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ruiting bo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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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P-PCR 분석에 의한 느타리 단핵 계통간 교잡주의 핵 DNA 유전 (Nuclear DNA inheritance of intraspecific somatic hybrids by mono-mono cross in Pleurotus ostreatus based on URP-PCR analysis)

  • 김은정;신평균;장갑열;공원식;한영숙;유영복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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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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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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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느타리버섯류(Pleurotus spp.) 우량 품종개발에 많이 이용되는 교잡육종법 중에서 단핵-단핵간(mono-mono) 교잡에 관한 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느타리 6계통 및 사철느타리 1계통으로 단핵-단핵간 7조합 85개 교잡주를 얻어 교잡율, 핵 DNA 패턴 양상, 자실체의 갓 색깔과 수량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핵-단핵간 교잡율은 50~93.75%로 나타났으며, 단핵간 85 교잡주의 핵 DNA 양상을 분석한 결과 양친주의 핵을 공유하고 있어 DNA 패턴은 양친의 중간이지만 유전유사도는 어느 한쪽 친주와 조금 더 가까운 양상을 나타냈다. 계통간교잡주 모두 양친의 핵이 공존하는 DNA 패턴을 나타내었지만 양친 중 한쪽 친과 유연관계가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사철느타리와 느타리간 교잡주는 유사도가 사철느타리에 가까웠고, 느타리간의 교잡주도 한쪽 모균주에 가까운 유연관계로 나타났다. 단핵-단핵간 교잡에서 자실체 갓 색은 사철느타리와 느타리간 교잡주는 대부분 양친주의 중간정도의 색을 나타냈으나 양친주 중 어느 한 쪽 친주에 좀 더 가까운 갓 색을 띄는 경향을 나타냈다. 자실체 수량성은 느타리간의 교잡주는 양친과 유사한 것이 82 %, 양친보다 높은 것이 0%, 양친보다 낮은 것이 18%였다. 본 연구는 느타리 계통간 교잡주의 핵 DNA 양상과 자실체 특성을 구명하였다. 단핵-단핵간 교잡법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앞으로 육종방법으로서 느타리버섯류의 우량 품종을 개발하는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통간 교잡에 의한 분홍느타리 품종 "노을"의 육성 및 그 특성 (Characterization of a new commercial strain "Noeul" by intra-specific hyphal anastomosis in Pleurotus salmoneostramineus)

  • 유영복;공원식;장갑열;김인엽;오세종;전창성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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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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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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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느타리버섯류의 새로운 품목을 개발하기 위하여 고온기에 재배하기 알맞은 분홍느타리 품종 을 개발하였다. 단포자를 분리하고 균사접합 방법을 이용하여 분홍느타리 4개 계통에 의한 5개 교잡조합으로 125개의 교잡주를 육성하였다. 이중에서 $2186{\times}2104$의 교잡주 25개중에서 3개의 백색 자실체 교잡주가 나타났다. 특성이 우수한 2172와 2104를 교잡하여 수량이 높고 색깔 등 품질이 우수한 Pss 2006-420호를 선발하여 새로운 품종 '노을'을 육성하였다. 주요 특성으로 균사배양 최적온도는 $25{\sim}30^{\circ}C$, 버섯발생 온도는 $19{\sim}24^{\circ}C$, 자실체 생육온도는 $19{\sim}24^{\circ}C$로 원기형성을 위하여 저온처리가 필요하지 않으며 여름철을 중심으로 늦봄부터 이른 가을까지 재배하기에 알맞은 품종이다. 자실체의 갓 색깔은 분홍색이며 자실체 형태는 다발형으로 기존에 보급되지 않은 새로운 종의 품종이다. 균사체 배양기간은 30-35일이며 균긁기 후 초발이소요일수는 3~5일, 생육일수는 5~10일로 온도가 높을수록 단축된다. 자실체 형태는 깔때기형이며 유효경수는 병당 47개, 대굵기는 11.3mm로 다른 느타리 종에 비해 가늘고, 개체중은 3.5g으로 갓이 얇고 수량은 병당 (850ml) $102.2{\pm}8.2g$이다. 품질을 높게 하려면 재배온도를 $19-22^{\circ}C$로 다소 낮은 생육온도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재배 배지가 달라지거나 자실체가 너무 크게 생육하면 질겨지는 경향이 있고 담자포자의 비산량이 많은 편이다. 기존의 다른 느타리와는 달리 자실체 색깔이 분홍색으로 꽃과 같이 아주 아름답다. 특히 최근에 색깔이 다양한 웰빙식품이 각광을 받음에 따라 버섯의 칼러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분홍느타리는 시각적 효과가 뚜렷하여 버섯요리 개발과 판촉행사 등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버섯의 수요 창출로 농가소득에 이바지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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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재배 팽이버섯의 스마트팜 재배를 통한 생육환경 분석 (Analysis of growth environment of Flammulina velutipes using the smart farm cultivation technology)

  • 이관우;전종옥;이경준;김영호;이찬중;장명준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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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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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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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병재배 팽이버섯 '치쿠마쉬 T-011'의 정밀재배를 위한 최적 생육모델 개발하기 위하여 팽이버섯 병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하여 생육환경을 분석한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실험농가의 균상면적은 60 ㎡ 균상형태는 4열 13단, 냉동기는 20마력, 단열은 샌드위치 판넬 100 T, 가습dms 초음파 가습기 6대, 난방은 12 kW를 사용하였고, 20,000병을 입병하여 재배하고 있었다. 팽이버섯 재배농가에서 생육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하여 설치한 환경센서부로부터 버섯의 생육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온도, 습도, CO2농도를 수집 분석하였다. 온도는 발이단계에서 배양이 완료된 병을 균긁기한 후 입상 시 14.5℃에서 시작하여 10일차까지 14~15℃를 유지하였고, 억제단계에서는 4℃에서 시작하여 15일차까지 2~3℃를 유지하였다. 생육단계에서는 7.5~9.5℃를 유지하면서 버섯을 수확하였다. 습도는 균긁기한 후 입상 시 거의 100%에 가까웠고, 팽이버섯 발생단계에서 습도는 88~98%의 범위를 유지하였고, 억제단계에서는 77~96%, 생육단계에서는 75~83% 범위를 유지하였다. CO2농도는 발생단계에서 입상 시 3,500 ppm에서 시작하여 10일차까지는 3,500~6,000 ppm을 유지하였고, 억제단계에서는 6,000 ppm 수준이었으며 생육단계에서는 6,000 ppm 이상을 유지하였다. 농가에 재배하고 있는 '치쿠마쉬 티-011'의 자실체 특성은 갓 직경 7.5 mm, 갓두께 4.1 mm이며, 대 굵기 3.3 mm, 대 길이 154.2 mm였다. 병 당 유효경수는 1,048개, 개체중은 0.71 g/unit이었으며 수량은 402.8 g/1,400 ml로 나타났다.

식재지별 외생균근성 버섯의 다양성 및 발생 빈도 비교 (Diversity and Occurrence Frequency of Ectomycorrhizal Fruiting Bodies by Planting Sites)

  • 정진철;오광인;장석기;장규관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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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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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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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00년 6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식재지별로 외생균근성 버섯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조사기간 동안 총 3강 3아강 8목 22과 41속 72종 (2변종 포함)의 버섯이 조사되었다. 버섯은 주름버섯목에 9과 21속 48종, 민주름버섯목에 5과 11속 13종, 이형담자균강에 3과 3속 4종, 복균아강에 5과 6속 7종이었다. 외생균근성 버섯은 총 7과 11곡 30종 2,451개체가 조사되었다. 버섯 개체수는 색시졸각버섯(1,225) 긴골광대버섯아재비(179), 자주졸각버섯(130)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외생균근성 버섯 발생은 기후환경요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7월과 8월에 집중하였다. 외생균근성 버섯의 종수 및 개체수 분포는 조사구별로 큰 차이가 있었으며, 이는 각 조사구별 입지환경 및 기주 수종 구성 등의 차이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색시졸각버섯은 참나무속에서만 발생하여 기주선택성이 매우 좁고, 긴골광대버섯아재비, 수원무당버섯, 땀버섯속은 침엽수 및 활엽수 모두에서 버섯이 발생되어 기주선택성이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생균근성 버섯의 분포에 영향을 주는 환경은 토양환경 중 토양 pH, 유기물함량 및 전질소함량과 기후환경인 상대습도가 중요한 인자로 나타났다.

저장기간에 따른 팽이버섯 자실체의 유기산 함량 변화 (The change on organic acid of fruiting body of winter mushroom (Flammulina velutipes) by storage period)

  • 전창성;윤형식;임훈태;공원식;이강효;이찬중;성기호;조재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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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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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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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팽이버섯의 품종, 저장 온도 및 저장기간에 따른 자실체의 유기산의 변화를 조사하여 저장기간을 판단하기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HPLC을 이용하여 유기산을 분석 정량하였다. 팽이버섯 자실체에 존재하는 acetic acid, butyric acid, citric acid, fumaric acid, DL-isocitric acid, L(+) lactic acid, D-malic acid, propionic acid, succinic acid, D-tartaric acid 등 총 10종류의 유기산을 분리하였다. 대부분의 품종에서 acetic acid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fumaric acid 함량이 가장 낮았다. mono-carboxyl group의 유기산인 acetic acid는 품종 및 저장온도에 따른 함량에 차이도 있으면서 저장기간에 따라 일률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butyric acid 등은 저장온도 및 품종에 따라 함량의 차이가 심하였다. Di-carboxyl group의 유기산인 fumaric acid는 저장 및 품종에 따른 차이 없이 감소하였으나, 저장기간 동안에 확인되는 함량이 1.5mg/g으로 그 함량이 적고, ASI 4149, 4166균주에서는 약간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 외에 malic acid 등은 저장온도 및 품종에 따라 함량의 차이가 심하였다. Tri-carboxyl group의 citric acid는 저장온도 및 품종에 상관없이 저장기간에 따라 증가하여 효과적으로 저장기간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isocitric acid는 저장온도, 품종 및 저장기간에 따라 성분함량의 변화가 심하였다.

고지방과 고콜레스테롤 식이 급여에 의해 고지혈증이 유도된 흰쥐에서 꽃송이버섯 자실체의 항고지혈증과 항비만 효과 (Anti-hyperlipidemic and anti-obesity effects of Sparassis latifolia fruiting bodies in high-fat and cholesterol-diet-induced hyperlipidemic rats)

  • 임경환;백승아;최재혁;이태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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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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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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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꽃송이버섯의 자실체가 고지방과 고콜레스테롤을 급여한 Sprague-Dawley계 암컷 흰쥐의 지질대사와 비만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생후 6주령의 흰쥐에 정상 식이를 급여한 군(ND), 정상 식이에 20%의 돈지(Lard)와 1%의 콜레스테롤을 첨가하여 급여한 군(HFD), HFD 식이에 꽃송이버섯 자실체 분말을 5% 수준으로 첨가하여 급여한 군(HFD+SL), HFD 식이에 simvastatin을 0.3% 수준으로 첨가하여 급여한 군(HFD+SS) 등 4개의 실험군으로 나누어 6주간 실험을 진행하였다. 각각의 실험군 간 체중의 증가율은 HFD+SL군과 HFD+SS군이 HFD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여 ND군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 HFD 식이에 꽃송이버섯을 첨가하여 급여한 HFD+SL군의 비만이 억제되었다. ND군의 식이섭취량은 HFD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 HFD+SL군과 HFD+SS군에 비해서는 고도로 유의하게 높았다. 혈청 총콜레스테롤(TC), 저밀도지단백질 콜레스테롤(LDL-C) 및 중성지방(TG)의 농도는 HFD군에 비해 ND군, HFD+SL군 및 HFD+SS군이 유의하게 낮았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나타내는 동맥경화지수(AI)와 LDL-C/HDL-C 비율도 HFD군에 비해 ND군, HFD+SL군 및 HFD+SS군이 유의하게 낮아 꽃송이버섯 자실체의 급여가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도를 낮출 수 있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부민, 크레아티닌, 요산 및 총단백질의 농도는 모든 실험군 간 정상적인 수치를 나타냈으나 혈당 농도는 HFD군에 비해 ND군, HFD+SL군, HFD+SS군 모두 유의하게 낮아 꽃송이버섯이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간 기능 손상의 척도를 나타내는 AST와 ALT 효소의 활성은 모든 실험군 간 유의성은 없었으나 ALP 효소의 농도는 HFD에 비해 ND군와 HFD+SL군 및 HFD+SS군이 유의하게 낮아 꽃송이버섯을 첨가한 식이의 급여가 흰쥐의 ALP 농도를 유의하게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실험 5주와 6주 사이에 배출된 분변의 총 지질과 콜레스테롤의 양을 측정한 결과 HFD+SL군이 배출한 총 지질과 콜레스테롤의 양이 HFD군과 HFD+SS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HFD식이에 함유된 일부의 지질과 콜레스테롤이 꽃송이버섯에 의해 장내로 흡수되지 않고 분변으로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의 실험군의 간 조직을 적출하여 oil red O로 염색하고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HFD군에서는 심한 지방간이 관찰되었으나 HFD+SS군은 ND군과 같이 지방간이 전혀 관찰되지 않았고 HFD+SL군의 간 조직에서는 소량의 지방 방울이 관찰되어 꽃송이버섯의 자실체에는 비알코올성지방간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꽃송이버섯 자실체는 고지방과 고콜레스테롤 식이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체중증가, 혈청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농도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개선에 효과가 있어 심혈관계 질환과 비만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균상재배 느타리버섯에서 분리한 Hypocrea속 균의 생리적 특성 (Physiology characteristics of genus Hypocrea isolated at oyster mushrooms of the shelf cultivation)

  • 이찬중;문지원;정종천;공원식;전창성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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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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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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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Hypocrea속 병해는 전남 해남 및 고흥지역에 심하게 발생하여 재배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병원균은 자낭균에 속하며 초기에는 유백색이나, 후기에는 갈색 또는 황갈색을 띠며, 0.5~2.0 cm 크기의 자실체들이 다수가 뭉쳐 기형적인 형태를 형성하며, 자실체가 형성된 부위에서는 버섯이 발생되지 않는다. 자낭각은 자실체의 표면 바로 아랫부분에 매몰부분에 형성하고. 그 안에 다수의 자낭을 형성한다. 자낭이 어린 상태에서는 자낭포자가 8개로 보이나 성숙되면서 16개의 자낭포자가 형성된다. 수집균주의 배양온도별 균사생장 및 자실체 형성정도를 조사한 결과 균사생장은 $15^{\circ}C$에서 H-1과 H-12균주가 가장 빨랐지만, $20^{\circ}C$$25^{\circ}C$에서 H-8, H-9, H-13, H-14 등 4 균주는 매우 느린 생육을 보였다. 자실체는 $20^{\circ}C$$25^{\circ}C$에서 발생하였지만, $15^{\circ}C$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수집균주 중 H-2, H-3, H-6, H-13, H-14 등 5 균주가 자실체를 형성하였다. 영양원의 C/N율에 따른 균사생장 및 자실체 형성정도는 H3균주의 경우 질소원 $NH_2SO_4$와 asparagine을 첨가한 처리한 구에서는 C/N율 30에서 생육이 가장 좋았고, H14 균주의 경우 질소원 $NH_2SO_4$와 cystin을 첨가한 처리한 구에서는 C/N율 100에서 생육이 가장 좋았다. 자실체는 histidine과 asparagine 처리구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며, histidine-70과 asparagine-100 처리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이 병은 균사생장기간에는 발병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하온후 균상표면에 버섯과 비슷한 병원균 자실체가 발생한다. 병원균 자실체는 버섯의 자실체보다 딱딱하고, 초기에는 유백색이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갈색으로 변색된다.

Aspergillus nidulans에서 GAL4 유사 전사인자를 암호화하는 gtfA 유전자의 분리 및 분석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the gtfA Gene Encoding GAL4-Like Transcription Factor in Aspergillus nidulans)

  • 박재신;한동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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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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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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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sndA 유전자(AN3911) 하위에 위치하고 있는 GAL4형 전사인자를 암호화하는 유전자(AN3912)에 대해 분석하였다. 이 전사인자는 Zn(II)2Cys6 binuclear cluster DNA-binding domain 과 전사활성부위를 모두 가지고 있는 전형적 진균 특이 전사인자로서 해당 유전자는 gtfA (gal4 type transcription factor)라 명명되었다. 이 유전자의 ORF는 762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고 3개의 intron이 그 안에 존재하였다. gtfA 유전자의 결실돌연변이는 무성포자생성이 감소하고 대신 유성생식기관이 증가하는 형질을 보여주었다. 과다발현균주는 높은 포도당 농도가 주어지면 유성생식이 늦어지는 형질을 나타내었다. gtfA 유전자는 영양생장 후반부와 유성분화 초기단계에서 높은 발현량을 보이고 전생활사를 통해 비교적 일정하게 발현되었다. gtfA의 전사는 일부 유성(NsdD, VeA) 및 무성(FluG, FadA, SfaD) 분화 조절자들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 반면 GtfA는 nsdC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하여 볼 때, GtfA는 분화 결정시기에 nsdC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유성분화보다는 무성분화로 유도되도록 조절 할 것으로 추정된다.

잎새버섯 재배에 적합한 광조건 연구 (Studies on Favorable Light Condition for Artificial Cultivation of Grifola frondosa)

  • 지정현;김정한;원선이;서건식;주영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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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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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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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잎새버섯의 생육환경 중에 광이 자실체 발생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광질 3종류(청색광, 녹색광, 백색광), 광량 4수준(200, 500, 8000, 1200 lux)으로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광질이 자실체 발생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백색광의 발이율이 청색, 적색보다 높고 초발이 소요일수도 3일로 청색광, 녹색광의 5일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생육일수는 백색광과 청색광이 14일로 녹색광(16일)보다 2일 빠르며, 전체 재배일수 또한 백색광이 52일로 청색광보다 1일, 녹색광보다 4일 단축되었다. 봉지당 수량성에서도 백색광이 242 g 으로 청색광(230 g)과 녹색광(216 g)보다 우수하였다. 백색광의 광량이 지질체 발생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200 lux의 광량에서 발이율이 가장 우수하고, 초발이 소요일수도 4일로 500, 800, 1200 lux의 $7{\sim}8$일보다 $3{\sim}4$일 정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생육일수는 500 lux가 9일로 가장 빨랐으며, 전체 재배일수는 200, 500 lux가 49일로 800, 1200 lux의 51일보다 2일정도 빨라 광량이 증가할수록 재배기간이 다소 길어졌다. 봉지당 수량성은 500 lux가 257 g 으로 가장 우수하였고, 광량이 증가할수록 갓의 크기가 신장되고, 갓 색이 다소 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랑느타리 품종 '금빛'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a new commercial strain 'Gumbit' in Pleurotus cornucopiae var. citrinopileatus)

  • 유영복;공원식;장갑열;김인엽;오세종;전창성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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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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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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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느타리버섯류의 새로운 품목을 개발하기 위하여 고온기에 재배하기 알맞은 노랑느타리 품종을 개발하였다. 우수한 2개 균주의 단포자를 분리하고 균사접합 방법을 이용하여 다수의 특성이 우수한 Pc2005-3015호를 새로운 품종으로 육성하였다. 기존의 다른 느타리와는 달리 자실체 색깔이 노랑색으로 아주 아름답다. 특히 최근에 색깔이 다양한 웰빙 식품이 각광을 받으면서 버섯의 칼러화 시대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노랑느타리는 시각적 효과가 뚜렷하여 버섯요리 개발과 판촉행사 등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궁극적으로 새로운 버섯의 수요 창출로 농가소득에 이바지 하게 될 것이며,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가. 균사배양 최적온도는 $25{\sim}30^{\circ}C$, 버섯발생 온도는 $19{\sim}24^{\circ}C$, 자실체 생육온도는 $19{\sim}24^{\circ}C$로 원기형성을 위하여 저온처리가 필요하지 않으며 여름철을 중심으로 늦봄부터 이른 가을까지 재배하기에 알맞은 품종이다. 나. 자실체의 갓 색깔은 노랑색이며 자실체 형태는 다발형으로 기존에 보급되지 않은 새로운 종의 품종이다. 다. 초발이소요일수는 3~5일, 생육일수는 5~10일로 온도가 높을수록 단축된다. 라. 자실체 형태는 깔때기형이며 유효경수는 병당 53개, 대굵기는 9.0mm로 다른 느타리 종에 비해 가늘고, 개체중은 5.3g으로 갓이 얇고 수량은 병당(850ml) $134{\pm}14.8g$이다. 마. 품질을 높게 하려면 재배온도를 19-22로 다소 낮은 생육온도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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