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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 커피와 홍삼 혼합추출물의 항균 및 항산화 효과 (Antibacterial and Antioxidative Activity of Roasted Coffee and Red Ginseng Mixture Extracts)

  • 최유현;김상은;허진;한영환;이문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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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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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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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홍삼분말과 커피분말의 혼합비율에 따른 추출물에서의 항균효과와 항산화성을 알아보기 위해 물과 에탄올로 추출하여 그람 음성균 3종과 그람 양성균 3종 및 진균 1종에 대한 항균활성 및 항산화력을 측정하였다. 각각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항균 효과를 측정한 결과 열수 추출물은 모든 균주에서 항균활성을 보였으나 비교적으로 약한 항균효과를 보였고, 에탄올 추출물은 그람음성 균주 E. coli와 진균인 C. albicans 2종에서는 항균효과를 보이지 않았지만 나머지 균주에서는 열수 추출보다 우수한 항균효과를 보였다. B. cereus 균주에서는 모든 샘플에서 항균효과가 나타났고, ES2 샘플은 P. aeruginosa와 S. Typhimurium 균주에서 각각 19 및 20 mm의 clear zone을 형성하였고, 0.25 및 0.125 mg/mL의 농도로 MIC를 나타내어 가장 우수한 항균효과를 보였다. 또한 항균성을 보인 대부분의 시료에서 0.5~1.0 mg/mL의 MIC 농도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DPPH 자유기 소거효과를 이용한 항산화력 측정에서는 열수 추출물에서 55.38~60.01%, 에탄올 추출물에서 59.37~70.50%로 AA보다는 약하지만 BHT의 결과와 비슷하여 비교적 높은 자유기 소거효과를 보였다. 총 폴리페놀화합물 함량은 열수 추출물에서 93.57~109.18 mg/g으로 커피와 홍삼의 혼합비율이 9:1일때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고,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105.16~119.79 mg/g으로 혼합비율이 7:3일 때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열수 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의 총 페놀화합물의 함량을 비교하였을 때, 대체로 에탄올 추출물에서 총 페놀화합물 함량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혼합 비율에 따라 각 시료의 항균 효과와 항산화력 역시 변화를 보였다. 따라서 홍삼의 일반 식품 이용가능성으로 커피와의 함량 조절로 커피의 항균효과와 항산화력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추후 특정 생리활성물질의 분석과 생리활성기능을 연관 지어 연구를 진행한다면 기존의 기호음료로서의 커피에서 기능성 음료로서의 커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산지별 감초 추출물의 항균 활성 비교 및 천연방부제로써의 효능 연구 (Comparative Study on the Antimicrobial Activity of Glycyrrhiza uralensis and Glycyrrhiza glabra Extracts with Various Countries of Origin as Natural Antiseptics)

  • 김혜진;배정윤;장하나;박수남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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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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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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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원산지별 감초 추출물의 항균활성을 측정하여 비교 평가하였고, challenge test를 통해 화장품방부제인 메틸 파라벤과 감초 추출물의 방부력을 비교하였다. 1. 원산지별 감초 추출물의 수득률의 경우 50% 에탄올 추출물의 수득률은 한국 감초(19.24%), 중국 감초(18.34%). 우즈베키스탄 감초(17.33%)이고,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의 수득률은 한국 감초(2.22%), 중국 감초(2.43%), 우즈베키스탄 감초(2.07%)이었다. 2. 원산지별 감초 추출물의 항균활성은 50% 에탄올 추출물 보다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에서 항균활성이 우수하였으며 B. subtilis, P. acnes, E. coli, P. aeruginosa 균을 저해하였다. 최소저해농도(MIC) 측정을 통해 원산지별 감초 추출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의 항균활성을 비교한 결과, B. subtilis에 대한 최소저해농도는 한국(625 ${\mu}g/ml$), 중국(625 ${\mu}g/ml$), 우즈베키스탄(625 ${\mu}g/ml$)로 동일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고, P. acnes에 대한 최소저해농도는 한국(156 ${\mu}g/ml$), 중국 (625 ${\mu}g/ml$), 우즈베키스탄(2,500 ${\mu}g/ml$)로 한국 감초 추출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이 중국 감초 추출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보다는 약 4배, 우즈베키스탄 감초 추출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보다는 약 16배 더 우수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E. coli에 대한 최소저해농도는 한국(5,000 ${\mu}g/ml$), 중국(10,000 ${\mu}g/ml$), 우즈베키스탄(10,000 ${\mu}g/ml$)로 한국 감초 추출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이 중국, 우즈베키스탄 감초 추출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보다 E. coli에 대해서 2배 좋은 항균활성을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P. aeruginosa에 대한 최소저해농도는 한국(78 ${\mu}g/ml$), 중국(156 ${\mu}g/ml$), 우즈베키스탄(5,000 ${\mu}g/ml$)로, 한국 감초 추출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의 P. aeruginosa에 대한 항균활성이 중국 감초 추출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보다 2배, 우즈베키스탄 감초 추출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보다는 약 64배 뛰어난 항균활성을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한국 감초 추출물이 중국, 우즈베키스탄 감초 추출물보다 뛰어난 항균활성을 보이며, 화장품방부제로 쓰이는 파라벤류 보다 높은 항균활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3. B. subtilis, P. acnes, E. coli, P. aeruginosa에 대한 challenge test를 통해 메틸 파라벤 보다 한국 감초 추출물이 우수한 방부력을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본 연구 결과로부터 한국 감초추출물이 중국, 우즈베키스탄 감초 추출물보다 항균활성이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한국 감초 추출물이 여드름균인 P. acnes에 대한 우수한 항균활성을 나타내므로 한국 감초 추출물이 여드름치료제의 기능성원료로서 이용가능성과 화장품방부제로 쓰이는 파라벤류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방부제로써 응용 가능성이 크다고 사료된다.

형질전환 감자 소괴경의 발달단계에 따른 Patatin Promoter-GUS 유전자의 발현 분석 (Distinct Spatio-temporal Expression Patterns of Patatin Promoter-GUS Gene Fusion in Transgenic Potato Microtubers)

  • 염정원;김미선;이병찬;강원진;전재흥;정혁;김현순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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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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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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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실험은 감자괴경에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patatin promoter에 의한 외부 도입 유전자의 발현 양상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Patatin promoter에 의하여 GUS 유전자의 발현이 조절되도록 pATGUS 벡터를 제작한 후 Agrobacterium tumefaciens LBA4404를 이용하여 감자의 잎 절편에 형질전환하였다. 대조구로 GUS 유전자의 상시발현 벡터인 pBI121을 사용하였으며, 항생제를 포함한 재분화 배지에서 개체를 유도한 결과 8주 후부터 신초를 관찰할 수 있었다. NPTII 유전자의 삽입여부를 PCR로 검정한 후, 선별된 형질전환체의 소괴경 형성을 위해 sucrose 농도를 높인 배지에서 1주일 간격으로 줄기의 하단 부분을 배양하였다. 주별로 시료를 채취한 후, RNA gel blot 분석을 해 본 결과 CaMV35S promoter에 의한 GUS 발현은 소괴경의 전단계에서 고르게 발현되는 반면, 괴경-특이적인 patatin promoter의 경우 감자 줄기에서는 관찰이 어려웠고, 주별 발현율은 1주부터 5주까지는 점점 증가하다가 그 이후부터는 점차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GUS의 효소활성 역시 mRNA의 발현율과 비례함을 알 수 있었다. 제시된 실험결과들로 보아 감자 괴경에서의 patatin promoter에 의한 GUS 유전자의 발현은 5주경에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들로 보아 patatin promoter에 의해 감자 소괴경내로 도입된 외래 유전자의 발현을 확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소괴경 형성 후 5주째임을 알 수 있었다.

자세에 따른 목뼈 정면 입사각에 대한 연구 (A Study of Radiation Incidence Angle in Cervical Vertebra Anteroposterior(AP) Examination by Position)

  • 곽종혁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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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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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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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목뼈 정면 입사각은 자세에 상관없이 머리 쪽으로 $15^{\circ}{\sim}20^{\circ}$의 입사각으로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자세의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입사각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자세에 따라 달라지는 목뼈의 추간판각을 측정하여 적정한 목뼈 정면 입사각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2013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부산의 P대학병원을 내원한 목뼈 단순촬영 및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한 107명의 검사자 중 목뼈 전만각(정상 $40^{\circ}{\pm}5^{\circ}$)이 정상적인 20세 이상 80세 이하(평균연령 54세) 39명(남자 24명, 여자 15명)을 대상으로 선 자세는 목뼈 단순촬영 측면영상의 추간판각을 측정하였으며 누운 자세는 자기공명영상의 가운데 시상면영상의 추간판각을 측정하였고 성별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선 자세의 전체 목뼈 정면입사각은 남자는 $25.9^{\circ}$, 여자는 $23.1^{\circ}$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p<0.05), 성별로 분석한 누운 자세의 전체 목뼈 정면입사각은 남자는 $11.6^{\circ}$, 여자가 $12.6^{\circ}$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p>0.05)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는 선자세의 전체 목뼈 정면입사각은 50세 미만이 $24.6^{\circ}$, 50세 이상에서 $25.0^{\circ}$로 나타났으며 누운 자세의 목뼈 정면 입사각은 50세 미만이 $12.0^{\circ}$, 50세 이상에서 $11.9^{\circ}$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p>0.05) 선 자세와 누운 자세의 전체 목뼈 정면입사각의 결과는 선 자세에서는 $24.8^{\circ}$로 나타났으며 누운 자세에서는 $12.0^{\circ}$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연구의 결과를 볼 때 선 자세 및 누운 자세의 목뼈 정면 입사각은 종전의 머리 쪽으로 $15^{\circ}{\sim}20^{\circ}$가 아닌 각각 선 자세는 $24.8^{\circ}$, 누운 자세는 $12.0^{\circ}$가 추천되며 이로써 각각의 목뼈 추간판각에 따른 정확한 정면 목뼈와 추간원판의 구조 및 수술 후 각각의 목뼈 유합 수술환자 기구파악 및 정확한 위치를 나타내고 평가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안동호 수질의 장기적인 변화 (Long-term Variation of Water Quality in Lake Andong)

  • 권상용;김범철;박주현;허우명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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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통권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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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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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안동호의 강우량은 연평균 약 1,076mm이며, 연간 수위변화는 약 27m로 변화폭이 비교적 크다. 표층수의 수온은 계절별로 4${\sim}$28$^{\circ}C$ 범위를 보였으며, 혼합시기(turnover)의 수온은 4${\sim}$5$^{\circ}C$ 내외이였다. 연도별로 하절기의 최저 투명도 값은 '93년부터 '98년까지 각각 2.0, 2.1, 1.8, 1.5, 1.2 및 1.2m로 매년 점차 낮아지고 있다. 탁도는 강우량이 비교적 많았던 '97년에 호수 전층에서 60${\sim}$70 NTU로 높았다. 표층수 (0${\sim}$5 m)의 평균 총인 (TP) 농도는 약 21 mgP/m$^{3}$으로 '93년에 11${\sim}$30 mgP/m$^{3}$ 범위였으나, '98년에는 18${\sim}$42 mgP/m$^{3}$으로 매년 1.85 mgP/m$^{3}$ 씩 증가하였다. 총질소 (TN)의 표층 평균 농도는 '93년에 1.81${\sim}$2.96 mgN/L의 범위이었으나, '98년에는 1.48${\sim}$2.57 mgN/L로 점차 감소하였다. TN/TP 무게비의 연변화를 보면 '93년에 82${\sim}$281이었으나, '98년에는 21${\sim}$143으로 크게 감소되었다. 용존무기인 (DIP)은 연평균 3.6 mgP/m$^{3}$이었으며, 질산성질소 (NO$_{3}$-N)는 연평균 1.50 mgN/L으로 '95년 이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엽록소 a 농도의 하계 평균 표층(0${\sim}$5 m) 값은 '93년부터 '98년까지 각각 4.8, 11.2, 6.4, 17.6, 10.0 및 5.0 mg/m$^{3}$이었다. 따라서 안동호는 총인, 총질소 및 엽록소 농도로 볼 때 중영양호에서 부영양호의 사이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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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분 자극에 의한 둥근전복, Haliotis discus discus의 생리학적 변화 (Effects of low salinity stresses on the physiology of disc abalone, Haliotis discus discus)

  • 좌민석;강경필;최미경;여인규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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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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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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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저염분에 의한 둥근전복, Haliotis discus discus의 생리학적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생리학적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생존율, 혈림프수, 항산화효소, Respiratory burst, Phenoloxidase, Lysozyme의 활성 및 HSP 70 mRNA 발현을 측정하였다. 둥근전복은 우선, 급격한 염분 스트레스에 따른 둥근전복의 생존율에서는 25, 30 psu 실험구에서만 48 h 째에 폐사된 개체가 발견되었다. 혈림프 수의 변화는 실험구 대부분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3 h째 30 psu에서 급격한 증가가 나타난 후 다른 실험구간의 수치와 유사한 수치로 회복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항산화 효소인 Superoxide Dismutase (SOD)와 Catalase (CAT) 효소는 25 및 30 psu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내어 저염분으로의 변화가 둥근전복의 SOD 및 CAT의 증가를 유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Respiratory burst 활성은 실험 기간 동안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면역활성을 나타내는 Phenoloxidase은 염분 감소 의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면역력의 저하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ysozyme의 활성에 있어서도 Phenoloxidase 활성의 변화와 같은 저염분 정도에 의존하는 경향은 나타내지 않았으나, 25 psu 48 h째에 급격한 저하를 나타내었다. 저염분의 스트레스를 가하여 나타난 HSP 70 mRNA의 염색성은 가장 낮은 염분농도인 25 psu에서는 지속적으로 관찰되었으나, 33 psu에서는 염색성이 낮게 나타났다. HSP 70 mRNA에 대한 $\beta$-actin mRNA의 발현량은 33 psu에서는 실험기간 중 거의 일정하여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5 psu에서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증가하다가 다시 감소하여 회복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저염분 현상은 둥근전복에 있어서 주로 Phenoloxidase 및 Lysozyme의 면역계 활성을 낮추는 작용을 통하여 생존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저염분에 의해 발생되는 항산화효소는 스트레스의 지표로 써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요통 환자의 척추골 SPECT에서 골전이 병변과 양성골질환의 섭취 양상 분석을 통한 감별진단이 가능한가 (Differential Diagnosis of Metastatic Bone Disease and Benign Bone Disease on Spine SPECT in Patients with Low Back Pain)

  • 이승훈;최윤영;조석신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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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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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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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요통을 호소하는 암환자에서 골스캔을 시행하여 척추골의 섭취증가를 보이는 경우, 골전이와 양성 골질환의 구분이 모호한 경우가 많다. 이에 척추골 SPECT를 추가로 시행하는 것이 악성과 양성 골질환을 감별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고자 섭취양상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3년간 척추골 SPECT를 시행한 108명의 환자중 SPECT에서 이상 섭취 병변을 보이고 임상적으로 추적이 가능하였던 45명의 환자의 67개의 병변의 척추골 SPECT소견을 다음과 같이 구분하고 임상소견 및 방사선학적 소견과 비교하였다. 1. 척추체: A. 전반적인 섭취증가, B. 추간판에 연한 선상의 섭취증가, C. 냉소의 동반, D. 분절상 섭취증가, 2. 척추후면체 A. 척추체 후면(lamina, pedicle 등), B. 추간판후면(후관절 등), C 극돌기 결과: 골전이 병변(18)은 척추체의 냉소동반(6), 분절상 섭취증가(5)가 특징적이었으며, 퇴행성변화(28)는 추체연의 선상 섭취증가(12), 추간판후면의 후면체 섭취증가(15), 압박골절(21)은 전반적인 척추체 섭취증가(9) 및 추체연의 섭취증가(9), 냉소동반(1), 분절상 섭취증가(1)와 극돌기의 섭취증가(3)을 보였다. 결론: 척추골 SPECT의 섭취증가 양상은 냉소동반, 분절상 섭취증가를 보이는 경우에 골전이 병변의 가능성이 크지만 압박골절에서도 같은 소견을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할 것이며, 퇴행성 질환은 특징적인 소견을 보이므로 감별이 가능하였다. 그러므로 골스캔 후 척추골 섭취 이상이 있는 암환자에서 추가 SPECT검사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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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진(韓茵蔯)의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biological activity of Artemisia iwayomogi KITAMURA)

  • 송영은;류지성;정주리;곽준수;김대향;김범석;임채웅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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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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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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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인진에 대한 항산화 효과와 항균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추출용매별 고형분 함량을 측정하여 본 결과 물 추출물에서 18. 1%로 가장 많은 고형분을 얻을 수 있었으며 메탄올, 에탄을 추출물에서는 12. 8%, 12. 6%로 별 차이가 없었다. 항산화 효과를 알아보는 방법 중 DPPH 소거효과를 이용하여 측정하여 메탄올 추출물이 $36.2{\mu}g/ml$로 가장 효과 좋았지만, 대두유에 대한 한한인진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60^{\circ}C$로 20일간 저장하면서 과산화물가(POV)를 측정하여 대두유를 기질로 한 저장시험 에서 1,000ppm 농도의 물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이 저장 기간이 20일 되었을 때 46.8(meq/kg, 50.8(meq/kg)의 과산화물가를 나타내 대조구의 과산화물가 79.1 (meq/kg)에 비해 낮았다. 식품의 부패균이나 식중독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세균 4종을 대상으로한 항균실험에서는 추출 용매에 따른 항균력은 에탄올 추출물이 가장 좋았으며 세균에 대한 항균력으로는 Vibrio parahaemolyticus에 대해 가장 좋았다. 한인진의 간보호 효과 시험에서는 한인진 추출물을 경구투여한 V, IV군의 간무게, 체중에 대한 간무게의 비율이 생리 식염수만을 투여한 III군보다는 낮았으나 시료 채취전후로 한인진 추출물을 경구투여한 V군과 IV군사이에는 별다른 차이점이 없었다. 예방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10일간 실험을 실시한 결과 한인진 물추출물만을 단독 투여한 VI군의 체중은 계속 증가하였으나 한인진 물추출물을 계속 투여한 다음 시료 채취전에 사염화탄소를 투여한 VIII군의 간무게, 체중에 대한 간비율이 대조군 VII보다 다소 감소하였다. 병리학적인 소견으로 한인진추출물을 투여 한 군에서는 사염화탄소만 투여한 군보다 간세포의 괴사와 지방적의 축적이 감소하여 사염화탄소에 의한 간독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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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에 내원한 신환에 관한 분석 연구 (The Analysis and Study of First Visit Outpatients in Oral Medicine)

  • 고명연;허준영;옥수민;김경희;정성희;안용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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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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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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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구강내과는 측두하악관절장애 및 신경병성통증 등과 같은 구강안면 통증, 연조직 질환, 구취, 레이저 치료,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법치의학적인 감정 분야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상의 질환은 비교적 흔하게 발생되며 환자에게 큰 불편과 고통을 안겨주며 때로는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을 초래하기도 한다. 구강내과학적인 측면에서 볼 때, 현대 사회로 갈수록 생활 패턴의 변화와 스트레스 증가 등의 원인으로 턱관절 장애를 포함한 구강 안면 통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또한 연조직 질환,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법치의학적인 감정 등과 같은 구강내과적인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의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되고 있다. 따라서 치과학 중에서 구강내과의 역할과 전문성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증가되고 있다. 연간 구강내과에 내원한 신환의 질병명에 따른 분포도와 증상의 이환 기간, 내원 경로 등을 분석하는 것은 향후 구강내과의 역할과 비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며 환자를 위한 원활한 진단과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1년간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신환을 분석하여 향후 구강내과의 역할과 전문성에 대하여 고찰해 보았을 때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구강내과에 내원하는 신환은 주로 측두하악장애, 연조직 질환, 신경병성 통증 환자로 나타났다. 2. 측두하악장애 환자는 신환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세부 진단순은 복합 장애 환자, 근육통 환 자, 관절원판 내장증 환자 순이었다. 3. 연조직 질환 환자 중 구강건조증 환자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그다음 편평태선 환자,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 순이었다. 4. 신경병성 통증 환자에서 구강 작열감 증후군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다용도 프라이머가 레진 시멘트와 수복재의 전단 결합 강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universal primer on shear bond strength between resin cement and restorative materials)

  • 김나홍;심준성;문홍석;이근우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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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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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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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연구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실란과 인산 모노머를 혼합한 프라이머인 Monobond plus (Ivoclar Vivadent, Schaan, Liechtenstein)를 사용했을 때 레진 시멘트와 수복물 간의 전단 결합 강도가 귀금속, 비귀금속, 글라스 세라믹과 지르코니아 네 가지 재료 모두에서 기존의 프라이머를 사용했을 때의 결합 강도와 비교하여 유의한지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디스크 모양(${\phi}\;9mm{\times}3mm$)의 귀금속(Argedent Euro) 시편 16개, 비귀금속(T-4) 시편 20개, 지르코니아(Cercon) 시편 20개, 글라스 세라믹(IPS e.max press) 시편 20개를 제작한 후 아크릴릭 레진(${\phi}\;15mm{\times}15mm$)에 포매하였다. 귀금속 시편에 airborne-particle abrasion을 시행하고 대조군으로 사용한 8개 시편에는 귀금속용 프라이머(Metal primer II)를, 나머지 8개 시편에는 Monobond plus를 도포하였다. 비귀금속 시편과 지르코니아 시편은 airborne-particle abrasion 후 각각 두 그룹으로 나누어 대조군 10개 시편에는 비귀금속 및 지르코니아용 프라이머(Alloy primer)를, 나머지 10개에는 Monobond plus를 도포하였다. 글라스 세라믹 시편은 4% 불산으로 부식한 후, 대조군 10개 시편에는 실란(Monobond-S)을, 나머지 10개에는 Monobond plus를 적용했다. 표면 처리된 시편 위에 디스크 형태(${\phi}\;5mm{\times}2mm$)로 레진 시멘트(Multilink N)를 위치시키고 중합하였다. 제작된 모든 시편을 열순환($5^{\circ}C$$55^{\circ}C$, 1분씩 2060회)시킨 후 전단 결합 강도를 측정하였다. 전단 결합 강도의 유의차를 살펴보기 위해 Shapiro-Wilk test를 이용하여 모집단의 분포에 대한 검정을 하고 그 결과에 따라 Two sample $t$-test 또는 Mann-Whitney U test를 실시하였다(${\alpha}$=.05). 파절된 시편을 확대경으로 관찰하여 그 양상을 분류하였다. 결과: 귀금속과 글라스 세라믹 군에서는 두 프라이머간의 전단 결합 강도에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으나($P$>.05) 비귀금속 군과 지르코니아 군에서는 기존 프라이머(Alloy primer)를 사용했을 때 레진 시멘트와 수복물간의 전단 결합 강도가 Monobond plus를 사용한 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비귀금속 군$P$=.004, 지르코니아 군$P$=.001). 결론: 실란과 인산 모노머를 혼합한 다용도 프라이머는 귀금속과 글라스 세라믹 군에서는 기존의 프라이머를 대신하여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비귀금속과 지르코니아 세라믹에서는 10-MDP 프라이머에 비해 접착 강도가 낮아 기존 프라이머를 대신하여 적용하기 위해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