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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점독가시치, Siganus canaliculatus의 종묘생산 (Seedling Production of Rabbitfish, Siganus canaliculatus)

  • 황형규;이정의;노섬;양상근;김성철;김경민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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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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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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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제주 연안에서 주로 어획되는 연안 정착성 고급 어종인 흰점독가시치, S. canaliculatus 양식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부화 자어의 먹이 섭취, rotifer와 Artemia nauplii에 대한 섭식 생태 등 종묘생산을 위한 기초적인 연구와 자어 사육 시스템의 개선과 새로운 먹이생물을 적용하여 대량 종묘생산을 실시하였다. 흰점독가시치 자어의 먹이 계열별 생존율 실험은 부화후 1일째부터 참굴의 trochophore 유생과 B. rotundiformis를 공급한 실험구에서 부화 후 10일째까지 평균 3.3%가 생존하였으나, rotifer와 ciliata를 공급한 실험구 및 rotifer와 N. oculata를 공급한 실험구에서는 정상적으로 섭식하지 못하고 부화 후 5일과 6일째 모두 사망하였다. 자어의 성장에 따른 rotifer의 1회 섭식량은 부화 후 5일째에는 평균 11개체, 부화 후 9일째에는 43개체, 부화 후 15일째에는 167개체로 급격히 증가하여 19일째에는 239개체를 섭식하였다. Artemia nauplii의 일간 섭식량은 부화 후 12일째 평균 43.5개체, 부화 후 15일째부터는 섭식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438개체를 섭식하였으며, 부화 후 24일째에는 자어 1마리가 하루에 평균 3,000개체를 섭식하였다. 대량 종묘생산은 야외수조(23$M^3$)에서 규조류를 번식시키고 나서 N. oculata를 첨가하면서 1주일간 물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그 이후부터는 B. rotundiformis (136${\mu}$m)와 copepoda 류를 배양한 상태에서 수정란을 수용하여 부화된 자어를 50일간 사육하였다. 또한 바윗굴의 trochophore 유생(58~62${\mu}$m)을 자어의 대량 폐사가 발생하는 위험기(부화 2~7일)에 공급하여, rotifer로의 먹이전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부화 후 5일까지의 생존율은 14.9%, 부화 후 10일까지의 생존율은 11.1%였으며, 최종 사육 기간동안 생존율은 10.7%, 치어의 평균 전장은 65.5${\pm}$0.4mm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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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北歐)의 우량임분(優良林分)의 생태(生態) 및 채종원(採種園) 체계(體系)에 관(關)한 연구(硏究) (Ecological Investigations on the Managed Forests in Northwestern Europe and Tree Seed-Orchard System)

  • 김지문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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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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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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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서독(西獨), 스웨덴, 네덜란드의 삼림(森林)에서 수종혼교(樹種混交), 수령(樹令), 임관(林冠), 임분(林分)의 생태적(生態的) 조건(條件)을 포함(包含)한 우량임분(優良林分)의 개요(槪要)가 조사(調査)되었다. 우량종자생산(優良種子生産)을 위(爲)한 채종원(採種園)의 조성계획(造成計劃) 또한 본(本) 연구(硏究)에서 검토(檢討)되었다. 1. 강수량(降水量)이 많고 상대습도(相對濕度)가 높은 기상조건(氣象條件)은 고위도(高緯度)에 위치(位置)한 Scandinavia 반도(半島)와 서북(西北) Europe지방(地方)이 해양성기후(海洋性氣候)임을 입증(立證)한다. 일장(日長)에 따른 광주성(光週性)과 강상시기(降霜時期)는 스웨덴 산림(山林)에서 bud-setting과 bud-flushing에 따른 나무의 적응성(適應性)은 생장(生長) pattern과 수종(樹種)의 분포(分布)를 결정(決定)한다. 2. 유럽의 산림(山林)은 독일가문비나무, 유럽소나무, 전나무, 너도밤나무, 참나무류(類), 유럽잎갈나무를 포함하는 고목(高木)으로 구성된 상층임관(上層林冠)과 가문비나무, 전나무, 너도밤나무등의 내음성(耐陰性) 수종의 하층임관(下層林冠)과 자작나무, 참나무, 서나무를 포함하는 유치수(幼稚樹)의 하층지피식생(下層地被植生)으로 조성된 밀도(密度) 높은 다층(多層) 이령임형(異令林型)이 특정이다. 3. 단목택벌작업(單木擇伐作業)과 군장산벌작업(群狀傘伐作業)이 작업종(作業種)으로 흔히 적용(適用)되나 부분적(部分的)으로 산벌작업(傘伐作業)과 소면적(小面積) 개벌작업(皆伐作業)이 일부지역(一部地域)에서 실시(實施)되고 있다. Baden식(式) 획벌작업(劃伐作業)과 Bayern식(式) 획벌작업(劃伐作業)이 Schwarzwarld의 갱신(更新)에 널리 쓰이지만 택벌(擇伐) 작업(作業)도 부분적(部分的)으로 적용(適用)되고 있다. 4. 임목(林木)의 벌채(伐採)는 보속적(保續的)인 생산(生産)과 생태계(生態系)의 보전(保全)을 위(爲)해서 Europe의 산림경영(山林經營)에서는 년생장량(年生長量)을 넘지 않도록 적절(適切)히 제한(制限)되고 있다. 산림경영(山林經營)에 있어서 국토보존(國土保存)과 휴양기능(休養機能)은 목재생산(木材生産)의 증진(增進)과 함께 더욱 중요시(重要視) 되어지고 있다. 5. 미국산(美國産) Douglas-fir, red oak, 소나무류(類)와 일본낙엽송(日本落葉松), 이태리포푸라등(等)과 같은 외래수종(外來樹種)의 조림(造林)이 시도(試圖)되고 있으나 병충해(病蟲害), 기상해(氣象害)의 우려 때문에 신중한 주의(注意)가 기우려지고 있다. 6. 이들 국가(國家)에서는 수형목선발(秀型木選拔), 채종림선정(採種林選定), 산지시험(産地試驗), 차대검정(次代檢定), clone complexing을 위(爲)한 잡종채종원(雜種採種園)과 같은 임목개량(林木改良)에 관(關)한 몇가지 집중적(集中的)인 연구(硏究)가 수행(修行)되고 있으며 Sweden과 Netherland에서는 조림(造林)에 소요(所要)되는 종자(種子)의 상당양이 조성(造成)된 채종원(採種園)으로부터 공급(供給)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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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매체시대, 시조와 현대소설을 통한 장르 확장의 가능성 고찰 - 생태학적 상상력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possibility about genre extension of korean verse and modern novel in Multimedia age)

  • 허만욱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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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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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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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논문은 오늘날과 같은 다매체시대에서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생태학을 바탕으로 한국문학, 특히 시조와 현대소설에서의 자연친화적이고 자연동화적이 상징물이 어떠한 의미로 나타나고 있으며, 어떻게 생태학적 상상력으로 형상화되고 있는가를 고찰하면서 시대와 장르간의 통시적 통합적 사고를 도출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한국문학, 특히 우리의 시조에서는 자연을 주거공간으로 생각하고, 인간과 자연의 불가분리의 관계에서 자연친화적이며 자연동화적인 삶을 노래하고 있다. 그리고 현대소설에서도 시조에서 나타난 것과 마찬가지로 은유나 상징의 자연공간이 생태적 상상력으로 형상화되어진다. 따라서 이 두 장르는 통시적 통합적 관계에서 소통이 가능하다고 본다. 문학생태학과 장르 간 소통을 위한 올바른 방향 몇 가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문학이 현실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생각에서 과감히 벗어나 문학생태학적 상상력을 탐색해야 할 것이다. 오늘날 인류가 겪고 있는 환경 위기나 생태계위기도 따지고 보면 진보와 발전이라는 목표를 세워놓고 거기에만 매달려 초래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문학은 녹색의 문학생태학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서 문학생태학적 상상력을 찾아 부단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 문학작품에 두루 나타나고 있는 공통의 자연관과 문학생태학적 상상력을 이제 수용과 창작의 통합의 원리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다. 교사와 학생에게 자연과 환경. 생태계의 문제는 현실적이고도 공동적인 주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자연친화적이고 생태학적 문학작품의 수용과 창작 활동이 문학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함양하는 실천적 교육모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통시적이며 통합적인 맥락에서 한국문학의 각 장르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모색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한국문학의 전통적 자연의식을 전승하고 있는 시조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열린 사고를 갖고 시조가 지니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고수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는 방법 모색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소설의 장르가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문학 환경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나름대로의 대응방법을 모색하는 데서 그 하나의 단초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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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양식수역의 환경용량 산정 -II. 거제 · 한산만의 환경용량- (Estimating the Carrying Capacity of a Coastal Bay for Oyster Culture -II. The Carrying Capacity of Geoie-Hansan Bay-)

  • 박종수;김형철;최우정;이원찬;김동명;구준호;박청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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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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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8-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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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과밀양식으로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는 거제 $\cdot$ 한산만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굴 생산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생태계 모델을 이용하여 먹이 공급량을 추정하였고, 양식 굴의 여수율과 chloro-phyll $\alpha$ 농도로부터 먹이 요구량을 계산하여 양식 수용력을 산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확 크기별 굴의 먹이 요구량은 습중량 4g의 알굴인 경우 1.40~4.82mgC/ind./day (평균 2.49mgC/ind./day), 습중량 7g의 알굴인 경우 1.96-6.77mgC/ind./day (평균 3.50mgC/ind./day) 범위로 나타나 알굴의 습중량이 증가할수록 먹이 요구량도 크게 나타났다. 월별로는 2월이 가장 작았고, 9월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월별 먹이 공급량을 월별 먹이 요구량으로 나누어 수확 크기별 수용력을 산정한 결과 2월이 평균 6.10 ton/ha로 최저 수용력을 나타내었고, 4월이 14.91 ton/ha로 최대 수용력을 나타내었다. 거제 $\cdot$ 한산만의 알굴 생산량은 9ton/ha로 최대 수용력의 $60\%$ 수준이나 지속적 생산을 위해서는 임계 수용력인 2월의 6.1ton/ha와 통계자료에 의한 최대 생산량 5.5ton/ha를 감안하여 현재 시설량을 $32\%{\~}39\%$ 정도 줄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산림경영활동에 따른 수종별 지상부생물량 및 목재생산량 변화 모델링: 가리왕산 모델숲을 대상으로 (Modeling the Effects of Forest Management Scenarios on Aboveground Biomass and Wood Production: A Study in Mt. Gariwang, South Korea)

  • 조원희;임원택;최원일;양희문;고동욱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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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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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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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우리나라의 산림은 조림과 산림보호정책의 결과로 임목축적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공익적 가치도 매우 높게 평가받게 되었다. 최근 벌기령이 도래함에 따라 간벌과 수확벌채 등의 시업을 비롯한 산림경영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산림경영활동의 장기적인 영향을 과학적으로 비교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 연구는 가리왕산 모델숲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산림경관모형 LANDIS-II를 활용하여 주요 16개 수종에 대한 식생자료와 환경 특성 모수, 4가지 산림경영활동을 반영하여 수행한 모의를 통해 추정한 수종별 지상부생물량 변화를 바탕으로 산림경영활동이 식생의 천이와 목재생산량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모형에 적용된 산림경영활동은 벌채강도와 벌채주기, 벌채기간에 따라 택벌림(Selection), 산벌림(Shelterwood), 이단림(Two-stories)과 비시업(no-mgt)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를 시나리오로 모형에 적용하여 산림경영활동에 따른 200년간의 지상부생물량의 변화를 통해 산림경관 변화를 모의하였다. 모의 결과 가리왕산 모델숲의 총 지상부생물량은 간벌과 수확벌채 시업 직후 크게 감소하였으나, 시나리오에 따라 수확벌채 시업 후 15년에서 50년이 지나며 시업 전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200년 후에는 산림경영활동이 전혀 없는 시나리오보다 더 많은 지상부생물량을 지닐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내음성이 양수와 중성수로 분류된 수종의 지상부생물량은 수확벌채 시업 직후 크게 감소하였지만 신규개체의 발아와 정착으로 지상부생물량이 일부 회복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음수인 수종은 초기 수확벌채 시업에서 임령이 낮아 시업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생장하여 모의 100년 이후에는 주요 우점수종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시나리오의 최종 누적 목재생산량은 택벌림 산림경영활동 시나리오에서 545.6 ton/ha, 산벌림 산림경영활동 시나리오에서 141.6 ton/ha, 이단림 산림경영활동 시나리오에서 299.9 ton/ha일 것으로 추정되었다. 목재생산량의 수종구성은 벌채강도와 벌채기간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택벌림과 이단림의 산림경영활동 시나리오에서 수확벌채 시업 초기 목재생산량은 양수와 중성수 비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음수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산림경영활동은 산림생태계의 수종별 지상부생물량과 수확벌채 시업에 의한 목재생산량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산림경관모형 LANDIS-II를 활용한 시공간적 분석의 가능성을 규명하였으며, 이를 통해 산림생태계 관리 목표에 부합하는 산림경영활동 선정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포도 동해위험 판정기준으로서 온도시간 기반의 휴면심도 이용 (A Thermal Time-Driven Dormancy Index as a Complementary Criterion for Grape Vine Freeze Risk Evaluation)

  • 권은영;정재은;정유란;이승종;송기철;최동근;윤진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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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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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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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동계기온의 지속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낙엽과수의 동해발생빈도는 줄지 않고 있지만, 동해 경감을 위해 필수적인 사전경보시스템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존의 '최저기온 의존 동해경보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생물계절이론에 근거한 휴면심도를 동해위험도 판정의 추가기준으로 제시한다. 평년 기온자료와 생물계절모형에 근거한 휴면심도의 경시변화양상은 낙엽과수의 교과서적인 내동성 변화추세와 일치하였다. 개별 연도의 기온자료에 의해 추정된 휴면심도는 연차 변이가 현저하였으며 동일 연도 내 지역간 변이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북 김제시 백구면 Campbell Early 주산지 10개 포도원을 대상으로 소기후모형과 인근 기상관서 기후자료에 의해 연도별 최저기온을 복원하고, 최저기온 발생일의 휴면심도를 생물계절모형으로 추정하였으며, 동해정도를 조사하였다. 최저기온휴면심도 피해율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여 동해위험도 판정식을 작성하고, 이를 근거로 경북 영천, 충북 옥천, 충남 아산, 경기 화성 등 4개 포도 주산지 시군에 대해 1971-2000 평년의 동해위험지도를 30 m 공간해상도로 제작하였다. 화성지역의 경우 1996년의 동해사례에 의해 동해위험지도의 신뢰성을 부분적으로 검증할 수 있었다. 월동기간 중 실측기온자료에 의해 임의날짜의 휴면심도를 추정하고, 기상청 예보기온을 소기후모형에 의해 30m해상도의 국지기온 예상분포도로 변환한 다음, 내일 아침의 동해가능성을 동해위험도 판정식에 의해 판정할 수 있는 실시간 동해경보시스템을 설계하였다. 이 시스템의 실제 운영을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하드웨어를 갖추어 기상청 국가농업기상센터에 이전, 설치하였다. 산출되는 최저기온 및 동해위험정보는 표준지리정보로 가공되어 기상청 농업 기상정보서비스를 통해 시범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되지 않았으며 상처에 의하여서도 전혀 반응을 하지 않았다. 고에서는 이와 같은 비상통신과 관련하여 수행하고 있는 국외 비상통신 관련표준화 현황 및 해외 주요국가 별 구축 동향에 대해서 기술한다.급식성과는 급식경험 기간과 음(-)의 상관관계를, 아침식사횟수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서비스 품질의 특성 영역은 각 영역들에 대한 급식성과 점수가 높을수록 다른 영역의 급식성과 점수가 높은 유의적인(p <0.01)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균형된 영양공급이 다른 어느 시기보다 더 중요한 우리의 청소년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먼저, 학교급식에 대한 식단 작성 시 학생들이 학교에서 제공되기 원하는 식단에 대한 의견을 받고 그 의견에 대한 결과를 게시하여 학생들이 제공되기 원하는 식단을 급식 시 제공하여 학생들이 식단선택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또한 영양사는 학급의 반대표와의 정기적인 모임을 가짐으로서 학생들의 불만사항 및 개선 요구사항에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여 설문지조사가 아닌 직접적인 대화를 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겠다. 특히 아침식사의 결식 빈도가 높았고 이는 급식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뿐 아니라 학교에서 제공하는 음식의 섭취정도에도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학생들에게 학부모와 전담교사 및 학교영양사는 학생들에게 이상적인 아침식사에 대한 교육은 물론이고 아침식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에 대해 함께 연구해야 하겠다. 정부차원에서 학교급식에 아침식사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아침을 결식하는 학생이 학교에서 수업시작 하기 전에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정책 도입이 필요하다acid의 생성량(生成量)을 측정(測定)하였는데 periodate의 소비량(消費量)은

초음파 주파수 및 반응조건 변화에 따른 나프탈렌 분해효율과 OH 라디칼의 발생량 비교 (Comparison of Naphthalene Degradation Efficiency and OH Radical Production by the Change of Frequency and Reaction Conditions of Ultrasound)

  • 박종성;박소영;오재일;정상조;이민주;허남국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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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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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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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나프탈렌은 휘발성이 있는 소수성 물질로 발암유발 가능성이 있고, 수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초음파의 주파수 및 반응조건별 나프탈렌 분해효율과 OH 라디칼 변화량을 조사하였다. C-18 역상칼럼을 이용한 LC/FLD (1200 series, Agilent)로 나프탈렌을 분석한 결과 MDL (Method detection limit)은 0.01 ppm이었다. 초음파 조사동안 휘발된 나프탈렌은 거의 검출되지 않았고(0.05 ppm 이하), 반응조 덮개 개폐별 나프탈렌 분해효율은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1% 이내). 초음파 반응온도가 증가할수록 나프탈렌 제거효율은 감소하는 경향($15^{\circ}C$: 95% ${\rightarrow}$ $40^{\circ}C$: 85%)을 보였고, pH가 낮을수록 나프탈렌 분해효율이 증가(pH 12: 84% ${\rightarrow}$ pH 3: 95.6%)하였다. 나프탈렌 초기농도의 감소에 따라 반응속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2.5 ppm: $27.3{\times}10^{-3}\;min^{-1}$, 5 ppm: $27.3{\times}10^{-3}\;min^{-1}$, 10 ppm : $19.0{\times}10^{-3}\;min^{-1}$). 동일한 초음파 조건(2.5 ppm 나프탈렌, 0.075 W/mL, $20^{\circ}C$, pH 6.8)에서 28 kHz의 분해효율이 132 kHz보다 약 1.46배 높았고(132 kHz: 56%, 28 kHz: 82.7%), 유사 일차반응 속도상수($k_1$)도 약 2.3배 높게 나타났다(132 kHz: $2.4{\times}10^{-3}\;min^{-1}$, 28 kHz: $5.0{\times}10^{-3}\;min^{-1}$). 초음파 조사 10분 후 $H_2O_2$ 농도는 132 kHz가 28 kHz보다 약 7.2배 높았지만(132 kHz: 0.36 ppm, 28 kHz: 0.05 ppm), 조사 90분 후에는 28 kHz가 132 kHz보다 1.1배 높았다(28 kHz: 0.45 ppm, 132 kHz: 0.4 ppm). 2.5 ppm 나프탈렌 용액에 132 kHz와 28 kHz 초음파 조사시 발생된 $H_2O_2$ 농도는 초순수에 초음파 조사한 결과보다 각각 0.1 ppm과 0.05 ppm씩 낮게 나타났다. 혼형(24 kHz)과 배스형(28 kHz) 초음파의 나프탈렌 분해효율은 각각 87%와 82.7%였고, $k_1$$22.8{\times}10^{-3}\;min^{-1}$$18.7{\times}10^{-3}\;min^{-1}$로 산출되었다. 다주파 복합형 초음파 시스템(28 kHz 배스형 + 24 kHz 혼형 초음파)의 나프탈렌 분해효율은 단일주파수 24 kHz(혼형)와 비슷한 제거효율을 보였으나(88%), $H_2O_2$의 농도는 약 3.5배 높게 조사되었다(28 kHz + 24 kHz: 2.37 ppm, 24 kHz: 0.7 ppm). 이와 같은 다주파 복합형 초음파 시스템은 OH 라디칼에 의해 산화가 잘 일어나는 물질의 분해에 매우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나무 유령림의 임목밀도 조절이 탄소 동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ree Density Control on Carbon Dynamics in Young Pinus densiflora stands)

  • 송수진;장경수;황인채;안기완;이계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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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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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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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소나무림의 간벌에 따른 임분의 바이오매스 변화, 토양 $CO_2$ 발생량, 낙엽 및 뿌리의 분해율을 조사하여 연간 탄소 동태를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8년생 소나무 묘포장에 대조구, 간벌지(50%), 개벌지를 각 3 방형구씩 조성하였고, 나지는 한 방형구를 조성하였다. 측정은 2012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이뤄졌다. 연평균 근원직경 증가는 대조구 0.89 cm, 간벌지 1.48 cm로 대조구보다 간벌지에서 컸다(p<0.05). 연평균 순생산량은 대조구 $5.17kg\;C\;m^{-2}\;yr^{-1}$, 간벌지 $4.85kg\;C\;m^{-2}\;yr^{-1}$로 나타났다. 연간 토양 $CO_2$ 발생량은 대조구, 간벌지, 개벌지, 나지에서 각각 3.71, 3.90, 4.17, $4.56kg\;CO_2\;m^{-2}\;yr^{-1}$으로 식생의 제거는 토양 $CO_2$ 발생을 증가시켰다(P<0.05). 토양 $CO_2$ 발생은 토양온도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으나 토양수분과는 뚜렷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순생태계생산량(NEP)은 대조구 $1.57kg\;C\;m^{-2}\;yr^{-1}$, 간벌지 $1.36kg\;C\;m^{-2}\;yr^{-1}$, 개벌지 $-0.67kg\;C\;m^{-2}\;yr^{-1}$, 나지 $-1.25kg\;C\;m^{-2}\;yr^{-1}$으로, 식생 유무에 따른 차이를 나타냈다(P<0.05). 간벌은 임분 내 개체목의 근원직경과 탄소량을 증가시켰고, 1년 후 간벌재로 반출 된 탄소량의 86%를 회복했다. 또한 토양 $CO_2$ 발생량을 증가시켰고, 순생태계생산량을 증가시켰다. 소규모의 연구임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결과는 간벌에 의한 임분 밀도 조절이 소나무 유령림의 탄소저장량 증대와 생장에 있어 효과적임을 보여 주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적극적인 소나무림의 경영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추후 실제 소나무림에서 영급별, 간벌 강도별, 지위별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장기적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폐양액 활용을 위한 Filamentous Cyanobacteria의 선발 및 최적배양 (Selection of Filamentous Cyanobacteria and Optimization of Culture Condition for Recycling Waste Nutrient Solution)

  • 양진철;정희경;이형석;최승주;윤상순;안기섭;사동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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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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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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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시설 재배지에서는 사용된 배양액을 그냥 방출하고 있어서 지표수의 부영양화와 지하수의 오염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와 같은 폐양액 처리 기술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토양에서 분리된 광합성 독립영양 세균인 cyanobactria 중 우수한 균주를 선발하고 이의 생장에 필요한 다량의 N, P와 미량 필수원소 등 각종영양 물질이 충분히 함유된 폐양액을 이용하여 광합성 세균을 대량배양 하고자 하였다. 4종 (Anabaena HA101, HA701과 Nostoc HN601, HN701)의 미세조류 중 BG-II ($NO_3{^-}$) 액체배지에서 생장과 양분흡수능이 우수한 균체는 Nostoc HN601이었고, 이 균체는 질소 고정능 뿐만 아니라 균체 내 양분 보유능이 우수하여 본 실험을 위하여 최종 선발하였다. 선발된 Nostoc HN601의 최적 배양 조건는 통기처리 시 배양액 부피의 1/2수준의 조건과 초기 폐양액의 pH를 8.0으로만 조절 해주는 non-buffering 시스템이 효과적이었다. 최적 배양 조건하에서 Nostoc HN601을 15 L의 광배양기에 토마토를 수경 재배한 10 L의 폐양액을 이용하여 배양한 결과 균체의 생장은 $16mg\;Chl-a\;L^{-1}$로 실험실조건에서 배양된 균체 ($8.3mg\;Chl-a\;L^{-1}$)보다 약 2배정도 빠르게 증가되었으며, 폐양액 내 인산도 1주일 이내에 100% 제거시킴으로서 인산 제거효율이 매우 우수하였다. 또한 선발된 Nostoc HN601의 질소 고정능은 $22.4nmol\;C_2H_4\;mg^{-1}\;Chl-a\;h^{-1}$로 매우 우수하였고, 균체 내 총 인산과 총 질소함량은 각각 19.1 mg P와 63.3 mg N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광반응기에서 폐양액을 이용한 cyanobacteria의 대량배양은 부영양화와 지하수 오염을 일으키는 폐양액 내 인산제거에 큰 효과가 있고. 배양된 균체는 높은 질소와 인산을 함유하고 있어서 생물비료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왕우렁이(Pomacea canaliculata)의 생리·생태학적 특성 및 논 잡초방제용으로 투입된 왕우렁이의 집단패사 원인 (The Physio-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Golden Apple Snails (Pomacea canaliculata) and the Cause of Their Massive Death used for Weed Control in Wet Rice Paddies)

  • 이상범;이상민;고병구;이초롱;김진호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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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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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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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왕우렁이의 생리 생태적 특성 및 논 잡초방제를 위하여 투입된 왕우렁이들의 집단패사 원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1983년 국내에 도입되어 양식과 논 잡초방제를 위하여 활용되고 있는 왕우렁이의 종(species)은 연체동물문(Mollusca), 복족강(Gastropoda), 중복족목(Mesogastropoda), Ampulariidae과, Pomacea속에 속하는 Pomacea canaliculata Lamarck이다. 왕우렁이의 생리 생태적 특성조사 결과 왕우렁이 성체들이 국내에서 월동되고 있으나 왕우렁이 알로는 월동되지 못하고 있다. 수컷과 암컷의 비율은 1:1.99~2.33배로 암컷의 구성비가 높았다. 생장량은 1일에 87.7 mg이었으며, 껍질은 각고가 0.31 mm, 각경이 0.33 mm씩 자랐다. 왕우렁이의 생장은 먹이의 조건 등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매우 빠른 생장량을 나타내었다. 한편, 건조에 대한 저항성은 매우 강하여 3개월까지 생존율이 약 80%에 달하였다. 왕우렁이 서식에 따른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결과 다량의 서식 밀도에서는 약간의 영향을 줄 수는 있겠으나, 잡초방제를 위하여 투입되는 밀도에서는 전혀 영향이 없었다. 논 잡초방제를 위하여 벼 이앙초기에 투입되는 왕우렁이가 2~3일 이내에 일시에 집단 패사되는 직접적인 원인은 미소생물인 패충류(참씨벌레)에 의하여 발생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다만 패충류 (참씨벌레)에 의하여 패사되는 비율은 밀도에 따라 2.86%와 5.71%로 매우 미미하였고, 통계적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논 잡초방제를 위하여 투입된 왕우렁이들은 벼 이앙시기가 빨라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추운 저온의 날씨로 인하여 논의 흙속으로 들어가서 죽거나 일부는 새의 먹이가 되어 사라지기 때문에 다량이 죽은 것으로 오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