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od all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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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enzymatic hydrolysis of buckwheat protein on antigenicity and allergenicity

  • Sung, Dong-Eun;Lee, Jeongok;Han, Youngshin;Shon, Dong-Hwa;Ahn, Kangmo;Oh, Sangsuk;Do, Jeong-Ryong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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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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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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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BACKGROUND/OBJECTIVES: Due to its beneficial health effects, use of buckwheat has shown a continuous increase, and concerns regarding the allergic property of buckwheat have also increased. This study was conducted for evaluation of the hydrolytic effects of seven commercial proteases on buckwheat allergens and its allergenicity. MATERIALS/METHODS: Extracted buckwheat protein was hydrolyzed by seven proteolytic enzymes at individual optimum temperature and pH for four hours. Analysis was then performed using SDS-PAGE, immunoblotting, and competitive inhibition ELISA (ciELISA) with rabbit antiserum to buckwheat protein, and direct ELISA with pooled serum of 21 buckwheat-sensitive patients. RESULTS: Alkaline protease, classified as serine peptidase, was most effective in reducing allergenicity of buckwheat protein. It caused decomposition of the whole buckwheat protein, as shown on SDS-PAGE, and results of immunoblotting showed that the rabbit antiserum to buckwheat protein no longer recognized it as an antigen. Allergenicity showed a decrease of more than 50% when pooled serum of patients was used in ELISA. Two proteolytic enzymes from Aspergillus sp. could not hydrolyze buckwheat allergens effectively, and the allergenicity even appeared to increase. CONCLUSIONS: Serine-type peptidases appeared to show a relatively effective reduction of buckwheat allergenicity. However, the antigenicity measured using rabbit antiserum did not correspond to the allergenicity measured using sera from human patients. Production of less allergenic buckwheat protein may be possible using enzymatic hydrolysis.

식용식물 열수 추출물에 의한 지연형 알레르기 반응의 억제효과 (Inhibitory Effect on Delayed-type Hypersensitivity by the Hot Water Extracts from Medicinal Herbs)

  • 최은미;이봉기;구성자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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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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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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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5가지 식용식물인 신이(Flos magnoliae), 지실(Poncirus trifoliata), 시호(Bupleurum falcatum), 황금(Scutellaria baicalensis), 및 오미자(Schisandra chinensis)의 열수 추출물(10 mg/20 g B.W.)이 제IV형 알레르기 반응에 미치는 억제효과를 관찰하기 위하여 DNFB로 감작된 6주령의 웅성 BALB/C mouse에 1, 2차 시료를 투여한 후, 유도된 접촉성 피부염에 의한 부종도를 측정하였으며 대조 약물로는 cyclosporin(0.005 mg/20 g B.W)을 사용하였다. DNFB의 피부염증반응에 대한 귀 두께 측정은 1차 감작에서 황금, 오미자, 지실 군이 대조 군에 비하여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고(p<0.05), 약물 대조군인 cyclosporin과 같은 억제효과를 보였다. 시호, 신이 군은 대조 군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억제 효과는 황금>오미자>지실>시호>신이의 순으로서 황금 군의 활성이 가장 높았다. 2차 감작에서는 오미자, 지실, 황금, 신이 군이 대조 군에 비하여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고 오미자와 지실은 약물 대조군인 cyclosporin과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억제 효과가 더 컸다. 시호군은 대조 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오미자>지실>황금>신이>시호의 순으로서 오미자 군이 가장 높은 억제효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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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wave, 초음파 및 초고압 처리에 의한 돼지 혈청 알부민의 항원성 변화 (Changes in Allergenicity of Porcine Serum Albumin by Microwave, Sonication, and High Hydrostatic Pressure)

  • 김꽃봉우리;김서진;이소영;송유진;안동현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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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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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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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Microwave,초음파 및 초고압 처리에 의한 PSA의 항원성 변화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microwave처리에 의한 변화를 알아본 결과 처리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PSA와 항체와의 결합력이 감소하였으며 특히 10분 처리 시에 약 30% 정도로 가장 낮은 결합력을 나타내었다. SDS-PAGE 결과에서는 5, 10분 처리 시에 PSA band가 많이 약화되었으며 immunoblotting에서도 5, 10분 처리한 PSA가 항체와 거의 반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열을 배제하고 microwave 처리한 경우에는 처리구 모두 큰 변화 없이 높은 결합력을 유지하였다. 초음파 처리(5, 10, 30 및 60분)에 의한 PSA의 항원성 변화를 살펴본 결과에서는 초음파 처리구 모두 약 78% 정도의 높은 결합력을 보였으나 immunoblotting에서는 초음파 처리한 PSA가 항체와 거의 반응하지 않았다. PSA에 초고압 처리(200, 300 및 400 MPa)한 후 항원성 변화를 살펴본 결과 초고압 처리구 모두 PSA와 항체와의 결합력이 약 98%로 높은 결합력을 유지하였으며 immunoblotting에서도 초고압 처리구의 PSA가 항체와 강하게 결합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열을 배제한 microwave, 초음파 및 초고압 처리는 PSA의 항원성을 감소시키지 못하였으나 열을 배제하지 않은 microwave 처리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PSA의 항원성을 크게 감소시켰으므로 이를 저 알레르기 돼지고기 식품 개발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 제품 실태 조사 (A Survey on the Actual Condition of Products not Labeled with Allergens)

  • 김경선;송성민;권성희;장승은;이보민;김명희;한영선;허명제;권문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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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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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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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식품별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사항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돼지고기, 우유 등 14개의 종 특이 프라이머를 이용한 유전자 검출법(PCR)을 실시하였다. 초등학교 근처 문구점과 수입과자판매점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대한 표시사항이 없는 과자, 캔디류, 초콜릿류 등 60건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중 30건에서 우유, 밀, 달걀, 토마토, 아몬드, 땅콩이 검출되었다. 특히 수입제품에서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표시하지 않았거나 한글 표시가 없는 경우도 확인되었으며, 표시 항목 이외의 물질이 검출되는 등 표시 사항이 미흡한 제품들이 다수 확인되었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사항에 대해 국내 제조가공업체와 수입관련 업체의 계도 및 감시 등 관련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가 유지되어야 할 것이다.

Chinese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Need Targeted Adjuvant Chemotherapy Schemes

  • Shi, Wen-Tao;Wei, Lei;Xiang, Jin;Su, Ke;Ding, Qiong;Tang, Meng-Jie;Li, Ji-Qiang;Guo, Yi;Wang, Pu;Zhang, Jing-Wei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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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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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3-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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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Background: Gastric cancer (GC) is one of the most common cancers in China. Adjuvant chemotherapy (AC) is a routine auxiliary treatment for GC recommended by the guidelines issued in 2011 by the Ministry of Health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but the relevant credible consequences in China have been insufficient because of China's late start and ethical concerns. Methods: A series of databases, including Cochrane Library, MEDLINE, EMBASE, the Chinese database of the National Knowledge Infrastructure and the VIP database, were searched by 2 reviewers independently for studies investigating AC for GC through March 2012. The retrieved literature was screened according to the eligibility criteria. Results: A total of 35 randomized control trials (RCTs) were subjected to the final analysis, including 4,043 patients in treatment group and 3,884 in the control group, as well as 4 clinical-control trials (CCTs), which accessed the final analysis with 238 and 252 patients, respectively. AC reduced the risk of death as a protective treatment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 (HR=0.91, 95%CI: [0.85, 0.97], P=0.002), and it seemed more effective for Asian than non-Asian patients. The effects of AC were not influenced by the starting time (P>0.05). D2 lymphadenectomy-based chemotherapy was effective (HR=0.89, 95%CI: [0.80, 0.99], P=0.04). Oral S-1 40 mg/m2 after D2 lymphadenectomy might be a better choice for Asians with advanced GC and might result in a greater reduction of adverse events than in non-Asian patients. GRADE quality assessment determined that the strength of the evidence from foreign studies from Europe, the United States and Asian countries other than China was high, while it was moderate for Chinese studies. Conclusion: AC was effective or even curative in Chinese patients in general, although it is still necessary to optimize a targeted AC scheme for Chinese patients with GC.

새로운 식품소재로서의 의곡류 amarans, quinoa의 제빵 특성에 관하여

  • Morita, Naofumi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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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0년도 임시총회 및 학술발표회 진행표 및 발표논문 초록집 - 한국농산물저장유통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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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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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개발도상국의 급격한 인구 증가에 의해 세계 60억 이라는 인구도 2050년을 맞아 약 100억에 도달할 것이라고 일컬어진다. 이로 인한 장래의 식량 위기에 대비하여 벼, 밀, 옥수수 등의 증산, 품종 개발도 물론 필요하지만 선진국을 중심으로 시장성 높은 작물의 소비가 우선되어지는 상황에 맞추어 세계적으로 주식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곡류의 확보와 생산체제도 중요한 문제이다. 한편으로 생활의 향상에 따른 식물의 다양화와 건강지향의 관점으로 본 다 품목 소량형의 식생활을 하는 것이 식물성 allergy의 방지 측면으로서의 곡류 특히 잡곡류의 유효 이용이 부각되어진다. 이들 중 amarans, quinoa는 벼과 식물에 비교해서 광합성능이 좋은 C4식물로서 생장이 빠르고 동시에 비타민, 무기질, 지질이 풍부하고 구성 단백질 중에 필수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여 아미노산 등급도 높고 특히 영양 발란스도 우수하다. 또 cholesterol 저하작용, 식물섬유에 의한 대장암의 억제 작용 등이 잘 알려져 있다. 그리l고 quinoa에 대해서는 아메리카 항공우주국(NASA)에서 CELSS(Controlled Ecological Life Support System; 장기간 우주특무비행의 승선원을 위한 공기중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식량·산소·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식물을 이용하는 방법)에 적합한 작물 후보로써 선택되어 신규 식품소재로써 주목받고 있다. 이상과 같은 견지로부터 amarans, quinoa를 일상식화되고 있는 빵에 이용하기 위해 제빵성 및 혼합중의 반죽의 모든 성질에 대해서 검토했다. amarans는 초과의 Amaranthus에 속하고 주요 생산국은 아메리카, 멕시코, 페루등이지만 일본에서는 주로 A.hypochondriacus가 수입되어 이용 되어지고 있다.amarans의 가루는 단독으로는 점탄성 있는 반죽을 형성하지 않기 때문에 밀가루에 일부를 대용한 wheat flour dough를 사용하고 가정용 제빵기로 구워 최종 단계에까지의 제빵성 결과를 산출했다. amarans folur 5%의 대체에는 빵의 비용적이 비교적 증대했지만 그 이상 amarans flour을 대처하면 확연히 비용적은 감소했다. amarans flour 10% 대체에 hemicellulase 1250U 이상을 첨가하면 비용적은 눈에 띄게 증대했다. farinograph에 있어서 반죽의 안정성은 amarans flour 10% 대용에 현저히 감소했다. 반죽의 점탄성(아축응력, 탄성률, 점성계수)는 amarans flour 10%를 대용한 것이 무첨가한 것보다 많이 단단해졌음을 알 수 있었다. 혼합중의 반죽의 조사형 전자현미경 관찰로 amarans flour로 대체한 gluten이 단단해졌음을 알수 있었다. 유화제 stearly 칼슘, 혹은 hemicellulase를 amarans 10% 대체한 밀가루에 첨가하면 확연히 비용적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quinoa는 명아주과 Chenopodium에 속하고 페루, 볼리비아 등의 고산지에서 재배 되어지는 것을 시료로 사용하였다. quinoa 분말은 중량의 5-20%을 quinoa를 대체하고 더욱이 분말중량에 대하여 0-200ppm의 lipase를 lipid(밀가루의 2-3배)에 대하여 품질개량제로서 이용했다. 그 결과 quinoa 대량 7.5%에서 비용적, gas cell이 가장 긍정적 결과를 산출했고 반죽의 조직구조가 강화되었다. 또 quinoa 대체에 의해 전분-지질 복합제의 흡열량이 증대된 것으로부터 전분-지질복합제의 형성 촉진이 시사되었다.이것으로 인하여 호화억제에 의한 노화 방지효과가 기대되었지만 실제로 빵의 노화는 현저히 진행되었다. 이것은 quinua 대체량 증가에 따른 반죽의 안정성이 저하되어 버린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더욱이 lipase를 첨가하면 반죽이 분화하는 경향이 보여졌지만 첨가량 75ppm에 있어서 상당히 비용적의 증대가 보였다. 이것은 lipase의 가수분해에 의해 생긴 monogliceride에 의한 유화각 일어나서 보존성이 개선되어진 것으로 quinoa를 보다 많이 빨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lipaserk 품질개량제로서 유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lipase는 quinoa의 대체량이 비교적 많은 10-20%의 섭취가 곧 allergy 질환 문제의 개선책이 되는 것은 물론 amarans, quinoa에는 lysine, 함황아미노산이 많고 지질중의 지방산조성도 좋고 무기질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와같이 우리들 개인의 건강에 대한 배려도 있고 amarans, quinoa등의 식품재료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념해 두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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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에 표고버섯 균사체를 배양한 추출물이 항암효과 및 알레르기 억제효과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ycelia Extracts from Lentinus edodes Mushroom-Cultured Astragalus membranaceus Bunge on Anti-cancer and Anti-allergy Activities)

  • 배만종;김광중;김수정;예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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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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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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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황기를 이용하여 황기균사체를 접종, 배양하여 얻어진 황기균사체 추출액의 간암세포, 유방암세포, 자궁경부암세포 그리고 고형암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3가지 암세포의 형태변화 및 증식억제에 미치는 영향은 황기균사체 추출물이 황기추출물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황기균사체를 간암세포에 3 mg/mL로 처리했을 때 65.23%, 유방암세포에 5 mg/mL로 처리했을 때 69.42%의 높은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가 있었다. 자궁경부암세포에서는 황기균사체를 3 mg/mL로 처리했을 때 황기를 처리했을 때보다 암세포 증식억제효과가 23.82%더 높았다. 특히 간암세포와 유방암세포에서 황기균사체 추출물을 처리하였을 때 강력한 암세포 증식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형암 억제효과에서도 대조군에 비해 황기균사체 추출물이 47%의 고형암 억제효과가 있었고, 황기추출물보다 고형암 억제 효과 10% 더 높았다. 히스타민 유리 억제효과를 측정한 결과 compound 48/80 처리군에 비해 황기추출물은 7.6%, 황기균사체 추출물은 44.6%의 히스타민 분비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한방기능성 소재에 균사체 배양기법의 접목으로 효능의 상승과 복합기능을 기대할 수 있겠다.

비타민 D의 자가면역, 알레르기, 감염질환에서의 역할 (Vitamin D in autoimmune, allergic, and infectious diseases)

  • 심채현;최제민
    • 식품과학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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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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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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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비타민D3는 칼슘 대사를 조절하며 뼈의 건강을 담당하는 중요한 호르몬이지만 다양한 면역세포에 작용하여 면역반응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자가면역질환, 알레르기질환, 감염 등 여러 질병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었다. 비타민D3의 활성 형태인 1,25(OH)2D3는 면역세포에 의해 전환될 수 있으며 핵-호르몬 수용체인 VDR과 결합하여 세포 내 다양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세포의 형질과 기능을 바꿀 수 있다. 특히, 최근 다양한 연구를 통해 과도한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Treg 세포의 분화를 증가시키고 그 기능을 향상시키는 기전을 통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감소시키며, 외부 병원균을 제거할 수 있는 AMP의 생산을 유도함으로써 자가면역질환, 알레르기, 감염성 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특히, 최근 COVID-19 에 의한 글로벌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중증 질환 및 사망에 이르는 환자들과 비타민D의 상관관계 연구, 다양한 나라들에서 시행된 비타민D 치료의 임상결과들을 통해, 비타민D 보충 기반의 면역조절의 전략이 유리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전세계 현대인들의 비타민D 결핍은 최근 50년 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자외선 노출로 합성할 수 있는 비타민D의 양이 충분하지 않은 부분을 식품 또는 보충제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여러 자가면역질환과 알레르기, 감염성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식품 시설 또는 조리도구 표면에서 땅콩 알레르겐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세척 방법 (Cleaning Methods to Effectively Remove Peanut Allergens from Food Facilities or Utensil Surfaces)

  • 김솔아;이정은;신재민;심원보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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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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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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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식품 제조시설 및 조리도구의 표면을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겐인 땅콩을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습식세척법을 평가하였다. 습식세척은 식품알레르겐 또는 잔류물질을 세척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며 식품 시설 또는 접촉 표면으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나무, 플라스틱에 대해 온수로 5분간 불림 후 세척솔과 세척용제를 이용한 세척효과는 스테인리스> 유리> 플라스틱> 나무 순으로 확인되었다. 접촉 표면이 거친 나무는 끼임 등에 의해 세척효과가 낮게 나타났으며 표면의 세척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수(50℃±2)로 5분간 불림 후 세척솔과 차아염소산 나트륨으로 세척하였을 때 나무표면으로부터 땅콩 알레르겐 제거에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품 제조시설 및 조리도구의 표면에 따라 땅콩 알레르겐 세척효과는 달리 확인되어 본 연구에 사용된 재질과 세척용제 이외에 대해서도 추가의 연구는 필요하다. 식품안전현대화법에서 식품알레르기 표시 제도 및 식품알레르기 교차오염 예방 등에 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식품 제조시설 및 조리도구 표면에 존재하는 식품알레르겐에 의한 교차오염의 예방과 관리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 결과는 일반적인 세척 후에도 제조시설 및 도구의 표면에 땅콩 알레르겐의 잔류가능성을 제시하였고, 식품제조시설에서 취급하고 있는 땅콩 알레르겐의 세척 및 저감과 적절한 재질의 시설 및 도구 선정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12세 미만 아토피 피부염 어린이의 에너지 및 영양소적정섭취 수준 평가: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Evaluation of nutritional status and adequacy of energy and nutrient intakes among atopic dermatitis children under 12 years of age: based on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2013-2015))

  • 김혜원;김지명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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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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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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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6기 1-3차년도 (2013년-2015년) 참여자 중 1-12세 미만인 어린이의 AD 여부와 에너지 및 영양소 적정섭취비율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AD군은 전체 연구대상자의 약 15.2%로, 남아 비율이 높았으며, non-AD군보다 평균나이가 약 0.7세 더 많았고, 나이를 세분화하여 비교했을 때, 나이가 들수록 AD 환아 수가 증가하였다. 신체 계측 결과, AD군이 non-AD군보다 신장과 체중 값이 더 컸지만, BMI는 군 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D 여부와 식품군 및 영양소섭취 현황을 나이와 성별을 보정하여 비교한 결과, 두 군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영양소는 없었다. 다만, 칼슘의 RNI 대비 섭취비율이 두 군 모두에게서 약 70%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우리나라 어린이의 전반적인 칼슘 섭취량 부족에서 온 것으로 볼 수 있다. AD 여부에 따른 에너지와 영양소 섭취량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KDRIs에 따른 적정섭취비율을 비교한 결과, AD군에서 지방과 비타민 C를 적정한 수준으로 섭취하는 비율이 더 높았고, 부족하거나 과잉으로 섭취하는 비율은 더 낮았다. AD 위험도와 에너지 및 영양소 적정섭취비율과의 관계를 분석하였을 때에는 지방은 과잉으로 섭취했을 경우, 비타민 C는 부족하거나 과잉으로 섭취했을 경우 AD 위험도가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어린이에게서 AD는 지방과 비타민 C의 영양소섭취비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결과는 AD 관리를 위한 식이 제한의 영향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인과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