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ltural/historical prop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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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패션 파워 형성의 배경이 된 사회·문화적 요인 (What Makes France a Fashion Power: A Socio-historical Approach)

  • 조경숙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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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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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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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Having set a trend for luxury fashion brand markets since the $17^{th}$ century, France has established the norms and the forms of the fashion business. In addition, it has maintained its status as a leading fashion power by discovering economic value from the intangible value of design and brand, and developing fashion into a high value-added industry.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socio-cultural factors that have exerted a positive influence on the formation of "fashion power" in France from a historical perspective. It will focus on four major external historical factors that made France the top fashion power: insights and innovation of French leaders as well as their constant concerns and efforts for the promotion of fashion, a tradition of experimental cultures and arts, open and the public-centered social environment and an atmosphere of cherishing the values of creation, and the establishment of a legitimate system that protects them.

근현대 조경유산 보존을 위한 등록문화재 제도개선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System Improvement of Registered Cultural Properties for the Preservation of Modern and Contemporary Landscape Heritage)

  • 권예지;김민선;김충식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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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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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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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국제적으로 근현대 유산의 조경적 가치에도 주목하고 이를 전승하기 위한 노력이 전개되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근현대 조경유산의 등록문화재 등록이 미미한 실정이며 이와 관련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된 바가 거의 없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근현대 조경유산도 법제도권 내에서 보호받고 그 가치가 조명될 수 있도록 등록문화재 제도의 등록기준과 분류체계 개선 방안을 모색하였다. 현재 등록문화재의 등록기준은 유산의 유형별로 규정되어 있지 않고 포괄적인 단일 기준으로 규정되어 있다. 유산의 조경적 가치가 검토될 수 있도록 등록기준이 별도로 마련되어야 한다. 영국과 일본의 유사 제도를 참조하여 등록기준은 첫째, 조경문화의 발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 둘째 시대를 반영하거나 특징짓는 조경이 잘 남아있는 것, 마지막으로 주요 작가의 작품, 중요한 인물 또는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규정되어야 한다. 분류체계는 기연구된 대분류-중분류-소분류의 건조물 문화재 분류체계와 정합성을 이루면서 근현대 조경유산의 세부 유형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야 한다. 대분류는 건조물 분류체계를 따르되 중분류에 단일 조경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 공원 및 녹지, 광장, 정원이 추가되어야 한다. 건조물 유산과 결합된 정원 등의 조경유산은 건조물의 중분류를 토대로하여 소분류에 세부 유형이 명시되어야 한다. 이러한 분류체계는 향후 전수 조사되어야 할 등록 가능성이 있는 근현대조경유산의 분류 근거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수계에 인접한 목조건축물의 생물분포 모니터링 연구 - 여주 신륵사를 중심으로 - (Monitoring on Biological Distribution Around Historical Wooden Buildings Adjacent to River - With the Case Study of Silleuksa Temple, Yeoju City?-)

  • 김시현;이현주;이민영;정선혜;정용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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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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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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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여주 신륵사는 남한강과 인접하여 습도가 높고 안개일수가 많으며 산림과 인접하여 생물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에 문화재 보존관리 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신륵사 목조건축물의 생물분포와 주변 산림의 흰개미 분포를 3년 동안 모니터링 하였다. 그 결과 문화재 가해곤충인 구멍벌이 지속적으로 확인되었으며, 계절과 연차별 곤충분포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이는 대상지의 입지특성과 당해 연도의 기후 변화가 함께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배후 산림에서는 전체적으로 흰개미 군체가 확인되었고, 분포 양상은 매년 다르게 나타났다. 미생물 조사 결과 건물의 출입 여부에 따라 종별 분포와 오염도가 다르게 나타났으며, 목재부후균도 분리 동정되었다. 따라서 보존환경과 생물분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목재가해생물종의 추가적인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도산서원의 건축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공간적 의미의 평가 (Understanding Architectural Heritage of Dosan Seowon and Assessing its Spatial Significance)

  • 유영찬;호세피나 비 알폰소;김곤
    • KIEAE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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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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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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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Dosan Seowon, one of the earliest and most prestigious private Confucian academies in Korea, is an example of a heritage property citizens wish to sustain for the benefit of future generations. It is recognized of its contribution to the Korean society and as an architectural and historical interest. This study conducts architectural and cultural research about Dosan Seowon by scrutinizing its evidential, historical, aesthetic and spatial values. By doing so, it is possible to recognize how appreciated qualities are vulnerable to harm through only understanding their heritage values without practical management solutions. That understanding should then provide the basis for developing and implementing management strategies (including maintenance, cyclical renewal and repair) that will best sustain the heritage values in a physical aspect. The conclusion suggests that communication about Dosan Seowon among those who are concerened is significant.

인지시학을 적용한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 구현 전략 (Strategies for the Implementation of Cultural Heritage Night Travel Program Using Cognitive Inspection)

  • 박성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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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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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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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세계화가 진행됨과 동시에 지역화가 이루어지면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문화재청은 2016년부터 야간형 문화재 관광 콘텐츠로 '문화재 야행(夜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재생 사업의 일환인 문화재 야행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 문화 관련 콘텐츠를 융·복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문화재 야행(夜行)'이 크게 활성화 된 상황이지만,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고정된 야행 프로그램(8야(夜))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획일화되어 다양한 형태로 확장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야행 프로그램의 의미와 한계를 파악하고, 야행 프로그램에 적용 가능한 인지시학 이론을 고찰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지시학의 '역동적 의미 구성을 위한 원형', '초현실적인 전경', '시간과 공간에서의 모험'이 야행 프로그램에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실제로 인지시학을 야행 프로그램에 결합해 본 결과, 기존의 야행 프로그램과 차별화 된 야행 프로그램 구현 전략을 제시할 수 있었다.

국가 지정 문화재 '명승'의 유형과 팔경(八景), 동천구곡(洞天九曲)과의 연관성 (Types of Scenic Sites of State-Designated Cultural Property and Relationship between Pal-Kyung and Doncheon-Gugok)

  • 노재현;신상섭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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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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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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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내 명승 지정 추이와 유형 및 변천 그리고 분류상의 제문제를 검토하고 국가 지정 문화재인 명승 총 68건을 대상으로 전래팔경 및 동천구곡 그리고 현대팔경과의 연관성을 추적하여 전래경승적 의미와 가치가 현재에도 유전되고 있음을 밝히고자 한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역사 문화경관적 성격을 갖는 명승의 지정이 늘고 있음은 초기 문화재보호법상 지정 사유로 명기된 문화적 활용성 역사성 문학성 사상적 배경 등의 개념을 적극 수용하기 위한 취지로 이해됨에 따라 고정원과 전망점 등 문화적 명소 개념이 명승 지정의 중요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음은 매우 고무적 현상이다. 둘째, 명승 지정 유형별로 분류하면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이 30건(44.16%), '저명한 건물 또는 정원 및 중요한 전설지' 21건(30.9%),' 저명한 경관 전망지점' 9건(13.2%) '역사 문화 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곳' 7건(10.3%) 그리고 '동 식물의 서식지로서 경관이 뛰어난 곳' 1건 순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현재 명승 분류기준에 따르면 팔경지로 분류되는 명승은 7건, 동천으로 분류되는 명승은 3건이며 구곡으로 분류되는 명승은 없는 것으로 볼 때, 외형적으로 전체 명승 중 팔경 및 동천구곡으로 분류되는 명승은 도합 10건(14.7%)에 지나지 않는다. 넷째, 문헌자료 및 인터넷 분석에 따른 전래팔경 관련 명승은 46건(67.7%)이고 이 중 경관대상(장)으로 팔경에 포함된 명승은 38건(55.9%), 경관시점(장)으로 팔경에 포함된 명승은 8건(11.8%)으로 집계됨에 따라 총 46건(67.7%)의 명승이 전래팔경과 관련된 명승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동천과 관련된 명승은 8건(11.8%)이었고 구곡과 관련된 명승은 4건(5.9%)이었으며, 총 40건(48.9%)의 명승이 현대팔경으로 설정되어 지역 명소로서의 역활과 관광홍보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여섯째, 전래팔경 및 현대팔경 또는 동천구곡과 관련된 명승은 총 62건(91.2%)으로 외형적 분류와는 달리 지정 명승 대부분은 경관에 내재된 역사적 문화적 의미와 깊숙이 관련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열처리 인공촉진열화가 배접지의 광학적 및 기계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Optical & Mechanical Characteristics of Lining Papers by the Artificial Heat Ageing Treatment)

  • 정선화;최경화;박지희;강영석;윤경동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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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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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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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artificial accelerated ageing treatment on the permanence of lining papers produced from Korea and Japan. As time gone by, organic cultural properties are affected by chemical and physical deterioration because of various factors including the conditions of preservation environment and their material properties. In the public historical storage or owned as private collections, are vulnerable to sever amages caused by poor preservation environment as well as by other natural factors. In this study, the deterioration behaviors of lining paper in optical & mechanical properties were discussed. Overall, lining papers produced from Korea showed lower reduction in mechanical strength properties compared to the lining papers produced from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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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 전사 및 토층 전사 전용 우레탄 수지의 합성과 그 적용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Synthesis of Urethane Polymer and Their Application for the Exclusive Use of Soil Layer Transcription and the 1st Transcript of Historical Site)

  • 한원식;위광철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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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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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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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유구 전사용으로 수입되어 사용되는 우레탄 수지 NS-10을 대체하기 위하여 1 차 유구 전사용과 토층 전사용 우레탄 수지를 합성하였다. 합성된 우레탄 수지는 NS-10과 비교하여 볼 때, 수분을 함유하는 토양에서 같은 침투력을 갖고 있으며, 유구 전사 시, 최종생성물인 에폭시 표면과 우레탄 pre-polymer 층의 박리에도 안정한 도막층을 형성하였다. 1 차 유구 전사용으로 사용될 우레탄은 NS-10과 같이 강한 인장 강도를 부여하고자 했으며, 토층 전사용 우레탄의 경우에는 역시 NS-10과 같은 인장 강도를 가지되 NS-10보다 경질성을 증가시켰다. 이 경질성의 증가로 인하여 토층 전사 후에도 토층 전사체 후면의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갖게 되었다. 최종적으로 합성된 우레탄 수지들을 실험실에서 제작한 압착 토양과 실제 유구와 유사한 토양에 직접 적용하여 본 결과, 기존에 사용하였던 NS-10과 비교하여 만족스런 침투력과 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전사체를 형성함을 보여 작업자에게 편의성을 주는 우수한 전사용 수지였다.

유구 이전용 에폭시 폴리머의 토양 침투도와 관련된 물성에 관한 고찰 (Study on the Physical Property of Epoxy Polymer Related with Degree of Permeation to Soil for Moving Historical Site)

  • 위광철;서정호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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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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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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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유구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하여, 저점도 Epoxy인 SE-101의 토양의 입자 크기와 수분 함량에 따른 침투성과 전단 강도를 측정하였으며, 이 결과들을 이용하여 SE-101의 사용법을 최적화하고자 하였다. 점도 데이터로부터 충분히 예상되었듯이, 입자의 크기가 증가할수록 침투도는 증가하였으나, 전단 강도는 감소하였으며 특히, 고분자의 불균일한 경화 속도와 내부 무기 첨가제에 따라서 침투도의 편차가 심하여 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토양 내의 수분 함량이 증가할수록, 침투도와 전단 강도의 편차가 매우 심하여져서 동일 시편 내에서도 매우 취약한 부분이 생성되고, 유구 이전 중의 파손 현상 발생도 예측할 수 있어 이전재의 침투 깊이의 50% 이상은 건조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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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활용 사업 모니터링 및 평가 - 2016년 생생문화재사업을 중심으로 - (A Monitoring and Evaluation on the Project for Utilization of Cultural Property - Focused on the Project "SaengSaeng Cultural Property" in 2016 -)

  • 박동석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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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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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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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16년 생생문화재 사업 지원을 받은 전국 88개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대상으로, 문화재 활용에 대한 이해를 갖고 있는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전문가 현장 평가 및 컨설팅, 일반인 모니터링, 관람객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였다. 생생문화재 사업의 종합 평가 결과는 100점 만점에 평균 86.78점으로 양호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계획, 실적, 연차별 특별지표 부문은 양호 수준, 현장운영과 성과 부문은 보통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현장평가는 보통, 일반인 현장평가는 양호, 관람객 만족도 조사는 양호수준을 보였다. 사업의 종합적인 성과 중 우수한 점으로는 지역의 문화재 향유권 신장,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성 제고, 지역의 참여와 협력 확대 등이 있었다. 반면 미흡한 점으로는 타 지역민 대상 홍보 미흡, 예산 대비 많은 프로그램으로 인한 질 저하, 문화재 설명 자료 부족, 스테이 프로그램 부족 등이 있었다. 사업의 발전 방안으로는 프로그램 유료화를 통한 지속성 확보, 다른 사업과의 연계, 대표프로그램 및 브랜드 개발, 참여 환경 개선, 사업에 경험이 있는 단체의 역할 강화, 지역 예술가와 자원봉사자 활용, 수행 단체 간 프로그램 교류, 정부기간을 활용한 홍보, 기존 고객 관리, 홍보의 단계별 전략 수립, 일반인 모니터링 제도 개선, 관람객 의견 반영 강화, 사업별 집중 컨설팅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