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 Kyung Soo;Ji, Yoonmi;Lee, Hye Jeong;Choi, Tae Young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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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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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4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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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Objectives: Anxiety disorders are the most common psychiatric disorders in adolescents and seem to occur the earliest among all forms of psychopathology.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of anxiety severity with health risk behaviors and mental health in adolescents. Methods: Data from the 2020 Korean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were analyzed. A total of 54948 adolescents responded to the 7-item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Scale (GAD-7) for the assessment of their anxiety severity as well as to the mental health and health risk behavior surve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 tests, and variance analysis of a complex sample general linear model were used to examine the association of anxiety severity with health behaviors and mental health. Results: After statistical adjustment for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 subjects in the severe anxiety group were significantly more likely to be current smokers (odds ratio [OR]: 2.08, 95% confidence interval [CI]: 1.72-2.50), current drinkers (OR: 1.91, 95% CI: 1.67-2.19), experience habitual substance use (OR: 10.89, 95% CI: 8.22-14.42), have sexual intercourse (OR: 2.10, 95% CI: 1.76-2.51), and have unprotected intercourse (OR: 2.21, 95% CI: 1.67-2.92) than those in the normal group. Anxiety severity negatively correlated with sleep satisfaction and happiness, but positively correlated with stress perception, loneliness, depressive symptoms, and suicidality. Conclusion: Adolescent anxiety is associated with health risk behaviors and poor mental health. Thus, early screening and intervention for anxiety in adolescents could contribute to the management and coping of youth health risk behaviors in the community.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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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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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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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연구목적:만성경련 환아의 가족 구성원들의 정신병리와 환아와의 관계를 평가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환아 어머니의 정신병리와 환아와의 관계 및 부부관계를 조사하였고, 환아 아버지와 타 형제들과 환아와의 관계를 조사하였으며, 부모와 아동사이의 의존성정도와 가족구조를 평가하였다. 연구방법:만성경련질환 환아40명과 성별-나이-학업수준이 일치하는 대조군 3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만성환아군은 12개월 이상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정상지능의 일반학교를 다니는 특발성 경련질환아였고, 대조군은 특별한 신체질환이 없는 중간성적 정도의 초등중학생으로 하였다. $2{\sim}3$차례에 걸친 부모 및 환아 면담을 반구조화된 인터뷰로 실시하였고, 부모와 대조군에게 가정환경척도, 간이정신진단검사, 아동의존척도를 배부하여 평가하도록 하였다. 연구결과:두세 차례에 걸친 가족면담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부모의 과보호, 형제간 적대감 표출 등의 문제를 환아군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부부간의 갈등도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가정환경 척도평가에서 대조군에 비해 감정표현영역, 성취지향성영역, 지적-문화적 태도 영역, 적극적 여가선용 영역에서 유의한 저하를 보였고, 의존성척도에서도 정감적 의존, 의사소통에서의 의존, 여행의 어려움 등이 환아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환아모의 정신병리도 대조군에 비해 거의 모든 척도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30{\sim}40$대 도시거주 여성과 비교한 T값을 기준으로 할 때 40%정도가 우울-불안장애의 위험성이 있었다. 결 론:만성경련 환아를 둔 가족내에서, 가족구조상의 문제, 가족내 갈등, 환아에 대한 과보호와 과의존, 모의 정신병리 등이 보다 뚜렷하게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경련환아의 가족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적 중재가 필요함을 시사하는 소견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목적 본 연구는 외래 치료 중인 양극성 장애 환자에서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 RLS)의 유병률과 관련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시도 되었다. 방 법 안정적으로 외래 치료 중인 양극성 장애 환자 100명이 본 연구에 포함되었다. RLS의 진단과 증상의 심한 정도는 International Restless Legs Syndrome Study Group에서 개발한 진단 기준을 이용하였다. Beck 우울증 척도(Beck's Depression Inventory), 상태 불안 척도(Spielberg's State Anxiety Inventory), 피츠버그 수면의 질 설문지(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한국판 약물태도 척도(Korean version Drug Attitude Inventory), 한국어판 항정신병약물치료 중 주관적 안녕감 척도-단축형(Subjective Well-Beings under Neuroleptic Treatment Scale-Short Form)과 반즈 좌불안석증 평가 척도(Barnes Akathisia Rating Scale) 등이 각각 우울 증상, 불안의 수준, 주관적 수면의 질, 주관적 안녕감, 약물에 대한 주관적 태도, 좌불안석증의 유무를 평가하는데 사용되었다. 결 과 연구대상자 100명 중 7명(7%)이 RLS로 진단되었으며, RLS의 필수 진단기준을 1개 이상 가지는 환자는 36명(36%)이었다. 본 연구의 표본의 크기가 작은 이유로 세 그룹 간 비모수적 검정을 시행하였다(RLS의 필수진단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그룹, RLS로 진단할 수는 없지만 RLS 필수진단 기준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그룹, RLS 필수진단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그룹). 세 그룹 간에 성별, 나이, 그 밖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RLS환자군 및 RLS증상군은 대조군에 비해 우울 및 불안증상이 더 많았고, 수면의 질이 더 낮은 경향을 보였다. 결 론 본 연구는 양극성장애 환자에서 RLS 유병률과 이와 관련된 특성을 살펴본 첫 예비 연구라 할 수 있다. 연구의 결과는 조현병 환자와 비교할 때 양극성 장애와 RLS의 연관성이 비교적 적다는 것을 시사한다. RLS가 있는 양극성 장애 환자에서 우울 및 불안 증상이 더 많고 수면의 질이 더 낮은 경향은 조현병 환자에서도 관찰이 된다. 향후 대규모 연구에서 보다 과학적인 연구방법을 통해 양극성장애와 RLS와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연구목적: 공황장애 환자들은 공황발작 중에 나타나는 극단적 불안을 즉각 해소하기 위하여 공격적 행동의 문제, 공존하는 성격장애로 인한 대인관계에서의 문제, 우울증과 관련된 자살시도 및 물질남용과 관련된 물질추구행동으로 인한 문제 등 매우 많은 문제점이 나타난다. 이러한 공황장애 환자들이 보이는 행동이나 심리적 문제의 기저에 있는 성격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치료진과 환자간의 관계형성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여 많은 갈등을 야기할 수 있고 치료 중단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공황장애 환자의 불안과 우울의 정도 및 성격특성을 잘 이해함으로써 좀더 나은 치료적 접근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신체형장애 환자 및 정상대조군과의 비교를 통하여 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단국대학교 부속병원 정신과 외래를 방문한 공황장애 환자 20명과 신체형장애 환자 21명 그리고 정상대조군으로 단국대학교 부속병원에 근무하는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하여 Beck의 우울검사(BDI), Spielberg의 상태-특성불안 검사(STAI) 및 Cattell의 16 성격요인검사(16PF)를 이용한 양군간의 불안, 우울 및 성격특성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1) BDI 점수에서 공황장애 환자군이 신체형장애 환자군과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01). 2) 상태-특성불안 검사 모두에서 공황장애 환자군이 신체형장애 환자군과 정상대조군 유의하게 불안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3) 16PF 요인 중에서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은 점수를 보이는 요인은 없었다. 그러나 일차요인 중 O요인(p<0.01)과 Q4요인(p<0.001)에서 공황장애 환자군이 신체형장애 환자군과 정상대조군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 그리고 16PF 이차요인 중 TOU요인(p<0.05) 낮게 나왔으며, ANX요인에서는 높게 나타났다(p<0.05). 4) 환자군내에서 성별에 따라 그리고 BDI 점수 18점, STAI-T 점수 54점을 기준으로 하여 나눈 두 군간에서의 16PF의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환자군내에서 STAI-S 점수 52점을 기준으로 하여 나눈 양군간의 비교에서는 16PF의 일차요인에서는 G요인(p<0.001) 및 Q3요인(p<0.05) 그리고 이차요인 중 SUP요인(p<0.001)에서 52점 이상군이 52점 미만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차요인 중 L요인(p<0.05)에서는 52점 이상군이 낮은 점수를 보였다. 결 론: 공황장애 환자들은 신체형장애 환자들과 정상대조군에 비해 우울과 불안의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성격 특성은 좀더 죄책감이 많고 불안해하며 정서적으로 유약한 성격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공황장애 환자들 중에서는 상태불안이 높은 군이 더욱 도덕적이고 강한 통제력과 초자아를 지니면서 높은 신뢰감을 보이는 것 같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공황장애 환자의 이러한 심리적 그리고 성격적 특성 등을 고려하여 환자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환자의 빠른 회복과 일상생활에서의 적절한 적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거주형태와 생활요인 등이 노인 우울장애와 얼마나 관련 있는지 파악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경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들 중 요양시설노인 50명, 재가노인 72명, 독거노인 34명 등 총 156명을 대상으로 저자들이 자체 개발한 설문지로 조사하였다. 우울장애 검사는 한국형 노인우울검사를 사용하였다. 한국형 노인우울검사의 점수를 기준으로 할 때, 정상은 56.4%(88명)이었고 우울군의 양성률은 43.6%(68명)이었다. 경도 우울군은 21.8%(34명), 중등도 우울군은 7.1%(11명), 고도 우울군은 14.7%(23명)의 양성률을 보였다. 단변량분석에서 성별, 결혼상태, 거주형태, 가전제품, 한달 용돈, 학력, 외출횟수 등이 우울장애와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요양시설노인의 경우 중등도 우울군은 10.0%(5명), 심도 우울군은 32.0%(16명)로 요양시설노인이 재가노인 및 독거노인에 비해 유의하게 우울장애 양성률이 높았다(p<0.05).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요양시설노인군이 재가노인군에 대해 교차비가 16.08(95% 신뢰구간: 3.60-71.88), 한 달 용돈이 10만원 미만 노인군이 10만원 이상 노인군에 대해 교차비가 14.84(95% 신뢰구간: 4.35-50.63) 이었다.
Objectives Body image distortion is found in eating disorder and obesity and there are some evidence that schizophrenia is associated with body image distortion. This study sought to find whether schizophrenic patients report more body image distortion than healthy individuals and whether it is related with symptomatology. Methods A total of 88 inpatients with schizophrenia and 88 healthy controls were recruited. Weight, height, and body image accuracy were assessed in all participants, and assessment of mood, psychotic symptom severity and self-esteem, and personal and social performance scale were conducted. Results The patients with schizophrenia had higher Body Mass Index (p < 0. 001) and underestimated their body size more than controls (26.14% vs. 5.13%, p < 0.001).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lower depressive symptoms and higher scores of general psychopathology predicted underestimation of body size. Conclusion Weight gain and metabolic syndrome are common adverse events of pharmacological treatment of schizophrenia. Thus, underestimation of body size among patients with schizophrenia may interfere with effort to lose weight or seek weight reduction programs. Clinicians need to consider possible unterestimation of underestimation of body size in patients whose general symptomatology is severe.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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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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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6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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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ploring the risk factors of adolescent suicide is important for effective suicide prevention. This study explored the clustering of adolescent suicides based on six risk factors: mental disorder, broken family, depression, anxiety, previous suicide attempts, and deviant behaviors. Using 173 student suicide reports obtained from the Ministry of Education, we evaluated the associations between suicide and variables related to mental disorders; dysfunctional family life; depression and anxiety; previous suicide attempts; deviant behaviors such as drinking and smoking; and school life characteristics, including attendance and discipline, problems within the past year, and incidents prior to suicide. In addition, reports of warning signs just before suicide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The two-stage cluster analysis classified the students into three clusters: the silent type (cluster 1; 48.55%), in which no risk factors were observed; environmental-risk type (cluster 2: 24.28%), which featured a high frequency of broken households, deviant behaviors such as smoking/drinking and running away from home; and depressive type (cluster 3: 27.17%), which featured a high frequency of mental health problems such as depression, anxiety, and suicide attempts. Identifying the sub-types of adolescent suicide may help to inform tailored suicide prevention and intervention strategies in school.
A 54-year old male patient who was suffering from bipolar I disorder for 19 years and was admitted to the National Bugok Mental Hospital due to a depressive episode, was referred to the Kosin University Gospel Hospital. On arrival at the emergency room, he had confused mentality with disorientation, memory impairment, hypomania, marked anxiety and hyperirritability. The change of neuromuscular activity such as ataxia, gait disturbance, tremor, shivering, myoclonus and epileptic seizures was also shown. In addition, the symptoms and signs of autonomic instability including diaphoresis, tachycardia, hypotension, fever and facial flushing were noticed. The above symptoms developed after the administration of sertraline successive to the discontinuation of fluoxetine without any washout period. The degree of severity seemed to be severe because he had epileptic seizures, fever and hypotension. He was recovered from the severe serotonin syndrome by the supportive symptomatic treatment with sodium valproate, clonazepam, lorazepam and cyproheptadine after cessation of the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during hospitalization. Therefore, this rare case of severe serotonin syndrome was reported and related literatures were also reviewed.
Insomnia is one of the highest frequency neuropsychosis of neuropsychiatry patients and is primarily caused by major depressive disorder. This case study is about a remedy for a 33 year-old woman who has insomnia and intense depressed mood caused by the continuous family jar. Also, she had the feeling of squeezing her body, pouring cold water into her body, anorexia and feeling cold and hot turn and turn. I operated mindfullness with accupuncture, herb-medication and aroma theraphy. Especially, mindfullness and Gagamguibi-tang were effective for relaxation and the sound sleep in quality and quantity. According to this study, the traditional oriental medical remedy such as accupuncture, herb-medication is effective for the cure of insomnia and mindfullness fortifies the oriental medical remedy.
Cytisine (CYT), a partial agonist of ${\alpha}4{\beta}2-nicotinic$ receptors, has been used for antidepressant efficacy in several tests. Nicotinic receptors have been shown to be closely associated with depression. However, little is known about the effects of CYT on the depression. In the present study, a mouse model of depression, the unpredictable chronic mild stress (UCMS), was used to evaluate the activities of CYT. UCMS caused significant depression-like behaviors, as shown by the decrease of total distances in open field test, and the prolonged duration of immobility in tail suspension test and forced swimming test. Treatment with CYT for two weeks notably relieved the depression-like behaviors in the UCMS mice. Next, proteins related to depressive disorder in the brain region of hippocampus and amygdala were analyzed to elucidate the underlying mechanisms of CYT. CYT significantly reversed the decreases of 5-HT1A, BDNF, and mTOR levels in the hippocampus and amygdala. These results imply that CYT may act as a potential anti-depressant in the animals under chronic 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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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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