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volution of scientific 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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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진화론과 함께 지적설계론도 가르쳐야 하는가 (Do We Have to Teach Intelligent Design along with Evolution in Public Schools?)

  • 송광한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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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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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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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학교에서 진화론과 함께 지적 설계론도 가르쳐야 한다는 요구가 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에 대한 판단의 이론적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였다. 진화론과 달리 경험적 증거가 거의 없는 지적 설계론이 과학이론이 될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문헌들을 통해 지능이 무엇인지 밝히고, 그 지능의 흔적이 실제 자연 속에서 발견되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았다. 자연에서 지능의 흔적인 '지적 요소'가 경험적으로 발견되면 지적 설계론도 과학이론으로서 인정받게 되어 진화론과 함께 학교 교육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논쟁할 가치조차 없어지게 된다. 지금까지 지능에 대한 문헌들을 종합한 결과 지능의 정체와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었으며, 그 흔적이 사고, 지식, 문명 등 인간으로부터 비롯된 다양한 인위적 산물에서 뿐만 아니라 자연의 모든 현상에서도 발견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본 논문은 진화론과 지적 설계론 간의 첨예한 대립과 갈등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과 함께 진화론과 지적 설계론이 학교교육의 현장에서 어떻게 다루어져야 되는지에 대한 논의를 제공하고 있다.

신흥공업국의 기초연구능력 축적과정의 특성에 대한 탐색연구 -한국 사례를 중심으로- (An Exploratory Research on the Accumulation of Basic Research Capability in the Newly Developing Countries)

  • 황혜란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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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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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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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Recent trend of rapid growth in the basic research activities in East-Asian newly industrialized countries bring about the change in the world knowledge production structure. Particularly, Korea showed the changing patterns not only in the number of publication, but also in the aspect of structural change of basic research activities. The stylized facts of basic research activities in Korea can be summarized in three aspects; first, selective development patterns, second, reverse pattern of evolution, and finally, the rapid growth of basic research activities in major firms. This paper analyse the evolutionary patterns of basic research activities in empirical base and propose the policy implication for supporting basic research activity in newly industrializing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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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의 형태적 진화와 도서관 서가의 변천에 관한 연구 - 20세기이전의 서양도서관사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hanges of the Library's Bookshelves by the Morphological Evolution of Knowledge-Information - Focus on the History of Western Libraries before the 20th Century -)

  • 황미영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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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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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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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study intends to understand the change of the library's bookshelves shape, composition and arrangement based on the social-culture in each period. For this purpose, this study analyzes the morphological shift of the library's bookshelves and knowledge information focused on the history of western libraries from the ancient libraries to the modern public libraries before the 20th century. And the results are follows. 1) We can make sure that the changes of the library's bookshelves are based on the environmental factors like social cultural political factors and also understand that the knowledge information are developed based on the function which is decided by the needs of the times and the serious necessities of users. With this reason, the morphology and the function of the library's bookshelves have been changed. 2) The characters and meanings of the library's bookshelves are changed with the times from movable type to fixed type, from closing type to opening type, from privileged use to public use, from religious contents to general scientific contents. 3) The morphology of the library's bookshelves are shifted from cylindrical box to Chest type Press type and Lectern system, Stall system, Wall system and advanced to Mixed(Stall+Wall) system. 4) The construction and arrangement methods of the library's bookshelves are determined by the convenience and efficiency of the installation for the perusal environments as well as the regarding to the social-cultural factors. The arrangement criteria are determined by the security topics in the earlier stage, after that determined by the lightening topics and nowadays the access topics to the information. These analysis results are very useful to research the technology of the library's bookshelves to be changed continuously and also to forecast the morphology of the library's bookshelves can be planned in the spaces of the future libraries.

과학교육을 위한 과학이론의 철학적 위치 (The Philosophical Status of Scientific Theories for Science Education)

  • 오준영;이은주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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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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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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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과학교육을 위해 과학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과학이론들이 철학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탐색하는 것이다. 또한 그동안 통상적으로, 인식론과 방법론을 주로 다루어왔던 과학교육을, 존재론, 즉 형이상학의 믿음의 문제로 확장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전통적으로 우리의 마음과는 독립적으로, 고정되고 변화하지 않는 객관적인 과학지식이 존재한다는 형이상학적 믿음의, 강한 결정론으로 정의된 물리적 실재론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Newton, Einstein, Schridinger가 정립한 동역학의 자연법칙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수학 화'라고 할 수 있다. Einstein도 상대성이론을 통하여 전통적인 견해를 어느 정도 흔들어 놓았으나 그의 이론은 여전히 전통적인 사고에 가까웠다. 이와는 반대로, 이러한 엄격한 결정론으로부터 벗어나게 되면 '가능성', '우연'과 같은 의인화 된 개념이 필요하다. 고전적으로 강한 결정론적 사상으로부터 약한 결정론인 우연적인 사고인 확률론으로의 변화와 자연주의적 관점으로 과학이론의 변화를 주도하는 현대의 과학적 세계관의 특징이다. 이는 Darwin의 진화론과 양자역학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존재론적 세계관을 정당화하는 세 종류의 인식론적 세계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바로 합리주의, 경험주의 그리고 자연주의다. 과학교육은 우리가 교육현장에서 다루는 과학 이론이 어떤 형이상학적 믿음에 기반을 두었는지 많은 경우 말하고 있지 않다. 또한 과학교육은 과학 지식의 이해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학습한 지식의 앎이라는 것과 학습자 자신의 형이상학적 믿음인 세계관과 연결되어 있을 때만 진정한 지식을 이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과학교육은 다양한 과학이론들을 과학적 세계관과 철학적 위치에 기초하여 연결시키고 이를 학생들에게 제시해줄 필요가 있다.

현직 및 예비 지구과학교사의 '별의 진화'에 대한 개념 이해 분석 (Analysis of the Conceptual Understanding of In-service and Pre-service Earth Science Teachers about 'Stellar Evolution')

  • 하민경;손정주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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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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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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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현직 및 예비 지구과학교사의 H-R도와 별의 진화에 대한 개념 이해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개념 지위 분석틀을 활용하여 수행하였다. 이해 가능성 영역에서 현직교사의 비과학적 용어 사용이 다수 발견되었고, 그래프작성에서 낮은 과학적 탐구 능력과 개념에 대한 비과학적 비유가 발견되어 교수 과정에서 잘못된 개념 전달의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예비교사는 중등교육과정 연계 문항에서 다수의 오류를 보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학교 현장에 적용이 더 잘 될 수 있도록 예비교사 교육 과정의 개선이 필요하겠다. 개연성 영역에서, 두 집단 모두 별의 진화가 갖는 우주론적 의미를 이해하고 있었으나, 예비교사의 별의 실제기작에 대한 설명이 구체적이지 않았다. 유용성 영역에서, 현직교사는 지구과학의 학문적 특성을 반영한 교육적 고민을 하고 있었고, 지식을 현실 문제해결에 활용, 적용하려는 경향이 높았다. 반면, 예비교사는 높은 무응답률을 보여 H-R도와 별의 진화를 실용적 개념으로 파악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과적으로, 두 집단 모두에서 H-R도와 별의 진화에 대한 비과학적 개념이 다수 발견되어 교사 교육 및 교수 학습 계획 수립 시 주의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산업화과정 인력양성 정책을 통해 본 Triple Helix Model의 진화 (Triple Helix Model evolution perspective through human capital policies in the process of industrialization era)

  • 한정희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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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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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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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대학은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만들고 기술혁신을 통하여 가치를 생산하는 핵심 기관이다. 본 연구에서는 삼중나선모델(Triple Helix Model)의 변화와 진화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선진기술의 습득과 소화, 개선과 추월을 통한 과정에 요구되었던 다양한 인력양성 육성과 정책분석의 질적연구를 활용하였다. 1960년대는 기능공과 기술공 위주로 기능적역량이, 1980년대와 1990년대는 대학원제도가 정착, 고급 인력양성과 함께 정부주도의 대학-기업연구소와의 Triple Helix Model (THM) 혁신활동에 필요한 기능과 기술역량의 인력양성이 강조되었다. 2000년대는 첨단·신산업에 요구되는 창의적 인재양성으로 진화하였고 대학 중심 THM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연구역량이 요구되었고 2010년 이후 창의와 융합역량의 인력양성 방향성을 대학스스로 결정하는 큰 변화로 진화하였고, 이에 본 연구에서는 창조와 융합 인력양성의 지속적 수행을 위한 혁신모델로 '삼중나선싱크로시나리오모델'을 제시한다. 대학은 자유롭게 문제를 찾아내고 정부는 신기술을 위한 지원과, 개인경험과 기업문제를 하나의 시나리오로 엮어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도전의 장이 되어 끊임없는 혁신을 견인해야 한다.

AI, big data, and robots for the evolution of biotechnology

  • Kim, Haseong
    • Genomics & Informa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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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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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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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Artificial intelligence (AI), big data, and ubiquitous robotic companions -the three most notable technologies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are receiving renewed attention each day. Technologies that can be experienced in daily life, such as autonomous navigation, real-time translators, and voice recognition services, are already being commercialized in the field of information technology. In the biosciences field in Korea, such technologies have become known to the local public with the introduction of the AI doctor Watson in large number of hospitals. Additionally, AlphaFold, a technology resembling the AI AlphaGo for the game Go, has surpassed the limit on protein folding predictions-the most challenging problems in the field of protein biology. This report discusses the significance of AI technology and big data on the bioscience field. The introduction of automated robots in this field is not just only for the purpose of convenience but a prerequisite for the real sense of AI and the consequent accumulation of basic scientific knowledge.

과학 분야 창의적 산물 발현과정 연구: 과학자의 주관적 경험이 객관적 지식으로 발현하는 자기조직화 과정의 사례 분석 (Research of Emerging Process on Scientific Creative Products: Case Study of Self-Organization Process on Emerging of objective knowledge from Subjective Experience of Scientists)

  • 강정하;조선희;김미진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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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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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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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세계 과학 기술 분야를 이끌어 가는 창의적 산물의 생성과정에 대한 사례연구이다. 연구의 목적은 과학 분야 창의적 산물이 발현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데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과학인재를 발굴, 양성하는 과학영재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과학 기술 분야에서 과학자의 주관적 경험이 새로운 객관적 지식으로 창출되는 지적 성장과정, 그리고 과정별로 주요하게 작용하는 요소 및 변인들을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창의적 산물 생성 과정 연구는 지식의 진화론, 지식의 생명체설, 그리고 자기조직화 등의 학문적 배경에 토대를 두고 질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였다. 자료 수집은 세계 과학 기술 분야(12개 영역으로 구분)에 크게 기여한 창의적 산물과 이를 창출한 한국인 과학자 12인에 대한 면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그 결과, 과학 기술 분야 창의적 산물은 네 단계-(1) 지식토대단계, (2) 지식 탐색단계, (3) 지식구성단계, (4) 지식발현단계-를 거쳐 발현되며, 각 단계는 상부 시스템, 하부시스템, 그리고 하위변인들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복잡계 상황에서의 새로운 과학기술정보인프라구축의 틀 모색 (New Approach to the Framework for Making the S&T Information Infrastructure in Complex System)

  • 원동규;서지현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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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07년도 추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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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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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오늘날 국가연구개발사업 및 국가과학기술정책에서 당면하고 있는 최대의 관건은 불확실한 기술개발환경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의 문제가 될 것이다. 우리를 둘러싼 사회경제 환경은 한 마디로 질서와 무질서가 병존하는 제한적 불확실성 상황(복잡계)이며 기술개발환경은 더욱 복잡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러한 복잡계 상황에서 창조적 기술개발의 실천적 관점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기존 선형적이고 정태적인 국가과학기술정보 인프라구축에서 벗어나 '모방에서 창조로의 전환', '기술혁신의 자기조직화(self-organization)', '동태적 능력(dynamic capability)의 확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새로운 '복잡계 과학기술정보인프라구축의 프레임 워크' 구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을 통하여 불확실성 하에서 태동하는 질서를 간파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자기조직화가 가능한 과학기술 정보인프라는 기존의 정보공유중심에서 정보공명이 중심이 되는 인프라 구축이 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Web 3.0은 이러한 정보공명이 가능한 상태 즉, 피드백이 가능한 맞춤형 분석 정보 지원체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하여 개개인이 갖고 있는 지식, 자기 조직화된-노하우가 공유됨으로써 서로 간에 공진화(co-evolution)가 발생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새로운 과학기술정보 인프라 구축의 정책적 진화가 이루어 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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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예비 교사의 선택형과 개방형 문항에서 나타난 자연선택 설명 분석 (The Analysis of Pre-Service Biology Teachers' Natural Selection Conceptions in Multiple-Choice and Open-Response Instruments)

  • 하민수;이준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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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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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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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생물교사는 자신의 글과 말을 활용하여 지식을 논리적인 과학적 설명의 형태로 변환하여 학생들을 지도한다. 그러므로 생물 예비교사들이 과학적 설명을 구성하는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개방형 검사가 요구 될 것이다. 하지만 채점자간 일치도, 늦은 피드백과 같은 개방형 검사가 가진 문제로 선택형 검사가 대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는 생물 예비교사들의 과학적 진화 설명 구성 능력을 확인함과 동시에 선택형 진화 개념 검사가 개방형 검사 결과를 어느 정도 예측하는지 두 가지를 조사하였다. 생물 예비교사 124명이 참여하였으며 20문항의 진화 개념 선택형 검사도구와 3문항의 실제 사례를 활용한 개방형 검사 문항을 모든 참여자에게 투입하였다. 연구 결과 생물 예비 교사는 선택형 검사 도구에 더 높은 능력을 보였으며 최상위(0 ~ 25%)의 참여자를 제외하고 선택형 검사 도구는 개방형 검사 도구 검사 결과를 예측하지 못하였다. 진화 설명의 일관성, 오개념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성, 과학적 설명의 양을 측정한 결과, 선택형 검사 결과는 최상위 집단을 제외하고 다른 집단을 구분하지 못하였다. 또한 이 결과들은 생물 교사들이 과학적 설명의 구성 능력이 지식의 양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일부 예비교사들은 오개념과 과학적 개념을 혼합하는 등의 세련되지 못한 과학적 설명을 가지고 있었다. 이 결과는 생물 예비교사들의 개념 평가는 선택형보다 개방형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생물 예비교사들을 위한 교사양성 프로그램은 과학적 설명 능력의 신장에 더욱 더 초점을 맞출 것을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