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conomic clu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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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동차클러스터의 형성과 발전전망 (Formation and Evolution of Ulsan Automobile Cluster)

  • 이정협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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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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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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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개방경제체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울산이 가질 수 있는 시스템 전환의 가능성에 기초해서 울산 자동차클러스터의 발전방향을 탐색하고 바람직한 전략적 개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울산의 자동차 클러스터의 조건을 탐색하기 위해 생산 및 연구개발 네트워크의 글로벌 차원, 국가 차원, 지역 차원의 공간적 특성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그리고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을 설립하면서 시작된 울산의 자동차 산업의 집적과정의 특징과 그 동안 축적한 역량에 대한 분석에 기초해서 대안적 발전경로를 탐색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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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군집의 혁신환경 : 대전 생물벤처산업과 부천 조립금속산업을 대상으로 (Innovative Environment of Regional Industrial Clusters : Comparison of Daejon's Bio and Buchon's Mature Industries)

  • 남기범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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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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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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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클러스터에 대한 기존 논의는 성숙산업지역과 첨단산업지역의 차이를 크게 부각시켰으며 성숙산업지역은 혁신과 기업가정신이 미약하고 경쟁력이 약하여 혁신지역으로 변모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한다. 하지만 지역의 사회적 자본, 국지적 네트워크형성, 신뢰의 형성 등의 클러스터형성의 주요 요소는 산업형성의 기간이 오래된 성숙지역에 풍부하다고 할 수 있다. 성숙산업지역인 부천의 조립금속산업과 전형적인 혁신지구인 대전의 생물벤처산업의 혁신여건과 혁신출동의 여건분석을 통해, 두 지역의 혁신환경을 비교하고 클러스터의 특성에 따라 차별적인 지역내, 지역간 연계방안, 기업지원체제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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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의 종언: 포스트클러스터 지역산업정책의 논거와 방향 (The End of 'Selection and Concentration': Towards a New Post-Cluster Regional Industrial Policies)

  • 남기범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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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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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4-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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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지난 20여 년간 지역경제성장과 산업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클러스터정책이 진행되었다. 클러스터정책은 지역의 산업진흥과 혁신역량강화에 어느 정도 기여했지만, 모든 지역에 동일한 처방의 적용, 선택과 집중이라는 특화산업 중심의 지역산업정책으로 인한 산업고착화와 지역회복력 쇠퇴, 업종중심의 산업정책의 문제 등을 노정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산업의 융합화와 이에 따른 산업공간의 변화를 고찰하고, 산업지역의 혁신과 거버넌스의 변화의 추세를 분석한다. 기존의 지역특화 산업정책의 문제를 비판하고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한 포스트 클러스터정책을, 장소기반의 스마트전문화 전략과 지역의 융복합 산업정책 중심으로 전환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집적과 클러스터: 개념과 유형 그리고 관련 이론에 대한 비판적 검토 (Reconsidering the Concept, Typology and Theories of Agglomeration and Cluster in Economic Geography)

  • 이종호;이철우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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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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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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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1990년대 이후 산업 집적 혹은 지역혁신 관련 연구들은 폭발적으로 증가해 왔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이론적 논의들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지리학의 가장 핵심적인 연구 분야의 하나인 산업 집적과 관련된 용어와 개념들의 구체성은 오히려 결여되고 있어, 새로운 학문적 조류와 환경 변화에 대응한 이론 체계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지식기반경제 혹은 학습경제로의 전환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경제활동의 공간적 실체인 집적 및 클러스터와 관련된 용어와 개념 그리고 이론들을 주요 연구 문헌들의 고갈을 토대로 검토하였는바, 그 핵심적 주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집적과 클러스터의 용어 및 개념적 구분이 명확히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클러스터는 집적의 다양한 존재 형태 가운데 일부를 나타내는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포괄적인 의미로 사용됨으로써 개념적 불명료성과 혼동을 가중시키고 있다. 둘째, 집적지, 혹은 클러스터에 대한 개념적 정의를 명확하게 하지 앓은 결과,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집적지의 유형을 구분하는데 있어서도 혼란이 초래되고 있다. 다수의 연구에서 그들이 사용한 집적지 관련 용어에 대한 개념정의를 명확하게 하지 않고 유형 구분을 함으로써 집적지 유형 구분에 대한 의의를 반감시키거나 해석상의 오류를 유발하는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셋째, 산업 집적지 혹은 클러스터 관련 이론들 간의 수렴 현상이 나타나면서 이론들 간의 차별성과 정체성이 상실되는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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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ase Study of the Daedeok Innopolis Innovation Cluster and Its Implications for Nigeria

  • Shenkoya, Temitayo;Kim, Euiseok
    • World Technopolis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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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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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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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Innovation clusters are essential in the economic development of many developed countries across the world. While they present ways for under-developed and developing countries to grow their economies, fully operational innovation clusters are yet to be established in Nigeria. Many experts argue that learning from experience is an effective way of galvanizing economic development. Therefore, in this study, an empirical analysis involving a multi-variable quantitative analysis was used to examine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performance of the Daedeok Innopolis Innovation Cluster (South Korea). The results obtained show that the investment in education, Research and Development (R&D), labor capacity of key players within the innovation cluster, and the transfer of technology (within the cluster) were essential factors that influence the performance of the Daedeok Innopolis Innovation Cluster.

대도시 사업서비스업클러스터의 공간적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patial Characteristics of the Business Services Cluster in Metropolitan Seoul)

  • 박래현;정병순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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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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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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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지식집약적 사업서비스업이 지역경졔의 성장견인차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대도시 서울의 사업 서비스업클러스터가 나타내는 공간적 특성을 밝히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한 연구의 분석적 차원은 크게 사업서비스업 클러스터의 공간적 집적과 기업간 연계라는 두 차원으로 설정되었다. 분석결과, 산업의 입지패턴과 요인분석을 통해 선진국의 대도시 경제에서 일반적으로 관찰되었던 대도시 입지지향성이 이 산업이 가지는 일차적인 공간적 특성으로 관찰되었다. 특히 집적도 지수와 보완적으로 활용된 집적밀도 지수(IAD) 클러스터 매핑 결과에서는 도심권과 서울 남동권에 집적이 두드러졌으며, 지난 10년간의 추세에서는 90년대 초반 중구 주도의 3극 체제에서 90년대 중후반 수평적인 3극 체제를 거쳐, 현재는 강남구 서초구 주도의 3극 체제로 점진적인 이행이 관찰되었다. 기업간 연계에 있어서는 산업적 연계에 있어서는 외향적 구조를 보이고 있는 반면, 공간적 네트워크에 있어서는 내향적 구조를 지니고 있었다. 즉 공간상에서의 연계가 다소 단절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국제적 네트워크 또한 미흡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사업서비스업클러스터 관련 정책에 있어서 본 산업이 갖는 내생적 특성을 간과한 인위적 클러스터 조성 및 육성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요구할 뿐만 아니라, 클러스터 정책의 가장 핵심적 명제가 기업간 네트워크의 폐쇄성과 내향성을 극복한 보다 국제적이며 개방적인 구조로의 클러스터의 질적 향상이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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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enix from the Ashes: Dortmund's Cluster Policy and Urban Development Since 2000

  • Rollinghoff, Stefan;Westphal, Thomas
    • World Technopolis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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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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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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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paper discusses Dortmund's municipal economic development policy, in particular during the period 2000-2010 in the context of the "Dortmund-project", a strategic concept designed at the end of the last millennium. Its core elements and key projects are presented in the following. We draw much attention to the interplay of cluster policy and urban development. In an earlier paper, Becker and Hermann (2013) had discussed some of other important milestones reached in the context of structural change in Dortmund, with a particular focus on the development of the TechnologieZentrum (=Technology Center) and the TechnologiePark (=Technology Park) Dortmund from its beginning in 1984. The "dortmund-project" was not addressed in detail. This present article and their paper are complementing one another.

클러스터 적응주기 모델에 대한 비판적 검토 (Critical Review on the Cluster Adaptive Cycle Model)

  • 전지혜;이철우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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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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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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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클러스터 진화의 분석에 있어서 클러스터 적응주기 모델의 의의와 한계점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클러스터 진화 분석을 위한 연구 과제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1980년대 이전까지 클러스터를 비롯한 산업집적지 연구는 특정 시점에서 경제 공간의 양상에 주목하는 '정태적 관점'을 기초로 이루어졌지만, 최근에는 '복잡적 응계'의 '진화'에 주목하는 '동태적 연구'로 패러다임이 전환되었다. 이에 역동적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클러스터에 적절한 분석도구로 적응주기 모델이 주목받게 되었으나, 클러스터 및 그 진화의 속성에 맞게 수정 및 보완되어 클러스터 적응주기 모델이 등장하게 되었다. 클러스터 적응주기 모델은 자원축적, 상호의존성 그리고 회복력의 측면에서 클러스터 진화의 특성을 규명하고, 클러스터 진화 경로를 6가지로 구분하여 살펴 볼 수 있는 포괄적인 분석틀이지만, 모델의 확대 및 심화를 위해서 이론적 경험적 연구 측면에서 더욱 활발한 논의와 보완이 요구된다. 따라서 향후 클러스터 진화 분석에 있어서의 연구 과제로는 클러스터 진화 모델의 구체화 및 정교화, 회복력 개념의 강조 그리고 경험적 연구를 통한 모델의 적용가능성과 유용성의 검증을 제시하고자 한다.

독일의 지역 혁신클러스터 정책: 바덴-뷔르템베르크주를 중심으로 (Regional Innovation Clusters Policy in Germany: Focusing on the State Baden-Württemberg)

  • 안영진;구지영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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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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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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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바덴-뷔르템베르크주는 독일에서 가장 강력한 지역경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과 유럽에서 가장 혁신적인 지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클러스터는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혁신 전략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 왔다. 이 논문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현대 클러스터 정책을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클러스터 정책은 클러스터의 형성뿐만 아니라, 혁신 네트워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클러스터 정책은 특히 다양한 산업 및 기술 간의 협력 장려와 국제화를 위한 조치를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클러스터 정책의 주요 목표는 클러스터 관리를 전문화하고, 클러스터의 품질을 제고하는 것이었다.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클러스터 정책은 상향식 접근방법을 채택하여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와 수단을 활용해 왔다. 또한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클러스터 정책은 산업 클러스터 육성 전략을 개발하고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는데 책임을 맡은 전담 클러스터 관리기관을 설치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부산 신발산업의 집적화와 쇠락 요인: 산업클러스터 모형의 재구성과 적용 (Agglomeration and Decline Factors of the Footwear Industries in Busan Metropolitan Area)

  • 권오혁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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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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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8-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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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부산신발산업의 집적과 쇠락요인을 산업클러스터의 경쟁력이라는 이론적 관점에서 접근한다. 이를 위해 M. Porter의 클러스터 모델을 재구성한 '산업클러스터의 구성요소와 연계 모형'을 제시하고 그것에 기초하여 부산신발산업의 집적화와 쇠락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을 검토하였다. 그리고 신발산업의 부산지역 집적 및 쇠락과정과 현황을 고찰하고 부산지역 신발업체들을 대상으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부산신발산업의 집적 및 쇠락과정은 상당히 복잡한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았지만, 노동집약적 경공업의 특성상 노동력 등 투입요소부문이 가장 결정적인 영향변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970년대 중반 이후 OEM 생산을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생산네트워크에 편입된 바, 그것에의 진입과 배제과정에서 산업클러스터의 성쇠가 보다 급격히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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