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lture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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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택의 공동체 지향 연출론: 공동체적 세계관과 미학의 발현 -1970년대와 80년대 대학 공동체 마당굿 퍼포먼스 연출 시기에 초점을 맞추어- (Director Yim Jin-Taek's Grounded Aesthetics of Community-based Theatre)

  • 이강임
    • 한국연극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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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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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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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In this paper, based on the theory of performance studies and community-based theatre, I venture to explicate the socio-political significance of director Yim Jin-Taek's community-based performance called 'madanggut', which is heavily based on elements of indigenous culture. Yim's madanggut utilizes elements of indigenous cultures and searches for 'the Korean ethnic (arche)type' as 'the ideal Korean type' or 'genuine Korean-ness' for the reconstruction of 'the Korean ethnic community.' This paper interrogates the major task of Yim Jin-Taek's madanggut, which ideologically promulgates the idea of ethnocentric patriarchy supported by the traditional (mainly Confucianist) notion of 'community' - inquiring if this type of theatre can provide useful and practical prospects for imagining a more democratic and plural civilian society in Korea today, when the interaction of globalization, nationalism, regionalism, and localism simultaneously impact our everyday life and cultural identification. Regarding the recent global phenomenon of the resurgence of nationalism, I looked at madanggut's use of symbolic resources from the past for imaginative communal bonding as a nation. But, the claimed homogeneity of the national past by means of 'nation conflation' of different social groups is an illusionary conceptualization, and the national historiography silences memories of the marginalized groups and denies their histories. It is certain that in Korea nationalism has historically performed an important function during the colonization and democratization period. Nevertheless, as Yim's Nokdukkot realized, it cannot be overlooked that as a representative of 'the Korean ethnic community,' 'the protecting man/the sacrificial woman' is contradictory to the plural and lateral thinking of participatory democracy in community-building. It is time to think about a new political language that relates individuals to the community and nation. 'The ethnic type' cannot represent the whole nation and the members of the nation should be the examples of the community they belong to for a more democratic society. I have selected Yim's several community-based works mainly from the 1970s to the 1980s since the works provide grounding images, symbols, metaphors, and allegories pertinent to discussing how 'the Korean ethnic community' has been narrativized through the performances of madanggut during the turbulent epoch of globalization. I hope that this paper presents Yim's grounded aesthetics of community-based theatre with fully contoured critical views and ideas.

노동력 절감형 갈색 팽이버섯 신품종 '금향2호'의 육성 및 특성 (Characteristics and breeding of 'Geumhyang2ho', a new brown and labor-saving variety of Flammulina velutipes)

  • 김민자;이관우;장후봉;전종옥;김익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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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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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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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팽이버섯 '금향2호'는 2013년도 느타리 봉지재배 농가의 시범재배 과정에서 '갈뫼'와 우리원 육성품종 '금향'이 자연교잡된 개체를 조직분리함으로써 육성된 품종으로, 갓 색이 진한 미색을 나타내며, 비닐고깔을 씌우지 않고 재배가 가능하여 노동력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16^{\circ}C$ 고온에서 비닐고깔을 씌우지 않고 병재배 시 배양 기간은 24일, 초발이 소요일수는 8일, 생육일수는 11일로 총재배기간이 43일 소요되어 대조품종 '금향'에 비해 2일 증가되었다. 갓 색은 진한 미색으로 '금향'과 매우 유사했으나, 갓 직경이 더 작고 갓 두께와 대 직경이 더 굵었다. 850 ml(Ø59) 병당 수량은 118 g으로 비닐고깔을 씌운 재배방식에 비해서는 현저히 감소하였으나, 품질이 양호하여 느타리버섯 병재배 농가에 접목 시 노동력 절감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내생조류인 Ulvella ramosa의 생장 및 숙주 꼬시래기(Gracilaria vermiculophylla)의 생장 억제 연구 (A Study on Growth of Endophytic Ulvella ramosa and Growth Inhibition for Host Gracilaria vermiculophylla)

  • 이정록;박서경;신지하;김영식;최한길;남기완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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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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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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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Zoospore release and germling growth of endophytic Ulvella ramosa were examined under various temperatures (10, 15, 20, $25^{\circ}C$) ${\times}$ irradiances (20, 60, $100{\mu}mol\;photons\;m^{-2}s^{-1}$). Additional growth experiments were performed at different salinities (15, 25, 35, 45 psu) and daylengths (8, 12, 16 h). Growth of host Gracilaria vermiculophylla (Ohmi) Papenfuss was estimated under combinations of temperatures (15, 20, 25, $30^{\circ}C$) and irradiances (20, 60, $100{\mu}mol\;photons\;m^{-2}s^{-1}$). Endophyte effects on the host growth were tested in the two temperatures (20, $30^{\circ}C$) and irradiances (60, $100{\mu}mol\;photons\;m^{-2}s^{-1}$). Zoospore release was maximal at $20^{\circ}C$ and $20{\mu}mol\;photons\;m^{-2}s^{-1}$, and germlings grew best under $20^{\circ}C$ and $60{\mu}mol\;photons\;m^{-2}s^{-1}$. No salinity effect on the growth of endophytes was found but endophyte growth was maximal under the daylength of 12 h. G. vermiculophylla grew better at higher irradiances but no growth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temperatures of $15-30^{\circ}C$. The growth of host species was significantly inhibited by endophytes under $20^{\circ}C$ and $60{\mu}mol\;photons\;m^{-2}s^{-1}$, but host G. vermiculophylla grew well in the endophyte inactive culture conditions of $30^{\circ}C$ and $100{\mu}mol\;photons\;m^{-2}s^{-1}$. In conclusion, endophyte effects on the production of host G. vermiculophylla could be minimized by controlling cultivation depth and harvest period to inhibit endophyte activity.

태안반도주변에서 춘계 황사 전·후 식물플랑크톤 반응특성과 황사분진 영향평가 (Reaction Characteristics of Phytoplankton Before and After the Yellow Dust Event in Taean Peninsula and Yellow Dust Impact Assessment)

  • 유만호;윤석현;오현주;최중기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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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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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8-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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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황사가 식물플랑크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황사가 발생한 2006년 4월 22 ~ 26일까지 태안반도 인근해역에서 현장조사 및 생리실험을 수행하였다. 황사발생동안 식물플랑크톤 군집은 $26{\sim}290{\times}10^3cells{\cdot}L^{-1}$의 범위로 다소 낮은 현존량과 주요 분류군인 돌말류의 증가, 특히 혼합해역의 대표종인 Paralia sulcata와 같은 저서성 돌말류의 증가가 뚜렷하였다. 또한 황사발생 후의 Chl-a 농도는 황사 발생 전의 조석에 따른 Chl-a 농도변화범위를 초과하였다. 황사투여실험에서는 황사투여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일차생산력은 점차 감소하였고, 최대 탄소 동화계수 역시 같은 경향을 보였다. 48시간 배양실험에서는 황사투여 초기(T0)에 실험구(test)가 대조구(control)에 비해 낮은 일차생산력을 보였으나, 48시간 후(T48)에는 실험구가 대조구보다 높은 일차생산력을 보였다. 특히 실험구는 초기보다 48시간 후의 일차생산력이 약 321 %로 크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중국과 인접한 조사해역의 식물플랑크톤은 황사와 함께 수반되는 강한 물리적 환경이 발생초기에 식물플랑크톤의 성장을 일시적으로 저해시킬 수 있으나, 이후 안정적인 수괴가 지속될 경우 식물플랑크톤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잠재적인 요인으로도 파악되었다.

분묘 유적지 출토 인골에 대한 고고유전학 연구 (Archaeogenetic Research of Excavated Human Bones from the Ancient Tombs)

  • 지상현;정용재;서민석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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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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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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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198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발굴지에서 출토되는 인골 분석에 대한 고고학적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인골의 자연과학적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출토 인골의 고고유전학 연구가 점차 활성화 되어감에 따라 고대 DNA 연구를 위한 주요 방법 및 기술적 지식의 축적이 이루어지고 있다. 인골의 보존 상태는 매장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 국내에서 출토되는 인골, 동물 뼈 등과 같은 생물유체의 보존 상태가 좋지 못한 주요 원인은 우리나라의 토성(土性) 및 기후적인 특성 때문이다. 그러나 조선시대 회곽묘(灰槨墓)에서는 대체로 보존 상태가 좋은 인골이 출토되고 있는데, 이는 회곽의 구조적 화학적 특성에서 기인된 것이다. 이것은 묘제(墓制)와 장법(葬法)이 피장자(埋葬者)의 매장 환경을 조절함으로써 인골이 잘 보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인골의 미생물에 의한 오염, 물리 화학적 손상 등 다양한 원인은 고대 DNA 분석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DNA 분석법이 요구된다. 특히, 고대 DNA가 사람 DNA에 의하여 오염되지 않았음을 증명하기 위한 실험 절차가 체계적으로 검증되어야만 연구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우리나라 고대 인류의 이동과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고대 DNA 분석과 더불어 안정동위원소를 이용한 인골의 골화학 분석 등 인골에 대한 자연과학적 분석이 종합적으로 병행되어야 한다. 더불어 출토 인골의 고고유전학 연구는 형질인류학, 고고학과 같은 인문사회학적 연구와 동시에 수행될 때 가장 좋은 양질의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러한 학제 간 연구는 더욱더 활성화 되어야 한다. 본고는 출토 인골 연구의 학문적 가치와 종합연구의 필요성을 자연과학적 연구의 입장에서 강조하였다. 또한 출토 인골의 DNA 연구 방법과 그 결과를 예로 소개함으로써 고고유전학 연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UAS 영상기반 문화유산물의 정밀 3차원 현상 모델링 (The Precise Three Dimensional Phenomenon Modeling of the Cultural Heritage based on UAS Imagery)

  • 이용창;강준오
    • 지적과 국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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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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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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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컴퓨터기술의 발달, 영상해석 기술의 고도화 및 경량 무인항공기(UAV)가 대중화되면서 'UAV와 각종 센서의 융합을 기반으로 한 응용시스템(UAS)'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가문화유산물의 기록, 유지 관리는 물론 파손 시 복구를 위해서는 효율적인 정밀 3차원 현상 모델링 재현과 주기적 육안점검 기술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초대형 마애보살입상의 정밀 현상모델링 재현과 육안점검의 대안으로 UAS 영상을 기반으로 한 사진측량방법의 효용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려시대(918-1392) 제작된 국내 최대 마애불이며 당초문양의 '보관(모자)'이 특징인 보물 제1324호, 시흥 소래산 마애보살입상을 대상으로 UAS 영상을 획득하고 검사점에 대한 UAS 영상해석과 토탈스테이션 측량시스템 간의 측위정확도를 비교하였다. 또한, 실세계좌표계 상의 3차원 현상모델링 및 선각 현상을 도화하여 문화재청의 정량적 규격 값과 비교하며 유지관리를 위한 육안점검 작업의 대체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특히, UAS 영상해석과 지상 레이저 스캐너에 의한 3차원 재현 모형간의 중첩해석을 통해 두 기법간의 활용성은 물론 2년 전 후의 상대적 변동 상태를 검토하였다. 연구결과, 대형 마애보살입상의 정밀 현상조사 및 육안점검의 대안으로 UAS 영상 해석법의 효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므로 향후, 대형 국가문화유산의 현상조사와 유지관리에 그 활용이 기대된다.

고대기와의 자연과학적 분석 연구 경기도 하남시 천왕사지출토기와를 중심으로 (A Study of Scientific Research on the Ancient Roof Tiles in Korea Related to Cheonwangsa Temple of Hanam City)

  • 홍종욱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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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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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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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세기에 들어와 컴퓨터의 발달로 문화재를 복원하는데 있어 다양한 자연과학적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문화재에 적용되는 통계학을 비롯한 자연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문화재의 재질에 대한 주성분 및 미량성분을 분석하여 산지추정을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고대의 교역 및 교류관계를 규명하고, 생산지와 소비지 사이의 정치 경제 문화관계 등 다양한 정보를 밝혀내고 있어 그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흡수율 및 광물결정분석, 편광현미경분석, 통계분석 등의 자연과학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경기도 하남시 천왕사지 유적내 기와 가마로 추정되는 소성유구의 성격과 유구 및 주변 건물지에서 출토된 기와들에 대해 상호관계를 밝히고자 시도되었으며,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경질 기와 편들을 제외한 연질 기와 편들은 다른 기와에서 볼 수 있는 흡수율(10%이상)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며, 흡수율이 낮은 일부시료에서는 Mullite, Tridymite, Cristobalite와 같은 고온 결정상 등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다른 기와편에 비해 소성온도가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미량성분을 통한 통계분석결과 소성유구와 천왕사지 내에서 출토된 기와는 한 군으로 분류된 것으로 보아,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천왕사 축조시 원거리에서 기와를 공급받은 것이 아닌 사지 내에 가마를 설치한 후 공급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한국 고대 건축의 부연(浮椽) 사용 시기에 관한 연구 (The Beginning of the Usage of Buyeon (浮椽) in Ancient Korean Architecture)

  • 한욱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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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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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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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한국 목조 건축에서 외형의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요소로 지붕의 형태는 매우 중요하다. 그 가운데에서도 처마의 곡선은 한국 목조 건축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요소이다. 이 처마의 곡선을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서까래와 부연(浮椽)이라는 부재이며, 특히 날렵한 처마곡을 만들어 육중한 지붕의 느낌을 보다 가볍고 역동적으로 보이도록 하는 것은 부연이다. 부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는 이미 알려져 있지만 처음 사용 시기와 관련해서 명확하게 알려진 바는 아직 없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한국 건축에서 부연이 최초로 사용된 시기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먼저 한국·중국·일본의 고대 건축과 관련된 기록이 남아 있는 문헌, 발굴 유구, 현존 건축물과 건축물이 표현된 회화 및 조각 등의 고찰을 차례로 진행하고 이를 종합하여 한국 고대 건축의 부연 사용 시기를 추정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의 경우 6세기 중반 북제에서 처음 부연 사용이 나타나지만 일반화된 것은 당대인 7세기부터로 판단된다. 둘째, 일본의 경우 수도를 비조 지역에서 나라 지역으로 이전하는 8세기 중반 이후 부연 사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중국의 당과 직접적인 문화 교류를 추진하는 시기와 겹친다. 셋째, 한국의 경우 부연 사용은 6세기 중반 중국 북제로부터 백제로 도입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나 일반화되지는 못하였던 것으로 보이며, 이후 신라 통일기인 7세기 중반 중국 당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면서 보편화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고대 실크로드와 고조선 경금 제직기의 연관성 고찰 (Relationship between the Ancient Silk Road and High-technology Machine in Producing Kyung-Geum)

  • 김지수;나영주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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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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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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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실크로드의 역사를 다시 조명하여 실크로드의 주역이었던 고조선의 아름다운 실크의 감성을 찾아보고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의 역사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고서, 서적, 논문, 유적지 발굴 유물들을 분석하는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였으며, 유물에 대한 자료는 다양한 서적과 논문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관련 유물사진들을 수집한 2차적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고대 실크로드와 고대 동양에서 발견된 고조선의 경금의 실크 생산 환경을 조사한다. 두 번째, 고조선의 경금의 고도의 제작기술에 대해 조사한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BC 4500년 홍산문화의 동이족으로부터 발견된 옥으로 만든 누에를 통해 고조선의 실크 생산 시기를 추론할 수 있다. 신장자치구 누란, 아스타나, 니야 등에서 경금이 많이 출토되었으며 가장 오래된 경금은 기원전 11세기경으로 서 발해만 고조선의 수도 중 하나였던 조양에서 발굴된 것이다. 서양의 브로케이드 및 다마스크의 기원으로 보이는 경금은 고조선의 수평 사각직기인 제화루기로 고도의 제직기술의 발전된 직기를 통해서 생산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고대 실크로드의 특징은 기원전 5-6세기경 발해만 유역의 고조선에서 생산한 경금 견직물이라고 추측할 수 있었다. 한나라의 사직기나 서아시아의 수직직기로 경금 제직이 불가능하며 고조선의 제화루직기과 함께 고도의 제직기술을 통해서만 경금이 탄생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고대의 실크에 관한 역사 연구를 이어나가기 위해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며, 앞으로 고대 실크에 관한 후속 연구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제공되기 바란다.

국내 아파트 관련 연구의 연구주제 시계열 분석 (A Study on the Time-Sectional Analysis of Apartment Housing related research in Korea)

  • 김태석;박종모;박유진;한동석
    • 대한건축학회논문집:계획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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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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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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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Currently, apartments have become an important research subject for the overall area of politics, economics, and culture as well as urban architectural study. However, there are few analyses of the research trends related to the current interest in the apartment research and prediction of the future changes of an apartment in politics and industry. In this study, the research information related to the apartment has classified, and the changes in the research trends have analyzed. Based on the classified data, the first thesis and dissertation related to the apartment and changes of academic notation have discovered. In addition, future interests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through Frequency of Appearance, Degree Centrality Analysis, and Betweenness Centrality Analysis of author keywords were predicted. As a result of the analysis, 'Space,' 'Residential Mobility' and 'Apartment Complex' studies were found to be important research topics throughout the entire period. 'Han Gang Apartment,' 'Small Size Apartment,' 'Civic Apartments,' 'Jamsil,' and 'Child' were newly interested topics until 70's era. '(Super) High-rise Apartment,' 'Perception,' 'Jugong Apartment,' 'Housing Environment,' 'Housewife,' 'Apartment Layout,' and 'Busan' were newly interested topics during the 80's and 90's era. 'Apartment Price,' 'Energy,' 'Remodeling,' 'Noise,' 'Resident Satisfaction,' 'Community,' and 'Apartment Lotting-out' were newly interested topics after the year 2000. New concerns for last decade are found to be 'Super High-rise Apartment', 'Remodeling', 'Indoor'(2007), 'Apartment Reconstruction Project', 'Brand', 'AHP', 'Housing Environment'(2008), 'Ventilation'(2009), 'Apartment Lotting-out'(2010), 'Economic Assessment'(2011), 'Cost'(2012), 'Green Building', 'Apartment Sales', 'Law', 'Society'(2013), 'Floor Impact Noise', 'Seoul'(2014), 'Noise'(2015), 'Hedonic Model'(2016). In addition, following research topics are expected to be active in the future: In maturity stage of the research development is going to be 'Apartment Price', 'Space', 'Management of Apartment Housing'; the hedonic model, which is research growth and development stage, is going to be '(Floor Impact) Noise', 'Community', 'Ener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