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airy produ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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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서비스품질이 고객로열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고객관계관리 관점 (The Effect of Information Service Quality on Customer Loyalty: A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Perspective)

  • 김형수;김승하;김영걸
    • Asia pacific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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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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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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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As managing customer relationship gets more important, companies are strengthening information service using multi-channels to their customers as a part of their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CRM) initiatives. It means companies are now accepting such information services not as simple information -delivering tools, but as strategic initiatives for acquiring and maintaining customer loyalty. In this paper, we attempt to validate whether or not such various information services would impact on organizational performance in terms of CRM strategy. More specifically, our research objective is to answer the next three questions: first, how to construct the instruments to measure not information quality but information service quality?; second, which attributes of information service quality can influence corporate image and customer loyalty?; finally, does each information service type have unique characteristics compared with others in terms of influencing corporate image and customer loyalty? With respect to providing answers to those questions, the previous studies had been limited in that those studies failed to consider the variety of types of information service or restricted the quality of information service to information quality. An appropriate research model answering the above questions should consider the fact that most companies are utilizing multi channels for their information services, and include the recent strategic information service such as customer online community. Moreover, since corporate information service could be regarded as a type of products or services delivered to customer, it is necessary to adopt the criteria for assessing customer's perceived value when to measure the quality of information service. Therefore, considering both multi-channels and multi-traits may enable us to tell the detailed causal routes showing which quality attributes of which information service would affect corporate image and customer loyalty. As information service channels, we include not only homepage and DM (direct mail), which are the most frequently applied information service channels, but also online community, which is getting more strategic importance in recent years. With respect to information service quality, we abstract information quality, convenience of information service, and timeliness of information service through a wide range of relevant literature reviews. As our dependant variables, we consider corporate image and customer loyalty that both of them are the critical determinants of organizational performance, and also attempt to grasp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constructs. We conducted a huge online survey at the homepage of one of representative dairy companies in Korea, and gathered 367 valid samples from 407 customers.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our measurements were tested by using Cronbach's alpha coefficient and principal factor analysis respectively, and seven hypotheses were tested through performing correlation tes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from data analysis demonstrated that timeliness and convenience of homepage have positive effects on both corporate image and customer loyalty. In terms of DM, its' information quality was represented to influence both corporate image and customer loyalty, but we found its' convenience have a positive effect only on corporate image. With respect to online community, we found its timeliness contribute significantly both to corporate image and customer loyalty. Finally, as we expected, corporate image was revealed to provide a great influence to customer loyalty. This paper provides several academic and practical implications. Firstly, we think our research reinforces CRM literatures by developing the instruments for measuring information service quality. The previous relevant studies have mainly depended on the measurements of information quality or service quality which were developed independently. Secondly, the fact that we conducted our research in a real situation may enable academics and practitioners to understand the effects of information services more clearly. Finally, since our study involved three different types of information service which are most frequently applied in recent years, the results from our study might provide operational guidelines to the companies that are delivering their customers information by multi-channel. In other words, since we found that, in terms of customer loyalty, the key areas would be different from each other according to the types of information services, our analysis would help to make decisions such as selecting strengthening points or allocating resources by information service channels.

보호아미노산의 추가 공급이 반추위 발효성상 및 비유중기 착유우의 유량 및 유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plementation of Ruminally Protected Amino Acids on In vitro Ruminal Parameters and Milk Yield and Milk Composition of Dairy Cows in Mid-lactation)

  • 이종민;남인식;안종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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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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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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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보호아미노산 추가 공급이 비유중기 착유우의 반추위 발효 성상 및 유생산량과 유성분 등의 생산성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in vitro 시험과 in vivo 시험을 각각 실시하였다. In vitro 시험은 각각 4g의 공시사료를 이용하였으며, 처리구에는 보호라이신(PRLys, 2.71 %)과 보호메치오닌(PRMet, 0.90%)을 3:1로 혼합하여 첨가한 후 48시간동안 배양한 후 처리구와 대조구의 pH와 건물소화율을 확인하였다. 또한 In vivo 시험은 3:1로 혼합한 보호라이신 (PRLys, 2.71%)과 보호메치오닌(PRMet, 0.90%) 100g을 1일 2회로 나누어 비유 중기 착유우에 오전과 오후 착유 시 정량급여 한 후 생산되는 우유의 양 그리고 유성분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아미노산의 추가 급여로 인한 in vitro 반추위 pH와 건물소화율은 배양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사용된 보호아미노산은 반추위 미생물의 건물분해 능력 등 반추위 발효성상에 악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비유중기 착유우에 보호아미노산 급여기간에 따른 유생산량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조구와 처리구에서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이는 시험기간이 경과함에 따른 착유일수 증가로 인한 자연감소로 보여지며, 대조구에서 보다 처리구에서의 유량감소율이 적었다. 4% FCM과 유단백생성량은 대조구에서 각각 11.25%, 11.09% 그리고 처리구에서 6.16%, 5.47%의 감소를 나타내어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감소 비율이 낮았다. 보호아미노산 첨가 시 우유중 지방생성량은 대조구(0.79kg)에 비하여 처리구(1.10kg)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in vitro의 경우 보호아미노산 첨가시 반추위 내 발효성상에 문제가 없었고, 비유중기 착유우를 대상으로 한 in vivo 시험에서는 처리구에서 산유량 및 유성분의 감소가 대조구보다 적었으며 이는 고능력우의 비유중기 시기에 보호아미노산을 급여할 경우 산유량 및 유성분의 감소비율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총식이조사 자료를 이용한 음식별 니트로사민 함량 분포 규명 (Elucidation of Dishes High in N-Nitrosamines Using Total Diet Study Data)

  • 최슬기;이영원;서정은;박종은;이지연;권훈정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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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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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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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니트로사민은 산성이나 열을 가했을 때 2급 아민과 질소산화물이 반응해서 생성되는 발암물질이다. 일반적으로 위해 물질에 대한 안전성평가는 그 노출량을 mg/kg body weight/day로 산출하여 독성기준치와 비교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런 방법은 정책 근거자료로는 적합하나 소비자들에게 식생활 정보로 제공하기에 미진한 부분이 있다. 따라서 주재료 및 조리법으로 분류한 음식군에 대한 NDMA(N-nitrosodimethylamine), NDBA (N-nitrosodibutylamine) 및 6종 니트로사민(NDMA, NDBA, NDEA (N-nitrosodiethylamine), NPYR (N-nitrosopyrrolidine), NPIP (N-nitrosopiperidine), NMOR (N-nitrosomorpholine) 함량 분포를 파악하여 식습관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2014~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24시간 회상법 자료를 사용하여 만 7세 이상을 연구 대상으로 음식별 레시피와 섭취량을 추출하였고, 2013~2015년 총식이조사 원자료를 바탕으로 음식 한끼니 제공량 내 니트로사민 함량 분포를 R프로그램으로 산출하였다. 볼락, 장어, 멸치 육수, 명태 등의 기여로 어패류 및 해조류를 주재료로 한 음식군은 섭취량과 상관없이 NDMA, NDBA 및 총 6종 니트로사민 모두에 대한 노출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리법에 따른 분류에서는 국 및 탕류와 찌개 및 전골류가 가장 크게 노출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곡류, 과실류 및 유제품류 주재료 음식군, 밥류 및 밥 외의 다른 재료를 부가한 음식군들의 니트로사민 노출에 대한 기여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니트로사민의 경우 조리시 생성되는 여타 화합물과는 달리 국, 탕, 찌개, 전골 등 끓임을 주로 하는 음식과 어패류를 주재료로 하는 음식에서의 기여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기존에 가공육류를 니트로사민의 주노출원으로 생각하던 것과는 매우 큰 차이를 보인다.

모유 섭취 신생아 유래 Lactobacillus acidophilus에 의한 Conjugated Linoleic Acid 생성 (Production of Conjugated Linoleic Acid by Lactobacillus acidophilus Isolated from Breast-Fed Infants)

  • 박정규;송원호;홍성문;김철현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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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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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0-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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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모유를 섭취하고 있는 생후 7일 이내의 신생아로부터 분리 및 선발된 L. acidophilus를 이용하여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진 CLA를 천연적으로 생산하는 젖산균을 Screening하고 선정된 L. acidophilus에 의한 CLA의 최적 생성조건을 설정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9종의 L. acidophilus를 LA가 $200{\mu}g/mL$의 수준으로 각각 첨가된 MRS 액체배지에 접종하여 48시간 배양한 후 L. acidophilus의 균체 세포막 내에서 형성된 cis-9, trans-11 CLA 함량과 배지 내 유리화된 cis-9, trans-11 CLA 함량을 측정한 결과, 생균수는 대부분 $10^8\;CFU/mL$ 수준이었으며 균체 내로 전환된 cis-9, trans-11 CLA는 검출되지 않거나 매우 미량 존재하였다. MRS 배지 내 유리화된 cis-9, trans-11 CLA는 전 시험 균주를 통해 생성되었으며 상대적으로 균체 내 생성량 보다 높게 나타났고, L. acidophilus NB 203과 NB 209의 생성량이 $26-27{\mu}g/mL$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동일한 조건으로 8% 탈지유 배지에 실험한 결과 배양 24시간째의 생균수는 $10^8\;CFU/mL$ 수준이었고, MRS 액체 배지에서의 결과와 유사하게 균체 세포막 내로 incorporation된 cis-9, trans-11 CLA는 대부분의 처리구에서 검출되지 않거나 매우 미량 존재하였으며, 반면 탈지유 배지 내 유리 cis-9, trans-11 CLA는 전 시험 균주를 통해 생성되었고 상대적으로 MRS 액체 배지에서의 생성량 보다 높았으며, 그 중 L. acidophilus NB 203 및 NB 209의 배양액 내 cis-9, trans-11 CLA 생성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험 균주 중 cis-9, trans-11 CLA 생성능이 다른 균주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난 L. acidophilus NB 203 및 NB 209를 8% 탈지유 배지에 LA 첨가량 및 배양시간을 달리하여 최적 조건을 설정하였으며, 두 시험 균주 모두 LA 첨가에 의한 증식억제 현상은 배양 48시간까지 $1.000{\mu}g/mL$ 첨가 수준에서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으며, $3,000{\mu}g/mL$ 첨가 시 미약하게 나타났다. 배양시간대 별 cis-9, trans-11 CLA 생성량은 두 시험 균주 모두 배양 24시간 이전의 대수증식 기에서 주로 증가하였으며, 배양 24시간 이후부터 생성량이 유지되거나 미량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A의 첨가농도 별 cis-9, trans-11 CLA 생성에 있어 두 시험 균주 모두에서 LA 첨가량이 $1,000{\mu}g/mL$ 수준일 때 cis-9, trans-11 CLA 생성량이 가장 높았으나 $500{\mu}g/mL$ 첨가구와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특히 첨가량을 $3,000{\mu}g/mL$ 수준으로 높여도 $1,000{\mu}g/mL$ 수준일 때와 유사하거나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이 실험 균주의 최적 LA 생성조건은 탈지유 배지에 LA를 $500{\mu}g/mL$ 수준으로 첨가하여 $37^{\circ}C$에서 24시간 배양시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Vegetarian(lacto-ovo vegetarian)과 Non-Vegetarian의 식습관, 영양소 섭취 및 건강습관 차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fferences in the Dietary Habits, Nutrient Intake and Health Status of Vegetarian (Lacto-Ovo Vegetarian) and Non-Vegetarian Korean Elementary School Children)

  • 최경순;신경옥;정태환;정근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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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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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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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초등학교 12~13세(5~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채식주의군(lacto-ovo vegetarian 포함)과 비채식주의군으로 나누어 식습관, 영양소 섭취 상태 및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채식주의군과 비채식주의군의 식습관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전체 아동들의 간식 횟수로는 하루에 한번이 가장 높은 비율(66.5%)을 차지하였으나, 하루에 간식을 두 번 섭취하는 비율은 비채식주의군이 34.0%로 채식주의군에 비해 횟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채식주의군이 섭취하는 간식으로는 과일류가 55.9%로 가장 높았으며, 비채식주의군은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의 섭취비율이 채식주의군에 비해 매우 높게 조사되었다(p<0.05). 식생활 평가에서 보면, 채식주의군은 과일(1개)이나 과일주스(1잔)를 매일 먹는 비율이 55.9%로 비채식주의군에 비해 높게 조사(p<0.05)된 반면에, 비채식주의군은 우유나 유제품(요구르트, 요플레 등)의 섭취, 육류.생선.달걀.콩.두부 등으로 된 단백질 음식을 끼니마다 섭취, 튀김이나 기름에 볶는 요리를 주 2회 이상 섭취 및 아이스크림 과자 케이크, 탄산음료 등을 섭취하는 비율이 높게 조사되었다. 완전 채식주의 아동도 외식이나 학교 근처에서 간식을 통해 우유 및 유제품, 튀김 식품 등을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실제로 초등학교 아동이 완전 채식을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사료된다. 영양소 섭취상태에서는 전체 조사 아동의 열량(채식주의군 남아 73.6%/여아 88.6%, 비채식주의군 남아 81.4%/여아 94.4%)은 기준치(20)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하게 조사되었다. 채식주의군 중 남아의 경우 열량, 비타민 $B_2$, 비타민 E, 엽산, 칼슘 및 식이섬유가 기준치(20)에 비해 낮았으며, 여아는 열량, 엽산, 칼슘 및 식이섬유가 기준치(20)에 비해 낮았다. 비채식주의군에서는 남아와 여아 모두 열량, 엽산, 식이섬유의 섭취가 부족한 반면에 지방, 비타민 $B_2$, 칼슘 및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과잉으로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식이섬유의 경우 두 군 모두 기준치(20)보다 낮게 조사되었지만, 채식주의군($22.5{\pm}11.0$ g)은 비채식주의군($19.5{\pm}10.2$ g)에 비해 식이섬유소의 섭취가 유의하게 높게 조사되었다(p<0.05). 식사평가의 만족도는 두 그룹(채식주의군 79.4%, 비채식주의군 84.0%) 모두 세끼 식사 중 저녁식사에서 식사의 질과 양에 만족하는 비율이 높았다. 영양제 복용율은 비채식주의군(45.7%)에서 높았고, 복용하는 영양보충제의 종류로는 채식주의군은 한약(34.5%), 비채식주의군은 종합영양제(53.5%)를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동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비채식주의군이 높았으며, 아토피피부염 발생 아동은 채식주의군이 18.6%로 조사되어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해 채식을 하고 있다고 답하였다(p<0.05).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조사 대상 아동은 종교적인 이유와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질병완화를 위해 채식을 선택한 경우가 많았으며, 그로 인해 열량, 엽산, 칼슘 및 식이섬유 등의 부족으로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됨에 따라 아동의 균형적인 신체 발달과 성장을 위해서는 여러 종류의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고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식품선택이 필요하다. 또한 지루하기 쉬운 식단을 먹고 싶은 식단으로 만들기 위해 식품에 대한 다양한 조리법이 개발되어야 하며, 올바른 식품선택을 위한 영양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비채식주의 아동들의 경우 영양과잉이 되지 않고, 섬유소 섭취를 증가시키는 식사관리를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용인지역 고등학생의 가공식품 구매행동 분석 (Analysis of Purchasing Behaviors of Processed Foods in High School Students in Yongin Region)

  • 구희진;김성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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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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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9-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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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용인시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고등학생 179명을 대상으로 가공식품의 구매행동 특성에 대한 결과를 분석한 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고등학생들의 가공식품 섭취 횟수는 남학생 70.3%, 여학생 68.2%가 1~2회를 섭취하였다. 자주 섭취하는 가공식품의 종류로는 과자류가 31.3%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음료수(17.3%)> 빵류(12.3%)> 라면류(11.7%)와 우유 및 유제품류(11.7%)> 빙과류(10.6%) 순의 결과를 보였다. 구매장소는 마트, 학교매점 및 편의점을 선호하였으며 가장 큰 구매이유는 '맛이 있어서'라는 응답이 43.6%로 '배가 고파서' 35.2%보다 높은 결과를 보였다. 구매 시 고려이유 역시 '맛'이 70.9%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가격' 16.2%, '양' 5.6%, '영양' 4.5%로 '영양'보다는 '맛' 위주로 가공식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품표시 항목 중 '유통기한(67.0%)'을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영양표시 항목 중에서는 '열량(57.5%)'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으로는 '총 지방함량(10.1%)'> '트랜스지방(9.5%)'> '콜레스테롤(7.3%)' 순의 결과를 보였다. 식품표시 및 영양표시에 대한 확인 정도의 결과는 '항상 확인함'이라고 응답한 학생은 12.3%에 불과했으며 '가끔 확인함'이 59.2%로 가장 많았다. '확인하지 않음'의 비율이 28.5%나 되어 건강한 식품의 선택을 위한 식품 및 영양표시정보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관심도는 매우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확인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결과에서도 '관심이 없어서'가 27.9%의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 외에 표시항목들이 '너무 작거나 조잡해서'라는 응답도 28.5%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해가 어려워서' 16.2%, '습관적인 구매 때문에'는 15.1%의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고등학생들의 건전한 가공식품 구매활동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정돈된 식품 및 영양성분표시의 정보제공이 우선시 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식품표시정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이 요구된다.

어린이의 식이습관과 치아우식발생과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RELATIONSHIP BETWEEN DIETARY HABITS AND DENTAL CARIES EXPERIENCE IN PRESCHOOL CHILDREN)

  • 김재곤;전철완;이두철;백병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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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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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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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치아우식 발생과 식이습관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전주시내 소재 유치원에 다니는 남아 143명과 여아 124명을 대상으로 유치의 우식경험지수를 조사하고, 어머니로부터 설문조사를 통하여 어머니의 직업유무, 수유경험 및 어린이의 식품기호도 등을 조사한 후 이상의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들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전체 어린이의 유치 우식경험지수는 $2.92{\pm}1.05$이였으며, 여아($3.40{\pm}1.46$)가 남아($2.51{\pm}0.97$) 보다 다소 높은 우식경험지수를 나타냈으나, 남녀간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P>0.05), 연령에 따른 유치의 우식경험지수를 비교한 결과, 나이가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으며, 3세와 4세에 비해 5세와 6세에서 각각 높은 우식경험지수를 나타냈다(P<0.05). 각 식품군에 대한 기호도에서 남아는 과실류를, 여아는 해조류를 가장 좋아하였으며, 해조류를 제외한 다른 식품군에서 남녀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P>0.05), 조사 식품군에 대한 어린이의 기호도와 관련한 유치 우식경험지수를 비교한 결과, 당류(r=0.3854, P<0.05), 유류(r=0.4328, P<0.01), 음료(r=0.2586, P<0.05)에서는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나, 다른 식품군에서는 유의한 상관성이 인정되지 않았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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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개발을 위한 뇌성마비 아동의 식품섭취 실태 (Food Behavior and Growth of Cerebral Palsy Children - A Study for the Development of Snack)

  • 김잔듸;조미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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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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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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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뇌성마비 아동의 성장발달에 기여할 간식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만 $1{\sim}7$세의 뇌성마비아동과 어머니 각각 99명을 대상으로 뇌성마비 아동의 신체발육과 식습관, 영양섭취상태, 간식섭취실태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WLI(Weight-Length Index)를 기준으로 비만도를 판정한 결과 저체중아비율은 45.5%, 정상아는 45.5%, 과체중아는 6.0%, 비만아는 3.0%로 나타났다. Waterlow 분류법을 이용하여 영양불량상태의 정도를 분류 해 본 결과 정상인 아동이 76.6%, 쇠약인 아동이 10.3%, 성장부진인 아동이 8.0%, 성장부진과 쇠약인 아동이 5.0%로 나타났다. 아동들의 영양섭취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아동들이 식사 섭취한 내용을 한국인 일일 영양권장량과 비교분석한 결과 아연과 엽산의 섭취량 비율(%RI)은 모든 연령대에서 권장섭취량에 미달하였다. 권장섭취량의 75% 이하를 섭취하는 아동의 비율은 엽산(76.8%)과 아연(76.8%), 열량 (59.8%), 칼슘(52.4%), 철(52.4%)의 경우 50% 이상이었고, 권장섭취량의 125% 이상을 섭취하는 아동들의 비율이 단백질은 85.4%, 비타민 B6은 53.7%로 나타났다. 어머니들이 주로 구입하는 시판간식은 우유 및 유제품(43.5%)과 과일류 (33.3%)가 많았고 시판 간식에 대해서는 첨가물(보존료, 색소)을 가장 문제점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아동들을 위해서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는 간식(50.5%)이 새로 개발되기를 가장 바라고 있어서 이에 대한 요구도가 가장 높았으며, 새로개발되기를 바라는 간식의 종류로는 떡류(47.5%)와 과자류 (24.2%) 및 빵류(22.3%)를 선호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뇌성마비 아동은 정상아동에 비해 성장이 느리고 영양소섭취량도 현저히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대상 아동들이 현재의 식품 섭취량으로만 계속 섭취한다면 정상적인 성장을 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뇌성마비 아동과 같이 저영양 상태에 있는 아동의 성장발달과 건강증진을 위한 간식제품의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 개발될 뇌성마비 아동을 위한 간식모형 도출결과 간식제품은 권장섭취량과 비교했을 때 가장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아연과 엽산을 보충하여 성장발달에 보조역할을 할 수 있고 아동들의 저작기능을 향상시키고 손에 잡기 쉬운 형태인 떡의 형태가 가장 적합한 형태로 도출되었으므로 향후 이러한 간식 개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뇌성마비 아동의 식사 섭취 조사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일일의 식품섭취량만을 조사하여 보고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아연과 같은 미량영양소의 영양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생화학적 조사가 더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남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Lacto-Ovo-Vegetarian과 Non-Vegetarian의 식습관 및 영양상태에 관한 연구 (Study on Differences in Dietary Habits, and Nutrients Status of Lacto-Ovo Vegetarian and Non-Vegetarian University Students)

  • 제해종;신경옥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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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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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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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노원구 S대에 재학 중인 남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lacto-ovo-vegetarian과 non-vegetarian으로 나누어 신체계측, 건강상태, 식습관 및 영양소 섭취상태를 비교하여 건강에 대한 기초 자료로 사용하고자 실시하였다. 1. Lacto-ovo vegetarian과 non-vegetarian의 신장은 차이가 없었지만, 체중은 non-vegetarian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2. Lacto-ovo vegetarian은 종교적인 이유로 채식을 하고 있었으며, 영양학적으로 채식 식사의 만족도는 86.0%를 차지하였다. 3. Lacto-ovo vegetarian과 non-vegetarian은 건강에 대한 관심도와 영양제 복용율은 낮은 편이었으며, 운동을 하는 비율은 lacto-ovo vegetarian 64.0%와 non-vegetarian 61.4%가 한다고 답하였다. 4. Lacto-ovo vegetarian은 non-vegetarian에 비해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였으며,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비율이 높았다. 또한 전체 조사대상자들은 모두 외식을 한다고 답하였으며, 외식 시 선호하는 음식으로는 한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5. Lacto-ovo vegetarian은 non-vegetarian에 비해 우유나 유제품(요구르트, 요플레 등)을 매일 1병 이상 마시는 점, 김치 이외의 채소를 식사할 때마다 먹는 점, 과일(1개)이나 과일주스(1잔)를 매일 먹는 점, 식사는 매일 세끼를 규칙적으로 한다는 점 및 모든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점에 대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에 비해 non-vegetarian은 달걀, 콩 및 두부 등으로 된 음식을 끼니마다 먹는 점과 튀김이나 기름에 볶는 요리를 주 2회 이상 먹는 점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6. Lacto-ovo vegetarian의 경우, 에너지, 비타민 $B_2$, $B_6$ 및 니아신 섭취율이 낮은 반면에, 식이섬유는 충분히 섭취하고 있었다. 그러나 non-vegetarian은 식이섬유는 부족하게 섭취하였으나, 소디움, 콜레스테롤 등의 영양소는 과잉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건강관련사항이나 식습관에 있어서는 두 군 간에 큰 차이는 없었지만, 영양소 섭취상태에서는 lacto-ovo vegetarian과 non-vegetarian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Lacto-ovo vegetarian의 경우에는 육류나 생선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을 고려하여 열량을 비롯한 다른 영양소의 섭취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신중한 식사계획이 필요하며, 식품교환표를 이용한 대체식품의 이용률을 증가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non-vegetarian의 경우는 지속적인 영양소의 과잉 섭취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강릉지역 중학생의 식품섭취 평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valuation of Food Intake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Kangneung)

  • 김복란;조영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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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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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6-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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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중학교 2학년 남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3일간 식사 기록법을 이용하여 이들의 식품섭취실태를 파악하고 식품섭취에 의한 식사의 질을 평가하여 중학생들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결과를 하면 다음과 같다. 하루에 섭취한 총 식품량은 1028.5g으로서 식물성식품이 773.7 g(75.2%), 동물성식품은 254.9 g(24.8%)이었다. 하루 섭취한 식사중에서 5가지 주요 식품군(유제품군, 육류군, 곡류군, 과일군, 채소군)중 유제품과 과일군을 섭취하지 않은 경우가 전체의 52.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유제품군만이 제외된 식사(18.1%), 과일군만이 제외된 식사(16.4%)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이상적인 5가지 주요 식품군을 모두 섭취한 경우는 전체의 10.2%로 나타났다. 한가지 이상의 식품군을 섭취하지 않았을 경우 유제품군과 과일군의 비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하루에 섭취하는 주요식품군별 총 식품가지수는 남녀 모두 채소류가 11.1가지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육류, 곡류, 과일류, 유제품류순으로 나타났고, 식품섭취 가지수는 남녀별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총 식품수를 나타내는 총식품 점수는 하루에 21~25가지의 식품을 섭취하는 사람이 전체의 26.5%로 가장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16~20가지 (19.0%), 11~15가지 (15.0%)로 높게 나타났다. 섭취하는 주요 식품군의 수(DDS)와 하루에 섭취하는 총 식품가지수(DVS) 간에는 상관성을 보여 섭취하는 식품군의 종류가 다양해지면 섭취하는 식품의 가지 수가 증가되었다. 식품섭취의 다양성을 나타내는 식품군점수(DDS), 총식품점수(DVS)와 영양소 섭취상태(MAR, NAR)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DDS가 3인 경우 MAR 값은 0.68이며 DDS가 증가함에 따라 MAR 값이 유의하게(p<0.001) 증가하여 DDS가 4, 5인 경우 MAR값은 각각 0.79, 0.85로 증가하였다. 대상자들의 식품군 점수(DDS)에 따른 각 영양소의 적정섭취비(NAR)는 9가지 영양소 모두에서 어느 정도 차이는 있으나 DDS가 증가함에 따라 NAR이 유의하게(p<0.001)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DDS, DVS는 NAR로 나타낸 모든 영양소의 섭취상태와 유의적인(p<0.001)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섭취하는 식품의 종류가 많을수록 영양소의 섭취수준은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DDS보다 DVS에서 높은 상관계수를 나타내어 식품군의 다양성보다는 전체적인 식품의 종류가 많을수록 식사의 질이 더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조사된 대상자들의 적지 않은 학생들이 유제품군과 과일군을 섭취하지 않고 있었으므로 이로 인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기칠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섭취하는 식품의 종류가 많을수록 영양소의 섭취수준은 향상되었으며 이는 주요식품군 점수보다 총 식품점수에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며 식품군의 다양성보다는 전체적인 식품의 종류가 많을수록 식사의 질이 더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옆 양적으로 균형 있는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주요식품군을 모두 섭취하고 섭취 식품 가지수가 많은 식생활을 하도록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식사지침 제시가 절실히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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