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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쯔하이머병 노인들의 인지기능과 관련된 식이 요인 (Associations of Cognitive Function and Dietary Factors in Elderly Patients with Alzheimer's Disease)

  • 정경아;이요아;김성윤;장남수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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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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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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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2007년 2월부터 5월까지 서울에 위치한 A 대학병원 치매클리닉에 내원한 65세 이상 노인 38명을 대상으로 영양섭취 상태와 인지기능에 관련이 있는 영양소 및 식품의 요인을 알아보고자 실시되었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알쯔하이머병 노인의 평균연령은 75.8 ${\pm}$ 5.8세로 남녀 성비에서 여자 노인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체질량지수 과체중과 비만 범위의 분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섭취한 총 열량은 1,656.4 ${\pm}$ 528.1 kcal로 2005 국민 건강.영양조사와 비교하여 단백질, 지방, 철분, 칼륨, 비타민 Bl, 비타민 B2, 나이아신, 비타민 C는 더 많이 섭취하였고, 당질, 섬유소, 칼슘, 인, 나트륨, 비타민 A는 더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군별 섭취량에서는 채소류를 309.0 ${\pm}$ 152.4 g로 가장 많이 섭취하였고, 설탕은 7.2 ${\pm}$ 9.3 g로 가장 적게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쯔하이머병 노인의 인지기능과 관련이 있는 식이요인은 주의집중력에서 식물성 칼슘이 부정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언어능력에서는 아연이, 기억력에서는 생선 및 어패류, 두류 및 종실류, 당류군의 섭취가 긍정적인 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이정신상태검사의 시간지남력에서 계란은 인지기능과 부정적으로 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억회상에는 지방, 시공간구성력에는 당류의 섭취가 인지기능에 긍정적으로 관련이 있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알쯔하이머병 노인들의 인지기능과 식품 및 영양소의 섭취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대조군이 없는 연구이므로 향후 알쯔하이머병이 없는 노인들을 포함한 비교연구와 시간경과에 따른 식이섭취 양상과 인지기능 상태에 대한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더 나아가 알쯔하이머병 노인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식사와 관련한 이상행동을 고려하여 인지기능의 세분화 된 특정 영역과 밀접하게 관련된 식이요인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통하여 알쯔하이머병 노인들의 식사의 질 향상과 더불어 이상행동의 예후 또한 좋게 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PISA 2015 과학 영역에 나타난 학생 성취수준 집단 및 성별에 따른 교육맥락 변인의 특성 및 영향력 분석 (The analysis of characteristics and effects of contextual variables in terms of student achievement levels and gender based on the results of PISA 2015 science domain)

  • 구자옥;구남욱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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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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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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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PISA 2015의 과학 영역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학생의 성취수준 집단 및 성별 집단에 따른 다양한 교육맥락 변인의 특성과 학생들의 성취에 미치는 영향력을 비교 분석하였다. PISA 2015는 과학이 주영역이었기 때문에 과학 영역과 관련된 교수 학습 변인 및 정의적 특성 관련 변인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다집단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서 분석한 결과, 학생들의 수업 환경, 교사의 피드백 등과 같은 교수 학습 특성은 과학 교과의 정의적 특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의적 특성을 매개로 과학 성취에도 간접적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되었다. 특히 교사의 지지와 맞춤식 수업 등의 교수 방법은 성취수준이 낮은 집단의 정의적 특성향상에 상대적으로 효과가 있었다. 또한 성취수준 집단 간에는 차이가 나타났으나, 성별 집단에서는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따라서 학생들의 인지적, 정의적 성취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적절한 교수 학습 환경과 전략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 교육 개선을 위한 시사점과 학생들의 인지적, 정의적 특성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중국의 도시건설 기록물 관리사업에 대한 고찰 (A Study on Urban Construction Archives Management Business of China)

  • 한미경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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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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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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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고는 중국의 20세기 도시건설 기록물 관리사업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우선 12개 항목의 기본건설 당안과 11개 부문의 도시건설 당안을 알아보았고, 도시건설 당안관의 당안 수집방법, 임무, 서비스범위 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도시건설 기록물 관리사업은 중대형의 도시건설계획과 마오저뚱의 도시건설 기록물 처리에 대한 지시에 의하여 국가적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적극 추진되어 왔다. 따라서 2003년 현재 전국적으로 각급 각종의 당안관 3,816개관이 건립되었으며, 1960년대에 42곳에서 추진되기 시작하였던 도시건설 당안관은 전국 662개의 도시에 모두 건립되었다. 한편 현재 도시건설 당안관의 인적자원의 경우 전체 인적자원 대비 전문대학이상 졸업자를 70~80%, 중급 기술직을 60~70%로 배치하여 전체 인적자원 대비 전문인적 자원이 최소 60% 이상 배치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와 비율은 도시건설 기록물관리 사업을 양적 및 질적 측면에서 모두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북경시의 도시건설 기록물관리 상황을 살펴 본 결과 전문적인 도시건설 당안관 외에 해당 지역의 당안관에도 도시건설 당안들이 수집 관리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도시건설관련 기록물 관리에 대하여 나아갈 방향을 제안하였다.

근로자의 보건교육 요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Health Education needs of industrial workers)

  • 공득희;이명선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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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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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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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Health Education is very important not only in school or community fields but also in industrial fields. And health education is most fundamental and enthusiastic area in industrial health.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workers' health education needs and the factors which could affect them. The subjects for this study was 855 workers selected from 57 factories in Incho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For demographic variables, sex, age, educational level, and income of the workers were investigated. Most of the workers were males (80.2%). Of the respondents, 30∼39 years old were 41.3%. Approximately 62% of the workers were high school graduates. In additions, those who reported they earned 500,000∼800,000 won monthly were 41.9%. 2. Behavioral characteristics of the workers investigated in this study included smoking, drinking and physical activities. Of the respondents, 55.9% were smoking cigarettes, and 26.8% of the workers reported they drank alcohol once or twice a week. The workers who were taking any form of exercise regularly were 31.6%. 3. Occupational characteristics of the workers included working period working hours a day, medical examination, and so on. About 37.6% of the workers had worked 1∼5 years and 53.6% of the respondents were working less than 8 hours a day. More than half of the workers in this study were taking special medical examination(59.3%) and 59.6% of the respondents were working at the production line in the factories. And most of the respondents (69.0%) were mere members of the staffs. 4. For perceived health status of the respondents, 41.1% answered they were healthy. And for the level of health status, health grade 20.4% of the workers were unhealthy. 5. Health education areas the workers in this study wanted to learn were as follows: 1) Mental health 2) Worksite environment 3) Safety control 4) Disease contol. 6. Those who reported having ever received health education in the factories were 20.9%. 7. Women had more health education needs in personal health care, disease control and family health areas than men. Each age group had different health education needs in all health areas and the differences were significant statistically. 8. The workers who had received special medical examination had more health education needs in worksite environment, safety control, and disease control areas than those who had received general medical examination. The lower the satisfaction of the work and the working environment was, the higher the health education needs of worksite environment area were. 9. For the levels of health status healthy workers were more likely than unhealthy workers to have health education needs in all health ar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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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교육 반세기의 회고와 전망: 연구업적을 중심으로 (Review of the trend of research in geographical education in Korea (1945-1995))

  • 남상준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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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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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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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대한지리학회 창립 이후 우리 나라의 초.중등 학교 지리교육 개선에 기여하기 위 하여 산출된 연구업적을 검토함으로써, 기왕의 지리교육 연구의 성과와 미흡한 점을 파악하 고 미래지향적인 지리교육연구의 방향을 설정하여 보고자 하였다. 우리 나라의 지리교육 연 구는 그동안 양과 질의 양 측면에서 큰 발전을 이룩하였으며, 특히 여섯번의 교육과정이 새 롭게 개정되는 과정에서 지리교과의 위상을 유지, 발전시키고 현장의 지리교육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지리교육이 보다 발전되고 안정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연구의 방향으로서는 지리교육의 성격, 문제점 및 개선방안 영역과 지리교육 목적.목표, 지리교육 심리영역에 대한 연구 중심, 연구영역 전반에 걸친 세분화와 전문화, 정의적 영역과 기능적 영역 그리고 초.중등의 연계성에 대한 고려, 더욱 증진된 지리학과 지리교육간의 협조관계의 수립을 통한 지리교육 언어개발, 지리교육 내용의 적합성에 대한 비판적 연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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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와 비전공자 대학생 간의 방사선이용 분야별 필요성인식 수준 차이 (Difference in Understanding of the Need for Using Radiation in Various Fields between Students Majoring in Radiation and Non-Radiation Related Studies)

  • 한은옥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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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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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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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방사선이용의 사회적 수용성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일반대중 가운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여론의 주도층 역할을 하게 될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공자와 비전공자 사이에 방사선이용 분야별 필요성 인식 차이를 파악하여 방사선이용에 대한 국민이해 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전략구상에 필요한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10년 11월 교육통계서비스(http://cesi.kedi.re.kr) 기준, 전국 4년제 대학교 177개교, 전문대학 146개교 중 전체 24.0%에 해당하는 78개교의 재학생을 표본으로 선정하여 방사선이용 분야별 필요성 인식수준을 설문조사 하였다. 그 결과 전공자와 비전공자 모두 의료분야의 필요성 인식수준이 높았고, 전공자와 비전공자 모두 농업분야의 필요성 인식수준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6개 방사선이용 분야 모두 전공자가 비전공자보다 필요성 인식수준을 높게 나타냈다. 각 분야별로 남학생, 의료방사선 경험이 있는 경우, 관련 교육을 받은 경우에 필요성 인식수준이 높았다. 이는 여학생, 의료방사선 경험이 없는 경우, 관련 교육경험이 없는 경우에 대해서는 보다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필요성 인식 수준을 상대적으로 더 높일 필요가 있다고 본다. 각 지역별, 방사선이용 분야별 정책결정에 있어서 본 연구결과에 나타난 집단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방사선이용에 대한 국민이해 증진사업을 효율적으로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사료된다.

여성인구변동과 노동시장 (The Effects of Demographic Factors on the Change of Female Labor Market)

  • 장지연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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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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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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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논문은 지난 30여년간 여성노동시장의 변화의 추이를 출산력 감소 등 인구학적 요인의 변화의 영향을 중심으로 살펴 보았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지는 인구학적 요인들로는 교육, 혼인상태, 출산 등이 중요하다. 여성의 학력 수준이 평균적으로 높아지고, 결혼을 늦게 하는 추세이며, 자녀 수는 줄어드는 추세이다. 이러한 경향이 인구의 구성에 미치는 영향은 경제활동가능인구 중 고학력 여성의 비율이 증가하고 어린 자녀를 둔 여성의 비율은 줄었으며, 기혼 여성의 비율은 큰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인구 구성의 변화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증가 시킨 것은 사실이다. 이에 더하여, 같은 인구학적 특성을 갖는 여성 집단의 노동력공급행태도 변화하였다. 고학력으로 분류할 수 있는 고졸, 대졸 여성의 경제활동참여율이 초졸, 중졸 여성의 참여율보다 빠르게 증가하였고, 혼인하여 배우자가 있는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미혼여성의 그것보다 빨랐다. 출산이 경제활동참여를 억제하는 정도도 줄어든 것 같다. 즉, 지난 30년간 여성인구구성의 변화나 행위양식의 변화는 여성의 경제활동의 증가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하였다. 그러나 경기가 하강국면에 접어들 때, 여성은 더 먼저 노동시장 밖으로 밀려나는 경향이 있으며, 이 때 저연령, 저학력 등 인적자본이 열세인 여성, 그리고 여성노동자의 비율이 높은 산업, 직업에 속해 있는 여성이 더욱 취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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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성인자녀에 대한 경제적 지원 관련 태도 연구: 자녀, 어머니, 아버지의 비교를 중심으로 (Attitudes about Parental Economic Support to Young Adult Children: Comparisons among Children, Mothers and Fathers)

  • 이윤석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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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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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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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청년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크게 겪고 있다. 대학과 대학원 교육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졸업 이후 취업시장은 좁기 만하다. 그리고 오르기만 하는 부동산 가격 때문에 신혼집 마련은 묘원하기만 하다. 때문에 성인자녀에 대한 부모의 지원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부모의 성인자녀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바라보는 자녀, 어머니, 아버지의 태도를 살펴본다. 2008년 사회조사에서 고등학교 재학생 1,727명과 이들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2008년 사회조사 응답자들은 자녀의 대학 교육, 대학원 교육, 미취업 시 용돈, 결혼준비에 부모가 어느 정도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답했다. 분석 결과 세 가족 성원들은 대체로 네 항목 모두에서 부모가 최소한 일부분이라도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부모의 경제적 의무를 성인기 이전 또는 대학까지로 한정짓는 태도는 사라져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세 가족 성원들의 태도를 비교해보니 과반수 가족들이 지원 정도에 대한 태도가 일치하였다. 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다양한 변수들이 성인자녀에 대한 경제적 지원 관련 태도와 가족 간 태도의 일치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자녀의 특징을 보면 딸보다는 아들들이 그리고 보수적인 청소년들이 부모의 지원 의무를 넓게 보고 있었다. 부모의 특징을 보면 만족스러운 자녀와의 관계 그리고 높은 사회적 위치가 적극적인 세대 간 지원 태도와 정적 관련을 맺고 있었다. 본 논문은 이러한 발견이 갖는 사회적 함의를 논의하면서 끝을 맺는다.

부부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인공임신중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일 연구 (A Study of the Effect of the Socioeconomic Status of Couple on the Induced Abortion in Korea)

  • 이성용;이정환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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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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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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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두 개의 주된 목적을 가진다. 하나는 부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뿐 아니라 남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도 인공임신중절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인공임신중절에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결정요인들이 출산순위와 출산시기에 따라 상이하다는 사실을 밝히는 것이다. 중요한 발견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1997년과 2000년 자료 분석결과는 부인과 남편의 사회경제적 특성이 임신한 첫 자녀의 낙태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둘째, 초저출산 시대로 접어든 2003년 자료에서는 부인의 취업이 출산순위 0과 1에서 인공임신중절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반면 남편의 교육수준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셋째, 인공임신중절의 결정요인들의 영향력은 출산순위와 출산시기에 따라 변하였다. 위의 발견들이 함축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녀출산은 2000년대 이전에는 보편적 현상이었지만, 2000년 이후에는 여성에게 의무가 아니라 선택이 되었다. 왜냐하면 자녀출산이 선택이 되기 위해서는 여성이 자녀출산에 대한 혜택과 비용을 계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합리적 계산에서 여성취업은 핵심요인이다. 둘째, 특히 2000년 이후 한국의 출산행위에는 서구의 개인주의 이데올로기와 한국의 가족주의 이데올로기가 동시에 여성에게 합리적인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다. 이는 출산율의 하강이 서구의 핵가족 개인주의 이데올로기가 비서구의 가족주의 이데올로기를 대체함으로써 이루어진다는 확산이론을 반박한다.

고등학생의 스마트 기기 활용 실태와 조리교육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인식 비교 연구 (The Recognition Comparison for the Utilization State of Smart Devices and Culinary Education Application Development of High School Students)

  • 강경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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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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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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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계고와 특성화고의 스마트 기기 활용 실태와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인식수준을 비교 분석하여 보다 효과적인 조리교육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특성화고 학생이 일반고 학생보다 스마트 기기 활용 학습 방법을 더 선호하고, 하루 사용 시간이 더 많았다. 학습 분야는 일반고는 어학, 특성화고는 자격증에서 높게 나타났다. 스마트 기기 활용 학습의 장점은 자투리시간 활용이었고, 인프라를 가장 필요로 하였다. 가장 기대되는 콘텐츠는 일반고는 동영상 강의, 특성화고는 협력학습이었고, 가장 만족하는 것은 이동성이었다. 조리교육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해 특성화고 학생이 더 많은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고, 더 많이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었으며, 실습 동영상을 더 선호하였다. 희망 요리 영역은 일반고는 간편 요리, 특성화고는 조리기능사요리를 선호하였고, 애플리케이션은 포털 사이트와 학과 홈페이지에 탑재되기를 희망하였다. 그러므로, 조리교육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 실습 동영상과 조리 레시피가 포함된 시뮬레이션 학습 위주로 제작하고, 평가 기능을 추가하여 학업 성취 수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조리기능사 요리가 포함된 5분 이내의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제작하며, 각 차시별 과제 목표를 제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한다. 학습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영상, 음악, 텍스트가 포함된 콘텐츠를 첨부한다. 수업의 시작과 전개, 정리의 흐름이 있도록 하며, SNS 협력학습 서비스를 활용하여 학습 주체간의 소통이 증진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