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etary 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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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청소년의 칼슘에 대한 인식 및 섭취실태 (Calcium Intake and Cognition on Calcium of Adolescents in Busan Area)

  • 한지숙;김정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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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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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6-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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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청소년들의 칼슘에 대한 인식 및 섭취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부산시내 초등학교 6학년 145명, 고등학교 2학년 140명, 총 29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칼슘에 대한 인식 및 섭취실태를 설문 및 식이섭취조사 방법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청소년들은 칼슘과 우유의 기능, 골다공증과 칼슘과의 관계는 잘 인식하고 있었으나, 칼슘의 흡수와 관련이 있는 영양소에 대해서는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에 대한 인식의 정도는 여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초등학교 남학생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칼슘식품에 대한 기호도는 아이스크림, 김, 요구르트 순으로 높았으나 콩 및 뱅어포 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 및 성별에 따라 좋아하는 정도가 달랐다. 청소년들의 하루 평균 칼슘 섭취량은 여학생에서 491.51~530.5 mg, 남학생이 554.5~636.7 mg이었으며 이는 한국인 영양권장량의 각각61.4~66.3%, 69.3~70.7%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칼슘 섭취량이 RDA 66.7% 미만의 경우가 고등학교 여학생에서 54.9%로 다른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여고생들이 운동의 횟수나 운동량이 적다는 사실도 함께 나타나 이 집단에 대한 영양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하였다. 또한 청소년들의 칼슘급원 식품군은 우유 및 유제품, 채소류, 어패류 및 곡류 순이었으며, 칼슘섭취량은 칼슘에 대한 영양지식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인식이 높을수록 칼슘섭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용 기반 및 식품 교환 표를 이용한 맞춤형 건강식단 추천 기법 (A Customized Healthy Menu Recommendation Method Using Content-Based and Food Substitution Table)

  • 오유리;김윤희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 및 데이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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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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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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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현대인들은 풍족해진 먹을거리에도 불구하고, 특정 영양소의 과잉 및 부족 섭취로 영양불균형의 문제로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 및 식단조절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였고, 다양한 모바일시스템을 이용한 어플리케이션들이 등장하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들은 섭취한 식단을 기록하고 단순한 통계를 보여주는데 그치는 수준이며 건강 식단을 위한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건강에 관심 있는 사용자에게는 실질적으로 본인의 음식 선호를 반영하거나 맞춤형 권장 정보를 제공하는 추천서비스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용자의 신체 및 활동조건에 따른 권장섭취열량에 대해 식품군별 교환단위수를 부여하고, 과거 섭취이력을 활용하여 음식 선호를 분석하여 식품군별 권장섭취 단위수를 만족하는 식단추천 기법을 제안한다. 또한 실험을 통하여 사용자의 선호만을 고려한 경우, 권장교환단위만을 고려하는 경우와 비교하여 정밀도, 재현율, 건강지수, 그리고 3지표의 조화평균을 도출하고 제안하는 알고리즘의 우수성을 증명하였다. 해당 기법을 활용하여 사용자는 본인의 선호를 반영하는 맞춤형 건강식단을 추천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 개선 및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대학생들의 성별 체지방율의 차이와 에너지섭취 및 소비량에 관한 조사 연구 (A Study on Total Body Fat by Means of Skinfold Thickness , Energy Intake and Daily Energy Expenditure of College Students)

  • 장현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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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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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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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ercentage of body fat by measurement of skin-fold thickness and to figure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aily energy intake and expenditure among male and female college students. Measurements of height, weight , skinfold thickness, percent body fat, lean body mass were made, 새심 daily energy expenditure and dietary intake survey were performed on 164 (male 86, female 78) college students. The survey was conducted between October 10, 1993-November 20, 1993. The results are as follows : 1) The average height and wegiht of the surveyed men and women were respectively 172.$\pm$0.6cm, 62.2$\pm$0.8kg and 160.8$\pm$ 0.5cm, 51.5$\pm$0.6kg, BMI of those surveyed were 20.9$\pm$0.2 and 19.9$\pm$0.2 and body density of those surveyed were 1.06$\pm$0.0 and 1.05$\pm$0.0 , and the percentage of body fat of those surveyed were 17.3$\pm$0.5% and 23.2$\pm$0.4% , and IBM of those surveyed were 51.2$\pm$0.6kg and 39.5$\pm$0.4kg. 2) Mean skin-fold thickness at 4 sites of the surveyed men and women were respectively 11.6$\pm$0.5mm and 18.3$\pm$0.6mm. 3) Average calorie intake of male and female were 2121$\pm$54kcal , 1906$\pm$28kcal respectively 70.5:14.2:15.3 and 68.0:14.0:18.0. 5) Activity time record of subjects reveal that there was a trend for males to spend more time in moderate and high activity and less time in light activity compared to females. Total daily energy expenditure of male and female group were respectively 2784$\pm$51kcal and 2073$\pm$32kcal. 6) The skinfold thickness showed negative correlation with body density but it showed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percentage of body fat. The lean body mass showed positive correlation with physical activity and energy intake showed positive correlation with physical activity al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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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용수 수요량 산정을 중심으로 한 농업용수 수요량 산정방법의 개선 (Improvement of agricultural water demand estimation focusing on paddy water demand)

  • 박창근;황준식;서용원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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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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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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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현재 농업환경 및 식생활 변화 등으로 인하여 농지 수요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과 맞물려 정부에서는 2019년 6월에 물관리기본법을 제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통합 물 관리시대를 본격화 하고 있다. 따라서 효율적인 통합 물 관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61%라는 가장 많은 용수를 사용하고 있는 농업용수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시점이다. 금회 연구에서는 현재 농업용수 사용량 현황을 분석함과 동시에 농업용수 중 67% ~ 87%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논 용수 산정법을 검토한 후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논 용수 산정방법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잠재증발산량 산정식 선정에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잠재증발산량 방법은 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ns: FAO)에서 권장하고 있는 Penman-Monteith 식이 아닌 과거부터 사용되고 있는 수정 Penman 식이다. 또한 실제 증발산량 산정의 주요 인자인 작물계수는 23년 전의 작물계수를 이용함으로써 현재 기후 및 작물품종 변화를 반영할 수 없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전주기상청의 자료를 이용하여 Penman 및 Penman-Monteith 식을 비교한 결과 수정 Penman 식이 Penma-Monteith 식에 비하여 2배 이상의 큰 값을 보였다. 작물계수를 적용할 경우 증발산량이 높게 발생되는 5월 하순에서 8월 하순까지 두 산정방식에 의한 결과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또한 전북 김제지역 4개 농업용 저수지 용수공급량 자료를 이용하여 실제 사용량과 산정된 농업용수 수요량을 비교 검토하였다. 잠재증발산량 뿐 아니라 담수심법에 따라 최적 수요량 산정방법에는 차이를 보였다.

우리 국민의 나트륨 및 칼륨 섭취량 평가: 식품별 영양성분 함량 DB와 한국형 총 식이조사 기반 추정량 비교 연구 (Dietary sodium and potassium intake of Koreans estimated using 2 different sources of their contents in foods, Food & Nutrient Database and the Korean Total Diet Study : a comparative study)

  • 이지연;권성옥;이수현;서민정;이계호;김초일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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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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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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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Objectives: Based on the results from the Korean Total Diet Study (KTDS), the sodium (Na) and potassium (K) intake of Koreans were estimated and compared with intake estimates from the Food & Nutrient Database (FNDB), as in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to verify the validity of these estimates. Methods: One hundred and thirty-four representative foods (RFs) covering 92.5% of the total food intake of Koreans were selected, and 228 pairs of corresponding 'RF x representative cooking method' were derived by reflecting the methods used mainly in terms of frequency and quantity in their cooking. RF samples were collected from three cities with a larger population size in three regions (nine cities) nationwide, and six composite samples were made for each RF, considering its regional and/or seasonal characteristics. One thousand three hundred and sixty-eight 'RF x representative cooking method' pair samples were prepared, and the Na and K contents were assessed using inductively coupled plasma atomic emission spectrometry (ICP-MS). The Na and K intake of the Korean population was estimated by linking the content with the food intake data from the 7th KNHANES. Results: The mean Na and K intake of Koreans were 2,807.4 mg and 2,335.0 mg per person per day, respectively. A comparison with the Na and K intake from KNHANES, including only RFs of KTDS, showed comparable results with less than 5% variation. While the contribution and ranking of food items to Na intake were similar between KNHANES and KTDS, there were differences in K intake. This was attributed to the large discrepancies in the K content of rice and coffee between KTDS results and the values in the 9th Revision of the National Food Composition Table used in KNHANES. Conclusions: The Na and K intake of Koreans estimated based on the KTDS, which performed nutrient analysis on samples prepared to a 'table-ready' state using foods of the representative collection, was similar and comparable with that of KNHANES. This supports the validity and usefulness of FNDB-based nutrient intake estimation at the population level. The list of nutrients studied in KTDS is expected to be expanded, allowing for intake estimation of nutrients with currently insufficient or absent information in the FNDBs in use.

서울 지역 여자고등학생의 주중과 주말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에 관한 연구 (The Food and Nutrient Intakes on weekdays and weekends Among High School Girls in Seoul)

  • 박소현;이정숙;홍희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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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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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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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서울지역의 여자고등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주중과 주말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실태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끼니별 결식률은 아침 결식률이 가장 높았으며 주중과 주말 결식률을 비교해 보면 아침과 점심의 결식률이 주중에 비하여 주말에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저녁 결식률은 주중이 주말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 2) 1일 평균 식품섭취량은 총 식품이 1,327.6 g, 식물성식품 800.5 g, 동물성 식품 425.8 g 이었으며, 총 식품섭취량과 식물성 식품섭취량은 주말에 비해 주중에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외 감자류, 두류, 채소류, 버섯류, 해조류, 어패류, 유지류 및 양념류의 섭취량 역시 주말에 비해 주중에 유의적으로 높게 섭취하였으나, 과일류와 음료섭취는 주중보다는 주말에 유의적으로 높았다. 3) 1일 총 식품섭취가짓수는 하루 평균 20.5 가지를 섭취하였고, 주중에 23.3 가지, 주말에 15.1 가지로 주말에 비해 주중에 식품섭취가짓수가 유의적으로 많았다. 다소비식품은 쌀, 우유, 돼지고기, 배추김치, 닭고기 순으로 조사되었고, 상위 2위까지는 주중과 주말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주중에 비해 주말에 피자, 콜라, 라면과 같은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가 상위 10위 내 포함되었다. 4) 영양소섭취량은 1일 평균 에너지가 2,244.9 kcal, 단백질 89.0 g, 지방 72.6 g, 탄수화물 311.2 g을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방은 주중보다 주말에 유의적으로 높게 섭취하였고, 탄수화물, 섬유소, 인, 철, 나트륨, 칼륨, 비타민 A, 나이아신, 엽산 및 비타민 C 섭취는 주말에 비해 주중에 유의적으로 높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섭취량에 대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비는 1일 평균 55.4% : 15.8% : 28.8% 이였고, 주중은 56.8% : 15.8% : 27.4%, 주말은 53.6% : 15.8% : 30.7% 이였다. 주중과 주말 모두 탄수화물에 대한 섭취비는 60% 이하 수준이었고, 지방은 27% 이상의 높은 수준이었으며, 탄수화물은 주중에, 지방은 주말에 유의적으로 높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따른 섭취비율을 보면 에너지는 1일 평균, 주중 및 주말 모두 필요추정량의 82~89%를 섭취하였으며, 식이섬유, 칼슘, 칼륨, 비타민 C, 리보플라빈 및 엽산의 섭취량은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중 권장섭취량 및 적정섭취량의 75% 이하 수준이었다. 주말보다는 주중의 섭취비가 다소 높았으며, 식이섬유, 인, 철, 칼륨, 아연, 비타민 A, 비타민 C, 나이아신 및 엽산은 주말에 비해 주중의 섭취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6) 식사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MAR을 보면 1일 평균 0.77이었고, 주중 0.84 주말 0.70으로 주중에 비해 주말에 유의적으로 낮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서울지역 여자 고등학생은 주중에 비해 주말에 불규칙적인 식생활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생활의 규칙성을 평가할 수 있는 결식률도 주중보다는 주말이 더 높았고, 식사의 다양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식품섭취가짓수는 주말보다 주중이 더 많아 주중과 주말의 식행동에 많은 차이가 있었다. 또한 식사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MAR 역시 주말에는 0.70로 주중의 0.84에 비해 낮은 수준이어서 영양소섭취상태가 주중보다는 주말에 문제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이섬유, 칼슘, 칼륨, 비타민 C, 리보플라빈, 엽산의 섭취 부족을 초래하여 급속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청소년기에 성장의 불균형과 체력저하를 초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청소년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균형 잡힌 영양소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독서교육을 이용한 식생활 단원 수업의 교수-학습 지도안 개발 및 적용 (The Development and Its Application of Teaching-Learning Plan in Food and Nutrition Area by Using Reading Education)

  • 한가은;유지연;정인경;김정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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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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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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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독서를 활용한 기술 가정 수업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식생활 단원을 중심으로 독서교육의 교수-학습 지도안을 개발 적용하여, 학생들의 기술 가정 수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식생활 문제에 대한 관심도를 증가시켜 안전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부천시의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사전의 영양 성취도 점수를 비교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선정하였다. 통제집단은 전통적 강의식 수업으로, 실험집단은 독서교육을 활용하여 4주간, 총 8차시의 수업을 실시한 후 두 집단의 실험 처치 전 후의 차이를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독서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을 개발하여 이를 실제 수업에 적용하였다. 독서 활동 후에 개발된 독서 기록 카드와 학습지를 작성하면서 식생활과 관련된 용어를 명확히 이해하고 식생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아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방법을 개발하고 독서를 활용한 토론 학습을 통해 기술 가정 수업의 흥미를 높이고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위에서 개발한 교수-학습 방법을 활용한 실험집단과 전통적 강의식 수업을 진행한 통제집단의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통적 강의식 수업을 진행한 통제집단에 비해 독서교육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한 실험집단 학생들의 기술 가정 수업과 교사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집단의 경우 실험 처치 후에 식품 선택 태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였다. 그러나, 실험 처치가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식생활 단원과 독서에 대한 관심도, 식습관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독서교육이 기술 가정과 수업의 흥미를 높이고 교사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품 선택의 태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독서교육을 활용한 다양한 교수-학습 지도안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수업에 활용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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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량식품섭취빈도조사지의 타당성 검증 및 보정 - 지역사회 유전체 코호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 (Validation and Calibration of Semi-Quantitativ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 With Participants of the Korean Health and Genome Study -)

  • 안윤진;이지은;조남한;신철;박찬;오범석;김규찬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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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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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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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We carried out a validation-calibration study of th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FFQ) that we had previously developed for a community-based cohort of the Korean Genome and Health Study of the Korea National Genome Research Institute. We have collected a total of 254 3-day diet records (DRs) from 400 subjects, 200 each randomly selected from the two study cohorts of Ansung and Ansan. FFQ was administered at the time of cohort recruitment in 2001, and DRs were collected during a two month period from January through February of 2002. The mean age was 52.2 years. Farming for men and housewife for women were the most common occupations. The majority of the subjects had undergone 6∼12 years of educatio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including demographic and other data were not different from the total cohort subjects. Absolute levels of consumed nutrients including total energy (energy), protein, fat, carbohydrate, calcium, phosphorus, sodium, potassium, iron, retinol, carotene, vitamin A, thiamin, riboflavin, niacin and vitamin C were compared. The average of energy intake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data collected by the 2 methods. However, consumptions of protein and fat were higher in data of DRs, whereas that of carbohydrate was higher in FFQ data. Significant correlation of each nutrient consumption between the data sets was observed (p < 0.05) except in the case of iron, while the average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them was 0.22 ranging from 0.33 for energy to 0.11 for iron. The results of cross classification by quantile for exact classification ranged from 25.2% (carotene) to 35.0% (phosphorus), and from 64.6% (vitamin A) to 76.4% (retinol) for adjacent classification. The proportion of completely opposite classification was 8.1% in average. Calibration slope was estimated by regression and calibration parameters ranged from 0.025 for carotene to 0.423 for niacin. We conclude that the FFQ we have developed is an appropriate tool for assessing the nutrient intakes as ranking exposures in epidemiology studies in view that amounts of consumed nutrients obtained by FFQ were similar to those collected by DRs, that correlations between consumed nutrients collected by these methods were significant, and that classification results were relatively fair.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however, were lower than expected, which may be mainly due to the survey season. In fact, any short-term dietary survey cannot accurately reflect the overall dietary intakes that change heavily depending on seasons. Further studies including the analysis of chemical indices would be helpful for the studies of causal relationship between the diet and disease.

사진분석법을 활용한 경북 일부지역 대학생의 식생활 실태 분석 (Diet status of college students evaluated by applying the photographic analysis method)

  • 이채홍;이경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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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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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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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지금의 3040세대를 비롯한 젊은 층이 부모보다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가속노화 우려가 지적된 시점에서 3040세대 진입을 앞둔 대학생 시기부터 올바른 생활태도 및 건강습관 배양과 건강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요구된다. 이에 대학생들의 식생활 실태를 분석하여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방안 마련 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 67명을 대상으로 사진활용 3일 식사기록을 통한 식사조사를 활용하여 식생활실태를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는 남자 37.3%, 여자62.7%로 평균 연령은 23.25 ± 2.05세, 평균 신장은 165.17 ± 9.04 cm, 평균 체중은 65.45 ± 13.69 kg, 평균 체질량지수는 23.85 ± 3.92 kg/m2이었다. 조사대상자 전체의 73.6%가 아침을 결식한다고 나타났으며, 학교식당보다는 주로 배달이나 외부 음식점,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품군 섭취패턴과 권장섭취 횟수에 따른 식품섭취 평가 결과, 과일군과 유제품군을 섭취하지 않은 대상자 (grain, meat, vegetable, fruit, dairy and sweet [GMVFDS] = 111001)가 38.3%로 가장 많았으며, 대상자 모두 모든 식품군의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류와 과일류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섭취비율이 높아 유의한 (p < 0.05) 차이를 나타냈다. 영양소 섭취 상태를 분석한 결과, 에너지 필요 추정량에 비해 적게 섭취하고 있었다. 중복분석 (%redundancy analysis, %RDA)으로 분석한 결과, 인은 권장량 이상 섭취, 그 외 모든 영양소는 권장량 이하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가 여자보다 인 (p < 0.01), 철 (p < 0.001), 나트륨 (p < 0.05)의 섭취비율이 높았고, 여자가 남자보다 식이섬유 (p < 0.05)의 섭취 비율이 높았다. 식품섭취횟수와 영양소섭취상태에서 비만도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2가지 식품분류에 따른 식품섭취평가 결과에서도 비만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곡류에서는 남자가 일반곡류 (p < 0.05), 여자가 혼합곡류 (p < 0.01)의 섭취가 높았고, 단백질식품류에서는 남자는 고기류 (p < 0.01), 여자는 달걀류 (p < 0.05)와 콩류 (p < 0.05)의 섭취가 높았다. 과일류에서는 남자가 주스류의 섭취비율이 높아 유의한 (p < 0.05) 차이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에서 대학생들의 영양소 섭취상태가 불량하고 식품 기호도에 대한 차이가 뚜렷한 것을 확인함에 따라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과 함께 식품 기호도를 고려한 메뉴 제공 등을 통해 대학생들의 식태도 변화를 유도하고 스스로 실천하도록 대학교 급식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대학생에서 야식의 섭취가 영양소 섭취 상태에 미치는 영향 (Relationship among Night Eating and Nutrient Intakes Status in University Students)

  • 홍승희;연지영;배윤정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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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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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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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성인기 초반에 있는 대학생 271명(남성 155명, 여성 116명)을 대상으로 야식으로부터 섭취하는 열량의 비율에 따라 야식 비섭취군, 25% 미만 야식군, 25% 이상 야식군으로 나누어 조사한 후, 야식으로부터 섭취하는 열량의 비율에 따른 군간 생활 습관 및 식습관, 영양소 및 식품섭취 상태, 영양의 질적 지수를 평가하였으며, 야식으로부터의 식품 및 열량 섭취량, 열량 섭취에 대한 기여율과 영양의 질적 지수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령 및 신체계측 사항(신장, 체중, 체질량지수 및 체지방율)은 남녀 모두에서 야식으로부터의 섭취 열량 비율에 따른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흡연, 규칙적 운동 여부, 세끼 식사 횟수 및 식사시간의 경우, 남녀 모두에서 야식으로부터의 섭취 열량 비율에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아침의 식욕 저하 및 불면증과 같이 야식으로 야기될 수 있는 임상 증상의 경우 남녀 모두에서 각각 35%와 10% 미만의 비율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야식으로부터의 섭취 열량 비율에 따른 군간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1일 섭취 열량의 경우 남성에서는 야식 비섭취군, 25% 미만 야식군 및 저녁식사 각각 1,517.67 kcal, 1,970.69 kcal, 2,353.68 kcal였으며, 여성에서 야식 비섭취군, 25% 미만 야식군 각각 1,768.95 kcal, 2,019.57 kcal로 야식을 섭취하는 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열량 섭취량을 보였다(p<0.001, p<0.05). 그러나 남성의 경우 섬유소, 비타민 $B_1$, 비타민 $B_2$, 엽산, 비타민 C, 칼슘, 칼륨 및 철 등 미량영양소의 섭취 밀도에서 세군 중 25% 이상 야식군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 25% 미만 야식군의 비타민 C 섭취 밀도가 야식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영양소별영양의 질적 지수를 분석한 결과, 남성에서 비타민 $B_1$, 비타민 $B_2$, 엽산, 비타민 C, 칼슘 및 철의 INQ에서 25% 이상 야식군이 세 군 중 유의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여성에서는 25% 미만 야식군의 비타민 C INQ가 야식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식품군별 섭취량 분석 결과, 남성에서 식품 섭취량은 야식 비섭취군, 25% 미만 야식군 및 25% 이상 야식군에서 각각 849.84 g, 1,138.91 g, 1,449.16g으로 25% 이상 야식군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01), 여성에서도 25% 미만 야식군의 1일 총 식품 섭취량은 1,280.97 g으로 야식 비섭취군의 1,034.98 g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1). 남성에서 육류, 유지류 및 음료류의 섭취량의 경우 25% 이상 야식군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에서 25% 미만 야식군의 과일류 및 우유류의 섭취량이 야식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야식으로부터의 식품군별 섭취량을 분석해 본 결과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또한 연구 대상자들의 야식으로부터의 식품 및 열량 섭취량, 열량 섭취에 대한 기여율과 영양의 질적 지수와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에서 비타민 $B_1$, 비타민 $B_2$, 비타민 C, 칼슘 및 철 INQ의 경우 야식으로부터의 식품 및 열량 섭취량, 열량 섭취에 대한 기여율에서 모두 유의적인 음의 상관성을 보였으며, 여성에서 비타민 $B_1$ INQ는 야식으로부터의 열량 섭취량 및 열량 섭취에 대한 기여율과 유의적인 음의 상관성을 보였다. 이와같은 결과를 종합해볼 때 본 연구 대상자인 남녀 대학생의 경우 야식으로 섭취하는 열량의 비율이 5.74%로 야식으로부터 섭취하는 열량의 비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25% 이상 야식으로부터 열량을 섭취하는 남자 대학생의 경우 1일 절대적인 양적 식품 및 열량 섭취량은 다른 군에 비해 높고, 영양섭취기준을 충족하는 비율도 높았지만, 미량 영양소의 1,000 kcal당 섭취량이나 영양의 질적 지수는 낮게 나타나 미량 영양소의 섭취가 질적으로 낮을 가능성이 나타났다. 또한 야식으로부터의 식품 및 열량 섭취량, 열량 섭취에 대한 기여율도 미량영양소의 INQ와 유의적인 음의 상관성을 보여 야식의 섭취와 미량 영양소 섭취의 질과의 음의 관련성을 시사하여 주었다. 따라서 이와 같은 결과를 성인기 초반에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건강 관련 적절한 식습관에 대한 영양 교육 시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