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low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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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and Flowering Responses of Petunia to Various Artificial Light Sources with Different Light Qualities

  • Park, In Sook;Cho, Kyung Jin;Kim, Jiseon;Cho, Ji Yoon;Lim, Tae Jo;Oh, Wook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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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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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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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artificial light sources with different light qualities on the growth and flowering characteristics of a herbaceous long-day plant, Petunia ${\times}$ hybrida Hort. Seedlings of petunia cultivar 'Madness Rose' were potted, acclimated for one week, and grown in a phytotron equipped with tube- and bulb-type fluorescent lamps (FL tube and bulb), tube-type white light-emitting diodes (LED tube), halogen lamps (HL), metal halide lamps (MH), and high pressure sodium lamps (HPS) for 10 weeks. The temperature, photoperiod, and 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 (PPFD) in the phytotron were $22{\pm}2^{\circ}C$, 16 h, and $25{\pm}2{\mu}mol{\cdot}m^{-2}{\cdot}s^{-1}$, respectively. Light sources combined with HL promoted stem elongation, and plant height and internode length decreased with increasing red to far-red (R:FR) ratio. FL tube + LED tube, HPS, and FL tube promoted branching, whereas plants grown under light sources combined with HL did not have any branches. Days to flowering (from longest to shortest) occurred as follows: FL tube + HL > FL tube + HL > MH > HPS = FL tube + FL bulb > FL tube + LED tube > LED tube > FL tube, indicating that reducing the R:FR ratio of the light sources promoted flowering. Only 20% of plants grown under an FL tube flowered, whereas under all other treatments, 100% of plants flowered. At 10 weeks after treatment, plants grown under HPS and MH had (cumulatively) 12 open flowers, and those grown under FL tube + FL bulb, LED tube, FL tube + LED tube, and HPS treatment had approximately seven flower buds. These results suggest that light sources with low R:FR ratios promote flowering and stem elongation in petunia, but they reduce its ornamental value due to overgrowth and poor branching.

온도, 일장 및 식물생장조절제에 의한 덴파레의 생육 및 개화 반응 (Flowering and Growth of Dendrobium phalaenopsis as influenced by Photoperiod, Temperature, and Plant Growth Regulators)

  • 이영란;김미선;김재영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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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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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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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덴파레 유묘 및 성묘의 온도, 일장, 생장조절제에 의한 생육 및 개화기 촉진을 목적으로 10시간 및 16시간 일장처리는 3월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하여 생육 및 개화조사를 하였다. 1년생묘(유묘) 덴파레 'Semi alba'를 온도와 일장처리 결과, $30/25^{\circ}C$로 12주 처리시 생육이 가장 빨랐고, 16시간 일장일 때 신초의 생육과 개화가 촉진되었다. 2년생묘 (성묘) 덴파레 'Candistriape ${\times}$ Tedtakiguz'의 일장처리에서는 16시간 일장에서 소화수, 화폭, 경장 등 개화특성에는 차이가 나지 않았으나, 신초에서부터 개화소요일수는 16시간 일장이 216일, 자연일장 241일, 10시간 일장은 243일로, 16시간 일장이 자연일장이나 10시간일장보다 약 25일 빨랐다. 생장조절제처리는 생장과 개화에 뚜렷한 효과가 없었다.

입실시기와 저온처리가 깽깽이풀의 생장과 개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ransfer Date to a Growth Chamber and Low Temperature on Growth and Flowering of Jeffersonia dubia Benth.)

  • 정정학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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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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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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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깽깽이풀의 임의 개회조절을 목적으로 입실시기, 저온처리 등이 맹아, 생장 및 개화 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입실시기에 따라서는 8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입실한 묘는 모두 맹아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1월 20일과 2월 20일에 입실한 묘는 모두 맹아되어 개화되었다. 저온처리 개시시기와 처리기간이 깽깽이풀의 생장과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는 8월 고온기에는 60일간의 저온을 받게 되면 맹아하여 개화하였다. 그러나 9월 20일 이후에는 30일간의 저온처리만으로도 거의 전개체가 맹아하여 개화하였다. 이미 저온처리를 한번 받아 휴면이 타파된 주를 재차 저온처리를 하여 2차 개화를 유도한 결과, 실험에 사용된 전 개체 모두 재맹아하였고 이중 70%인 7개체가 개화가 되었다.

Effect of GA3 and BA on Plant Growth of Ranunculus Cultivars

  • Kwak, Ho-Geun;Lee, Young Ran;Choi, Youn Jung;Lee, Su Young;Kang, Yun-Im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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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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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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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Ranunculus asiaticus characterizes colorful and attractive flower shapes that are related with the ornamental value of bulbous plants. Improving ornamental value of bulbous flowers has been the general goal of floricultural market. Gibberellic acid ($GA_3$) and benzyladenine (BA) play an important role in growth and developmental processes in floriculture. Combinational treatments of these two hormones have been used in floriculture to improve flower quality. We assessed the effects of combined $GA_3$ and BA, as well as the individual effects of each hormone, on growth characteristics using soil drench application to eight R. asiaticus cultivars, 'Giallo Millepetali', 'Bianco Millepetali', 'Arancio Millepetali', 'Rosa SC', 'Arancio Pratolino', 'Giallo Pratolino', 'Bianco Pratolino', and 'Rosa Ch Pratolino'. $GA_3$ treatments increased plant height and first flower size of R. asiaticus cultivars. Moreover, about 5 to 9 days to flowering were averagely shortened by $GA_3$ treatments compared to controls. On the other hand, the opposites, including first flower size and days to flowering, were observed for cultivars treated with BA, compared with controls. Treatments of $GA_3$ + BA generally affected growth traits, such as plant height, flower size, and the timing of flowering on some R. asiaticus cultivars. In particular, about 5 to 6 days to flowering were reduced on average by Treatments of $GA_3$ + BA. Our results showed positive growth effects, including plant height, days to flowering, first flower height, number of flowers from the application of individual and combined hormones to R. asiaticus cultivars and demonstrate a role for these hormones in future bulbous floriculture.

Statistical Analyses of the Flowering Dates of Cherry Blossom and the Peak Dates of Maple Leaves in South Korea Using ASOS and MODIS Data

  • Kim, Geunah;Kang, Jonggu;Youn, Youjeong;Chun, Junghwa;Jang, Keunchang;Won, Myoungsoo;Lee, Yangwon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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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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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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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In this paper, we aimed to examine the flowering dates of cherry blossom and the peak dates of maple leaves in South Korea, by the combination of temperature observation data from ASOS (Automated Surface Observing System) and NDVI (Normalized Difference Vegetation Index) from MODIS (Moderate Resolution Imaging Spectroradiometer). The more recent years, the faster the flowering dates and the slower the peak dates. This is because of the impacts of climate change with the increase of air temperature in South Korea. By reflecting the climate change, our statistical models could reasonably predict the plant phenology with the CC (Correlation Coefficient) of 0.870 and the MAE (Mean Absolute Error) of 3.3 days for the flowering dates of cherry blossom, and the CC of 0.805 and the MAE of 3.8 for the peak dates of maple leaves. We could suppose a linear relationship between the plant phenology DOY (day of year) and the environmental factors like temperature and NDVI, which should be inspected in more detail. We found that the flowering date of cherry blossom was closely related to the monthly mean temperature of February and March, and the peak date of maple leaves was much associated with the accumulated temperature. Amore sophisticated future work will be required to examine the plant phenology using higher-resolution satellite images and additional meteorological variables like the diurnal temperature range sensitive to plant phenology. Using meteorological grid can help produce the spatially continuous raster maps for plant phenology.

최근의 봄꽃 개화 추이와 2014년 개화시기의 혼란 (Recent Trends in Blooming Dates of Spring Flowers and the Observed Disturbance in 2014)

  • 이호승;김진희;윤진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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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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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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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반도의 봄철은 산수유, 매화, 목련, 진달래, 개나리, 벚꽃, 철쭉 등 다양한 꽃이 순차적으로 개화하는 동적인 경관을 특징으로 한다. 덕분에 지자체들은 봄꽃축제를 통해 관광수입을 올려왔으며, 봄꽃을 따라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는 양봉업자는 장기간에 걸쳐 밀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봄꽃 개화일의 지역 간 차이와 화종 간 차이가 동시에 줄어들어 계절경관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 대표적인 봄꽃인 개나리와 벚꽃의 개화일을 60년 이상 관측해온 6개 기상관서의 자료에 의하면, 먼저 피는 개나리와 늦게 피는 벚꽃의 개화일 편차가 1951-1980 평년에는 최장 30일, 평균 14일이었지만, 1981-2010 평년에는 최장 21일, 평균 11일로 단축되었다. 특히 2014년에는 7일로 단축되어 같은 장소에서 벚꽃과 개나리를 동시에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부산에서 서울까지 벚꽃전선이 이동하는 데 1951-1980 평년의 경우 20일이 소요되었으나 1981-2010 평년에는 16일로 줄었으며, 2014년에는 6일로 좁혀졌다. 같은 기간 개나리전선은 20일${\rightarrow}$17일${\rightarrow}$12일로 단축되었다. 두 봄꽃의 개화일이 근접해진 이유는 휴면해제 직후 이른 봄의 완만한 기온상승에 비해 늦은 봄의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대표되는 한반도의 최근 기후변화양상이 일찍 피는 개나리보다 늦게 피는 벚꽃의 개화를 더욱 앞당겼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지난 60년간 자료로부터 온도시간을 기반으로 개화에 소요되는 고온요구량을 지점별로 도출하여 2014년의 개나리와 벚꽃 개화일을 추정한 결과 평방근오차 2일 이내의 좋은 성적을 얻었다.

낙엽송 클론의 암꽃 개화량 변이 (Clonal Variation in Female Flowering of Larix leptolepis)

  • 김인식;김종한;강진택;이병실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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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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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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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낙엽송은 결실주기가 길고 개화결실이 불량하여 채종원에서 종자를 생산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최근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개화클론을 선발하여 채종원을 조성하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낙엽송 클론의 개화량 변이 조사, 유전모수 추정 및 안정성 분석을 통해 개화결실 특성이 우수한 클론을 선발하고자 수행되었다. 암꽃 개화량 변이는 1980년부터 1984년에 걸쳐 조성된 강원 춘천 소재 낙엽송 클론보존원에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116개 클론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연도별 개체목의 개화율은 $28.4{\sim}67.2%$로 연년변이가 큰 젓으로 조사되었으며 개체목 당 평균 암꽃 개화수는 $9{\sim}176$개 범위였다. 클론간의 개화량 차이는 모든 조사연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개화가 불량한 해일 수록 변이폭이 큰 경향이었다. 암꽃 개화량에 대한 광의의 유전력은 평균 0.52로서 높게 나타나 강한 유전적 조절을 받고 있는 형질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개화량 순위 상위 30%의 클론을 선발했을 때 기대되는 개량효과(%G)는 57.4%로 추정되었다. 평균 암꽃 개화량과 변이계수를 이용하여 클론별 개화량의 안정성을 분석한 결과, 경기9(29), 강원37(137), 충남6(46), 충남14(414)와 일본산 R11, R8 클론이 평균 개화량이 많고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암꽃 개화량이 많은 클론을 선발하여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낙엽송의 다개화클론 채종원을 효율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수꽃 개화특성 조사 및 구과분석 등 추가적인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분포하는 다양한 퇴적층(수성화산기원퇴적층 포함)의 존재는 화산활동이 오랜 기간 동안 간헐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저지대의 육지지형이 화산활동 및 퇴적작용에 의해 내륙에서 해안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만들어졌음을 지시한다. 특히 시추코어 화산암의 $^{40}Ar/^{39}Ar$ 절대연대 자료는 제주도 동부 저지대 지역 대부분이 IV와 V 화산활동기 동안 분출된 200Ka 이내의 비교적 젊은 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음을 지시한다. 이는 제주도 화산활동 시기 및 지형 형성에 대한 기존의 연구와는 상이한 결과이며, 화산암류의 K-Ar절대연대 자료를 바탕으로 한 기존의 제주도 화산활동 시기 구분이 재고되어야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시추공에 근거한 화산 층서의 해석은 암석기재, 암석화학적 특징과 함께 절대연대 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한다.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따라서 퇴비원료로 이미 지정('02. 12. 31)된 제약오니 및 화장품 오니를 과량으로 토양에 시용한 후 유해 유기화합물, 미소동물, 미생물 및 생물학적(지렁이) 유해성 검정방법의 도입 가능성을 평가하기 거하여 고추를 재배한 포장에서 비료의 피해시험을 실시한 과 유해 유기화합물과 생물학적(지렁이) 유해성 검정방법은 앞으로 연구를 통해서 보완할 경우 상당히 활용 가능성이 있는 좋은 평가방법인 것으로 생각된다. 접촉 반응시간에 따른 탈착효율은 10분 이내에 전체 탈착량의 80%이상이 탈착 되었으며 1시간 이후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장 내 B세포 및 T세포를 증가시켰으나, 마우스 흉선세포에 대해서는 증가를 보이지 않았다. ESMR은 마우스 섬유육종 세포에 대해 강한 세포독성 효과를 나타냈다. FSa II를

장일처리 광원의 종류 및 광조사 시간에 따른 페튜니아와 팬지의 개화 및 형태학적 반응 (Flowering and Morphological Responses of Petunia and Pansy as Influenced by Lamp Type and Lighting Period to Provide Long Days)

  • 오욱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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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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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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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자연단일기에 장일식물의 개화를 촉진하기 일반적으로 사용되어 온 백열등(INC)이 낮은 에너지 효율 때문에 생산이 금지되었는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광원 중 하나는 컴팩트 형광등(CFL)이다. 본 연구에서는 몇 가지 장일식물에 대해 9시간 단일(SD) 조건의 $20^{\circ}C$ 온실에서 INC, CFL, 그리고 이 둘의 혼합광원(INC + CFL)을 이용하여 2시간(2-h) 또는 4시간(4-h) 야파(NI)나 6시간 명기연장(DE) 처리를 한 후 개화 및 형태학적 반응을 비교하였다. 전조 광원의 적색광(R):원적색광(FR) 비율은 각각 0.60, 8.46, 0.91이었으며, PPFD는 모두 $2.3{\pm}0.3{\mu}mol{\cdot}m^{-2}{\cdot}s^{-1}$로 맞추었고, 대조구로 9시간 단일처리(9-h SD)를 두었다. 처리 10주 후, 페튜니아 'Wave Purple'는 단일 하에서 전혀 개화하지 않았으며, 모든 장일처리에서는 100% 개화하였다. 개화는 INC 및 INC + CFL 하에서 FL보다 앞당겨졌으며, DE와 4-h NI가 2-h NI보다 개화를 더 촉진하였다. 페튜니아 'Single Dreams Red'는 처리 후 65일까지 모두 개화하였는데, DE와 4h-NI가 2-h NI보다 개화를 더 앞당겼고 INC와 INC + CFL에서 빨리 개화하였으며 INC 6-h DE에서 개화소요일수가 가장 짧았다. 초장은 페튜니아 두 품종 모두 개화가 빨랐던 INC 하에서 가장 길었고, INC + CFL는 중간 정도였다. 팬지 'Coiossus Yellow'와 'Delta Blue Blotch' 두 품종 모두 INC 처리가 FL보다 개화를 촉진시켰는데, 전조시간별 차이는 작게 나타났다. 줄기 신장도 INC가 촉진하였으나 광원 및 전조시간에 따른 차이는 페튜니아보다 작게 나타났다. 결국 R:FR이 낮은 INC나 INC + CFL 하에서 개화 및 줄기신장이 촉진되었으며 장일처리시간이 길수록 그 효과가 더 컸다. 결론적으로, INC의 대체 전조광원으로써 CFL도 페튜니아 및 팬지의 개화를 촉진하였고 줄기신장을 억제하였으나, 개화 촉진 효과는 INC에 비하여 작았다.

배추 속 작물의 개화형 판별 마커 시스템 개발 (Development of a marker system to discern the flowering type in Brassica rapa crops)

  • 김진아;김정선;홍준기;이연희;이수인;정미정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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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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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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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개화는 배추종 작물의 생산성과 연관된 중요 발달 특성 중 하나이다. 이식 후, 갑작스러운 저온에 노출되어 때이른 개화를 하게 되면 수확되는 생산물의 양과 질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개화조절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은 배추 종 작물의 농업적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춘화는 배추과 작물에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개화를 유도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옐로우 사순이나 코마수나와 같은 배추 아종은 춘화처리 없이도 개화한다. 1일을 주기로 하여 생물의 생리기작을 조절하는 생체시계 유전자는 일장감응형의 개화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춘화처리를 통해 개화를 유도하는 기작과도 연관되어 있다. 본 논문에서는 22개의 배추 아종을 개화에 춘화처리가 필요한 춘화형과 춘화처리 없이도 개화하는 비춘화형으로 나누어 보존된 생체시계 유전자, BrPRR1 군의 염기서열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중 BrPRR1b 유전자의 결손 영역으로 춘화형과 비춘화형 두 그룹을 구분할 수 있었다. 이 서열변이를 증폭할 수 있는 PCR 프라이머를 디자인하여 비춘화형 배추 아종에서는 451 bp의 긴밴드를, 춘화형 배추에서는 422 bp의 작은 크기의 밴드를 증폭할 수 있었다. 이 프라이머 세트는 43개 배추 아종과 4개의 배추속 작물, 브로콜리, 양배추, 갓, 그리고 유채의 개화형을 구분하는데 적용되었다. 각 작물의 PCR 결과와 개화시기에 대한 정보를 통하여 프라이머 세트가 개화형을 판별할 수 있는 마커로 이용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 마커시스템은 배추 종 작물 육종에 유묘 단계에서 개화형을 판단하는데 이용할 수 을 것이다. 또한 이 결과들은 생체시계 유전자가 배추 종 작물의 개화를 조절하는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중북부 중간지대에서 극조생 벼 품종 '조운'의 기계이앙 시기에 따른 개화기 및 수량특성 변화 (Changes in Flowering Date and Yielding Characteristics Affected by Transplanting Date in the Early-maturing Rice Cultivar 'Joun' in the Mid-northern Inland of Korea)

  • 양운호;김명기;강신구;박정화;김숙진;최종서;양창인;백남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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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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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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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중북부 중간지에서 극조생종 벼 품종 조운의 기계이앙 시기에 따른 출수기와 등숙기간 중 평균기온의 변화 및 그에 따른 수량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국립식량과학원 철원 출장소 시험포장에서 이앙시기를 5월 5일부터 6월 19일까지 조절하여 3년간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5월 5일 이앙에서 7월 16일이었고 6월 19일 이앙에서 8월 14일이었으며, 이앙시기가 늦을수록 이앙~출수기의 일평균기온은 높았으나 기간이 짧아지고 적산 온도가 적어졌다. 출수 후 40일간 기상은 이앙시기가 늦을수록 일평균기온이 낮아지고 일조시간은 많아졌다. 2. $m^2$당 이삭수는 이앙시기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은 수량구성요소로서 이앙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수당영화수는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3. 쌀수량은 5월 20일 이앙에서 가장 많았고 6월 19일 이앙에서 가장 적었으며, 완전미 비율은 쌀수량과 반대의 경향을 보였는데, 완전미 수량은 쌀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향상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4. 이앙시기와 완전미 수량지수의 관계 분석 결과, 5월 18일 이앙에서 완전미 수량이 가장 높았으며, 최고수량 대비 5%와 10%가 감소하는 이앙시기는 각각 6월 6일과 6월 15일로 분석되었다. 5. 완전미 최고수량을 보인 이앙시기의 출수기는 7월 21일이었고 이 때 출수 후 40일간 평균기온은 $24.6^{\circ}C$였으며, 최고수량 대비 5%와 10%가 감소하는 이앙시기의 출수기는 각각 8월 2일과 8월 11일로 이들 출수기에서 출수 후 40일간 평균기온은 각각 $23.2^{\circ}C$$21.7^{\circ}C$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