detrimental or beneficial roles in neuroinflammatory disorders including cerebral ischemia. We have previously found that sphingosine 1-phospate receptor subtype 1 ($S1P_1$) in post-ischemic brain following transient middle cerebral artery occlusion (tMCAO) can trigger microglial activation, leading to brain damage. Although the link between $S1P_1$ and microglial activation as a pathogenesis in cerebral ischemia had been clearly demonstrated, whether the pathogenic role of $S1P_1$ is associated with its regulation of M1/M2 polarization remains unclear. Thus,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whether $S1P_1$ was associated with regulation of M1/M2 polarization in post-ischemic brain. Suppressing $S1P_1$ activity with its functional antagonist, AUY954 (5 mg/kg, p.o.), attenuated mRNA upregulation of M1 polarization markers in post-ischemic brain at 1 day and 3 days after tMCAO challenge. Similarly, suppressing $S1P_1$ activity with AUY954 administration inhibited M1-polarizatioin-relevant $NF-{\kappa}B$ activation in post-ischemic brain. Particularly, $NF-{\kappa}B$ activation was observed in activated microglia of post-ischemic brain and markedly attenuated by AUY954, indicating that M1 polarization through $S1P_1$ in post-ischemic brain mainly occurred in activated microglia. Suppressing $S1P_1$ activity with AUY954 also increased mRNA expression levels of M2 polarization markers in post-ischemic brain, further indicating that $S1P_1$ could also influence M2 polarization in post-ischemic brain. Finally, suppressing $S1P_1$ activity decreased phosphorylation of M1-relevant ERK1/2, p38, and JNK MAPKs, but increased phosphorylation of M2-relevant Akt, all of which were downstream pathways following $S1P_1$ activation. Overall, these results revealed $S1P_1$-regulated M1/M2 polarization toward brain damage as a pathogenesis of cerebral ischemia.

갈색거저리 유래 저분자단백질체의 분석 (Proteomic Study for Low Molecular Weight Peptides in the Mealworm Tenebrio molitor)

  • 김일석;방우영;방규호;김삼웅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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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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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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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저분자펩타이드로부터 유래되는 단백질을 확인하기 위해 갈색거저리의 유충, 번데기, 성충의 저분자 단백질체 분석을 수행하였다. 저분자 펩타이드 분석으로부터 유래된 54 단백질이 최종적으로 확인되었다. 확인된 단백질 중 성체에만 존재하는 단백질이 가장 높은 빈도로 존재하였고, 그 다음은 성체와 유충에 동시 존재하는 단백질이 높은 빈도로 탐색되었다. 그러나 번데기를 포함하는 그룹들은 모두 낮은 빈도로 감지되었다. 분석된 단백질에 orthologous classification의 결과에서 일반적 기능 예견만(general function prediction only) 보이는 단백질이 가장 높은 빈도로 조사되었다. 크로마틴 구조와 동적상태(chromatin structure and dynamics)에 연관된 단백질은 비교적 높은 빈도로 탐색되었다. 또한, 아미노산 수송과 물질대사(amino acid transport and metabolism) 및 탄수화물 수송 및 물질대사(carbohydrate transport and metabolism)와 연관된 단백질도 높은 빈도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뉴클레오타이드 수송 물질대사, 코엔자임 수송 및 물질대사, 세포외 구조, 모빌로좀(mobilome), 및 핵 구조와 연관된 단백질은 전혀 탐지되지 않았다. 따라서 크로마틴, 아미노산, 탄수화물 물질대사와 연관된 단백질들이 보다 쉽게 저분자 펩타이드로 전환되어 체액 중에 잔존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들 펩타이드들이 생리활성물질로써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잡색의 몸짓과 그 의미 - 잡색놀음과 마임의 대비적 고찰 - (A Contrastive Study of Japsaeknorum and Mime)

  • 이영배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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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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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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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글은 잡색들의 행동 양상과 의미를 분석하여, 마임 특히 서구 모던 마임과 대비해 봄으로써 풍물굿 잡색놀음에서 몸짓언어의 특징이 무엇인지를 추출하고자 하였다. 그런데 즉흥성과 상황성이 강한 잡색들의 행동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일정 정도 고정되고 구체적인 양상이 담겨 있는 공연-텍스트가 필요하였다. 따라서 그러한 공연-텍스트로서 1980년 8월 15일에서 16일에 임실군 강진면 필봉리에서 공연된 필봉농악을 담은 영상 기록물을 택하고, 그 영상에 기록된 잡색의 행위와 의미를 굿 절차와 결부시켜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얻은 결과는 아래와 같다. 잡색들의 행위는 첫째 가락과 진법에 종속되어 있는 행위들로 나타나는데, 기굿에서는 용기의 깃대에 올리는 헌주례로 잡색들의 행위가 계열화되고, 당산제에서는 당산신에게 드리는 제사에 종속된다. 둘째 당산제에서 쇠치배와 잡색들의 위치는 그들의 행위가 대응되는 구도로 나타나고 이는 적대적인 의미를 띠는 것으로 분석된다. 셋째 샘굿에서 잡색들의 행위는 인간 친화적인 성격을 띠며 문화적인 공간에서 의미화되거나 통제된 것으로 해석된다. 넷째 대포수의 일상적인 행위는 샘굿의 의식이 진행되는 상황에 부적합한 것으로 재현되기 때문에 희극성이 표출된다. 다섯째 마당밟이에서 잡색들의 행위는 상쇠의 지휘를 보강하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상쇠, 가락, 진에 더욱 종속된 행위들로 분석된다. 여섯째 걸궁맞이에서 잡색들의 행위는 정치적 목적과 경제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문화적 행위로 의미화된다. 일곱째 판굿에서 잡색들의 행위는 종속과 일탈의 변주 속에 놓이는데, 도둑잽이를 거쳐 탈머리굿에서 조정되거나 종결된다. 한국 마임의 극 형식과 방법/기술 등이 서구 연극의 유산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마임의 역사 속에서 중요하게 인식되는 점은 마임 형식과 내용의 원천을 우리나라 전통 연극에서 찾으려고 노력해온 점이다. 이는 한국 마임의 정체성에 대한 모색이라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마임이란 서구적 형식에 한국적인 정서와 마음을 담아내기 위한 한 방법으로 풍물굿의 잡색놀음에서 보이는 무언극적 요소와 그 의미들을 검토하는 작업은 매우 유용하다 할 것이다.

지역별 국산 프로폴리스의 항균활성 및 Pinocembrin의 UPLC 분석 (UPLC Analysis of Pinocembrin and Antimicrobial Activity of Propolis Collected from Different Regions in Korea)

  • 김세건;홍인표;우순옥;장혜리;한상미
    • 한국양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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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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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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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충치발생의 주요 원인균으로 알려진 S. mutans를 이용하여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용되는 프로폴리스를 9개 지역으로부터 수집한 후 생리활성 물질 탐색과 주요성분 함량에 따라 활성차이를 조사하였다. S. mutans에 대한 항균활성은 제주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기도, 강원도 프로폴리스 및 pinocembrin에서 모두 관찰되었다.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프로폴리스에서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10mg/g 이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하였고, 19mg/g 이상일 경우 우수한 항균활성을 유사하게 나타내었다. 국산 프로폴리스의 주요성분으로 알려진 pinocembrin의 UPLC 정량분석에서는 제주도산 프로폴리스를 제외한 모든 시료에서 주성분으로 검출되었고 12mg/g 이상일 경우 항균활성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CNN을 활용한 새싹삼의 품질 예측 모델 개발 (A Quality Prediction Model for Ginseng Sprouts based on CNN)

  • 이충구;정석봉
    • 한국시뮬레이션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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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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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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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농업 생상성 향상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작물 품질에 대한 조기 예측은 농업 생산성 및 수익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최근 CNN 기반의 딥러닝 기술 및 전이 학습을 활용하여 농작물의 질병을 분류하거나 수확량을 예측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수확 후 농작물의 품질을 식재단계에서 조기에 예측하는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본 연구에서는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새싹삼을 대상으로, 수확 후 새싹삼의 품질을 식재단계에서 조기에 예측하는 모델을 제안한다. 이를 위하여 묘삼의 이미지를 촬영한 후 수경재배를 통해 새싹삼을 재배하였고, 수확 후 새싹삼의 품질을 분류하여 실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다수의 CNN 기반의 사전 학습된 모델을 활용하여 새싹삼 조기 품질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각 모델의 학습 및 예측 성능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모든 예측 모델에서 80% 이상의 예측 정확도를 보였으며, 특히 ResNet152V2 기반의 예측 모델에서 가장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인력에 의존하던 기존의 묘삼 선별 작업을 자동화하여 새싹삼의 품질을 높이고 생산량을 증대시켜 농가의 수익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항암제 내성에 대한 라이소좀의 역할 (The Functional Role of Lysosomes as Drug Resistance in Cancer)

  • 우선민;권택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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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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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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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라이소좀은 산성가수분해 효소를 가진 세포 내 소기관으로 단백질 및 고분자를 분해한다. 영양분 상태에 따라 세포 내 다양한 신호 전달 경로를 조절하는 신호 경로 중추로, 세포 항상성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러한 라이소좀의 기능 이상은 라이소좀 저장질환, 퇴행성 신경질환 및 암을 발생시킬 수 있다. 암세포에서는 다양한 자극에 의한 lysosomal membrane permeabilization (LMP)가 일어날 수 있으며, 카텝신과 같은 라이소좀 내 효소 및 내용물이 세포질로 유출되어 다양한 형태의 라이소좀 의존적인 암세포사멸을 유도한다. 본 보고에서는 LMP 증가를 통한 다양한 형태의 세포사멸 유도 기전 및 항암제 민감성 증진에 대해 서술하였다. 미미한 LMP 유도는 일부 카텝신이 세포질로 유출되어 전형적인 세포사멸(apoptosis)을 일으키는 반면 강력한 LMP 유도는 라이소좀의 파열로 많은 카텝신 및 활성산소의 유출로 non-apoptotic 세포사멸을 일으킨다. 이러한 LMP 유도는 라이조솜 내에 포획된 항암제가 세포질로 유출되어 다른 타겟 소기관으로 작용하여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극복하고 민감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따라서, LMP 유도제 및 라이소좀 항성 작용제(lysosomotropic agent)에 의한 라이소좀 막 분열은 종양치료에 있어 새로운 전략이 될 수 있다.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함유 파인애플과실추출물의 경구 투여가 아토피 피부염 동물모델의 피부 장벽기능 개선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Oral Administration of Pineapple Fruit Extract Containing Glucosylceramide on Skin Barrier Function Improvement in Animal Model of Atopic Dermatitis)

  • 미야케 야스오;조호영;김영동;염명훈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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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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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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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PFEG(글루코실세라마이드 4.0% 함유)가 저 미네랄 특수사료(HR-AD)를 섭취시킨 헤어리스 마우스에서 발생하는 피부장벽 붕괴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4주간의 투여를 통해 정상군(Rabo MR Stock)과 비교하여 대조군(HR-AD)에서는 경피 수분 손실량(TEWL)이 서서히 상승하여 피부장벽기능의 붕괴가 발생함과 동시에 표피 수분량 및 각층 수분량도 서서히 저하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육안적으로는 깊은 주름 형성이 확인되었으며 조직학적 소견에서는 표피의 비후와 각화 항진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PFEG를 섭취시킨 시험군에서는 대조군에서 유발되는 피부장벽기능 붕괴에 대한 억제 효과가 확인되었다. 즉, 글루코실세라마이드 0.01% 배합군 및 0.1% 배합군에서는 섭취 시작 2주일째 이후 야기되는 TEWL 상승을 완전히 억제하였다. 또한, 저하되는 표피 수분량, 각층 수분량에 대해서도 유의하게 억제하여 피부 보습 기능을 유지하고 있었다. 육안적으로도 깊은 주름 형성은 억제되었으며, 조직학적인 검토에서도 표피의 비후나 각화 항진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HR-1 마우스의 피부 세라마이드 생산 개선에 기인한 결과라고 예상된다. 즉, HR-AD 섭취에 의해 HR-1 마우스는 세라마이드를 포함한 피부 지질의 함량 및 구성에 이상이 생기고, 피부 수분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피부 보습 능력이 저하된다. 그런데 PFEG의 혼합 투여는 손상된 피부의 세라마이드 함량 및 구성을 정상과 가깝게 만들어, 대조군에서 나타나는 증상의 발현을 억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PFEG의 섭취는 피부장벽기능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피부 수분 손실을 억제함으로써 피부 보습 개선에 우수한 효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PFEG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성 원료로서 이용 가능성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개별인정원료 우뭇가사리추출물의 체지방 감소에 관한 기능성 고찰 (Effects of dietary Gelidium elegans extract on fat metabolism in preadipocyte cell and mice fed a high-fat diet)

  • 이부용;정희철
    • 식품과학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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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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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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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In vitro 및 동물시험 결과를 통해, 국내 천연 해양자원인 우뭇가사리 추출물의 체지방 감소 기능에 대해 살펴본 결과, 우뭇가사리 추출물이 고지방 식이 동물시험에서 체중 및 체지방 증가 억제 기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우뭇가사리 추출물은 C/EBPα, β, SREPB-1, PPARγ 등 지방세포 분화 촉진 인자들의 발현을 억제하였고, 지방세포 분화 억제 조절 인자로 알려진 CHOP10의 발현은 촉진시켰다. 또한, 우뭇가사리 추출물은 AGTL의 발현을 촉진함으로써 지방분해 촉진 효과를 나타내었고, 중성지방의 합성 과정에 관여하는 LPAATθ, Lipin1, DGAT1 및 FAS의 발현을 억제하였으며, 지방 및 에너지 대사의 주요 조절 인자인 AMPK phosphorylation, PRDM16 및 UCP-1의 발현을 촉진하였다. 따라서 우뭇가사리 추출물은 체내 지방 대사에 있어서, 지방 합성 및 지방세포 분화를 억제하고, 지방분해 및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는 작용기전으로 체지방 감소 기능을 갖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국내 천연 해양 자원인 우뭇가사리 추출물은 체내 지방 대사에 있어서 다양한 작용기전을 통해 우수한 체지방 감소 기능을 나타내고 있어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유용한 신소재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나아가 본 연구진은 동물 시험에서 우뭇가사리 추출물의 혈당 조절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도 확인한 바 있어 대사증후군의 근본 원인인 복부 지방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를 모두 기대할 수 있는 소재로서의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추후 지질 및 당 대사에 관련된 작용기전 및 생체 지표의 상호 연관성, 인체에서의 혈당 개선 및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 확인 등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를 통해 체지방 감소는 물론, 대사증후군 감소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및 당뇨병 환자식 등의 분야에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ew conceptual approaches toward dentin regeneration using the drug repositioning strategy with Wnt signaling pathways

  • Lee, Eui-Seon;Kim, Tae-Young;Aryal, Yam Prasad;Kim, Kihyun;Byun, Seongsoo;Song, Dongju;Shin, Yejin;Lee, Dany;Lee, Jooheon;Jung, Gilyoung;Chi, Seunghoon;Choi, Yoolim;Lee, Youngkyun;An, Chang-Hyeon;Kim, Jae-Young
    • International Journal of Oral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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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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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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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is study summarizes the recent cutting-edge approaches for dentin regeneration that still do not offer adequate solutions. Tertiary dentin is formed when odontoblasts are directly affected by various stimuli. Recent preclinical studies have reported that stimulation of the Wnt/β-catenin signaling pathway could facilitate the formation of reparative dentin and thereby aid in the structural and functional development of the tertiary dentin. A range of signaling pathways, including the Wnt/β-catenin pathway, is activated when dental tissues are damaged and the pulp is exposed. The application of small molecules for dentin regeneration has been suggested as a drug repositioning approach. This study reviews the role of Wnt signaling in tooth formation, particularly dentin formation and dentin regeneration. In addition, the application of the drug repositioning strategy to facilitate the development of new drugs for dentin regeneration has been discussed in this stu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