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mmercial medicinal her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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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생산 및 품질부문의 ISO국제표준화 등재현황 소개 및 대응방안 고찰 (Introduction of the International Standardization of ISO in the Production and Quality of Herbal Medicines and a Review of Countermeasures)

  • 김용일;강영민;한신희;허목;김영국;장재기
    •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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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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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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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고에서는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약재 ISO 국제표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해 최신 등재 현황을 소개하고 주요 추진상의 문제점과 대응방안들을 점검해 보았다.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국제표준화기구 전통의학 기술위원회(ISO TC249)는 2009년 설립이후 31개의 국가가 참여하여 한약재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 중 일은 발의 문건은 90%이상을 차지하여 사실상 아시아의 전통의학 분야를 두고 경쟁하고 있으며 간사국인 중국은 약용작물의 종자 종묘에서부터 약재의 생산, 품질 그리고 침구, 의료기술 등에 이르기까지 전 한방분야에서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약용작물 재배 및 한약재 품질 관련 안건만 약 50여건에 달해 향후 5년 내에 시장 거래량 상위품목들의 국제표준화 작업이 대부분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2.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안건들은 한약재의 품질이나 품질평가에 관한 안건들이 대부분이다. 이 안건들이 국제표준으로 인정되면 세계 한약재 유통시장에는 새로운 질서와 우열기준이 생기고 유통 한약재의 시장가치 평가에 반영되어 각국 한약재 점유율 변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들 안건들은 직접적인 재배생산 표준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성분이나 성상 등에 대한 표준을 담고 있으므로 대부분 재배생산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만일 중국 중심의 표준화가 계속해서 심화된다면 장기적으로는 국내 생산농가에 부담을 줄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한약재 국제표준화 대응은 향후 국내 생산물이 표준규격을 달성할 수 있는 범위내로 기준을 유도하는 전략을 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 생산물의 특성을 파악하고 선반영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3. 한약재 표준화 대응은 중국의 추진안건이 많으므로 분야별 파급영향을 고려한 선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종자 종묘 등 추가적인 제한 필요성이 낮은 분야보다는 향후 시장에서 한 중 간 경쟁이 발생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산지 변조, 농약 잔류량 이산화황 과다검출 등의 이력이 있는 약재들은 해당 표준을 강화하고 재배환경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도지약재들의 경우 성상이나 지표성분 등에 대한 국내약재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할 필요성이 있다. 곰팡이나 해충관리 등은 아직 각국의 관리규정이나 저온저장 시설 등 현장 인프라 구축이 충분치 않은 점들도 고려되어야 한다. 아직 국제표준을 추진하기 위한 국내의 연구결과들이 충분치 않은 부분들이 많으므로 추가적인 연구와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RP-HPLC를 이용한 반하백출천마탕에서 12종 지표성분의 동시분석 (Simultaneous analysis of 12 kind maker components in Banhabaekchulchhonma-tang by RP-HPLC)

  • 이광진;양혜진;마진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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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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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2-4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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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반하백출천마탕은 다양한 약리활성을 가진 전통한방처방이다. 본 연구는 한방처방의 품질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서, 고성능액체 크로마토그래피 (RP-HPLC)을 이용한 반하백출천마탕에서 12종 지표성분 Homogentisic acid, Hesperidin, Naringin, Alisol A, Atractylenolide II, Atractylenolide III, Ginsenoside Rg1, Formononetin, Gastrodin, Berberine, Palmatine, 6-gingerol를 동시분석 하였다. 표준액은 상업용 $C_{18}$ 역상 컬럼과 이동상으로 물(0.1% TFA)과 아세토나이트릴을 사용하여 기울기용매조성법인 유속은 1.0mL/min, 주입부피는 $10{\mu}L$, 컬럼오븐 온도 $40^{\circ}C$, 파장 200, 220, 280, 340nm에서 수행되었다. 이 결과 모든 표준성분의 검량선은 우수한 직선성 $r^2$ >0.999으로 나타내었다. 또한 검출한계(LOD)와 정량한계(LOQ)는 $0.012{\sim}0.878{\mu}g/mL$$0.009{\sim}0.290{\mu}g/mL$, 정밀성 intra-day와 inter-day는 0.07~1.21%및 0.20~0.90%, 회수율은 97.17~108.40%, 각각의 함량은 매우 미미한 변화를 타나내었다. 이 연구결과는 실험적으로 입증된 동시분석법의 확립에 따라 반하백출천마탕의 품질평가를 효율적으로 보여주었다.

한의학임상에 기초를 둔 천연물신약 연구과정에 대한 소고 - 역사적 근거 발굴부터 천연물신약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까지 - (A Proposal for Research Process of Botanical Drug based Clinical Traditional Korean Medicine - Historical Evidence-Based Medicine II -)

  • 엄석기;김세현;김경석;박상재;어완규;최원철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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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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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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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 To propose various types of clinical research which is feasible for botanical new drug (IND) development processes, and suggest essential steps to development of study protocol for IND. Methods : Literature-based discussions and one research group's experience is given regarding domestic act, regulation, and system. Results : In order to get an approval of IND for botanical drug in Korea there are several types of clinical research to conduct. In quality control steps for standardized medicinal herbs, case reports or case series can be conducted, and for good manufacturing practice(GMP) steps, we can conduct case reports, case series, and retrospective cohort studies. In addition, as long as we gathered good laboratory practice(GLP) data we can conduct up to quasi-experimental studies and clinical trials including investigator initiated trials. In order to conduct these studies development of study protocol is essential. First, we obtain historical evidence including target disease and indication, efficacy, safety, and endpoints by reviewing medical classics. Second, we obtain clinically and statistically important data by conducting non-clinical studies, observation studies, and quasi-experimental studies. Third, we generate research hypotheses and purposes and explore methodologies, endpoints,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cost-effectiveness, and commercial potential. Finally, we develop study protocol with aid of biostatistician or expert in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Discussions and conclusions : This study have obvious limitations in that most thoughts, suggestions, and proposes are from one research group's experience. Therefore, we hope to see various types of research in this topic and process from other research group as well.

한의약소재 스포츠음료수 섭취가 운동-유발성 피로의 단시간 회복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ral Sport Beverages with Medicinal Herbs Added on Short-term Recovery from Exercise-induced Fatigue)

  • 나현종;이규락;강호율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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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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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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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Objectives : Ginseng Research Group in Korea Food Research Institute developed Saeng Mac San (KFRI-2)and Je Ho Tang (KFRI-3) with their sensory factors more acceptable. And we examined their effects on the short-term recovery capacity for cycling exercise (EX) maintained to all-out. Methods : Seven healthy young subjects (aged $24.0{\pm}2.1yr$) were volunteered at this double blind test. Each of KFRI-2, 3, a commercial sport beverage and control (CON) was offered randomly on a series of EX protocol including 65% VO2max-90min EX (D-ride). 1h-recovery and 85% VO2max EX to all-out (P-ride) under the control of their heart rate (HR) and rating perception of exertion (RPE). Blood samples were collected before D-ride, 30, 60 and 90min in D-ride, 30 and 60min in the recovery period and each 10min in P-ride. Plasma analysis items were glucose, insulin, cortisol (CORT), testosterone (TEST), free fatty acid (FFA), $Na^+$, Cl-and $K^+$. The collected data (Means${\pm}$SE) were analysed by two-way ANOVA an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reatments (p<0.05) by LSD.; the significant level in FFA, $Na^+$, Cl-and $Na^+$ was p<0.01 Results : At 30min during recovery. plasma glucose level in KFRI-3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CON, and also insulin in KFRI-3 was than CON and KFRI-2. FFA in KFRI-3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CON during recovery. $Na^+$ in KFRI-3 significantly higher than CON at 90min in D-ride, and also KFRI-2 was at 60min during recovery. However CORT, TEST, Cl-and $Na^+$ in treated beverages were not significant. KFRI-2, 3 elevated the time for P-ride more than CON did. Conclusions : KFRI-2, 3 elevated the time for P-ride about 12% more than CON did. It is based on rapid recovery of plasma glucose level and inhibition of lipolysis during reco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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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대사체 연구의 현황과 전망 (Present and prospect of plant metabolomics)

  • 김석원;권용국;김종현;유장렬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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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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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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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식물 대사체 (plant metabolomics) 연구는 식물 세포 및 조직에 존재하는 모든 대사산물의 시간적, 공간적 변화를 추적 조사함으로써 식물의 복잡한 생리 현상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연구이다. 이와 같은 식물 대사체 연구는 최근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오믹스 연구 분야의 하나로 시스템생물학의 한 분야이다. 식물 대사체 연구는 시료로부터 순수 화합물 또는 복합물을 정제하거나 또는 정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혼합액으로부터 대사체 스펙트럼 정보를 확보하여 분석이 이루어지므로 추출액 제조 및 얻어진 대사체 데이터의 분석과정의 표준화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대사체 분석 결과의 해상도 및 재현성의 확보의 핵심 요소 이다. 식물 대사체 연구는 기능유전체학의 연구 수단은 물론 식물의 종, 품종, 더 나아가 GM 식물의 식별, 대사조절 기작 규명, 유용물질 생산, 식물의 외부 환경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다양한 생리적 반응 이해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활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식물 대사체 연구는 모델식물(벼, 애기장대)의 유전체 정보와 연계하여 돌연변이주의 분석을 통해 유전자의 기능 정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유전체 정보와 대사체 정보의 연계를 통해 복잡한 대사경로 규명이나 다양한 생리 현상 해석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지역 유통한약재의 중금속 함량 및 위해성 평가 (The content and risk assessment of heavy metals in commercial herbal medicines)

  • 신영;박상훈;한성희;박소현;김지혜;;김애경;박주성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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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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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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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2019~2021년 동안 서울지역에서 유통되는 한약재 209품목 4333건을 대상으로 ICP-MS와 수은 분석기를 사용하여 유해 중금속인 납, 카드뮴, 비소, 수은의 함량을 조사하고, 약용부위와 원산지에 따라 구분하여 위해성를 평가하였다. 부위별 평균함량(mg/kg)은 납은 0.123~1.290, 카드뮴은 0.018~0.131, 비소는 0.034~0.290, 수은은 0.003~0.015이었다. 납은 지상부위인 전초류와 엽류가 높았고(ANOVA-test, p < 0.05), 카드뮴은 엽류, 근(경)류, 등목류가 높았으며(ANOVA-test, p < 0.05), 14 품목에서 카드뮴 기준치를 초과하였다. 납과 카드뮴의 기준치를 초과한 시료는 각각 8, 22개였다. 비소는 엽류, 화류, 전초류에서, 수은은 엽류, 전초류, 등목류가 유의적인 수준(ANOVA-test, p < 0.05)에서 높았으나 기준을 초과한 시료는 없었다. 원산지간 비교에서 카드뮴, 비소, 수은은 국산보다 수입한약재의 함량이 높았다(t-test, p < 0.05). 위해도 평가 결과, 납은 대부분의 시료에서 MOE 값이 1 이상으로 인체노출에 의한 우려는 낮았지만 국산 측백엽과 수입 부평이 각각 0.85, 0.17로 1 보다 낮았다. 카드뮴, 비소, 수은의 위해지수(HI)는 각각의 중금속 위해도를 모두 더하여도 100 % 이하로 평가되어 한약재 복용으로 인한 위해성은 안전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