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yprinid fish

검색결과 38건 처리시간 0.026초

낙동강수계 위천의 어류군집구조 (Fish Community Structure in the Wicheon River, Nakdong River System, Korea)

  • 채병수;강영훈;양홍준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0권1호
    • /
    • pp.77-86
    • /
    • 1998
  • 낙동강 중류의 지류인 위천에서 어류상과 서식상황을 1995년 8월에서 1997년 10월까지 약 2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조사의 결과, 모두 10과 30속 40종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그 중 잉어과 어류가 26종(65.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기름종개과 어류가 5종(12.5%), 동자개과 어류가 2종(5.0%)이었고 나머지는 1종씩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한반도 고유종은 Rhodeus uyekii를 비롯한 16종으로 전체 어종수의 40%를 차지하여 매우 높은 고유성을 나타내었다. 하천 전체로 보면 Zacco temmincki(15.46%), Zacco platypus(14.29%), Squalidus gracilis majimae(11.25%)의 3종이 우점종이었으며, Cyprinzιs carpio, Rhodeus ocellatus, Culter brevicauda, Misgurnus mizolepis, Leiocassis ussuriensis, Silurus asotus, Macropodus chinensis, Channaargus의 8종은 상대 풍부도가 0.1% 미만인 희소종이었다. 지역별 종조성을 보면 상류에서는 Moroco oxycephalus, 중상류에서는 Zacco temmincki, Squalidus gracilis majimae 및 Niwaella multifasciata, 중하류에서는 납자루류와 Zacco temmincki, 하류에서는 Zacco platypus와 Microphysogobio속 어류가 우세하게 나타났다. 군집구조의 분석은 본류의 중류인 St. 9, 10, 11과 쌍계천의 중류인 St. 17, 18, 19의 6지점이 가장 안정되고 다양한 군집의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상류인 St. 1과 4는 소수의 어종이 지배하고 있는 다양성이 낮은 군집구조를 지니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 PDF

낙동강수계 영강의 어류군집구조 (Fish Community Structure in the Yonggang River, Nakdong River System, Korea)

  • 채병수;남명모;양홍준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0권1호
    • /
    • pp.67-76
    • /
    • 1998
  • 낙동강 중류의 1차지류인 영강의 어류상과 서식상황을 1997년 4월에서 11월까지 18개 조사지정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조사의 결과, 모두 10과 24속 32 종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그 중 잉어과 어류가 17종(53.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기름종개과 어류가 5종(15.6%), 메기과와 꺽지과 어류가 각각 2종, 그리고 나머지는 1종씩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한반도 고유종은 Gobiobotia naktongensis를 비롯한 13종으로 전체 어종수의 40.6%를 차지하여 매우 높은 고유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하천 전체로 보면 Zacco temmincki(32.78%)와 Moroco oxycephalus(15.10%)가 우점종이었으며, Zacco platypus, Pungtungia herzi, Niwaella multifasciata, Odontobutis platycephala의 4종은 보통종이었다. Lampetra reissneri, Pseudorasbora parva, Squalidus chankaensis tsuchigae, Microphysogobio koreensis, Gobiobitia naktongensis, Cobitis rotundicaudata, Nemacheilustoni, Silurus asotus, Silurus microdorsalis, Siniperca scherzeri 및 Oreochromis niloticus의 11종은 상대풍부도가 0.1% 미만인 희소종이었다. 하천의 구배에 따른 지역별 종조성을 보면 상류에서는 Moroco oxycephalus, 중상류에서는 Zacco temmincki와 Moroco oxycephalus, 중하류에서는 Zacco temmincki와 Niwaella multifasciata, 하류에서는 Zacco platypus와 Microphysogobio속 어류가 우세하게 나타났다. 군집구조의 분석은 용암천의 중류인 St. 11과 본류의 중류인 St. 15와 최하류인 St. 18의 3개 지점이 가장 안정되고 다양한 군집의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조령천의 최상류인 St. 1, 5, 7은 소수의 어종이 지배하고 있는 다양성이 낮은 군집구조를 지니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 PDF

한국산 피라미속 어류 1 신종 Zacco koreanus 기재와 갈겨니 Z. temminckii의 재기재 (A New Species of Cyprinid Fish, Zacco koreanus with Redescription of Z. temminckii (Cyprinidae) from Korea)

  • 김익수;오민기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7권1호
    • /
    • pp.1-7
    • /
    • 2005
  • 우리나라 영산강을 제외한 남부의 여러 하천에서 채집된 갈겨니로 알려진 표본 가운데 체측상부비늘 수가 9~10개이고, 체측 전반부가 노란색을 띠고, 동공상단에 붉은색 반점이 없으며, 가슴지느러미 앞쪽 가장자리는 붉은색을 띤 104개의 개체들은 전형적인 갈겨니 Zacco temminckii와 잘 구별되어, 신종 Zacco koreanus로 기재하고 새로운 국명을 "참갈겨니"로 지칭하여 갈겨니 Z. temminckii와 비교하였다. 갈겨니는 영산강, 동진강, 섬진강, 탐진강, 낙동강의 우리나라 남부에서만 분포하지만, 참갈겨니는 영산강을 제외한 대부분의 하천에 분포한다. 이 두 종이 혼서하는 수역에서는 갈겨니는 주로 정수역에 서식하지만 참갈겨니는 비교적 빠른 유수역을 선호하였다. 한국과 일본의 피라미속 어류의 종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왕종개 Cobitis longicorpus와 미꾸리 Misgurunus anguilicaudatus의 자연잡종에 관하여 (A natural hybrid between spinous loach, Cobitis longicorpus and cyprinid loach Misgurunus anguilicaudatus(Pices, Cobitidae))

  • 황영진;나명석;최충길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7권2호
    • /
    • pp.203-207
    • /
    • 1995
  • 섬진강의 2차지류의 하나인 동복천에서 Cobitis longicorpus와 Misgurunus anguilicaudatus와 자연교잡종에 의하여 형성된 것으로 생각되는 개체가 발견되어 이를 비교 검토하였다. Hybrid의 형태적 특징은 눈밑에 가시가 있고 제 1반문의 위치가 짙으며, 혼서하고 있다는 점 등은 C. longicorpus의 특징이었고 체측 등쪽 반문의 특징과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 나타나는 반문, 골질반이 완만한 혹모양을 하고 있는 점은 C. longicorpus와 M. anguilicaudatus의 중간적 특징이었다. 계수형질의 결과 등지느러미 기점의 위치와 미병고에 있어서는 M. anguilicaudatus와 비슷하고 체고와 미병고/미병장의 비는 C. longicorpus와 M. anguilicaudatus의 사이 값을 나타낸 것이 특징이었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계수형질의 값들은 C. longicorpus와 유사하여 상기 두 종의 hybrid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 PDF

한국산 담수어류(잉어과) 몇종의 핵형과 DNA 상대량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Karyotypes and Comparative DNA Values in Several Korean Cyprinid Fishes)

  • Kang, Yung-Sun;Park, Eun-Ho
    • 한국동물학회지
    • /
    • 제16권2호
    • /
    • pp.97-108
    • /
    • 1973
  • 한국산 담수어류 4종(잉어과)에 대한 염색체 및 DNA 상대량을 조사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어 이들의 세포유전학적 특징을 계통학적인 면에서 고찰하였다. 1) 참마자(Hemibarbus longirostris) 및 누치 (H. labeo)의 염색체수는 2n=50으로써 그중 참마자는 7쌍의 metacentric (A그룹), 14쌍의 submeta와 subtelocentric(B 그룹) 그리고 acro 내지 telocentric 염색체(C그룹) 4쌍으로 구성되며 arm수 (AN)는 92였다. 누치의 핵형은 A, B 및 C 그룹이 각각 9, 11 그리고 5쌍으로써 AN은 90이된다. 2) 버들개(Moroco lagowskii) 및 버들치 (M. oxycephalus)의 염색체수는 역시 2n=50이었으며, 이들의 핵형도 다같이 A그룹이 6쌍, B그룹이 14쌍 그리고 5쌍의 C그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N은 90이었다. 3) 4종의 DNA상대량은 모두 붕어의 약 60%에 해당하였다.

  • PDF

동진강 수계의 어류상과 어류군집 (Ichthyofauna and Fish Community from the Dongjin River System, Korea)

  • 김종률;이충렬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3권1호
    • /
    • pp.40-49
    • /
    • 2001
  • 1998년 10월부터 1999년 9월까지 동진강 수계 3개 하천에서 21개 지점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모두 7목 14과 37속 53종이 확인되었다. 이 중에서 동진강에서는 47종, 원평천에서는 36종, 고부천에서는 32종이 출현하였다. 이들 어류 중에서 Cyprinidae가 외래 어종 포함하여 32종으로 전체의 60.4%였고, 다음이 Cobitidae와 Gobiidae가 각각 4종씩으로 각각 7.5%, Bagridae와 Centrachidae가 각각 2종으로 3.8%였으며, 나머지 9개 과는 각각 1종씩 확인되었다. 또한 동진강 수계에서 출현한 어류 중 Z. platypus가 전체의 26.0%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C. auratus가 14.7%, A. lanceolatus가 12.1%로써 이들 3종이 전체 어종의 52.8%를 차지하고 있었다. 각 하천별로 출현하는 어류 중에서, 동진강에서는 Z. platypus가 40.6%로 우점종이었고, 다음이 A. lanceolatus가 20.5%였으며, 원평천에서는 P. parva가 22.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H. olidus가 13.2%이며, 고부천에서는 C. auratus가 54.3%였고, 다음은 C. carpio가 11.6% 였다. 동진강 수계에서 출현하는 우리나라 고유어종은 모두 14종으로, 우리나라 전체 고유어종의 약 28.6%를 나타내었다. 이들은 동진강에서 14종, 원평천에서 8종, 고부천에서 5종씩이 출현하였는데, 이 중에서 R. uyekii가 본수계에서 출현하는 고유어종의 전 개체수의 64.0%로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내었고, 다음은 A. gracilis로 11.6%인데 반해, A. macropterus, A. rivularis, C. splendidus, S. variegatus wakiyae, C. herzi, M. jeoni 등은 출현 빈도가 아주 낮거나 극히 제한된 구역에서만 출현하였다. 동진강 수계에 분포하고 있는 외래어종은 C. cuvieri, C. carpio (이스라엘잉어), M. salmoides, L. macrochirus 등의 4종이 확인되었다. 한편 조사 구역의 각 정점별 어류 군집의 우점도는 St. 3가 0.17로 가장 낮았고, 다양도는 St. 3와 St. 21이 0.92로 가장 높았으며, 균등도는 St. 13에서 0.89로 가장 높았다. 또한 각 정점별 군집유사도에서는 St. 20과 St. 21 사이가 0.87이고, St. 9와 St. 10이 0.80으로 높은 유사도를 나타내었으나, St. 1과 St. 7, 그리고 St. 7과 St. 14 사이는 각각 0.09로 가장 낮은 유사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한편 각 하천별로 나타난 우점도, 다양도 및 균등도에서는 원평천이 0.12, 1.08, 0.91로 3개 하천 중에 가장 양호하였고, 어류상에서 원평천은 고부천보다는 동진강과 더 유사한 양상을 나타내었다.

  • PDF

미꾸라지의 난발생과 자치어 (Development of Eggs, Larvae and Juveniles of Loach, Misgurnus mizolepis $G\ddot{U}NTHER$)

  • 김용억;김동수;박양성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20권1호
    • /
    • pp.16-23
    • /
    • 1987
  • 실내사육중이던 미꾸라지 친어에 생식선자극 호르몬을 복강주사하여 20시간 후인 1986년 7월 10일에 얻은 난을 인공수정시켜 난발생과정과 부화자어의 성장에 따른 형태변화에 대해 관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성숙란은 난경이 $1.04\~1.18mm$(평균 1.12mm, n=25)로 난막은 아주 얇으며, 담황색을 띤 분리침성 점착난이다. 사육수온 $25^{\circ}C$에서 수정후 약 24시간만에 첫 부화가 일어났다. 부화직후의 자어는 전장이 $2.60\~2.80mm$ 두부는 난황 앞쪽 아래에 위치하며, 근절수는 $35\~36$개 이다. 부화후 4일째의 자어는 금장이 $5.10\~5.40mm$로 난황이 완전히 흡수되고 소화관이 발달한다. 부화후 16일째의 자어는 전장이 $9.4\~10.1mm$로 각 지느러미의 기조가 분화하며, 몸전체에 걸쳐 흑색소포가 골고루 분포한다. 부화후 24일째의 자어는 전장이 $15.40\~16.40mm$로 각 기조가 정수에 달하여 치어기에 이른다.

  • PDF

영남지역 21개 호소의 어류상과 군집구조 (Ichthyofauna and Community Structure from 21 Lakes in the Yeungnam Area including Gyeongsangbukdo and Gyeongsangnam-do Provinces, Korea)

  • 김상기;강영훈;홍기붕;유동욱;석호영;채병수;김한순;황의욱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3권4호
    • /
    • pp.288-299
    • /
    • 2011
  • 2008년 4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영남지역 21개 호소를 중심으로 어류상을 조사한 결과, 서식이 확인된 어류는 15과 44속 61종이었다. 채집된 어류 가운데 잉어과가 32종 (52.5%)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미꾸리과 어류가 6종 (9.8%)이었다. 호소별 출현종수는 진양호에서 31종으로 가장 많은 종이 확인되었다. 전체 호소에서 확인된 61종의 어종 중 개체수에 근거할 때, 우점종은 빙어 (26.6%), 아우점종은 긴몰개(14.8%)로 나타났으며, 생체량에 근거할 때, 우점종은 블루길 (19.8%), 아우점종은 잉어 (14.8%)로 나타났다. 확인된 61종 중 한국 고유종은 6과 20종으로 나타났으며, 긴몰개가 전체 개체수의 14.8%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출현율을 나타내었다.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인 꼬치동자개는 용연지와 영천호, 잔가시고기는 용연지에서 각각 확인되었다. 유전자 분석 결과 용연지의 꼬치동자개는 낙동강수계에서 최근 이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외래도입종으로는 배스, 블루길, 이스라엘잉어, 떡붕어, 백련어로 총 5종이 확인되었다. 블루길은 풍락지, 합천호, 번개늪, 장척호, 주남저수지와 같은 5개 호소에서 우점종 또는 아우점종으로 나타났다. 타 수계로부터 낙동강으로 이입된 종으로 끄리, 강준치, 치리, 살치, 동자개, 빙어, 얼록동사리의 7종이 확인되었으며, 이 중 끄리는 임하호와 영천호에서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농어목 동사리과에 속하는 좀구굴치가 낙동강 유역의 질날벌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21개 호소의 어류 군집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체 호소의 종다양도, 균등도, 우점도 지수는 각각 1.079, 0.604, 0.134로 나타났으며, 호소별 어류상의 유사도는 저수량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동일시기에 영남 지역에 위치하는 21개의 호소를 대상으로 어류상을 조사하였다는 점에서 이후 관련 연구에 의미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