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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食習慣)과 금기식(禁忌食)에 관(關)한 조사(調査) (A survey on the habit of dieting and food constrained by superstition)

  • 이금영;서명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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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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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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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1. 정부시책(政府是策)이 크게 반영(反映)된듯 혼식(混食)과 분식(粉食)이 비교적(比較的) 잘 여행(勵行)되고는 있으나 보다 낳은 혼분식(混粉食)에 대(對)한 과학적(科學的) 의의(意義)를 철저(撤底)히 체득(體得)시켜 농가(農家)에서는 물론(勿論)이요 전체국민(全體國民)이 일치 단결(一致 團結)하여 식생활개선(食生活改善)에 앞장서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것은 곳 미식편중(米食偏重)에서 탈피(脫皮)하는 방법(方法)이요 진일보(進一步)하여 국민보건향상(國民保健向上)과 소득증대사업(所得增大事業)도 자연적(自然的)으로 이룩하게 될 지름길로도 될 수 있다고 생각되기에 더욱 강조(强調)코저 한다. 2. 체력증진(體力增進)과 두뇌(頭腦)의 개발(開發)을 위(爲)한 동물성단백(動物性蛋白)의 섭취(攝取)는 가능(可能)하면 저렴(低廉)한 식물성(두류)(植物性(豆類)) 단백(蛋白)으로 대치(代置)하고 설령물성(設令物性) 단백(蛋白)을 섭취(攝取)할 경우(境遇)라도 모쪼록이면 자가생산(축산물)품(自家生産(畜産物)品)에 의존(依存)함이 유익(有益)할 것이며 애매(曖昧)하게 근거(根據)도 없이 전통의식(傳統意識)에 사로잡인 금기식(禁忌食) 따위는 빨리 이 사회(社會)에서 버려서야 할 것이다. 3. 황구식(荒救食)으로 춘궁기(春窮期)의 생활난(生活難)을 극복(克服)한다는 것은 다행(多幸)한 일이로되 식품오염(食品汚染) 등(等) 세심(細心)한 주의(注意)와 보다 좋은 연구(硏究)가 필요(必要)하고 비농(非農)이나 영세농(零細農)일지라도 잡곡(雜穀)만은 유휴지(遊休地)나 휴경지(休耕地)를 이용(利用)하여 자급자족(自給自足)할 수 있는 방향(方向) 으로 농민(農民) 상호간(相互間)의 협조(協助)가 요망(要望)된다. 4. 식성(食性)이 좋아서 대체적(大體的)으로 무었이든지 잘 먹을수 있는 처지(處地)인데 경제적(經濟的)인 면(面)에서 여의(如意)치 않고 농번기(農繁期)에는 일반적(一般的)으로 아침 저녁에만 더운밥을 먹으며 중식(中食)은 냉반(冷飯)으로써 시간(時間)과 연료(燃料)의 절약(節約)을 꾀하는듯 하다. 결론적(結論的)으로 아직도 농촌(農村)에서는 전통의식(傳統意識)에서 탈피(脫皮)치 못하고 미신(迷信)에 젖어 있으며, 백미편식경향(白米偏食傾向)이 짙고 연중(年中) 혼분식(混粉食)을 계속(繼續)하지 못하고 아쉬움이 간절하다. 이런 점(點)이 하루빨리 시정(是定)될때 우리는 건강(健康)과 지능(知能)이 향상(向上)을 초래(招來)하고 소득증대(所得增大)를 도모(圖謀)하며, 자조자립(自助自立)할 수 있는 국민생활(國民生活)로 변모(變貌)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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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유도제가 생쥐 미성숙난자의 성숙에 미치는 영향 및 여러 배양액내에서 생쥐 2세포기의 배아 발달에 관한 연구 (Influence of Ovulation Induction Medicine on the Nuclear Maturation of Mouse Immature Oocytes and Developement of Mouse 2-cell Embryo in Various Culture Media)

  • 이종진;양춘모;문현창;이호성;이기숙;류철희;김종덕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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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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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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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find the optimal ovulation induction medicine for the maturation and development of immature oocytes and culture media for 2-cell embryos in the mouse model. ICR female mouse aged 6 to 8 weeks, were stimulated with 5 IU PMSG injection. At 47 to 50 hour post-PMSG injection, ovaries were dissected out and oocytes-cumulus complexes were punctured. The oocyte-cumulus complexes were cultured in media containing various ovulation induction medicine, CC, HMG and Metrodin for 18 hours. Female ICR mice were stimulated with 5 IU PMSG and 48 hours later were injected 5 IU of hCG, then female and male mice were mated. At 48 hour post-hCG injection, oviducts were dissected out and 2-cell embryos were flushed. The 2-cell embryos were cultured in various media, Ham's F-10 media of milli-Q water $(3^{\circ})$, Ham's F-10 media of HPLC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Baxter) water, Medicult media, HTF (human tubal fluid) media for 96 hour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When the oocytes-cumulus complexes were cultured in $10^{-9}{\mu}g/ml{\sim}10^{-8}{\mu}g/ml$ of CC, those were suppressed in meiotic maturation $(28.2{\sim}33.7%)$. Whereas the oocytes-cumulus complexes were cultured in $10^{-7}{\mu}g/ml{\sim}10^{-4}{\mu}g/ml$, these were not effected in meiotic maturation $(54.5{\sim}72.7%)$. 2. When the oocytes-cumulus complexes were cultured in $10^{-4}{\mu}g/ml{\sim}10^{-1}{\mu}g/ml$ of Metrodin, those were suppressed in meiotic maturation $(35.7{\sim}41.5%)$. Meanwhile the oocytes-cumulus complexes were cultured in $10^{-7}{\mu}g/ml{\sim}10^{-5}{\mu}g/ml$, those were not effected in meiotic maturation $(54.2{\sim}70.3%)$. 3. When the oocytes-cumulus complexes were cultured in $10^{-5}{\mu}g/ml{\sim}10^{-4}{\mu}g/ml$ of HMG, those were suppressed in meiotic maturation $(48.2{\sim}50.4%)$. As being cultured in $10^{-7}{\mu}g/ml{\sim}10^{-6}{\mu}g/ml$, increased in meiotic maturation $(75.8{\sim}80.7%)$. 4. When the 2-cell embryos were cultured in Ham's F-10 media of milli-Q water $(3^{\circ})$, Ham's F-10 media of HPLC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y, Baxter) water, Medicult media, HTF (human tubal fluid) media, developmental rates to blastocyst and hatching for 96 hour were 50.0%, 45.2%, 71.5% and 95.6%, respe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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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환우시킨 산란노계에서 생산성 제고를 위한 대사에너지와 단백질 수준의 탐색 (Exploiting the Maximum Productive Potential of Spent Laying Hens with Various Metabolizable Energy and Protein Levels after Induced Molting)

  • 무하마드 아크람;박재홍;류명선;신기형;류경선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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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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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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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대사에너지(ME)와 조단백질(CP) 수준이 강제환우를 실행한 산란노계의 생산성과 난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강제환우를 실시한 66주령의 이사브라운 산란계 432수 ME 3 수준(2,750, 2,800, 2,850 kcal/kg)과 CP 2수준(15, 17%)의 전체 6 종류 실험사료를 급여하였다. 조사항목으로 ME와 CP의 수준에 따른 산란율과 난중, 사료섭취량을 24주간 측정하였으며, 1일 산란양과 사료요구율을 조사하였다. 난품질은 산란시기별로 5, 50%, 산란피크, 피크 후기, 실험 종료시에 각각 Haugh unit과 난황색, 파각강도를 측정하였다. 산란율은 ME 2,800 kcal/kg과 CP 15%를 급여한 처리구에서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현저하게 높았다(P<0.05). 난중은 ME 2,800 kcal/kg을 급여한 닭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났다. 1일 산란양은 CP 15%와 ME 2,800 kcal/kg을 섭취한 처리구에서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사료섭취량은 ME와 CP의 수준이 증가할수록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P<0.05). 난황색은 CP 17%를 급여한 처리구에서 CP 15% 처리구에 비하여 현저히 개선되었으며, CP 17%와 ME 2,800 또는 2,850 kcal/kg 급여구에서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파각강도는 CP 15%와 ME 2,800 kcal/kg을 급여한 닭에서 증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강제 환우계에서 산란율과 난품질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사료내 최적의 ME와 CP는 15%와 2,800 kcal/kg 수준으로 사료된다.

조기 사춘기 여아에서 단기간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와 성장호르몬 병합투여의 성장촉진 효과 (Growth promoting effect of short-term 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 agonist with or without growth hormone in girls with early puberty)

  • 이은주;한헌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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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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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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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성조숙증에서 관찰된 최근의 연구 결과를 보면 사춘기 발육이 빠른 당시에는 신장이 커보일 수 있으나 결국 최종성인신장은 감소하게 된다. 이에 사춘기를 중단시킴으로써 최종 성인신장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를 사용하여 골성숙의 기간을 연장하고자 하였다. 또한 조기 사춘기로 인하여 최종성인신장의 예후가 불량한 소아에서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 및 성장호르몬의 병합요법 효과를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 단독 사용 시의 효과와 비교하여 각각의 성장 촉진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역연령에 비하여 골연령이 증가되어 있으며 조기 사춘기를 보이는 여아를 대상으로 GnRHa 및 성장호르몬을 단기간 투여하였다. 제 1군은 triptorelin을 단독으로 4주에 한 번씩 근육주사하였고, 제 2군은 성장호르몬을 병합하여 치료하였다. 치료 기간은 약 1년이었으며 치료 시작시와 치료 후의 두 군간의 역연령, 골연령, 역연령과 골연령의 차이, 예측성인신장, 표적키, 표적키와 예측성인신장과의 차이, 혈청 IGF-1 및 IGFBP-3치를 비교하였다. 결 과: 치료 시작시 두 군 간의 골연령, 표적키, 예측성인신장, 예측성인신장과 표적키의 차이는 없었으나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 및 역연령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혈청 IGF-1 및 IGFBP-3값의 차이는 없었고 평균 치료기간은 $1.06{\pm}0.93$년이었다. 치료 후의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는 전체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두 군간에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치료 후의 예측성인신장은 치료전과 비교했을 때 모두 증가하여 단기간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었으며 두 군 모두 의미 있는 값을 가지나 특히 성장호르몬을 같이 사용한 2군에서 더욱 큰 차이를 보여 병합요법의 성장촉진효과를 알 수 있었다. 표적키와 예측성인신장의 차이는 전체적으로 치료전보다 의미 있는 감소를 보였으며 두 군을 비교했을때 역시 2군에서 더욱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혈청 IGF-1과 IGFBP-3는 GnRHa 사용 후에 성장호르몬-IGF 축이 억제되어 1군에서 모두 감소하였으나 성장호르몬을 병합한 2군에서는 모두 증가하였고 이때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다. 결 론: 조기 사춘기로 인하여 역연령에 비해 골연령이 증가함으로써 성인신장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경우에는 단기간의 GnRHa의 사용으로 사춘기의 빠른 진행을 억제하고 골성숙의 기간을 연장시킴으로써 예측성인신장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성장호르몬 병합요법으로 예측성인신장이 표적키에 도달하는데 있어 GnRHa 만으로 성장호르몬-IGF 축이 억제된 경우보다 성장촉진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이는 단기간 사용 시의 치료효과이므로 최종성인신장의 비교를 위해서는 향후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내염성 국화 형질전환 계통 육성 및 저항성 검정과 세포특성 변화 (Development of salt-tolerant transgenic chrysanthemum (Dendranthema grandiflorum) lines and bio-assay with a change of cell specificity)

  • 강찬호;윤성중;한범수;이공준;최규환;박종숙;신용규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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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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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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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시설재배의 증가나 새만금 간척지의 개발 등 염류 농도가 높은 토양에서의 작물 재배에 대한 수요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염환경 하에서 세포내로 주입된 염 분자를 제한된 구역으로 격리하여 염류내성을 주도록 하는 anti-porter 유전자 TANHX, HVNHX를 우리나라 주요 화훼작물이며 수출유망 작물인 국화로 도입하는 분자육종이 백마 등 5품종에 대하여 이루어졌다. 선발 마커를 이용한 배지선발 과정을 통하여 선발된 기내 식물체 390개체를 대상으로 토양 순화를 거쳐 284계통의 국화 형질전환체가 획득되었으며, 얻어진 식물체 중 임의로 40계통을 선발하고 PCR을 거쳐 진성 여부를 확인한 결과 30계통에서 target band가 검출되어 75%의 배지 발 성공률을 나타내었다. PCR 분석 선발 계통을 포함하여 토양 순화된 284계통을 대상으로 직접적으로 NaCl 0.2 ~ 1.2% (300 mM) 범위로 내염성 생물검정을 실시한 결과 NaCl 0.8% (200 mM) 농도에서도 생존 및 생장이 가능한 15계통이 선발되었으며 이중 7계통은 NaCl 1.2%(300 mM) 내에서도 생존이 가능하였다. 내염성 특성형질 도입을 위하여 anti-porter 유전자 HVNHX가 도입되어 선발된 형질전환 계통의 스트레스 저항성 정도 및 세포 형태적 특성변화가 관찰되었다. 선발된 계통은 NaCl 1.2% (300 mM) 처리 생존가능 7계통을 포함하여 NaCl 0.8% (200 mM) 관수 처리 하에서 생존 및 생장이 가능한 15계통이었다. 세포형태 특성은 전자현미경 (SEM)을 이용하여 형질전환체 및 비 형질전환체의 공변세포를 염 처리 후 관찰함으로서 이루어졌는데 형질전환체, 비형질전환체 모두 무처리에 비해 NaCl 처리한 식물체의 공변세포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조직 치밀도가 증가하였으며 형질전환체의 경우 비 형질전환체에 비해 두꺼워지는 정도나 조직의 치밀도 증가 정도가 높아 염에 대한 내성이 강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고 염 처리 후 세포의 생존정도 비교를 통한 내염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 정도를 측정하고자 TTC 검정을 실시한 결과 강 내염성 계통의 TTC 수치가 높게 나왔으며 NaCl 처리 농도가 높아질수록 TTC 수치가 낮아지는 경향이었으나 강 내염성 7계통은 1.2% NaCl 처리에서도 0.206 ~ 0.331로 비형질전환체의 0.046 중내염성 계통의 0.114 ~ 0.193에 비해 높은 세포생존 비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식물이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하여 분비하는 아미노산인 Proline의 함량을 계통별로 측정한 결과 강 내염성 형질전환 계통이 높게 나왔으며 NaCl 처리 농도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강 내염성 7계통은 1.2% NaCl 처리에서 2.255 ~ 2.638 mg/kg로 중 내염성 형질전환 계통의 1.496 ~ 2.125에 비해 높게 형성되었다.

원자력산업 중견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대학 교육과정 개발 (College-bound Curriculum Developement for Training of Atomic Industry Technician)

  • 유광열;김성수;안성민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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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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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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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국내 원자력 방사선 산업의 높은 성장과 전문 인력 수요의 증가는 기술 발전 단계관점에서 기술 공학자 혹은 중간기술자의 수요 확대를 가져왔다. 그러나 원자력 방사선 기술의 발전과 이용에 비해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은 빈약한 실정이다. 산업체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인력은 초중급 기술인력으로 이들을 양성할 교육기관이 필요하며 이들의 교육 수요를 만족시켜줄 가장 유리한 교육기관은 전문대학이라 하겠다. 따라서 현재 의료분야로 편중된 우리나라의 전문대학방사선과 교육과정을 산업체에서도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자 한다. 연구개발의 내용과 그 범위는 크게 4가지로 구분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첫 번째, 교육과정 시행의 대상인 방사선 산업체 관련 인력환경 기초 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이를 위해 세부 시행 업무로서 국내의 방사선 산업체 종사자, 전문대학 방사선과 재학생과 교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분석을 하였다. 두 번째, 교육과정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서 국내외 방사선 관련 대학들의 사례를 통해 교육과정을 분석하였다. 또 이를 위해 국내, 일본, 미국의 방사선 관련 대학의 교육과정을 조사 및 분석하였다. 세 번째, 방사선 산업에 필요한 기초 과학 교과목과 방사선 전공 교과목을 개발하였다. 이 과정에서는 미국과 한국의 공학교육 인증원에서 제안하고 있는 원자력, 방사선 관련 교육 프로그램 지침을 참고로 하였다. 네 번째로 정규 교육과정에 필요한 교과목 즉 선택형 교과목을 개발하였는데, 여기에는 교과목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정 개발과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심화과정 및 부전공제 운영 모델의 개발이 포함되었다. 연구의 핵심 결과는 방사선 산업체 업무 분야에 적합한 선택형 세부 교육과정을 제안하였는데, 각 대학의 특성과 교육 목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첫 번째는 업무분야별 세부교육과정으로, 방사선 이용분야에 적합한 교과목과 방사선 안전관리 분야에 적합한 교과목을, 두 번째로 업체 유형별 세부교육과정으로 제조업체에 필요한 교과목, 비파괴검사업체에서 필요한 교과목, 판매기관에서 필요한 교과목, 그리고 연구소에서 필요한 교과목을 선정하였다. 또한 이러한 교과목을 시행하기 위하여 교과과정 2가지 운영 모델을 제안하였는데, 첫째는 현재 전문대학 방사선과 3년 과정에서 의료분야 전공과 산업분야전공 별로 전공제를 실시하는 방법과 둘째로, 전문대학을 졸업 후 심화과정(1년 과정)에서 산업방사선을 전공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운영모델을 좀더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보다 심도 있는 학제 연구와 더불어 교재의 개발이 전제되어야 하며, 교과운영에 필요한 교수인력, 실습공간, 기자재 등의 재정의 확보 역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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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韓牛)와 Holstein종(種) 교잡우(交雜牛)의 발육(發育) 및 비유능력(泌乳能力)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y on the Differences in Growth and Milk Production Performance between Holstein Crossbreds and Korean Native Cattle)

  • 임흥순;한성욱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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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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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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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본(本) 시험(試驗)은 한우(韓牛) 암소에 Holstein종(種) 수소를 교배(交配)하여 생산(生産)된 1대(代) 잡종(雜種)의 발육능력(發育能力)과 필유능력(泌乳能力)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1973년(年)부터 1978년(年)까지, 6개년간(個年間)에 걸쳐 농촌진흥청(農村振興廳) 축산(畜産) 시험장(試險場)에서 생산사육(生産飼育)된 한우(韓牛) 빈우(牝牛)15두(頭)와 Holstein 교잡종(交雜種) 빈우(牝牛) 11두(頭)를 대상(對象)으로 실시(實施)하였다. 체중(體重)은 생시(生時)부터 36개월령(個月令)까지, 체형(體型)은 6개월령(個月令)부터 36개월령(個月令)까지, 그리고 필유능력(泌乳能力)은 분만후(分晩後) 11일(日)부터 180일(日)까지 조사(調査)하였다. 교배조합(交配組合), 분만년도(分晩年度), 분만계절(分晩季節) 및 산차(産次) 효과(效果)를 추정(推定)하기 위하여, Harvey의 최소(最少) 자승법(自乘法)을 이용(利用)하였으며, 그 분석(分析)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한우순종(韓牛純種)은 Holstein교잡종(交雜種)에 비(比)하여 각(各) 월령별(月令別)로 체중(體重)이 가벼웠으며 생시(生時), 6개월령(個月令), 12개월령(個月令), 24개월령(個月令) 및 36개월령(個月令)에서 한우순종(韓牛純種)의 체중(體重)은 각각(各各) 22.45kg, 132.82kg, 220.68kg, 363.54kg 및 365.54kg인데 대(對)하여 Holstein교잡종(交雜種)의 체중(體重)은 각각(各各) 28.09kg, 146.64kg, 254.48kg, 392.04kg 및 454.46kg이었다. 2. 체중(體重)에 미치는 분만년도(分晩年度)의 효과(效果)는 생시(生時)를 제외(除外)하고 육성기(育成期)의 발육(發育)에 많은 영향(影響)을 미쳤으며, 분만계절(分晩季節)은 생시(生時)부터 6개월령(個月令)까지는 영향(影響)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가을과 봄에 출생(出生)한 송아지가 여름과 겨울에 출생(出生)한 송아지보다 더 무거운 경향(傾向)을 보였다. 3. 산차(産次)의 효과(效果)는 각(各) 월령별(月令別)로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을 보였으며, 5 산차(産次)의 송아지가 다른 산차(産次)의 송아지보다 각(各) 월령(月令)에서 더 무거운 체중(體重)을 나타내는 경향(傾向)이었다. 4. 체위(體位)에 대(對)한 교배조합(交配組合)의 효과(效果)는 24개월령(個月令)에 체고(體高), 십자부고(十字部高), 흉심(胸深), 흉위(胸圍), 요각폭(腰角幅)에서 유의성(有意性)을 나타냈으나 분만년도(分晩年度), 분만계절(分晩季節) 및 산차(産次)는 대부분 체부위(體部位) 발육(發育)에 영향(影響)을 미치지 못하였다. 5. 필유량(泌乳量)에 대(對)한 교배조합(交配組合)의 효과(效果)는 각(各) 월령(月令)에 걸쳐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으며, 분만년도(分晩年度), 분만계절(分晩季節)은 영향(影響)을 미치지 못하였고, 산차(産次)는 분만후(分晩後) 11~30일간(日間)에서만 유의성(有意性)을 보였다. 6. 한우순종(韓牛純種)의 일일평균(一日平均) 필유량(泌乳量)은 3.6kg, Holstein 교잡종(交雜種)은 8.26kg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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