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xtension of shelf-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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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명태식해의 숙성중 관능적 특성 변화 (Changes of Sensory Properties of Alaska Pollack Sikhae during Fermentation)

  • 김소정;정은정;김훈;조우진;김광호;임치원;차용준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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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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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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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명태식해를 제조하여 온도조건(5$^{\circ}C$, 2$0^{\circ}C$, 변온조건)에 따른 관능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기계적 조직감의 변화는 5$^{\circ}C$의 경우 경도, 부착성, 응집성 및 씹힘성에서는 증감은 있었으나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2$0^{\circ}C$에서는 경도, 응집성 및 씹힘성이 전반적으로 숙성 12일까지 증가하다가 그 후로는 감소하였으나, 변온에서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감소폭도 적었다. 숙성 온도별에 따른 기호도의 변화를 살펴보면 5$^{\circ}C$, 2$0^{\circ}C$ 및 변온은 각각 14일, 9일 및 13일이 관능적으로 가장 좋았으며, 종합적 기호도가 5점 이상점을 유지하는 시점은 각각 14일, 12일 및 21일로 변온의 경우가 가장 양호하였다. 그리고 관능적 조직감은 씹힘성과, 전반적 기호도는 맛과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가졌다. 정량적 묘사분석(QDA) 결과 일정 숙성기간 후에 변온조건으로 저장함으로써 신맛과 신냄새는 일정 강도를 유지한 반면에 5$^{\circ}C$에서는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변온조건이 다른 온도조건에 비해 관능적 품질(조직감 및 기호도)의 유지가 양호하였으며, 종합적 기호도(5점 이상)가 저장 21일까지 유지되어 5$^{\circ}C$의 14일, 2$0^{\circ}C$의 12일에 비해 연장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산업화를 위한 명태식해 제조에서는 저온저장의 고려는 필수적이라고 생각되었다.

살균고춧가루를 이용한 오징어젓갈 제조 II. 양념오징어젓갈의 보존성 연장 (Preparation of Squid-Jeotkal with Pasteurized Red Pepper II. Shelf-Life Extension of Squid-Jeotkal)

  • 이현숙;이원동;고병호;이명숙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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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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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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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오징어젓갈을 5$^{\circ}C$, 15$^{\circ}C$$25^{\circ}C$에 보존하면서 관능품위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5$^{\circ}C$에서 보존하였을 때는 일반고춧 가루사용 오징어젓갈에 비해 살균고춧가루사용 오징어젓갈의 품질변화가 안정적이었다. 그러나 보존온도가 증가할 수록 품질변화의 차이가 적어져, $25^{\circ}C$에서 보존하였을 때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생균수는 5$^{\circ}C$에서 보관 60일째까지 서서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15$^{\circ}C$에서는 일반고춧가루사용 오징어젓갈의 경우 30일경에 약 $10^{8}$ CFU/g에 달하였고, $25^{\circ}C$에서는 일반고춧가루사용 오징어젓갈이 15일경에, 살균고춧가루사용 오징어젓갈이 30일경에 약 $10^{8}$ CFU/g으로 살균고춧가루사용 오징어젓갈이 일반고춧가루사용 오징어젓갈보다 생균수의 증가속도가 느렸다. pH, VBN, 아미노태질소 및 암모니아태질소의 변화를 살펴보면 5$^{\circ}C$에서는 두 시료간에 큰 차이가 있었으나, 보존온도가 증가할 수록 차이가 적어져 $25^{\circ}C$에서 보관하였을 때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관능검사결과로 분석해 볼 때 pH는 약 5.5, VBN은 약 80mg%에서부터 젓갈로서의 가치를 상실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일반고춧가루사용 오징어젓갈의 주요 유리아미노산은 glutamic acid, leucine, glycine, aspartic acid 및 alanine으로 전체 유리아미노산에 대해 47.95%를 차지하였으나, 살균고춧가루사용 오징어젓갈은 glutamic acid, glycine, aspartic acid, leucine 및 Iysine으로 57.58%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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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딸기 '매향'의 일중 수확시기와 예냉 및 저장 온도에 따른 상품성 변화 (Changes in Marketability of Strawberry 'Maehyang' for Export as Affected by Harvest Time of the Day and Temperature of Precooling and Storage)

  • 박지은;김혜민;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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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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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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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5월 일중 수확시기, 예냉 유·무, 예냉 및 저장 온도가 수출 딸기 '매향'의 상품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과피의 착색이 60±5%로 진행된 딸기를 오전 07:00시와 오후 15:00시에 각각 수확하였다. 수확 수 일부 딸기는 예냉고에서 품온을 0, 2, 4℃로 각각 3시간 동안 예냉처리하였으며, 일부는 상온에 보관하였다. 이후 딸기는 처리별로 저장온도 4, 8, 10℃로 설정된 저온저장고에 저온 저장하였다. 저장고에 14일간 저장하면서 딸기의 무게 손실률, 경도, 당도, 색도, 잿빛곰팡이 발생률을 이틀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오전 07:00시와 오후 15:00시 수확 모두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수확 시 무게에 비해 무게 손실률이 증가하였으며, 오전 07:00시 수확에 비해 오후 15:00시 수확에서 처리에 따른 무게 손실률 차이가 컸다. 경도는 오전 07:00시와 오후 15:00시 수확 각각 6일째와 8일째까지 감소하다가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오후 15:00시 수확 시 예냉하지 않은 10℃ 저장처리는 저장 후 2일째에 과실의 경도가 유의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당도는 오전 07:00시와 오후 15:00시 수확에서 예냉처리하고 낮은 저장온도 처리에서 저장일수 경과함에 따라 높은 수치로 유지되는 경향을 보였다. 색도는 일중 수확시기 및 예냉 유·무에 관계없이 낮은 저장온도에서 명도를 나타내는 'L' 값은 유의적으로 높았고 적색도를 나타내는 'a' 값은 유의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다. 잿빛곰팡이 발생률은 오전 07:00시 수확에 비해 오후 15:00시 수확 시 발생률이 높았으며, 공통적으로 예냉을 한 후 10℃에 저장한 처리에서 잿빛곰팡이 발생률이 현저히 높았다. 본 연구에서 07:00시에 수확하여 0℃ 예냉 후 4℃에 저장하는 것이 가장 우수한 저장성을 유지하였다. 그러므로 온도가 낮은 오전에 수확을 하고 낮은 온도에 예냉과 저장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깻잎의 active MA 소포장이 유통기간 중 신선도 유지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ctive MA Mini-packaging on Shelf-life Maintenance during Marketing of Perilla Leaves)

  • 정천순;엄기증;박종남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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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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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0-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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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깻잎을 active MA 소포장 후 실온(약 $27^{\circ}C$)에서 호흡, 이취 관련 물질 및 신선도 유지효과에 관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저장기간 중 호흡율은 무처리 및 저산소 처리구($CO_2:O_2:N_2$=6:2:92, 0:10:90) 보다 고산소 처리구(0:30:70 및 0:50:50)에서 높게 유지되었고, 에틸렌 발생도 다소 높았다. 그러나 이취관련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및 에탄올 발생은 고산소 처리구에서 현저하게 낮았다. 중량감소율은 무처리 및 저산소 처리구에서 약 1.8%, 고산소 처리구에서는 1.4%로 낮았지만, 저장 5일째는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다. Ascorbic acid 함량은 저장 1일에 13.3mg/100g F.W.이었고, 저장 3일에 무처리구에서 8.8mg/100g F.W.으로 가장 낮았으나, active MA 처리구에서는 커다란 차이 없이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엽록소 함량은 저장 5일째는 무처리구에서 47.5(SPAD-502 unit)로 가장 낮았고, active MA 처리구에서는 약 53.0 수준으로 높게 유지되었다. 관능 평가(시각)에서 저장기간 동안 서서히 감소되어 고산소 처리구(0:30:70 및 0:50:50)에서 저장 5일에 2.8로 상품성을 유지하였지만, 무처리 및 저산소 처리구에서는 상품성을 상실하였다. 이취발생은 저장 5일에 무처리구에서는 2.6으로 매우 낮았고, 고산소 처리구에서는 3.4 수준으로 높았다. 따라서 깻잎을 active MA 포장할 경우 실온에서(약 $27^{\circ}C$) 일반 MA포장 보다는 2일정도 더 신선도 유지효과가 있었다.

참가자미의 저장 중 오염미생물의 생육에 미치는 아가미의 유무, 건조도, 저장온도 및 키토산-아스코베이트의 처리효과 (Effect of Gill, Drying and Temperature and Chitosan-Ascorbate Treatment on Growth of Contaminated Microorganism in Flounder during Storage)

  • 김영숙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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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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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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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생 및 반건참가자미의 저장성 향상을 위하여 아가미를 제거하지 않은 것 (WG)과 제거한 것 (OG), 건조도에 따라 생것(0 D), 20%건조한 것 (20 D), 40%건조한 것 (40 D), 0.1% chitosan-ascorbate (CA)의 처리와 무처리로 구분, 진공 포장하여 $5{\sim}10^{\circ}C$에서 10일간 저장하면서 미생물의 증식정도를조사하였다. $10^{\circ}C$에서 저장 중 생 참가자미의 WG와 OG를 비교한 결과, OG가 WG에 비하여 total aerobacter는 $0.3{\sim}0.5$ log cycle이 감소되었으며, coliform과 E. coli의 수도 낮았다. $10^{\circ}C$에서 저장 중 0 D, 20 D 및 40 D를 비교한 결과, total aerobacter, coliform 및 E. coli 모두 20 D에서 가장 낮았으며 total aerobacter의 경우는 생것에 비하여 $0.42{\sim}1.20$ log cycle이 낮았다. 진공포장한 생 참가자미를 $5^{\circ}C$$10^{\circ}C$에서 10일간 저장한 결과, $5^{\circ}C$의 경우는 total aerobacter가 log 4.17 CFU/g로 $10^{\circ}C$보다 $0.6{\sim}1.3$ log cycle이 낮았다. 가자미로부터 분리한 3종의 미생물 [aerobacter (A1), coliform (C12), E-coli (E7)]에 대한 CA의 항균효과를 조사한 결과 0.1%에서 3종 모두 생육이 완전히 억제되었다. 생 참가자미에 0.1% CA를 처리한 후 진공 포장하여 $10^{\circ}C$에서 10일간 저장한 결과 CA 비처리에 비하여 total aerobacter는 1.5 log cycle이 감소되었으며, coliform 및 E. coli도 감소되었으며, CA처리 반건참가자미 (20 D)에서도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0 D 및 20 D를 CA처리한 후 진공 포장하여 $10^{\circ}C$에서 10일간 저장한 생시료 또는 조리하여 관능검사를 행한 결과, 0 D와 20 D 모두 CA 처리군에서 외관, 신선도, 조직감 및 종합적기호도 값이 비처리군의 "보통"에 비하여 우수한 것 (좋다$\sim$매우좋다)으로 평가되었다.

열처리 조건에 따른 다진생강의 저장 중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Treated with Mild Heat and Minced Ginger during Storage)

  • 김희수;최정희;이호준;정문철;김병삼;김동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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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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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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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다진생강의 선도 연장을 위한 연구로 생강을 박피하여 45~$60^{\circ}C$의 중온수 조건에서 열처리 한 후, 다진생강을 제조하여 $10^{\circ}C$에서 9일간 저장하면서 처리조건에 따른 품질을 평가하였다. 생강을 각각의 온도에서 일정시간 열처리 시 처리수의 온도가 낮을수록 생강의 품온이 처리수의 온도와 평형을 이루는 시간이 짧았다. 열처리 시 다진 생강의 미생물 수준은 열처리 시간 및 온도가 증가될수록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특히 $50^{\circ}C$ 이상에서는 총균, 대장균군 및 곰팡이의 미생물 제어 효과가 거의 유사하였다. 다진생강의 초기 색도는 대조군과 처리군이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저장 3일 이후 급격히 변화되어 저장 9일후 대조군의 ${\Delta}E$값 은 12.42이었고, 처리군은 $45^{\circ}C$에서 60분 처리한 군을 제외하면 7.67~10.96 범위로 변화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진생강의 초기 pH는 대조군이 6.09로 6.04~6.20범위인 처리군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pH가 증가하여 저장 9일후 대조군은 8.02였으며, $45^{\circ}C$ 일부 처리군을 제외한 그 밖의 처리군은 6.86~7.83으로 대조군에 비하여 증가폭이 적었다. 초기 드립발생률은 대조군이 25.65%로 처리군보다 낮은 수준이었으나 저장 9일 후에는 38.63%로 증가되었고, $50^{\circ}C$$55^{\circ}C$열처리군은 이보다 낮은 34.20~38.44% 수준이었다. 관능적 품질은 저장초기에는 대조군과 처리군 간 차이가 없었으며, 저장 6일후 에는 대조군을 포함한 일부 시료에서 이취와 변색이 발생되었지만 $50^{\circ}C$처리군은 저장 9일까지 품질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저장온도 및 PA 필름 포장재가 머스크멜론의 저장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Initial Storage Temperature of a PA Film-packaged Muskmelon (Cucumismelo L.) during Its Storage)

  • 차환수;이선아;권기현;김병삼;최덕주;윤예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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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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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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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저장성 연장을 위하여 수확 후 PA 필름으로 포장한 머스크멜론을 초기 저장온도 $2^{\circ}C$$7^{\circ}C$로 30일간 1차 저장 한 후, 시중 유통온도인 $10^{\circ}C$로 옮겨서 27일(총 저장 57일)간 저장하면서 품질을 측정하였다. 30일간 1차 저장 한 후, $10^{\circ}C$로 옮겨서 5일(총 저장 35일)간 저장한 멜론의 중량 감소율이 7-control은 6.4%로 상품성이 저하되었지만, 2-PA 처리구는 2.2%로 중량 감소율이 가장 적었다. 초기 머스크멜론의 가용성고형물 함량과 산도는 각각 $10.8^{\circ}Brix$, 0.26%였으며, $10^{\circ}C$로 옮겨서 저장 27일(총 저장 57일)까지의 2-PA 처리구는 $9.7^{\circ}Brix$, 0.15%로 다른 처리구들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함량 유지가 가장 잘 되었다(p<0.05). 미생물의 경우 저장 초기에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10^{\circ}C$로 옮겨서 저장 5일(총 35일) 경과 후 7-control은 3.87 log CFU/g이었던 반면, 2-PA 처리구는 2.68 log CFU/g으로 유의적으로 미생물 증식이 억제되었다(p<0.05). 기호도 조사에서도 마찬가지로 2-PA 처리구는 외관, 향, 단맛, 씹힘성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머스크멜론의 저장성을 높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머스크멜론을 필름포장한 후 초기온도를 $2^{\circ}C$로 하여 30일간 저장 후 $10^{\circ}C$에서 20일간 유통시키는 것은 저온장해가 일어나는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저장 중 품질변화를 최소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냉동저장을 통한 싱싱회 저장기간 연장에 관한 연구 (Shelf-Life Extension of Sing Sing Hoe (Fresh Sliced Raw Fish) by Frozen Storage)

  • 박진일;윤소미;윤호동;박희연;변한석;장미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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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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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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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싱싱회를 $4^{\circ}C$, $-20^{\circ}C$, $-80^{\circ}C$에서 15일 동안 보관하면서 3일 간격으로 pH, 총균수, 화학적 선도, 조직감, 관능평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pH는 저장 직전 각각 6.25이였으며 냉장저장 시 시간이 경과할수록 점차 증가하였다. 냉동보관에서는 6일째까지 pH의 변화가 거의 없었고 저장 12일째에는 $-20^{\circ}C$에서 6.48, $-80^{\circ}C$에서 6.55로 다소 증가하였다. 총균수는 냉장저장은 3일째 이후부터 $1{\times}10^6\;CFU/g$ 이상 증가하였고, 냉동저장은 경과시간, 저장온도에 상관 없이 평균 $1{\times}10^4{\sim}10^5\;CFU/g$이였다. 휘발성염기질소의 함량은 보관직전 5.8 mg/100 g이였고, 냉장저장에서는 보관 6일째 이후부터 초기 부패가 진행되었으며 13일째 이후 52.3 mg/100 g이였다. 냉동저장은 15일 경과 후 $-20^{\circ}C$에서 8.2 mg/100 g 미만, $-80^{\circ}C$에서 7.9 mg/100 g 미만이었다. K-value는 냉장저장에서 6일째 22.3%였고 13일째 이후부터 약 40% 이상 이였으며, 냉동저장 $-20^{\circ}C$에서 6일 경과 후 9.6% 이하, 15일째까지 21% 이하였고, $-80^{\circ}C$에서는 9일째까지 8.5% 이하, 15일째 20% 이하로 K-value가 살아있는 어육에서 10% 이하인 것을 고려하면 두 저장온도 모두 저장 6일까지는 활어회에 준하는 신선도가 측정되었다. 관능검사는 냉장저장은 3일째까지, 냉동보관은 6일째까지 선호도가 비교적 양호하였다. 강도, 경돈 탄력성, 응집성, 씹힘성의 조직감을 검사한 결과, 냉장저장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감소하였고 냉동보관은 경도, 강도, 씹힘성, 응집성은 저장 6일째까지 저장직전과 차이가 적었고 그 이후 점차적으로 감소하였다. 냉동보관 시 탄력성은 보름이 경과하여도 저장직전과 그 변화의 차이가 적었다. 이상의 실험결과, 냉동보관($-20^{\circ}C$, $-80^{\circ}C$)에서 보관 6일째까지 싱싱회로 식용이 양호하였다.

한국산 수출용 진공포장 냉장 돈육 등심의 미생물학적 및 관능적 품질특성 (Microbiolog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Vacuum Packed Korean Chilled Pork Loins for Export)

  • 최염순;박범영;이종문;김일석;이성기;김병철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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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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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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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한국산 수출용 냉장 돈육의 등심 시료를 3개 수출업체(I II III)에서 채취하여 2$^{\circ}C$에서 50일간 저장하면서 5일$\sim$10일 간격으로 9회에 걸쳐 미생물 변화와 관능적 품질특성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저장기간 중 총세균 수 및 대장균군 수 측정은 swab법과 조직절편법을 이용하여 측정한 결과, swab법으로 측정한 균 수가 대체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수출업체 시료간에는 I업체 시료가 저장 50일째까지 가식 수준을 유지한 반면, III업체 시료의 경우 총세균 수는 swab법으로 측정하였을 때 약 15일, 조직절편법으로 측정하였을 때 약 30일째 이후에는 이미 가식 수준을 넘게 나타났다. 대장균군 수도 III업체의 시료가 다른 업체와 비교하였을 때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수출업체간에 위생관리 상태에 따라 고기 품질 및 유통기간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I업체에 비해 위생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평가된 II업체 및 III업체에서는 도축과 가공 등 각 생산단계별로 더욱 세심한 위생관리체계를 구축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7점 척도묘사평가법으로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근내지방도는 I업체 시료가 가장 낮았고, 상대적으로 II업체 및 III업체 시료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신선육의 육색, 육즙 및 신선육 풍미는 세 업체 시료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III업체 시료에서 전반적인 기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조리육의 경우 풍미, 이상취, 다즙성,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세 업체 시료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신선편의 양파(Allium cepa L.)의 유통기한 연장연구 (A study on the shelf-life extension of fresh-cut onion (Allium cepa L.))

  • 이경혜;김동호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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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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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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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박피 알양파(PWO)를 HA 농도별 침지시간별로 각각 세척한 후 LDPE bag에 포장하여 $10^{\circ}C$$35^{\circ}C$에서 저장하여 미생물분석, 표면색 및 관능적 품질변화를 조사하였다. 저장초기 총균수의 경우 1분간 침지 후 $10^{\circ}C$에서 저장한 처리구 H-II는 $2.60\;{\pm}\;0.18\;log\;CFU/g$이었고, 침지시간 3분 으로 처리한 경우 $2.10\;{\pm}\;0.18\;log\;CFU/g$로 대조구에서 보다 적게 나타났다. 처리구 H-III의 총균수는 저장 4일부터 검출되었다. HA로 처리한 PWO의 저장기간 중 총균수의 경우 침지시간이 길수록, 차아염소산 농도가 증가할수록, 저장온도가 낮을수록 적은 폭으로 증가하였다. 모든 처리구에서 E. coli는 검출되지 않았다. 저장기간 중 모든 처리구의 L값은 감소하였고 a와 b값은 증가하였다. HA 처리농도가 증가할수록 L값의 감소폭과 a값과 b값의 증가폭은 적게 나타났다. 관능적 품질평가 결과, 외관은 $35^{\circ}C$저장 보다 $10^{\circ}C$에서의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10^{\circ}C$에서 저장 12일차의 관능적 품질평가 결과, 무처리구와 처리구 H-III의 외관평가는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 < 0.05). 양파특유의 향평가는 외관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저장 8일차부터 처리구 H-II와 H-III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 < 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유통기한 연장을 위하여 PWO의 세척공정에 HA을 50 ppm 이상 사용하여 $10^{\circ}C$에서 저장하는 것이 안전성 및 품질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