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ctomycorrhiz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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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류 균근균의 배양적 특성비교 및 인공접종에 의한 해송묘목에의 균근협성 (Comparison of mycorrhizal fungi associated with Pinus species in cultural characteristics and artificial mycorrhizal synthesis on Pinus thunbergii seedlings)

  • 이종규;이훈용;이상용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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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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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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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소나무류의 뿌리나 토양에서 분리된 균근균의 배양특성 비교와 인공접종에 의한 소나무 묘목에의 균근형성을 시도하였다. 소나무류 균근균은 다양한 생장특성을 지니고 있었는데, 배지별 생장에서 민자주방망이버섯(Ln73/92)은 PDA 에서, Paxillus sp.는 FDA 에서, 알버섯(FRI91017)은 Hagem배지에서, 나머지 균근균들은 MP배지에서 생장이 양호하였다. 용도나 pH를 달리한 배양조건에서 대부분의 균근균들은 $25^{\circ}C$에서 생장이 양호하였으나 모래밭버섯(FRI91004와 Pt 1)은 $30^{\circ}C$가 최적온도였고, pH도 균근균의 종류에 따라 약산성에서부터 약알칼리성에 이르기까지 최적 pH가 다양하였다. 생장시에 선호하는 탄소원의 종류도 균근균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였으나 탄소원으로 xylose를 첨가한 배지에서는 모든 균근균의 생장이 불량하였다. 질소원은 $KNO_3$ 또는 asparagine을 선호하는 종류가 많았고 urea를 첨가한 배지에서는 거의 모든 균근균이 생장하지 못하였다. 균근균을 해송묘목에 인공접종하여 균근균을 형성시킨 결과, 모래밭버섯인 Pt1균주만 3개월만에 성공적으로 균근을 형성하여 외생균근의 전형적인 특징인 두꺼운 균사막으로 덮인 분지된 세근이 관찰되었으며 조직염색법에 의해 처리된 균근형성뿌리의 횡단절단면을 Nomarski interference microscope로 관찰하여 표피세포에 형성된 fungal mantle과 피층세포에 형성된 Hartig net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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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도(光度)와 Frankia 질소고정균(窒素固定菌) 및 Alpova diplophloeus 외생균근균(外生菌根菌)의 접종(接種)이 루브라 오리나무 묘목내(苗木內) 삼자공생관계(三者共生關係) 발달(發達)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Light and Inoculation of Frankia and Alpova diplophloeus on the Tripartite Symbioses Development in Alnus rubra Bong. Seedlings)

  • 구창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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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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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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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광결핍(光缺乏)과 Frankia 질소고정균(窒素固定菌), 그리고 Alpova diplophloeus 외생균근균(外生菌根菌)이 루브라 오리나무(Alnus rubra Bong.) 묘목의 생장, 공중질소고정(空中窒素固定), 균근발달(菌根發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파종묘(播種苗)에 Frankia 질소고정균(窒素固定菌)을 접종하거나 질소(窒素)를 시비(施肥)하고, 또는 A. diplophloeus 외생균근균(外生菌根菌) 포자(胞子)를 접종하여 여과된 공기로 순환시키는 인공생장실에서 길렀다. 20주가 지난 묘목을 3 수준의 광도(光度) 680, 320, $220{\mu}mol/m^2/s$ PPFD(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에서 3주일 동안 기른 결과, 광도(光度) 220 PPFD에서는 균근(菌根)과 뿌리흑의 발달, 광합성(光合成) 및 질소고정(窒素固定)속도 그리고 식물생장량이 감소하였고, 320 PPFD에서는 광합성(光合成) 속도만이 감소하였다. Frankia로 접종된 묘목은 질소(窒素)가 시비(施肥)된 묘목보다 균근형성율(菌根形成率)과 묘목생장율이 높았다. A. diplophloeus 포자(胞子)를 접종된 묘목은 비접종보다 생장율은 높았으나 뿌리혹은 발달과 질소고정량(窒素固定量)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두 공생균(共生菌)이 묘목의 광합성(光合成)속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A. diplophloeus 균근균(菌根菌)이 묘목의 생장과 뿌리혹 발달에 기여하는 것 보다는 Frankia 질소고정균(窒素固定菌)이 묘목의 생장과 균근(菌根)발달에 더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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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근균(菌根菌)의 인공접종(人工接種)에 의(依)한 소나무류(類)의 생장촉진(生長促進) (Growth Stimulation of Pines by Artificial Inoculation with Mycorrhizal Fungus, Pisolithus tinctorius)

  • 구창덕;이경준;임경빈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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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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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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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美國에서 Pisolithus tinctorious(P.t.), Thelephora terrestris(T.t.)의 두 가지 외생균근균(外生菌根菌)을 도입(導入)하여 한국(韓國)에 있는 5개(個) 소나무수종(樹種)에 인공접종(人工接種)하여 그들의 생장촉진효과(生長促進効果)를 측정(測定)하였다. P.t.와 T.t.균계(菌系)를 대량증식배양(大量增殖培養)하여, 파종(播種) 직전(直前)에 Methyl bromide로 훈증(薰蒸)된 토양(土壤)에 접종(接種)하였다. 생장(生長) 첫해에, P.t.로 접종(接種)한 Pinus densiflora, P. thunbergii, P. rigida, P. rigida${\times}$taeda묘목(苗木)은 무처리묘목(無處理苗木)보다 수고생장(樹高生長)이 각각(各各) 55%, 36%, 69%, 37% 증가(增加)되었다. P. densiflora, P. rigida${\times}$taeda묘목(苗木)의 건중량(乾重量)에서는 P.t. 접종묘(接種苗)가 무처리묘목(無處理苗木)보다 각각(各各) 143%, 128% 증가(增加)되었다. 그러나 P. koraiensis에서는 생장(生長) 첫해에 균근균접종효과(菌根菌接種効果)가 나타나지 않았고 접종(接種)된 5개수종(個樹種)에서 T.t. 접종효과(接種効果)는 없었다. 우수(優秀)한 균근균(菌根菌)을 선발(選拔)하여 묘포장(苗圃場)에 인공접종(人工接種)할 경우 파종묘(播種苗)의 초기생장(初期生長)이 촉진(促進)되고, 묘목(苗木)의 품질향상(品質向上)을 도모(圖謀)할 수 있다고 결론(結論)지을 수 있다. 맹폐지조림시(荒廢地造林時) P.t.균(菌)의 이용(利用)에 관(関)하여서도 토의(討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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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韓國産)과 미국산(美國産) 모래밭버섯 균근균(菌根菌)의 리기테다 소나무 파종균(播種苗)에 대한 포자접종효과(胞子接種効果) 비교(比較) (Spore Inoculum Effectiveness of Korean and American Strains of Ectomycorrhizal Fungus Pisolithus tinctorius under Nursery Conditions)

  • 이경준;구창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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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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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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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한국산(韓國産)과 미국산(美國産) 모래밭버섯 균근균(菌根菌)(Pisolithus tinctorius : Pt)의 포자접종효과(胞子接種効果)를 비교(比較)하기 위하여 리기테다 소나무 파종상(播種床)에 접종(接種)을 하였다. methyl bromide로 훈증(薰蒸)된 묘포장(苗圃場)에 $1m^2$당(當)의 1g의 Pt포자(胞子)를 접종(接種)하고 파종(播種)하여 당년(當年) 가을에 묘고생장(苗高生長)을 조사(調査)하였는데 미국(美國) Pt로 접종(接種)된 묘목(苗木)은 한국(韓國) Pt로 접종(接種)된 것보다 묘고(苗高)에서 15% 더 컸으며, 훈증(薰蒸)만 하고 접종처리(接種處理)되지 않은 묘목(苗木)을 중간정도의 생장(生長)을 보였다. 따라서 한국(韓國) Pt의 묘목(苗木)는 별로 없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 다음해 실시한 볕도의 실험(實驗)에서, 토양훈증(土壤薰蒸) 후 미국(美國) Pt 혹은 韓國 Pt로 접종(接種)한 묘목(苗木)은 훈증(薰蒸)없이 자생균근균(自生菌根菌)으로 감양(感梁)된 묘목(苗木)보다 당년(當年)에 묘고(苗高)에서 각각 66%와 60% 더 컸다. 이것은 Pt 접종효과(接種効果)와 토양훈증효과(土壤薰蒸効果)가 함께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본 실험(實驗)은 균근균(菌根菌) 포자(胞子)를 접종원(接種原)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며, 미국(美國) Pt와 같이 어떤 지역(地域)에 적응한 Pt 균(菌)의 선발(選拔)이 중요하다는 것과 한국(韓國)에서도 우수한 균근균(菌根菌)을 선발(選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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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달걀버섯 균주의 여러 환경 조건에 따른 균사 생장 특성 (Mycelial growth properties of an Amanita javanica strain under various culture conditions)

  • 강정아;가강현;김준영;윤성탁;김성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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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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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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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노란달걀버섯은(Amanita javanica) 국내에서 산림법으로 보호받고 있는 식용 가능한 외생균근성 버섯이나, 중요한 산림자원으로서 활용하기 위한 기초적인 특성 연구에 대한 자료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채집 야생버섯 자실체로부터 분리한 노란달걀버섯 NIFoS 1267 균주를 이용하여 PDA 배지 상에서 물리적 요인(온도, pH, 광)과 화학적인 요인(염분, 중금속, 농약)에 따른 균사생장 특성을 조사하였다. 최적의 물리적 환경은 온도가 30℃, pH가 5-6, 암조건으로 배양이었을 때 노란달걀버섯 균주의 균사생장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적 요인으로서 염분은 2.0% 농도 조건까지 버섯균주의 균사 생장이 가능하였다. 50 ppm 농도의 중금속 이온 환경에서 비소(As) 이온은 노란달걀버섯 균주의 균사생장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카드뮴(Cd)와 납(Pb) 이온은 균사 생장이 불가능하게 하였다. 국내 산림에 사용되고 있는 2가지 농약의 경우, Abamectin 첨가 배지에서는 노란달걀버섯 균주의 균사 생장에 영향이 없었으나 Acetamiprid, Emamectin benzoate, Thiacloprid가 첨가된 배지 환경에서는 균사 생장이 모두 다 저해 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상업적 생산을 위한 새로운 자원으로서 노란달걀버섯의 인공재배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이와 소나무간의 공생관계(共生關係)에서 외생균근(外生菌根)의 시(時)-공간적(空間的) 구조변화(構造變化) (Spatiotemporal change in ectomycorrhizal structure between Tricholoma matsutake and Pinus densiflora symbiosis)

  • 구창덕;김재수;박재인;가강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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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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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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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송이(Tricholoma matsutake, Songyi, pine mushroom)는 소나무(Pinus densiflora) 뿌리에 공생(共生)하는가, 아니면 기생(寄生)하는가를 알기 위하여 자연산 송이 균환(菌環) 내에서 균환선단, 송이발생지점, 균환 후단으로 구분하여 채집한 송이 균근(菌根)의 시간적-공간적 구조변화를 조사하였다. 송이는 소나무의 가장 가는 뿌리에 균투와 하티그 망을 형성하는 전형적인 외생균근(外生菌根)이다. 송이 균근(菌根)의 중요한 특징(特徵)은, 공간적으로는 소나무 뿌리의 정단부가 계속 생장함에 따라 송이 균근(菌根) 또한 왕성하게 정단부로 자라나간다. 그리고 시간적으로는 이미 형성된 균근(菌根)부분에서는 표피세포와 피층세포가 하티그 망과 함께 사멸하므로 뿌리표면이 흑갈색으로 주름이 진다. 그렇지만 송이균이 피층세포 내로 들어간 흔적은 없으며, 내피세포층 이상의 안쪽, 즉 뿌리의 통도조직으로 침입하여 들어간 흔적이 없이 정단분열조직은 살아있다. 이 정단부는 송이균이 사라지면서 들어오는 새로운 균과 균근을 형성한다. 그러므로 송이와 소나무의 관계는 단순한 공생(共生)이나 기생(寄生)이기 보다는 시간(時間)과 공간적(空間的)으로 공생(共生) 지점이 뿌리의 생장과 함께 옮겨가는 다이내믹한 외생균근(外生菌根) 공생(共生)관계라고 결론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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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시험림(光陵試驗林)의 부생성(腐生性), 균근성(菌根性) 및 기생성(寄生性) 고등균류(高等菌類)의 분포(分布)와 다양성(多樣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Distribution and Diversity of Saprophytic, Mycorrhizal and Parasitic Higher Fungi in Kwangnung Experimental Forest in Korea)

  • 이경준;오르손 밀러;김양섭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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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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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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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1976년(年), 1984년(年), 1985년(年), 1986년(年)의 7월(月)부터 10월(月)까지 경기도(京畿道) 광릉(光陵)에 있는 임업시험장(林業試驗場) 중부지장(中部支場)의 시험림(試驗林)에서 고등균류(高等菌類)를 채집(採集)하여 분류(分類)하였다. 총(總) 104속(屬) 257종(種)의 담자균류(擔子菌類)를 동정(同定)하였는데, 그중(中) 부생균(腐生菌)이 75속(屬), 135종(種)으로써 전체종수(全體種數)의 52%를, 외생균근성(外生菌根性)의 28속(屬) 120종(種)으로써 47%를, 기생균(寄生菌)이 1속(屬) 2종(種)으로써 1%를 점유(點有)하고 있었다. 균근(菌根)버섯 중에서 광대버섯속(屬), 무당버섯속(屬), 젖버섯속(屬)이 전체균근(全體菌根)버섯종수(種數)의 53%를(63종(種)) 차지했으며, 이는 전체(全體)버섯종수(種數)의 25%에 해당(該當)한다. 위의 세가지속(屬)의 버섯들이 광릉시험림(光陵試驗林)의 우점종(優占種)(속(屬))이라고 할 수 있다. 문헌조사결과(文獻調査結果) 257종(種) 중(中)에서 한국미기록종(韓國未記錄種)이 77종(種)에 달함을 발견(發見)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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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생균근균(外生菌根菌)과 질소시비수준(窒素施肥水準)이 졸참나무 묘목생장(苗木生長)에 미치는 영향(影響) (The Effect of Ectomycorrhizae ans Nitrogen Levels on the Growth of Quercus serrata Seedlings)

  • 오광인;박문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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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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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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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졸참나무 묘목(苗木)을 대상(對象)으로 모래밭버섯균(菌)의 접종유무(接種有無)와 질소시비(窒素施肥) 수준(水準)에 따른 균근발달(菌根發達), 묘목생장(苗木生長) 및 양분흡수(養分吸收)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연구(硏究)를 수행(遂行)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평균(平均) 균근(菌根) 형성율(形成率)은 61.75%로 나타났으며 질소수준(窒素水準)에 따라서는 $300{\mu}g/ml$에서 가장좋은 반응(反應)을 보였다. 2) 뿌리발달(發達)에 있어서 균근균(菌根菌) 접종구(接種區)는 세근수(細根數), 일차측근수(一次側根數) 그리고 전체(全體)뿌리길이가 각각(各各) 평균(平均) 34.3%, 30.7%, 17.2% 증가(增加)하였다. 3) 균근균(菌根菌) 접종(接種)이 묘고(苗高), 엽면적(葉面積), 총건중(總乾重), 그리고 부피생장(生長)에 유리(有利) 하였으며 비접종구(非接種區)에 비(比)해 각각(各各) 평균(平均) 26.9%, 52.3%, 31.7%, 85.7% 증가(增加)하였다. 그리고 대부분(大部分)의 묘목생장(苗木生長)은 질소(窒素) $300{\mu}g/ml$ 수준(水準)에서 가장 좋았다. 4) 균근균(菌根菌) 접종묘목(接種苗木)은 비접종묘목(非接種苗木)에 비해 N. P. K. Ca등(等)의 무기양분(無機養分) 흡수(吸收)가 촉진(促進) 되었으며 묘근발달(苗根發達)과 묘목생장(苗木生長)에서와 같이 균근균(菌根菌) 접종구(接種區)의 $300{\mu}g/ml$ 수준(水準)에서 가장 많은 양료흡수(養料吸收)를 촉진(促進)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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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국립공원의 자생버섯 분포상 (Distribution of mushrooms spontaneously growing in Naejangsan National Park)

  • 고평열;박혜성;이승학;전용철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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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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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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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내장산국립공원 내 자생하는 버섯류를 2021년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조사하였다. 이 기간 동안 총 4문, 9강, 25목, 72과 171속 381분류군의 버섯류가 확인되었고 기후변화지표종은 3분류군이 관찰되었다. 주름버섯목이 24과, 62속, 170분류군으로 가장 많이 발견되었다. 그 중 무당버섯속이 30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광대버섯속이 27분류군이 관찰되었다. 조사한 12 지점 중, F5 지역에서 서로 다른 버섯이 56분류군 발견되어 가장 종이 다양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외근균에 속하는 무당버섯속과 젖버섯속이 많이 발견되었다. 이 지역은 경사가 완만할 뿐 아니라 조릿대 발생이 적어 버섯류가 자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경사가 가파르고 조릿대가 많이 발견된 다른 조사 지점인 F6, F8 그리고 F10에서는 19분류군만 관찰되었다. 그 외에 D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확인한 결과 표본 NJ21064는 Chlorophyllum hortense로 국내 미기록종으로 동정되었다.

국내 봉화 송이 자생지 내 균환 유래 토양세균의 송이균사체 생장촉진 효과 (Growth promoting effect on Tricholoma matsutake mycelium by bacteria from fairy Ring in Bonghwa-gun, Korea)

  • 최두호;이은지;이강효;안기홍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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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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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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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실에서는 송이의 인공재배 조건 확립을 목표로 세균을 활용한 생장촉진 유도실험을 진행하였으며, 봉화에서 확보한 7 점의 세균에 의한 송이 균사체의 생장촉진 결과를 확인하였다. 생장촉진 효과가 가장 높았던 3 점의 세균 B22_7_B06, B22_7_B07, B22_7_B08은 Paenibacillus 속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배양된 송이 균사체의 생장면적 측정 이외에 다양한 방식을 통한 균사체 생장결과 확인 기준이 필요한 실정이며, 이에 향후 확보된 세균들이 모두 그람 양성균인 것에 착안하여 각 세균들로부터 대사산물을 추출한 후 (Eltokhy et al., 2021), 추출한 대사산물을 활용하여 송이 균사체의 세포외 효소활성 변화 정도를 측정하여 보다 체계적인 송이 균사체 생장촉진 데이터를 확보하고자 한다. 더불어 미생물에 의한 송이 균사체 생장촉진 사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여 송이 종류에 따른 미생물의 생장촉진 효과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확보된 촉진균으로 부터 추출한 물질이 함유된 영양 배지를 활용하여 송이 인공재배를 위한 생태모방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