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loral frag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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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수령과 감꽃 기관에 따른 휘발성 향기성분 분석 (Analysis of the Volatile Organic Compounds of Persimmon Flower according to Tree Age and Floral Organ)

  • 김지혜;홍세진;신일섭;엄향란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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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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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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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감꽃의 주요 향기성분을 알아보기 위해서 감나무 수령별로 감꽃의 향기성분을 SPME를 이용하여 분석하고, 기관을 꽃과 꽃받침으로 분류하여 향기성분을 비교하였다. 감나무 수령별 감꽃의 만개율은 15년생 이상, 10-14년생, 5-9년생 순으로 수령이 오래될수록 초기 만개율이 높았다. 감나무 수령에 따른 감꽃 향기성분 분석 시 동정된 주요 향기 성분은 a-pinene, butene, caryophyllene, cubebene, lavandulol, D-limoneneylangene, ylangene 등의 성분을 얻을 수 있었다. 대부분이 green향, fruit계, floral계의 옅은 향도 포함하고 있었다. 감꽃에 존재하는 휘발성 향기성분의 수는 5-9년생은 30종, 10-14년생은 24종, 그리고 15년생 이상에서는 32종으로 수령이 5년 미만과 15년 이상에서 많은 향기성분이 조사되었다. 감꽃을 꽃받침과 나누어 향기성분을 비교하면 단감 '부유' 품종 중 꽃의 향기 성분은 10개이고 상대적인 총 함량은 26.35%이며, 꽃받침은 향기 성분은 14개이고 상대적인 총 함량은 46.28%로 꽃에 비해서 더 다양한 향기성분이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떫은감 '둥시' 품종은 꽃에서는 6개의 향기성분이 17.58%, 꽃받침에서는 9개의 향기 성분이 50.27%로, '부유' 품종에 좀더 다양한 향기성분이 존재하였다. 본 연구는 감꽃 향기를 이용하고자 하는 향기산업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전통누룩에서 분리한 효모 88-4로 제조한 술의 증류 특성 (Qualities of distilled liquor using Saccharomyces cerevisiae 88-4 separated from traditional Nuruk)

  • 이대형;이용선;서재순;원선이;조창휘;박인태;김태완;김재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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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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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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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전통 누룩으로부터 분리한 효모를 이용한 증류주의 제조특성을 검토하였다. 발효 마지막 날의 술덧 분석결과 알코올은 최종 발효 시에는 17.2%를 나타내었다. 유기산은 succinic acid가 최종 발효 시 가장 높은 $7,164.7{\pm}85.2ppm$을 나타내었고 다음으로 입국에서 유래된 citric acid가 $1,995{\pm}124.3ppm$로 높게 검출되었다. 증류 조건에 따른 알코올 분석 결과 초류를 7% 버리고 본류를 50%까지 받아 증류 수율이 낮은 증류 조건 6이 알코올이 가장 낮은 $29.6{\pm}0.0%$였으며 본류만 30% 받은 증류 조건 4가 가장 높은 $59.9{\pm}0.1%$였다. n-propanol 분석 결과는 1, 4번 조건 증류주에서 가장 높은 $163.4{\pm}18.3$, $174.0{\pm}0.1ppm$이 측정되었고 isobutanol의 경우에도 n-propanol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1, 4번 조건 증류주에서 가장 높은 $234.5{\pm}28.2$, $231.7{\pm}1.0ppm$이 측정되었다. Acetaldehyde는 1, 4번 조건 증류주에서 가장 높은 $303.4{\pm}4.5$, $325.4{\pm}13.1ppm$이 측정되었다. 증류 직후 공통적으로 14개의 휘발성분이 확인되었고 증류주 전체적으로 높은 분석 결과를 나타낸 것은 isoamyl alcohol이었다. 초류 커트와 상관없이 본류를 50% 받은 3, 5, 6, 7 번 증류 조건에서 달콤한 향을 나타나는 isobutyl alcohol, pleasant fruit과 floral 향을 내는 ethyl octanoate 높게 검출되었다. 증류 후 관능결과로는 1번 조건이 전체적인 기호도와 종합적 평가($5.8{\pm}0.9$)에서 가장 좋은 관능평가를 받았다.

조리방법에 따른 허브의 향 성분 변화 (Flavor Changes of Herbs according to Cooking Methods)

  • 천덕상;이현자;강근옥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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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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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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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생 허브 4종류, 즉 로즈마리, 바질, 애플민트 및 마조람과 이들을 튀기고, 끓이고, 굽고, 마이크로웨이브 등의 가열 방법으로 조리하였을 때의 향기 성분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로즈마리에서 18가지의 향기 성분을 분리하였는데 이 중 ${\alpha}$-pinene(소나무향) 함량이 37.4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상쾌한 단맛의 1,8-cineol이 23.34% 였다. 바질에서는 1,8-cineol의 함량(32.9%)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꽃향기를 내는 3-hexen-1-ol이 20.6%를 차지하였다. 조리 방법에 따라서는 끓였을 때 가장 향기 성분의 소실이 적었고 튀기는 조리 방법에서는 약 10% 내외 정도의 향만 잔존하였다. 애플민트에서는 trans-${\beta}-ocimene(16.66%),\;{\beta}-pinene(12.99%)$ 등이 많이 검출되었으며 특히 다른 허브에 비해 가열에 의한 손실량이 가장 많았는데 튀길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소실되었다. 그리고 총 21가지 향이 분리된 마조람에서는 sabinene 함량이 18.8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gamma}-terpenene(15.61%)$ 이었으며 가열 조건에 따라서는 다른 허브에 비해 향의 잔존량이 가장 많아 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볼 때 시료 허브 중 로즈마리와 마조람이 다른 시료에 비해 가열 조리시 열에 더 안정적이며, 가열 조리 방법에 있어서는 허브를 굽거나 끓일 때 향의 잔존률이 더 높았고 튀겼을 때는 거의 대부분의 향이 소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기가 강한 연노랑색 겹꽃 프리지아 '스윗레몬(Sweet Lemon)' 육성 (Double Flower Freesia 'Sweet Lemon' with Strong Fragrance)

  • 최윤정;정향영;구대회;강윤임;이영란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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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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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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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프리지아 'Sweet Lemon'은 2007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흰색 겹꽃 'Teresa'품종과 노랑색 반겹꽃 'Yvonne'품종을 교배하여 획득한 종자로부터 2007년 연노랑색 향기가 강한 겹꽃 프리지아 계통을 선발하여 품종으로 개발되었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개화 생육특성검정 및 육성계통평가회의 기호도 평가를 통해 선발되어 2015년 'Sweet Lemon' 으로 명명되었다. 'Sweet Lemon'은 연노랑색(RHS color chart Y2B) 겹꽃 프리지아 품종으로 화폭은 6.8cm이며 분지수는 6.7개로 다수확성 품종이다. 초장은 99cm로 초세가 강하며 대조품종 'Yvonne' 91.7cm에 비해 34.7cm 더 크다. 'Sweet Lemon'의 소화수 및 소화장은 각각 10.7개, 7.7cm로 'Yvonne' 9.7개, 8.3이며 개화소요일수는 126일로 대비품종 보다 약 20일 정도 빠르다. 이 품종의 절화수명은 약 8.7일이며 자구번식력은 5.6배로 대조품종에 비해 우수하다. GC/MS를 이용한 향기분석 결과 총 58개의 방향성 화합물이 검출되었으며 주요성분은 linalool, alpha-Terpineol, alpha-Selinene, limonene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