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stablishing records management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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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보존기록물 정리방법에 대한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Arranging Archives of Administrative Headquarters of the Jogye Order)

  • 이아현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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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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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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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is paper reports the project of arranging archives of Administrative Headquarters of the Jogye Order. It illustrates the whole process of preliminary survey, arrangement, appraisal and description of the archives. One of the distinctive features of the project lies in its focus on practical considerations. In other words, it has avoided blindly following theoretical recommendations made by previous efforts. First step of the project has been to review the current state of the archives through preliminary survey as well as analysis of related regulations. Second step has followed to establish actual process of classifying, appraising, describing, filing and designing storage facility management as well as a computerized archival management system. In this process, every concern has been given to prevent records and archives from physical damage and to ensure their intellectual order kept so that archival information could be re-constructed and usability and efficiency of the records could be secured. Major contributions made by the project can be found in that it has reviewed the volume of administrative archives created and held by Jogye Order and improved the overall efficiency of as well as information sharing among personnel at the Headquarter. The most notable accomplishment could be, however, found in that the project has helped the personnel to rediscover their own history from their records, rather than from their memory. From the theoretical perspective of archival science, the meaning of the project can also be found in that it has provided with the starting point toward establishing organizing methodology for organizational archives including religious archives. Arranging archives of an organization requires archivists to respect theories and principles, but at the same time, adequate attention should be paid to reflect idiosyncratic characteristics of the organization. General methods applicable to a wider range of archives could be derived from the very endeavor. Though impossible in a short period of time, it could be accomplished by accumulating theoretical and practical knowledge and experience.

정보공개제도에서 공개 기록정보의 제도적 신뢰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nstitutional Reliability of Open Record Information in the Information Disclosure System)

  • 이보람;이영학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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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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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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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1996년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과 1999년 "공공기관의 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통한 법률적 정비와 정부 차원에서 주도한 인프라 고도화의 노력 이후 많은 성장이 있었으나, 아직도 기록관리와 정보공개제도의 여러 측면에서 미흡한 점이 존재한다. 특히 정보공개제도를 통해 공개되는 기록정보가 신뢰할 만한가에 대한 문제의식과 그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법률적 기술적 장치를 통한 제도적 기반은 전반적으로 미비한 실정이다. 법률의 제정 등 정부차원의 정보공개와 기록관리를 통한 국민의 알권리 보장, 국가 행정 참여 및 국가 기록정보자원의 활용 등을 위한 인프라 고도화 등 국가적으로 제도를 확립하려는 노력이 있었다. 그러나 제도의 확산과 더 많은 공개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내실이 부족하고 기록정보 자체의 영향력과 의미를 간과했다는 한계가 있다. 공개되는 많은 기록정보들은 공문서나 기안문 이외의 형태로 제공되거나 정보공개담당자에 의해 위조 변조 또는 발췌 가공되기도 한다. 또 정보공개 담당 인력의 부족 혹은 감독기관의 유명무실로 인해 일관성과 기준이 없는 공개 및 비공개 결정으로 혼란을 초래하기도 하며 정보공개 청구주체에 따른 임의 결정, 허위 답변이나 무응답 등 신뢰성을 훼손시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한편 정보공개 청구인의 모호한 청구, 또는 민원형태의 청구도 기록정보의 신뢰를 해치는 요인으로 들 수 있다. 따라서 관련 법률의 제 개정과 기관 및 인력의 정비를 통한 제도적 개선과 정보공개시스템 및 프로세스를 보완하고 정보공개에 대한 인식의 변화 등을 통해 기록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해야할 것이다. 즉 신뢰할 수 있는 기록정보를 통해 정부와 공공기관의 설명책임성(Accountability)이 보장되며 참된 의미의 거버넌스(governance) 행정이 가능해질 것이다. 기록정보(information)를 기록(records)과 유기적으로 인식하고 더 많은 정보의 공개와 외형적 제도 확립에만 주목했던 이전의 노력을 뛰어 넘어 향후 정보공개제도로 공개되는 기록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국내 인문사회 연구데이터 아카이브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mprovement Plans of the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Research Data Archives in Korea)

  • 신영란;정연경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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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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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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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국내 인문사회 연구데이터 아카이브의 개선방안을 제안하고자 문헌연구를 통해 인문사회 연구데이터의 의의와 데이터 아카이브의 개념 및 요건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였다. 기초학문자료센터(KRM)에 대한 분석과 국내외 총 9개 아카이브에 대한 사례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인문사회분야 연구자 총 1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다. 국내 인문사회 연구데이터 아카이브의 개선방안으로는 첫째, 한국연구재단(NRF)과 인문사회분야의 사업 영역별 데이터 아카이브의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하였다. 둘째, 데이터 큐레이션을 바탕으로 연구데이터의 생애주기에 따라 협력체계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인문사회 연구데이터 아카이브의 개념적 모형을 설계하였다.

국회 기록화 전략 모형 수립 연구 (A Study on Establishing a Documentation Strategy of the National Assembly of Korea)

  • 김장환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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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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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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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회의 설명책임성을 보장하고 국회와 관련된 당대의 역사적 사건을 기록화하기 위한 평가방법론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회의 처분지침(records schedule)인 현행 국회기록분류기준표에 따른 평가는 국회의 활동을 포괄적으로 기록화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특히 국회기록물분류기준표는 국회사무처 등 4개 소속기관 중심으로 분류체계가 설계되어 있어, 국회의원실을 포함하여 국회가 관계를 맺고 있는 다양한 외부기관과 영역의 산출물을 기록화하는 데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결국 국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와 역사적 사건들을 현행 평가 체제하에서는 포괄적으로 기록화하기 어렵다. 이에 본 연구는 첫 번째 단계로 기관기능분석(institutional functional analysis)을 통해 기관의 설명책임성을 담보하는 평가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기관기능분석 방법론만으로 국회의 본질적 기능과 관련하여 진행되고 있는 당대의 역사적 사건 또는 사회적 사건을 총체적으로 조직화하는 것은 어렵다. 이에 기관기능분석방법론에 따라 도출된 국회의 기능 영역으로부터 당대의 사회 현상 및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기록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선별하는 평가 방법론을 수립하는 주제 중심의 기록화 방법론을 설계함으로써 실제 국회에 적용 가능한 기록화 전략 모형을 설계하였다.

기록정보공개 제도 개선 추진 현황과 방안 (The Promotion State and Measures to Improve the Record Information Disclosure System)

  • 조영삼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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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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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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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알권리(right to know)는 법 제도를 만들거나 개선하는 것만으로는 충족될 수 없다. 알권리는 제도보다 문화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제도개선요구가 필요하다. 알권리와 관련해서는 여러 법령이 있을 것이다. 특히 정보공개법, 공공기록관리법, 대통령기록관리법 등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공공기록관리와 대통령기록관리와 관련한 제도가 알권리가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은 2004년 이후 기록관리혁신을 추진하면서 공유되었고, 그 결과 '국가기록관리혁신로드맵'이 채택되었다. 또, 2007년 '참여정부'의 '취재지원시스템선진화방안' 발표 이후 정부와 언론단체 등이 참여하여 구성한 '정보공개제도개선T/F'의 다수 의견이 반영된 정보공개법 개정안에는 그동안 제기된 문제들에 대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였다. 이런 개선방안이 제도를 개선하는 데에는 이르지 못하였다. 이 글에서는 그동안 제기되었으나 논의에 반영되지 않은 것들을 중심으로 몇 가지 제도 개선 사항을 제안하였다. 정보 비공개의 개념을 공개유예의 개념으로 전환, 정보공개기준을 구체적으로 비치하고 공개, 비공개대상 개인정보의 구체화, 내부검토를 이유로 비공개하는 정보의 구체화와 엄밀한 적용, 사유없는 속기록의 비공개 조항삭제, 비공개 상한 기한 설정 등이 그것이다. 그동안의 제도 개선 추진의 가장 큰 성과는 알권리가 정보공개제도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고 기록관리라는 '원인'이 체계적 과학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이것은 알권리가 내부고발과 같은 우연적 요소가 아닌 기록의 생산, 유통, 보존, 활용의 체계화라는 필연적 요소로 확보됨을 공유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기록정보의 공개와 관련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특히 국가기록원 등 영구기록관리기관에서의 기록 열람 문제,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저작권 문제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난제들에 대해 학계와 해당 기관의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Implementation Plans for the Korean Certified Tumor Registrar Qualification System

  • Boo, Yoo-Kyung;Lim, Hyun-Sook;Won, Young-Joo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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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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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1-9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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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Background: Cancer registration data is used to understand the nation's cancer burden, and to provide significant baseline data for cancer control efforts, as well as, research on cancer incidence, mortality, survival, and prevalence. A system that approves, assesses, and manages the qualification of specialists, responsible for performing cancer registration, has not been developed in Korea. This study presents ways to implement a certification system designed for the qualification of tumor registrars in Korea. Materials and Methods: Requirements for implementing a certified tumor registrar qualification system were determined by reviewing the system for establishing qualifications in Korea and the American qualification system via the National Cancer Registrars Association (NCRA). Moreover, a survey was conducted on Korean medical records administrators, who had taken the U.S. Certified Tumor Registrar (CTR) examination, in order to review their opinions regarding these requirements. Results: This study verified the feasibility of a qualification examination based on the opinions of CTR specialists by determining the following: items, and the associated ratings, of the qualifications necessary to register individuals as certified tumor registrars in a private qualification system; status of human resources required for the examination or training processes; plans regarding the organization needed for management, and operation of qualifications, examination standards, subject areas, examination methods, examination qualifications, or education and training programs. Conclusions: The implementation of a certified tumor registrar qualification system will lead to enhanced job competency for specialists and a qualitative improvement of cancer registration data. It will also reliably foster human resources that will lay the groundwork needed to establish scientific and reasonable national cancer management policies.

기록관(Archives) 건립과정에서 아키비스트의 역할에 관한 연구 - 민주화운동자료관 사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ole of Archivists in the Process of Establishing an Archives - Focuced on the case of The Korea Democracy Movement Archives)

  • 전명혁;김영경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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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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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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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We, at The Korea Democracy Movement Archives opened temporarily at SungKongHoe University(SKHU), have currently collected about 100,000 recorded materials of democratization movement related with labor, farmer, civilian, human rights, peace, unification, young people, student and women's movements by investigating, collecting and receiving donations from civil organizations and individuals, and about 70,000 data out of this 100,000 data were converted into computer files. The Korea Democracy Movement Archives(temp) at SKHU has a significance in that it is the first archive opened by an organization. Furthermore, the opening of this Archive means the expansion of awareness on recording culture and accumulation of the achievements of the democratization movement in Korea. However, many obstacles still remain in the establishment of this Archive in a full-scale. This article examined many theoretical and realistic obstacles posed to the archivists, who are the professionals responsible for record management, in process of establishing the Archive, and the role and future perspectives of the archivists at The Korea Democracy Movement Archives(temp). The first obstacles in the process of organizing and separating the recorded materials at the Archive is a difficulty in the description of classifying the different movement organizations. The second obstacle is a difficulty in specifically applying the international standard, ISAD(G), of record description in the process of establishing the description items. Through many trials and errors, we need to try to confirm the description befitting. The Korea Democracy Movement Archives through continuous adjustment and complementary measures. The third obstacle is a difficulty in estimating the range and physical and quantitative amount of the recorded materials since the collection of recorded materials is complete. Thus, the answers to these problems lie in continuous efforts to establish a creative classification system befitting the democratization movement in Korea in the process of many trials and errors and endeavor. The evaluation classification done by archivists is a creative act forming record heritage, and archivists need to form record heritage reflecting the evaluation system of a certain period. Moreover, they transmit the shape of the current era in a maximum scale to the future by using the minimum amount of records. An archivist is responsible for two tasks, i.e., preserving a record and making other people to utilize the record by working with record. However, We, at The Korea Democracy Movement Archives(temp), have an additional task of contributing to the democratization movement in korea that has not ended by collecting, preserving and making people to utilize the fragments of memory in the recent history of Korea by establishing the Archives.

공적 가족사업역사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기초 연구 (A Study on the Implementation of Official Family-related Service History Archives in Korea)

  • 김경아;박미석;강복정;이영호;최새은;전지원;김미영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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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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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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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is study aims to provide basic resources for the construction of the archives on the official family service history in Korea. The study collected records of family policies and official family service from 1948 to 2019 and thereafter attempted to classify the official family service. In addition, experts were consulted to diagnose compliance with research contents and directions, investigate priorities of the family policies, and provide opinions on the elements of each process of archiv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five areas of concern to be considered in the process of establishing an archive of official family services: concept, scope, collection, arrangement, preservation, and utilization. Second, the findings suggest which processes are critical to developing a sustainable and systematic archive system for the official family service history. The construction of the archives will provide a platform for understanding the contents of integrated family policies and inform the direction of future family policies in Korea. In addition, these archives will be an important factor in building a solid Korean national identity.

국내 시청각 기록관리 정책 리더십 및 전문성 제고 방안 연구 (A Study on Policy-making, Leadership and Improvement of Professionalism for Audiovisual Archives Management in Korea)

  • 최효진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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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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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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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에서는 '유튜브' 등을 비롯한 온라인동영상 플랫폼 활용이 일반화되고 고화질·고용량 시청각 기록의 생산·수집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공공·민간 부문 모두에서 시청각 기록의 '관리'와 '활용'은 여전히 전문화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 주목하였다. 공공기관이나 방송사, 일반 기업이나 단체 등 시청각 기록을 생산하는 주체들이 기본적으로 참고할만한 '시청각 기록관리 매뉴얼' 등이 부재할 뿐만 아니라 현행 『공공기록물법』 및 동법 시행령·시행규칙, 공공표준, 지침 및 매뉴얼 등 공공기록관리에서조차 시청각 기록관리의 원칙을 제시하지 못한 가운데 중앙기록물관리기관인 '국가기록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점을 강조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현행 『공공기록물법』의 시청각 기록 관련 조항을 분석하고 제·개정 필요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현재 국가기록원의 시청각 기록 표준화 현황을 검토하고 공공기록관리 부문에서 효율적인 시청각 기록관리를 위해 제도적으로 마련한 제도와 지침을 분석하여, 기록관리 현장에서 해당 제도 및 지침들이 시청각 기록을 관리하는 데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현행 국내 법·제도 개선의 필요성, 관련 공공표준 및 지침 내용 개정 방향 등을 제시하였으며, '국가기록원' 등의 시청각 기록관리 정책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안과 시청각 기록관리 및 관련 정책을 담당한 전문기구인 '공공영상'아카이브 신설 필요성 또한 검토하였다. '공공영상'아카이브는 영상납본제 등을 통한 체계적이고 망라적으로 '공공영상'을 수집하고 이를 사회적 기억으로서 공적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활용 체계를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공공영상' 보호(Safeguarding)와 관련한 기술 표준화, 저작권 및 초상권 권리보호 등 시청각 기록관리와 관련한 전문적 역할을 수행한다.

지방의 역사기록관리 활성화 방안 연구 (Study on how to vitalize the historical record management of the provinces)

  • 손동유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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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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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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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지방 기록관리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지방 기록관리가 갖는 보편성과 특수성에 대하여 파악한 뒤, 기록관리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제시한 것이다. 단, 역사기록중심의 관리체계를 주요 논제로 하였다. 우리나라 지방의 역사기록과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는 몇 가지 유형은 지역사 발간사업, 지방문화원의 활동, 역사기록수집 및 정리사업 등으로 볼 수 있는데, 현재까지는 많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 못하며, 그 성과도 미미한 상황이다. 따라서 기록관리법에서 제시하고 있는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해석하여 각 지방에서는 행정기록의 관리는 물론이고 역사기록의 관리를 능동적으로 수행할 필요가 있으며, 궁극적으로 양자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수집을 효과적으로 하는 것은 역사기록관리 업무의 관건이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두어 기록의 수집계획부터 수집된 이후 프로세스까지 심도있게 수행해야 한다. 그리고 수집과정에서 기록물을 소장하고 있는 사람들과 역사기록 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대를 최대한 형성하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지방에서는 저마다의 기록관리 장단기발전계획 수립, 기록관리 전문가 확보, 기록정보콘텐츠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의 역사기록관리가 활성화되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