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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무건조공정을 이용한 유산균포집 미분의 제조 및 물리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spray-dried rice flour with Lactobacillus plantarum CGKW3)

  • 박혜미;이대훈;정유석;정희경;조재곤;홍주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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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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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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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쌀의 소비를 증가시키고 쌀 가공제품 개발시 기능성 및 가공적성이 향상된 미분을 제공하고자 분무건조공정에 의해 유산균을 포집한 미분을 제조하였으며 유산균포집 미분의 품질특성 및 유산균 생존율을 조사하였다. 유산균포집 미분의 제조는 미분을 24시간 배양한 유산균 배양액 대비 각각 10%, 20%, 30% 및 50%(w/v)을 첨가하여 분무건조하였다. 유산균포집 미분의 아밀로오즈함량 및 손상전분함량은 각각 14.18~17.75% 및 24.65~34.08%이었다. 유산균포집 미분의 입자크기는 $82.28{\sim}131.17{\mu}m$로 미세캡슐로 제조되었음을 확인하였으며, 전반적으로 구형의 모양을 보여주어 분말 흐름성이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 수분함량의 경우 유산균을 첨가하지 않은 미분(3.34%)에 비하여 유산균포집 미분이 2.32~2.62%로 유의적으로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수분흡수지수 및 수분용해지수 측정결과 유산균포집 미분제조시 흡습성이 낮고 용해성이 양호한 분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시차주사열량계에 의한 호화특성을 측정한 결과 유산균포집 미분에서 호화에 필요한 호화엔탈피가 높아 취반 특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유산균포집 미분의 유산균 포집특성을 확인한 결과, 미분의 첨가량이 높아질수록 60.02~73.85%로 유의적으로 높은 유산균 생존율을 보여주어 높은 안정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50% 미분을 첨가한 유산균포집 미분의 유산균수, pH 및 산도는 각각 7.11 log CFU/g, pH 4.11 및 0.31%이었으며, 이를 통해 기능성이 향상된 유산균포집 미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분무건조공정을 이용한 유산균포집 미분은 쌀 가공제품 개발시 기능성 및 가공적성이 향상된 미분의 제조가 가능하고 유산균 안정성이 우수하여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에 있어 산업적으로 적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중소기업 유형별 연구개발투자의 영향요인에 관한 실증연구 (A Research on Effect of Corporate's Competitive Advantage to the R&D Investment in Small and Medium Enterprise)

  • 최수형;최철안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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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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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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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기업의 경영환경은 급속한 글로벌화와 신기술의 출현에 따라 항상 경쟁과 도전에 직면하게 되어 있다. 기업이 이러한 환경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우위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따라서 기업이 연구개발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보다 세밀한 연구가 축적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중소기업의 연구개발투자 영향요인을 규명하는 것이다. 기업의 연구개발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선행연구 조사를 통해 추출하고, 이를 요인들이 중소기업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둘째, 중소기업을 산업현장의 분류기준에 따라 유형을 구분하여 각각 영향요인의 유의성 및 영향도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창업기업, 기존기업 등 유형 구분에 따라 각각 다른 특성을 나타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연구 결과, 중소기업의 연구개발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기업규모 요인인 종업원 수, 매출액, 연구 인프라 요인인 연구원 비중, 기술능력, 장비보유율, 지적재산권, 그리고 연구 활동성 요인인 아이디어 활동, 공동연구 비중 등이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연구 활동성 요인 중 CEO 참여는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중소기업을 업력, 제품, 거래형태, 기술수준 등에 따라 구분할 경우 연구개발투자에 미치는 영향정도와 유의성이 다름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문적, 정책적 의의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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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분지 남서부 와룡산 일대에 분포하는 백악기 화강암류에 관한 암석학적 연구: 마그마 불균질 혼합에 의한 화강암류의 조성변화 (Petrological Study of Cretaceous Granitic Recks in the Waryongsan Area, Southwestern Gyeongsang Basin: Compositional Change of Granitic Rocks by Magma Mingling)

  • 김건기;김종선;좌용주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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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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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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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와룡산 일대에 암주상으로 분포하는 백악기 화강암류는 고도에 따른 수직적인 조성변화를 보인다. 이들 화강암류 내에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염기성 미립 포유암들이 산출되며, 과냉각대, 망토조직, 그리고 벡베이닝 등과 같은 마그마 혼합의 뚜렷한 증거들이 나타난다. 화강암류는 암석기재적 특징과 모드분석결과로부터 반상화강암, 반상화강섬록암, 그리고 세립질화강암으로 세분되며, 염기성 미립 포유암은 석영섬록암, 석영몬조섬록암, 그리고 토날라이트 조성을 가진다. 화강암류 내에 염기성 미립 포유암의 분포 면적비는 반상화강암이 10∼15%, 세립질화강암이 약 20%, 그리고 반상화강섬록암이 약 50% 정도로 반상화강섬록암에 집중되어 분포한다. 화강암류 주성분 원소 분석결과를 하커변화도에 도시해 보면 반상화강섬록암에서 세립질화강암으로 가면서 선적인 변화경향을 보이며, SiO₂ 함량은 61.2∼72.0wt.%의 조성변화를 보이며, 반상화강섬록암은 평균 61.7wt.%, 반상화강암은 평균 68.6wt.%, 그리고 세립질화강암은 71.9wt.%의 조성을 가진다. 이와 같은 조성의 변화는 마그마 불균질 혼합에 의한 것으로 매픽 마그마의 양적인 비율에 따른 혼합 정도의 차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매픽 마그마의 양이 많은 부분에서는 열적 평형에 빨리 도달하여 화학적 혼합에 의한 반상화강섬록암의 조성이 우세하고, 매픽 마그마의 양이 적은 부분은 기계적인 혼합에 의한 반상화강암과 세립질화강암의 조성이 우세한 것으로 고찰할 수 있다. 따라서 와룡산 일대 화강암류는 화강암질 마그마가 어느 정도 결정분화된 단계에서 보다 매픽한 마그마의 주입으로 인해 마그마 불균질 혼합이 발생하게 되었으며, 혼합된 두 마그마의 양적인 비율에 의해 화강암류의 조성이 변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서양민들레 부위별 추출물의 항산화 및 세포독성 연구 (Antioxidant and Cytotoxic Potentials of Methanol Extracts from Taraxacum officinale F. H. Wigg. at Different Plant Parts)

  • 천상욱;배창휴;이성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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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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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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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서양민들레의 부위별 성분 및 생리활성 차이를 검토하고자 폴리페놀 함량,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성 및 세포독성을 분석하였다. Folin-Denis방법에 따른 총 페놀 함량은 꽃 추출물에서 72.0 mg $kg^{-1}$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이 잎, 뿌리, 꽃대 추출물 순으로 나타났다(p<0.05). 한편,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총 페놀 함량과 같은 경향을 보였으나 더 낮은 범위의 함량이 검출되었다. DPPH 라디컬 소거능은 추출물 농도가 증가할수록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그 중 꽃 추출물 ($IC_{50}$ 값 = 624.3 mg $kg^{-1}$)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 잎, 뿌리, 꽃대 추출물 순으로 나타나($p$ <0.05), 이는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DPPH 라디컬 소거능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 주었다. MTT법에 의한 세포독성 시험에서 폐암세포주(Calu-6)와 위암세포주(SNU-601)의 세포 생존율은 꽃 추출물에서 가장 낮았고($IC_{50}$값 = 85.7과 311.4 mg $kg^{-1}$), 그 다음으로 잎, 꽃대, 뿌리 추출물 순으로 뿌리 추출물이 가장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이는 세포독성이 꽃 추출출물에서 가장 높고, 뿌리에서 가장 낮은 것을 보여 준 것이다. 결론적으로 총 페놀 함량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항산화성($r^2$=0.7280 to 0.9971)과 세포독성($r^2$=0.5795 to 0.9515)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고, 그 함량과 활성은 식물체 부위별로 다르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랫트에서 Chitosan-Trimer가 복강유착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hitosan-Trimer on the Prevention of Postoperative Intraperitoneal Adhesion Formation in Rats)

  • Kwon, Eun-ju;Jang, Kwang-ho;Jang, In-ho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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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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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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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복강 내 유착은 단층편평상피로 구성된 복막의 손상으로 장막표면의 염증반응을 일으켜 창상조직의 혈관투과성이 증가하여 많은 장액성 혈액삼출물이 생산되고, 이 혈액삼출물내의 fibrin이 제거되지 않으면 초기섬유소성 유착이 발생한다. 따라서 유착방지는 섬유소성 부착물의 정상적인 용해를 방해하는 인자들과 관계가 있다. Chitosan은 poly-$\beta$(1$\longrightarrow$4)-D-glucosamine으로 chitin을 탈아세틸화시킨 것으로 복강유착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Hyaluronic acid(HA)와 구조상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쥐에서 회장에 유착을 유도한 후 PBS (control group), 1% Chitosan Trimer (CT, 1% CT group), 3% CT (3% group), chitin (chitin group)을 복강내 주입하여서 10일 뒤에 유착방지효과, 유착발생정도, 조직검사, 혈액상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총백혈구수, 총적혈구수, PCV, PLT, Total protein은 전군에서 유의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조직검사상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3% CT군은 다른 군에 비해 Fibrosis와 염증반응정도에 대한 점수가 낮았다. 혈장섬유소원은 전군에서 수술 후 증가하였으나 3% CT군은 대조군에 비해 증가율이 낮아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0.05). 유착장소는 전군에서 장막-장막 (60%), 장막-장간막 (13.3%), 장막-고환쪽 결합조직 (10%), 대망-간 (10%), 장막-대망 (3.3%), 장막-맹장3 (3.3%)순으로 발생하였다. 유착발생빈도는 3% CT군이 62.2% 로 대조군 97.7%, 1% CT군 81.8%, chitin군 93.3%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p<0.05). 유착 형성은 대조군, 1% CT, 3% CT 및 chitin 투여군에서 각각 2.07$\pm$0.81, 1.03$\pm$0.63, 0.64$\pm$0.53 및 1.67$\pm$0.71로 3% CT군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다 (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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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plex real-time PCR을 이용한 송아지 설사병 원인 주요 병원체의 동시검출 (Simultaneous Detection of Major Pathogens Causing Bovine Diarrhea by Multiplex Real-time PCR Panel)

  • 김원일;조용일;강석진;허태영;정영훈;김남수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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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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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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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송아지 설사병은 국내 축산산업에 큰 피해를 주는 중요한 질병이다. 다양한 감염성 원인체들이 송아지 설사병에 관련될 수가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신속한 감별진단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소설사병 바이러스(BVDV), 소 코로나바이러스(BCoV), A형 소 로타바이러스(BRV), 살모넬라, $K99^+$ 대장균, Cryptosporidium parvum등의 6개의 주요 병원체들을 동시에 검출하는 두 개의 multiplex real-time PCR으로 구성된 PCR 패널을 개발하여 국내 농가에서 전북대학교 동물질병진단센터로 접수된 97개의 설사 분변을 검사하였다. 또한 현미경 검사법을 이용하여 97개의 분변에서 Coccidium 충란을 검사하였다. 개발된 multiplex PCR의 민감도는 BVDV, BCoV와 BRV의 경우는 0.1 $TCID_{50}$, $K99^+$ 대장균은 5 CFU, Salmonella는 0.5 CFU, Cryptosporidium는 50 oocysts로 측정되었다. 또한 multiplex PCR의 증폭효율은 병원체에 따라0.97에서 0.99였다. 국내에서 접수된97개의 분변 중 36개의 분변은 multiplex PCR에 의해 최소 하나의 병원체에 대해 양성으로 판정되었고, 6개의 샘플은 2개의 병원체에 동시에 양성반응을 보였다. 또한 1달 이상 연령의 송아지 분변48개에서는 Coccidium 충란이 발견되었다. 결과적으로, 새로이 개발된 multiplex real-time PCR은 BVDV, BCoV, BRV, $K99^+$ 대장균, Salmonella와 Cryptosporidium과 관련된 송아지 설사병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Coccidium까지 검출할 수 있는 동시 진단법이 개발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개에서 비장 병변의 초음파 소견과 세포학 및 조직병리 진단과의 상관관계 : 124 마리 (Correlation of Ultrasonographic Findings and Cytologic or Histopathologic Diagnoses of Splenic Lesions in Dogs : 124 cases)

  • 김준영;이남순;최미현;김완희;윤화영;황철용;김대용;이인형;최민철;윤정희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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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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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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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후향적 연구는 비장 질환의 초음파 소견과 특징을 묘사하고 평가하여 세포검사 혹은 조직병리검사 결과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2002년 1월부터 2011년 7월까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 복부 초음파 검사와 비장 에 대한 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인 혹은 수술적 생검이나 부검을 실시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세침흡인을 실시한 76마리 개와 생검 혹은 부검을 실시한 48마리의 개, 총 124마리의 개가 이번 연구에 포함되었다. 나이는 2세에서 17세까지(평균 ${\pm}$ 표준편차 = $9.54{\pm}3.34$ 세) 분포하였고 암컷은 61마리(26마리 중성화), 숫컷은 63마리(40마리 중성화)였다. 124마리 중 114마리는 순종이었고 10마리는 혼합 품종이었다. 총 26종류의 품종이 있었고 113마리가 소형견종으로 분류되었다. 비장에 대한 초음파 소견은 비장 크기의 종대와 전반적인 실질 변화 뿐 아니라 비장 병변의 분포와 에코를 토대로 정상 소견을 포함하여 총 10가지의 종류로 분류될 수 있었다. 저에코성 결절/종괴 소견이 124 개체 중 44마리(35.4%)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다음으로 23마리(18.5%)가 다수의 저에코성결절 소견을 보였다. 세포학 혹은 조직병리 검사에서 70마리(56.5%)는 양성의, 54마리(43.5%)는 악성의 병변을 보였다. 각각의 초음파 소견들은 다양한 세포학 혹은 조직병리 검사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전반적인 이질적 에코 소견과 전반적인 저에코 소견은 유의적으로 악성과 관련되었고(p < 0.05), 반면에 고에코성 결절/종괴 소견은 유의적으로 양성과 관련이 있었다(p < 0.05).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비장에 대한 초음파 검사는 양성과 악성 병변을 감별진단하는데 최소한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악성 종양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 전, 후의 림프구 아형 분석 (Analysis of Lymphocyte Subsets in Peripheral Blood after Radiotherapy)

  • 최영민;김정기;이형식;허원주;김정만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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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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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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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방사선 치료시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말초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성분 중 림프구 수의 감소가 관찰되어, 저자는 방사선 치료 전, 후의 백혈구 성분 및 림프구 아형 분석을 시도하여 방사선 치료가 각 성분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4년 12월부터 1995년 5월까지 동아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 내원한 환자 중 16명(폐암, 담관암, 식도암 : 2예, 뇌송과체 종양, 위암, 직장암, 악성 흑색종, 안상 배세포종, 방광암, 전립선 육종, 성상세포종, 다형성교모세포종, 다발성 골전이 폐암 : 1예)을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2700 cGy에서 6660 cGy까지 시행하여 정중앙 총 방사선량이 5400 cGy였다. 백혈구 및 감별계산에서 방사선 치료 전과 후의 백혈구 및 림프구, 단핵구, 과립구의 절대값과 백분을을 구하였고 림프구 아형의 분석은 유세포분석기를 이용하여 총 T 세포, 총 8 세포, 조력유발 T 세포, 억제유발 T 세포, 자연살해세포 등의 절대값과 백분유을 구하였다. 방사선 치료 전후의 절대값파 백분율을 비교하였으며 조력유발T세포에 대한 억제유발 T 세포의 비(Helper/Suppressor T cell ratio)의 변화도 분석하였다. 나아가 방사선량에 따른 각 구성비의 변화 정도를 분석하여 총 방사선량과의 상관 관계를 유추하고자하였다. 결과 : 각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 전후에 측정한 값의 비교에서, 백혈구와 그 구성 성분인 림프구, 단핵구및 과립구의 수는 단핵구를 제외하고는 방사선 치료 전에 비하여 감소하였으며 특히 림프구 수의 감소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림프구 아형인 총 T 세포, 총 B세포, 조력유발 T 세포, 억제유발 T 세포, 자연살해세포 모두 치료전에 비해 감소하였으며(p$\geq$0.05), 조력유발 T 세포에 대한 억제유발 T 세포의 비(Helper/Suppressor T cell ratio)는 방사선 치료 전 1.52에서 치료후 1.11로 감소하였고(p<0.05) 방사선량에 따른 조력유발 T 세포에 대한 억제유발 T 세포의 비의 방사선 치료 전후에 50 Gy 미만군(5명)과 50 Gy 이상군(11명)에서 각각 0.75와 0.71이었다. 결론 : 방사선 치료 후 림프구 수와 조력유발 T 세포에 대한 억제유발 T 세포의 비는 감소하였고 억제유발 T 세포의 백분율은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림프구 아형 중 조력유발 T 세포가 억제유발 T 세포보다 방사선에 보다 민감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실험에서 방사선량에 따른 림프구 성분의 변화 분석은 대상군 수가 적고 일회 분할 방사선량이나 치료 부위의 넓이, 환자의 체표 면적의 차이에 따른 제한적 요소가 있었으며 향후 보다 많은 대상군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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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조건 및 공장 규모에 따른 소시지의 냉장저장 중 이화학적 및 미생물적 품질특성 (Physico-chemical and Microbial Properties of Sausages Affected by Plant Scale and Cooking Treatments during Refrigerated Storage)

  • 최윤상;구수경;전기홍;박종대;임상동;김희주;김지호;김영붕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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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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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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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는 육제품 제조 시 가열조건 및 육가공장 규모에 따른 육제품의 저장 중 이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가열조건은 1차 및 2차 가열조건으로 하였고, 육가공장 규모는 대, 중, 소로 구분하여 이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변화로 pH, VBN, 일반세균, 대장균군, 대장균 및 병원성 세균에 대해 7일 간격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육제품의 가열조건에 따른 병원성 세균(Staphylococcus aureus, Listeria monocytogenes, Clostridium perfrengens 및 Escherichia coli)에 대해 측정한 결과 1차 가열 후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pH는 초기 1차 및 2차 가열 후 각각 6.17-6.55 및 6.17-6.56의 범위로 가열조건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저장 35일에는 1차 가열 제품은 5.13-6.00의 낮은 pH를 보인 반면 2차 가열 제품의 경우 5.42-6.19 범위로 1차 가열제품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VBN 함량은 초기 3.89-7.77 mg%의 범위를 보였고 저장 35일에는 9.38-13.05 mg%로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가열조건에 따라서는 2차 가열 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육가공장 규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일반세균수는 초기 1.39-2.96 log CFU/g이였고 저장 35일에 1차 및 2차 가열 후 각각 6.13-7.12 log CFU/g 및 3.46-6.92 log CFU/g으로 2차 가열 후 세균수가 적게 나타났다. 또한 육가공장 규모에 따라서는 이화학적 및 미생물학적으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따라서 1차 가열로 병원성 미생물 제어는 가능하나 2차 가열로 인하여 저장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제품의 특성에 맞는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품질개량제 첨가가 냉동반죽의 Microwave 가열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Additional Effects of Various Materials on Microwave Heating Property of Frozen Dough)

  • 김은미;한혜경;김인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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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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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3-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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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전분성 냉동제품의 저장기간 중 발생하는 제품표면의 노화현상과 전자레인지 조리 후 식품표면의 수분증발에 따른 마름(경화)현상 등 제품의 품질저하특성을 일차적으로 원료측면에서 개선하고자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전분성 물성개량제의 첨가효과와 polyethylene(PE)포장에 따른 품질변화를 전자레인지 조리특성과 함께 검토하였다. 첨가원료에 대한 효과는 현재 산업체에서 적용되고 있는 기본반죽조성물에 34종의 첨가원료를 농도별로 혼합하여 증숙 및 전자레인지 가열조리에 대한 기호도 조사로 검토하였다. 기호도 조사로 전분류(TA, ST), 검류(AR, XT), 유화제(E, S1)의 총 6종의 시료가 선별되었으며, 선별된 6종의 첨가원료 중 TA 혼합반죽물이 텍스쳐, 외관, 색감에 따른 기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선별된 시료가 첨가된 혼합반죽물의 amylogram 결과, TA 혼합반죽물의 호화개시온도는 $61.5^{\circ}C$로 가장 낮았고, 최고점도는 227 B.U.로 가장 높았다. 노화경향을 예측할 수 있는 setback값 또한 24-79 B.U.까지 낮은 191 B.U.로 노화개선에 효과적임을 보였다. ${\alpha}-amylase-iodine$법을 이용한 노화측정은 전자레인지 가열조리 중 대조구는 31.59%(비포장), 34.52%(PE포장)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20.08%, 20.48%로 비포장 처리된 E와 TA 혼합반죽물의 노화정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전자레인지 가열조리 처리구에서는 비포장처리 시료보다 PE 포장처리 시료의 노화가 5-10% 정도 노화정도가 심화된 것을 확인하였다. 기계적 물성변화는 증숙조리 시 대조구의 hardness, cohesiveness, springiness, chewiness 등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전자레인지 가열조리 시에는 증숙처리구보다 hardness, cohesiveness, gumminess. chewiness가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고, 대조구에 비해 hardness는 감소, cohesiveness는 증가하였다. 미세구조변화는 전자레인지 가열조리에서는 대조구가 격자무늬 형태가 붕괴되고 작은 균일한 기공을 갖는 것으로 조사되어 첨가구간의 미세구조 차이를 식별할 수 있었으며, 특히 TA 냉동만두피의 경우 균일한 크기의 기공으로 보아 망상구조의 재배열이 다른 첨가구에 비해 덜 붕괴되었고, 대조구는 기공이 크고 불규칙하였다. 전반적인 TA 전분 첨가구가 전자레인지 가열조리에 의한 품질 저하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E 포장조리에 따른 노화억제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