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odborne bac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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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is of Microbiological Contamination in Cultivation and Distribution Stage of Melon

  • Park, Kyeong-Hun;Yun, Hye-Jeong;Kim, Won-Il;Kang, Jun-Won;Millner, Patricia D.;Micallef, Shirley A.;Kim, Byeong-Seok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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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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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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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배단계와 유통단계에서 멜론의 미생물 위해요소를 조사하기 위하여 전북 익산과 충남 논산에 위치한 멜론 재배지에서 토양과 관개수, 식물체를 채집하였다. 수원시에 위치한 대형마트, 농산물시장, 재래시장으로부터 유통되는 멜론과 시판종자를 채집하여 위생지표세균 3종 (총호기성균, Coliform, E. coli)과 병원성 미생물 4종 (B. cereus, L. monocytogenes, Salmonella spp., S. aureus)을 분석하였다. 멜론 재배과정 중 총호기성균과 대장균군은 각각 0.43~6.65, 0.67~2.91 log CFU $g^{-1}$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Bacillus cereus는 익산지역의 토양과 멜론 잎에서 각각 2.95, 0.73 log CFU $g^{-1}$으로 검출되었고, 논산지역의 토양에서 3.16 log CFU $g^{-1}$로 검출되었다. 농산물시장, 대형마트, 전통시장에서 멜론의 총호기성균은 각각 4.82, 3.94와 3.99 log CFU $g^{-1}$로 확인되었다. 유통중인 멜론에서 대장균군은 0.09~0.49 log CFU $g^{-1}$ 범위였으며, 판매장소에 따라 총호기성균과 대장균군 수준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지 않았다. 모든 시료에서 Listeria monocytognes, Salmonells spp., Staphylococcus aureus는 검출되지 않았다. 멜론 종자의 총호기성균은 0.33~3.34 log CFU $g^{-1}$ 수준이었다. 관개수, 토양, 가축분뇨와 수확후 처리를 포함한 다양한 농업 활동이 미생물오염의 잠재적인 원인이기 때문에 토양, 물과 농자재에 대한 위생관리와 모니터링이 안전한 멜론 생산을 위하여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약수터 음용도구의 Bacillus cereus 분포 및 독소 특성 (Prevalence and Toxin Characteristics of Bacillus cereus Isolated from Drinking Cups in Spring)

  • 조아현;최하나;허단비;권순목;김중범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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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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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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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약수와 약수터 음용도구의 일반세균수, 대장균군수 및 식중독세균 오염도를 평가하여 약수와 음용도구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약수터 10곳의 약수와 약수터에 비치되어 있는 음용도구 34건을 실험대상으로 하였다. 약수의 경우 일반세균수는 평균 1.8 log CFU/mL 검출되었고 음용도구의 경우 평균 $4.7log\;CFU/100cm^2$ 검출되었다. 위생지표미생물인 대장균군의 경우 약수는 평균 1.2 log CFU/mL 검출되었고 음용도구는 평균 $1.7log\;CFU/100cm^2$ 검출되었다. B. cereus, S. aureus, Salmonella spp., E. coli O157:H7, L. monocytogenes, V. parahaemolyticus, Y. enterocolitica를 실험한 결과 약수와 음용도구에서 Y. enterocolitica 등 6종의 식중독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B. cereus는 음용 도구 34건 중 5건 (14.7%) 검출되었다. 약수터 음용도구에서 분리된 B. cereus의 주요 설사독소 유전자는 nheA와 entFM로 나타났다. B. cereus 5균주는 모두 NHE 설사 독소를 생산하였으나 HBL은 2균주에서만 검출되었다. 항생제 감수성 실험결과 oxacillin 등 ${\beta}-lactam$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었다. 약수터 음용도구의 미생물 오염도와 분리된 B. cereus의 독소 유전자 및 독소 단백질 생산능을 분석한 결과 약수터에 비치된 음용도구에 의한 식중독 위험성이 상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다중이 사용하는 약수터 음용도구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며 위생관리가 곤란할 경우 개인 컵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음용도구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박테리오파지 증폭 기법을 활용한 시가 독소 생성 병원성 대장균의 신속 검출 (Rapid detection of shiga-toxin producing E. coli by bacteriophage amplification assay)

  • 백다윤;박종현;조석철;이영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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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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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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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식품에서 문제가 되는 시가독소생성 대장균(STEC)을 박테리오파지 증폭 기법을 통해 검출하고자 시가독소 생성 대장균에 대한 박테리오파지를 분리하였고 분리된 4종의 파지와 기 분리된 2종의 박테리오파지를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분리된 박테리오파지는 형태학적 특성 및 제한효소 절단 패턴 등을 통해서 동정하였다. 5종의 파지는 E. coli O157:H7 및 non-O157 시가독소 생성 대장균을 모두 저해하는 특징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테리오파지 증폭 기법에서 중요한 단계인 세균에 감염되지 않은 박테리오파지를 제거하기 위해 10% (v/v) ferrous ammonium sulfate (FAS)을 사용하였으며 약 7-9 log PFU/mL 수준의 박테리오파지를 10분 내로 제거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시가독소 생성 대장균인 E. coli NCCP 13937을 검출하기 위해서는 약 6 log PFU/mL 이상의 박테리오파지 혼합액의 농도 및 약 4-5 log CFU/mL 이상의 목표 균주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건을 바탕으로 실제 판매되고 있는 신선식품에서 시가독소생성 대장균을 검출한 결과, 5시간 이내에 증폭된 약 2-3 log PFU/mL의 plaque를 통해 검출이 가능한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박테리오파지 혼합액을 이용한 증폭 기법을 통해 시가독소 생성 대장균의 오염 여부를 보다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이를 적용한 제품을 개발하여 검출 단계의 간편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Correlation between Changes in Microbial/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Persistence of Human Norovirus during Cabbage Kimchi Fermentation

  • Lee, Hee-Min;Lee, Ji-Hyun;Kim, Sung Hyun;Yoon, So-Ra;Lee, Jae Yong;Ha, Ji-Hyoung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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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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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9-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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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Recently, cabbage kimchi has occasionally been associated with the foodborne diseases of enteric viruses such as human norovirus (HuNoV).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the correlation between microbial/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persistence of HuNoV in experimentally contaminated cabbage kimchi fermented and stored at $4^{\circ}C$ or $10^{\circ}C$ for 28 days. Changes in organic acid content, lactic acid bacteria (LAB), acidity, pH, and salinity were analyzed. The recovery of structurally intact HuNoV was examined for up to 28 days post-inoculation, using a NoV GII.4 monoclonal antibody-conjugated immuno-magnetic separation method combined with quantitative real-time 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On day 0, LAB loads were $4.70log_{10}$ colony forming units/g and HuNoV GII.4 titers were $2.57log_{10}\;genomic\;copies/{\mu}l$, at both temperatures. After 28 days, intact HuNoV titers decreased to 1.58 ($4^{\circ}C$) and $1.04(10^{\circ}C)log_{10}\;genomic\;copies/{\mu}l$, whereas the LAB density increased. This correlated with a gradual increase in lactic acid and acetic acid at both temperatures. Our findings support a statistical correlation between changes in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the recovery of structurally intact HuNoV GII.4. Moreover, we determined that the production of organic acid and low pH could affect HuNoV GII.4 titers in cabbage kimchi during fermentation. However, HuNoV GII.4 was not completely eliminated by microbial/physicochemical factors during fermentation, although HuNoV GII.4 was reduced. Based on this, we speculate that the persistence of HuNoV GII.4 may be affected by the continually changing conditions during kimchi fermentation.

Bactericidal Efficacy of a Disinfectant Spray Containing a Grapefruit-seed Extract, Citric acid, Malic acid and Benzalkonium Chloride against Salmonella Typhimurium and Brucella ovis

  • Cha, Chun-Nam;Park, Eun-Kee;Jung, Ji-Youn;Yoo, Chang-Yeul;Kim, Suk;Lee, Hu-Jang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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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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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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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살모넬라증과 부루셀라증은 가축 및 사람에 심각한 피해를 유발하는 질병으로, 축산업과 식품산업에 많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몽종자추출물, 구연산, 사과산 그리고 염화벤잘코늄을 주성분으로 하는 스프레이형 소독제의 Salmonella Typhimurium과 Brucella ovis에 대한 효력시험을 수행하였다. 살균효력시험은 배지희석법에 따라 수행하였으며, 스프레이형 소독제와 시험 세균들을 처리조건에 따라 경수와 유기물로 희석하여 반응을 시켰다. 유기물 조건에서, Salmonella Typhimurium과 Brucella ovis에 대한 스프레이형 소독제의 살균력은 경수조건에서의 살균력과 비교하여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유기물들에 의한 소독제의 살균 유효성분에 대한 저해작용에 따른 것으로 사료된다. 스프레이형 소독제는 Salmonella Typhimurium과 Brucella ovis와 같은 인수공통전염병 유발 병원균들에 대해 살균효과를 나타내어, 살모넬라증과 브루셀라증과 같은 세균성 질병의 확산을 제어하는데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김밥제조단계에서의 김밥 주원료에 대한 위해미생물의 오염도 평가 (Assessment of Contamination Level of Foodborne Pathogens in the Main Ingredients of Kimbab during the Preparing Process)

  • 박신영;최진원;연지혜;이민정;오덕환;홍종해;박경진;우건조;박종석;하상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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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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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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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경기남부지역의 일반음식점과 김밥전문음식점으로 나누어 제조단계에 있는 김밥과 김밥의 원료를 대상으로 하여 총호기성균 오염도 분석결과, 김, 단무지, 햄에서만 차이를 보였을 뿐 전반적으로 $5-6 log_{10}CFU/g$ 수준으로 통계적인 유의 차는 없었다(p>0.05). 대장균군(coliforms)의 경우도 계란에서만 차이를 보였을 뿐 일반음식점과 김밥전문음식점의 오염수준은 $4 log_{10}CFU/g$ 수준으로 유의차가 없었다(p>0.05). E. coli는 일반음식점에서 65% 검출빈도에 $0.7-2.6 log_{10}CFU/g$ 수준의 오염을 보여 8.33% 검출빈도에 $0.70 log_{10}CFU/g$수준의 오염을 보인 김밥전문음식점 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검출율을 보였다. S. aureus는 단무지를 제외한 모든 원료, 즉 밥, 김, 햄, 계란, 오이, 우엉, 당근, 게맛살에서 $0.21-5.88 log_{10}CFU/g$수준에서 20100% 빈도로 검출되었으며 일반음식점과 김밥전문음식점간의 유의차는 없었다(p>0.05). B. cereus는 김밥 중 17-20% 빈도에 $0.7-3.4 log_{10}CFU/g$수준의 오염을 보였으며, 일반음식점과 김밥 전문음식점간의 유의차는 없었다(p>0.05). L. monocytogenes는 모든 김밥과 원료에서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경기도 남부지역에서 제조된 김밥과 그 원료에 대한 위생수준은 상당히 불량한 것으로 판단되어지며, 본 연구에서 밝혀진 식중독균의 정량적 분석자료는 미생물위해평가(MRA)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주요 RTE food 중 위해미생물의 오염도 평가 (Assessment of Contamination Levels of Foodborne Pathogens Isolated in Major RTE Foods Marketed in Convenience Stores)

  • 박신영;연지혜;최진원;이민정;이동하;김근성;박기환;하상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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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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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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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경기 남부지역의 편의점을 중심으로 판매중인 5종의 삼각김밥과 5종의 샌드위치를 대상으로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총호기성균은 삼각김밥에서 $3.50-5.54\;log_{10}CFU/g$, 샌드위치에서 $3.88-6.29\;log_{10}CFU/g$의 수준이었으며, 대장균은 삼각깁밥에서 $1.25-3.17\;log_{10}CFU/g$, 샌드위치에서 $1.53-5.08\;log_{10}CFU/g$의 수준을 보였다. E. coli는 샐러드원료의 한개의 시료를 제외한 모든 삼각김밥과 샌드위치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S. aureus는 삼각김밥에서 64% 검출빈도에 $0.30-5.20\;log_{10}CFU/g$수준의 오염과 샌드위치에서는 76% 검출빈도에 $0.10-4.18\;log_{10}CFU/g$수준의 오염도를 보였다. B. cereus는 삼각김밥에서 20% 검출빈도에 $0.88-2.48\;log_{10}CFU/g$수준의 오염과 샌드위치에서는 38% 검출빈도에 $0.22-2.18\;log_{10}CFU/g$수준의 오염도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경기도 남부지역의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삼각김밥과 샌드위치의 위생상태는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며 본 연구에서 밝혀진 식중독균의 정량적 분석자료는 미생물위해평가(MRA)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도마의 재질별 식중독 원인균에 대한 항균효과 (Antimicrobial Effect of Various Chopping Boards against Food-borne Bacteria)

  • 김지영;이형재;조정용;임현철;최경철;김두운;박근형;문제학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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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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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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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해마다 반복되는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한 접근 방법으로써 시판품의 다양한 도마(항균처리 plastic 재질 3종, 항균처리 않은 plastic재질 1종, 나무재질(홍송, 고무나무, 편백나무, 박달나무, 대나무)를 대상으로 세균성 식중독의 주요한 원인균인 Escherichia coli O157:H7, S. Typhimurium, V. vulnificus, V. cholerae, V. parahaemolyticus 및 S. aureus의 6종 미생물에 대하여 저지환 시험과 real-time PCR을 이용한 정량법을 이용하여 항균력을 평가하였다. Plastic 재질의 도마들은 E. coli O157:H7, S. Typhimurium, S. aureus의 식중독균에 대해 항균력을 나타내었고, 항균력이 표시된 도마와 표시되어있지 않은 도마들 간의 항균력 차이는 크지 않았다. 나무 재질의 도마는 V. vulnificus에 대해서 항균력을 나타내었고, 5종의 나무 재질의 도마들 중 대나무 도마는 E. coli O157:H7, S. Typhimurium, V. cholerae, V. vulnificus의 4종의 균에 대해 저지환 시험에서 항균력을 나타내었으며, real-time PCR로 정량한 결과에서는 S. aureus에 대해 생육억제력을 나타내어 5종의 식중독균에 대하여 가장 광범위한 항균력을 보였다. 이는 대나무에 함유된 polyphenol과 organic acid 등의 작용으로 추측된다. 항균력이 있다고 표시된 도마에서도 시험 대상 균들 중 일부에 대해서만 항균력이 나타났으며, 재질별로 항균력에 차이가 나타났던 결과들로부터 도마에 대한 위생상의 지나친 신뢰는 큰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음을 인식하고, 조리의 최종관리자들에 의한 일상적인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국내 유통중인 약용작물의 생물학적 위해요소 모니터링 (Monitoring of Biological Hazards in Herbal Crops from Korean Market)

  • 이영섭;이상원;김연복;김옥태;박경훈;이재원;이대영;김금숙;권동렬;한신희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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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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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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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Background: The public has increasing concerns about herbal crops owing to insufficient information on biological hazards such as foodborne pathogens. Therefor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he development of a herbal crop quality control system through monitoring with biological hazard analysis. Today, it is estimated that millions of people become ill every year from food contamination. The public demands agricultural products of stable and consistent quality. Governments have the responsibility of establishing the standards, legislation and enforcement programs necessary to control food quality and safety. However, research on the biosafety of herbal crop products is still insufficient. Therefore, the implementation of monitoring systems with high standards is critical for public safety. Methods and Results: In this study, we collected 52 samples of herbal crop products, and conducted both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biological hazard analysis. With biological hazard analysis, aerobic bacteria, Staphylococcus aureus, Salmonella spp., Escherichia coli, Coliforms, and Listeria spp. could be detected. Conclusions: Herbal crops were found to be contaminated with aerobic bacteria at $3.69{\pm}0.32log\;CFU/g$. Staphylococcus aureus, Salmonella spp., Escherichia coli, Coliforms, and Listeria spp. were not detected in any of the samples. This research suggests that continuous monitoring of biological hazards is required to improve the quality of herbal crops.

유통 판매중인 콜드브루커피의 미생물 오염도 및 카페인함량 모니터링 (Monitoring of Microbial Contamination and Caffeine Content of Cold Brew Coffee)

  • 권성희;김경선;이보민;한영선;허명제;권문주;엄애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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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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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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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원액상태로 장시간 보관이 용이하고 특유의 향을 유지할 수 있는 콜드브루커피가 남녀노소에게 크게 인기를 얻음에 따라 커피판매업체의 규모와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명절 선물용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콜드브루커피는 차가운 물로 장시간 추출한 커피이므로 세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시중판매되고 있는 콜드브루커피의 안전성을 조사하여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총 75건의 콜드브루커피를 대상으로 식품공전 액상커피의 규격기준(세균수, 대장균군)과 식중독균 9종 및 카페인 함량검사를 실시하였다. 조사한 결과 온라인에서 구매한 9개 제품의 세균수가 규격기준을 크게 초과하여 검출되었으며, 대장균군 및 식중독균 9종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조사한 콜드브루 제품의 평균 카페인 함량은 1.6 mg/mL(240 mL 제품의 경우 카페인 384 mg 함유)이며, 카페인 과다 섭취 시 불면증, 신경과민 등 부정적인 작용들이 존재하므로 성인 기준으로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 400 mg/day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