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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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nnection between Hand Washing and Brushing Teeth

  • Ra-Ae Bak;Sun-Jung Shin;Hee-Jung Park;Jin-Young Jung;Hwa-Young Lee;Nam-Hee Kim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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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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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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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Backgroun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connection between handwashing and toothbrushing, focusing on eating habits, and to verify whether eating habits can be used as an action cue for forming health habits. Methods: This was a cross-sectional study using secondary data from the 2019 community health survey. The participants included 229,099 adults aged 19 years or older, representative of the South Korean people. We employed two dependent variables: one was washing hands, and the other was brushing teeth. Eating habits was a major independent variable. Socioeconomic variables, such as age, gender, income, occupation, economic activity, education, and residence were adjusted as confounders.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was performed to calculate adjusted odds ratio and 95% confidence intervals. Results: Most of the participants had good health behaviors: those who wash their hands and brush their teeth were each approximately 80%. Our finding indicated that brushing teeth and washing hands can be connected with eating habits. After adjusting for confounders, it was found that people who wash their hands before meals (compared to those who did not wash their hands before meals) had a higher toothbrushing rate after meals (i.e., socioeconomic status) (Adjusted Odds Ratio: 2.0, Confidence Intervals: 1.9 to 2.1). Conclusion: Those who practice either washing hands before meals or brushing teeth after meals were found to have a connection between washing hands and brushing teeth based on the results of practicing other health behaviors. This implies that eating habits can be connected as a behavior cue to promote health habits, such as washing hands before meals and brushing teeth after meals.

색과 정서적 맥락이 생물형운동의 정서정보처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lor and Emotional Context on Processing Emotional Information of Biological Motion)

  • 김제중;김유리;조은의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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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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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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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적절한 행동을 위해서는 사회인지적 정보 뿐 아니라 다양한 정서 정보의 처리 역시 중요하다. 정서의 처리과정은 자극의 속성 뿐 아니라 다양한 맥락과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는 정서처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그 효과의 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생물형운동자극을 사용한 정서변별과제를 시행하였다. 첫 번째 과제에서는 분노, 행복, 또는 중립 정서를 지닌 단서자극과 함께 제시된 빨강, 초록, 흰색, 또는 노란색 중 하나의 색과 분노 또는 행복 정서를 지닌 표적자극을 비교하여, 단서자극에 비해 표적자극이 나타내는 정서를 판단하도록 하였다. 두 번째 과제에서는 정서 중립 자극만을 사용하여 색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실험 결과, 표적자극의 특정 색과 정서 간 연합이 관찰되었다. 즉, 빨간색은 분노정서, 초록색은 행복정서 처리를 촉진하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단서자극과 표적자극의 정서가 일치할 때 표적자극 정서의 변별 정확도가 높았으나, 빨간색과 분노정서가 조합된 조건에서는 단서자극 정서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두 번째 과제에서는 표적자극의 색에 의해 착각적인 정서반응이 나타남을 관찰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기존에 주로 사용된 얼굴자극이 아닌 생물형운동자극을 이용해 자극의 정서처리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맥락 및 색 요인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하였으며, 가능한 후속연구 및 임상적 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의분산, 기다림의 이유, 시간 단서가 기다림 시간 추정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ttentional dispersion, reason for waiting, and cue of time flow on the estimation of waiting time)

  • 이고은;신현정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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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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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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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주의분산, 기다려야 하는 이유의 제공 여부, 그리고 시간 단서가 주관적 시간 판단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해보기 위한 두 실험을 실시하였다. Maister(1985)[1]가 제안하는 기다림 경험의 특징에 근거하여 실험 1에서는 주의분산과 기다리는 이유의 제공 여부의 효과를 전망적 추정법과 회고적 추정법으로 확인해보았다. 전반적으로 객관적 시간에 비해 주관적 시간을 과대추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주의분산 정도와 이유 제공 여부가 모두 유의한 차이를 초래하였다. 즉, 주의분산이 적어 시간에 주의를 많이 기울일수록 그리고 이유를 제공하지 않을 때 주관적 시간을 더 길게 추정하였다. 그러나 두 변인 간의 상호작용은 없었으며, 추정법에 따른 차이도 없었다. 실험 2에서는 기다리는 시간의 단서가 주어졌을 때 변인들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실험 1과 마찬가지로 주의분산 정도와 이유 제공 여부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시간 추정법 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세 변인 간의 삼원 상호작용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두 실험의 결과는 기다려야 하는 이유가 명확할수록, 비시간적 정보에 주의를 많이 분산할수록, 추정하는 주관적 시간이 줄어드는 경향을 나타냈다. 그리고 시간흐름의 단서가 존재할 때 두 요인의 효과가 더 커지며 특히 회고적 추정에서 그러하였다. 마지막으로 기다림이라는 부정적 경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과 추후 연구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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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ch cues를 이용한 반복훈련이 뇌성마비 아동의 자음정확도 및 말명료도에 미치는 영향: 단일대상연구 (The effects of repeated speech training using speech cues on the percentage of correct consonants and speech intelligibility in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A single-subject design research)

  • 서새희;정필연;심현섭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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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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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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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단일대상연구로서 speech cues를 이용한 반복훈련이 뇌성마비 아동의 자음정확도 및 말명료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에는 만 5-8세의 뇌성마비 아동 3명이 참여하였다. 중재는 한 달간 주 4회, 총 16회기 동안 진행하였으며, 한 회기는 30분으로 구성하였다. 훈련과제는 목표 음소가 포함된 1-2음절의 단어와 2어절의 문장을 speech cues의 두 가지 발화유형인 'Big mouth'와 'Strong voice'로 훈련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세 아동 모두 자음정확도와 말명료도의 평균이 중재단계에서 증가하였으나, 효과크기는 아동 간 상이하였다. 또한, 자음정확도에 비해 말명료도에서 더 높은 효과가 나타났다. 세 아동 모두 훈련 문항에서 유지 효과도 나타났다. 둘째, 세 아동 모두 비훈련 단어와 문장에서 일반화 효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speech cues를 이용한 반복훈련을 통해 뇌성마비 아동의 자음정확도와 말명료도가 증가된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임상에서 좀 더 쉽고 간편한 중재로 그 효용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지각 훈련을 통한 한국어 폐쇄음 음향 신호 가중치의 L2 학습 (Learning acoustic cue weights for Korean stops through L2 perception training)

  • 오은진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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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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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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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국어 평음과 기음 대조에 초점을 맞춘 지각 훈련을 통해 한국어 학습자들이 L2 폐쇄음을 대조하는 음향 신호의 지각 가중치를 모국어 값의 방향으로 개선하는지 고찰하였다. 중국어가 모국어인 한국어 학습자 19명과 지각 훈련을 진행한 한국어가 모국어인 교사 2명이 실험에 참가하였다. 사전 테스트 결과에 따라 훈련 집단과 비훈련 집단으로 나누었고, 훈련 집단만 5일 동안 지각 훈련을 진행하였다. 폐쇄음 신호의 지각 가중치를 추정하기 위해 음향 신호를 체계적으로 조작한 자극으로 사전 및 사후 테스트를 시행했다. 개별 학습자들의 테스트 결과에 대해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시행해, 말소리 대조를 지각하는 데에 해당 음향 신호를 사용한 가중치를 추정하는 지각 β 계수 값을 계산하였다. 두 폐쇄음을 구별하는 주요 신호인 F0의 지각 계수에 대해, 훈련 집단은 사전 테스트 대비 사후 테스트에서 평균 0.451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를 보인 반면 비훈련 집단은 유의미하지 않은 0.246의 증가를 나타냈다. 그러나 지각 훈련 후 F0 사용의 변화 패턴이 개별 학습자들 간에 다양하게 나타났다.

얼굴과 배경의 방향에 따른 시선 단서 효과 (The gaze cueing effect depending on the orientations of the face and its background)

  • 홍리정;김민식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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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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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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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타인의 시선 방향과 시각적 표적이 나타나는 위치가 일치할 때 표적에 대한 탐지가 빠르고, 정확해지는 것을 시선 단서 효과(gaze cueing effect)라 한다. 시선 단서는 얼굴의 방향(orientation)에 의해 영향 받을 수 있는데, 얼굴이 똑바로(upright) 제시될 때는 강력한 시선 단서 효과가 나타나지만 얼굴이 180° 회전되어 거꾸로(inverted) 제시될 때는 일부 연구에서만 유의한 시선 단서 효과가 보고되었다(예, Tipples, 2005). 본 연구는 얼굴의 위아래가 거꾸로 제시될 때 시선이 주의를 유도하는 단서로 작동할 수 있는지 재확인하고, 얼굴의 방향 뿐 아니라 배경의 방향, 시선 단서와 표적 간의 시간 간격(SOA) 등 시선 단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인들을 체계적으로 조작하여 시선 단서의 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실험 결과, 선행 연구와 달리 거꾸로 된 얼굴에서도 유의한 시선 단서 효과가 관찰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배경이 없거나(실험 1), 배경이 있을 때(실험 2와 3) 모두 일관되게 관찰되었으며, 얼굴과 배경의 방향 간 상호작용은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SOA가 짧을 때(150 ms) 모든 얼굴과 배경 방향 조건에서 유의한 시선 단서 효과가 관찰되었으나, SOA가 길 때는(1000 ms) 시선 단서 효과가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거꾸로 된 얼굴에서도 비교적 짧은 SOA 조건의 경우(150 ms) 유의한 시선 단서 효과가 일관적으로 관찰됨을 보여줌으로써 과거 거꾸로 된 얼굴에서 유의한 시선 단서 효과를 얻지 못했던 일부 연구 결과의 신뢰도와 반복 관찰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함은 물론, 얼굴과 배경의 다양한 방향에서도 시선이 향하는 방향으로 주의가 유도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추가적 증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어 화자의 영어 양순음 /b/와 순치음 /v/ 식별에서 시각 단서의 효과 (The Effect of Visual Cues in the Identification of the English Consonants /b/ and /v/ by Native Korean Speakers)

  • 김윤현;고성룡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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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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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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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investigated whether native Korean listeners could use visual cues for the identification of the English consonants /b/ and /v/. Both auditory and audiovisual tokens of word minimal pairs in which the target phonemes were located in word-initial or word-medial position were used. Participants were instructed to decide which consonant they heard in $2{\times}2$ conditions: cue (audio-only, audiovisual) and location (word-initial, word-medial). Mean identification scores were significantly higher for audiovisual than audio-only condition and for word-initial than word-medial condition. Also, according to signal detection theory, sensitivity, d', and response bias, c were calculated based on both hit rates and false alarm rates. The measures showed that the higher identification rate in the audiovisual condition was related with an increase in sensitivity.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response bias measures across conditions. This result suggests that native Korean speakers can use visual cues while identifying confusing non-native phonemic contrasts. Visual cues can enhance non-native speech perce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