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od poisoning bac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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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발효 김치인 묵은지에서 분리한 Lactobacillus sakei JK-17의 기능성 조사 (Functional Characterization of Lactobacillus sakei JK-17 Isolated from Long-term Fermented Kimchi, Muk Eun Ji)

  • 김동선;조형우;김대한;오계헌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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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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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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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purpose of this work was to investigate the several functional characteristics of Lactobacillus sakei JK-17 isolated from long-term fermented kimchi, Muk Eun Ji. Initially, phylogenetic analysis using 16S rRNA sequencing was performed to identify the isolate JK-17, and the strain could be assigned to Lactobacillus sakei and designated as L. sakei JK-17. The strain was registered in GenBank as [JX841311]. The changes of bacterial growth and residual organic acids were monitored and HPLC was used to measure quantitatively two organic acids, lactic acid and acetic acid, produced in the culture during 84 hours of incubation. During the incubation period, several functional characteristics of L. sakei JK-17 were examined. L. sakei JK-17 culture depleted nitrite concentration 94.75%. Antioxidant activity of cultural supernatants of L. sakei JK-17 was approx. 53.8%, and ${\beta}$-galactosidase activities were 0.243 units/mL at pH 7.0 and 0.387 units/mL at pH 4.1, respectively. The antibacterial activities against food-poisoning causing bacteria were examined with 20-fold concentrated culture supernatants from L. sakei JK-17 and the antibacterial effects were clearly observed against all bacteria tested in this work.

우유 내 활력있는 Salmonella를 검출하기 위한 fimA 유전자의 역전사중합효소 연쇄반응의 개발 (Development of Reverse Transcriptase-Polymerase Chain Reaction of fimA Gene to Detect Viable Salmonella in Milk)

  • 최석호;이승배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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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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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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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살균된 우유에 오염된 Salmonella의 신속한 검출 방법을 공중 보건의 보호를 위하여 중요하다. RT-PCR 방법은 생균과 사균을 분별하여 검출할 수 있는 분자유전학적 방법이다. 본 연구의 RT-PCR 방법은 Salmonella의 type 1 fImbriae의 단량체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fimA 유전자의 mRNA를 주형으로 하여 DNA를 증폭하는 방법으로서 활력이 있는 Salmonella를 검출할수 있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RNA 시료를 RQRNase-free DNase로 처리하여 오염된 DNA를 파괴하여 RT-PCR 반응에서 주형으로서 DNA가 합성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 이 RT-PCR 방법은 Salmonella 7균주를 검출하였으나 Escherichia coli, Shigella sonnei, Citrobacter freundii, 및 Klebsiella pneumoniae 는 검출하지 않았다. 우유 내에서 열처리된 $10^7/ml10^6/ml$ 세균수의 Salmonella는 검출되 었으나 $10^5{\sim}100/ml$는 검출되지 않았다. RT-PCR를 검출할 수 있는 활력이 있는 Salmonella의 최소 세균수는 100/ml이었다.

국산 및 중국산 갈색거저리(Tenebrio molitor)의 영양성분 및 유해물질 비교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Nutritional and Harmful Components in Korean and Chinese Mealworms (Tenebrio molitor))

  • 유정미;황재삼;구태원;윤은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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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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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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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산 및 중국산 갈색거저리 유충의 일반성분의 함량 분석 결과, 갈색거저리의 동결건조 분말은 고함량의 단백질(50.32~52.99%)을 포함하고 있었고, 중국산 분말이 약 2.67% 정도 국산에 비해 높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었다. 갈색거저리의 필수 및 비필수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었고, 분석된 아미노산의 함량은 국산과 중국산이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었으며, 비필수아미노산 중 glutamic acid의 함량이 다른 아미노산에 비해 가장 높게 존재하였다. 지방산의 분석 결과, 갈색 거저리 분말은 총 지방산 중 76.80~80.55%의 많은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었다. 불포화지방산 중 linoleic acid는 국산 $20.80{\pm}1.1%$, 중국산 $34.69{\pm}1.9%$로 13.89% 차이, oleic acid는 국산 $51.40{\pm}0.47%$, 중국산 $40.20{\pm}1.5%$로 11.2%의 차이, linolenic acid는 국산 0.5%, 중국산 1.4%로 명확한 함량 차이와 유의성(p<0.05)이 인정되었다. 유해물질인 식중독균(E. coli O157:H7, Salmonella spp.)은 국산과 중국산 분말 모두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중금속 검사 결과에서 수은(Hg)이 국산과 중국산에서 각각 0.03 mg/kg, 0.08 mg/kg으로 검출되었으나 일반식품의 기준치 이하로 확인되었고 그밖의 중금속은 존재하지 않았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세균학적 품질 (Bacteriological Quality of Foods on Sale at Resting Places of the Highways in Korea)

  • 서정희;이애리;김말남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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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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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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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5년(4월과 5월), 1997년(5월과 7월) 및 1999년(1월)에 경부 .호남 고속도로 및 중부 . 영동 고속도로의 20개 ,휴게소의 김밥, 햄버거, 호도과자 및 자장면에 대한 계절별 위생 실태와 조리 형태에 의한 미생물적 안전성 시험을 실시한 결과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대장균과 많은 수의 대장균군 세균이 검출되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품의 위생 실태가 매우 불량함을 알수 있었다. '95년 김밥 시료에서는 전 제품에서 대장균군(8.8$\times$10 4~6.6$\times$10 5 cells/g)과 대장균이 검출되었고,'95년 햄버거 또한 전 제품에서 대장균군(1.8$\times$10 2~4.7$\times$10 4 cells/g)이 검출되었다. '97년 시료에서는 김밥은 22곳 제품 중 16곳 제품에서 대장균이 양성이었고, 대장균군은 21곳 제품에서 검출되었다. '97년 햄버거는 14곳 제품 중 7곳 제품에서 1.7$\times$10 2~1.9$\times$10 7 cells/g의 대장균군이, 2곳 제품에서 대장균이 양성으로 나타나서 김밥과 햄버거의 위생 상태는 매우 불량하였다. 호도과자는 조사 대상 6곳 제품 중 대장균군과 대장균이 모두 검출되지 않아 위생 상태가 양호하였다. 반면 자장면은 6곳 제품 중 3곳 제품에서 7.1$\times$10 2~2.0$\times$10 3 cells/g수준의 대장균군이 검출되고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95년과 '97년 김밥 시험 결과와 '99년 결과를 비교할 때 기온이 높은 계절의 위생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김밥과 기타 식품의 세균학적 품질을 비교한 결과, 김밥 >햄버거 >자장면 >호도과자의 순으로 나타나 김밥과 햄버거와 같은 복합재료를 사용하는 식품의 경우에 더 많은 오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조리 .가공 및 유통 과정의 엄격한 미생물절-안전성 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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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유래 식중독 세균에 관한 생태학적 연구 제1보 : 일부 농촌지역 젖소 유방염의 발생양상 및 그 원인균이 항균요법제에 관한 감수성 (Ecological Studies on the Causative Agents of Food Poisoning from Food Animals - 1. Patterns on the Outbreaks an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of Causative Agents Isolated from Bovine Mastiffs in a Rural Area)

  • 정희곤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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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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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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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전남지역에서 사육하고 있는 젖소 767두 중 유방염으로 의심되는 405두에서 원인균을 분리하여 유병률, 계절별 분리균의 분포, 항균 요법제에 대한 감수성 검사 등을 실시하였다. 유방염의 유병률을 살펴보면, 총 767두 중애서 259두(33.8%)이었고, 분방별로는 총 3,068분방 중에서 568분방(18.5%)이었으며, 계절별로는 8원(17.6%), 9월(12.7%), 4월(11.2%)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체세포 숫자별로는 평균 105.9X10$^4$ $\pm$ 79.5X10$^4$이었다. 원인균의 월별 분리빈도분포를 살펴보면, 1월에는 Staphylococcus sp. & Escherichia coli(33.3%), 2월 Staphylococcus sp.(71.4%), 3월 Streptococcus sp.(31.6%), 4월 Streptococcus sp.(41.4%), 5월 Escherichia coli(35.7%), 6월 Staphylococcus aureus(26.9%), 7월 Salmonella sp.(25.9%), 8월 Escherichia coli(20.5%), 9월 Escherichia coli & Pseudomonas sp.(21.2%), 10월 Klebsiella sp.(29.6%), 11월 Salmonella sp.(31.6%), 12월 Streptococcus sp.(37.5%) 등이 가장 높았다. 체세포 숫자별 원인균의 분리빈도분포를 살펴보면, Staphylococcus sp.(251 X 10$^4$ $\pm$ 300X10$^4$ 35.7%)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50 X 10$^4$ $\pm$ 100X10$^4$이 가장 높았다. 항균요법제에 대한 감수성은 일반적으로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은 Streptococcus Sp, Staphylococcus aureus, Staphylococcus sp., Klebsiella sp.에 높았으며 gentamycin은 Staphylococcus sp., Escherichia coli, Klebsiella Sp, Proteus sp., Pseudomonas sp., Salmonella sp.에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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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추출물의 항균활성 검증 (Verification of Antibacterial Activities of Oriental Herbal Medicine Extracts)

  • 이창은;조정권;김재덕;이동근;김원석;이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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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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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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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식중독의 원인 세균 및 병원성 세균 7종(Bacillus cereus (11.2, 20), Clostridium perfringens (2.4, 4.7), Escherichia coli (9.1, 9.1), Listeria monocytogenes (11.1, 20), Salmonella typhi (4.7, 9.1), Staphylococcus aureus (2.4, 4.7), Vibrio parahaemolyticus (2.4, 5.3))에 대해 한약재 추출물의 항균 활성을 측정하였다. 추출물은 증류수를 이용한 고온추출법($121^{\circ}C$에서 30분간)으로 제조하였고, 9가지 한약재 추출물의 수율은 0.5-33.4% 범위였다. 종이 디스크 확산법을 이용하여 박테리아에 대한 항균 활성을 평가하였을 때 황련, 지유, 오배자 추출물에서만 항균활성이 나타났다. 황련과 지유 추출물은 Clostridium perfringens과 Listeria monocytogenes에만 항균활성을 나타낸 반면, 오배자는 시험한 모든 세균에 대해 강한 항균 작용을 보였다. 오배자 추출물의 건조시료가 나타내는 최소억제농도(MIC)와 최소살균농도(MBC)는 2.4~20 mg/ml 범위였다. 본 연구결과는 추후 정제와 항균물질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기존 항균제의 보완제 및 식품의 유통기한 증진 등 항균소재로서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봄철 영·호남 지역에서 유통되는 생바지락(Ruditapes philippinarum)의 미생물학적·화학적 위해요소 분석 및 안전성 평가 (Risk Analysis and Safety Assessment of Microbiological and Chemical Hazards in the Raw Short-Neck Clams Ruditapes philippinarum Distributed in the Yeongnam and Honam Area During the Spring Season)

  • 김지윤;전은비;송민규;김진수;이정석;허민수;박신영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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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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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6-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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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For the safety assessment of microbiological and chemical hazards in raw short-neck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distributed in the Yeongnam and Honam areas during the spring season, the contamination levels of total viable bacteria, coliforms, Escherichia coli, and nine pathogenic bacteria (Staphylococcus aureus, Salmonella spp., Vibrio parahaemolyticus, Clostridium perfringens, Listeria monocytogenes, 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Yersinia enterocolitica, Bacillus cereus, Campylobacter jejuni) as microbiological hazards, and heavy metals (lead, cadmium, total mercury), benzopyrene, shellfish poison (paralytic, diarrhetic, amnesic), and radioactivity (131I, 134Cs+137Cs) were also analyzed in 15 samples based on the methods of the Korean Food Code. The average contamination levels of total viable bacteria were 3.11 (1.40-4.49) log CFU/g, and coliforms were detected in 5 out of 15 samples (1.18-1.85 log CFU/g). E. coli and S. aureus were not detected in all samples. Furthermore, the presence of 8 pathogens were not detected in all samples. The average contamination levels of lead, cadmium, and total mercury were 0.155 (0.079-0.264), 0.160 (0.040-0.287), and 0.017 (0.008-0.026) mg/kg, respectively. Benzo(a)pyrene, shellfish poison, and radioactivity were not detected in all sample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the safety against all microbiological and chemical hazard factors in raw short-neck clams distributed in markets has been assured.

대도시 주부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 및 우려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erception of and Concern for Food Safety among Urban Housewives)

  • 이정윤;김규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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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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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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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대도시 주부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식품위해요소별 우려도를 조사하여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구축 및 식품안전성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를 위한 조사는 서울과 경기지역 거주 만 20세 이상 주부 27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주요 구입식품은 채소류 및 과실류가 29.2%로 가장 높았고, 육류(17.9%), 곡류 및 서류(13.1%), 생선 및 해산물(12.2%) 등이 순서대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식품안전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식품은 육류가 17.2%로 가장 높았고 수입식품(15.4%), 햄 및 소시지 등(14.7%), 냉동식품 및 통조림(14.5%), 패스트푸드(14.3%) 등이 순서대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도는 '국내산이 수입산보다 더 안전'(3.92), '식품안전이 늘 불안'(3.37), '유기농식품은 안전'(3.26), '원산지표시 식품은 어느정도 안전'(3.25) 등의 항목순으로 높았다. 반면에 '정부가 수입농축산물 안전에 대한 정보를 잘 알려줌'(2.04) 항목과 '선진국에서 수입된 식품은 안전'(2.16) 항목은 상대적으로 낮은 동의를 보였다. 식품위해요소별 인지수준은 전반적으로 높지 않았는데, 환경호르몬(3.57), 자연독(3.51), 광우병(3.48), 조류독감(3.43), 식중독 미생물(3.21) 및 원산지(3.21) 등의 순서로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식품위해요소별 우려도는 전반적으로 매우 높았는데, 특히 광우병(4.43), 중금속(4.05), 환경호르몬(4.02), 식중독미생물(3.96), 조류독감(3.87), 잔류농약(3.86), 식품첨가물(3.84), 항생물질(3.82) 등의 순으로 우려하고 있었다.

한국연안의 해양미생물의 분포에 관한 연구 1. 충무연안의 분포에 관하여 (STUDIES ON MARINE BACTERIA IN KOREAN COASTAL WATERS 1. On the distribution of marine bacteria in the Coast of Chung-Mu)

  • 이원재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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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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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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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우리나라 충무연안의 해양 미생물의 월별 분포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효과적인 양식업 대책수립은 물론, 어패류로 인한 식중독 발생 예방 재료를 얻고자 1976년 4월부터 1977년 3월까지 매월 해수, 이토, 어류 및 패류등을 수집하여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해수, 이토, 어류 및 패류 732 시료에서 1,426 균주를 분리 하였다. 분리된 균종은 Pseudomonas fluorescens가 450균주, Achromobacter liquifacience 422 균주 Vibrio Parahaemolyticus가 72균주, V. alginolyticus 234균주, Proteus vulgaris가 248 균주였다. 2. V. parohaemolyticus는 732 시료중 72 균주로서 $9.84\%$ 였으며 이들중에도 해수, 이토에서 $52\%$이상을 차지하였다. 또 넓게 분포되어 있음을 알았다. 3. 양식장(뗏목)의 이토를 채취 했을 때 이토속에서 많은 Gas가 발생함을 알았고 이것은 대부분 패류의 분비물 퇴적으로 추정되었다.. (부패가 일어남) 또한 이러할 곳은 용존산소량이 적을뿐 아니라, 패류에 산소가 부족되면 신진대사가 잘 안되므로 비만도(肥滿度)가 저하한다. 이러한 해역에서 폐사된 패류를 많이 볼 수 있었다. 4. 조사지역별 분포를 보면 Station 10, 9, 8, 11, 1의 순이였다. (Fig. 1)특히 St. 10은 여객선이 많이 출입하는 충무항이며 Station 9는 주위 매축공사로 인하여 분포율이 컸고 St. 8은 분뇨처리 탱크가 가까이 있기 때문에 영향이 크다고 느껴진다. 본 연구는 1976년도 문교부 학술연구 조성비로 이루어졌다. 통영수전 한학수 교장님과 문교부에 감사를 드리며 본 실험을 도운 이정태 조교님, 재료 학명등에 협조하여 주신 김무상 교수님, 가공과 신영호, 강숙희양께 사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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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중인 파프리카, 딸기 및 토마토의 생물학적 위해요소 분포 조사 (Biological Hazard Analysis of Paprikas, Strawberries and Tomatoes in the Markets)

  • 유용만;윤영남;;차광호;이영하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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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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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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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즉석섭취(ready-to-eat) 농산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들 농산물중 파프리카, 딸기, 토마토 등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 농산물로서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 본 연구는 대전시내 2개 백화점과 2개 대형할인점에서 유통 중인 파프리카, 딸기 및 토마토를 대상으로 총호기성균, 대장균군, 식중독 유발 세균 및 기생충의 오염 수준을 배지 배양법, multiplex PCR, 상업용키트 및 현미경으로 조사하였으며, 또한 세척방법별 세균 감소율을 평가하였다. 유통중인 파프리카, 딸기 및 토마토의 평균 총호기성균 수는 $1.3{\times}10^4{\sim}1.8{\times}10^5$CFU/g, 평균 대장균군의 수는 $1.4{\times}10^3{\sim}9.6{\times}10^3$CFU/g 범위이었으며, 세균 오염 정도는 매장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호기성균 및 대장균군의 오염 정도는 딸기에서 가장 높았으며, 딸기에서 미확인 기생충 충란이 발견되었다. 조사한 농산물에서 가장 흔히 분리되는 세균은 Enterobacter cloacae 이었으며, 식중독 유발 세균중 Staphylococcus aureus가 딸기에서 발견 되었으나 그 외의 식중독 유발 세균은 분리되지 않았다. 딸기를 대상으로 세척방법별 세균 감소율을 조사한 결과 수돗물로 5회이상 세척시 일반세균의 80%이상을 제거할 수 있었으며 야채용 세제를 사용하거나 초음파 세척시 세균 감소율이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파프리카, 딸기 및 토마토의 세균 및 기생충의 오염 정도를 조사한 결과 딸기에서 가장 많은 생물학적 오염을 보였으며, 이들 농산물들의 생물학적 오염 정도는 구입 매장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