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linical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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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CT에서 CT감쇠보정에 따른 영상의 질 평가 (Evaluation of Image Quality Using CT Attenuation Correction in SPECT/CT)

  • 조성욱;김계환;성용준;이형진;김진의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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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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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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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SPECT/CT는 SPECT와 CT를 결합하여 감약에 의한 왜곡된 영상을 CT의 감쇠보정을 이용하여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감쇠보정을 이용한 SPECT/CT 영상은 우수한 의료 영상 정보를 제공하며 정확한 영상을 비교 및 판독할 수 있어서 영상의 진단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 연구에서는 phantom 실험 및 환자의 영상을 이용하여 CT 감쇠보정 전후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2012년 7월부터 9월까지 본원 핵의학과에서 검사를 시행한 환자와 phantom을 이용하여 영상의 대조도와 공간분해능, 심근의 관류 점수를 연구하였다. NEMA IEC, Jaszczak phantom으로 영상의 대조도, triple line phantom으로 영상의 공간분해능, anthropomorphic torso phantom을 사용하여 심근의 관류 점수를 평가하였다. 또한 환자들의 검사 영상을 통하여 CT 감쇠보정 전후를 핵의학 전공의 3명, 5년 이상 근무한 방사선사 5명의 blind test를 통하여 영상을 평가해 보았다. IEC phantom에서 각 구별로 CT 감쇠보정 전후의 대조도 분석 결과 감쇠보정 전보다 최소 33.6%, 최대 89.8% 향상되었고, Jaszczak phantom의 경우 대조도가 최소 9.9%, 최대 27.8%, triple line phantom에서 수평의 경우 분해능이 4.4%, 수직의 경우 분해능이 4.6%로 평균 약 4.5%, anthropomorphic torso phantom의 경우 심근 하벽에서의 관류 점수가 29.4%로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131}I$, bone SPECT/CT의 blind test 결과 감쇠보정 후 영상의 질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CT 감쇠보정을 통한 SPECT/CT 영상의 질을 평가한 결과 SPECT 영상에서 대조도와 공간분해능이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CT를 이용한 감쇠보정은 병소의 해부학적 위치를 정확히 검출할 수 있고, 보다 나은 영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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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과 학생들의 일반적인 특성이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 연구 (A Study on the Impact of General Characteristics on Achievement Motivation in Dental Hygiene Students)

  • 윤혜정;임선아;김수경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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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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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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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치위생과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성취동기가 어떠한지를 파악하고, 성취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2010년 3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3개 대학의 치위생과 재학생을 편의추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설문지 421부를 분석에 사용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졸업 후 예상되는 근무기간을 보면 '결혼 후에도 계속 하겠다'가 78.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해외진출에 대한 나의 의지에 대한 질문에는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 47.7%, '즉시 가겠다' 29.2%, '경력을 쌓은 후 가겠다' 22.6%로 나타났고 치위생학에 대한 나의 생각에 있어서는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2. 치위생과 학생의 성취동기는 3.34점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인 문항은 '주어진 일은 책임감 있게 수행한다' 3.78점이었고, 가장 낮은 점수를 보인 문항은 '약간 위험이 따르는 일을 좋아한다' 2.67점으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취동기를 보면 학년이 높을수록(p<0.001), 임상실습경험이 있을수록(p<0.01), 졸업 후 예상하는 근무기간에 따라서는 '결혼 후 재취업하겠다'고 응답한 경우 높게 나타났다(p<0.05). 또 해외진출에 대한 의지는 해외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진 사람일수록 (p<0.001), 성격이 긍정적일수록(p<0.001), 상황이나 환경변화에 대해서도 적응을 잘 할수록 성취동기가 높게 나타났다(p<0.001).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이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다른 변수들이 통제된 가운데 학년이 증가할수록(p<0.01), 졸업 후 예상되는 근무기간에서 '결혼 시까지 하겠다'(p<0.01), '결혼 후 계속하겠다' (p<0.05)는 생각을 가지지 않을수록 치위생과 학생들의 성취동기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치위생과 학생들의 성취동기는 대체로 높은 편이었으며, 학년이 증가할수록, 졸업 후 예상되는 근무기간이 길수록 성취동기는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치위생과 학생들의 성취동기를 높이기 위해서는 재학 중에 치과위생사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를 심어주고, 재학 중에 노력한 결과 본인이 목표한 곳에 취업하여 성공적으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의 사례를 통해 본인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치위생과학회지 게재논문의 연구경향 분석 (The Rsearch Trends of Papers in the Journal of Dental Hygiene Science)

  • 이선미;안세연;한화진;한지연;이춘선;김창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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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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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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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치위생과학회지의 질적 향상과 치위생 관련 연구의 보다 나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01년부터 2012년까지 발간된 치위생과학회지의 게재논문 총 548편을 조사하고 분석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논문의 연구설계에 의한 분석으로는 단면연구가 434편으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고, 실험연구 100편, 2차 자료를 이용한 연구 38편, 기타 14편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실험논문을 제외한 434편의 논문 연구대상자를 살펴보면, 치과위생사 대상이 100편으로 가장 많았고, 치위생과 학생 대상이 82편, 치과 병 의원의 내원환자 대상이 52편, 일반인 대상이 39편, 초등학생 대상이 28편, 대학생 대상이 26편 순으로 조사되었다. 논문의 저자 수에 대한 분석에서는 2인이 206편으로 가장 많았고, 3인이 142편, 1인이 114편, 4인이 37편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분석방법으로는 기술통계가 424회로 가장 많았고, t-test, ANOVA, X2 검정, 상관관계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그 밖의 분석방법으로 회귀분석, 비모수 검정 관련 분석, 경로분석, 공분산분석, 구조방정식 등이 사용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구주제 분류에 있어서는 구강건강행동과학이 251편으로 가장 많았고, 임상치위생 123편, 기초치위생 93편, 기타 35편, 치위생교육과정 26편, 치위생관리 20편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비 수혜여부에서는 548편의 논문 중 97편만이 연구비를 지원받았고, 년도 별로는 2012년이 31편으로 가장 많았으며, 2011년에 18편, 2009년에 13편 순으로 조사되었다. 논문의 참고문헌 수는 평균 21.7편으로 국내 참고문헌 수 13.1편, 국외 참고문헌 수 8.6편이 인용되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본 학회지의 자기인용 수준은 평균 1.26편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의 조사에 의하면 단면연구 외의 다른 연구 설계 논문들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애인이나 임산부 등의 특수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논문은 그 편수가 상당히 미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단면연구 뿐 아니라 다양한 설계의 논문들이 쓰여져야 할 것이며 치위생 관련 활동이나 연구가 반드시 어느 특정한 대상을 위해서만이 아닌 모든 국민 전체가 대상이 되어야 하는 만큼 소외된 계층이나 특수 대상을 위한 연구 또한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치과위생사의 진료실 감염방지에 대한 행태 분석 (The Analysis of the Prevention against Virus Infection in Dental Hygienist at Medical Treatment)

  • 윤미숙;최미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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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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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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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1. 조사 대상자는 총 128명으로 연령은 24세~28세가 71.1%(9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임상경력은 2년~5년 사이가 36.7%(47명)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일 진료환자수는 56.3%(72명)가 25명 이하이고, 대부분 치과위생사수가 3명 이하인 치과의원에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 감염노출 행태 및 감염방지처치실태는 응답자의 76.6%(98명)가 날카로운 기구나 주사바늘에 찔린 경험이 있으며 대부분이 즉시 소독하는 방법으로 감염방지 처치를 하며 진료시 감염은 경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3. 감염방지교육 실태에 대한 조사결과 응답자의 75.8%(97명)가 감염관리에 대한 이론과 시술법에 대한 교육경험이있는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89.1%(114명)가 병원의 감염 관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학생시절(49.2%, 63명)에 학교교육을 통해서(45.3%,58명) 경험하였으며 응답자의 81.3%(104명)가 감염방지교육의 확대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교육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보수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4. 치과위생사의 감염방지 행태분석결과 의료용 장갑을 사용하는 비율은 24세~28세의 임상경력이 5년~10년이면서 치과병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일수록 높았으며 진료 후 대부분이 폐기하며 진료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비율은 29세, 임상경력이 10년 이상의 경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근무하는 병원규모에 상관없이 높게 나타났으며 진료시 마스크 습기가 찰 경우 대부분이 교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환자진료시 보안경사용 및 기구세척 과 재처리시 고무장갑을 사용하는가에 대한 조사 결과 보안경을 사용하는 비율은 나이, 임상경력, 근무하는 병원규모에 상관없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이 기구세척과 재처리시 고무장갑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진료감염방지 교육 경험자와 비경험자에 대한 진료시 감염방지행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각종 감염방지행태 항목을 변수로 하여 독립표본 T검증(Independent -sample T Test)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항목에서 진료감염방지 교육을 경험한 치과위생사가 진료시 감염방지 행위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진료 시 의료용 장갑을 사용 및, 진료 후 의료용 장갑폐기, 기구세척 및 재처리시 두꺼운 가사용 고무장갑 사용의 항목에서 두집단 간에 유의수준 0.05, 0.01에서 각각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으며 나머지 3개 항목은 유의수준 0.05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진료시 마스크 사용"에 대한 항목에서는 두집단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감염방지교육과 상관없이 진료시 기본필수사항으로 인식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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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개흉술을 이용한 한국형 인공심장(AnyHeart)의 이식기법 (Surgical Technique for Korean Artificial Heart(AnyHeart) Implantation Using a Right Thoracotomy Approach)

  • 손호성;선경;신재승;이성호;정재승;이혜원;김광택;김승철;원용순;민병구;김형묵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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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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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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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한국형 인공심장(AnyHeartTM)은 단심보조장치, 체네 이식형 양심보조장치, 인공심장, 그리고 생명 유지를 위한 체외순환 장치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이 가능한 장치이다. 그 중에서도 체내 이식형 양심보조장치는 가장 독특한 형태이다. 양심보초장치 이식의 외과적 술기는 주로 삽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흉골 정중절개는 외과의사가 심장의 노출을 충분히 할 수 있어서 가장 선호되어 온 방법이다. 그러나 환자가 흉골 정중절개를 이미 시행 받은 경우나, 또는 차후에 환자 대부분이 흉골 정중절개가 필요한 것을 감안하면 재개흉에 따른 합병증은 양심보조장치 이식에 있어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일반적인 심장 수술의 임상경험에 근거하여, 저자들은 양심보조장치 이식에 있어서, 도관의 상관을 위한 접근이 심장의 우측에서도 가능할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동물실험에서 양심보조장치의 이식을 위한 우측 개흉술의 수술 기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지난 2년 동안, 30차례의 AnyHeart$^{TM}$ 이식실험 중 16례가(11 calves, 3 canines, and 2 sheep) 우측 개흉술로 이루어졌다. 기계장치는 14례의 동물에서 체내 이식형 양심보조장치로 시술 되었으며, 체외형 양심보조장치와 체내 이식형 좌심실보조장치로 시술된 경우가 각각 1례씩이었다. 수술은 4번째 늑간를 통하여 우측 흉강으로 진입하였고, 양심보조장치의 경우에 우측 유입 도관은 우심방의 free wall에 삽관 하였고, 유춘도관은 인조혈관을 이용하여 주폐동맥애 측단 문합하였다. 좌측 유입도관은 심방격을 통하여 좌심방에 삽관하였고, 유출도관을 무명동맥에 인조현관을 이장하여 측단 문한하였다. 각각의 도관은 피하터널을 통해 우측 옆구리에 위치한 펌프와 연결하였다. 결과: Fitting test와 초기 실험의 5례를 제외하고 모든 실험 동물은 수술 후 회복되었다. 펌프의 유출량은 최고 6.5L/min였고, 평균 3~3.5L/min로 측정되었다. 수술과 관련된 사망이나 이환율은 없었다. 모든 실험 도물은 부검을 하였으며, 부검 결과 도관이 위치는 모두 각각의 심방내에 적절하게 위치하고 있었다.

이엽성 기게 심장판막 환자에 대한 낮은 강도의 항응고제 요법의 결과에 대한 임상분석 (Low-intensity Oral Anticoagulation Versus High-intensity Oral Anticoagulation in Patients with Mechanical Bileaflet Prosthetic Heart Valves)

  • 정성철;김미정;송창민;김우식;신용철;김병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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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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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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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기계 심장판막 대치술 후 발생하는 혈전성 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해 항응고제 치료로써 와파린을 환자에게 투여한다. 이때 환자에 따른 적절한 와파린 용량을 결정하기 위한 지표로서 INR을 참고하는데 통상 대동맥판막은 $2.0{\sim}3.0$, 승모판막은 $2.5{\sim}3.5$가 참고치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임상 경험상 대부분의 환자에서 이 수치로 유지하였을때 출혈성 합병증(비출혈, 혈뇨, 자궁출혈, 뇌출혈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참고치보다 더 낮게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본원에서는 기계 심장판막 환자들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혈전성 합병증의 빈도가 낮은 적정한 INR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84년 1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이엽성 기계 심장판막 대치술을 받고 생존한 3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대동맥판막치환 환자들(60명)은 INR $1.5{\sim}2.0$ (1군), $2.0{\sim}2.5$ (2군), 2.5 (3군) 이상의 세 군으로 나누고 승모판막치환(171명)이나 승모판막과 대동맥판막을 동시에 치환한 환자들(80명)은 INR $1.5{\sim}2.0$ (1군), $2.0{\sim}2.5$ (2군), $2.5{\sim}3.0$ (3군), 3.0 (4군) 이상의 네군으로 나누어 혈전성 합병증 발생률, 중요출혈성합병증 발생률을 조사하여 각각의 생존함수를 비교하였다. 결과: 대동맥 판막치환 환자 중 혈전성 합병증은 2명, 출혈성합병증은 4명이 발생하였고 세군의 혈전성 합병증의 생존함수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고 출혈성 합병증의 생존곡선에서 1, 2군과 3군의 차이가 관찰되었다. 승모판막치환이나 승모판막과 대동맥판막을 동시에 치환한 환자들 중 혈전성 합병증은 13명, 출혈성 합병증은 15명이 발생하였고 네 군의 혈전성 합병증의 생존함수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고 출혈성 합병증은 1, 2군과 3, 4군에서 차이를 보였다. 결론: 모든 판막에서 INR이 $1.5{\sim}2.5$ (1군과 2군)로 유지한 환자들이 그 이상으로 유지한 환자들보다 혈전성 합병증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출혈성 합병증에서 유의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여 이엽성 기계판막에서 적정한 INR은 $1.5{\sim}2.5$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저선량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의 흡기 영상과 폐기능이 정상인 성인에서 호기 말 폐 감쇄도 증가 정도와 연령 및 흡연과의 연관성 (Correlation between Expiratory Increase of Lung Attenuation and Age and Smoking in the Subjects with Normal Inspiratory Low Dose CT and Pulmonary Function Test)

  • 권성연;황용일;윤호일;이재호;이춘택;이경원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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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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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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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호기말에 흉부 촬영을 시행하면 폐 내의 공기의 부피가 감소되어 폐 감쇄도가 증가한다. 이런 폐 감쇄도의 변화가 국소적으로 저하되는 공기 가둠 현상에 대해서는 일부 연구들이 있었으나 전체 폐의 전반적인 감쇄도 변화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고, 특히 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없다. 저자들은 호흡기 질환이 없으며 폐기능 및 흡기 전산화단층촬영이 정상 소견이고 호기 영상에서 국소적인 공기 가둠 현상이 없는 1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 법: 흉부 전산화단층촬영 영상에서 24개의 지점을 정하고, 흡기 및 호기 시 각 지점에서 폐 음영도를 측정한 후 호기말 폐 감쇄도 증가와 흡연량, 연령 사이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았다. 결 과: 연구 대상 100명의 연령은 중앙값 49.0세(범위 25~71세)였고, 평균 흡연량은 $22.5{\pm}17.0$갑년이었다. 연령과 폐 감쇄도의 증가 사이에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이는 흡연의 효과를 보정하였을 때에도 유지되었고, 연령을 기준으로 세 군으로 나누어 폐 감쇄도의 증가 정도를 비교하였을 때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흡연량과 호기말 폐 감쇄도의 증가 사이에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관찰되었으나 연령을 보정하였을 때에는 유의성이 감소하였다. 결 론: 흡기-호기 시의 폐의 전반적인 감쇄도 변화 정도는 연령과 상관관계가 있으며, 노화를 반영할 가능성이 있다.

토끼모델에서 저강도 맥동초음파가 골절치유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Low-Intensity Pulsed Ultrasound on Fracture Healing in the Rabbit Model)

  • 김종만;이충휘;조상현;박정미;권혁철;황태선
    •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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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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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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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determine the effects on the healing of fibular fractures in rabbits of low-intensity pulsed ultrasound (50 $mW/cm^2$ and 500 $mW/cm^2$) applied for periods of 4, 14 and 24 days following fibular osteotomy. Thirty-six male Japanese white rabbits were randomly divided into three groups of twelve for three treatment protocols: (1) ultrasound treatment at intensities of 50 $mW/cm^2$ and 500 $mW/cm^2$ until the 4th day following fibular osteotomy, (2) ultrasound treatment at intensities of 50 $mW/cm^2$ and 500 $mW/cm^2$ until the 14th day following fibular osteotomy, and (3) ultrasound treatment at intensities of 50 $mW/cm^2$ and 500 $mW/cm^2$ until the 24th day following fibular osteotomy. The low-intensity pulsed ultrasound was applied to only one fibula of each rabbit (these served as the experimental group). The other fibula of each rabbit served as the control group. The selection of which fibula was to be treated was made randomly. The animals were sacrificed on the 4th, 14th and 24th day after the start of ultrasound treatments. Percent of trabecular bone area and fibular radiography were carried out to compare the degree of fibular bone healing. A microscope was also used to determine any histologic changes. For statistical differences in radiological changes due to length of treatment period (4, 14 and 24 days respectively), the Wilcoxon signed-ranks test was used to compare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For statistical differences in fracture healing due to differences in ultrasound intensity, radiological studies were compared using the Mann-Whitney Test. And, to compute percentage differences in areas of trabecular bone, Two-way analysis of variance (ultrasound intensity x each group) was used. Experiment results were as follows: 1. In animals sacrificed on the 4th day, no difference was found in the radiological studies of the fibulae i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p>.05). However, experimental groups showed more rapid bone repair than control group. 2. Both radiographic and percent of trabecular bone area studie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rabbits sacrificed after 14 days. Fracture healing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experimental group (p<.05) 3. In the animals sacrificed on the 24th day, histologic study showed rapid bone repair but fibular radiologic studies did not show statistical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p>.05). 4. On the 14th day, bone union on radiograph was significantly more rapid in the treatment group with pulsed ultrasound of 50 $mW/cm^2$ than the group with 500 $mW/cm^2$ (p<.05). Histologic studies showed that both the 14 and 24 days groups had more rapid bone repair in animals treated with 50 $mW/cm^2$ ultrasound intensity than those treated with 500 $mW/cm^2$ intensity. In conclusion, it has been shown that the low-intensity pulsed ultrasound has a positive effect on bone fracture healing in the early stage and the range of pulse ultrasound from 50 $mW/cm^2$ to 500 $mW/cm^2$ is effective for fracture healing. Further study is needed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pulsed ultrasound on delayed union and non-union in bone fractures and also for the clinical use of low-intensity pulsed ultrasound for bone healing in hum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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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형광선량계를 이용한 전자선 품질보증 프로그램에 관한 연구 (Quality Assurance Program of Electron Beams Using Thermoluminescence Dosimetry)

  • 라정은;김귀야;정희교;신동오;서태석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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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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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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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열형광선량계에 대한 전자선에너지 보정인수를 구하여 이온함을 이용한 물 흡수선량과 상호 비교 분석하여 열형광선량계를 이용한 전자선의 품질보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 열형광물질은 분말형태인 $^7LiF$을 사용하였고 판독기는 Fimel사의 PCL-3 모델을 사용하였으며 전자선 선량측정에 이용되는 홀더는 PMMA 재질로 제작하였다. 열형광선량계는 선형가속기(Varian CL 2100C)에서 방출되는 전자선 에너지 6, 9, 12, 16, 20 MeV를 이용하여 각 에너지에 해당하는 기준깊이 $Z_{ref}$에 위치시켰으며 물 흡수선량 2 Gy가 되도록 조사하였다 이때 기준선량은 IAEA TRS-398 프로토콜에서 권고하고 있는 절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교정 받은 Roos형 평행평판형이온함을 사용하여 결정하였다. 열형광선량계의 물 흡수선량을 결정하기 위해 열형광선량계의 교정계수 및 선량 반응도에 대한 보정인수, 퇴색보정인수, 에너지보정인수 등을 산출하였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결정된 교정계수 및 각각의 보정인수의 정확도를 검증하기 위해 백지정사(blind test)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에너지 9, 16, 20 MeV전자선에서 상대 표준편차가 각각 $2.98\%,\;3.39\%$ 그리고 $0.01\%$로 나타났다 이는 전자선의 허용수준인 $\pm5\%$이내 포함되는 결과로 향후 국내 의료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자선의 출력 선량측정에 대한 주기적인 품질보증을 위해 열형광선량계가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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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측 반월상 연골 후각 부착부 봉합술 시 표층 내측측부인대 유리술의 효과 (Effect of Release of the Superficial Medial Collateral Ligament in Repair of the Posterior Medial Meniscus Root Tear)

  • 양병세;이동원;남상욱;하정구;김진구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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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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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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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내측 반월상 연골 후각 부착부 봉합술 시 시행하는 표층 내측측부인대 유리술의 유용성 및 안전성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4월부터 2010년 9월까지 표층 내측측부인대 유리술을 시행하지 않고 내측 반월상 연골 후각 부착부 봉합술을 시행한 환자 20명(PM군)과 표층 내측측부인대 유리술을 시행하고 봉합술을 시행한 시행한 환자 32명(RM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동반 수술을 시행한 환자는 제외하였다. 안정성 검사로 술 후 3개월, 1년 추시 시 압통, 주관적 불안정성 및 외반 부하 검사를 시행하였고, 유용성 검사로 압박대 사용시간을 비교하였고, 임상 결과는 Lysholm 점수와 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 (IKDC) 점수로 평가하였다. 결과: 전례에서 표층 내측측부인대 유리술과 관련하여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합병증은 없었다. 술 후 3개월 및 1년 추시 관찰 시 압통, 주관적 불안정성에서 음성을 보였으며, 5명의 환자에서 외반 부하 검사상 grade I의 불안정성을 보였다. 압박대 사용 시간은 PM군 $53.5{\pm}13.6$분, RM군 $41.3{\pm}12.7$분으로 두 군간 차이를 보였다(P<0.05). 술 후 임상결과는 PM군은 술 전 Lysholm 점수 $56.8{\pm}5.5$에서 술 후 $85.1{\pm}5.8$로(P<0.001), 술 전 IKDC 점수 $42.6{\pm}6.3$에서 술 후 $77.2{\pm}6.3$로(P<0.001), RM군은 술 전 Lysholm 점수 $56.2{\pm}5.4$에서 술 후 $87.4{\pm}3.9$로(P<0.001), 술 전 IKDC 점수 $42.7{\pm}5.7$에서 술 후 $89.6{\pm}2.9$로(P<0.001) 개선되었다. 두 군간 수술 전, 후의 Lysholm 점수, IKDC 점수 차이는 없었다(P>0.05). 결론: 표층 내측측부인대 유리술은 슬관절 내측 수술 시 시야 확보에 유리하며, 수술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임상적 의미있는 잔존 불안정성을 남기지 않아 내측 반월상 연골 후각 부착부 봉합술 시 유용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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