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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alence and Characterization of Virulence Genes in Escherichia coli Isolated from Diarrheic Piglets in Korea

  • Kim, Sung Jae;Jung, Woo Kyung;Hong, Joonbae;Yang, Soo-Jin;Park, Yong Ho;Park, Kun Taek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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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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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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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Enterotoxigenic Escherichia coli는 신생 및 이유기 돼지설사의 주요 원인체로서 전세계적으로 양돈산업에 큰 경제적 손실을 끼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는 이러한 E. coli가 보유하는 다양한 병원성유전자의 분포 및 특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163개 양돈농장에서 이유기 설사증 개체로부터 면봉스왑 샘플을 채취하여 동일 농장의 개체일 경우 5개에서 10개 정도를 혼합한 후, MacConkey agar에 배양하여 최종 API 32E system을 통하여 동정하였다. 분리된 모든 균주에 대해서 3 가지의 다른 multiplex PCR을 수행하여 총 13 종의 병원성유전자의 분포를 확인하였다. 이를 통하여 총 172개의 최소 한가지 이상의 병원성 유전자를 가지는 E. coli 균주를 확인하였고, 그 결과 병원성 유전자의 분포는 (1) fimbrial adhesins (43.0%): F4 (16.9%), F5 (4.1%), F6 (1.7%), F18 (21.5%), and F41 (3.5%); (2) toxins (90.1%): LT (19.2%), STa (20.9%), STb (25.6%), Stx2e (15.1%), EAST1 (48.3%); and (3) non-fimbrial adhesin (19.6%): EAE (14.0%), AIDA-1 (11.6%) and PAA (8.7%)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결과는 국내 양돈농장의 이유기 설사증에 관연하는 E. coli는 다양한 종류의 병원성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병원성 유전자의 조합도 매우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광주지역 한우 분변 내 설사병 병원체 조사 (Prevalence of enteropathogens in the feces from diarrheic Korean native cattle in Gwangju area, Korea)

  • 고바라다;김효중;오아름;정보람;박재성;이재기;나호명;김용환
    • 한국동물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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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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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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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Calf diarrhea is a common disease in young claves and is still a major cause of productivity and economic loss in livestock farms. Fecal samples from Korean native cattle (n=100) with diarrhea from 64 farms in Gwangju area, Korea from september 2017 to December 2018 were examined for shedding of important protozoan parasitic, viral and bacterial pathogens using culture, rapid test kit and PCR methods. Of 57 (89.1%) of the 64 Korean native cattle farms examined had samples infected with at least one of the investigated pathogens. Among 100 fecal samples, 88 samples were positive for at least one the twelve pathogens and 51 samples were simultaneously positive for two or more pathogens by culture and PCR assay. Bovine group A rotavirus (BRV) was the most common pathogen, found in 43/100 (43.0%) samples on 32/64 (50.0%) farms. Subsequently, kobuvirus (30.0%), pathogenic E. coli (29.0%), bovine parvovirus (17.0%), Giardia spp. (13.0%), Eimeria spp. (10.0%), Clostridium perfringens type A (8.0%), bovine torovirus (8.0%), bovine viral diarrhea virus (6.0%), bovine coronavirus (5.0%), bovine norovirus (2.0%) and Cryptosporidium spp. (2.0%) were detected. Nebovirus, kırklareli virus, bovine adenovirus, Salmonella spp. and intestinal parasites were not detected. Of the 72 calves sampled in this age group, 64 (88.9%) samples were positive for at least one enteropathogen. BRV was identified in 34/72 (47.2%) samples from 27/48 (56.3%) farms. Subsequently, pathogenic E. coli (30.6%), kobuvirus (29.2%), BPaV (22.2%), Giardia spp. (15.3%), Eimeria spp. (9.7%), BVDV (6.9%), Cl. perfringens type A (6.9%), BCoV (4.6%) and Cryptosporidium spp. (2.8%) were detected in fecal samples. A total of ninety-six strains of E. coli were isolated from one hundred fecal samples collected from Korean native cattle with diarrhea. The presence of stx1, stx2, eaeA, LT, STa, STb, ehxA, saa, F4, F5(K99), F6, F17, F18 and F41 genes in the isolates was investigated by PCR. Out of ninety-six E. coli isolates screened for specific genes, 30 strains E. coli were identified to harbor shiga toxin-producing E. coli (STEC) 7 (7.3%), enterohemorrhagic E. coli (EHEC) 8 (8.3%), enteropathogenic E. coli (EPEC) 6 (6.3%), enterotoxigenic E. coli (ETEC) 2 (2.1%) and STEC/ETEC hybrid 7 (7.3%). This study provides epidemiological estimates of the prevalence of Korean native cattle's enteropathogens in Gwangju area, Korea, which would be used for cattle farmers and veterinarians to select appropriate therapeutic method.

Effects of Soil Acidity and Organic Matter by Application of Organic Materials and Soil Mulching with Pine Needles for Soil Surface Management in Blueberry Eco-Friendly Farming

  • Ahn, In;Kim, Sam-Hyun;Maeng, Woon-Young;Lee, In-Eae;Chang, Ki-Woon;Lee, Jong-Jin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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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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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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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blueberry eco-friendly farming requires the soil condition of pH 4.2 ~ 5.2 and high in organic matters for stable growth. Most of soil types of blueberry-growing land in Korea, however, belongs to alkaline soils with low organic matter content. As a result, the eco-friendly blueberry growers use peat moss and sulfur powder heavily to improve the soil condition, but the guideline on the effective use of organic materials was not established yet. Therefore, this stur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increasing soil acidity and organic matters by using organic materials. Among 5 organic materials, the pH of soil was lowest in degradable sulfur + bentonite (pH 4.1) and followed by Peat moss+Chaff+Pine Needlesmixtures(pH 4.5), OrganicAcid +vinegar (pH 4.7), Sulfur powder (pH 4.8), Temperature response Elutioner (pH 5.2). The soil organic matter content were increased in the following order: Peat moss+Chaff+Pine Needlesmixtures (8.4%) > degradable sulfur + bentonite (7.8%) > Organic Acid + vinegar (7.2%) > Sulfur powder ${\fallingdotseq}$ Temperature response Elutioner (6.3%). Although different in the degree, all organic materials treated was recognized a good material for improving soil pH and organic matter content. The plant height and stem diameter of blueberry were no clear difference among 5 organic materials. Another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amending soils with organic matter by soil mulching with pine needles for soil surface management in blueberry organic cultivation. The effect of increasing the soil pH by pine needle mulching in blueberry eco-friendly farming was recognized in four test fields. Pine needle mulching for soil surface management in blueberry appeared several advantages, such as improving of soil pH and organic matter content. Therefore, pineneedle mulching in blueberry organic farming is considered as the most efficient means of mulching cultivation for amending soil pH, weed suppression and moisture conservation among mulching materials.

Meat Tenderizer 제조에 관한 연구 -(제1보) 시판(市販) meat tenderizer의 연육효과- (Study on Meat Tenderizer -Part 1. Tenderizing ability of commercial meat tenderizer-)

  • 양융;김건화;이정희;윤정의;유주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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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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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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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고기는 그 품질은 논할 때 tenderness가 주요 항목이 된다. 따라서 외국에서는 일찍부터 meat tenderizer의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plant origin proteolytic enzyme이 많이 이용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랫동안 역우(役牛)로써 사용되어온 소를 도살하여 우육(牛肉)을 공급하는 비율이 크므로 질이 낮은 우육(牛肉)을 이용할 때는 특히 meat tenderizer의 이용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다 효과적이고 가격이 저렴한 meat tenderizer의 제조가 요청되므로 본 연구실에서는 그 제조연구를 위한 조사연구로 시판(市販) meat tenderizer의 연육효과에 대하여 검토하여 보았다. 1. Commercial meat tenderizer의 protein함량은 4.9%(Kjeldahl법(法))로 $E^{1%}_{1cm}\;basis$로 계산하면 $1{\sim}2%$에 지나지 않았다. 2. 기질과 연육소의 비율이 4 : 1, 온도가 $40^{\circ}C$ 이상에서 연육효과를 인정할 수 있었다. 3. 시판(市販) meat tenderizer의 substrate-selectivity는 $casein{\gg}$ water-soluble muscle protein> myofibrillar protein의 순으로 보다 개량된 meat tenderizer의 제조가 요구된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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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식물추출물 복합제를 이용한 오디균핵병 및 뽕나무이에 대한 친환경 방제기술 개발 (Study on Eco-friendly Control Effect of Natural Plant Extract Mixtures on Mulberry Popcorn Disease and Mulberry Sucker)

  • 안인;맹운영;이인애;김삼현;유지원;장기운;김배용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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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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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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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오디균핵병에 대한 친환경농자재 방제효과시험에서 2012년 3월 초 석회유황합제 살포, 4월초 석회보르도액을 살포한 포장에서 미생물 2종과 천연물 4종 혼합제를 교호적으로 처리한 결과 70% 이상의 방제효과를 나타냈으나, 2013년도에는 약제 살포간격을 줄이는 등 더욱 철저히 방제 하였음에도 발병이 극심하여 미생물제 및 천연물합제 모두 17~64% 범위로 전년보다 효과가 저조하였다. 부안의 동일한 시험포장의 동일 조건하에서 지오파네이트메칠 농약을 3회 처리한 대조구에서도 약효가 저조하게 나타났다. 한편 뽕나무이에 대한 천연식물추출물 친환경농자재의 방제효과는 고삼추출물, 데리스추출물, 고삼+데리스+님오일 3개 처리구 모두 방제효과가 88~95% 정도로 우수하게 나타나 천연식물추출물 복합제를 이용 화학농약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방제효과가 확인되어 뽕나무이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우수한 시험결과라고 판단되므로 오디 친환경 재배농가에 조속한 기술보급이 요망된다.

모바일 웹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WINC 확장 번호에 대한 연구 (Research on WINC expansion numbers to improve the accessibility of mobile web service)

  • 심근호;고희애;김종근;조미화;임영환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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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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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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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무선 인터넷이 활성화된 미국이나 일본과 달리 국내에서는 이동통신사의 자사 중심의 폐쇄적인 플랫폼과 콘텐츠 하나당 수천원이 드는 비싼 이용료 때문에 그동안 모바일 웹 관련 시장의 성적은 지지부진했었다. 그러나 최근 무선 인터넷의 질적 향상과 휴대폰 단말기의 발전, 이동통신사에서 앞다 투어 내놓은 무선 인터넷 정액요금제에 힘입어 모바일 웹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모바일 웹 서비스 시장에 새로운 전기가 찾아온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선 인터넷, 즉 모바일 웹의 이용이 불편하다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요금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고 있는 지금, 어려운 접근 방식과 적고 부실한 콘텐츠는 사용자들이 모바일 웹의 이용을 외면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될 것이다. 모바일 웹 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접근 방식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제공하는 WINC 번호를 이용한 WINC 확장 번호 시스템이다. WINC 확장 번호 시스템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제공하는 WINC 번호를 확장 시킨다는 개념인데, 특정 WINC 번호로 접속하면 모바일 웹 포탈 사이트가 있고, 사용자들을 자신이 부여받은 확장번호를 이용하여 개인 모바일 웹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WINC 확장번호 시스템을 이용하면 WINC 번호를 구매하여 모바일 웹 사이트를 제작하는 것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일반 사용자들이 쉽게 모바일 웹을 제작하고 이용할 수 있으므로 모바일 웹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개발하려는 목적을 이룰 수 있다.

남부지방 벼 유기농법 유형별 투입기술체계 비교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Technical System by Six Organic Rice Cultivation Type in the Southern Provinces)

  • 안인;박주섭;김삼현;맹운영;이인애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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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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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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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주로 남부지방에서 재배되고 있는 민간실천 유기농법 6종에 대한 유기 벼 재배기술체계를 조사하여 우수농법은 영농활용자료로 보급코자 벼 유기농법 유형별 재배면적, 농가수, 품종, 작부체계, 토양관리, 시비, 병충해 잡초방제, 환경보전기능 및 10a당 수량과 농가수취가격 등을 조사 하였다. 전남북, 경남 등 남부 지방 8개시군 115농가를 대상으로 현지방문 또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벼 유기농법별 기술체계는 최대한 무투입(방임) 또는 최소투입을 원칙으로 하고 있었다. 작부체계는 대부분 맥류/녹비작물/벼를 경운 또는 무경운으로 재배하고, 품종은 일본도입 품종이나 그 지방 장려품종 중에서 선택 혼합되어 재배하고 있었다. 토양관리는 일체 시비하지 않고 볏짚, 보리짚을 그대로 이용하거나, 자가제조 퇴 액비나 토착미생물을 이용하고, 병충해 방제는 일체 무방제 하거나 친환경유기농자재를 구입사용 또는 천연식물추출물, 토착미생물, 한방제 등을 자가제조 사용하였다. 제초는 맥류 짚을 활용하거나, 왕우렁이를 이용하였다. 긴꼬리 투구새우 및 풍년새우 복원 및 메뚜기 다발생 등으로 보아 환경생태보전기능은 조사농법 모두 우수 한 것으로 판명 되었다. 10a당 생산수량은 생명환경농법>자연순환농법>스테비아농법>지장농법>예술자연농법>태평농법 순이었으나, kg당 농가수취가격은 반대의 경향을 나타내어 단순 수익성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조사 농법 모두 관행농법에 비해 수량성은 낮았다. 재배안전성은 스테비아농법, 자연순환농법, 생명환경농법은 비교적 높았고 태평농법, 예술자연농법 및 지장농법은 비교적 낮았다. 본 연구결과로 볼 때 재배안전성 및 실천용이성 등을 고려할 경우 스테비아, 자연순환, 생명환경 농법은 농가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농업환경에 서식하는 파리에서 분리된 E. coli의 병원성 유전자 및 항생제 내성 조사 (Virulence Profile and Antimicrobial Resistance of Escherichia coli from Flies Captured from Agricultural Environment)

  • 윤보현;장윤정;김연록;김황용;김원일;한상현;김세리;류재기;김현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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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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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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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다양한 농업 환경에서 채집된 파리의 분비물에서 E. coli을 분리하고 분리된 E. coli의 병원성유전자 및 항생제내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였다. 파리는 과일농장(n = 19), 장류생산농장(n = 9), 생활쓰레기 야적장(n = 46), 축사(n = 66), 도축장(n = 38), 퇴비장(n = 10)에서 총 188마리를 채집하여 토사물과 배설물로부터 E. coli을 분리 및 동정하였다. 그 결과, 채집된 파리의 63%(119/188)에서 E. coli이 검출되었으며 특히 도축장에서 채집된 파리에서 E. coli의 검출률이 89%(34/38)로 가장 높았다. 또한 분리된 E. coli을 대상으로 병원성 유전자 8종(ST, LT, VT1, VT2, aggR, bfpA, eaeA, ipaH)을 조사한 결과, 도축장에서 채집된 파리에서 분리된 E. coli 중 91%(31/34)가 장독소를 생산할 수 있는 ST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었다. 분리된 E. coli의 16%(31/188)가 1종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였다. 특히, 항생제 사용빈도가 높은 축사에서 채집된 파리의 E. coli 경우에는 59%(23/39)가 항생제 내성을 나타내었다. 분리된 항생제 내성 E. coli 균주 중 10%(12/119)는 2종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였고, 모두 축사 채집 파리에서 분리된 균주였으며, 이 중 2개 균주는 다재내성의 지표인 ESBL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에 양성을 나타내었다. ESBL 양성균주 중 1 균주는 7종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였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 축산환경 서식 파리에서 분리된 E. coli은 병원성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낼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농식품을 생산하는 농장이나 식품공장은 가급적 축산환경으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두거나 방충망 등의 차단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위해성에 근거한 정화목표 산정 및 복원전략 수립 (Determination of Target Clean-up Level and Risk-Based Remediation Strategy)

  • 류혜림;한준경;남경필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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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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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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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위해성에 근거한 복원 전략(risk-based remediation strategy, RBRS)은 위해성평가를 통하여 오염지역의 위해성 또는 오염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의사결정과정 중의 일부로서, 토양에 존재하는 독성물질이 인간이나 생태계와 같은 수용체로 전이되어 발현되는 독성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토양오염에 대한 위해성평가는 토양에서 대기로 확산되어나가는 오염물질의 흡입, 토양에서 지하수로 용출된 오염물질의 섭취, 토양 자체의 섭취와 접촉 등에 의한 위해성평가를 포함하며, 오염물질의 특성뿐만 아니라 수리지질학적 자료, 토지이용용도, 수용체의 특성 등 현장의 특이적인 요소들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위해성에 근거한 복원전략은 위해성산정을 위한 현장조사로부터 시작하여, 구체화된 노출경로모델(conceptual site model, CSM)의 작성, 목표위해성 수준의 결정, 오염물질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독성학적 자료의 수집을 거쳐, 일반적이고 보수적인 조건 하에 가장 안전한 목표정화수준을 산정하는 Tier 1 평가와 보다 정확한 오염현장의 조사를 통하여 현장특수성을 반영하는 Tier 2 평가를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현장의 오염농도가 Tier 1으로 결정된 허용오염수준(risk-based screening level, RBSL)보다 높은 경우 Tier 2를 실시하여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목표정화수준(site-specific target level)을 산정하며, 이를 통하여 오염지역에 대한 과도한 정화처리나 비경제적인 복구사업 등을 피할 수 있다. 위해성에 근거한 복원전략은 이 밖에도 오염지역의 복원우선순위 결정, 토지이용용도에 따른 위해성 관리기준 수립 등 다양한 활용성을 가지지만, 여러 가지 전제조건들과 현장조사 시에 발생하는 현실적 한계 등으로 인하여 불확실성을 가진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정확한 CSM의 작성, 복합오염에 대한 고려, 오염물질의 이동과 거동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매질의 특성과 모델 입력변수 등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하며, 신뢰할 만한 현장조사기법과 독성검사기법의 확립, 국내실정에 맞는 토양 및 지하수 특성자료와 인체 노출인자 등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