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scherichia co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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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ease gene의 전이에 의한 길항세균 Bacillus sp. SH14의 길항능력 증가 (Improvement in Antagonistic Ablility of Antagonistic Bacterium Bacillus sp. SH14 by Transfer of the Urease Gene.)

  • 최종규;김상달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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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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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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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최근 생물방제균으로 주목받고 있는 Enterobacter cloacae의 방제기작이 이 균에 의해 토양내에서 생산된 휘발성 ammonia이며 ammonia의 생산에는urease가 관계한다는 보고를 근거로 하여, 항생물질 생산성 균주로 선발된 우수한 길항균주에 암모니아 생성능, 즉 urease 유전자를 유전적으로 부가함으로써 항진균성 길항물질 생산과 암모니아 생산이 동시에 이루어 질 수 있는 새로운 다기능의 생물방제균을 유전적으로 육종하고자 하였다. 저병해 인삼경작지로부터 식물근부균 Fusarium solani의 생육을 강하게 억제하는 길항세균 한 균주 SH14균주를 분리, 선발하였으며, 분리된 균주를 동정한 결과 Bacillus subtilis이거나 그 근연종으로 추정되었다. 억제기작 실험을 통해 길항균주 B. subtilis SH14에 의해 생산되는 항진균성 길항물질은 외막가수분해효소와 같은 고분자 물질이 아니라 열에 안정한 저분자의 항생물질임을 알 수 있었다. 한편 ammonia 생산을 위한 urease의 유전자는 urease 생산력이 강력한 호알칼리성 Bacillus pasteurii의 urease 생산유전자를 E. coli-Bacillus shuttle vector인 pEB203에 subcloning하였고, 이어서 pGU 366으로 명명된 이 recombinant plasmid를 선발된 항진균성 길항균주 B. subtilis SH14에 PEG-induced protoplast transformation 방법으로 도입, 발현시켰으며, 최적조건을 조사하여 90분간의 lysozyme 처리과정 후 1.5 $\mu\textrm{g}$/$m\ell$의 DNA와 40% PEG4000의 첨가로 약 6.5$\times$$10^{-4}$의 형질전환율을 얻을 수 있었다. 아울러 암모니아 생성능이 부가된 생물방제균 B. subtilis SH14(pGU366)에 의해 식물근부균 F. solani에 대한 생육억제력이 증가되는지 여부를 억제거리 측정법과 균체중량법을 통해 확인한 결과 urease 유전자가 도입된 형질전환체 B. subtilis SH14(pGU366)의 근부균 생육억제능이 각각 36.7%, 44.0%정도로 숙주균주인 B. subtilis SH14에 비해 근부균 생육억제능을 보다 강하게 나타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항진균성 항생물질 생산성 생물방제균 B. subtilis SH14에 외부의 urease유전자를 도입하여 ammonia 생성능을 부가함으로써 생물방제력의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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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conjugation 방법을 응용한 R plasmid 함유 어병세균의 분리와 양식장 내성균의 현황 분석 (Application of a New Conjugation Method to Fish Pathogenic Bacteria Containing R Plasmid for the Analysis of Drug-Resistant Status in Aquaculture)

  • 유민호;정준범;김은희;이형호;정현도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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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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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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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R plasmid의 분포와 새로운 conjugation 방법 개발을 위하여, 한국의 남해안과 동해안의 양식현장의 어류질병관련 세균으로부터 항균제 다제 내성균을 분리하였다. 분리균 134종에서 10균주가 chlorarnphenicol, tetracycline, streptomycin, ampicillin, colistin, nalidixic acid, oxolinic acid, kanamycin 등에 대한 다제내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중 V. damsela JE1 한 균주는 chloram-phenicol과 tetracycline에 대한 내성전달 특성을 갖는 R plasmid 와 ampicillin과 kanamycin에 대한 유전자를 chromosome 등에 함유하고 있었다. 분리된 어병세균의 다제내성 특성이 R plasmid에 기인하는 것인지의 확인은 다양한 장내세균의 선택배지로 최근 개발된 CC 배지에서 각기 다른 균주들이 나타내는 증식여부 또는 집락 색깔의 차이를 이용하여 donor, recipient 그리고 transconjugant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적용하였다. Conjugation의 최적화를 위해 여러 가지 조건을 비교한 결과, V. damsela JE1의 R plasmid의 전달은 filter mating법을 사용하는 것이 broth mating법보다 약 100배 이상의 높은 성공률을 보여 주었으며 이때 사용온도는 30$^{\circ}C$ 이상, mating 시간은 24시간에서 가장 높은 전달 빈도를 나타내었다. R plasmid를 함유한 V. damsela JE1이 분리된 4개월 후, 동일 양식장의 동일 그룹의 넙치 장내세균에서 분리한 다제내성균 Sphingomonas sp. 3균주는 V. damsela JE1에서 분리된 것과 같은 크기의 R plasmid를 함유하고 있었으며, 그 특성 또한 V. damsela JE1의 R plasmid와 마찬가지로 다제 내성 중 Cm과 Tc에 대한 유전자만이 recipient로 전달되어 장내 세균총이 R plasmid의 reservoir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냉동치즈볼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감마선 조사기술의 이용 (Application of Gamma Irradiation for the Microbiological Safety of Fried-Frozen Cheese Ball)

  • 이주운;김재훈;김장호;오상희;서지현;김천제;정승희;변명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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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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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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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감마선 조사기술을 이용한 치즈볼의 위생화를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감마선 비조사구의 총균수는 4.4 log CFU/g 정도이었으나, 감마선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미생물수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3 kGy 이상의 감마선 조사구에서는 미생물 검출을 위한 최소한계치인 100 CFU/g 이하이었고, $D_{10}$값은 0.83 kGy로 나타났다. 또한, 효모 및 곰팡이는 감마선 비조사 대조구의 경우 2.8 log CFU/g 수준이었으나, 0.5 kGy이상의 감마선 조사에 의해 모두 미생물 검출 한계치 이하로 나타났다. 한편, 치즈볼에 E. coli(KCTC 1682)를 접종한 후의 $D_{10}$ 값은 0.25 kGy로 나타났다. 감마선 조사직 후 지방산패도는 3 kGy 이하에서는 비조사구와 비교할 때 유의적 차가 없었으나, 5 kGy 이상에서는 감마선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관능평가결과는 지방산패도 결과와 마찬가지로 3 kGy 이하의 선량에서는 대조구와 비교할 때 유의적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5 kGy 이상의 선량에서는 방사선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향, 맛, 종합적 기호도의 점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치즈볼의 관능적 품질변화를 최소화하고 미생물학적 저장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적 방사선 조사선량은 3 kGy인 것으로 사료된다.

단체급식에서 채소류 전처리를 위한 식초 소독의 미생물적 효과 (Effect of Pre-preparation with Vinegar against Microorganisms on Vegetables in Foodservice Operations)

  • 김소희;정수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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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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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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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단체급식에서 적용할 수 있는 HACCP 시스템 개발시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현재 급식소에서 가열처리 없이 급식되어 위생관리가 요구되는 생채류 조리의 위생실태를 파악하고 생채류 조리의 전처리 단계에서의 채소류에 대한 식초소독의 효과를 실험하였다 고등학교 급식소 5개소의 2002년 1월부터 5월까지의 식단을 분석하여 급식횟수가 높은 생채류 중, 부추겉절이, 도라지생채, 야채샐러드의 미생물적 품질을 평가한 결과, 부추겉절이와 도라지 생채는 1g당 총균수는 $10^{5}$ ~$10^{6}$ CFU, 대장균군은 $10^2$~$10^4$CFU 수준으로 위생관리가 요구되는 상태였다. 급식소에서 생채류의 재료가 되는 부추를 물로 3회 세척한 후, 총산 농도 0.05%, 0.1%, 0.5%, 1%, 2%로 조절하고 농도별로 온도를 1$0^{\circ}C$, 2$0^{\circ}C$, 4$0^{\circ}C$로 유지시킨 식초소독액 각각에 부추를 넣어 5분, 10분, 30분 동안 침지시킨 효과를 실험하였다. 식초 농도가 증가할수록 부추의 총균수와 대장균군수의 감소가 증가하였으며 같은 농도에서 소독액의 온도가 높을수록, 침지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효과는 높았다. 본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채소류의 질감 손상과 에너지 비용면을 고려할 때 채소류의 초기 총균수가 $10^{6}$대장균군수는 $10^3$수준일 경우 0.5%, 2$0^{\circ}C$의 식초용액으로 10분간 소독하는 것 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전처리전부추 원시료, 3회 세척한 부추, 3회 세척 후 2$0^{\circ}C$의 0.1%, 0.5%, 1% 식초소독액에서 10분간 침지시킨 부추각각의 시료들을 4$^{\circ}C$에서 저장하면서 시간별로 총균수와 대장균군수를 검사하였다. 부추 원시료와 3회 세척 시료는 저장시간이 길어질수록 미생물은 증가하여 72시간의 저장으로 저장전에 비해 총균수는 각각 5.41 log(1.8배), 0.75 log(5.6배 ), 대장균수는 각각 0.30 log(2배 ), 0.24 log(1.8배) CFU/g증가하였다. 반면 0.1%의 식초소독액에 침지하였던 부추시료들은 72시간의 저장으로 총균수와 대장균군수가 다소 증가하였으나 0.5%와 1%의 식초소독액에 침지하였던 부추시료들은 저장시간이 길어질수록 총균수와 대장균군수가 오히려 감소하였는데 이는 식초 침지시 손상되었던 부추의 총균과 대장균군의 증식이 억제된 때문이라 사료된다. 식중독 병원균인 staphy-lococcus aureus, EscheriEcia coli O157, Shigelia sonnei, Salmonella entritidis, Listeria monolytogenes를 식초농도별로 1$0^{\circ}C$에서 10분간 처리하여 배양시킨 결과, 식초농도 1%이상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엑스선 조사처리된 신선편의 채소류의 미생물학적, 이화학적, 관능적 품질 평가 (Microbiological, physicochemical, and organoleptic evaluation of fresh-cut vegetables irradiated using X-rays)

  • 문병금;송범석;박종흠;김재경;박하영;김동호;손은주;임돈순;은종방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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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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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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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면역저하 환자용 신선편의 채소류의 위생화를 위해 당근, 오이고추, 방울토마토, 파프리카를 모델식품으로 선정하여 다양한 흡수선량으로 엑스선 조사처리한 후 미생물학적, 이화학적, 관능적 품질 평가를 수행하였다. 당근과 오이고추의 경우 0.4 kGy, 방울토마토와 파프리카의 경우 0.2 kGy 이상의 흡수선량으로 엑스선 조사처리 시 멸균이 확인되었으며, 총 호기성세균 및 대장균군을 제외한 병원균들은 1 log 수준의 검출한계 이하로 나타났다. 모델식품에 접종된 E. coli. L. monocytogenes, S. Typhimyrium에 대한 엑스선의 D10값은 0.11-0.32 kGy로 나타나, 0.4 kGy의 흡수선량을 신선편의 채소류의 멸균을 위한 잠정적인 최소 흡수선량으로 설정하였다. 최대 0.6 kGy의 흡수선량으로 엑스선 조사처리된 신선편의 채소류에 대한 전체 선호도의 경우 7점 척도에서 모두 5.0 점 이상으로 나타나 이들의 관능적 품질이 수용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암환자를 대상으로 엑스선 멸균처리(0.4 kGy)된 신선편의 채소류에 대한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오이고추와 방울토마토, 파프리카의 경우 모든 항목에 대한 평균 선호도 점수는 5점 척도에서 모두 4.0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엑스선으로 멸균처리된 오이고추, 방울토마토, 파프리카는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을 위한 위생학적으로 안전한 신선편의 채소로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화강암 추출 활성 광물질의 사료 내 첨가가 육계의 생산성과 깔짚 암모니아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Mineral Extract from Granite on the Performance of Broiler Chickens and Ammonia Production from the Litter)

  • 조중호;정병윤;백인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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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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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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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화강암으로부터 추출한 활성 광물질액이 육계의 생산성과 깔짚에서 암모니아 발생, 육계 혈액 성상 및 혈청 내 ND titer, 장내 미생물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5주 동안 육계 실험을 실시하였다. 960수의 갓 부화한 육계 병아리를 공시하였고 5처리 4반복으로 반복당 48수씩 배치하여 생산성 및 암모니아 발생에 대해 조사하였다(C; control, zeolite; control + zeolite $1\%$, AM10; control + 활성 미네랄수 $10\%$흡착 zeolite $1\%$, AM20 control + 활성 미네랄수 $20\%$ 흡착 zeolite $1\%$, AM30; control + 활성 미네랄수 $30\%$ 흡착 zeolite $1\%$). 또한 사양 시험과 동시에 48수의 육계 병아리들을 반복당 2수씩 6처리 4반복으로 배치하고 ND 백신을 접종하여 ND titer와 혈액 성상 및 장내 미생물 변화에 대해 조사하였다. 증체와 사료 섭취량, 사료 효율, 폐사율 등은 처리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증체량과 사료 섭취 량에서 AM30구가 처리구들 중에서 가장 높았는데 특히 4, 5주간의 증체량이 높았다. 사료 전환율(사료섭취량/증체량)에서 모든 처리구들이 대조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폐사율은 모든 처리구들이 대조구보다 낮았다. 깔짚에서 암모니아 발생은 처리간에 고도의 유의적인 차이(P<0.01)가 있었는데 AM30 구가 가장 낮았다. ND titer는 모든 처리구들간에 유의한 차가 없었다. 혈액 성상에 있어서 처리구들간에는 유의한 차가 없었는데 평균 적혈구 헤모글로빈 농도(MCHC)에 있어서는 zeolite 구가 타 처리구들에 비해 유의하게(P<0.05) 낮았다. 장내 미생물 중에 Clostridium perfringens의 수는 모든 처리구들이 대조구보다 유의하게(P<0.01) 낮았고 Ercherichia coli의 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Lactobacilli의 수는AM30구가 대조구보다 유의하게(P<0.05) 높았다. 결론적으로 활성 미네랄수 $30\%$흡착 zeolite의 사료 내 첨가는 대조구에 비하여 육계의 증체율을 개선시키는 경향이 있었으며 깔짚에서 암모니아 가스 발생도 유의하게 감소시켰고 장내 Lactobacilli의 수를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일개 이차 병원에서 치료한 소아 급성 세균성 위장염 원인 및 특징 (Etiology and Clinical Features of Acute Bacterial Gastroenteritis in Children Mananged at a Secondary Hospital)

  • 김성윤;김현정;신은혜;은병욱;안영민;송미옥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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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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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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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소아 급성 세균성 위장염은 흔히 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에 비해 더 심각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본 연구는 소아 급성 세균성 위장염 환자의 원인을 조사하고, 임상 양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1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서울에 위치한 1개 이차 병원에서 급성 위장염 증상으로 진료 받은 소아 환자들의 대변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어 원인균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에 따른 임상적인 특성은 소아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총 664 대변 샘플 중 183개(27.6%)에서 원인균이 분리되었다. 2012년부터 검사가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황색포도알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이었다(39.3%). 월별 검출률은 8월이 24.6%로 가장 높았다. 캄필로박터균의 연령군에 따른 검출률은 12-19세 군에서 가장 높았다(16.7%, P=0.04). 혈변을 보인 환자들 중에서 캄필로박터균이 가장 흔하게 분리되었다(31.0%, P=0.04). C-반응단백질을 비교 시 살모넬라속균 또는 캄필로박터균이 분리된 군이 황색포도알균 또는 병원성 대장균이 분리된 군에 비해서 더 높았다($5.7{\pm}0.6mg/dL$ vs. $2.1{\pm}0.3mg/dL$, P<0.01). 결론: 황색포도알균, 병원성 대장균, 캄필로박터균, 살모넬라속균이 소아 세균성 위장염의 중요한 원인균이었다. 연령에 따른 원인균 차이, 임상 증상, 염증 지표를 고려하는 것이 원인균을 추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1세 이하의 발열성 소아 요로감염에서 Gram-Positive Uropathogens의 발생 빈도 및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and Incidence of Gram-positive Uropathogens in Pediatric Patients Younger than 1 Year of Age with Febrile Urinary Tract Infection)

  • 양태환;임형은;유기환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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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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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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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요로감염은 대부분 그람 음성 균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 연구들에 의하면 병원내 감염의 주요원인으로 알려졌던 그람 양성균에 의한 요로감염이 증가하고 있고 일반적인 경험적 항생제에 내성이 증가하고 있어 균혈증 등으로 진행이 가능하지만 지역사회 획득 소아 요로감염에 미치는 연구들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1세 이하의 지역사회 획득 발열성 소아 요로감염에서 그람 양성균이 요로감염의 중증도 및 동반 비뇨기계 기형과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8년 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입원 치료한 1세 이하의 발열성 요로감염 소아 56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치골 상부 방광 천자 및 도뇨관 으로 채취한 요 배양 검사에 따라 그람 양성균 군과 그람 음성균 군으로 나누어 입원 전후 발열 기간, 말초 혈액 내 백혈구 수와 혈청 C-반응성 단백, 수신증의 유무, 초기 신결손 및 신반흔의 유무, 방광요관역류의 유무 등의 항목들을 후향적으로 비교분석 하였다. 결과: 대상 환아 566명 중 그람 양성균 군은 23명, 그람 음성균 군은 543명 이었으며 그람 양성균 중 E. faecalis가 20주(71.4%)로 가장 많았고, 그람 음성균에서는 E. coli가 493주(86.8%)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그람 양성균 군의 평균 입원 전후 발열 기간은 $3.4{\pm}1.2$일 이었으며 그람 음성균 군은 $2.9{\pm}1.6$일로 그람 양성균 군에서 유의하게 길었다. 또한, 배뇨 중 방광요도조영술상 방광요관역류는 그람 양성균 군에서 55.6%, 그람 음성균 군에서 17.8%로 그람 양성균 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 외 혈액 및 영상 검사 소견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저자들은 그람 양성균에 의한 1세 이하의 발열성 소아 요로감염에서 발열 기간 및 방광요관역류가 증가 할 수 있으므로 요로감염의 치료에 있어 경험적 항생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동반 기형을 찾기 위한 요로계 영상 검사와 추적 관찰이 꼭 필요함을 제시하는 바이다.

Holstein 초유 중 Lactoferrin, IgA, IgG1, IgG2 정량과 미생물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 (Measurement of Lactoferrin, IgA, IgG1, IgG2, Antibacterial Activity, and Lactic Acid Bacterial Growth in Holstein Colostrum)

  • 랜친핸드;배형철;남명수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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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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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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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실험은 홀스타인 젖소의 초유에 함유된 lactoferrin, IgA, $IgG_1,\;IgG_2$의 함량과 병원성미생물의 항균효과, 유산균증식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홀스타인종 젖소 초유의 lactoferrin, IgA, $IgG_1,\;IgG_2$의 함량은 여름철의 경우 분만 후 첫째 날에 각각 0.30 mg/mL, 0.37 mg/mL, 4.00 mg/mL, 0.37 mg/mL, 겨울철의 경우 분만 후 첫째 날에 각각 1.16 mg/mL, 2.60 mg/mL, 13.35 mg/mL, 1.30 mg/mL로 측정되었다. 무열처리한 초유와 $65^{\circ}C$에서 30분간 열처리한 초유에서 배양한 병원성 미생물의 변화는 E. coli 균주에 대하여 초유의 항균활성이 나타났다. 초유 첫째 날, 둘째 날, 세째 날의 유산균수 성장촉진 효과는 B. longum, L. acidophilus S. themophilus의 상업용 혼합균주와 L. acidophilus, L. casei, L. bulgaricus, L. lactis subsp. cremoris에서 모두 정상유보다 균수가 증가하였다. 초유 첫째 날, 둘째 날, 세째 날의 pH는 배양 15시간 후 B. longum, L. acidophilus S. themophilus의 상업용 혼합균주와 L. acidophilus, L. casei, L. bulgaricus, L. lactis subsp. cremoris에서 각각 4.97-5.22 및 5.96-6.47로 나타났으나, 정상유에서는 각각 4.89, 6.50-6.81이었다. 초유 첫째 날, 둘째 날, 세째 날의 산도는 B. longum, L. acidophilus S. themophilus의 상업용 혼합균주와 L. acidophilus, L. casei, L. bulgaricus, L. lactis subsp. cremoris에서 각각 0.75-0.88% 및 0.29-0.48%로 나타났으나, 정상유에서는 각각 0.70%, 0.20-0.25% 이었다.

복합생균제와 항생제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mplex Probiotics and Antibiotics on Growth Performance and Meat Quality in Broilers)

  • 박성현;최정석;정동순;어중혁;최양일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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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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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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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복합생균제(Lactobacillus casei, Bacillus subtilis, Saccharomyces cerevisiae, Aspergillus oryzae, Streptomyces griseus)와 항생제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사양시험 1에서, 생균제 첨가수준은 0.1, 0.3, 0.5% 첨가구중에서 0.3% 첨가구가 일당증체량, 사료요구율, 도계율에서 가장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어 적정첨가수준으로 판단되었다. 생균제와 항생제 첨가수준을 달리한 사양시험 2에서는 항생제(oxytetracycline) 100%만을 첨가한 처리구에서 일당증체량과 사료요구율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복합생균제 0.3%를 첨가한 대신 항생제 수준을 50%로 낮춘처리구에서도 타 처리구에 비해 우수한 일당증체량과 사료요구율을 나타내었고, 도계율은 가장 높은 경향이었다. 복합생균제 0.3%와 항생제 50%를 혼합첨가한 처리구의 육질특성에서도 전단력이 다소 높은 것을 제외하고는 일반성분, pH, 보수력과 육색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그 외 항생제 100%만을 첨가한 처리구에 비해 복합생균제 0.3%와 항생제수준을 50%로 낮춰 첨가한 처리구에서 맹장 내 E. coli와 Salmonella균의 성장억제경향이 관찰되었으며, 혈액 내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의 감소경향도 나타나 저항생제 수준의 고품질 닭고기 생산에 적합한 사양방법으로 사료되었다. 그 외 계육내 잔류 항생물질 분석에서 항생제 100% 처리구에서는 0.1 ppm 수준을 보였으나, 생균제 0.3%와 항생제 50% 복합처리구에서는 잔류항생물질을 40%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