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nsumer lifestyle

검색결과 291건 처리시간 0.027초

팬데믹 영향 하의 패션 마스크 디자인 경향 및 의미 분석 (Analysis of trends and meanings of fashion masks under the pandemic influence)

  • 이홍연;임은혁
    • 복식문화연구
    • /
    • 제29권3호
    • /
    • pp.406-421
    • /
    • 2021
  • During the COVID-19 pandemic, the obligatory wearing of masks has led to increased consumer demand and the diversification of mask design. Accordingly,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inner meaning and characteristics of masks in the pandemic situation.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fashionable masks and their new cultural meaning under the COVID-19 pandemic. This research is based on literature review and empirical research. Drawing on an investigation of the historical evolution of masks and their transition under the pandemic (exhibiting differences in mask culture among countries and regions), this study analyzed 54 distinctive fashion masks designed by fashion brands and influencers that appeared from January 2020 to January 2021. The characteristics of fashion masks identified under the influence of the pandemic are as follows: Message delivery on political issues and human rights; psychological defense and expression of individuality; and conspicuous display via luxurious materials and luxury brand logos; moreover, the design of the mask uses the same material, color, pattern, decoration, and other methods as clothing to achieve the overall style. Over the course of the pandemic (and even in post-pandemic lifestyle), fashion masks are becoming more diversified conveying new social and cultural meanings.

Factors Affecting of Environmental Consciousness on Green Purchase Intention: An Empirical Study of Generation Z in Vietnam

  • NGUYEN, Trong Luan;HUYNH, Minh Khang;HO, Nguyet Nuong;LE, Tran Gia Bao;DOAN, Nguyen Duy Hau
    • The Journal of Asian Finance, Economics and Business
    • /
    • 제9권1호
    • /
    • pp.333-343
    • /
    • 2022
  • Humans are facing many environmental challenges. Climate change, water pollution, global warming, and hazardous waste disposal are all issues that many countries throughout the world are dealing with. People's psychology and consumer behavior are significantly affected by these challenges, particularly generation Z, which is immediately affected by environmental changes. Young people have a strong sense of curiosity and have access to readily updated knowledge. Today's youth, in particular, live a civilized and responsible lifestyle. As a result, people recognize the significance of their own consumption behavior in affecting environmental change and are increasingly replacing them with green, ecologically friendly products as a fantastic method to mitigate their harmful consequences. In this research, there are four factors related to the young generation and environmental awareness that affect green consumption intention: perceived environmental responsibility, green knowledge, green attitude, and green product value.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look into how detrimental environmental changes affect Generation Z's green consumption habits. This study used primary data from over 1000 people in the age group, which was processed using the AMOS 20 software. All the characteristics described above had an impact on Generation Z's green consumption intentions, according to the findings.

서울지역 고령소비자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근거한 시장세분화 및 특성 규명 (Florida, USA Food-Related Lifestyle Segments of Older Consumers in Seoul and Its Characteristics)

  • 장윤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9권1호
    • /
    • pp.146-153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고령소비자 집단을 세분화하고 건강신념모형에 근거하여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유용한 변수들을 파악함으로써 실버소비자들의 특징을 이해하고자 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23개 문항에 대하여 요인 분석을 실시한 결과로 나타난 건강추구형, 편의추구형, 맛추구형, 식사관리형, 안전추구형의 5개의 요인별 요인점수를 기준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였고 '건강관리형', '식생활무관심형', '편의지향형', '맛추구형', '실행부족형'의 5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둘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군집별로 건강신념관련 변수들 중 사회인구통계학적 특징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별(p<0.05), 교육수준(p<0.001), 가족형태(p<0.05)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연령, 직업, 월소득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군집간의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건강관리형은 상대적으로 고연령자, 고학력자, 전문직, 고소득자의 비율이 높았고 부부단독의 비율도 높았다. 식생활무관심형은 저학력, 저소득의 응답자들이 대부분 속해 있었으며, 편의추구형은 상대적으로 교육수준이 높았으며 독신의 비율이 다른 군집보다 높았다. 맛추구형은 저연령대(55~64세)의 가정주부 여성이 많은 것 알 수 있었으며, 실행부족형은 전문직과 가정주부가 비슷한 비율로 속해있었고 가족형태는 2,3대 동거의 비율이 다른 군집에 비해 높았다. 셋째, 건강신념 변수들 중 나머지 변수에 대한 차이를 분석한 결과, 지각된 자기효능감(p<0.001), 지각된 유익성(p<0.001), 지각된 장애성(p<0.01), 행동계기(p<0.05)의 모든 변수들에서 유의한 차이가 조사되었다. 건강관리형과 맛추구형에서 지각된 자기효능감과 지각된 유익성의 점수가 가장 높아, 이들은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었고 이로 인한 혜택을 높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활무관심형과 편의추구형에서는 지각된 장애성의 평균점수가 높은 반면 지각된 유익성은 유의적으로 가장 낮아, 장애요인이 많아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올바른 식습관으로 인한 혜택에 대한 인식이 낮았다. 실행부족형은 지각된 자기효능감은 높은 반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데 장애요인이 많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건강신념 변수들이 실버소비자들의 식생활과 관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유용한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고령소비자 집단이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세분 시장이 규명됨을 확인하였고, 세분시장별로 사회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건강신념관련 변수에 차이가 있음이 검증되었으므로 고령소비자 집단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변수들을 활용하여 차후 맞춤형 급식 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향후 전략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표본이 서울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정되었고 교육수준 및 경제적 수준이 중상층 이상이어서 고령소비자의 전반적인 특성을 유추해 내기에는 충분하지 못하였다. 또한 고령소비자들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세분화모형의 최초 연구로 고령소비자들의 식생활과 관련된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변수를 고려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는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이론에 근거한 변수의 선정과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현재까지 대부분 고령소비자 시장을 상대적으로 젊은 시장에 대비되는 단일시장 혹은 유사한 특성을 지닌 소비자집단으로 접근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연구에서는 이질적인 세분집단들로 여기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 제기되었다. 따라서 향후 학문적으로 혹은 실무적으로 고령 소비자들에게 접근할 때 단일시장이 아닌 다수의 세분 시장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베이비붐세대와 에코세대의 식행동, 식생활관련 소비자교육 현황·역량,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차이 (The differences of dietary behaviors, dietary life consumer education related current situations·competencies and dietary lifestyles between baby-boom and echo generations)

  • 박종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1권2호
    • /
    • pp.153-167
    • /
    • 2018
  • 연구목적은 베이비붐세대와 그의 자녀 세대인 에코세대를 대상으로 세대 간의 식행동, 식생활관련 소비자교육 현황 및 역량, 그리고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차이를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세대 간 차이를 고려한 식생활관련 소비자교육 측면에서의 함의를 찾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6 식품소비행태조사 원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총 2,474명 (베이비붐세대 1,304명 52.7%, 에코세대 1,170명 47.3%)을 대상으로 분석하되, 남성, 여성을 구분하여 세대별 차이를 분석하였다. 식행동으로, 집/집에서 만든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는 빈도는 베이비붐세대가 에코세대보다 높은 반면, 단체급식, 카페 베이커리, 편의점, 배달 테이크아웃으로 식사를 하는 빈도는 에코세대가 더 높았다. 지난 일주일 동안 함께 한 식사동반자로써 가족은 남녀 공통으로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베이비붐세대가 에코세대보다 높은 반면, 친구 동료와 함께한 식사빈도는 남녀 공통으로 아침을 제외한 점심, 저녁 시 에코세대가 베이비붐세대보다 높은 특성을 보였다. 그러나 혼자 식사를 하는 빈도는 남녀 모두 두 세대 간 대부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음주빈도는 여성 집단에서, 외식빈도는 남녀 모두 에코세대가 더 높았다. 식생활관련 소비자교육 현황 분석결과는 남녀 모두 세대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전체적으로 소비자교육 경험률은 매우 낮아, 식품관련 소비자교육 경험자는 전체의 1.6%, 정부주최 식품관련 홍보행사 혹은 소비자단체의 식품관련 행사 경험자는 전체의 1.1%, 1.6% 수준을 각각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참여 경험이 식생활에 주는 도움 정도는 전체 응답자의 경우 5점 리커트의 3.54점 수준을 보였으며, 식품관련 소비자교육에 대한 태도는 5점 리커트의 3.55점 수준을 보였다. 식생활 관련 1순위 정보원은 베이비붐세대가 주위사람인 반면, 에코세대는 방송으로 나타났으며, 인터넷 블로그 혹은 SNS를 1순위 정보원으로 선택한 경우는 남성, 여성 모두 에코세대가 베이비붐세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정부 혹은 소비자단체의 홈페이지를 정보원으로 선택한 경우는 두 세대 모두 거의 없었다. 식품구입 시 정보이용역량은 여성의 경우, '식품구입 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음' 측정문항에서만 에코세대가 베이비붐세대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그 이외의 측정문항은 남녀 모두 세대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건강한 식생활 역량은 지식수준의 경우 남녀 모두 세대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실천수준은 남녀 모두 베이비붐세대가 에코세대보다 매우 유의하게 높았다. 건강한 식품 (국내산, 지역산, 친환경, 안전한 식품)에 대한 관심도는 남녀 모두 베이비붐세대가 에코세대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나, 가격이 비싸더라도 구입하겠다는 구매실천의지는 남녀 모두 세대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개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중 남녀 모두 건강추구 라이프스타일은 베이비붐세대에서 에코세대보다 유의하게 강하게 나타난 반면, 간편추구, 맛 품질추구 라이프스타일은 에코세대에서 강하게 나타났으며, 경제적 (가격)추구와 소량구매추구 라이프스타일은 세대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중국 여대생의 라이프스타일 유형별에 따른 선호 용기 형태디자인 특성에 관한 연구 - 기초화장품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hape of popular container that the university girl students with different lifestyles are interested in - Focused on basic cosmetic cases -)

  • 손성;정성환;홍정표;형성은
    • 감성과학
    • /
    • 제11권4호
    • /
    • pp.531-540
    • /
    • 2008
  • 본 연구는 중국 여대생의 라이프스타일과 기초 화장품 용기디자인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중국 여대생 라이프스타일은 크게 4가지로 분류될 수 있으며 군집1은 용기 가운데의 폭이 넓은 형태로 단골점포 신뢰의 독립적 성향과 관련성이 있다. 군집2는 상단부로 올라갈수록 좁아지는 용기형태를 선호하며 적극적 투자, 외국어 중시, 인터넷 쇼핑을 선호하는 성향이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집3은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곡선의 유기적인 형태를 선호하며 큰 점포 신뢰, 점포구경취향, 자기취향에 맞는 제품을 추구의 성향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집4는 상단부가 넓고 하단부가 내려갈수록 날씬해지지만 하단부에서 다시 넓은 형태를 선호하며 가정의지, 브랜드와 디자인 중시하는 성향이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내용을 정리해보면 소비자들은 그들의 라이프스타일 특성에 따라 선호하는 화장품 용기 디자인이 다양하고 소비자들은 용기 형태에 따라 서로 다른 감성이미지를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화장품 용기디자인에 있어서 이러한 세분화된 소비자의 특성에 대한 연구, 세분화된 제품 형태에 대한 연구 들이 서로 상관요소의 관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소비자 시장의 마케팅 전략에 있어서도 보다 세분화된 분석방법들이 요구되는 것을 알 수 있다.

  • PDF

LDA 토픽 모델링을 활용한 무선이어폰 소비자 구매 의도 및 만족도 비교 분석: 쿠팡에서의 삼성과 애플 무선이어폰 리뷰를 중심으로 (Wireless Earphone Consumers Using LDA Topic Modeling Comparative Analysis of Purchase Intention and Satisfaction: Focused on Samsung and Apple wireless earphone reviews in Coupang)

  • 영덩톨;강태구
    • 산업융합연구
    • /
    • 제21권8호
    • /
    • pp.23-33
    • /
    • 2023
  • 소비자 리뷰분석은 제품 개발, 고객 만족, 경쟁 우위 및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 중요하다. 무선이어폰 사용 증가는 생활 방식의 성장과 함께 2026년까지 45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시장의 성장과 중요성을 고려하여, 애플과 삼성의 무선이어폰에 대한 소비자 리뷰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쿠팡에서 판매되고 있는 애플, 삼성의 무선이어폰 리뷰 11,320건을 수집하여 텍스트마이닝의 빈도, 감성, LDA 토픽 모델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의도를 분석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분석에 대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토픽 모델링 결과 16개 토픽이 도출되어, 음질, 연결, 쇼핑몰 서비스, 구매의도, 배터리, 배송, 가격 등으로 분류되었다. 브랜드 비교 결과 삼성은 선물 목적으로 구매를 많이 하였고, 가격에 긍정 감정이 높았고, 애플은 배터리, 음질, 연결, 서비스, 배송에 대한 긍정 감정이 높은 결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제조업, 소매업, 마케터 및 소비자를 포함한 고객 만족도, 품질 및 시장 동향에 대한 개선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연구 결과로 관련 산업의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혼밥 및 외식소비 관련 식생활라이프스타일과 SNS 이용 및 추천정보활용의 영향 (Effect of food-related lifestyle, and SNS use and recommended information utilization on dining out)

  • 장진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6권5호
    • /
    • pp.573-588
    • /
    • 2023
  • 본 연구는 2021년 식품소비행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20-50대 소비자들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FRL)에 따른 SNS 이용 및 추천정보 활용 (SURU) 정도를 살펴보고, 이러한 FRL과 SURU간의 상호작용이 혼밥 및 방문 외식소비에 있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각각의 척도는 요인분석과 K-means 군집분석을 이용해 요인들을 추출하고 군집으로 분류하였으며, FRL에 따른 SURU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복합표본 교차분석과 일변량분석을 실시했으며, 혼밥 정도와 외식정도에 있어 FRL과 SURU의 영향을 알아보기위해 일변량분석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FRL은 편의성추구, 합리적소비추구, 미식추구의 3가지 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합리적소비군, 편의적미식군, 스마트미식군으로 분류되었다. SURU는 한 가지 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점수에 따라 고·중·저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FRL에 따른 SURU 정도 및 SURU 그룹 비율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스마트미식군에 있어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SURU 그룹 비율에 있어 저 그룹에서는 합리적소비군, 중 그룹에서는 스마트미식군, 고 그룹에서는 편의적미식군과 스마트미식군이 유사한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혼밥에 있어서의 FRL과 SURU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주효과와 상호작용 효과가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 (p < 0.01, p < 0.001). FRL 그룹 중 합리적소비군을 제외한 나머지 두 군집에서 SURU가 높아질수록 혼밥 정도가 높아졌는데 그 중 편의적미식군에 있어 증가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외식정도에 대한 FRL과 SURU의 주효과와 상호작용 효과 역시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 (p < 0.01, p < 0.001). 모든 FRL 그룹에 있어 SURU 수준이 높아질수록 외식정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합리적소비군에 비해 편의성과 미식성향이 나타나는 두 군집에 있어 더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스마트미식군에 있어 SURU 수준에 따라 방문 외식 정도가 더 급격히 증가하였다. 최근의 다변화, 다양화 되고있는 식생활에서 중요한 정보수집 도구이자 강력한 구전 수단인 SNS의 이용자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한 본 연구는 향후 식품 외식 SNS 관련 소비자 행동 연구 및 외식 소비자들의 시장세분화와 SNS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 수립에 있어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농식품 구매시 소셜미디어 이용 군집에 따른 소비자특성에 대한 연구 (A Study on Consumer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Social Media Use Clusters When Purchasing Agri-food Online)

  • 이명관;박상혁;김연종
    • 벤처창업연구
    • /
    • 제16권4호
    • /
    • pp.195-209
    • /
    • 2021
  •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서 실시한 2019-2020년 소셜미디어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5명이 소셜미디어를 통한 쇼핑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The CMO Survey에서 2020년 코로나 펜데믹 기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통적인 광고매체의 비용은 축소되고 소셜미디어에 대한 광고지출은 74%나 상승함으로써 소셜미디어가 더욱 중요한 마케팅 요소로 자리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만큼 소셜미디어의 이용자 증가와 그에 따른 기업의 마케팅 활동이 활발해지는 동안 소셜미디어에 대한 사용자의 이용동기, 만족도, 구매의도 등 다양한 마케팅 측면에서 연구되어져 왔으나, 온라인을 통해 농식품을 구매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소셜미디어 이용빈도가 실제 구매행위에 어떠한 차이로 나타나는가에 대해 세분화 한 연구는 없었다. 본 연구는 온라인에서 농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이용빈도에 따라 유형별로 군집화하여 농식품 구매상황에서 보여지는 군집별 소비자특성의 차이를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제품관여도, 제품필요도, 온라인 구매채널 선택 등 3가지 농식품 구매상황에 대해 각 군집에서 나타나는 인구통계학적 분포, 지각된 위험, 식습관 라이프스타일 등의 소비자 특성을 확인하고 군집별 유형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245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이용빈도 및 온라인 농식품 구매행태에 대한 설문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요인분석과 신뢰성 분석으로 측정변수의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소셜미디어 이용빈도에 따른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3개의 군집으로 나뉘어졌으며, 첫번째 군집은 주로 개방형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집단, 두번째 군집은 개방형 소셜미디어와 폐쇄형 소셜미디어, 온라인 쇼핑몰을 고루 사용하는 집단, 세번째 군집은 전반적으로 온라인 매체 사용량이 적은 집단으로 군집별 특성이 나타났다. 각 3개의 군집을 통해 온라인에서 농식품 구매시 제품관여도, 제품필요도, 구매채널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회귀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온라인에서 농식품을 구매하는 상황에서 보여지는 군집1의 특성은 소셜미디어나 온라인쇼핑몰에서 농식품을 구매하는데 거부감이 없는 지방에 거주하는 30대 남자로 소비자특성이 대표된다. 군집2의 특성은 주로 건강식품 구매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로 소비자특성이 대표된다. 군집3의 경우는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품질과 가격을 많이 따져보고 구매하며,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구매가 더 안심인 사람으로 소비자특성이 대표된다. 본 연구를 통해 소셜미디어 이용빈도에 따라 농식품 구매상황에서 나타나는 소비자 특성의 차이를 확인함으로써 소셜미디어 고객타겟팅과 고객세분화 등에 대한 마케팅 실무의 전략적인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남성의 명품 소비와 차이의 문화정치 한국 사회 30대 남성의 소비 경험을 중심으로 (A Study of Male Luxury Consumption and the Cultural Politics of Difference Focused on the Consumer Experiences of Men in their 30s)

  • 류웅재;박정은
    • 한국언론정보학보
    • /
    • 제75권
    • /
    • pp.9-42
    • /
    • 2016
  • 이 연구는 한국 사회 남성들의 명품 소비가 갖는 사회문화적 의미는 무엇이며, 개인이 명품 제품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또 이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어떤 경험과 실천을 하는지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와 실천을 둘러싼 일련의 과정들이 개인의 삶에 개입되는 방식과 이들의 총합으로서 한국 사회의 브랜드 소비와 물질문화를 둘러싼 다기한 지형과 문화정치를 비판적으로 독해하고 있다. 연구 방법으로 30대 남성 9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통해 이들의 명품 소비 경험을 수집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은 자기표현이나 타인과의 관계를 위한 상징적 욕구의 충족과 정체성 및 라이프스타일(lifestyle)의 연장선상에서 명품 제품을 소비하고 있었다. 이들에게 명품은 애착의 대상일 뿐 아니라, 새로운 관계와 자기 정체성의 형성 과정으로서 이를 소비하는 일련의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만족감이나 자기 효능감을 경험한다. 이들은 자신의 준거 집단으로부터 브랜드 소비 양식을 학습하면서 명품과 명품이 아닌 제품을 혼용해 사용하는 포스트모던(postmodern)적 소비 행태와 전략을 드러내기도 한다. 한국 사회에서 적절한 명품소비는 타자와의 관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이나 필요로 인식되며, 이에서 파생되는 기호들은 현대사회의 남성성이 경제적 자본과 연동되는 자기관리, 자기계발 등의 가치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시사한다.

  • PDF

기업박물관의 브랜드 접점 활용연구 : 브랜드 시장주도와 소비자 인사이트 관점에서 (A Study of Utilizing Brand Touch Point of Corporate Museum : In terms of the Market-Driving Brand and Consumer Insight)

  • 김은정;장동련;홍성민
    • 디자인학연구
    • /
    • 제20권3호
    • /
    • pp.163-178
    • /
    • 2007
  • 최근 브랜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소비자들의 감성적 문화적 욕구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은 문화를 이용한 메세나의 지원이나 사회 환원 등을 통하여 긍정적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그 일환으로 브랜드 서비스공간들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브랜드 서비스공간들은 소비자들에게 별다른 감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치열한 브랜드의 경쟁 속에서 파워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브랜드 이미지를 높임과 동시에 브랜드를 하나의 문화, 더 나아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게 해야 한다. 브랜드를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해서는 신제품이나 신시장의 창출로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하는 전략을 펼쳐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통해 소비자들의 내면의 욕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모든 요소들을 한꺼번에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기업박물관의 활용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업은 박물관이라는 통로를 통해 기업의 역사를 되돌아봄으로써 미래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뿐 아니라, 문화브랜드로도 거듭날 수 있다. 따라서, 기업박물관이 소비자에게는 단순한 브랜드 공간이 아닌 문화, 교육의 공간이 되고, 기업에게는 긍정적 기업이미지를 제고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가 만나는 접점 공간으로써 소비자들의 내면의 욕구를 파악하고, 반응을 관찰하는 공간으로 브랜드 시장 주도전략으로의 활용성에 대해 제안하고자 하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