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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료의 가공식품 유형별 사용 현황 연구 (A Survey on the Application of Preservatives to Processed Food Types)

  • 정은정;진경남;최현정;정유상;김용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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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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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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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식품첨가물 중 주용도로 보존료가 제시되어 있는 발색제 3품목, 보존료 17품목 및 표백제 6품목을 대상으로 가공식품 유형별 사용 현황을 조사하였다. 발색제 3품목 중 아질산나트륨이 257건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며, 양념젓갈(71.21%), 즉석섭취식품(7.78%), 빵류(7.00%) 등에 사용하였다. 보존료로 사용되는 안식향산류 중 안식향산나트륨의 사용 건수는 1,215건으로 안식향산류(총 1,236건)의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음료베이스(39.51%), 혼합음료(22.47%), 인삼·홍삼음료(8.89%) 등 음료류에 81.16%를 사용하였다. 데히드로초산나트륨은 총 57건 중 빵류(49.12%)와 마가린(21.05%)에 주로 사용하였다. 자몽종자추출물은 3,291건 사용되어 보존료 중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몽종자추출물은 소스(54.65%), 액상차(10.46%), 기타가공품(5.15%), 인삼·홍삼음료(3.83%) 등 가공식품 식품유형 44종류에 사용되었다. 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의 사용 건수는 2,957건으로서 파라옥시안식향산류의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소스(92.15%), 혼합간장(2.77%), 절임식품(1.52%) 등의 식품유형에 96.44%를 사용하였다. 프로피온산류 3종은 거의 대부분 빵류에 사용되었다. 소브산칼륨은 789건 중 절임식품(40.43%), 어묵(34.09%), 조미건어포(7.22%), 소스(4.06%) 등 주로 절임식품과 수산물가공식품류(총 47.15%)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브산은 27건의 사용사례 모두 어묵(100%)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표백제로 사용되는 아황산염류 6품목 중 산성아황산나트륨과 차아황산나트륨은 주로 과자류, 빵류 또는 떡류에, 메타중아황산칼륨, 메타중아황산나트륨 및 무수아황산은 주로 과실주 등 주류에, 아황산나트륨은 절임식품에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보존료를 주용도로 하는 식품첨가물을 가공식품에 사용하는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종간교잡 유래 도입 무궁화와 국내 선발 품종과의 교잡에 의해 육성된 계통들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the Strains Selected from Crosses between Introduced Interspecific Hybrids and Cultivars in Hibiscus Species)

  • 강호철;하유미;김동엽;한인송;노광모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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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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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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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무궁화와 무궁화속 식물의 종간 교잡하여 얻은 교잡묘의 특성을 조사하고, 기존 무궁화에 비해 꽃이 크고, 화색이 짙고 특이하며, 잎이 크고 특이하거나, 수고가 큰 교목성 등 형태 및 유전적 특성이 뛰어난 신품종을 육성하고자 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종간 교잡종 중 양친과 형태적 특성이 다르고 기존 품종에 비해 꽃이 크고 특이한 배달계 품종으로 'W-26'과 'W-27'이 나타났으며, 'WRB-2'는 백단심계로 단심이 푸른색으로 특이하였다. '칠채'(♀)와 '파랑새'(♂)의 교잡실생묘에서 선발된 'RV-25'는 대형화로 단심이 긴 특성이 있었고, 꽃이 기존 품종보다 큰 계통으로 'R-141'과 'R-142'이 있었다. 자연 방임수분된 '칠채'의 실생묘에서 선발된 계통 'R-150', 'R-151', 'R-152', 'R-153', 'R-154' 역시 잎, 꽃, 수형 등이 모본과는 형태적 특성이 다른 잎이 넓고 크며, 꽃이 크고 색이 진하고 수형 또한 큰 직립성이었다. 무궁화속 종간 교잡종 중 선발된 신품종으로는 도입된 종간 교잡 품종 '등낭'을 모본으로 하고 무궁화 홍단심계 홑꽃 교목성 무궁화 '남원'을 화분친으로 하여 교배 조합한 교잡체 중 선발된 Hibiscus ${\times}$ 'W-26'의 화색은 흰색으로 양친과 달랐다. 또한 꽃의 모양은 꽃잎의 길이가 폭보다 훨씬 길고 주걱모양으로 기존의 무궁화에서는 드문 꽃잎이 서로 겹치지 않는 I-a형에 가까웠다. 무궁화 종간교잡종 '등낭'과 무궁화 '남원'의 교잡체로부터 백단심계로 단심의 색이 푸른 'WRB-2'가 선발되었다. 백단심계 신품종 'WRB-2'의 수형은 개장형으로 화분친인 '남원'과 유사하였으며 수고 역시 교목성으로 중간형의 '등낭'보다 화분친인 '남원'과 유사하였다. 무궁화 종간교잡종 '칠채'와 '남원'의 종간 교잡종 중에서 선발된 'R-141'은 화형이 모본인 '칠채'를 많이 닮았으나 화색이 '칠채'의 경우 청단심계로 청색이 짙은 반면 신품종 'R-141'은 붉은색이 강해 새로운 계통으로 선발되었다. 또한 꽃이 크고 꽃잎의 폭이 넓어 완전히 겹치는 I-c형으로 나타났다.

고경도 사계성 딸기 '미하' 육성 (Breeding of New Ever-bearing Strawberry 'Miha' with High Hardness)

  • 이종남;서종택;김수정;손황배;김기덕;김혜진;최미자;김율호;홍수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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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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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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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여름재배용 사계성 딸기 '미하'(Fragaria x ananassa Duch.) 품종은 2019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육성되었다. 2014년 경도가 높고 대과성인 중일성 딸기 품종 '몬테레이'를 모본으로 하고, 경도가 높고 고온에 강한 사계성 딸기 계통 '새봉3호'를 부본으로 하여 교배하였다. 2015년 파종 후 육묘하여 4월 정식하였다. 정식 후 사계성, 과실크기, 경도, 당도 등을 조사하여 사계성이며, 경도가 높고 수량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1개체를 실생선발하였다. 본 계통을 여름작형에서 2016년 우수계통 선발, 2017년 생산력검정, 2018년 특성검정, 2019년 지역적응성 검정을 수행하였다. 시험결과 경도가 높고 대과성으로 품종육성 목표에 가장 근접한 이 계통을 '새봉 12호(15-28-57)'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2019년 직무육성 품종 선정위원회에서 신품종으로 선정되어 '미하(Miha)'로 명명되었다. '미하'의 초형은 반개장형이며, 초세가 강하다. 과실 모양은 원추형이며, 과색은 진홍색이다. '미하'의 엽수는 21.9매로 대조품종인 '고하'의 28.1매보다 6.2개 적었다. 그러나 '미하'의 화방당 화수는 대조품종인 '고하'와 비슷하였다. '미하'의 평균과중은 13.4 g으로 '고하'의 9.1 g보다 4.3g 더 무거운 대과성 품종이다. 또한 경도는 36.2 g·mm-2로 '고하'보다 10.1g·mm-2 더 단단하다. '미하'의 상품수량은 37,393 kg·ha-1로 '고하'의 23,970 kg·ha-1보다 156% 증수되었다. 따라서 신품종 사계성 딸기 '미하'는 단단하여 수출용 또는 제과용 시장에서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열대 및 아열대 지역 재배용 사계성 딸기 '복하' 육성 (Characteristics of New Ever-bearing Strawberry 'Bokha' Bred for Tropical and Subtropical zone Cultivation)

  • 이종남;김혜진;최미자;서종택;남정환;홍수영;김수정;손황배;김기덕;김율호
    •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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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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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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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복하'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2016년도 육성한 사계성 딸기 신품종이다. '복하'는 '고하' 품종을 모본으로 하고 '새봉3호' 품종을 부본으로 2011년 교배하여, 고온장일조건에서 당도가 높고 꽃대가 연속적으로 출현되는 우수한 사계성 개체를 선발한 것이다. 대관령의 여름재배 작형에서 2014년 생산력 검정, 2015년 특성검정을 거쳐 '새봉 8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16년에 지역적응성 시험을 거쳐 '복하'로 명명하였다. '복하'의 초형은 반개장형이며, 엽형은 타원형이며, 초세가 강하다. 과실모양은 원추형이며, 과색은 연한 붉은색이다. 엽수는 32.7매로 '고하'의 22.8매 보다 9.9매 더 많다. '복하'의 당도는 9.2%로 '고하'의 9.0% 보다 0.2% 더 높다. '복하'의 평균과중은 9.5 g으로 사계성 품종 중에서 큰 크기에 속하는 편이고, 상품수량은 $27,701kg{\cdot}ha^{-1}$으로 '고하' 품종보다 72% 더 많았다. 신품종 사계성 딸기 '복하'는 수량 및 품질이 좋아 열대 및 아열대지역의 고원지대에서 재배가 가능한 사계성 딸기 품종이다.

호랑가시나무의 천연분포(天然分布)와 군낙생태(群落生態)에 관한 연구(研究) (Studies on the Natural Distribution and Ecology of Ilex cornuta Lindley et Pax. in Korea)

  • 이정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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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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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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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한국(韓國)의 서남부(西南部)에 천연분포(天然分布) 되어 있는 호랑가시나무를 조경수(造景樹)로 개발(開發)하고저 분포(分布)와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을 조사(調査) 연구(研究)하여 그 결과(結果)를 다음과 같이 요약(要約)하였다. 1) 한국(韓國)에 있어서의 호랑가시나무의 천연분포(天然分布) 지역(地域)은 한반도(韓半島)의 서남부(西南部) 북위(北緯) $35^{\circ}$43', 동경(東俓) $126^{\circ}$44'과 제주도(濟州道)의 북위(北緯) $33^{\circ}$20', 동경(東俓) $126^{\circ}$15'의 위치(位置)에 있고 해안(海岸)에서 20 km 이내(以內), 해발고(海拔高) 100 m 이하(以下)의 지역(地域)이며 년평균(年平均) 기온(氣温) $12^{\circ}C$ 이상(以上), 한랭지수(寒冷指數) $-12.7^{\circ}C$ 이내(以內), 년평균(年平均) 상대습도(相對濕度) 75~80%, 적설일수(積雪日數) 20~50일(日)과 일치(一致)되는 지역(地域)에 분포(分布)하며 주(主)로 동남향(東南向)에서 좋은 군집(群集)을 이루고 있다. 2) 곰솔, 소나무 등(等)을 상층목(上層木)으로 호랑가시나무, 사스레피나무, 모새나무 등(等)을 중층목(中層木)으로 그늘사초, 새 등(等)을 지표식생(地表植生)으로 구성(構成)된 3계층(階層) 군집식생(群集植生)으로 종다양도(種多樣度)가 높은 발전기(發展期)의 식생(植生)이다. 곰솔, 소나무 등(等)의 침엽수(針葉樹)와 사스레피나무, 모새나무, 호랑가시나무 등(等)의 상록활엽수(常綠闊葉樹)가 혼생(混生)하는 온대(温帶) 남부형(南部型)이고 난대형(暖帶型)까지 천이(遷移)되고 있다. 3) 호랑가시나무의 천연군락(天然群落) 지역(地域)은 편마암(片麻岩), 유문암(流紋岩) 등(等)의 산성계(酸性系) 모암(母岩)으로 pH 4.5~5.0이며 유효인산(有效燐酸)의 함량(含量)이 적은 경식질(輕埴質) 및 중식질(重埴質) 토양(土壤)이었다. 4) 장령수(壯齡樹)의 년평균(年平均) 수고생장(樹高生長)은 $10.48{\pm}0.23cm$ 이고 근원경(根元徑) 생장(生長)은 년평균(年平均) 0.43 cm였다. 평균(平均) 착엽수(着葉數)는 $11.34{\pm}0.28$ 매(枚)였다. 수고(樹高)와 엽수(葉數)는 정(正)의 상관(相關)이며 직선적(直線的)인 관계(關係)가 있었다. 5) 유묘(幼苗)의 년평균(年平均) 묘고(苗高)는 $10.66{\pm}1.37cm$, 착엽수(着葉數)는 $12.21{\pm}0.34$ 매(枚)이고 근원경(根元徑)은 $2.24{\pm}0.067mm$였고, 고온기(高温期)에 주기적(週期的)인 생장(生長)을 한다. 묘고(苗高)와 엽수(葉數), 묘고(苗高)와 근원경(根元徑), 엽수(葉數)와 근원경간(根元徑間)에 모두 정(正)의 상관(相關)인 동시(同時)에 직선적(直線的)인 관계(關係)가 있다. 6) 개화기간(開花期間)은 4월(月) 하순(下旬)부터 5월(月) 상순(上旬)이며 4수성(數性) 화관(花冠)이고 황록색(黃綠色)으로 산방화서(繖方花序)이다. 향기(香氣)가 있고 양성화(兩性花)이지만 자웅(雌雄) 생식기관(生殖器管)의 한 성(性)만 발육(發育)시키는 자웅(雌雄) 이예성(異蕊性)이고 성비(性比)는 1:1이다. 7) 과실(果實)은 5월(月) 상순(上旬)에 장(長) 0.87 cm(0.61~1.31), 폭(幅) 0.8 cm(0.62~1.05)로 완전(完全)히 크며 10월(月) 하순(下旬)부터 11월(月) 상순(上旬)에 주홍(朱紅)으로 성숙(成熟)한다. 성숙과(成熟果)는 익년(翌年) 5월(月) 하순(下旬)까지 변색(變色)되지 않고 있다가 6월(月) 상순(上旬)부터 부분적(部分的)으로 흑갈색(黑褐色)으로 변색(變色)되면서 낙과(落果)되지만 3년차(年次)까지 부착(附着)되는 것도 있다. 8) 종자(種子)의 취득율(取得率)은 중량(重量)으로 평균(平均) 24.7 % 용적중(容積重) 114.2 gr 실중(實重) 24.56gr, 이고 1 과당(果當) 평균(平均) 3.9 립(粒)이 들어 있다. 9) 종자(種子)는 보습매장(保濕埋藏)하여 4월(月) 중순(中旬)에 파종(播種)하면 10월(月)에 뿌리가 내리고 익년(翌年) 4월(月) 중순(中旬)에 발아(發芽) 완료(完了)되지만 미발아(未發芽)한 종자(種子)는 광선하(光線下)에 있거나 건조상태(乾燥狀態)에 있게 되면 휴면(休眠)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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