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mponent sug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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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홍조류의 구성성분에 관한 연구 (Studies on Chemical Composition of Red Algae)

  • 도정룡;남윤주;박진희;조진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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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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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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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국내연안에 자생하는 13종류의 홍조류를 남해안의 다대포, 광안리 그리고 송도에서 채취하여 구성성분 및 수용성 성분의 수율과 해조다당류의 이화학적 특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황산기 함량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회분함량은 꼬시래기의 경우 $8.57\%$로 가장 낮았으며 송도에서 채취한 붉은잎은 $30.23\%$로 종류에 따른 함량 차가 클 뿐만 아니라 같은 종류일지라도 채취장소에 따른 차이도 많았다. 단백질 함량은 광안리 풀가사리의 경우 $18.11\%$로 가장 낮았고 송도 붉은까막살의 경우 $33.90\%$로 가장 높았다. 지방은 $0.11\~0.90\%$로 모든 홍조류에서 함량이 $1\%$미만이었다. 수용성 성분의 수율은 남해안의 송도에서 채취한 붉은 까막살의 경우 $4.32\%$로 가장 적었고 광안리 깃꼴진두발은 $55.78\%$로 수율이 가장 많았다. 수용성 성분중의 황산기 함량은 1.65 (다대포 우뭇가사리) 가 $19.48\%$ (송도 돌가사리)로 종류에 따른 황산기 함량의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홍조류에서 추출한 수용성 성분의 구성당은 3,6-anhydrogalactose (An-Gal), galactose (Gal), 6-methyl-galactose (6-Me-Gal), rhamnose (Rha), fucose, ribose (Rib), arabiose (Ara), xylose (Xyl), manose (Man) 그리고 glucose (Glu)였다. 그리고 구성당을 GC로 분석한 결과 함량이 가장 높은 당은 Gal였으며, 다음으로는 An-Gal, Glu, Xyl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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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별 감잎(Diospyros kaki folium)의 성장에 따른 성분변화 (Changes of Composition in the Species of Persimmon Leaves(Diospyros kaki folium) during Growth)

  • 최희진;손준호;우희섭;안봉전;배만종;최청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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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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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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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국산 감잎을 청도반시, 상주둥시 및 부유의 3품종으로부터 고기능성 감잎차 음료를 개발할 목적으로 유리당, 총 비타민 C, 유리 아미노산 등의 차의 맛과 기능적 특성을 나타내는 성분변화를 조사하였다. 3품종의 수분함량은 5월에 $77.9{\sim}80.1%$였으며 성장함에 따라 차차 감소하였고 조단백 및 조지방의 함량은 성장함에 따라서 차차 증가하여 8월에 최고치를 나타내었다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유리당의 함량 변화는 3품종 모두 sucrose, glucose, fructose, raffinose의 4종류를 검출하였고 부유품종의 sucrose 함량은 7월을 기준으로 청도반시, 상주둥시보다 각각 1378 및 143배로 그 함량이 매우 높았다. 비타민 C의 함량은 개화기 초기부터 차차 증가하여 7월에 최고치를 나타내었다, 부유단감이 7월을 기준으로 2249 mg%로 가장 많았으며 3품종 모두 7월까지 차차 증가하다가 감소하였다. 감잎의 유리 아미노산의 종류는 3품종 모두 18개의 유리 아미노산이 검출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감잎의 대부분의 성분들이 6월에서 7월 초순에 최고치를 나타냄으로 감잎을 이용한 감잎차 및 감잎을 이용한 고기능성 음료개발을 위해서 감잎의 적절한 채취 시기는 6월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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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삽주의 화학성분 (Chemical Components of Korean Atractylodes japonica Koidz)

  • 강은미;심기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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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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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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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국산 삽주로 식품의 가공·저장 및 영양학적 및 기호적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인 화학성분을 분석한 결과 일반성분 중 총당은 생삽주에서 31.3%, 건삽주에서 46.8% 함유되어 있었다. 무기성분은 생삽주의 경우 K이 4,038.9 ppm, P 1,698.5 ppm, Ca 731.8 ppm, Mg 477.1 ppm, Na 87.2 ppm, Fe 56.4 ppm, Zn 22.4 ppm 및 Mn 13.5 ppm 이었고, 건삽주의 경우 K이 8,738.9 ppm, P 3,511.6 ppm, Ca 966.1 ppm, Mg 912.8 ppm, Na 147.4 ppm, Fe 113.9 ppm, Zn 46.7 ppm and Mn 23.5 ppm 이었다. 유리당은 sucrose가 생삽주에 0.88%, 건삽주에 3.44%로 다른 당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유기산은 tartaric acid가 생삽주에 3,849.0 mg%, 건삽주에 5,305.5 mg%로 가장 높게 함유되어 있었다. 구성 아미노산 중 생삽주에 arginine이 291.3 mg%, 건삽주에는 mg%이 569.8 mg%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방산 조성은 생삽주에 behenic acid가 4.0%로 높게 나타났고, 건삽주에 linoleic acid가 17.99%로 높게 나타났다.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향기성분은 furanodiene로 생삽주에 17.91%와 건삽주에 40.69%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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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즌베리의 영양성분 및 항산화 활성 (Nutritional Component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Boysenberry)

  • 정창호;장치원;이구열;김일훈;심기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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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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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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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보이즌베리를 기능성식품 소재 및 가공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화학성분 및 항산화활성을 조사하였다. 보이즌베리 착즙액의 pH는 3.62, 가용성고형분은 $13.43^{\circ}Brix$ 및 총산도는 1.15%였으며, L, a, b값은 각각 20.14, 13.19 및 3.20이었다. 일반성분은 수분 79.52%, 조단백 1.08%, 조지방 0.73%, 조섬유 2.51%, 조회분 0.62% 및 가용성 무질소물 15.54%였다. 주요 무기성분은 K, P 및 Ca으로 그 함량이 각각 219.30 mg/100 g, 46.25 mg/100 g 및 39.60 mg/100 g이었다.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은 alanine(75.22 mg/100 g)이었고, 가장 적게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으로는 cystine(2.83 mg/100 g)이었다. 보이즌베리에 함유되어 있는 유리당으로는 glucose(6.91%) 및 fructose(5.88%)였으며, 비타민 C 함량과 총 페놀 함량은 각각 79.52 mg/100 g 및 39.20 mg/GAE g이었다. 보이즌베리 농도 1.25 mg/mL일 때 89.11%의 DPPH radical 소거활성을 보였으며, 환원력은 1.31(흡광도)이었다. 따라서 보이즌베리는 항산화제와 같은 기능성 식품소재로 활용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Characterization of Korean Red Ginseng (Panax ginseng Meyer): History, preparation method, and chemical composition

  • Lee, Sang Myung;Bae, Bong-Seok;Park, Hee-Weon;Ahn, Nam-Geun;Cho, Byung-Gu;Cho, Yong-Lae;Kwak, Yi-Seong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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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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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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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It has been reported that Korean Red Ginseng has been manufactured for 1,123 y as described in the GoRyeoDoGyeong record. The Korean Red Ginseng manufactured by the traditional preparation method has its own chemical component characteristics. The ginsenoside content of the red ginseng is shown as Rg1: 3.3 mg/g, Re: 2.0 mg/g, Rb1: 5.8 mg/g, Rc:1.7 mg/g, Rb2: 2.3 mg/g, and Rd: 0.4 mg/g, respectively. It is known that Korean ginseng generally consists of the main root and the lateral or fine roots at a ratio of about 75:25. Therefore, the red ginseng extract is prepared by using this same ratio of the main root and lateral or fine roots and processed by the historical traditional medicine prescription. The red ginseng extract is prepared through a water extraction ($90^{\circ}C$ for 14-16 h) and concentration process (until its final concentration is 70-73 Brix at $50-60^{\circ}C$). The ginsenoside contents of the red ginseng extract are shown as Rg1: 1.3 mg/g, Re: 1.3 mg/g, Rb1: 6.4 mg/g, Rc:2.5 mg/g, Rb2: 2.3 mg/g, and Rd: 0.9 mg/g, respectively. Arginine-fructose-glucose (AFG) is a specific amino-sugar that can be produced by chemical reaction of the process when the fresh ginseng is converted to red ginseng. The content of AFG is 1.0-1.5% in red ginseng. Acidic polysaccharide, which has been known as an immune activator, is at levels of 4.5-7.5% in red ginseng. Therefore, we recommended that the chemical profiles of Korean Red Ginseng made through the defined traditional method should be well preserved and it has had its own chemical characteristics since its traditional development.

석류피(石榴皮)와 화피(樺皮)에 관한 문헌고찰 (A Literature Study of Pericarpium Granati and Cortex Betulae Platyphyllae)

  • 박수연;나창수;정원철;이종철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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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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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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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Objective : The aim of this study is to find the therapeutic meaning of Pericarpium Granati and Cortex Betulae Platyphyllae in herbal medication. Methods : About the origin, the component, the processing the drug, the properties and tastes of drugs, the meridian tropism, the effects, the treating disease, the contraindication and the method of adminictration, I have researched 23 literatures and 10 disquisitions to mention the Pericarpium Granati and Cortex Betulae Platyphyllae. Result : 1. Pericarpium Granati is pericarp of mature fruit of The Pomegranate belongs to Punicaceae and Cortex Betulae Platyphyllae is bark of 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Miquel) Hara belongs to Betulaceae. 2. Pericarpium Granati consists of tannin 10.4~21.3%, lead 0.8%, resin 4.5%, mannitol 1.8%, sugar 2.7%, gum 3.2%, inulin 1.0%, musilage 0.6%, gallic acid 4.0%. Cortex Betulae Platyphyllae consists of betulin about 35%, various higher fatty acid about 35%, tannin about 7%. 3. The properties and taste of Pericarpium Granati is acid, astringency, warm, nontoxic and the meridian tropism is mainly stomach and large intestine meridian. The properties and taste of Cortex Betulae Platyphyllae is bitter, cold, nontoxic and the meridian tropism is mainly stomach meridian. 4. Pericarpium Granati has come into general use to treat roundworm, tapeworm, old diarrhea, anal prolapse, melena, metrorrhagia, leukorrhea, stomachache from worms, scabies etc. because it is effective on insecticiding, stopping diarrhea, controling hemorrhage and leukorrhea. Cortex Betulae Platyphyllae has come into general use to treat shigellosis, diarrhea, jaundice, cough, sputum, tonsillitis, pneumonia, nephritis, furuncle, prurigo, acne etc. because it is effective on cooling down heat, circulating humidity, removing phlegm, stopping cough, neutralizing poison. 5. Pericarpium Granati and Cortex Betulae Platyphyllae is useful method to external care. To use the herba, pulverize amount of property and then apply to the affected part. Conclusion : This study showed that Pericarpium Granati and Cortex Betulae Platyphyllae is useful herb to treat of skin disease and useful method to external care.

홍화씨의 식품학적 성분 분석 및 항균활성 (Analysis of Food Components of Carthamus Tinctorius L. Seed and its Antimicrobial Activity)

  • 유석영;이영준;강석남;이성갑;장중영;이효구;임정호;이옥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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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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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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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홍화씨의 식품학적 성분 및 항균활성을 분석하였다. 홍화씨의 수분함량은 $5.58{\pm}0.09%$, 조단백질 $37.16{\pm}0.85%$, 조회분 $3.52{\pm}0.04%$, 조지방 $13.69{\pm}8.98%$, 탄수화물 40.05%이었다. 홍화씨의 총 아미노산은 391.99 mg%이고, 이중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은 122.97 mg%이었다. 홍화씨의 아미노산 중 alanine (75.43 mg%), arginine (37.93 mg%) 및 aspartic acid (33.24mg%)을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홍화씨의 주요 유리당은 fructose가 3.29%이었고, linoleic acid (C18:2)는 약 79.46%의 비율을 차지하여 홍화씨의 조지방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Oleic acid (C18:1)도 약 10.42%를 함유하여 불포화지방산의 함유량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홍화씨의 무기질 함량 측정 결과, K 및 Ca의 함량이 1,528 및 1,005 mg%으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총 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55.52{\pm}0.99$ mg GAE/g, $78.69{\pm}0.91$ mg QE/g으로 나타났다. 홍화씨의 항균활성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Staphylococcus aureus, Salmonella typhimurium, Escheria coli, Candida albicans, Bacillus cereus, Listeria monocytogenes, Vibrio parahaemolyticus 및 Clustridium perfringens 균에 대한 항균 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 첨가를 달리한 오가피주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Ogapiju Prepared by Different Raw Materials)

  • 최향숙;민경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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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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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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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원료 첨가(오가피, 영지버섯, 솔잎 및 홍삼)를 달리하여 오가피주를 제조하여 영양성분 및 휘발성 향기성분을 분석하였고 기타 주류의 품질요인에 관여하는 요인들을 평가하고 관능검사를 수행함으로서, 제조한 오가피주의 다양한 품질 평가를 수행하여 민속주로의 개발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주정도는 오가피 및 기타의 기능성 소재의 함량을 달리한 4가지 시료에서 각각 14.5-15.3%로 큰 차이를 볼 수는 없었다. 총 유기산 함량은 오가피주가 일반 약주 보다 훨씬 많은 양이 검출되었으며 반면 오가피 및 기타 기능성 소재를 첨가한 시료에서 citric acid와 tartaric acid는 오히려 약간 양이 감소한 것으로 보여졌다. 오가피주의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histidine이 가장 많았으며, 총 유리아미노산 및 유리당 함량은 시료 C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료 A 및 B에서는 총 49종의 휘발성 향기성분이 동정되었고 시료 C와 D에서는 각각 48 및 31종의 성분이 동정되었다. 무첨가군인 시료 D의 경우 alcohol류의 함량이 다른 군에 비해 높게 보여졌으며 ethanol의 함량이 79.59%로, iso-butyl alcohol이 0.35%로 다른 군에 비해 높게 보여졌다. 오가피, 영지버섯, 솔잎 및 홍삼이 함유된 시료 A, B, 및 C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테르펜 화합물이 확인되었다. 이는 주류 고유의 향기성분 외에 첨가된 오가피, 영지버섯, 솔잎 및 홍삼에 의해 더욱 다양한 향기성분이 나타난 것으로 생각되는데, 특히 ${\alpha}-copaene$의 함량이 시료 D에서보다 A, B 및 C에서 2배 이상 높게 다량 확인되었다. GC-O를 이용하여 향기성분을 관능적으로 동정한 결과 기능성 소재의 배합 비율에 따라 소비자가 느끼는 관능적 특성은 상당히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가피 함량이 높은 술일수록 명도가 높아 밝고 황색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볼 수 있었고, 오가피를 0.1%첨가한 오가피주가 좋은 맛과 감칠맛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고압처리가 발아벼의 화학성분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igh Hydrostatic Pressure Treatment on the Chemical Composition of Germinated Rough Rice (Oryza sativar L.))

  • 김민영;이상훈;장귀영;박혜진;윤나라;이연리;이준수;정헌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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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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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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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발아와 고압처리 시간에 따른 발아벼의 일반성분, 유리당, 유리아미노산 조성 및 지방산 조성을 분석하여 화학성분 변화에 미치는 고압처리의 효과에 대해 연구하였다. 조단백질과 조지방 함량은 30 MPa 압력에서 24시간 고압처리 시 발아 일수에 따라 각각 8.39-9.59% 범위로 대조구에 비해 증가하였다. 유리당 함량은 발아와 고압처리에 의해 총 유리당 함량과 glucose 함량은 증가하였으나 maltose와 fructose 함량은 감소하였다. 총 아미노산 함량은 고압처리에 의해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고압처리 시 1.57-5.34 mg/g 범위로 대조구인 0.45-5.09 mg/g에 비해 증가하였다. 주요 지방산은 oleic acid와 linoleic acid가 가장 많았으며, 특이적으로 linoleic acid가 발아 및 고압처리에 의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본 연구결과 발아와 고압의 병행처리 시 발아벼의 영양성분이 저분자화 되고 필수영양성분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고부가가치의 식품소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마늘 첨가량에 따른 김치의 발효 중 품질 특성 변화 (Quality Characteristics of Kimchi according to Garlic Content during Fermentation)

  • 최윤정;황예슬;홍성욱;이미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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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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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8-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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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마늘의 함량에 따른 김치를 제조하여 품질 특성을 비교한 결과 마늘의 함량이 적을수록 pH의 감소와 산도의 증가 속도가 빠른 경향을 보여 김치의 적숙기에 빠르게 도달하였다. 또한, 마늘을 첨가하지 않을 경우 초기 균수가 많아서 발효가 빨리 진행되고, 마늘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초기 발효가 느리게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유기산과 유리당의 변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유기산의 경우 초기 김치에서는 acetic acid를 제외한 5종의 유기산이 검출되었으며, lactic acid와 acetic acid는 저장기간 동안 증가하였다. 특히 초기 김치에서 citric acid는 마늘 함량이 많을수록 그 함량이 많았으며, lactic acid는 마늘 함량이 많을수록 그 함량이 적게 나타났다. 주된 유리당은 maltose, glucose, galactose, fructose, mannitol이었으며, 모든 처리군에서 glucose와 fructose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Glucose는 저장 초기에 많이 감소한 반면에 fructose는 저장 초기보다는 후기에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향기 패턴은 마늘의 함량이 높을수록 제1주성분인 F1이 negative(-)에서 positive(+)로 이동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을 뿐만 아니라 처리군 간의 차이도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관능적 특성에서는 마늘 첨가군의 경우 마늘의 함량이 많을수록 초기 발효 진행이 느려 이취, 이미의 점수는 낮고, 조직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따라서 김치 제조 시 마늘을 첨가하지 않은 것보다 첨가하는 것이, 그리고 그 함량이 많을수록 김치의 적숙기에 늦게 도달하는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