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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산화지역의 토양 이화학성 변화 (Soil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of Forest-Fired Area in Koseong, Kangwon)

  • 남이;민일식;장인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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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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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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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과 토성면 일대의 소나무군락을 대상으로 1996년 4월에 발생한 산화에 따른 산림환경변화가 토양의 이화학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비산화지역(NF) 산화후 비벌채지역(FNC), 산화후 벌채지역(FC) 및 산화후 조림지역(FCP)으로 분류하여 토양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전조사지역의 토성은 사질식양토이었고, 토양의 입경조성을 비교하면 비산화지역은 표토의 모래함량이 심토보다 낮았고, 점토함량은 높았지만 산화지역은 모두 표토의 모래함량이 점토에 비해 높았다. 토양공극 분포 중 전공극량은 지역별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조공극량과 투수성은 비산화지역 > 산화후 비벌채지역 > 산화후 조림지역 > 산화후 벌채지역 순이었고, 세공극량과 가비중은 반대의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는 산화에 따른 산림환경변화로 지피식생이 제거되어 토양침식이 가속화되면서 토양 내 수분함유능력의 지표인 토양공극과 투수성에 큰 영향을 주면서 토양물리성을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토양 pH는 비산화지역과 산화후 비벌채지역이 산화후 벌채지역과 조림지역보다 표토 및 심토 모두 높게 나타났다. 유기물함량 및 전질소함량 변화는 표토와 심토 모두 비산화지역> 산화후 비벌채지역> 산화후 조림지역> 산화후 벌채지역 순이었다. 양이온치환용량 및 치환성 양이온($K^{+}$ , $Na^{+}$ /, $Ca^{2+}$, $Mg^{2+}$)함량 변화는 모두 표토가 심토보다 높았으며, 지역별로는 비산화지역> 산화후 비벌채지역> 산화후 조림지역> 산화후 벌채지역 순으로, 이는 산화후 표토층의 침식으로 지력이 악화된 결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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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수리 지역의 천연림과 산불피해림에서 번식기 조류 군집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Breeding Bird Communities between Natural and Fired Forests in Ussuri, Russia)

  • 이우신;임신재;이은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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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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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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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천연림과 산불피해림에서 번식기 조류 군집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008년 6월에 러시아 우수리 지역에 위치한 러시아과학원 극동분원 생물토양과학연구소 산하 Verchneussuriisky 연구림($44^{\circ}$ 02' N, $134^{\circ}$ 10' E)에서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 37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쇠유리새(Luscinia cyane)와 숲새(Urosphena squameiceps), 흰배멧새(Emberiza tristrami) 등이 가장 우점을 이루고 있었다. 천연림에서는 32종 115개체의 조류가 관찰되었으며 종다양성지수는 3.13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피해림에서는 모두 29종 62개체의 조류가 기록되었으며, 종다양성지수는 3.12였다. 길드 구조에 대한 분석 결과, 천연림에서 관목층 영소 길드와 수관층 영소 길드에 속한 조류의 종수와 개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산불피해림에서 나무구멍 영소 길드에 속한 조류가 많았다. 채이 길드에 있어서는 두 지역 모두 수관층 채이 길드에 속한 조류가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 밖에 공중 및 관목층 채이 길드에 속한 조류는 천연림이 산불피해림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지역에서의 조류 군집의 특성차이는 산림환경 구조 및 서식환경의 차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인공강우장치를 이용한 산불발생지의 토양침식 특성에 관한 연구 (Characteristics of Soil Erosion on the Forest Fired Sites by Using Rainfall Simulator)

  • 이헌호;주재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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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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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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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인공강우발생장치를 이용하여 4년간 대구 동구지역에 발생한 산불발생지를 대상으로 산불발생지사면의 토양침식량을 계량화하기 위하여 산불발생 후 경과년수에 띠라 각 지역에 대한 강우강도 및 경사별로 토양침식량을 관측하여 산불발생지의 토양침식 특성을 구명하고, 또한 토양침식량과 강우강도, 경사, 경과년수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산불발생연도별 토양침식량은 강우강도가 30 mm/hr씩 증가함에 따라서 1.9~5.7배 증가하였고, 경사가 $10^{\circ}$씩 증가함에 따라서는 1.4~14.2배 증가하였다. 2. 산불발생당년에는 강우강도 80 mm/hr, 경사 $30^{\circ}$에 대해 초기 강우 10분 동안 토양침식이 많이 발생하였으며, 시간이 경과할수록 점차 그 양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산불발생 후 2년 뒤부터는 강우강도 및 경사별로 경과시간에 따른 토양침식량은 거의 일정하였다. 3. 산불발생 후 경과년수에 따라 강우강도 및 경사별 토양침식량은 산불발생 3년 후의 경우 발생당년에 비해 28.9%~94.1%로 감소하였고, 산불발생당년에는 강우강도 및 경사별로 토양침식량이 많았으며, 산불발생 후 2년 뒤부터 점차 토양침식량의 감소추세가 둔화되었다. 4. 산불발생지사면에서의 토양침식량에 대해 각 인자간의 영향성을 분석한 결과, 강우강도, 경사, 경과년수의 각각의 주효과와 강우강도${\times}$경사, 강우강도${\times}$경과년수의 상호작용 효과에 대해서는 차이를 보였고, 경사${\times}$경과년수, 강우강도${\times}$경사${\times}$경과년수의 상호작용 효과에 대해서는 차이가 없었다. 토양침식량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의 영향도는 강우강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다음이 경사, 경과년수의 순이었다. 5. 토양침식량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과의 상관관계에 있어서, 강우강도, 경사간에는 1%수준에서 유의적인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경과년수는 1%수준에서 유의적인 부(-)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6. 토양침식량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과의 회귀분석 결과, 산불발생지사면에서 토양침식량을 설명하는데 유의한 인자는 강우강도, 경사, 경과년수이었다. 7. 강우강도, 경사, 경과년수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토양침식량 추정식을 산출하였다. S.E = 0.092R.I + 0.211D.S - 0.942E.Y(S.E : 토양침식량, R.I: 강우강도, D.S: 경사, E.Y: 경과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