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mputed tomography(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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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ge Pendulous Breast 환자의 방사선 치료에 있어서 엎드린 자세의 유용성 평가 (A Dosimetric Evaluation of Large Pendulous Breast Irradiation in Prone Position)

  • 홍채선;주상규;박주영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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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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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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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유방 보존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는 Large pendulous breast 환자에 있어서 엎드린 자세의 유용성을 평가해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동일 환자에게 Breast board를 사용한 바로 누운 자세(Supine position: SP), Breast Supporting Device를 사용한 바로 누운 자세(Supine position with breast supporting device: SD), 그리고 Custom Prone mattress를 사용한 엎드린 자세 (Prone position: PP)를 모두 적용하였다. 각 방법에 대해 전산화단층촬영(High Advantage, GE Medical System, USA)을 시행하였고, 3차원 치료계획용 컴퓨터($Pinnacle^3$, Philips Medical System, USA)를 사용하여 세 방법에 대한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세웠다. 평가를 위해 임상표적체적(CTV)과 조사되는 정상조직(동측 폐, 심장)의 용적(ILV, IHV)을 구하였고, 각 정상조직에 대해 Central Lung Distance (CLD)와 Maximum heart distance (MHD)를 측정하였다. 또한, 선량 체적 히스토그램(Dose-volume histogram, DVH)을 사용하여 CTV에서 $V_{95}$, $V_{100}$, $V_{105}$, $V_{110}$$D_{90}$, $D_{95}$를 비교하였고, 정상조직에 있어서 $D_5$$V_{20\;Gy}$ (동측 폐), $V_{18\;Gy}$ (심장)을 비교하였다. 결 과: SP와 SD에 비해 PP에서 ILV가 73.6%와 49.5%, IHV가 33.8%와 10.7%, CLD가 54.5%와 40.0%, 그리고 MHD에서 34.3% 와 20.7% 감소하였다. CTV의 선량 체적 히스토그램을 비교한 결과, SP에서 $V_{110}$이 0.2%인 것과 달리 PP에서 $V_{95}$가 96.2%, $V_{100}$이 61.5%, $V_{105}$가 1.2%, 그리고 $V_{110}$은 0%의 값을 나타내어 상대적으로 과다선량(hot spot) 영역 없이 Dose coverage가 우수함을 보여 주었다. 정상조직의 $D_5$는 동측 폐에 있어서 PP가 SP와 SD에 비해 57.6%와 52.2%, 심장에서는 13.9%와 11.4% 감소하였다. 또한, 동측 폐의 $V_{20\;Gy}$는 77.4%와 57.8%, 심장의 $V_{18\;Gy}$는 42.4%와 39.1% 감소하였다. 결 론: Large pendulous breast 환자의 방사선 치료 시, 엎드린 자세의 적용은 CTV의 선량 분포를 향상시키고, 동측 폐와 심장의 선량 감소를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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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흑색종 환자군에서 수술적 치료 후 시행한 고용량 인터페론-${\alpha}2b$ 면역요법에 의한 보조적 치료 결과 분석: 예비보고 (The Analysis of Post Operative Treatment of Malignant Melanoma Using High Dose Interferon-${\alpha}2b$ Immunotherapy: Preliminary Report)

  • 정소학;조현익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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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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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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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고용량 인터페론-${\alpha}2b$를 이용한 악성흑색종의 면역요법은 외과적 절제술 후 현미경적 적이나 남아있는 종양의 재발을 막고 무병생존율과 전체 생존율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 등은 악성 흑색종 환자군에서 외과적 절제술 후 고용량 인터페론-${\alpha}$ 면역요법을 시행한 그룹의 무병생존기간 및 전체 생존율 등을 비교 분석하여 면역요법의 치료결과를 예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0년 2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본원에서 악성 흑색종으로 진단받고 외과적 수술 후 면역치료를 시행한 5명을 대상으로 분석 하였다. 병기는 AJCC 병기를 이용하여 판정하였으며 IIA 3예, IIB 1예, IV 1예로 나타났다. 추시기간은 최소 7개월에서 최대 32개월이었다. 면역 요법을 시행한 군에서는 먼저 유도요법으로 ${\alpha}2b$를 체표면적 당 20만 IU를 총 4주간 1주일에 5회 정주하였으며 이후 유지요법으로 체표면적당 10만 IU를 총 48주간 1주일에 3회 피하주사하였다. 이들 환자들에 대해 국소재발과 국소전이, 그리고 원격전이여부를 조사하였고 무병생존기간을 조사하였다. 결과: 인터페론-${\alpha}2b$ 면역요법을 시행한 환자군에서 추시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및 양전자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한 평가 결과 현재까지 모두 국소 재발 및 국소전이 원격전이의 증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고용량 인터페론-${\alpha}$ 면역요법 시행군에서 현재까지 종양의 국소 재발 및 전이를 막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향후 궁극적인 생존율 및 무병생존율 향상이 달성되는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대상과 추적관찰이 필요하겠다.

NiTi scissors-bite corrector의 와이어 굵기에 따른 3차원적 치아 이동 양상 (Three dimensional analysis of tooth movement using different sizes of NiTi wire on NiTi scissors-bite corrector)

  • 전현주;박선형;정상혁;전윤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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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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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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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NiTi scissors-bite corrector를 세 가지 서로 다른 굵기 $0.018"{\times}0.025",\;0.016"{\times}0.022"$, 0.016"의 NiTi 와이어로 제작하였을 때 각각의 치아 이동 양상을 치아 이동 시뮬레이션 장치인 Calorific machine을 이용하여 3차원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가위교합에 이환된 상악 제2대구치 모형을 제작하고 제2소구치와 제1대구치 사이에 교정용 미니 임플랜트(orthodontic mini-implant)를 식립하여 제1대구치에 간접골성고정원을 설계하였다. 세 가지 굵기의 NiTi scissors-bite corrector를 부착하여 실험하였다. 치아의 이동 전후에 실험 모형은 computed tomography(CT)로 촬영하고 3차원 데이터로 변환하여 중첩하였다. 치아 이동 방향과 이동량을 계측하여, NiTi scissors-bite corrector 와이어 굵기에 따른 치아 이동 양상에 관한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한 결과, 제2대구치 치관의 설측 이동량은 $0.018"{\times}0.025"$군(2.65 mm)이 가장 많았으며, 0.016"군(1.96 mm)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제2대구치 치관의 압하량은 $0.018"{\times}0.025"$군(2.35 mm), $0.016"{\times}0.022"$군(1.18 mm), 0.016"군(1.00 mm)으로 $0.018"{\times}0.025"$군이 나머지 두 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5), 치근의 압하량은 $0.018"{\times}0.025"$군(4.19 mm), $0.016"{\times}0.022"$군(3.29 mm), 0.016"군(2.24 mm)으로 세 군 간 모두 통계적 유의차를 보였다(p<0.05). 치아의 이동 양상을 관찰한 결과, 0.016"군에서는 제2대구치 치근의 협측 이동이 나타나지 않았다. 간접골성고정원으로 사용된 제1대구치의 고정원 소실은 0.2 mm 이하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0.018"{\times}0.025"$ NiTi 와이어로 제작한 NiTi scissors-bite corrector를 교정용 미니 임플랜트를 이용한 간접골성고정원과 함께 이용하였을 때, 최소한의 고정원의 소실과 함께 가장 큰 상악 제2대구치의 설측 이동 및 압하가 일어났다고 할 수 있다.

국균종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Characteristics of Aspergilloma)

  • 김기업;길효욱;이석호;김도진;나문준;어수택;김용훈;박춘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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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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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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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 폐 국균종은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만성적인 진균감염으로서 방사선학적으로는 air-crescent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객혈이 주요 증상이고, 주된 선행질환으로 폐결핵이 알려져 있다. 진단은 방사선학적으로 공동내 고형 및 원형의 종괴가 공동의 벽과 분리되어 존재하는 것이며 혈청학적 검사가 진단에 도움이 된다. 치료에서는 항진균제를 포함한 보존적 치료와 수술이 있는데, 최근에는 환자의 전신상태가 양호한 경우 수술이 선호되는 경향을 보인다. 저자들은 국균종이 의심되는 환자 중 수술로서 확진이 되거나 국균항체 양성으로 판정된 환자의 임상 양상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문진과 진찰소견, 단순 흉부 방사선 검사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국균종이 의심되는 58례 중 수술을 하여 확진된 경우 9례, 기관지 내시경 및 경피적 침 생검과 국균종에 대한 항제 양성을 보이는 13례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결 과 : 1) 기저질환으로는 폐결핵이 16례 (72.7%)였으며, 이중 현재 결핵균 동정에서 비결핵항산균이 3례가 있었다. 완치판정을 받은 결핵환자에서 국균종을 진단할 때까지 기간은 $5.91{\pm}5.72$년이었다. 기타로 폐농양 2례 (9.1%), 기관지확장증 1례 (4.5%), 폐기종 1례 (4.5%), 폐내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 2례 (9.1%)였다. 호흡기계이외의 질환으로는 빈번한 음주력(22.7 %)과 당뇨(13.6%)였다. 2) 주소로는 객혈이 16례(72.7%)로 가장 많았으며, 진찰소견은 호흡음에서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검사실 소견에서는 적혈구 침강속도의 증가 외에 특이사항을 발견할 수 없었다. 방사선 소견은 전산화단층촬영이 도움이 되었으며 주된 소견으로는 "fungal ball"과 "air-meniscus sign"이었다. 호발부위는 폐 상엽, 특히 후분절이 가장 많은 빈도를 보였다. 3) 기관지 동맥 색전술의 효과를 확인 할 수 없었으며, 수술방법은 엽절제술 (lobectomy)이 가장 많았고 수술 및 수술의 경과 중 특기할 만한 합병증이나 사망은 없었다. 추적접사에서 사망률은 13.6%였으나 국균종에 의한 것은 아니였다. 결 론 : 국균종은 결핵 및 기타 공동을 형성하는 질환에서 호발하는 질환이며 다량의 객혈이나 빈번한 객혈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전신상태가 양호한 환자에서 수술이 추후에 발생하는 객혈을 비롯한 합병증 예방에 최선의 치료이지만, 전신상태가 불량하고 폐기능의 장애가 있는 환자에 대한 합병증 예방 및 근치적 치료에 여러 방법이 대두되는 바 좀더 적극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하겠다.

콘빔 전산화단층촬영(CBCT) 시스템에서 기계적 오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echanical Errors in Cone Beam Computed Tomography(CBCT) System)

  • 이이성;유은정;김승근;최경식;이정우;서태석;김정구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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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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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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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선형가속기의 회전불균형의 영향으로 발생 되는 CBCT 영상의 setup 오차 변화를 분석하여, 회전불균형에 대한 정도관리의 필요성을 연구 하였다. CBCT 시스템의 3차원 체적영상모드를 이용하여 $360^{\circ}$ 회전과 $180^{\circ}$ 회전으로 Catphan503 팬텀과 균질 팬텀의 3차원 영상을 획득하였고, setup 오차를 측정하기 위해 나선형 CT의 기준영상과 함께 비교 분석 하였다. 표준 정도관리의 절차를 시행하여 정상적인 상태를 확인하고, 임의적으로 갠트리의 회전균형을 조절한 후, 균형상태와 불균형상태의 각각 CBCT 영상에 대하여 X, Y, Z, Roll, Pitch, and Yaw의 6차원적 관점에서 setup 오차를 측정하고 분석하였다. Setup 오차의 변화율은 갠트리 회전균형의 조정 전 후를 확인한 결과, 직교 좌표계는 $360^{\circ}$의 회전에서 X축 방향으로 0.6 mm, Y축 방향으로 0.5 mm, Z축 방향으로 0.5 mm의 최대 변화율을 보였다. $180^{\circ}$의 회전은 X축 방향으로 0.9 mm, Y축 방향은 0.2 mm, Z축 방향은 0.3 mm의 최대 변화율을 보였다. 또한 회전 변환계는 회전 불균형이 커질수록 평균적인 값의 차이가 점점 증가하였고, 최대값은 $1.1^{\circ}$를 나타내었다. 영상의 분해능은 균형 조정 전 후 영상분석 툴에서 2 lp/cm 차이를 나타내었다. CBCT 시스템의 정도관리는 기준 권고안을 만족하였다. 갠트리의 회전 불균형이 클 때, setup 오차의 직교 좌표계의 변화는 크지 않았으나, 회전 변환계의 변화율은 기준 권고 값인 $1^{\circ}$에 해당하는 값과 초과하는 $1.1^{\circ}$를 나타내었다. 이는 갠트리의 불균형이 setup 오차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또한 회전 변환계의 setup 오차에 대한 6차원적인 보정이 더욱 요구됨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정확하고 정교한 영상유도 방사선치료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갠트리의 균형도를 확인해야 하며, 정도관리 항목으로 추가되어야 한다고 사료되어진다.

온보드 영상장치(On-Board Imager) 및 콘빔CT(CBCT)를 이용한 환자 자세 검증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Availability of the On-Board Imager(OBI) and Cone-Beam CT(CBCT) in the Verification of Patient Set-up)

  • 박진호;박성호;박석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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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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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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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온보드 영상장치(On-Board Imager, OBI) 및 콘빔CT(Cone Beam Computerized Tomography, CBCT)를 이용하면 치료실에 위치한 환자의 자세 및 위치와 모의치료 시점의 환자의 자세 및 위치를 비교할 수 있다. 온라인 영상유도방사선치료(on-line Image Guided Radiation Therapy, on-line IGRT)에서는 이러한 정보를 이용하여 방사선 치료 직전에 환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보정한다. 이때 모의치료 시 획득한 영상과 치료실에서 실시간 얻은 kV X선 영상 또는 콘빔CT 영상을 이용하여 2차원/2차원 맞춤(2D/2D Match) 또는 3차원/3차원 맞춤(3D/3D Match)의 이미지 퓨젼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그 편차를 산출한다. 이 과정에서 주어지는 편차가 환자 자세에 대한 오차를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신체 내부 구조가 모사된 팬톰(The $RANDO^{(R)}$ Phantom, Alderson Research Laboratories Inc., Stamford, CT, USA)을 사용하여 실제 방사선 치료와 동일한 과정을 따라 모의치료 및 치료계획을 시행한 후 치료 테이블 위에 팬톰을 셋업한다. 그리고 모의치료 시 표시된 팬톰의 표면 지점에 치료실의 레이저에 일치시킨다. 이때, CT 모의치료실과 가속기가 있는 치료실의 벽면 고정 레이저에 대한 정렬의 일치만 확인하면, 치료테이블에 놓여진 팬톰의 위치는 모의치료 시 위치와 정확히 일치한다. 실제로는 팬톰 표면에 나타나는 레이저 선의 두께 정도되는 오차를 무시한다면, 두 시점에서 팬톰의 위치가 정확히 같다고 말할 수 있다. 정확히 위치가 재현되었다고 가정되는 팬톰에 대해 평행이동 또는 회전이동의 변화를 만들어 준 후, 위치가 옮겨지고 틀어진 팬톰에 대해 온보드 영상장치로부터 kV X선 영상을 그리고 콘빔CT로부터 CT 영상을 얻는다. kV X선 영상과 모의치료 시 획득한 CT영상을 이용하여 OBI 프로그램에서 제공되는 2차원/2차원 맞춤의 결과를 얻는다. 그리고 콘빔CT 영상과 모의치료 시 획득한 CT영상을 가지고 이미지 퓨젼 과정을 거쳐 3차원/3차원 맞춤의 결과를 얻는다. 이렇게 얻은 2차원/2차원 맞춤 및 3차원/3차원 맞춤의 결과와 처음에 팬톰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준 위치 변화를 비교한다. 결과: 온보드 영상장치로 획득한 kV X선 영상과 모의치료 시 영상을 비교하는 2차원/2차원 맞춤에서는 팬톰의 위치에 회전이동만 존재한다고 가정했을 때에는 평균 $0.06^{\circ}$의 오차 내에서 모의치료 시 팬톰의 위치에 대한 편차를 찾을 수 있었다. 또한 평행이동만 존재한다고 가정했을 때에는 편차 벡터의 크기가 평균 1.8 mm였다. 그리고 회전이동과 평행이동이 동시에 존재하는 일반적인 경우에는 편차 벡터의 크기는 평균 2.1 mm, 테이블 회전 방향으로 평균 $0.3^{\circ}$의 오차 내에서 모의치료 시 팬톰의 위치를 찾을 수 있었다. 콘빔CT로 획득한 영상을 이용하는 3차원/3차원 맞춤의 과정에서 팬톰의 위치가 회전이동만 존재할 때에는 평균 $0.03^{\circ}$의 오차 내에서, 평행이동만 있는 경우는 편차 벡터의 크기의 평균이 0.16 mm 내에서, 틀어지고 이동된 팬톰의 위치를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회전이동과 평행이동이 동시에 존재하는 일반적인 경우에는 편차 벡터의 크기는 1.5 mm, 테이블 회전 방향으로 평균 $0^{\circ}$의 오차 내에서, 모의치료 시 팬톰의 위치와 맞출 수 있었다. 결론: 온보드 영상장치와 콘빔CT를 이용한 영상유도방사선치료(on-line IGRT)에서 모의치료 시 팬톰의 위치는 가속기의 치료테이블 위에서 매우 정확히 재현되어졌다. 온보드 영상장치는 kV X선 영상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위치의 검증과 보정을 할 수 있었고, 콘빔CT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2차원적인 정면 또는 측면 영상이 아니라, 3차원 영상을 비교함으로서 더욱 정확한 위치보정이 가능하였다.

한국인에서 상악 전치의 시상 치근 위치에 대한 연구 (A study on sagittal root position of maxillary anterior teeth in Korean)

  • 공현준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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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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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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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본 연구는 한국인에서 상악 전치의 치근 위치를 시상면에서 분석하고, 분류에 따른 빈도를 보고함으로써 즉시 식립 임플란트를 위한 방사선학적 자료를 수집하기 위함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콘빔형 전산화단층영상(cone-beam CT)을 촬영한 환자 중 연구 기준에 적합한 120명(남성 60명,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축의 방향설정을 시행한 후에, 상악 전치부 치아와 치조골 사이의 관계에 대한 시상 치근 위치를 분석하였다. 치근이 치조골의 협측, 중앙, 구개측으로 위치한 경우 각각 Class I, II, III로 분류하였으며, 치근이 협측과 구개측 모두에서 피질골판에 2/3 이상 닿아있는 경우에는 Class IV로 하였다. 다음으로, 치아의 장축과 치조골의 장축 사이의 각도를 측정하였다. 기술적 분석 및 Kruskal-Wallis 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치아의 위치 및 분류에 따른 시상각을 비교하였다. 결과: 상악 전치부의 시상 치근 위치에 대한 빈도분석 결과, Class I은 81.1%, Class II는 10.3%, Class III는 1.9%, 그리고 Class IV는 6.7%로 나타났다. 상악 전치부의 77.5%에서 시상각이 20도 이하로 나타났다. 그러나 견치의 경우, 42.7%에서 20도 이상의 시상각을 보였다. 분류에 따라서는 Class I (16.19)에서 Class II (8.72) 및 Class III (9.93)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시상각을 보였으며, Class IV (3.79)에서 낮았다. 결론: 본 제한된 연구의 결과를 근거로, 상악 전치의 치근은 일반적으로 협측 치조골에 가깝게 위치하고 있으나, 일부 치아는 매우 얇은 치조골을 가지고 있으며, 30도 이상의 큰 시상각을 보였다. 따라서 적절한 치과 임플란트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해 시상 치근 위치 및 시상각에 대한 cone-beam CT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MDCT(다배열검출기 전산화단층촬영장치)에서 Z-축의 빔 두께에 따른 산란선의 평가 (The Assessment of Scattered Ray According to the Beam Thickness of Z-axis in MDCT(Multi Detector Computed Tomography))

  • 류귀복;김현수;유광열;동경래;권대철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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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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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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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MDCT의 iso-center에서 detector의 Z-축 범위 이외에서 발생하는 산란선을 측정하고 산란선을 경감하기 위한 기준설정에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MDCT의 발전은 환자 Z-축으로의 빔의 확대를 가져오게 되었으며 이는 산란선의 증가로 이어져 피폭선량의 증가에 기여하게 되었다. 또한 MDCT는 SDCT에 비하여 빔 두께의 차이에 따라 최고 4배까지 산란선이 증가하고 있다. MDCT에서 빔 두께 변화에 따른 산란선을 평가하기 위하여 16-slice CT 1대, 64-slice CT 2대의 장비를 이용하여 다배열검출기(MDCT)의 Z-축의 넓이에 따른 산란선을 측정하였다. 측정 장비로는 이온챔버 60 ml 2026C를 사용하였다. 측정결과 장비 별 빔 두께에 따른 산란선의 변화는 동일한 kVp에서 빔 두께가 2배 증가함에 따라 평균 1.7~1.8배의 산란선의 증가가 있었다. 또한 관전압에 따른 산란선의 변화를 평가한 결과 관전압이 80 kVp에서 120 kVp로 40 kVp 증가함에 따라 64 slice 장비에서는 평균 3.47~3.79배의 산란선 증가가 있었고 16 slice 장비에서는 평균 2.47배의 산란선 증가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iso-center로부터의 거리변화에 따른 산란선을 측정한 결과 이온챔버의 거리가 2배 증가함에 따라 2.11~2.25배의 산란선 감소가 있었다. 본 연구는 의료영상 진단 장비인 CT 장비의 Z-축 빔 두께 증가와 관전압, 거리에 따른 산란선을 평가하는데 있다. 이에 따라 뇌 CT 검사 시 갑상선, 안구 등의 차폐문제와 복부 CT 검사 시 갑상선, 생식선 등의 차폐문제가 무시할 수 없음을 알 수 있었다. 현재 슬라이스 내의 선량에 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본 연구를 통하여 detector의 Z-축빔 두께 증가에 따른 Z-축 범위 이외의 산란선의 증가를 이해하고, 검사목적 부위 이외의 산란선 연구에 대한 필요성과 MDCT를 이용한 CT 검사 시 차폐의 중요성을 인식하여야 한다.

Burnt-out Metastatic Prostate Cancer

  • Shin, Dong Suk;Koo, Dong Hoe;Yoo, Suhyeon;Ju, Deok Yun;Jang, Cheol Min;Joo, Kwan Joong;Shin, Hyun Chul;Chae, Seoung Wan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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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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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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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A burnt-out prostate cancer tumor is a very rare clinical entity. The term 'burnt-out' refers to a primary tumor that has spontaneously and nearly completely regressed without treatment. Since metastasis of prostate cancer is usually encountered in the presence of advanced disease, distant metastasis with an undetectable primary tumor is very rare. We report herein a case of a burnt-out prostate cancer tumor that metastasized to the thoracic (T) spine and caused cord compression. A 66-year-old man visited the Emergency Department due to weakness of both legs for the past two days. His blood and urine tests were normal at the time. His spine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scans looked like bone metastasis that involved the T-7 vertebral body and a posterior element, and caused spinal cord compression. Other images, including from the brain MRI, neck/chest/abdomino-pelvic computed tomography (CT) scan and 18F-fluorodeoxyglucose (FDG)-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 and endoscopy, revealed no lesions that suggested malignancy. After total corpectomy T-7 and screw fixation/fusion at T5 to T10, the pathology report revealed a metastatic carcinoma that was strongly positive for prostate-specific antigen (PSA). The serum PSA value was 1.5 ng/mL. The transrectal 12-core prostate biopsy and ultrasonography showed no definitive hypoechoic lesion, but one specimen had slight (only 1%) adenocarcinoma with a Gleason score of 6 (3+3). The final diagnosis was burned-out prostate cancer with an initial normal PSA value. Although metastatic disease with an unknown primary origin was confirmed, a more aggressive approach in seeking the primary origin could provide a more specific treatment strategy and greater clinical benefit to patients.

미니스크류 식립 각도 및 부위에 대한 3차원적 연구 (Three Dimensional Study of Miniscrew about Installation Area and Angle)

  • 조희상;이진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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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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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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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교정치료에서 고정원의 조절은 치료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최근 골에서 쉽게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미니스크류가 개발되고 발전되어 많은 치료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미니스크류는 해부학적 구조물들의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안전하게 식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전산화단층촬영 사진을 이용하여 임상적으로 미니스크류를 흔하게 심는 부위이면서 초기 고정이 약한 상악 구치부 협측 부위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식립 각도에 따른 인접치아에 대한 손상가능성을 평가 하고자 하였다. 상악 구치부 협측에서 $1.2{\times}6.0mm$의 미니스크류를 식립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CEJ에서 5~8mm 상방에 그리고 피질골 표면에서 3~5mm 내측에 미니스크류의 끝이 위치하게 된다. 이 경우 각 치근 사이의 면적을 측정하였다. 또한 식립각도를 30도, 45도, 60도로 나누어 식립 각도별 치근 사이의 길이를 측정하였다. 대구치와 대구치 사이, 대구치와 소구치 사이, 소구치와 소구치 사이의 3그룹으로 나누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식립부위에 따른 비교에서 제1대구치와 제2대구치 사이에서 치간골의 면적이 유의하게 작았다. 2) 각도에 따른 비교에서 대구치 사이와 소구치와 대구치 사이에서는 더 기울여 식립 하는 것이 안전함을 보였으나, 소구치 사이에서는 식립 각도가 안전성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미니스크류를 식립 할 경우 대구치 사이보다는 대구치와 소구치 사이 또는 소구치 사이가 상대적으로 안전한 부위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대구치 사이와 대구치와 소구치 사이에 식립 할 경우에는 식립 각도가 증가 할수록 안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