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유채를 $25^{\circ}C$에서 발아시키는동안 질소화합물, 전기영동pattern 및 색도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1, 유채의 단백질은 수용성비단백해 질소가 9.3%, albumin 25.1%, globulin이 24.7%, Prolamine of 2.2%, glutelin이 1.7%였는데 발아에 의하여 수용성비단 백태 질소는 증가하였으나 albumin과 globulin은 감소하였고 prolamine과 glutelin은 발아초기에는 감소하다가 그 이후는 증가하였다. 2. 2%SHMP에 의해 추출되는 유채단백질은 발아시간에 관계없이 53.5$\sim$54.5의 추출율을 나타냈다. 3. 유채단백질을 7.5%polyacrylamide gel로써 전기영동한 결과는 2개의 큰peak와 2개의 작은peak를 보이던 것이 발아30시간에는 각peak의 모양이 둥그스럼해지고, 발아45시간 이후에는 큰Peak 1개만이 둥근 모양으로 나타났다. 4. 유채발아중 단백질추출액의 색도는 400$\sim$700mm의 전파장에서 흡광도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500mm에서 현저하였다.
기생초, 각시취 및 저먼케모마일의 종자를 $15{\sim}30^{\circ}C$에서 각각 명조건과 암조건으로 20일 동안 발아시킨 결과 기생초는 $15^{\circ}C$, 암조건에서 4일 후에 83.0%, 각시취는 $25^{\circ}C$, 명조건 20일 후에 51.7%, 저먼케모마일은 $25^{\circ}C$, 암조건에서 4일 후에 90.3%의 발아율을 보였다. 발아된 종자를 암조건에서 길이생장을 시킨 결과 기생초는 $30^{\circ}C$에서 5일, 각시취는 $25^{\circ}C$에서 6일, 저먼캐모마일은 $20^{\circ}C$에서 6일 재배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3종 모두 녹화처리시 길이생장이 감소하는 특징을 보였으나, 기생초와 각시취 새싹채소는 길이생장이 억제되는 대신 부피생장 이 왕성한 특징을 보였다. 녹화처리에 대한 생육반응은 각기 다르게 나타나 기생초는 녹화 3일, 각시취는 2일이 적합하였으며, 저먼케모마일은 녹화처리를 하지 않고 출하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3종 모두 수확 후 밀봉되는 용기에 포장하는 것이 수분 감소량을 억제시키면서 오래 저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종에 따라 온도와 통기구의 유무에 따른 수분 감소량 및 갈변 억제 등 품질 유지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므로, 판매 형태 및 주기에 따라 저장환경을 달리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약용 또는 잡초로 취급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박과접목묘의 대목으로 이용되고 있는 안동대목의 종자는 가종피 제거 또는 종자처리를 하지 않을 경우 발아가 아주 불량하다. 본 연구는 안동대목 종자 파종시 가종피 제거에 투입되는 노력을 줄일 수 있는가를 검토하고자 노화, NaOH, 세척, 저온 및 질산화 물 혼용처리 및 건조 등 순차적으로 가하여지는 물리$.$화학적 처리가 안동대목 종자의 발아 및 처리종자의 유묘출현율을 조사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가종피를 제거하지 않은 채종 당년의 안동대목 종자의 발아율은 화학제를 이용한 종피연화 처리시 10% NaOH 처리시 가장 높았으나 노화처리를 통한 휴면타파 후에 처리할 경우 발아율은 더욱 향상되었다. 2. NaOH를 이용한 종피연화 처리 후의 세척을 통한 종피표면의 점액질 제거와 세척 후에 가하여지는 저온처리는 안동대목 종자의 발아율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3. 1주간 저온처리와 동시에 가하여지는 화학제와 혼용처리로는 증류수를 공급하는 것보다는 0.2% KNO$_3$ 용액을 관주할 경우 발아율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처리종자의 건조는 무건조보다는 건조시, 건조할 경우 암 상태보다는 적색광을 처리하면서 건조할 경우 발아율이 향상되었다. 5. 가종피를 제거하지 않은 안동대목 종자의 발아율은 일련의 종자처리를 통하여 80% 정도에 이르렀던 반면, 포장출현율은 60% 정도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절화, 관상 및 의약소재로 이용가치가 높은 자생 숙은노루오줌의 종자 번식법을 개발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에 사용된 종자는 크기가 0.62×2.22 ㎜이며, 1,000립중은 40.5 ㎎으로 조사되었다. 종자의 기간별 수분흡수율을 조사한 결과, 2.57%였던 수분함량이 침지처리 24시간 만에 29.8%로 증가하였으며, 종피의 팽창이 관찰되었다. 숙은노루오줌의 종자는 저온요구성 광발아성으로 15℃, 명조건에서 최종발아율(40.8%)이 가장 높았으며, 발아상의 온도가 높아질수록 발아율은 낮아졌다. 암조건에서는 어느 온도조건에서도 전혀 발아되지 않았다. 종자에 생장조절제 및 무기염류를 처리한 결과, KNO3는 농도에 관계없이 무처리구에 비해 우수한 발아촉진 효과를 나타내었다. 특히 KNO3 20 mM 처리구에서 최종발아율(77.8%)과 발아세(96.1%)가 향상되었으며, 평균발아소요일수(11.3일)와 T50 (6.5일)도 효과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전보(前報)에 이어 초롱꽃과 약용작물 중에서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도라지, 더덕, 만삼 종자의 발아 및 유근신장에 미치는 priming 방법(재료, 농도, 기간)과 Priming 후 발아과정에서의 광질(光質) (적색광(赤色光), 백색광(白色光), 암상태(暗狀態)) 효과(效果)를 조사하여 입묘율 향상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평균발아율(平均發芽率)은 priming 후 발아시 암조건(暗條件)에서는 도라지, 만삼, 더덕 순으로 감소하였던 반면, Priming 후 광질처리(光質處理)로 인하여 만삼에서는 발아가 억제되고 더덕에서는 발아가 향상되어 도라지, 더덕, 만삼 순으로 감소하였다. 2. 암상태(暗狀態)로 수행된 priming 처리에서 처리기간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할지라도 $KNO_3$ 보다는 $Ca(NO_3)_2$가, 무처리(無處理) 또는 타처리농도(他處理濃度)에 비하여 $50{\sim}150mM$에서 발아율과 유근신장이 향상되었다.3. Priming 후 광질처리(光質處理)로 인한 발아율은 도라지에서는 priming 유무(有無)에는 차이가 없었던 반면, 더덕에서는 발아초기에, 만삼에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발아율이 향상되었다. 4. 발아중 백색광(白色光) 처리(處理)는 더덕과 만삼에서 발아를 억제하였는데 이러한 경향은 만삼에서 큰 반면, 도라지에서는 초기발아가 조장되는 것으로 나타나 초롱꽃과 약용작물의 발아는 priming 후 주어지는 광질(光質)에 따라 변화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세엽형 훼스큐 초종 간 초기 발아특성 및 발아 패턴을 파악하고자 시작하였다. 공시재료는 CF, CRF, HF 및 SF 4종류에서 선정한 6품종을 이용하였다. 발아실험은 국제종자검정협회 요구 조건인 ISTA 변온조건에서 수행하였으며 조사는 치상 후 1일 간격으로 일일 발아율 및 누적 발아율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ISTA 변온환경에서 세엽형 훼스큐 종자의 발아력, 발아특성 및 발아패턴은 초종 및 품종에 따라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종자 발아력은 품종에 따라 40.25-82.00% 사이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공시 초종의 발아패턴 경향은 CF, CRF 및 SF는 치상 후 5-6일 사이에 최초 발아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HF는 1일 늦은 치상 후 6-7일 사이에 최초 발아가 시작되어 초종에 따라 1일간 차이가 있었다. 세엽형 훼스큐 초종이 발아율 50%에 도달한 기간은 최초 발아 후 2-4일 경과 후 인 치상 후 8-10일 사이로 초종 간 2일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 또한 실무적으로 필요한 발아율 60% 도달기간은 초종에 따라 치상 후 최소 9.10일에서 최대 14.80일 사이로 초종 간 발아속도 차이가 5.70일로 나타났다. 공시 초종 중 60% 발아율 도달 기간이 가장 빠른 품종은 CF 'Jamestown II', CF 'Shadow II' 및 HF 'Aurora Gold' 품종이었고, 반대로 가장 느린 종류는 HF 'Rescue 911' 품종이었다. 그리고 ISTA 변온환경에서 세엽형 훼스큐 초종 간 조성 속도는 CRF < SF < HF < CF 순서로 빠른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초종 및 품종 간 특성 비교 데이터는 골프장 등 잔디밭 시공 시 실무적인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적무 새싹 재배시 LED와 QD-LED(Quantum Dot) 광조사가 종자 발아율, 항산화능, 그리고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조사한 광은 청색(Blue), 적색(Red), 청색+적색(Blue+Red) 그리고 청색+적색+원적색 혼합광(QD-LED)광이며, 대조구로 명조건(형광등-FL)과 암조건(Dark)을 두었다. 발아율은 암조건에서 가장 높았다. 암조건에서 7일간 재배한 후 1일간 광처리한 적무 새싹의 초장과 생체중은 모든 처리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광조사후 자엽의 녹색은 청색+적색, 배축의 적색은 청색과 QD-LED의 색발현이 우수하였다. DPPH와 페놀은 암조건과 청색+적색, 안토시아닌은 청색과 QD-LED가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총 세균은 모든 처리구 유사하며 살균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대장균은 QD-LED의 수치가 가장 낮았으며, 총 곰팡이 수는 형광등에서 가장 낮았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적무새싹 생산를 위해 암조건에서 발아시켜 7일간 새싹으로 재배한 후, 수확전 24시간 동안 청색광 또는 QD-LED광을 조사하는 것이 색발현에 적합하며 안토시아닌 함량을 증가시키며 대장균 살균에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금어초에서 발아율을 증진시킬 수 있는 생장조절제 최적 처리조건은 $GA_3\;250{\mu}M$ 처리였다. 생장조절제 종류 중 $GA_3$가 BAP보다 발아증진 효과가 높았다. 그러나 $GA_3+BAP$ 혼용하면 발아촉진의 상승작용은 크지 않았다. 금어초에서 발아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최적 priming조건은 200 mM의 $KNO_3$ 화학제로 2일간 처리였는데, 무처리에 비해 발아율은 14% 증진되었고, 발아일수는 3.5일 단축되었다. 금어초의 발아적온은 $15{\sim}25^{\circ}C$였고, $30^{\circ}C$ 이상의 온도에서는 발아율이 20% 이하로 저하되어 금어초는 저온발아성 종자였다. 금어초는 발아중에 주어지는 광조건에 따라 발아율이 달랐다. 암상태에서는 저조한 발아율을 보였으나 발아과정중에 적색광이 주어지면 암조건에 비해 발아율이 $15{\sim}20%$ 상승되었다. 금어초에서 묘출현율과 초기생육을 향상시킬 수 있는 파종전 종자처리는 단독 $GA_3$ 및 priming처리보다는 priming과 $GA_3$ 조합한 처리였다.
주요(主要)논 잡초(雜草)의 채종후(採種後) 일수(日數)에 따른 휴면정도(休眠程度) 및 발아특성(發芽特性)을 구명(究明)하여 효과적(效果的)인 잡초방제(雜草防除)의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자 시험(試驗)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채종후(採種後) 일수별(日數別) 휴면타파정도(休眠打破程度)를 보면 피, 너도방동사니, 자귀풀, 여뀌바늘, 가막사리 등은 휴면정도(休眠程度)가 약해 저장조건(貯藏條件)에 상관없이 채종후(採種後) 30일에도 10~30%의 높은 발아율을 보였으나 올챙이고랭이, 가래, 사마귀풀, 물달개비 등은 120일간 저장(貯藏)에서도 전혀 발아(發芽) 하지 않았다. 2. 발아상(發芽床)의 광(光) 유무(有無)와 발아율(發芽率)을 보면 목본 화본과(禾本科) 잡초(雜草)인 피는 명조건(明條件), 암조건(暗條件)공히 발아율(發芽率)에 차이가 적었으나 너도방동사니, 여뀌 등은 명조건(明條件)에서만 발아(發芽)하였으며 올챙이고랭이, 여뀌바늘, 가막사리 등은 암조건(暗條件)에서 5% 미만의 발아율(發芽率)을 보였다. 3. 화학물질(化學物質) 및 증류수(蒸溜水)침적에 따른 초종별(草種別) 휴면타파(休眠打破) 정도(程度)를 보면 올챙이고랭이는 화학물질(化學物質) 침적효과(漫積效果)는 없었으나 증류수(蒸溜水) 침적효과(漫積效果)가 있었으며, 사마귀풀 및 가막사리는 Acetone, Chloroform 및 증류수(蒸溜水) 침지가, 그리고 여뀌바늘은 Chloroform의 침지(沈漬) 처리에서 휴면타파(休眠打破) 효과(效果)가 컸다.
들깨 종자 발아가 들기름의 산화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햇들깨와 묵은들깨를 $28^{\circ}C$에서 $2{\sim}3$일간 발아시켜 각각의 들깨와 발아들깨로부터 들기름을 추출한 후 이들 4종류의 들기름의 화학적 조성의 변화를 검토하였다. 들기름의 종류에 따라 요오드가와 검화가에서는 커다란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산가의 경우 햇들깨와 묵은들깨 모두 발아들깨에서 추출한 들기름이 들깨에서 추출한 들기름보다 높았다. 중성지방질의 조성에서는 발아에 의해 triacylglycerol 함량은 감소하는 반면 유리 지방산과 diacylglycerol 함량은 증가하였다. 극성지방질중 phosphatidyl ethanolamine의 함량이 햇들깨와 묵은들깨 모두 발아에 의해 현저히 증가하였다. 들기름의 총 tocopherol 함량은 $439{\sim}560\;ppm$으로 햇들깨와 묵은들깨 모두 발아에 의해 그 함량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gamma}-tocopherol$의 함량이 현저히 증가하였다. 각 들기름의 산화안정성 차이는 햇들깨에서 추출한 들기름이 묵은들깨에서 추출한 들기름보다 4배 이상 산화안정성이 높았으며 발아에 의해 묵은들깨의 경우는 산화안정성이 2배 정도 증가하였으나 햇들깨의 경우는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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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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