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ry salting met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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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제조중 핵산관련물질의 변화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changes in Nucleotides and their related compound of Yellow corvenia (Pseudosciaena manchurica) during Gulbi processing)

  • 나안희;신말식;전덕영;홍윤호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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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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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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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굴비는 참조기(Pseudosciaena manchurica)를 정제건염법, 정제복강주입법, 천일건염법에 의해 염장한 후 절반씩 나누어 온도 습도가 조절된 실내건조조건과 자연건조조건에서 25일간 건조하여 제조하였다. 이 과정에서 근육과 알의 핵산관련물질련화를 분석 비교하였다. 1. 근육의 핵산관련물질함량은 생시료의 경우 IMP가 $13.40\;{\mu}mole/g$으로 가장 많고 hypoxanthine은 $9.28\;{\mu}mole/g$, inosine은 $3.01\;{\mu}mole/g$, AMP는 미량이었다. 25일 건조했을 때 hypoxanthine은 증가하여 평균 $25.74{\mu}mole/g$이고 IMP, inosine, AMP는 미량이었다. 2. 알의 핵산관련물질함량은 생시료에서 AMP가 $13.98{\mu}mole/g$으로 가장 많고 hypoxanthine이 $6.56{\mu}mole/g$, inosine은 $1.98\;{\mu}mole/g$, IMP는 $1.93{\mu}mole/g$이었다. 생시료 근육에 비해 hypoxanthine, IMP, inosine 함량은 적고 AMP가 상당량 함유되어 있었다. 25일 건조했을 때, 근육과 마찬가지로 hypoxanthine은 증가하여 평균 $17.27\;{\mu}mole/g$이고 IMP와 inosine은 감소하여 각각 평균 $0.12\;{\mu}mole/g$$0.18{\mu}mole/g$, AMP는 미량이었다. 3. 염장 및 건조조건에 따른 핵산관련물질의 변화는 뚜렷하지 않았으며 굴비제조중 hypoxanthine을 제외하고는 극히 미량존재하여 굴비의 주된 맛성분으로는 작용하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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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제조중 지방질성분 변화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Changes of Lipid Constituents during Gulbi Processing)

  • 박영희;송은;신말식;전덕영;홍윤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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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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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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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참조기를 천일건염법과 정재건염법, 그리고 정제염 복강내 주사법으로 염장하여 조절된 실내와 자연상태에서 건조하여 재조한 굴비의 건조기간에 따른 근육과 표피의 지방질함량의 변화와 변패정도를 측정하였고 근육의 중성지방질의 지방산 조성을 확인한 결과 다음과 같다. 생조기의 근육과 표피와 수분함량은 각각 76.8%와 41.3%이였으며 25일 건조후에는 평균 57.3%와 21.8%로 감소하였다. 지방질함량은 생조기의 근육과 표피가 각각 18.4%, 45.8%이었으며 굴비는 건조10일까지 증가하나 그 후 감소하였다. 근육의 중성지방질을 구성하는 지방산은 oleic acid, palmitic acid, palmitoleic acid, eicosapentaenoic acid 순이었으며 굴비에는 docosahexaenoic acid가 3배정도 증가하였다. 지방질의 산값은 생조기 근육의 경우 5.3이었고 표피의 경우 6.4이었는데 25일 건조후에는 각각 $8.2{\sim}9.9$$15.2{\sim}17.8$로 증가되었다. 과산화물값은 생조기 근육에서는 33meq/kg, 그리고 표피에서는 44meq/kg이었으며 건조10일에 가장 높아 각각 $73.7{\sim}111.8meq/kg$$83.9{\sim}129.7meq/kg$이었으며 그 후 급격히 감소되었다. 요드값은 생조기 근육의 경우 137, 표피가 133이었으나 건조 25일후에는 각각 120과 106으로 감소되었다. TBA값은 생조기 근육에서는 4.4mg/kg, 그리고 표피에서는 6.3mg/kg이었으나 건조 25일후에는 각각 20.4mg/kg과 31.4mg/kg으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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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장 멸치의 제조조건 2. 염장방법에 따른 염장 멸치의 가공 중 맛성분의 변화 (Processing Conditions of Salted Anchovy 2. Changes of Taste Compounds during Processing of Salted Anchovy by Salting Methods)

  • 조영제;심길보;주정미;김태진;육지희;조민성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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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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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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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염장멸치 제조를 위하여 염장방법 및 숙성온도에 따른 염장 멸치의 숙성 중 유리아미노산 함량과 핵산관련물질 및 관능평가를 조사하였다. 1. 유리아미노산함량은 $5^{\circ}C$에서의 숙성보다는 $20^{\circ}C$에서 숙성한 것이 높았으며, 염장방법에 따라서는 마른간이 물간보다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이 높았다. 또한, 마른간은 숙성 120일까지 계속된 증가를 보였으나, 물간은 $5^{\circ}C$에서는 150일까지 $20^{\circ}C$에서는 90일후에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2. 염장방법에 따른 ATP 관련물질의 변화는, 숙성이 진행되면서 점차 감소하여, Hx 함량은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숙성이 거의 완료되는 150일 이후에는 변화가 없었다. HxR은 숙성 초기에 다소 상승하였으나, 숙성 전 기간을 통하여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IMP는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3. 염장멸치는 숙성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맛과 향 등 관능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색도는 숙성기간에 따라 유의차가 전혀 없었다. 염장온도 $20^{\circ}C$$5^{\circ}C$에서 마른간으로 염장시킨 염장멸치의 종합평가는 각각 120일, 150일의 숙성기간이 경과 후에 유의차를 나타냈으며, 물간에서는 온도에 관계없이 150일 숙성기간 이후에 유의차를 나타났다. 두 방법 모두 $5^{\circ}C$에 숙성시킨 염장멸치가 $20^{\circ}C$ 숙성시킨 것보다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상의 결과로, 염장 멸치의 제조에 적합한 온도는 $5^{\circ}C$이며 150일 (5개월) 숙성시켜야 관능적으로 좋은 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육의 연화를 억제시킬 수 있는 염장방법을 모색하는 것으로 물간은 육의 연화를 촉진시키는 현상으로, 염장멸치 제조의 최적조건은 $5^{\circ}C$에서 150일간 마른간을 행하여야 한다.

건염햄 제조시 소금수준과 건조기간이 제품 중량감소 및 영양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alting Levels and Drying Periods on Weight Loss and Nutritional Compositions of Dry-cured Ham under Controlled Ripening Condition)

  • 성필남;조수현;강근호;김진형;박범영;정다운;정재홍;정석근;김동훈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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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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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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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54개의 뒷다리를 사용하여 소금 처리수준과 건조기간이 건염햄의 중량감소 및 영양적 특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소금 처리수준을 고염구(7%), 중염구(5%), 저염구(3%)로 하여 180일, 270일, 360일 동안 건조하여 건염햄을 제조하였다. 제조단계별 소금처리량에 따른 중량감소율을 조사한 결과, 염지단계에서는 고염구의 중량감소율이 5.62%로 가장 높았고, 염지 후 정치단계에서는 저염구의 중량감소율이 12.35%로 가장 높았으며, 발효단계에서는 고염구가 저염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중량감소율을 보였다(p<0.05). 또한 건조단계에서는 모든 소금 처리수준에서 건조기간이 증가할수록 중량감소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원료육 대비총 중량감소는 염지 시 사용된 소금처리 수준에는 영향을 받지 않으며, 건조기간이 길수록 감량이 많아졌다. 건조기간은 단계별 소금처리수준 모두에서 수분함량을 감소시켰으며(p<0.05), 상대적으로 조지방과 조단백질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건조기간은 건염햄의 지방산 조성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건조기간이 길어질수록 포화지방산 함량은 많아지고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건식절임법으로 제조한 오이지의 절임조건에 따른 저장성 및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Pickled Cucumber Prepared with Dry Salting Methods during Storage)

  • 김청희;양윤형;이근종;박완수;김미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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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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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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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오이지를 건식제조법으로 제조하여, 오이지의 절임변수로 염도(30, 21 및 $15\%$), 저장온도(0, 15 및 $25^{\circ}C$)를 택하여 165일 동안 저장하면서 이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오이지의 염도는 습식절임법과 비교하였을 때 높은 염도를 유지하였다. 오이지의 산도는 저장기간이 경과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염도가 높을수록, 저장온도가 낮을수록 pH는 높고 산도는 낮게 유지되었다. 오이지의 색상으로 Hunter system의 녹색도(-a 값)는 저장기간이 경과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MSLT군의 녹색도가 가장 높았다. 오이지의 기계적 조직감 특성 중 경도는 HSHT군이, 파쇄성의 경우는 MSLT군이 높게 유지되었는데, 경도는 염도가 높을수록 파쇄성은 저장온도가 낮을수록 높게 유지되었다. 미생물학적인 특성 중 총균수는 염도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고 저장온도가 낮을수록, 염도가 높을수록 총균수는 감소하였다. 젖산균은 저장온도가 낮거나 염도가 높을수록 그 수가 감소하였는데 특히 저장온도에 큰 영향을 받았다. 효모는 HSHT 군과 MSLT군은 저장 36일 이후부터 효모가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LSLT군, LSMT군 및 MSMT군은 저장기간이 경과됨에 따라 증가되었다. 특히 말기에 효모가 급격히 증가하는 LSMT군은 경도 또한 낮았다. 오이지에 대한 기호도는 LSLT군 및 MSLT군이 색, 맛, 조직감 및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고염보다는 저염 오이지에 대한 기호도가 높았으며, 저염 오이지의 경우 저온저장 오이지에 대한 기호도가 높았다. 즉, 기존의 고염$(30\%)$에서 염도를 $50\%$정도 낮춘 저염 오이지 $(15\%)$ 제조가 가능하였는데, 저장 온도는 저온$(0^{\circ}C)$이 바람직하였다.

조선전기 고문헌에 수록된 식품저장법에 대한 문헌고찰 (Review of Literature on Food Preservation of the Early Joseon Dynasty)

  • 김명준;차경희;정혜정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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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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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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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food preservation methods adopted by the Joseon Dynasty, which existed before the 17th century. A total of 232 food preservation methods were discovered in 25 books, and could be classified by their targeted food types: vegetables (84), sea foods (60), meats (41), fruits (37), and others (10). Depending on the preservation method applied, they are classified as food drying, soaking, mud cellar preservation, and other preservation. Food drying is further classified into 8 sub-types: drying, sun-drying, shadow-drying, wind-drying, dry heat, combined drying, smoking, and others. Soaking could be sub-divided into using salt, ash, dry sand, bran, fermented paste, wet distillers grains, oil, and others. Mud cellar preservation is sub-classified into installing shelf inside the mud cellar, making the mud cellar for food preservation, and making hole or underground tunnel for food preservation. Other food preservation methods include minimizing moisture loss by applying beeswax on a section of the vegetable stem, and cutting the vegetables or fruits with their branches and leaves for food preservation.

어견류의 Trypsin활성 저해물질의 분포와 가공중의 변화 3. 염건조기 가공저장중의 TI 및 단백질품질변화 (Distribution of Trypsin Indigestible Substrate(TI) in Seafoods and Its Changes during Processing 3. Changes in TI and Protein Quality of Salted and Dried Yellow Corvenia(Pseudosciaena manchurica) during Processing and Storage)

  • 이강호;권혜란;유홍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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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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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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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염장방법을 달리하여 만든 염건조기의 단백질 품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온저장 중의 트립신 활성저해물의 함량과 시험관적 단백질 개산소화율(in vitro apparent protein digestibility)의 변화를 측정하였으며, 병행하여 유효성 라이신의 보유양과 비효소적 갈변도의 변화도 분석 비교하여 각 실험결과에 대한 상관성을 검토하였다. 트립신 활성저해물의 함량은 저장 중 점차 증가하였으며, 저장 57일후에는 가공 직후에 비하여 $1.5{\sim}2$배에까지 증가하였다. 가공방법별로 비교하였을 때 $25\%$ 염수에 간하여 건조한 것이 TI함량으로 0.21mg/g solid로써 가장 적었고, $10\%$ 고형식염으로 간한 것은 0.30mg/g solid로써 가장 많았다. 시험관적 단백질 소화율에 있어서는, $25\%$ 염수로써 간하여 건조한 것을 제외하면, 모든 시료가 30일까지는 TI함량의 증가와 더불어 유의적으로 저하하였다. 저장 57일 후의 시험관적 소화율은 $25\%$ 염수로 간하여 건조한 것에서는 불과 $4\%$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전 저장기간을 통하여 비효소적 갈변색소는 유효성 라이신양의 감소 및 시험관적 단백질소화율의 저하와 더불어 증가하였다. 염장방법을 달리한 염건조기 제품 중에서는 $25\%$ 염수로써 간하여 건조한 것이 가장 낮은 갈변화율과 유효성 라이신의 감소를 보였다. 따라서 라이신의 실효화와 비효소적 갈변색소의 증가는 염건조기의 단백질 품질에 가장 주요한 영향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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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껍질 추출물이 함유된 물간법으로 굴비 제조의 최적 조건 확립 (Determination of the Optimum Condition in Preparing Gulbi (salted and semi-dried Yellow croaker, Larimichthys polyactis) by Brine Salting with Onion Peel Extract)

  • 신미진;강성국;김선재;김정목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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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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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5-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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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현재 대부분의 굴비제조는 마른간법을 이용한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마른간법은 제조 과정 인 섞기에 있어서 조기에 상처가 발생하기도 하여 제품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물간법을 이용하여 식염농도별(20, 30%), 온도별(5, 25, 35$^{\circ}C$), 시간별(1, 6, 12, 24 hr) 조기 중의 수분과 염도의 변화 및 미생물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물간법에 있어서 식염수의 농도가 높을수록 조기육의 탈수량도 많으며, 염장의 온도가 높을수록 식염의 조기육으로 삼투속도는 크게 나타나서 수분함량과 염도는 반비례하였다. 물간법에 있어서 식염농도 20%에서 $25^{\circ}C$, 1시간 염장 처리하면 마른간법으로 제조되어 시판되는 굴비와 유사한 수분 및 식염함량을 얻을 수 있었다. 조기육에 대한 무게 변화를 측정한 결과, 식염농도 20%에서 24시간 후 5$^{\circ}C$에서는 중량이 4% 정도 증가하고, $25^{\circ}C$에서는 변화가 없었으며, 35$^{\circ}C$에서는 7%정도 감소하였다. 반면 식염농도 30% 경우 5$^{\circ}C$에서 1%정도 중량 감소가 있었고, $25^{\circ}C$와 35$^{\circ}C$에서는 각각 9%와 13%정도 감소를 나타내었다. 조기육의 미생물수는 식염농도 20%에 침지한 것이 식염농도 30%에서보다 1 log 이상 높게 나타났고,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미생물수은 증가하였다. 침지액속의 미생물수는 조기육보다 1 log 정도 낮은 값을 보여주었다. 양파껍질추출물을 이용하여 조기에 처리한 결과 처리구가 무처리구보다 명도(L값)와 황색도(b)값이 높게 나타났고, 양파껍질추출물은 조기로부터 추출한 지방에 대하여 대조구와 비교하여 낮은 산가를 보여주었다.

여름철 배추김치 담금시 지역별 관능적 선호도 조사 (A Survey on the Sensory Preference for Making Summer Kimchi by Nationwide Region)

  • 차용준;김훈;조우진;정연정;이영미;김은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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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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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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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전국의 590세대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배추절임조건, 사용하는 부재료의 종류, 김치제조자의 고향 및 성장지역 등을 조사함으로써 지역적으로 다양한 김치맛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하여 지역적 특성을 살린 시판김치의 산업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되고자 실시하였다. 여름철 배추김치 담금시 배추절임방법은 물간법과 마른간법을 동시에 사용하는 혼용법이 가장 많았으며, 절임 시간은 평균적으로 3~5시간으로 나타났다. 김치 제조시 첨가되는 부재료의 종류를 조사한 결과 총 7종의 젓갈류가 전국적으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사용빈도가 높은 젓갈류로는 새우젓, 멸치 액젓, 멸치젓 그리고 까나리 액젓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사용은 지역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01). 또한 대부분이 단일보다는 2개 이상씩 혼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배추김치 담금시 고춧가루, 마늘, 생강, 파, 무, 부추, 양파, 당근, 설탕 및 풀 등 10종과 MSG는 기본으로 사용되었고 경상도는 여기에 다시국물과 물엿 등이 추가로 첨가되는 한편 전라도 지방은 생고추를 간 것과 밥풀의 첨가가 특징적이었다. 또한 MSG는 제조자의 연령과는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사용하고있어 김치전용 조미료의 개발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김치담금시 가족구성원 중 기준으로 하는 입맛으로는 제조자 본인이 가장 많아 핵가족인 가족형태와 시대흐름을 반영하였으며, 제조자의 고향과 성장지역의 조사를 통해 부재료의 사용과 제조방법에서 거주지역 보다는 고향이나 성장지역의 특징을 계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